{{{#!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d274b> 콘서트 7080 Concert 7080 |
<colbgcolor=#1d274b><colcolor=#ffffff> 시청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 | |
장르 | 음악 | |
채널 | KBS 1TV | |
방송 시간 | 매주 주말 심야 ~ | |
방송 기간 | 2004년 11월 6일 ~ 2018년 11월 3일 | |
2019년 8월 3일 ~ 2020년 1월 26일(레전드 7080) | ||
백밴드[1] | <colbgcolor=#1d274b><colcolor=#ffffff> 음악 감독 | 송태호 |
키보드 | ||
키보드 | 고현숙 | |
퍼커션 | 정홍영 | |
드럼 | 이상훈 | |
기타 | 염주현, 정경진 | |
베이스 | 박한진 | |
색소폰 | 이인관[2] | |
링크 | 홈페이지, 레전드 7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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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11월 6일부터 2018년 11월 3일까지 KBS 1TV에서 매주 주말 심야시간에 방송하였던 성인 대상 공개 음악 프로그램, 진행은 7080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 중 한 명인 배철수가 담당했다.[3][4]2000년대에 유행했던 80년대 노스텔지어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 프로그램이 생기게 된 계기는 2004년 1월 방송된 열린음악회 7080 추억의 그룹사운드 편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7080 열풍이 불자 아예 7080 세대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을 따로 편성한 것이다. 00년대에 유행한 7080 열풍에 힘입어 2018년까지 14년동안 방송되며 만만치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2008년 11월 15일까지는 토요일에 방송되었으나 그 다음주(2008년 11월 23일)부터 일요일로 변경되고 이후 6년 넘게 유지하다가 2015년 2월 14일부터 다시 토요일로 복귀하였으나
제목 그대로 7080 시대에 활동한 가수들이 오랜만에 TV에 출연하여 라이브 공연을 하는 컨셉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된지 10년을 넘어가면서 제목의 7080이 70~80년대의 음악뿐만 아니라 70~8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4월의 90년대 음악 특집도 그렇고...
2. 구성
공개녹화는 매주 화요일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되었는데, 이 때문에 매주 화요일은 녹화 일정 때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녹음방송으로 진행된다. 가끔 특집으로 지방에서 공개방송이 있기도 하였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대체로 라이브 연주 자체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차분한 갈채 정도의 반응 속에서 진행되는 편이지만, 주력 음악 스타일이 8090으로 변화하면서 젊은층을 상대로 하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못지 않게 무대의 분위기도 최신가요 스타일을 접목하며 스탠딩 공연도 하였다.방청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았는데, 추첨을 통해서 당첨된 사람만 방청할 수 있었다. 방청료는 공영방송 KBS인 만큼 무료. 2007년에 등급제가 개편되면서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되었다가 2017년 3월 3일 방송분부터 12세 이상 시청가로 조정되었다. 2018년 8월 24일 방송분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되었다. 2015년 2월 14일 방송분은 유일하게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되었다.
한때 담당 PD가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연출하였던 허주영 PD였는데, 같이 연출해서 그런지 2011년 설특집에 '배철수 & 유희열'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방송했다.
은근히 MBC의 세시봉 콘서트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수혜를 보는것 같은 분위기가 있다. 배철수도 언젠가 오프닝 멘트에서 "젊은 사람들이 옛날 노래들을 찾아 듣는다."고 언급했을 정도.
2014년 1월 26일 방송에서는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해 'She's Gone'을 열창했다.
3. 그 외
2016년에는 가수 양수경 컴백쇼를 이 프로에서 진행하는 위엄을 선보였다.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예산 문제를 겪으면서 고대영 사장 임기인 2017년 3월 말에 종영된다는 설이 처음 나온 이래 약 1년 7개월이 지난 2018년 11월 3일 방송을 끝으로 진짜로 14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후 자세한 종영 속사정이 대화의 희열 2 2019년 3월 23일 배철수 편 방송분에서 알려졌는데, 추측된 위의 이유와는 달리 배철수 본인이 하차 의사를 밝혀서 프로그램이 종영되었다고 한다. 동료들의 노래를 소개한다는 책임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매일 새로운 곡이 쏟아지는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과는 달리 1970 ~ 80년대 음악에 국한되다 보니 본인과 더 이상 맞지 않았던 듯하다. 당연히 본인은 하차하는 대신에 다른 MC가 새로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5], 마치 영구 결번 시키듯이 프로그램을 종영해버려서 동료 가수들에게 미안함이 컸다고 한다.
마지막회에는 양희은, 강산에, 김수철 등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당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많이 출연했지만, 몇몇 가수들의 경우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출연이 성사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목사가 된 후 가요계는 물론 방송 출연과 철저히 거리를 두고 있는 김종찬.
프로그램 종영 후 2019년 8월 3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5개월 동안 레전드 7080으로 특별판이 방송되었다.
KBS의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2024년 7월 6일부터 콘서트 7080+로 방영한 사실을 예고했는데, 사실 2022년 7월 2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8개 지역총국이 공동 제작하여 지역 순회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올웨이즈 7000'이 제4기로 접어들면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꾼 것이다.
[1] 구성은 거의 안 바뀌는 듯. 물론 이승환 같이 본인 밴드를 대동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본인 밴드가 올라온다.[2] 이인관 그전에는 김상일이 맡았다.[3] 프로그램 주 시청 대상의 연령층을 비교하면 뮤직뱅크<유희열의 스케치북<콘서트 7080<가요무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4] 배철수는 2004년 1월 25일에 방영된 열린음악회 7080 추억의 그룹사운드편에서 황수경 아나운서와 함께 특별 MC를 맡았다. 이 열린음악회 방영 후 7080 열풍이 불자 2004년 9월 29일에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추억의 빅 콘서트’의 사회도 보았으며, 결국 콘서트 7080이라는 고정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된 것이다.[5] 참고로 KBS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자리를 정해두고 진행자를 바꿔가며(ex: 이소라의 프로포즈 →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해 왔다. 배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상술된 프로그램들처럼 본인이 하차하면 후임자를 캐스팅해 이어갈 것이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