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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4:04:04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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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8번
박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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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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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0022E,#ddd> 투수 1 문동주 · 11 장현석 · 16 정우영 · 17 김영규
18 원태인 · 19 고우석 · 21 박세웅 · 39 최지민
43 나균안 · 47 곽빈 · 60 박영현
포수 22 김동헌 · 25 김형준
내야수 2 박성한 · 3 김혜성 [[주장|
C
]] · 7 김주원 · 8 노시환
10 문보경 · 50 강백호 · 58 김지찬
외야수 9 김성윤 · 34 최원준 · 54 최지훈 · 91 윤동희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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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58
김지찬
金智讚 | Kim Ji-Chan
출생 2001년 3월 8일 ([age(2001-03-08)]세)[6]
미국 아이오와 주[7]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8]
학력 백사초(이천시 리틀) - 모가중[9] - 라온고 - (대구대)[10]
신체 163cm[11], 64kg
포지션 2루수[12], 유격수[13], 중견수[14]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5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0~)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연봉 2024 / 1억 6,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Gummibar - 《The Gummy Bear Song》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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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자작곡 (2020~2023.5.15.)
응원가 허니크루 - 《자작곡》 (2020~)[가사][16]
후원사 언더아머[17]
소속사 어썸스포츠[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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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STP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3.3. 주루
4. 연도별 주요 성적5. 별명6. 여담7. 역대 프로필 사진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이자 외야수. 주 포지션은 2루수중견수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지찬/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23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극명히 드러나는 선수로, 타격 스킬과 주루는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파워는 심각한 약점으로 지목되며 수비 역시 불안정하다. 하지만 타격에서 결대로 밀어치는 타격을 자주 보여주는 똑딱이 타자로서 처참한 장타력만 제외하면 준수한 출루 능력과 리그 최상위권 주루 능력으로 전형적인 톱타자로 진화하고 있고, 작은 체구 때문에 어깨가 약해 2루수를 주포지션으로 활동 하고 있다. 하지만 송구 실책 때문에 많은 송구 실책이 있어 2군으로 내려가는 사례가 있었으며, 중견수 전향을 시도하기도 했다.

작은 체구와 마른 몸에서 예상할 수 있듯 장타력은 저조하지만,[19] 그를 상쇄할 수 있는 준수한 컨택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 좋은 주력/주루 센스를 바탕으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타입의 타자로, 고전적인 리드오프상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1~2년차에는 주로 대주자 자원 및 하위 타선에서의 조커 역할을 맡았고, 3년차에 들어서는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기 시작했다.

피지컬 문제와 결부된 체력과 부상 문제도 있다. 매년 1번 이상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잦으며, 이로 인해 출장 경기 수가 생각만큼 많이 뽑혀주지 않는 편이다.[20] 김지찬이 현재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햄스트링이나 발목, 무릎 부상 때문에 커리어가 조금 꺾인 선배 김상수가 있었듯 특히나 내야수의 경우 다이빙 캐치 등 무리할 수 있는 동작들이 있기에 김지찬 본인도 앞으로도 보강을 잘 해야할것이다.

3.1. 타격

파일:1644535313.gif
전형적인 슬랩 히터이며 컨택, 선구안에 강점을 보인다. 매년 wRC+가 20씩 상승하는[21] 등 타격적으로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뛰어난 배트 컨트롤을 기반으로 높은 컨택률을 보여주는 교타자다. 3년차 시즌의 컨택률이 87.4%인데 이는 2022 시즌 기준 300타석 이상의 타자 중 11위로, 리그에서 가장 컨택을 잘하는 타자 중 한 명이다. 데뷔 초에는 진짜 컨택만 할 줄 아는 전형적인 똑딱이 타자였으나, 해가 지날수록 선구안에 점점 눈을 뜨며 매년 순출루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무려 0.116이나 되는 순출루율을 기록했다. 이는 당해 출루율 1위인 홍창기의 0.112보다도 더 높다. 홍창기도 파워가 있는 타자는 아니지만 김지찬보다는 뛰어난만큼 김지찬의 선구안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그 대신 교타자답지 않게 삼진도 제법 당하는 편이지만, 2023년에는 피삼진율도 겨우 10.1%로 끌어내리며 완벽한 출루 능력을 자랑했다. 이 괴이할 정도의 출루 능력에는 163cm라는 신장 덕을 본다는 얘기도 있는데, 심판도 인간인지라 오히려 볼 카운트에 손해를 본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단점은 파워. 키가 작은 것도 있지만 비슷한 신장인 팀 선배 김성윤을 보면 키가 작아서만은 아니다. 파워 툴은 리그 최하위권이며, 정보근과 함께 리그에서 하드힛 비율이 제일 낮다. 대부분의 장타는 절묘한 코스로 가는 타구거나 발로 만든 장타다. 2022 시즌에는 아예 하드힛 0%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래서 압도적인 순출루율과는 달리 순장타율은 바닥을 긴다. 장타율이 거의 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컨택이 좋은 편이지만 고질적인 나쁜 타구질로 주자 있는 상황에서 진루타 생산과 타점 해결이 어렵고 wpa가 꾸준히 낮은 스타일이다. 그렇지만 분명 장타력을 기대하기 힘든 타격을 하는데도 클러치 히팅 능력은 리그 평균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2023년 기준 하이 레버리지(>= 1.6)인 상황에서 타율 0.308에 출루율 0.463을 기록했으며 이는 그해 리그의 하이 레버리지 상황 평균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이다.[22]

종합적으로 뛰어난 컨택과 빠른 발이라는 전통적인 1번 타자의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을 기반으로 한 높은 출루율이라는 현대식 1번 타자의 능력을 모두 갖춘 최적의 1번 타자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 중 유사한 타입을 찾자면 이용규가 가장 비슷한 타입이라고 볼 수 있겠다.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도 곧잘 컨택하고[23], 2021 시즌 KBO 변화구 컨택율 3위일 정도로[24] 변화구 컨택도 좋지만 파워가 많이 약한 탓에 컨택을 해내도 타구에 충분한 힘이 실리지 않아 도중 유격수나 2루수에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 컨택 능력에 비해 아직 생산성은 저조한 편.

2022 시즌에 와서는 출루 능력이 확실히 발전했고, 늘어난 3루타 덕에 장타율도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도 전체적으로 타구에 힘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또한 좌상바이다. 2023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는 벌크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 수비

파일:IMG_393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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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에는 2루수로 전향한 김상수, 3루수인 이원석살라디노, 유격수에 이학주라는 확실한 주전이 있었기에 내야 전체를 도는 백업 역할을 맡으면서 팀 상황에 맞춰 포지션을 이동, 삼성의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했으며 3경기 26이닝을 중견수, 2경기를 우익수로 뛰면서 외야에서 뛰기도 했다. 김상수가 이탈했을 때의 2루수로 뛴 경기가 많아서 74경기였으며 유격수로 38경기, 3루수로 13경기를 뛰었다. 21시즌에는 이학주와 소위 잼탁대전이라 불리는 유격수 경쟁을 펼쳤지만 22시즌에는 시즌 초 김상수의 부상으로 2루수로 출장하였는데, 타격 포텐이 개화하고 본인도 2루수 자리가 더 편하다는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보아 2루수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지찬의 경우 수비범위가 넓고 어깨가 약해 2루수 자리가 어울린다는 피드백이 많았는데 그것이 제대로 적중한 것. 본인도 2루수 자리에서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듯 보이는 데다가, 내야멀티가 가능한 강한울의 존재, 이재현, 이해승, 김영웅 등 신인 내야수들의 등장 등으로 인해 다른 내야 포지션을 맡을 이유가 없어졌다.

고교 시절에는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오히려 프로에 와서는 약점으로 평가받는다. 수비 범위는 넓고 어려운 타구는 잘 잡는데, 쉬운 타구를 어처구니 없이 놓치는 실책이 종종 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1루 송구 실책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송구 문제가 있는 선수로는 과거의 김혜성, 박민우가 있으나 멘탈 문제가 크다고 평가받는 이들과 달리 김지찬은 멘탈+기술+피지컬 문제가 고루 어우러져 이들보다도 실책이 많은 편이다.[25] 송구의 정확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며, 정말 평범한 상황의 송구도 1루수가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빗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 포구 실책은 다른 내야수들과 비슷하거나 낮은 편이지만, 압도적인 송구 실책 개수 때문에 실책 개수는 항상 최상위권이다.

실책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뚜렷하게 돋보이는 원인이 없다. 어깨가 약하다면 깊은 타구에 약한 대신 얕은 타구는 수월하게 처리해야 정상이며, 하드웨어가 문제라면 어려운 자세의 송구가 불안정하고 쉬운 자세는 쉽게 처리해야 정상이다. 물론 가끔 팔이 짧아서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발이 빠르고 몸이 날렵해서 못 잡을 타구를 잡으므로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렇게 잘 잡은 공을 엉뚱한 방향으로 날려버린다는 것. 스텝을 2~3번씩 밟고 날리는 여유로운 송구도 덕아웃으로 향한다. 손이 작아서 공이 자주 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지만, 삼튜브에 출연하여 손 크기를 쟀는데 생각보다 큰 편이었다. 유격수를 뛰다가 2루수로 전향한 것도 송구 문제였지만, 정작 2루수 자리에서도 송구 실책 개수는 줄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수비력에 기복이 상당하다. 송구 실책이 터지지 않으면 별의 별 공을 다 내야 땅볼로 만들어내는 미친 수비력을 보이다가도 평범한 정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는 기초적인 수비 실책을 기록하기도 한다. 멘탈 문제가 지적되기도 하지만, 타석에서는 3할 타율과 4할 출루율을 기록할 정도로 침착한 타격을 하며, 심지어 수비에서 탈이 난 날에도 타석에선 안타를 치고 볼넷을 고르고 도루를 한다. 입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입스는 멘탈이 멀쩡해도 걸릴 수 있는 증상이니 신빙성이 있다.

2021 시즌에는 전년에 비해 실책이 심각하게 폭증했다. 이학주의 부진으로 인하여 2021 시즌에는 갑작스럽게 유격수의 출장 비중이 늘어나 수비 난이도나 부담이 올라간 부분과 멘탈적인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유간 송구는 좋지 못한 어깨 때문에 원래 불안했지만, 평범한 땅볼 수비의 송구도 입스가 온 게 아닐지 의심될 정도로 정확도가 심각하게 나빠졌다. 다행히 후반기 들어서 멘탈을 잡은 것인지 전반기때처럼 실책 퍼레이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어깨와 송구 정확도는 좋지 않아 어디로 올지 모르는 공을 받아내기 위해 1루수 오재일이 꽤나 고생하는 중. 다만 신인시절의 김상수도 송구 정확도가 좋지 않았으나 리그 최고의 1루수였던 채태인-이승엽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얻고 성장했다는 점에서 김지찬 역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2022년에도 송구 문제는 극복하지 못했는데 수비율이 .957에 실책 22개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비교적 약한 어깨로 인한 수비 문제 때문에 올해 유격수에서 2루수로 전향하며 송구 거리를 줄이는 선택을 했는데, 송구 거리가 줄었는데도 실책이 그대로인 걸 보면 김지찬의 수비는 송구 거리가 문제인 것은 아닌 듯하다. 이 원인을 찾아야 수비에서 발전할 수 있을 듯하다.

4년차 시즌인 2023년에는 6월 10일 기준 42경기 출장에 실책 2개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6월 13일~15일 잠실 LG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실책을 남발하며 다시금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6월 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실책을 3개나 범한 후 결국 2군으로 내려가기까지 했다. 비시즌 스프링캠프를 통해 수비 훈련을 많이 했고 시즌초까지만 해도 송구 문제를 완벽하게 극복한 것처럼 보였지만 개선되지 못 했다.

2023년 기준 4시즌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4~2023시즌 10시즌간 KBO 리그 2루수 중 최다 실책 10위에 랭크되어 있다.[26] 송구실책 문제가 해결되지 못 한다면 선수 본인은 물론이고 팀의 향후 운영 방향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송구 실책이 많은 것과 더불어 병살 처리율 역시 터무니없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2023시즌에는 2루/유격 전체 병살 처리율 리그 최하위였고, 1루수를 빼도 그 윗순위가 30대 중반의 3루수 허경민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2024시즌 시작 전, 중견수 전향을 시도한다. 중견수도 송구 능력을 중요시하긴 하지만 내야만큼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요구하진 않으며, 타구 판단과 빠른 발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수비 범위는 나쁘지 않은 김지찬에게 적합하다고도 볼 수 있는 자리다. 문제는 적응력인데, 전향하자마자 시범경기에서 호수비도 보여주며 호의적인 의견이 많아졌다. 특히 송구의 정확도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내야 송구 입스에 걸린 것이 맞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다.

3.3. 주루

김지찬의 대표적 장점으로 키가 160cm대 초반인데도 주력이 리그 최상위권이다.[27] 평범한 내야 땅볼에도 1루에서 접전을 만드는 경우가 많고 1루 주자는 아웃 되더라도 본인은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 통산 병살타가 4개에 불과하다. 기습 번트로 적지 않은 내야 안타를 양산하는 것은 덤.

데뷔 이후 꾸준하게 리그 최상급의 주력과 주루능력을 보여주는 중이며, KBO 최다 연속 도루 기록을 세웠다. 주루센스 또한 천부적인 수준으로 일단 1루에 나가기만 하면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주자가 된다. 출중한 유연성과 민첩성으로 런다운 상황에도 강하며 태그를 피하는 움직임도 좋다.

가장 타자 친화적이고 장타력을 활용하기 좋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쓰는 삼성에서 뛰기에 저평가를 받지만 추가 진루나 도루 등 스피드를 활용해 클러치 상황에서 맹활약을 하는 경우가 있기에 수치로 보이는 것보다도 체감되는 주루 생산성은 더욱 더 좋은 편.

높은 도루 성공률과 추가진루율 덕분에 스탯티즈 기준 확장 스피드 수치가 8.7로 2위인 정수빈에 0.5 이상 앞서 있는 압도적인 주력 랭킹 1위다. 주력하면 빠질 수 없는 2022 시즌 KBO 리그 주루 1위를 기록 중이였던 김혜성이 김지찬의 확장 스피드 기록에 비해 1.0이나 밀리는 것을 감안해 보았을 때, 김지찬은 현재 KBO 리그 내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스탯티즈 기준 확장 스피드가 2022 시즌 김지찬을 넘는 선수는 2006 시즌 이종욱9.1유일하기 때문에 김지찬의 현재 나이를 보면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는 동안 이 기록 KBO 리그 역대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주력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센스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루왕을 차지한 적은 없으며 한 시즌 최다도루도 2022 시즌의 25개에 불과한데, 이는 도루 센스가 없어서가 아니고 아직까지 규정 타석을 채워본 적이 없을 정도로 결장 빈도가 생각보다 잦은 것이 문제이다. 이 점을 보완한다면 도루왕에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지찬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0 삼성 135 287 59 5 1 1 47 13 21 24 44 .232 .301 .272 .573 53.4 0.12
2021 120 336 81 6 0 1 50 26 23 27 31 .274 .331 .304 .635 73.4 0.90
2022 113 429 101 7 6 0 62 25 25 45 64 .280 .361 .332 .693 93.2 2.08
2023 99 355 85 4 2 1 59 18 13 48 36 .292 .408 .330 .738 116.8 2.51
KBO 통산
(4시즌)
467 1407 326 22 9 3 218 82 82 144 175 .271 .354 .312 .666 85.6 5.61

5. 별명


파일:깡총지찬.gif

6. 여담

7. 역대 프로필 사진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라이온즈 김지찬.png
파일:김지찬21.jpg
파일:김지찬22.jpg
<rowcolor=#074CA1> 2020년 2021년 2022년
파일:킴지촨.pn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rowcolor=#074CA1> 2023년 2024년 2025년

8. 관련 문서


[1] 신동주와 타이 기록[2] 2021년 4월 17일 롯데전에서 기록.#[3] 2021년 4월 17일 롯데전에서 기록.[4] 2022 시즌, 종전 기록은 김하성의 21연속 성공[5] 2020년 6월 20일 첫타석~2022년 9월 3일 4번째 타석, 종전 기록은 에릭 테임즈의 690타석[6] 음력 2월 14일[7] 3살 때부터 경기도 이천시에서 자랐다고 한다.[8]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 미국 출신이라 대한민국 단독 국적인지는 불명.[9] 교장의 독단으로 야구부가 해체될 뻔하며 2014년 박동희기사로 알려져 이후 궁금한 이야기 Y까지 취재했었던 그 모가중이다. 궁금한 이야기 Y 방영 후 기사 2014년 당시 김지찬은 1학년이었다. #[10] 프로 데뷔 후 입학, 문화예술학부 22학번[11] 김성윤과 함께 KBO 최단신이다. 실제로는 김지찬이 김성윤보다도 조금 더 작다고 한다.[12] 2022 시즌부터 김지찬의 주 포지션. 2024 시즌에는 중견수로 전향했지만 수비 위치가 꼬일 시에는 서브 포지션으로 간간히 나오고 있다.[13] 2021 시즌 주 포지션, 이후로 2022시즌부터는 나오지 않는다.[14] 2024 시즌 스프링 캠프부터 제대로 준비해서 시범경기에 중견수로도 출전하고 하였고 2024 시즌 개막전에서도 외야수로 전향하면서 선발 중견수로 출전했다.[가사] 삼성의 김지찬 안타를 날려라! 삼성의 김지찬 찬찬찬 김지찬! x4[16] 롯데 시절 손아섭의 응원가처럼 상당히 고음곡이다.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C까지 올라간다.[17] 언더아머 코리아 후원[18] 팀 동료 강민호, 이승현, 이재현이 소속되어 있다.[19] 통산 홈런은 4개인데 그 중 2개가 문학이었다. 빠른 발을 이용해 3루타를 종종 만들긴 해도 순장타율은 리그 최하급이다.[20] 대략 비FA 다년계약을 맺기 이전의 구자욱과 엇비슷한 내구도이다.[21] 47.3-73.1-101.6-120.5[22] 타율과 출루율 각각 0.268, 0.352[23] 연습 경기 일본 투수들의 공도 잘 쳐낸다.[24] 1위와 2위는 각각 이용규이정후. 이용규야 용규놀이의 창시자이고 이정후는 리그 최고의 교타자이니, 김지찬의 컨택능력은 말 그대로 리그 최상급이라는 것이다.[25] 단 아직 내야수 단일시즌 실책 기록은 김혜성이 가지고 있다.[26] 다만 김지찬이 데뷔 초창기에는 유격수로 뛰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실책이 지나치게 많다. 시즌당 실책 갯수가 2015년 와일드카드 당시의 끝내기 실책으로 인하여 애초에 별명부터 '미적분'인 SSG 김성현과 비슷한 수준.[27] 벌크업 전 박해민을 소환할 정도이며, KBO 리그 기준 20-80 스케일에서 80을 족히 받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빠르다.[28] SPOTV 중계 자막으로 달렸던 별명[29] 20년, 21년에는 후배들보단 경산 생활을 같이 하는 선배 박승규와 같이 다녀서 대장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이유는 2020년에는 본인이 신인이어서 막내였고 2021년에는 1군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 김지찬보다 어린 선수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박승규와 원태인이 경산 생활을 졸업하면서 경산 맴버 중 가장 나이가 많고 김지찬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1군에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대장이 되었다.[30]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신인 고졸 입단 3년차(대졸은 2년차)까지 의무적으로 경산 볼파크에서 숙소 생활을 해야 한다. 여담으로 장원삼은 2013년까지 서른이 넘도록 자발적으로 숙소에 남아 있었다.[31] 같은 팀에 있던 이지영도 '지영 The Baseball 리'라는 식의 비슷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2020년대 들어 KIA 타이거즈박찬호 등 타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별명.[32] 파일:음탕지찬.jpg[깜놀주의] 파일:냉탕지찬.jpg[34] 주자가 타구를 맞으면 아웃되기 때문에 피할려고 뛴 것이다.[35] 팀 선배 김성윤과 함께 KBO 역대 최단신이다. 참고로 KBO 역대 최장신 선수는 2018년까지 1군 리그에서 뛰었던 207cm 좌완 투수 장민익이다.[36] 종전 최단신 기록 보유자였던 김선빈은 어느 정도 체격이 있는 편이라 옆에 이대호를 비롯한 비교 대상만 없으면 크게 왜소해 보이지는 않는데, 김지찬은 체형 자체도 깡마른 체형이고, 얼굴도 동안인 편이라 매우 왜소해 보인다.[37] KBSA 프로필상 163cm 65kg로 김지찬과 거의 차이가 없다. 외모도 김지찬과 매우 닮았다.[38] 단일 시즌 최초 200안타를 달성한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중이었다.[39] 다만 완더 프랑코는 나이 위조 의혹이 있다.[40] 유명한 별명으론 잼지찬,잼찬이[41] 김지찬은 163cm에 64kg이고 이대호는 194cm에 130kg이다. 김지찬 2명=이대호 1명 수준이다.[42] 사실 키가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수비가 많긴하다.[43] 국내에서는 나성범이 최초로 후원을 받았었다.[44] 물론 착화 신장이 163이고 실제 키가 150 후반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럴 경우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가 가능하다.[45]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대선배 권오준의 과거 사례가 있다.[46] 다만 김성윤이 키가 아닌 다른 이유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47] 친형이 군복무를 하고 있긴 하지만 선천적 이중국적자들이 이중국적을 유지하기 위해 국군에 입대해 군복무를 수행한 후 이중국적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이중국적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혹은 애초에 친형과 본인의 국적 상황이 다를 가능성도 있다.[48] 과거 삼성이 초창기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스코트를 벤치마킹 한 사례도 있다.[49] 수비에서는 의외로 작년보다 크게 나아진 것 없이 여전히 불안하다. 다만 타격이 작년보다 워낙 많이 나아졌고 결정적으로 어마어마한 클러치 히터가 되어서 작년의 클러치 실책들을 전부 메꾸고 있을 뿐. 그리고 2루수로서의 수비는 유격수로서의 수비보다는 나쁘지 않다.[50] 김현준이 훈련하다가 본인이 어렸을때 빨랐다면서 100미터 기록이 12초 대가 나왔다고 설명할때 “어렸을때 기록은 다 필요없어”라고 했다.[51] 이승우도 김지찬과 비슷하게 "단신"이다.[52] 참고로 이승우는 LG 트윈스 팬이다.[53] 참고로 김현준은 맨시티 팬이다.[54] 맨유팬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데, 지성이형 팬이라고 쓴 것을 보면 맨유가 아닌 박지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은 것일수도 있다. 게다가 선수들이 사인을 해줄때 TO.를 쓰고 팬의 이름을 써주는데 TO.옆에 이름이 써져 있는 부분을 스토리 올릴때 가린 것을 보면 지인이 갖고 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찍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55] 김민석은 최초로 진출한 선수은 맞으나 1년 후배 이재성 처럼 전학을 온 케이스라 해당사항이 안된다. 거기다가 김지찬을 제외하면 저 둘은 1군 데뷔도 없다. 김지찬은 3년내내 이 학교 재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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