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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5:27:59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1. 개요2. 조성 배경3. 특징4. 연계 교통5. 기타

파일:gimpoecopark02.png
공원 전경
김포시청이 제작한 홍보영상

1. 개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A지구에 있는 공원.

2. 조성 배경

한강신도시를 지을 당시 LH는 신도시를 3개의 지구로 나눠 개발하였고, 각각의 지구에 친수공간을 설치할 목적으로 C지구에는 호수공원을, B지구에는 김포대수로[1]를 이용한 금빛수로를 조성했다. 반면 A지구는 인공호수나 하천을 설치하지 않고 한강 하류변에 위치한 점을 살려 기존의 습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원화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는데, 이것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다.

3. 특징

자연 보존을 위해 만든 공원이니만큼 기존 습지의 훼손은 최소화하였으며, 산책로와 자전거길, 벤치 등의 시설만 조성되었다. 따라서 공원 면적의 대부분이 갈대밭과 논이다.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부지를 지나가는 김포한강로의 운양동 구간은 지하도로 조성되었다.

김포시 측 주장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큰 철새 공원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인데,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생태공원', '에코파크'[2] 등으로 줄여 부른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에서는 철책과 감시초소를 볼 수 있다. 70년대에 간첩의 도하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흉물스럽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2019년에 철거 및 둔치 개방 사업이 확정되었다. 철책제거 사업은 1단계 구간(서울시계~일산대교)과[3] 2단계 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등)으로 나눠지는데, 2021년 1월 13일 기준으로 2단계 구간이 확정된 것. 계획대로라면 일부 철책 제외하고 2021년 하반기에 철거될 예정이다. 간첩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적외선 감지센서와 초음파 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참고기사

4. 연계 교통

공원의 서쪽 끝은 한라비발디(35-683) 정류장과 인접하고 동쪽 끝은 하늘빛초등학교(35-678)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10~20분정도 걸리며, 운양역에서 388번 버스 탑승 후 한라비발디나 하늘빛마을(35-655)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공원으로 갈 수 있다.

2020년 한강이음버스가 개통되면서 공원 바로 앞을 경유하는 버스가 생겼다. 다만 주말에만 운행한다.

5. 기타





[1] 한강신도시 조성 전 농지였던 장기동과 걸포동의 논에 물을 대기 위해 건설한 인공하천[2] 김포시가 과거 '에코파크'라는 이름으로 홍보했고, 공원 입구에 'ECO PARK'라고 써진 로고가 달려 있다.[3] 참고로 서울시계~김포대교 구간은 2012년에 이미 철거되었다.[4] 2021년에 완공되었지만 2024년 기준 6년째 사용을 못하고있다 https://www.google.com/amp/s/www.kyeonggi.com/articleAmp/202304245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