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오프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인공 | 송다혜 | 장윤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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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푸쉬오프》의 등장인물이다.2. 상세
송다혜가 알바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남성 알바생. 허이슬이 한 눈에 반할 정도로 외모가 훤칠하고 잘생겼으며, 자상한 성격으로 다혜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어린 시절을 사이비 종교에 시달렸었다는 다혜의 과거를 듣고도 이를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위로해주었지만...그 실상은 새시대만능만세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원이었으며, 자신의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교단 내에서 여성들을 포섭하며 포교 실적을 올리고 있어 교주인 황제천의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었다.
3. 작중 행적
3.1. 만세교 교단원 시절
송다혜가 生生교 교원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20개의 만세 배지를 모아 천세 단계[1]로 올라가기 위해 송다혜를 자신의 종교로 포섭하려는 꿍꿍이를 갖던 중 장윤서와 다투고 힘들어하던 허이슬을 포섭한다.그러나 허이슬을 구하러 와서 실랑이를 벌이는 보드 클럽 멤버들을 간사하게 현혹하려 하다가 분노한 장윤서에게 있는 힘껏 싸대기를 맞는다[2].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본부를 나가려는 송다혜를 지목하며 生生교면 산으로 끌려가서 묻혔다고 하며 끝까지 협박하며 조롱했다.[3]
그런데 해당 사건 이후, 자신을 때린 장윤서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질 못하고, 송다혜에게 전화를 걸지만 김세형이 대신 받고 화내고[4] 허이슬에게도 전화를 거는데 장윤서가 대신 전화를 받아 만나서 직접 담판을 짓자고 나서서 멤버들이 보드를 타는 곳에 찾아간다. 장윤서와 단둘이 얘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고 장윤서에게 반한 것 같다고 고백하다가 보드 크루원들에게 얻어맞을 뻔하지만[5] 장윤서가 이를 말리며 사이비에 끌어들인 사람들을 다시 빼내온다면 사람 취급은 해주겠다고 하자 고민한다.
3.2. 흔들리는 마음에 만세교를 배신하다
결국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이런저런 불안한 행동들을 하다가 황제천에게 불려가서 험한 꼴을 당할 뻔하나 본인 특유의 말빨로 어찌저찌 둘러대서 일단은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다시 장윤서에게 찾아갔다가 멱살을 잡힌다...[6] 거기다 장윤서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만세교에 들어가 직접 사람들을 빼오기로 작정하면서 어쩔 수 없이 윤서를 도와야하는 신세가 된다.하지만, 이후 윤서와 수진이 발각되자 본인도 만세교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 도주하려고 했으나, 지난번과 달리 결국 죽도록 맞으면서 험한 꼴을 당하고 감금당했다.[7] 그와중에도 정신을 덜차렸는지 자신의 잘생긴 외모를 계속 자화자찬하고 있다... 다만, 잠깐 나온 묘사를 보면 정황상 다혜, 윤서, 예린, 경수와 같이 불우한 과거를 지닌걸로 보인다.
3.3. 감금, 탈출, 그리고 갱생
이후 계속 감금되어 있던 중에 자신의 식사를 챙겨주던 경수가 도와줘서 탈출에 성공하긴 했으나 만세교 측에서 자신의 집 주소와 연락처를 다 알고 있는 것과 과거 경찰이 왔을 때에도 별 일 없이 넘어간 것을 떠올리며 굉장히 불안해 한다. 그렇게 거리를 방황하다 마침 여행 일정을 마치고 온 보드 클럽 멤버들에게 발견된다. 그것을 계기로 보드 클럽 멤버들은 그를 만세교의 실체를 잘 아는 폭로자로써 미디어에 노출시켜 그곳의 실체를 알리기로 하고 혜성을 도와주기로 한다. 이에 당분간은 세형의 집에서 동거하게 된다.결국 방송을 통해 폭로하는 것에 성공했으며[8] 만세교에서 쫒겨나간 경수와 재회하게 된다.[9] 이때 "드디어 나왔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등의 대사를 보면 아무래도 경수가 나올 때까지 매일 만세교 건물 근처를 서성였던 모양으로 보인다.
윤서를 비롯한 보드클럽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만나게 된다. 거기서 경수가 자신보다 연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호칭을 형으로 정정하게 된다. 이후 인터뷰거리가 남아있던지라 잠시동안 자리를 비우다 인터뷰를 끝마치자 보드클럽 멤버들의 술자리에 다시 합석하게 된다. 거기서 만세교와 그곳의 교주에 대해 "자신이 한때 그곳의 포교왕이었지만 거긴 한번 털려봐야 한다", "자신을 죄수마냥 가둔 것에 대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분노하고 자신 때문에 감금도 당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는 윤서에게 결과적으로 만세교가 공론화되었으니 잘된 것이라며 위로한다.
3.4. 사이비 종교 폭로 너튜버로
예린이 보드클럽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를 몰래 도촬한 영상이 '새만만TV'라는 너튜브 채널에 나왔다는 사실을 홍수진을 통해 알게 되고 다혜와 윤서에게 전하고 자신도 너튜브 채널을 개설해 만세교의 실체를 알리기로 한다. 여기에 다혜도 힘을 보태면서 자신은 만세교, 다혜는 생생교의 실체를 알리며 사이비 전체를 비판하기로 하며, 사이비 종교에 빠진 가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독자들을 인터뷰해 사정을 듣고 그들을 돕기로 한다.이에 간만에 경수를 만나 그를 카메라맨으로 삼아서 너튜브 촬영을 하는데, 취재하러 간 곳이 만세교에서 부적을 만드는 작업장임을 우연히 밝혀내면서 즉각 경찰에 신고해 노동착취를 당하던 예린과 다른 신도들을 구출한다.
이런 행동들을 계기로 윤서가 자신을 다시 봐주길 바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윤서가 식사로 끝내고 단호하게 선을 긋자 크게 실망한다. 이에 대해 경수에게 고민 상담을 했지만, 오히려 경수가 연상의 여자친구와 연애중이라며 자랑하자 부러움과 패배감을 느낀다. 하지만 얼마 뒤 경수가 그의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줬을 때, 유사과학 신봉자라는 걸 눈치채고 찜찜해한다...
처음엔 자기 혼자서 경수를 설득하려 했으나 당연히 경수는 자신과 여자친구의 사이를 질투한다 생각해 듣지 않았고 그에 대해 혼자서 전전긍긍하다가 송다혜와 의논을 하기 위해 그녀가 일하는 가게 짱버거에 찾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짱버거 매니저가 그에게 반했으며 알바 이후 카페에서 송다혜와 의논하던 도중 그 매니저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가뜩이나 대화 흐름이 끊기고 자신의 이름이나 나이 등에 관한 사적인 질문을 퍼붓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송다혜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매니저에게 분위기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다른 데 앉으라는 일침을 가해 매니저를 돌려보내고 다시 경수의 여자친구에 대한 의논을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송다혜와 자신이 둘 다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3.5. 경수와의 다툼, 화해
경수와 오랜만에 만나자 그동안 본인이 수집한 해당 유사과학이 사이비나 마찬가지라는 근거를 경수에게 보여주지만 통하지 않고 오히려 경수 쪽이 서로 이렇게 마음 상할 바에 연을 끊는게 좋겠다는 말을 들어 절망하고 다혜와 카페에서 다시 해당 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경수가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유사과학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려 하는데...전처럼 짱버거 매니저가 또 난입해서 추파를 던지며 다혜를 치워버리려고 한다. 결국 폭발한 혜성은 눈치를 줬으면 좀 알아 먹으라며 진지한 이야기 중에 자꾸 끼어들어서 훼방놓지 말고 가라고 일갈해 매니저를 쫓아낸다.
이 때문에 다혜가 보복당하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하자, 사이비에 있을 때처럼 너무 순종적으로 굴 필요 없으니 눈치보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일단 경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벗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혜성은 이렇게라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되어준 것에 고마워한다.
이후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경수에게 다시 연락을 받아 다시 보게 되었으며 경수가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다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에 대해 자초지종을 듣는다.[10]
3.6. 사랑가득전능애기성령교 조사 및 고발
이후 경수와 같이 사랑가득전능애기성령교에 빠진 경수의 할머니의 상태를 알아볼 겸 생생교에 잠입한다. 제정신이 아닌 애기신교들 사이에서 정신줄을 놓을 뻔한 걸 겨우 부여잡고 할머니를 빼내오기 위한 계획을 짜던 중, 애기신교의 교주 정은희가 송다혜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송다혜가 어머니를 설득할 겸 담판을 짓기로 하자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 같이 동행하는데, 다혜가 은희와의 절연 선언을 하면서 은희가 최후의 발악을 시전하자 이때 내지른 발언을 토대로 애기신교를 비롯한 몇몇 사이비 종교들이 정치계와 유착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후 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시사 프로그램에 고발했으며, 덕분에 애기신교는 확실히 폐교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이에 연루된 정치인은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변명하며 의혹에서 발을 빼버렸고 생생교, 만세교는 워낙 뒷배와 조직 구조가 탄탄했던 탓에 제대로 단죄하지는 못했다.3.7. 에필로그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사이비 너튜버로 계속 활동하며 아예 사이비 전문가가 되어 사이비 퇴치 앱까지 개발해 사이비의 위험성을 활발히 알리고 있다. 다만 최신 AI 기술을 접목했다고 홍보하며 여러 이벤트를 빌미로 구매를 유도하는 걸 보면, 어딘가 핀트가 엇나간 것 같기도...4. 기타
- 은근 4차원인 엉뚱한 성향이 있다. 윤서가 만세교에서 잠입했을때 자신의 카리스마로 윤서가 반할지 모른다며 오버까지 하며 찬양가를 부른다던가, 경수가 만세교에서 나왔을땐 두부 먹어야 하냐며 말하는 거에 경수가 출소한 게 아니라며 딴죽을 건다거나, 다혜와 함께 하게 된 유튜브 활동에서 다혜가 쪽팔려할 정도로 오버스러운 인트로 멘트를 만든다던가....
- 확실히 외모는 잘생겼는지 그의 외모에 반한 사람들이 만세교에 많이 포섭되었다고 하며, 허이슬도 그 피해자가 될 뻔했다. 이후 만세교를 탈출해 수진의 도움으로 방송에서 사이비 종교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한 뒤로 외모에 반해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송다혜와 정예린의 지인이 직장에 오는 것에 대해 달갑지 않게 생각하던 짱버거 매니저 또한 그에게 반해서 꼬셔보려고 했을 정도.
- 만세교에서 빠져나온 이후 장윤서를 제외하더라도 자기쪽 사람들을 챙기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특히 자신이 만세교를 나가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준 경수를 대할 때 그러한 모습이 크게 보이고 다혜의 경우도 짱버거 매니저가 그녀에 대한 악담을 하자 대놓고 불편함을 표하고 다혜가 그녀의 눈치를 너무 보는 것이 보이자 너무 순종적으로 굴지 않아도 된단 조언을 해준다.
[1] 현재 18개로, 2개를 더 모아야 한다.[2] 오죽하면 작품과 작가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극적인 댓글을 되도록 피했던 독자들이 대놓고 사이다라고 칭찬할 정도였다.[3] 참고로 송다혜는 이미 상술한 생생교의 잔당들 중 하나인 '윤지'에게 협박을 받고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알려준 상황이라 독자들은 이러다가 진짜로 生生교가 무슨 짓을 할 것 같다고 걱정하는 중이며, 기어이 결국은 생생교의 윤지가 '박정후'라는 스파이를 보드 파크에 다니는 보더들을 노리고 스파이로 잠입시키며 다시 위기를 조장하려고 한다.[4] 그렇게 순한 댓글만 달던 독자들조차도 이런 꼬라지에 매우 분노했는지 이 부분 이후로 혜성을 욕하는 댓글들의 수위가 높아졌다.[5] 이 때 잘 보면 송다혜는 혼자만 가만히 서서 그런 상황을 걱정하기만 한다. 송다혜의 심성이 얼마나 순진하고 착한지 보여준다.[6] 이런 찌질한 행적을 얼마나 계속 보여줬으면 독자들이 다시 한대 치라고 분노하는 중이다...[7] 물론, 작가의 특성상 직접 폭행하는 장면은 편집됐다.[8] 만세교에 대해 폭로할 때 자신의 신원을 밝히겠다고 해서 방송에 얼굴이 모자이크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나왔는데 혜성의 외모로 인해 팬카페도 생긴 모양이고 이슬의 언급에 따르면 한 커뮤니티에선 그의 잘생긴 외모로 난리가 났다 한다.[9] 말이 쫒겨나간 거지 사실 경수 쪽에서도 만세교를 나가고자 하는 의향은 확실히 있었다.[10] 아무리 그래도 서운했던 것이 있었는지 경수의 탈출에 기뻐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말했을 때는 그렇게 안듣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살짝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