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명
- 가상의 지명
- 삼포 가는 길 - 막일을 전전하는 노동자 영달, 도망친 술집 작부 백화, 교도소 출소 후 방황하는 전과자 정 씨 3명이 정 씨의 고향인 삼포로 가는 여정을 그린다.
- 바르게 살자(2007년작) - 작품의 무대. 정도만(정재형), 이승우(손병호)등이 삼포 경찰서 소속 경찰이다.
- 교통버스 업체명
2. 삼성카드 포인트의 약어
삼성카드 포인트의 약어이다. 보통 '삼포적금' 등의 용어로 쓰인다.3.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주요 등장 학교 | ||
북산 | 능남 | 상양 |
해남 | 풍전 | 산왕 |
삼포 · 노량(진무) · 무림 · 무원 · 녹성 · 기타 학교 |
三浦台 (미우라다이)
북산의 도내예선 1차전 상대로 등장한다.
박경태가 "1차전부터 삼포를 만나더니 북산도 운이 없다"고 평가[1] 하는 걸 보면 삼포도 나름 지역에서 강호로 꼽히는 듯하다.[2] 삼포는 작년 도내예선에서 해남에게 지고 난 후 해남을 쓰러뜨리기 위해 혹독한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작중 나온 팀원들의 신체사이즈만 보면 예상외로 엄청나서 가드들도 대체로 키가 큰 편이고 특히 3~5번 포워드 진의 평균 신장이 장신농구 팀의 대표격인 상양이나 작중 끝판왕 포지션인 산왕공고에 맞먹을 정도이다. 또한 더블팀 수비가 특징인 삼포의 가드진이 인사이드에서도 협력 수비를 하는 등 다방면에서 수비를 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사이즈만 클 뿐 작중에서 3점 슛을 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고[3] 스피드 역시 북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지 송태섭이 코트를 거의 쓸고 다녀도 전혀 막지 못하는 등 전체적 기량이 떨어져 현실은 시궁창으로 북산에게 114:51, 즉 63점 차이로 참패했다.
비록 반칙을 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건 좋은 플레이는 아니지만 해남을 쓰러뜨리기 위한 목표의식은 그래도 뚜렷한 면이 있다. 해남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능남을 따위 취급해 변덕규를 두목원숭이로 폭주시킨 팀 치고 그냥 북산의 벤치전력과 주력이 얼마나 기량차이가 큰지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정도의 의의를 지닌다. 사실 삼포가 능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은 명백한 근자감. 능남은 나름 도내 4강 시드 팀이며, 4강 시드 팀 중 가장 약한 무림과도 엄청난 전력차로 우위를 갖고 있다. 반면 삼포는 전 해 8강따리 팀일 뿐이니 각 팀의 북산과의 매치업을 제외하고 지역예선 성적으로만 봐도 능남이 삼포보다 몇 수는 위라고밖에 볼 수 없다. 물론 능남도 전년에 윤대협이 입학하고서야 4강에 입단하긴 했지만 삼포는 4강의 동네북인 무림보다도 약하고 8강전까지의 약체 상대들 중에서도 그리 돋보이는 점도 없다.
북산-능남전에선 구대철을 제외한 남은 선수들이 관람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3.1. 소속 인물
4 김용(일본명: 무라사메 켄고(村雨 健吾))5 김준일(일본명: 아라키 카즈오(荒木 一雄))
6 김태성(일본명: 미야모토 카즈나리(宮本 和成))
7 오광택(일본명: 타카츠 히로시(高津 弘))
8 오용준(일본명: 카와사키 아키오(川崎 昭雄))
9 구대철(일본명: 나이토 테츠야(内藤 鉄也))
감독: 김노준(일본명: 하라다(原田))
3.1.1. 김용
3학년. 키 186cm로 포지션은 스몰포워드(SF)다. 백넘버는 4번. 일본명은 무라사메 켄고(村雨 健吾)이다.
원판 성우는 미키모토 유지, 비디오판 성우는 문관일, SBS판 성우는 김소형.
삼포 고교의 스타팅 멤버이면서 주장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본포지션이 스몰포워드지만 3점 슛을 쏘는 능력은 없어서 덩크나 필드슛으로 승부를 보는 파워포워드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수비를 할 때는 구대철, 오용준과 포스트진 즉, 안쪽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사이드의 파워는 상당한 편이다. 물론 팀내에서는 주득점원이다. 게다가 파울유도능력도 갖추고 있다. 좋게 말하자면 이렇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성가신 반칙을 범해가며 상대를 자기의 페이스로 넘어오게 한다는 것이다. 단점은 3점슛 등의 중거리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김용의 호쾌한 덩크
원작만화에선 강백호의 덩크슛을 막으려다가 강백호의 골통덩크를 맞고 게거품물며 기절했었지만, 애니에선 구대철이 대신 그 배역을 맡아버렸다...
이후, 북산이 해남전을 벌일때 관중석에서 이정환을 도발하는 강백호를 보며 두려움도 모르는 풋내기라며 씹기도 했지만, 점차 발전되는 강백호를 보면서 "저 녀석, 우리와 경기할때보단 훨씬 실력이 늘었어...." 감탄해하기도 했다. 그리고 1회전 상대인만큼 개그분위기가 짙어서인지 50점차가 넘게 벌어진 상황에서도 시합시간이 몇분 밖에 안 남았는데 '이런! 공격할수밖에 없어!'라며 승산이 있다는 멍청한 인식을 가진데다 북산의 스타팅 멤버중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강백호를 굳이 주장인 자신이 막는, 농구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가지는 상식이 전혀 없다.
3.1.2. 구대철
슬램덩크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등장인물로,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판 성우는 시오야 코조, 비디오판 성우는 김환진, SBS판 성우는 박지훈.
삼포고 2학년. 키 196cm 155kg[4]으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PF)다. 신장과 체중만 보면 센터에 어울리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기 위해 포워드로 뛰는 듯.
백넘버는 9번. 일본명은 나이토 테츠야(內藤 鉄也).[5] 비디오판 이름은 구대철이다. SBS판 이름은 김철호. 인터넷에 떠도는 슬램덩크 다이제스티브에서는 구대식이라고 썼기 때문에 이 항목에도 한때 구대식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비디오판과 SBS판 어디서도 구대식으로 나온 적은 없다.
구대철의 럭비선수 시절 모습
원래는 럭비선수였는데, 럭비부는 최약체인데다가 선배들의 괜한 시비 때문에 여러모로 불만이 많이 쌓여있던 상황이었다.[6] 이 때 구대철의 체격과 운동능력을 주목하고 있던 김용이 그를 농구부로 스카웃했고, 구대철은 1년 동안 비밀리에 훈련을 받은 뒤 2학년이 되면서 정식 부원이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럭비선수 출신답게 엄청난 체격에서 나오는 힘과 100m를 11초대에 달릴 정도의 매우 좋은 스피드를 활용한 인사이드 위주의 플레이. 그야말로 피지컬만 보면 사기캐. 후반전의 점프볼을 본인의 파워만으로 선공을 가져올 정도로 채치수를 훨씬 능가하는 파워에 가드 이상의 스피드를 지녔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거기다가 자유투도 정확하고, 정대만의 백패스를 빠르게 컷트하며 단숨에 덩크를 시도할 만큼 몸놀림도 빠른데다 똑같은 1년차 강백호에게 무려 4개의 파울을 유도해내는 파울유도능력도 있어 재능 역시 뛰어나다. 김용과 함께 팀내의 양대 주득점원이고, 비밀병기라는 특명을 가질 정도로 감독에게 김용보다 더한 믿음을 받고 있다.
단점은 1년 동안 비밀 훈련만 한 만큼 실전 경험이 부족하고, 또한 럭비의 영향으로 옆눈길도 없이 동료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는 좁은 시야와 단순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북산 선수가 조금이라도 옆으로 움직이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또한 성급한 면이 있어서 뜬금없이 3점 슛을 시도한 적도 있었다. 사실 팀이 1회전부터 조기에 탈락한데다가 본인은 이 경기가 이제야 농구선수로서의 데뷔전이라 경험이 부족하고, 타도 해남이라고 울부짖고는 있지만 북산에게 몇십점 리드를 뺏긴 시점에서 갈 길이 멀다. 북산에게 얻은 점수도 초반에 북산의 벤치전력이 나왔을 때 얻은 것과 구대철의 약점이 드러나기 전까지 얻은 점수가 거의 전부이고 그 외에는 처절히 털리기만 했으니 해남과 붙을 경우 순식간에 남진모나 이정환에게 약점이 간파당해 무원보다 더 심하게 털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대철에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으니 단점을 잘 보완하면 뛰어난 농구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기 이후로는 감독한테 신뢰가 깎였으니 어떻게 회복을 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구대철은 상대를 다 튕겨버리고 강백호 마저 압도하는 그 김판석보다도 55kg이나 더 나가는 괴물이다. 이 정도 피지컬과 속도를 함께 지닌 인물은 전국에 구대철 밖에 없을 것이다. 허나 구대철은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인물이기에 이 정도로 고평가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8] 얘가 원작 인물이었다면 김판석 이상으로 전국을 쉽게 씹어먹고 다녔을 것이다.
참고로 구대철은 애니판에서 강백호의 뇌천덩크의 희생양(원작만화에선 김용이 희생양이었다.)이기도 하다. 물론 그 이후 떡실신을 했다. 거기에 김준일과 김용, 감독인 김노준까지 강백호가 일부러 그랬다고 직접 몰아붙였다.
여담으로 구대철 관련 오리지널 스토리 때문에 후반전 경기 내용이 많이 꼬였는데, 6분 20초가 남은 시점에서 구대철의 활약으로 점수차이가 46대 50으로 좁혀졌다가 약점이 간파당해서 털린 뒤 4분 49초가 남은 시점의 스코어가 47대 100이다. 그러니까 후반전 1분 31초동안 북산이 무려 50득점을 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참고로 북산과 산왕의 경기에서 후반전이 갓 시작했을 때 산왕이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있었음에도 2분동안 고작 10점을 넣었다.
슬램덩크 모바일에서는 좋은 장점에 더해 유저의 컨트롤로 시야를 얻을 수 있어(...) 좋은 성능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강백호가 리바운드에 특화된 파워포워드라면 이쪽은 블락에 특화된 케이스.
3.1.3. 김준일
일본명 아라키 카즈오(荒木 一雄, あらき かずお),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 (제 31화)사토우치 시노부, 3학년, 186cm, 등번호 5, 포지션은 포인트가드(PG). 삼포의 부주장으로 슬램덩크 세계관에서의 포인트가드 선수들 중 최장신에 해당한다.[9] 북산전에서는 도중에 플레이하던 이달재와 매치 업. ``헤이,헤이,꼬마``라고 해 이달재를 도발하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방 앞에서 슛 페이크 직후 빠르게 패스하는 영리함과 채치수를 블락한 김용이 파울을 먹자 옆에서 격려하기도 하고 동점이 되자 흔들림 없이 다시 공격을 전개하려는 여유로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또한 구대철이 투입된 후반 박빙 상황에 덩크로 직접 득점하기도 하고 비록 서태웅에게 블락당했지만 3점 슛을 시도할 정도로 공격면에서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수비에서는 오광택, 오용준과 같이 채치수 한명을 둘러싸 협력 수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북산의 가드들에게 스틸을 자주 당하는 등 집중력이 부족한 면도 있다.3.1.4. 김태성
일본명 미야모토 카즈나리(宮本 和成, みやもと かずなり), 3학년, 186cm, 등번호 6, 포지션은 파워포워드(PF). 원작에서는 김용(무라사메) 이외의 멤버에서는 유일하게 성씨가 판명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반에 김준일과 오광택의 패스를 받고 바로 미들슛으로 득점하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점차 서태웅에게 블락을 당하기도 하고 후반에는 구대철과의 교대로 벤치에 앉았다.3.1.5. 오광택
일본명 타카츠 히로시(高津 弘, たかつ ひろし), 성우 - 칸나 노부토시, 3학년[10], 185cm, 등번호 7, 포지션은 슈팅가드(SG). 작중에서는 포지션에 비해 3점 슛을 시도한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오용준과 같이 인사이드에서 더블팀 수비를 하는 수비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송태섭이 한눈을 판 사이 스틸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송태섭의 빠른 패스로 불발되기도 했다.3.1.6. 오용준
일본명 카와사키 아키오(川崎 昭雄, かわさき あきお), 3학년, 192cm, 등번호 8, 포지션은 센터(C).3.1.7. 김노준
일본명 하라다(原田, はらだ)성우 - 에가와 히사오/이종오(SBS)
삼포고 감독으로, 진한 콧수염이 특징이다.
4. 서사시 칼레발라에 등장하는 비보
Sampo
핀란드 신화의 흐름이 뒤바뀌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하는 전설의 보물이다.
포흐욜라 (Pohjola)라는 전설 속 지역에 사는 마녀 로우히 (Louhi)가 자신의 딸과의 결혼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칼레바 (Kaleva)에 살던 대장장이 셉포 일마리넨 (Seppo Ilmarinen)에게 요구해서 만들었다.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여러 해석이 존재하나, 대체로 3개의 구멍과 돌리는 손잡이가 달린 둥글넙적한 황금 맷돌로 묘사되며, 각각의 구멍에서 밀가루, 소금, 황금이 나온다. 여러모로 요술 맷돌이 생각나는 설정인데, 풍요와 번영을 가져오는 상징으로서 그 존재 의의는 한국의 요술 맷돌과 매우 유사하다.
삼포는 어느 날 도둑맞은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데, 배에 삼포를 싣고 도주하던 도둑들과 칼레바의 삼포 원정대 사이에서 해전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삼포는 부서져서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5.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삼포(붕괴: 스타레일) 문서 참고하십시오.[1] 북산이 능남과 대등하게 싸웠는데도 삼포를 버거워하는 게 말이되냐 싶겠지만, 왕년의 능남은 올해 4강팀 최약체인 무림과 비슷비슷한 수준이었으니 그 때의 능남을 기준으로 한다면 삼포가 충분히 버거운 상대일 수도 있다.[2] 4팀의 시드 고교가 8강전부터 등장하고 삼포가 해남에게 진 걸로 보아 아마 도내예선 8강까지는 올라간 듯 하다.[3] 주전 슈팅가드인 오광택은 3점 슛을 시도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난사성으로 뜬금없이 시도한 구대철을 제외하고 그나마 제대로 시도한 건 김준일이 유일.[4] 애니메이션 32화 초반부 나레이션과 반다이에서 판매한 슬램덩크 카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된 기록이다.[5] 일본의 레슬링 선수 나이토 테츠야(内藤 哲也)와는 3번째 글자가 다르다.[6] 사진에 나왔듯이 공격하는 자신을 아무도 막지 못하자 이래서는 또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거라고 충고를 했지만, 선배들은 불쾌하게 여겨 대시 50회의 얼차려를 부여한다.[7] 북산고 벤치에서 채치수가 힘에서 밀린것을 보고 경악한것은 덤[8]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인물들은 완성도가 꽤나 떨어지며 무리한 설정들이 많다. 예시로 마이클 장.[9] 윤대협까지 포함한다면 2위일 수 있겠으나 그의 본 포지션이 스몰포워드인 관계로 제외.[10] 애니메이션 30화에서 김용이 슛을 성공하자 원본에서는 "나이스 슛, 무라사메(김용)상!"을, 더빙판에서는 "나이스 슛, 용이형!"이라는 대사가 나와서 공식이 오광택을 존댓말 캐릭터라고 공식 발표하지 않는 이상 오광택의 학년은 최소 2학년, 혹은 1학년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