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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의 2023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 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장요근 부상을 당해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다.2.1.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4일 경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출장하여 4타수 2안타(2루타 1개) 볼넷 1개로 3출루 경기를 했다.이어 6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상무 1차 서류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다.
4월 24일 김재상, 조민성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26일 대구 두산전에서 6회말 공민규의 대타로 나와 시즌 첫 경기를 치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월 27일 이원석이 키움으로 트레이드 됨에 따라 공민규와 3루수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 두산전에서 7번 3루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28일 수원 kt전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수비에선 4회 실점위기에서 백정현을 구해내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고 타격에서도 10회 큼지막한 좌익수 뒤 2루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다만 5회 병살타는 흠.
멀티히트는 아직 없다만 부진하고 있는 경쟁자 공민규와 다르게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매경기 꾸준히 안타를 한개씩은 치며 주전 3루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4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13 | 3 | 1 | 0 | 0 | 0 | 0 | 0 | 2 | 1 | 0 | 0.231 | 0.231 | 0.308 | 0.539 |
3.2. 5월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5회말 무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번트를 못대고 투수 땅볼을 때려내며 1사 1,2루를 만들었고 9회말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5월 3일 키움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기존 3루수 경쟁자였던 공민규가 말소되고 강한울이 콜업됨에 따라 강한울이 주전 3루수, 김영웅이 백업 3루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월 4일 키움전에서 4회 10: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강한울의 대주자로 나왔고 타석에서는 볼넷으로만 2차례 출루하며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14일 LG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0일 창원 NC전에서 2회말 안주형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1일 NC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7회초 2사 1,2루에서 대타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5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 6: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안주형의 대타로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4회말 3루수 공민규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7회말 대타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5월 2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8 | 26 | 4 | 1 | 0 | 0 | 2 | 0 | 2 | 6 | 1 | 0 | 0.154 | 0.214 | 0.192 | 0.406 |
3.3. 6월
6월 7일 1군에 등록되었고 8일날 7회에 이재현의 대수비로 나왔고 수비에서는 포구 실책을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7회초 대수비로 나왔고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11일 대구 롯데전에서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김재성의 대주자로 나와 김현준의 역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팀이 역전당한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김현준의 적시타 때 다시 한번 홈을 밟았다. 이후 강민호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6월 13일 잠실 LG전에서 플럿코 상대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유일한 점수를 냈다. 수비에서도 어려운 타구를 잡는 등 호수비를 선보였다. 하지만 좋은 활약에도 9회말 2아웃 2루 상황에 대타 김재상으로 교체되었다. 그 타석에서 김재상은 삼진. 많은 팬들은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한 선수를 뺀다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였고 박진만은 큰 비판을 받았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민재의 번트 타구를 잡고도 1루를 보다가 2루를 보고 다시 1루를 보는 등의 어물쩡거리 행동으로 아웃카운트를 잡는데 실패했다. 이는 결국 실점으로 연결됐다. 여기에 6회말 1사에선 오스틴 딘의 평범한 파울타구를 놓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8회말 1사 오스틴의 타석에선 3유간으로 빠져나가려는 안타성 타구를 잘 막고 아웃카운트를 잡는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9회초 대타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아쉬운 모습을 종합해보면 만 20살이 채 넘지않은 신인답게 빠른 상황판단 부족이나 승부처에서의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베테랑이던 김상수가 FA, 이원석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강한울은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뒤로 내야 전체가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하는 중이라 김영웅이 최대한 빠르게 자리를 잡아주는게 최선인 상황이다.
6월 15일 LG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이후에는 유격수도 소화했다.
6월 롯데전을 기점으로 좋은 타격으로 김호재, 안주형, 공민규 등을 제치고 주전 3루수로 굳혀지는 모양새이다.
6월 16일 수원 kt전 2회초 2사 1, 2루에서 우익수 방향으로 친 큰 타구를 상대 우익수 김민혁이 잡지 못했고, 펜스에 잘못 충돌하여 일어나지 못하는 틈에 홈까지 달려 시즌 첫 홈런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기록했다.[1] 그러나 8회말 1점차 앞서 있는 상황에서 평범했던 박병호의 땅볼 타구를 잡아 악송구를 저지르며 동점이 되는 것을 허용해 버렸다. 그리고 팀도 9회말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결국 이 날은 김영웅의 운수 좋은 날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6월 20일 대구 키움전에서 이원석의 타구를 잡은 뒤 송구 실책을 범했는데, 이 실책이 한 이닝 6실점의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다만, 팬들은 김영웅이 발이 빠르지 않은 이원석임에도 무리하게 빠르게 처리하려 하기도 했지만 공을 받는 1루수가 포수인 김재성이었단 점에서 포구 실책 아니냔 의견도 제시하는 등 책임 소재에 대해선 엇갈렸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2군으로 돌아가 다시 재정비를 하고 추후 1군 부름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2]
퓨처스리그에서는 1군 말소 다음 날인 6월 21일부터 24일, 그리고 27일 해서 총 5경기 출장하는 동안 19타수 7안타(2루타 3개, 3루타 1개)에 7타점이라는 호성적을 보이며 담금질을 했다.
6월초에 타격감이 좋았지만 점차 공수 양면에서 부침을 겪으며 주전이나 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자리를 굳히지 못했다.
6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21 | 4 | 1 | 0 | 1 | 4 | 6 | 1 | 6 | 0 | 1 | 0.190 | 0.227 | 0.381 | 0.608 |
3.4. 7월
7월 1일 허윤동 대신 1군에 등록됐다.1군에 붙들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계속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개막 직전 2군으로 내려갔다. 팬덤은 경기에 전혀 출전시키지 않을거면 도대체 뭐하러 1군에 올렸냐며 비판을 하고 있다.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4 | 3 | 0 | 0 | 0 | 0 | 0 | 0 | 1 | 2 | 0 | 0 | 0.000 | 0.250 | 0.000 | 0.250 |
3.5. 8월
8월 15일에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원래는 문용익을 불러왔는데 1군 선수단과 훈련을 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해 문경에 있던 김영웅을 급하게 데려왔다고 한다.8월 동안 경기 막바지에나 대수비로 나와서 겨우 2타석에 나온 게 전부였다.
8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 | 2 | 0 | 0 | 0 | 0 | 1 | 1 | 0 | 0 | 0 | 0 | 0.000 | 0.000 | 0.000 | 0.000 |
3.6. 9월
대수비로 경기 중후반에 찔끔찔끔 나오다가 9월 27일 한화와 더블헤더 2차전과 9월 28일 LG와의 경기에서는 모처럼 선발 출장했다. 9월 동안 2안타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2안타 모두 2루타였다.9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12 | 2 | 2 | 0 | 0 | 1 | 3 | 2 | 5 | 0 | 0 | 0.167 | 0.286 | 0.333 | 0.619 |
3.7. 10월
10월 5일, 한화전 유격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했으며 4회 말 팀의 2:0 리드 속 선두타자로 나서 좌투수 김기중에게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라팍에서의 첫 홈런.
10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7 | 14 | 4 | 1 | 0 | 1 | 3 | 2 | 2 | 7 | 0 | 0 | 0.286 | 0.353 | 0.571 | 0.924 |
4. 총평
2023 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PA | wRC+ |
55 | 103 | 91 | 17 | 6 | 0 | 2 | 11 | 12 | 8 | 28 | 2 | 1 | 0.187 | 0.250 | 0.319 | 0.569 | -0.12 | -0.49 | 48.6 |
박진만 감독의 김영웅에 대한 홀대는 2017시즌 김한수의 박한이 홀대를 연상시키거나 그 이상 수준으로, 후반기 1군에 데리고 다니는 빈도가 높아졌으나 거의 기회가 가지 않고 있고, 대체로 강한울이나 김호재 등 중고참 위주로 기회가 가고 있었다.[3] 특히나 후반기에는 아예 대놓고 라인업 자체를 김영웅을 3루수로 쓰면 자연스러움에도 그러지 않고 라인업을 극단적으로 기괴하게 변형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4] 팀의 사정상 육성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라인업을 변형시키면서까지 김영웅만큼은 기용하지 않다 보니 팬덤 사이에서는 아예 김영웅이 감독의 운용에서 배제당한 것이 기정사실화, 아예 박진만이 감독 자리를 떠날 때까지 군대에 가는 것이 더 낫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감독이 보기에 스타팅으로 뛰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느낄 수 있다. 허나 그렇다면 1군이 아니라 2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도록 해야하는데 후반기 내내 1군에서 벤치만 달구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즌 말미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느정도의 인상을 남겼다는 점이다. 박진만 감독도 김영웅의 활약에 대해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결국 장기적으론 삼성의 3루는 김영웅이 맡아줘야 하기에 교육리그와 캠프 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면서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해야할 것이다.
5. 시즌 후
삼성의 새 외인타자로 3루 수비가 가능한 데이비드 맥키넌이 영입되면서 기회를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재현의 어깨 탈골 수술로 인해 유격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1] 더불어 이 홈런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처음 나온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다.[2] 감독이 다음날 "상황에 맞는 수비를 해야한다."라며 언급했기 때문에 사실상 아쉬운 수비로 인한 문책성 말소로 보인다.[3] 이들 중에서도 양호한 김호재보다 강한울에게 기회가 압도적으로 많이 가고 있다. 9월 9일 강한울이 부상으로 2군으로 갔지만 김영웅은 그보다 한참 뒤인 9월 말에나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을 정도로 강한울이 없는 동안 김영웅에게 기회가 안 간 건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팬들은 강한울을 기용하기 위해 김영웅이 자연스레 배제된다고 생각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박진만 감독에게 강한울의 기용과 김영웅의 홀대는 별개였다.[4] 대표적 경기가 9월 15일 경기로 1루 윤정빈, 2루 김호재, 3루 류지혁으로 내야진을 구성하였다. 김호재는 내야 유틸리티로 분류할 수 있으나 1군에서는 코너 내야수로 얼굴을 더 많이 비추는 편이다. 윤정빈은 내야수 출신이지만 프로 입단 직후 외야수로 전향해 1루수로 출전한 건 2022년부터인데다 그 중에서 선발 출장한 경기는 겨우 2경기 뿐으로 1루수 경험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