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등장인물 두 명(김준호, 박성호)이 계속 동문서답을 하게 되는데 매번 나오는 이름이 남자 이름은 김창식, 여자 이름은 한보람이었다. 그래서 그 뒤로 '김창식'이라는 이름이 네이버 지식IN에서 네티즌들의 동문서답으로 애용이 되었다. 이 이름과 일치하는 사람은 한동안 놀림받았다.
Q : 국내에서 최홍만과 맞짱 떠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A : 김창식 씨? |
이후 봉숭아 학당에서 박휘순이 연기한 고시생 캐릭터 '노량진 박'이 창식이 형이라는 가공의 고시생 인물을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이후 고시생 김창식이 정말로 등장하는 코너 <노량진 블루스>가 만들어졌다. 김창식을 연기한 인물은 세바스찬으로 유명한 임혁필. 그러나 별다른 반응은 얻지 못하고 슬그머니 사라졌다.
참고로 김창식 씨는 실제로 김준호가 아는 친한 형의 이름이라고 한다. 당시 PC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고. [1]
그로부터 1년 후 집중토론의 김덕배가 이 이름의 계보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