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54946><colcolor=#e7c271> 깜보 (1986) Kam-bo |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이황림 |
각본 | |
제작 | 곽정환 |
출연 | 장두이 박중훈 김혜수 김희갑 이대근 트위스트 김 홍성민 |
기획 | 이지룡 |
촬영 | 강대용 |
편집 | 현동춘 |
음악 | 신병하 |
제작사 | 합동영화 |
개봉일 | 1986년 3월 15일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224명 |
개봉관 | 서울극장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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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황림 감독의 1986년 영화. 박중훈과 김혜수의 데뷔 작품이다. 이 영화로 박중훈과 김혜수는 1987년 제2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남자 신인연기상과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2. 시놉시스
밀수혐의로 복역 5년만에 출감한 깜보(장두이 분)는 그간의 생활을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할 각오로 공범인 동일(김일우 분)과 아내(김미옥 분)를 찾는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경마장에 들른 깜보는 제비(박중훈 분)에게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는데, 깜보의 위력에 꼼짝하지 못한 제비는 그 인연으로 깜보와 친해지나, 깜보는 제비로부터 받은 시계로 인해 뜻밖의 살인혐의로 쫓기게 된다. 깜보는 장물의 출처를 알기 위해 제비와 함께 살인사건에 끼어드는데, 살인사건의 조직은 깜찍한 불량소녀 나영(김혜수 분)을 이용해 함정을 만들지만 깜보는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그들의 집단을 파헤치고 누명을 벗는다.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여담
- 당시 무명이던 박중훈은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학교도 안가고 제작사인 합동영화사로 출퇴근을 하며, 매일 아침 빗자루로 청소를 했다고 한다. 박중훈은 청소를 한 지 약 4개월 후 깜보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그 해 충무로에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 1986년 당시 보통 영화 1편에 소요되는 네거필름 양의 2배에 해당되는 5만여 피트의 필름을 소요하여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 최고 기록은 정인엽 감독의 '김마리라는 부인'의 총소요량 4만6천피트였다. 여담으로 35mm 필름으로 촬영된 마지막 한국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다. 현재는 모두 디지털로 촬영·영사되고 있다.
제목 '깜보'는 친한 친구나 짝꿍, 동지를 의미하는 은어다. 1968년 3월 21일자 동아일보 어린이 언어생활에 미치는 전파광고의 영향력이란 기사에서는 약속을 뜻하는 어린이 은어로 소개되었다.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를 할 때 같은 편을 맺을 때 "깜보하자"라고 한다. 영화 제작 후 35년이 지난 2021년에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도 구슬치기에서 성기훈(이정재 분)과 오일남이 깐부를 맺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원에 관해서는 깐부 문서를 참고.우리는 깐부잖어~
1988년 아주비디오프로덕숀에서 VHS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