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반황녀 왈큐레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사에코.2. 작중 행적
17세로 1985년 8월 31일생. 신장은 163cm, 쓰리 사이즈는 B80/W56/H78. 토키노 카즈토의 소꿉친구이며, 나나코 신사의 무녀이다.카즈토를 좋아하고 있으나, 츤츤대는 성격으로 인해서 좀처럼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소 고지식한 성격이며, 카즈토와 관련해 어떤 일이 발생하면 말보다 폭력이 먼저 나오는 무시무시한 면을 보여준다.[1] 왈큐레를 질투하고 있으며, 카즈토를 로리콘 취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 카즈토가 어려젔을 때에는 정작 본인이 쇼타콘이 되기도...
"전일본 무녀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며, 제령 등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 전투 능력은 꽤 높으며, 주로 부적을 사용한 술법을 사용하며 음양사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무녀로서의 능력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국의 무녀들로부터 선망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하이드라가 자신의 신사에서 소동을 일으키자 하이드라의 능력을 봉인시키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하이드라를 자신의 신사에 머물게 하며 좋은 만담 콤비를 이루고 있다. 왈큐레에 대한 질투심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발현하는 "안티 우정 파워"가 극대화되면 서로 퓨전해 합체하기도 한다. 덧붙여서 이 때의 이름은 아키드라.
자신이 빈유인 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으며[2], 음치이기도 하다.
어렸을 적에 본의 아니게 카즈토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혔으며, 그 직후 카즈토가 왈큐레를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이어지는 약속을 해 버린 탓에 왈큐레를 제치고 히로인으로 등극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원작에서는 머리가 아홉 달린 용인 "하이다라"를 봉인한 유서 깊은 무녀 집안의 후예라는 설정이 있으며, 평소에는 단발이지만 머리를 늘어뜨리면 왈큐레와 같은 헤어스타일이 된다.[3] 또한 일족을 거슬러 올라가면 발할라 황실의 혈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원작 막판에는 우주의 위기를 막기 위해 다른 발할라 황녀들과 힘을 합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