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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39

김희우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어게인 마이 라이프/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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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우
파일:어게인 마이 라이프_김희우.jpg
배우: 이준기
강원지방검찰청 김산지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범죄수사부 검사
서울특별시 해로구 국회의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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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을 당한 패기만땅 열혈검사
싸움, 공부, 지략... 그리고 어마어마한 재력까지
능력치 만렙의 불사조 사나이가 되어 돌아왔다!!!

지킬 것, 잃을 것이 없는...
그래서 권력에 아부하지 않아도 되는 검사. 김희우!
삶의 역경을 이겨낸 희망의 아이콘이자,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검사로 불린다.
그렇기에 법 위에 군림하려는 누군가에겐 매우 껄끄러운 존재다.
... 그래서 죽었다.

추앙받는 정치인의 가면을 쓴 거대 악 조태섭에게...
하지만 하늘도 그의 억울함을 알았는지
죽은 희우 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물론 공짜는 없었다. ‘악의 원흉 조태섭에게 죄값을 물을 것!’
이것이 그가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었다.
희우 역시 바라던 바였다.

‘단 한 번의 기회! 반드시 내 손으로 너의 지옥문을 열어주마.’


1. 개요2. 작중 행적
2.1. 드라마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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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웹툰,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주인공.

드라마판 배우는 이준기.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드라마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합니다."
검사 선서[1]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해 고등학생으로 바로 회귀하는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1회 초중반부에 1회차에서의 김희우가 상세하게 묘사된다. 1회차의 김희우는 주로 안경을 착용하며, 검찰청 내에서는 또라이 검사로 불렸다.[2]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힘이고, 국가가 쓰러지는 이유는 하나뿐입니다.
부패. 그 부패를 척결하는 것이 검사의 사명이고, 소속 검사인 저는 법이 지켜진다는 믿음, 그것 하나만 생각합니다."
조태섭을 수사하다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환하여 신경전을 벌이고, 증인이었던 천하그룹 경전실장이 조태섭에 들켜 붙잡힌 것을 보고, 해당 장소로 가게 된다. 조태섭의 수하들과 싸운 후 마지막으로 의문의 인물인 닥터K와 마주하지만, 싸움 실력에 밀려 암살당한다.[3] 하지만, 저승사자를 만나게 되고, 1회차에서의 삶을 리마인드 하게 된다.
파일:어게인마이라이프_김희우1.gif
1회차에서의 김희우는 학교 폭력 피해자이며 재수생 시절, 부모님이 뺑소니로 사망한다. 비참한 인생을 벗어나고 싶었던 김희우는 공부와 병행하며 강성재에게 격투기를 배우게 됐고, 프로 선수로 데뷔하고 활동을 한다. 이후, 삼수 끝에 한국대 법학과에 진학하여 검사가 된다.

리마인드 이후, 저승사자는 김희우에게 만약 죽지않고 살아남았다면, 조태섭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을지 물으며, 만약 목숨이 하나 더 남아 있다면 다시 조태섭을 잡는 일에 쓸 것인지 재차 묻는다.
"목숨 걸고 하던 일이에요. 정해져 있는 일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에요."
저승사자는 김희우에게 천천히 준비해서 완벽하게 옭아매 조태섭을 반드시 끌어내리라는 말과 함께 김희우를 다시 과거로 돌려보낸다.
"약속해요. 그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나요?"
"보여주지."
"조태섭에게 가까워지면, 날 만날 수도 있겠네요. 명심하세요. 악마는 그보다 더한 괴물이 아니고서는 잡을 수 없단 걸."

2022년에서 15년 전인 2007년 20살 재수생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당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김희우는 회귀 직후 히로인 중 한 명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김한미와 마주하게 되고, 부모님이 살아계신지 확인차 집으로 달려간다. 아무도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집 안에서 좌절하던 김희우 앞에 부모님이 나타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한국대 법학과 진학을 위해 재수학원을 다니게 되는데 김한미도 같은 학원임을 알게된다. 이후, 부모님의 사망일과 행적을 기억하여 부모님의 뺑소니 사망을 막고, 대신 사망한 가해자가 조태섭의 아들인 조현석임을 알게된다. 1회차에서 조현석은 음주로 뺑소니를 친 후 도망쳐 사고 기록을 조작하고 은폐한 후 검사가 된 김희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었고, 이를 기억한 김희우는 분개한다.
"풀 수 없었던 마지막 한 조각이 풀렸다."

"운명이 바뀌었다. 난 부모님을 지켰고, 조태섭은 아들을 잃었다.
그는 이전보다 더 냉정하고 광기 어린 인간으로 나타날 것이다. 알 수 있다. 부모님을 잃었던, 내가 그랬으니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자신을 괴롭힌 임종일과 그의 패거리들과 시비가 붙고 싸우게 되고, 1회차 때와 달리 신나게 두들겨 패버린다. 이 후 두번째 히로인인 같은 재수학원을 다니는 김규리와 조우한다. 1회차에서 김규리는 공부를 위해 각성제를 과다 복용한 후 비오는 날 길거리에서 쓰러지고, 뒤늦게 발견되어 후유증이 남아 그 다음해에 한국대 법학과에 붙었다고 소문으로만 듣고 만나지 못했었다. 이 기억을 상기한 김희우는 당일에 일찍 그 장소를 찾아가 쓰러진 김규리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데려간다. 다행히 별 큰 이상은 없었으며 김규리에게 더이상 각성제를 먹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이에 고마움의 표시로 김규리는 본인의 요점 정리 노트를 전해준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임종일이 클럽에서 김한미에게 약을 투여한다는 것을 우연히 들은 김희우는 김한미를 구하고자 클럽으로 향하고, 임종일 패거리를 때려 눕히고 김한미를 구해낸다. 임종일의 아버지인 경찰서장 임정우가 김희우와 김한미, 임종일과 그의 패거리들을 불러 모아놓고 상해진단서를 들이밀며 협박을 하는데, 1회차에서의 김희우의 상사였던 검사 김석훈이 갑자기 등장하여 약을 탄 술을 마셔 쓰러진 김한미가 찍힌 사진이 있는 핸드폰을 보여주며 임종일의 싸대기를 때린다. 이 과정에서 김희우는 김한미와 김석훈이 심상치 않은 관계임을 어렴풋이 눈치챈다.[4] 이후 김한미와 식사를 같이 하게 되고 인연을 쌓게 된다.

재수학원 강사인 강민경에게 아르바이트를 주선받게 되고, 법무법인 KMS의 변호사이자, 강민경의 오빠인 강민석과 인연을 맺게된다. 이후 한국대학교 법학과에 수석 입학을 하게 된다. 대학에서 후에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 되는 이민수와 안면을 트게 된 후, 커피를 마시러 가다가 세번째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인 김희아를 만나게 된다.

한국대학교 법학과 '신입생 환영의 밤'에서 선배 검사이자 조태섭 라인이었던 최강진과 장일현을 만나게 된다. 이후 이민수와 함께 2차로 호프집을 가고, 여자 다리를 찍는 등 도촬을 하던 한국대 남학생과 시비가 붙은 김희아를 발견하고 도와준다. 김희아는 해당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으며, 근무 이후에 합석하여 두명과 같이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통성명을 한다. 이후 김희우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데 육교에서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아 뒤를 돌아본다. 자신을 죽였던 닥터K와 마주하고, 달려들어 싸우지만 아직 싸움 실력이 한참 부족하여 얻어 맞은 후 다리서 떨어지며, 잠에서 깨어난다. 생생한 꿈을 꾼 김희우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과거 자신이 격투기를 배웠던 도장에 찾아가 강성재와 조우한 후 스파링과 달리기 등으로 몸을 단련하기 시작한다.

같이 한국대 법학과에 합격한 김규리가 수업에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김규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김규리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집이 경매에 넘어갔음을 알게 된다. 회귀 전에도 그녀를 한국대에서 보지 못했던 것도 김규리 아버지가 빚을 내서라도 한국대에 보내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은혜를 갚으려고 바로 취직해서 돈을 벌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부도와 함께 김규리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쓰러져서 거액의 치료비가 들게된다. 김규리의 집안 사정을 알게 된 김희우는 김규리를 돕고자 돈을 벌기로 한다.[5]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고자 경매장에 방문한 김희우는 여러 아파트와 빌라 등을 절반 가격에 낙찰 받는 경매의 신, 우용수와 조우한다. 우용수가 사들인 건물들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재테크 비법을 알아내고자 했지만, 결국에 직접 묻게 된다. 우용수는 자신의 밥벌이를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지 않겠냐며 무시하다가 '지도'를 보라는 힌트를 준다. 재개발 예정인 구역의 지하 빌라등을 사들여 큰 이득을 보고자 했던 것이었다. 이후, 김희우는 우용수에게 가르침을 달라하며 곁에서 하는 볼 수만 있게라도 해달라고 부탁하고 우용수는 이를 승낙한다. 우용수는 김희우에게 30분 안에 명도를 끝내고 나오라는 시험을 주고, 김희우는 자신이 법학과 출신인 점 등을 이용하여 기지를 발휘하여 해결하게 되어 우용수의 제자가 된다. 이 후, 김규리의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았고, 강민석의 도움을 받아 김규리의 집과 아버지의 병원비 문제를 해결한다.

수석이었던 김희우는 법학과 학생회장이었던 최강진의 눈에 띄게 되고, 장일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조태섭 라인인 '비밀클럽'에 들어올 것을 제안받는다. 승낙한 김희우는 최강진, 장일현과 식사를 하며 조태섭의 자금 관리책인 DH머니의 박대호가 우용수를 헤치우고 우용수가 가진 부동산을 빼앗아 재개발로 이득을 볼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 김희우는 우용수를 만나 정치권과 손잡은 DH머니가 우용수의 주 거래처인 반도은행을 인수하여 우용수에게 대출해준 이자율을 최대로 높여 갚지 못하면 바로 경매로 넘겨 파산시킬테니 현재 가진 부동산을 전부 처분하라는 조언을 한다. 우용수는 처음에 김희우의 의견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들이다가, 고민한 후 한날한시에 등기 이전을 하고, 잔금은 반도은행이 아닌 나라은행으로 받는 등 부동산을 전부 처분하여 박대호와 조태섭을 엿먹인다. 우용수는 1회차에서 금융권의 대출 회수 압박으로 파산하여 자살했었다.

조태섭의 특별강연이 한국대에서 열리게 되고, 김희우는 김규리와 함께 강연을 듣게된다. 그 과정에서 조태섭의 비서이자, 자신을 되살려 과거로 보낸 저승사자인 한지현과 조우한다. 이후 학교 선배였던 문성환의 '하하톡'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김희우의 영원한 조력자이자 진 히로인인 박상만과 조우하여 인연을 쌓는다. 김희우는 학기 도중 입영통지서를 받게 되고, 사법시험 합격 후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남자는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며(...) 압박을 줘서 결국 김희아의 배웅을 받으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후, 드라마에서는 7년이 워프된다. 워프된 내용은 제대 이후 사법시험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하게 되는 것이며, 검산지청장인 전석규 검사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김산지청으로 자청해 발령받고 여러 사건을 해결 후 전석규와 선배 검사인 지성호와 함께 서울 중앙지검으로 복귀한다. 참고로 한국대 법학과에 진학했을 때의 시점은 회귀 후 약 1년이 지난 2008년이다. 이 해 김한미와 박상만이 수능 평가를 치르고 다음 해 대학에 입학했고, 그 뒤에 2회차 인생에서도 입영통지를 받고 가을에 군에 입대했다. 그 뒤 7년을 타임워프해서 사법고시 패스, 연수원을 수석으로 나와 김산으로 간다. 즉 7년 뒤로 기록된 5화의 후반부의 시간은 2016년인 것으로 보인다.
파일:어게인마이라이프_김희우2.gif
"죄송합니다. 법을 어긴 사람과의 타협은 없습니다."
"전 주인이 하나입니다. 제 주인은 법, 전 법만 따릅니다."

원작이나 웹툰과 다르게 드라마 최종화에서는 국회의원이 되었다. 원작과 웹툰보다도 신분상승.
"전쟁에서도 나라는 살아남을 수 있다.
질병과 빈곤에서도 나라는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정의가 없는 나라는 결국 살아남지 못한다."
파블로 E. 빅토리아[6]

3. 특징

신체 스펙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회귀 후 격투기 선수 강성재를 찾아가 다시 격투기를 배웠다.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을 그냥 발라버렸고, 스토커로 오해한 김희아의 경호원인 박진혁과 싸웠을때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훗날 전국 제일의 주먹이 되는 이연석도 초기에 발라버렸다. 그리고 황제희의 납치범과의 싸움에서도 상대가 무기를 들고 덤빈 상황에도 아주 손쉽게 제압했다.

[1] 1화 도입부에서 김희우(이준기)의 나레이션으로 나온다.[2] 상사인 김석훈에게 반존댓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작에서, 이 별명은 2회차에서 만난 검사 이민수의 별명이 된다.[3] 약물 중독으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처리가 되었다.[4] 다만 김석훈은 아들이 한 명 밖에 없었어서 의아해한다.[5] 물론 김희우의 부모님을 위해서도 안정적인 돈이 필요했고, 조태섭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했다.[6] 1화 도입부에 삽입된 글귀이며, 16화 엔딩에서 김희우(이준기)의 나레이션으로 수미상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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