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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04:38:46

김태군/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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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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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포수인 김태군의 2022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월 12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비록 비공식이지만 삼성 소속으로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1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타자 피렐라의 대타로 8회 말에 나와 유격수 뜬공으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15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다른 백업 포수들에게 고루 기회가 주어진 뒤 3월 28일, 2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와 각각 1타수 무안타[1], 2타수 1안타를 쳐냈다.

일단 개막 엔트리에는 강민호와 함께 승선하면서 시즌 초에는 1주일 6경기 기준으로 5대1 또는 4대2의 비율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파일:김태군싹슬이.gif
4월 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 2차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8회까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9회초 3:3의 1사 만루 상황에서 박영현을 상대로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오승환이 9회말에 2점을 실점하면서 9회초에 나온 김태군의 적시타가 승리를 가져오는데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3타점.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무려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는 데뷔 첫 지명타자 출전이라고 한다. 타석에서는 볼넷과 희생번트로 나름 활약했다.

4월 7일 두산전에서 3회 무사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8회에 2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당했다.

이후 4월 9일 키움전에서 선발출장한 것으로 보았을때 알버트 수아레즈의 전담포수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이때 팀 사정상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출장하게 된다.

4월 13일 한화전 교체로 나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회에 조기 교체된 강민호를 대신하여 데이비드 뷰캐넌과 호흡을 맞추었다. 4회부터 7회까지 모든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상당히 좋은 호흡을 자랑하였고,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홈 한화전 스윕승에 기여하였다.

4월 15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를 때려냈다.

4월 16일 3타수 2안타(2루타 1)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타율은 .320으로 올랐다.

4월 17일 SSG전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4월 19일 창원 NC전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4월 21일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하여 무려 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했다. 타수는 적지만 타율을 0.452까지 끌어 올렸다. 시즌 전까지 통산 스탯티즈 WAR이 0.76이었는데, 한 달만에 그만큼의 WAR을 채워버렸다.

4월 22일 대구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27일 대구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29일 광주 기아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7 42 17 4 0 0 6 7 3 5 0 0 0.405 0.435 0.500 0.935

3.2. 5월

5월 1일 광주 KIA전에서 9회초 도망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5월 4일 대구 NC전에 8회말 대타로 나와 팀의 추격을 이어가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팀은 승부의 균형을 5:5로 맞췄고, 8회 6점을 더 내며 총 9점을 내 5:11로 대승했다. 표본은 적지만,타율은 무려 0.438을 기록하고 있고 wRC+는 214.3을 기록 중.

5월 5일 어린이날에서는 무려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개인 통산 1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공교롭게도 친정팀 NC를 상대로 달성한 기록이다.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5월 7일 부산 롯데전 4회 1사 2,3루 상황에서, 본래 타순인 김지찬이 허벅지 통증이 있어 대타로 나와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김동진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물러났다.

슈퍼백업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이 무려 0.442이며 OPS는 1.060, wRC+는 217.4이다.[2] 수비에서도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강민호와 포수 역할을 적절히 분배하며 [3] 삼성 투수진과 타선 모두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

5월 11일 대구 SSG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회초 공이 빠진 사이 진루를 시도하는 조수행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스트 후 유인구 일변도의 리드 때문에 비판받기도 했다.

5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하며 타율이 .394로 떨어졌다.

5월 19일 경기에서는 10회 1-1 동점의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을 얻어냈고 대주자 김현준과 교체되었다.

5월 24일 대구 KIA전에서는 5회 0-3으로 앞선 1사 만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불펜의 방화로 역전패까지 당하면서 패배의 원흉 중 하나가 됐다.

5월 25일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5월 29일 잠실 LG전에서 6번 포수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7회 무사 만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때려내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흠.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8 41 13 4 0 0 4 4 4 9 3 0 0.317 0.391 0.415 0.806

3.3. 6월

6월 1일 고척 키움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타율은 .344로 떨어졌다.

6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하였지만 강민호의 부상으로 1회에 투입되었고 8회초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8일 경기에서는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2일 대구 NC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8회말 1점차로 지고 있던 1사 1,3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팀 흐름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고 팬들에게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확실히 좋았던 4-5월에 비해 페이스가 떨어졌다.

6월 22일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경기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28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30일 경기는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8 44 12 0 0 0 4 1 3 4 5 0 .273 .333 .273 .606

3.4. 7월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17: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친정팀 NC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이자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으나 팀은 불펜진의 멸망으로 패배했다.

7월 6일~7일 대구 LG전에서는 모두 대타로 나왔으나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7월 8일 대구 SSG전에서 9회 2점차로 뒤지고 있던 무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김성윤과 교체되었다. 아쉽게 팀은 1점차로 패배했다.

7월 9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템은 패배하며 8연패를 기록했다.

7월 12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또 패배하며 팀 최다 타이인 10연패를 기록했다.

7월 13일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나며 전반기를 마쳤다. 팀은 1:0으로 패배하며 팀 역대 최다인 11연패를 기록한 채 전반기를 끝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61G .331/.384/.414/.797 wRC+ 128.5 WAR 1.49 48안타 1홈런 15타점으로 현재까지 성적으로는 압도적인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올해 포수들 성적이 전반적으로 시원치 않은지라[4]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골든글러브에 입후보하려면 최소 720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는 게 문제. 김태군이 현재까지 295.1이닝을 소화했고 최소 424.2이닝을 더 소화해야 하는데, 현재 삼성의 남은 최대 수비이닝은 59경기가 남았으니 531이닝+α다. 팀 수비의 80% 가량을 소화하는 건 주전포수여도 쉽지 않은 일이라, 강민호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지 않는 이상 이는 힘들 듯하다.[5] 어차피 시즌 망한 거 같은데 김태군 골글이라도 밀어주는게 특히 원태인과 뷰캐넌은 강민호와 호흡을 자주 맞추는 만큼 차라리 후반기에 강민호가 버닝하는 걸 바라는게 현실적일수도 있다. 전반기까지의 현 시점에서는 장성우의 수상이 그나마 유력하다.
파일: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태군마마.jpg
올스타전에서도 2타수 1안타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회말 곤룡포를 입고 임금님처럼 타석에 들어서는 일명 '태군마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홈런레이스를 우승한 이대호의 파트너였던 것은 덤.[6]

7월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 8회초 이해승의 대타이자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7월 27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28일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7월 30일 대구 롯데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1점차까지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1점차로 패배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도 9회말 1점차로 지고 있던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5 32 10 2 0 1 3 7 1 8 0 0 .313 .343 .469 .812

3.5. 8월

8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5일 문학 SSG전에서 10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점수를 2점차로 벌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현재까지 대타로 출장 시 15타수 8안타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8월 6일 문학 SSG전에서는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10일 대구 KIA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1사 1,3루에서 병살타를 때려냈고 다음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9회말 1사 2루 끝내기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12일 대구 KIA전에서 6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이성규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추가점이 필요하던 8회말 무사만루에선 홈 병살을 때려냈다.(...) 팀이 한점차로 이겨서 망정이지 만약 패배했다면 엄청나게 욕을 먹을 뻔 했다.

8월 13일 수원 kt전 9회초 2아웃 이원석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8월 16일 잠실 LG전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1사 1,2루의 추격할 수 있는 찬스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때려내며 욕을 먹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 수비때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8월 21일 대구 NC전 8번 포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6회말 2사만루에서 김지찬과 교체되었다. 시즌 타율은 .309로 떨어졌다.

8월 23일 문학 SSG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8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김동엽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8월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백정현과 호흡을 맞췄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회초 백정현이 강판되자 본인도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8월 31일 대구 SSG전에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19 3 0 0 0 0 2 3 3 3 0 .158 .292 .158 .450
8월은 이번 시즌 월간 성적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8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3.6. 9월

9월 1일 광주 기아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2사 2루에서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다음타석인 4회초 무사 1,2루에서는 병살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9월 2일 KIA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9회초 대타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시즌 타율은. 304로 떨어졌다.

9월 6일 대구 키움전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8일 대구 롯데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에서 하향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마 본인 평균 커리어를 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9월 10일 대구 LG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했으나 1회부터 최하늘에게 직구만 요구해 3실점을 하며 욕을 먹었고 4회에도 적시타를 때려낸 후 주루사를 당해 찬물을 끼얹으며 또 까였다. 6회에 1사 1,2루에서 6-4-3 병살타를 때려내며 또 욕을 먹었다. 결국 9회에 대타 이원석으로 교체되었다.

9월 13일 창원 NC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9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냈다.

9월 16일 두산전에서 6회 강민호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대구 기아전에서 8회말 크게 이기고 있는 1사 1루에서 강민호의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때려냈다.

9월 18일 대구 기아전에서 김재성이 시즌아웃되면서 수아레즈랑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5회까지는 잘 막는듯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6회에 이해할 수 없는 리드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귀신같이 도합 5실점을 기록하며 수아레즈와 같이 교체되었다. 덕분에 비판 여론이 늘어났고 삼갤에서는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9회에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3할로 복귀했다.

9월 22일 대구 kt전에서 3점차로 뒤진 연장 11회말 시즌 2호 솔로홈런을 때려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9월 23일 kt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4회에는 병살타를 때려냈다. 이후 이원석과 교체되었다.

9월 25일 대구 기아전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는 9회 초에 대타로 나왔으나 땅볼로 물러났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0 25 6 1 0 1 3 4 3 4 4 0 .240 .321 .400 .721

3.7. 10월

10월 4일 수원 kt전은 대수비로 나왔고 5일은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확실히 최근들어 출장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10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 대수비로 나와 8회 땅볼로 물러났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2 0 0 0 0 0 0 0 1 0 0 0.000 0.000 0.000 0.000

4. 총평

2022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wRC+
102 235 205 61 11 0 2 20 25 17 34 15 0 .298 .358 .380 .739 1.49 106.3

타격 부분에서 예상치도 못한 재능을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적시타를 많이 때려냈는데 득점권 타율이 .310에 대타 타율도 무려 .435, WPA가 0.815에 달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팬들에게 태군마마라는 애칭까지 얻으면서 삼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드림 올스타 1위에 선정되고 올스타전 최고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광도 누렸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타격이 평균으로 회귀했고 꾸준히 병살타를 때려내며 흐름을 끊어먹었다. 수비 부분에서는 갈수록 비판점이 늘어나는 모습이 보이는데, 피하는 듯한 볼 배합을 요구해 투구수를 늘리는 등 삼성의 투수들과는 맞지 않는 볼배합을 보여주며 쓴소리를 들었다. 특히, 전담 포수로 있었던 수아레즈와 후반기로 갈수록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출장 기회가 줄며 9월 말부터는 강민호가 전 경기 출장하게끔 만들었다. 떨어진 타격감 때문에 결국 데뷔 첫 3할 타율 달성에도 실패한 건 덤.

팀에 강민호와 김재성이라는 주전급 포수가 많이 있는 탓에 지명타자로도 35타석이나 나왔는데 지명타자로 나왔을때의 타격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타율이 무려 0.069로 1할이 채 안되고 OPS도 .260에 WPA도 -0.811로 많이 깎아먹었다.

동시에 보상선수로 삼성에 온 김재성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으로, 고점에서 다시 포수가 필요한 팀으로 트레이드 하자는 삼성팬의 여론도 소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삼성의 프런트와 감독이 공개 트레이드를 선언하면서, 김태군이 다음 시즌에는 삼성이 아닌 다른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5. 시즌 후

누가 보더라도 트레이드 타이밍이 온 것과 포수 FA만 4명인 상황인지라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포수 영입에 실패한 팀은 엄청난 바가지를 쓰고 김태군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7] 그러나 2022년 연말이 되도록 트레이드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2023년 새해에는 오히려 3포수 체제로 계속 갈 것을 암시하는 기사마저 올라오면서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극히 희박해졌다.[8] 하지만 결국 2023년 7월 5일 류지혁과 트레이드되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다.


[1] 병살타[2] 이 정도면 시즌 WAR 5.18 페이스이다. 참고로 김태군이 LG와 NC에서 2008년부터 쌓은 WAR 수치가 1.69이다.[3] 강민호는 뷰캐넌과 원태인, 김태군은 수아레즈를 전담하는 것을 기본으로 백정현과 5선발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분배해 출장하고 있다[4] 김태군이 강민호를 제치고 팀의 후보로 나온 것도, 한때 전체득표 1위에도 오르며 드림올스타 포수 자리에 무혈입성할 수 있었던 것도 딱히 김태군에 견줄만한 타격을 보여준 포수가 없어서다.[5] 하지만 김태군은 2015년 포수최초 144경기 전경기 출장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쓸만큼 리그 최고수준의 체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능할지도 모른다.[6] 여담으로 태군마마 퍼포먼스를 선보일때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와 전 소속팀 NC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마스코트가 그의 부하역할을 했다.[7] 그리고 11월 21일, 유강남의 롯데행, 박동원의 LG행, 그리고 11월 22일 양의지 두산 복귀가 보도됨에 따라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주전 포수를 급히 찾게 될 모양새가 되었다. NC 다이노스는 패닉 바이에 가깝게 박세혁을 영입한 터라, 기아 타이거즈가 포수 트레이드의 대상으로 꽤 유력해진 상황이다. 다만 양 팀 모두 급한 쪽이 불펜투수라는 점이 트레이드의 난점. 기아가 LG에서 보상선수로 즉전감 불펜투수인 김대유를 지명했듯, 작년의 FA 거액 투자와 약점 중 하나인 불펜 보강을 통해 윈나우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8] 다만 기사에도 언급되었듯이 삼성이 불펜강화를 위해 기아에 무리하게 요구를 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까지의 가치로 안맞아서 성사되지 못한 것이지 2023 시즌이 개막하고 나면 언제든 김태군의 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혹은 타 팀에서 포수 부상자가 생길 경우 김태군의 트레이드는 시즌 중에도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