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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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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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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올시즌 연봉을 7,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지난시즌 대비 무려 159.3%나 상승한것인데, 삼성이 대체적으로 시즌 출장경기수가 많은 선수에게 연봉 고과를 높게 책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의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기사를 통해 스위치 히터로의 전향을 시도하고 있음이 알려졌으나 3월 28일, 포기를 알렸다.[1] #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시즌 초에는 대수비로 주로 출전하였으나, 김상수이학주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선발 출전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이 둘과 주전 자리 경쟁을 펼치고 있다.

4월 11일 홈 kt전에서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한 이학주의 대수비로 4회부터 들어와, 타석에서는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4월 14일 홈 한화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장을 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타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4월 17일 사직 롯데전에 최근 부진을 겪던 김상수를 대신해 2루수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3도루(한 이닝)을 기록하며 대활약한 후, 팀이 크게 리드하자 대수비 김상수로 교체되었다. 시즌 타율은 .438로 대폭 상승했다. 특이하게도 1회 2안타 3도루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9년 신동주[2] 이후 역대 2번째 1이닝 3도루 기록이다. 거기에 멀티히트까지 합치면 1이닝 멀티히트+3도루는 KBO 최초 기록이다.

다음날인 4월 18일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 1도루자[3]를 기록하고 또 팀이 크게 리드하자 대수비 김상수로 교체되었다.

4월 21일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말 롯데전 이후부터 김상수나 이학주를 대신해서 선발 출장을 나서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그럴 때마다 안타를 적절하게 생산하고 있어 삼성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러나 SSG 3연전에서 급격하게 실책이 많아지고 1루까지의 송구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이는 보강해야 할 문제로 남았다.

4월 23일 광주 KIA전에서는 결장했으나, 이날 이학주가 공수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24일부터 다시 선발로 출장했다.

4월 27일 대구 NC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앞 타자 김동엽이 홈 병살타로 날려먹어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2.2. 5월

5월 8일 이학주롯데 자이언츠하고 홈경기에서 큰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5월 9일에 유격수로 선발로 나온다.

5월 13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확실히 이학주보다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5월 14일,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 실책 2개를 적립하며 2점을 헌납했고, 타석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1일 KIA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회 초 1, 3루 동점주자 상황에서 땅볼을 안정적으로 잡아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5월 23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회 말 김지찬의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는 박해민의 역전만루포로 이어지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5월 28일 두산전 수비에서는 실책과 호수비를 각각 한 개씩 기록했으나 타격에서는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하고 경기로 9회말 득점까지 성공했으나 팀은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2.3. 6월

6월 1일 SSG전 원정 경기에서 주전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1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2일 경기에서도 계속 출루가 없나 싶다가 6:6 동점 상황 7회 초에 조영우를 상대로 시즌 1호이자 통산 2호 역전 투런포를 기록했다.

6월 4일~6일 키움전 원정 경기에서는 4일과 6일 선발 출장하였고, 각각 4타수 2안타 1득점과 2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8일 기아전 홈 경기에서는 7회 말 이의리를 강판시키는 절묘한 번트안타[4]를 기록한 데 이어, 8회 말 경기에 쐐기를 박는 적시 2루타[5]를 쳐냈다.

6월 11일 NC전 홈 경기에선 출루가 없다가 7회 말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루로 2루까지는 진루에 성공했으나 여기서 무리하게 또 추가 진루를 하려다 3루에서 본헤드 플레이성 주루사를 당하면서 찬물을 끼얹더니, 8회 초 2사 이후 이원재가 친 강습성 땅볼 타구를 못 잡는 실책성 플레이[6]까지 저질렀고, 결국 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게임이 터지게 되었고 4:5 역전패를 만든 제 1역적에 당당히 등극하였다.

결국 12일과 13일 경기에서는 결장했고, 강한울이 대신해 유격수 자리를 지켰다.

6월 초까지만 해도 통산 2호 홈런에 2루타도 쳐내는 등 단타만 쳐낼 것 같은 타자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모양새였으나, 6월 둘째 주부터 타격 사이클도 다시 하향세를 그리는데다 수비와 주루마저 더위라도 먹은 듯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물론 이제 2년차 밖에 되지 않은 신인 선수인데다 체격조건 상 체력 관리를 반드시 해줘야함에도 경험치를 먹이겠다는 코칭 스태프의 판단하에 꾸준히 출전기회를 부여받고 있었으나,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쳐가면서까지 무조건 경험치를 먹게끔 해줘야 하는건지는 조금 재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6월 15일 두산전 원정 경기에서는 유격수 방면 타구가 실책을 유도하면서 1점을 얻어내는 타격은 해냈으나 또다시 주루사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석은 아웃되었고, 다음 타석에서 오래간만에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이 타구가 상대 투수 유재유에게 정통으로 얻어맞아 유재유가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7] 게다가 운도 안 따라줬는데, 타구도 하필 3루수 정면으로 굴절되는 바람에 지나가던 주자인 오재일이 태그 아웃되어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이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쳐내면서 최종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정말 오랜만에 좋은 타구를 날렸고 안타도 때려내긴 했으나 또 경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1회에 주루사를 한 모습이 보이는 등 체력 및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티가 난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작년에 비해 조금씩 더 성장한 모습도 있으니 좌투수 이승현과 함께 지금은 휴식을 줘야 한다는 평이 대다수.[8]

다음날 6월 16일 경기에서도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번트안타와 내야안타로 간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17일 경기에서는 2회말에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점을 공짜로 헌납하긴 했으나, 바로 다음 공격에서 안타를 치며 실책을 속죄하는가 싶더니 김응민의 평범한 뜬공 타구에 1루로 돌아가기는 커녕 2루 베이스를 오바까지 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시전하면서 스스로 병살타를 창조하면서 공격의 맥을 끊어버렸다. 본헤드 플레이 직후 심하게 자책하는 모습이 표정으로 보일 정도였고 강명구 1루 코치를 비릇한 선배 선수들이 위로해 주는 모습이 많이 잡혔다. 확실히 지친 모습이 역력하고 성적도 작년말 수준으로 퇴보했을 뿐더러 본헤드성 플레이까지 점점 많아지면서 이제라도 2군으로 내려서 휴식기를 주는게 맞지 않냐는 팬들의 의견이 많다. 번트안타를 치는 등 기술 자체는 충분히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했으니, 상대적으로 평균 이하의 피지컬에서 따라오는 부족한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6월 18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제 만 20살에 불과하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이라는 인터뷰로 김지찬을 믿어주는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지난 NC전부터 이어온 김지찬의 실책 퍼레이드로 인해 상승세를 타고 있던 팀 분위기를 다시 망가뜨리고 있는 꼴을 자초하는 셈이 됐다. 5회말 또 병살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내주었고 그 다음에는 이닝을 또 끝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또 포구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연속 2실책을 저질렀다. 그 후 원태인이 손아섭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주는 결과를 만들었고 경기를 완전히 터트린 원흉이 되었다. 이제는 수비까지 엄청나게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학주보다도 훨씬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같으면 백업으로 밀려나는게 맞지만 감독은 내일도 선발로 쓸 것으로 보인다. 사자 사랑방,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등 팬덤에서는 이학주가 그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월 19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선발출장이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이전 인터뷰에서 "위축되지 않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를 바란다." 라는 코멘트를 하면서 적지 않은 팬들이 감독에게 언제까지 무한실드로만 일관할 것이며 왜 계속 특정 선수만 감싸려고 드는지에 대한 불만으로 비롯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래도 코칭스태프에서 계속 밀어주는 것이 효과는 있는지 5타석 2안타 1볼넷[9]로 좋은 성적을 냈으나, 수비에서는 오늘도 아슬아슬한 송구가 두번 나왔다. 다행히 2루수 김상수와 1루수 최영진이 이 송구를 잘 잡아주면서 다행히 실책은 면했다. 대체로 만회했다는 평이 중론.

지금 내야수들 중 가장 타격감이 뜨겁지만, 여전히 수비는 불안하다. 그래도 최근 몇 경기 타율 4할로 불타오르는 등 타격은 잘하고 있다.

6월 22일 한화전 홈 경기에서 다시 수비 실책을 범했고, 타격 성적 역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23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의 타격 성적과 또 송구 실책 1개를 기록했다.

6월 24일 경기에서는 2회말 투수 앞 희생번트를 잘 댄 것 이외에는 3타수 무안타로 다시 침묵했다.

우천으로 하루 쉬고 맞이한 6월 26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초 김민성의 2루타에 무리하게 홈으로 파고드는 문보경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상황에서 4바운드 송구로 선취점을 허용했고 5회초에는 유강남의 평범한 땅볼 타구에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이 역시 실점으로 이어졌다.[10] 타격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짐만 되면서 결국 경기 내내 공수에서 골고루 말아먹었고 경기 도중 강한울과 교체되었다. 대체 왜 1군에서 매 경기 출전시켜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다.[11]

6월 27일 LG전,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석에서는 제 몫을 다했으나 수비에선 실책만 없었을 뿐이지 여전히 부정확한 송구를 1루수가 겨우 받아내는 불안한 모습을 3번이나 보여주며 딱히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29일 SSG전에선 8회말 강한울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6월 30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또 답이 없는 송구를 보여주며 해설 박용택의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현재 여러 정황상 송구 입스가 의심된다.

2.4. 7월

9일 대구 롯데전, 간만에 선발 선수로 나섰으나 실점의 계기가 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2.5. 8월

15일 수원 kt전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 후 대타 박승규로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5회말 또 송구 실책이 나왔지만 실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20일 대구 SSG전에 간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전날 경기에서 이학주가 무성의한 스윙 관련 논란을 빚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2일 경기에도 선발 출장했는데, 7회말 동점 무사 1루 상황에서 페이크 번트 슬래시 작전 실패로 흐름을 끊어먹고 8회초 수비에서는 문책성인지 대수비 이학주로 교체되었다.

24일 경기에서는 7회말 이원석의 대주자로 투입된 후 오랜만에 3루 수비를 소화했다가, 9회초 김호재가 들어오면서 다시 유격수로 옮겼다. 9회말 팀이 8:7로 뒤진 1사 3루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누상에서는 도루도 성공하고 김상수의 짧은 플라이에 빠르게 홈으로 들어와 결승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역전승을 사실상 캐리했다.[12]

25일 잠실 LG전에서는 7회말 대수비로 투입, 팀이 2:3으로 뒤지는 9회초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와 유격수 땅볼로 동점 타점을 올렸으며, 팀은 그대로 비겼다.

2.6. 9월

9월 2일 광주 KIA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1:1 1사 만루에서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9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3안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11 : 4 대승에 기여하였다.

9월 7일 대구 롯데전에서 3타수 2안타 1도루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으나 8회초 수비를 앞두고 발목 통증을 호소해 이학주와 교체되었다.

이후 8일 경기는 결장했다가 9일 대구 kt전에서 8회말 강한울의 대주자(...)로 투입된 후 9회초 유격수 수비를 소화했다.

9월 17일 대구 KIA전에서는 3타수 3안타 1타점과 5회 무사 2루 땅볼에서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는 좋은 활약을 하고 이학주와 교체되었다.

9월 18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3안타를 치며 타율을 무려 .285까지 끌어올렸다! 유격수라는 포지션과 프로 2년차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부분.

9월 19일 문학 SSG전에서도 3타수 2안타를 쳐 타율을 0.287까지 끌어올렸다. 더 놀라운 것은 최근 1달간 타율이 무려 4할에 가까운 0.390으로 리그 1위라는 것이다. 물론 김지찬의 특성상 장타력이 부족해서 장타가 거의 없는 게 흠이지만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이는 것은 호재다. 또 그 엄청난 선구안으로 인해 1달간의 피삼진은 단 2개다.

9월 21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무려 1번타자로 출장하였다. 이날 타선이 터지는 바람에 하루에 6타석씩이나 섰지만 2안타를 때리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율은 1리 오른 0.288이다.

9월 23일 잠실 LG전에서도 1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4.

그런데 다음 날인 9월 24일 역시 1번타자로 출장하여 첫 타석을 소화한 후 바로 오선진으로 교체가 되었다. 그 후 부상으로 말소되었다.[13] 그리고 그 오선진이 공수 양면에서 트롤링을 저지르고 이에 뷰캐넌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팀은 3:11로 무참히 패배했다.

감독인터뷰에 의하면 팔꿈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지 "김지찬이 회복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라 언제 복귀할지 미정"이라고 함으로써 포스트시즌 쯤 전후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2.7. 10월

10월 5일 1군으로 박승규와 함께 콜업되었다.

10월 7일 창원 NC전 3:4로 뒤진 9회초 2아웃 만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대수비로 나온 김도환의 대타로 나와 원종현을 상대로 초구 안타를 뽑아내어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오승환이 깔끔하게 9회말을 정리하여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10월 8일 창원 NC전 8회말 김도환의 대타로 출전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몽고메리의 불쇼로 패배.

10월 12일 광주 KIA전 1번타자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및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날인 13일 광주 KIA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했고, 8회 1사 만루에서 애매한 위치에 뜬 타구를 쏜살같이 달려가서 잡아내어 승리와 오승환의 세이브에 공헌했다.

16일 대구 키움전 DH2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에 도루도 하나 추가하고, 간만에 2루타도 하나 때려내면서 타자 중 오재일과 쌍벽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283까지 상승.

10월 24일 대구 SSG전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수비에서 다시 사고를 쳤다. 2이닝 연속 평범한 유격수 땅볼 타구를 송구 실책을 저질러 3회 선두타자 오태곤을 출루 시켜 위기 상황이었으나 뷰캐넌이 잘 막았지만 4회 또다시 선두타자 추신수의 땅볼을 처리 하지 못하며 위기 상황을 만들었고 이후 오선진으로 교체 되어 그라운드를 떠났고 최정,박성한의 출루로 추신수가 홈에 들어오며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이후 8회 구자욱과 강민호가 솔로포,투런포가 나오며 무승부로 끝나긴했지만 김지찬의 실책이 없었더라면 승리를 했었을수도 있는 경기라 아쉬움이 남았다.

10월 27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말 변상권의 잘 맞은 타구는 호수비로 잡아냈으나 이후 이정후의 병살타성 땅볼에 알까기를 시전하며 24일 SSG전에 이어 또 다시 실점으로 연결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팀은 실책으로 자멸하며 3-8 패배. 2연패를 당했고 LG의 1.5게임차 추격을 허용하였다.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는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 1아웃에서 팀의 2번째 안타를 뽑아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두산 선발 최원준 상대전적이 좋았던 것을 감안해 선발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했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대타 김호재로 교체됐다.

팀은 두산에게 반격도 제대로 못해보고 시리즈 2패로 바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으나, 2경기 동안 7타석 5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1득점 .400/.571/.400 을 기록하면서 데뷔 후 첫 가을 무대에서도 나름 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도 준비기간동안 나름 다듬었는지 큰 실수없이 소화해낸 모습.

4. 총평

이학주와의 경쟁[14] 끝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시즌. 타격에서 올 시즌 크게 성장[15]했지만, 반대로 수비에서 큰 문제를 보였다.[16] 아직까지는 프로에서 풀시즌을 소화할 스테미너를 갖추지 못하는 모습 또한 덤.

기존에 멘탈이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21시즌 들어 6월, 10월 집중적으로 실책을 저지르는 것을 볼 때 멘탈이 그닥 탄탄하지 못하다는 평이 늘어나는 중[17].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 삼성 팬들의 예상과 달리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타격 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제 겨우 프로 2년차지만, 아직까지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본인의 완벽한 안티테제인 신인선수가 주전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내년에 반드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5. 시즌 후


[1] 다만 완전히 포기는 아니고, 나중에 다시 재도전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2] 1999년 6월 24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회 3도루 기록[3] 한 차례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했었다.[4] 영상 22초부터[5] 영상 1분 1초부터[6] 영상 초반 부에 나옴. 기록 상 안타 처리 됨.[7] 마침 직전 이닝에서 김대우가 정강이에 강습타구를 얻어맞아 구급차에 실려갔다.[8] 차이점이라면 이승현은 서서히 투구 내용이 나빠져도 겉보기 스탯은 여전히 좋지만 김지찬은 최근 스탯 자체가 작년 수준으로 상당히 내려갔다.[9] 여기에 2루수 송구 실책으로 결과적으론 4번 출루[10] 17일 두산전부터 8경기 6실책으로 실책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특히 송구 부분에서 굉장히 부정확한 상황이 연이어 나오면서 입스가 온 수준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있다.[11] 6월 25일 자로 오선진이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함에 따라 높은 확률로 김지찬이 2군에서 휴식 및 재조정기를 가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상수도 있긴 하지만 선두싸움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센터라인을 조율 해줄 수 있는 베테랑을 내릴 수는 없기 때문에 조만간 엔트리 이동이 예상되긴 하나, 감독의 필요 이상의 실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팬들이 콜업을 원하는 이학주의 경우 여러 정황상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사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콜업 예측이 어렵다.[12] 워낙 짧은 거리에서 송구가 이뤄졌다 보니 아웃 타이밍이었지만 상대 포수 이흥련이 제대로 포구를 하지 못한것도 좋게 작용하였다.[13] 여담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갔다. 물론 부상으로 내려간 것이긴 하지만.[14] 이 경쟁을 삼갤에서는 잼탁대전으로 칭했다. 다만, 이학주와 김지찬 모두 2021년 불안한 수비와 어정쩡한 타격으로 인하여 평가가 낮았고 이 잼탁대전은 2021년 삼성의 구멍 포지션으로 꼽혔던 유격수 문제를 조롱하는 대표적인 신조어가 되었다. 물론 2022년 김지찬이 폭발하고 이재현, 오선진 등이 받쳐주며 유격수와 내야진 문제는 사라졌다.--대신 다른 포지션이 전원 멸망했다.[15] 타출장 .274/.331/.304[16] 2021시즌 19실책을 기록중이나, 불안정한 수비로 인해 만약 1루수 오재일이 아니었더라면 실책 개수는 20개 이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17] 이건 감독의 문제도 있다. 아직 미완성인 2년차 신인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준 것도 팀 사정이 좋지 않아서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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