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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11-22 12:38:14

나는 꼼수다/에피소드(8화-호외)


1. 내용
1.1. 8회. 청계재단의 진실 (11/06/30)1.2. 9회. 3MC의 비밀 (11/07/07)1.3. 10회. 6미터의 비밀 (11/07/15)1.4. 11회. 농협사태의 비밀 (11/07/21)1.5. 12회. 딴지일보 해킹과 장자연(1) (11/07/28)1.6. 13회. 장자연 사건과 인천공항 (11/08/04)1.7. 14회. 정봉주, 댓글부대 그리고 자원 외교 (11/08/11)1.8. 15회. 정봉주, 오세훈 그리고 큰 목사님 (11/08/18)1.9. 호외. 오세훈 시장 절친수락 사건 (11/08/22)
2. 관련항목

1. 내용

나는 꼼수다 8회부터 호외편까지 정리. 8화부터 주진우 기자가 가세해 4명의 MC가 진행한다.

1.1. 8회. 청계재단의 진실 (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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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주진우의 난'이 일어난 에피소드. 스페셜 게스트로 1회성 출연을 했던 주진우 기자가 가카께서 세우신 청계재단[1]의 진실을 파헤친다. 특히 에리카 김 누님과 가카와의 이루어 질 수 없는 플라토닉한 관계를 특유의 서사적 어투로 담담하게 풀어내 패널들의 눈시울을 대폭소로 자극하기도.

그 외에 인천공항 매각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인천공항을 매입하려고 준비하는 멕쿼리[2] 한국지사 대표가 사실은 형님의 아들이라는 사실. 여기서 연결고리가 생긴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후 인천공항 매각 논란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13회에서 다시 언급된다.
주요 명장면
* 주진우 : (에리카 김 누나의 목소리 톤으로) 가카는 (밥을) 아무에게도 사주지 않아. 오직 나만 사주지.
* 주진우 : 그럼 가카 부인께서 에리카 누님을 싫어했겠네요? (에리카 김 누나의 목소리 톤으로) 내게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단다.

1.2. 9회. 3MC의 비밀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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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가 슬그머니 고정이 되었다.

주기자가 고정이 된 기념으로 지난주 하지 못했던 서래마을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이때부터 주진우 기자의 본격적인 큰목사님 취재 내용이 드러나는데 큰목사님의 가장 유명한 스캔들인 빠리의 나비부인큰목사님이 사랑한 큰주먹조양은, 김태촌 취재 이야기가 나온다. 3MC건과 전일저축은행도 여기서 이어진다. 이때 보여준 주기자의 김태촌 성대모사가 압권. (두 옥타브 높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어! 그런가? 참 건방지네!

그리고 이 조폭취재를 하다가 실체가 드러난 빅 3MC 신강유,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과 관련한 뒷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앞서 다루었던 부산저축은행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전방위로 조사하는 가운데 전북지역 최대규모의 전일저축은행이라는 거대 저축은행을 거덜나게 만든 장본인이 이 3MC가 속해있던 기획사 사장[3]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 기획사 사장과 방송사 예능국장,PD과 짜고 전일저축은행에서 수백억원의 거금을 대출받을 때 이 3MC의 이름을 담보로 이용했다는 것, 그리고 이 대출이 전일저축은행이 파산하게 된 결정적 이유라는 점 때문에 3MC의 책임 공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주진우 기자의 취재기사.

1.3. 10회. 6미터의 비밀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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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가 토목, 특히 준설쪽 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설명해준다. 준설 작업 시 강바닥을 1m 더 팔 때 마다 2조원의 추가 비용이 투입된다고 한다. 뒤집어 말하면, 일단 5m만 파놓고, 원래 6미터 팠는데 토사가 퇴적되어 5미터가 되었다고 주장하면 이를 검증할 방법은 없다고 한다. 파낸 토사량으로 추산할 수는 있으나 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그리고 덜 판 1미터 덕분에 남아도는 2조원은...그래서 가늘고 깊게 판다고 한다고 한다. 4대강이든 운하든 상관 없이 땅파기 시작하면 돈된다고... 그래서 이 6미터의 비밀을 파내려고 PD수첩이 취재를 했지만 결국 방영 불발됐었다.

주진우 기자가 인터뷰했던 빠리의 나비부인의 취재 내용이 나온다.

1.4. 11회. 농협사태의 비밀 (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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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해킹 사태에 쓰인 아이피가 지난번 북한의 디도스 공격 때 썼던 아이피가 이번에도 쓰였다고 함. 근데 보안 전문가의 말로는 썼던 아이피를 또 쓰는 건 전문가 관점에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고 함. 마찬가지로 저번 디도스 사태 때 쓰인 악성코드와 비슷하다고 발표가 났는데 원래 악성코드는 그놈이 그놈이라고 함. 그럼 소스를 공개해야 되는데 검찰은 공개를 안 했음. 은행거래는 기본적으로 한 쪽 서버에만 기록이 되고 다른 쪽 서버에 기록이 되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4] 그런 갑작스런 서버 전원 off 사태가 발생하면 은행거래는 자동적으로 롤백되고 취소되게 되어 있다. 게다가 외부 접속으로 서버의 모든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하게 날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며, 만일 어찌어찌 지웠다고 하더라도 내부에서 접근해 추가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복구가 가능하다는 분석. 그러므로 농협의 거래 내역이 삭제되었다고 하는 것은 헛소리고, 혹시 삭제가 아니라 그 누군가의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거래 내역이 조작된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 이번 회의 주요 소설. 외부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농협 내부 인트라넷 망을 북한이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익명의 보안 전문가가 총수의 입을 빌려 육두문자를[5] 섞어가며 개탄하기도.

또한 후반부에 이 방송의 중요 내용인 삼화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상황 설명이 처음 나온다.

1.5. 12회. 딴지일보 해킹과 장자연(1) (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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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 - 금세공업자 출신, 금부가가치세를 공업용으로 돌려서 몇천억을 탈루하고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에 벌금 800억 받고 도주, 1999~ 2005년까지 도망다니면서 정진석 청와대 수석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자원외교, 가카의 양아들로 불리움)하고는 올 초까지 수상한 회동을 했다고 함. 정진석 수석은 삼화은행 사외이사를 거치면서 2004~ 2008년까지 지내면서 수억원을 수령. 그리고 올 초 부실했던 삼화저축은행을 이팔성씨(가카의 대선캠프, 인수위 시절때 참여했던 인물)가 회장으로 있는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됨 가카는 정말 발이 넓으셔 현재 구속중.

가카의 조카사위 전종화 - 이 분은 돈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이철수(본명 이상민, 기업사냥꾼)와 합작(자본금 오천만원인 나무이쿼티를 설립)으로 잘나가던 코스닥 기업 씨모텍과 제이콤을 사들임, 이때 초기 인수자금이 삼화저축은행에서 나옴, 씨모텍의 주식을 어느 정도 매입한 이분들은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추가 자본금 없이 씨모텍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이후 1억불 수출탑에 빛나는 씨모텍을 횡령, 주가조작등으로 망가트려버림, 자신도 피해자라 주장, 구속은 커녕 수사도 안되고 있다.

IBK캐피탈 윤만석 상임위원 - 이 분은 가카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임, 씨모텍의 BW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제이콤이란 가면을 쓰고 나무이쿼티가 삼화저축은행을 역으로 인수하려 할때 승인 신청을 받아드리려다, IBK직원들의 강한 만류로 대출이 무산, 전종화와 이철수는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하는데 실패하게 된다, 현재는 이철수씨에게 1억원을 받고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수감 되었다.

이런 상황인데도 수사가 전혀 안되고 있다며 주 기자가 열변을 토한다. "서울 중앙지검 금조 1부"에 배속이 되어 있으나 주 기자 왈 "이철수씨와 전종화씨를 잡으려는 노력을 안보이고 그냥 접었습니다" 씨모텍으로 돈빨린 개미투자자와, 서민들이 이자좀 높게 받겠다고 저축한 돈들, 죽은 씨모텍 사장만 안습하게 됀 상황 주 기자 끝말이 가슴을 더친다 "이 결과가 한상대씨의 놀라운 능력이라고 볼수 있지요. 그래서 수사가 진행이 안되고 그냥 누워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이 에피소드와 다음 13회 에피소드를 들으면 더욱 더 가슴아프고 분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인에 관련한 에피소드인 만큼 이곳에 자세한 사항을 기록하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온갖 복마전 같은 "악질소설"들을 풀어내면서 낄낄껄껄대던 출연진들도 이 사건을 다룰 때만큼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 숙연해졌다. 김교수가 눈치없이 성대모사를 날렸지만 여느때와 같이 별 반응은 없었다. 한 가지 방송 내용을 첨언하자면 장자연 사건에서 유서는 조선일보 방사장과 그의 아들을 지목하지만 조선일보 측에서는 방사장이 아니라 스포츠 조선 사장과 착각 했을 것이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장자연 모친 제사때 방사장의 아들의 술자리에 불려가 식탁위에 올라서 춤추며 접대한것은 수사결과 방사장 아들도 시인하고 목격자 진술도 받아내었다고 나온다.
정봉주가 밝히는 엄펜션의 전모. 민주당 당직자인 덤앤더머 콤비의 잠복 추적을 통해 엄펜션을 적발해낸 과정이 공개된다. 그리고 이 사건을 가지고 수신자부담 국제전화로 인터뷰를 시도한 주진우의 엄기영과의 통화 내용(+ 성대모사)이 잠시 나온다.

1.6. 13회. 장자연 사건과 인천공항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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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표인 홍반장은 원래 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파. 그러나 가카와 밀회를 끝낸 후 인천공항의 30% 지분을 국민에게 돌리자는 그분의 제안을 차마 거부하지 못하고 받아들여 말을 하면서 민영화 찬성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즉, 51%는 정부, 30%는 국민, 19%는 외국 자본 비율로 하자는 이야기. 그 30%를 가난한 사람들 위주로 팔겠다는 것인데, 국민들이 사 봐야 2~3주 밖에 살 수 없는 분량이고 그나마도 큰 금액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주식시장에 내놓을 확률이 높다. 문제는 그 30%의 주식이 결국 언젠가는 외국 자본들이 쪽쪽 매입해서 결국 51% vs 49% 수준의 반띵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6] 게다가 그 외국 자본도 결국 검은 머리 외국인[7]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 바로 가카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이번 에피소드의 주요 소설. 국가를 상대로 경영하시는 가카의 호연지기
지난회에서 장자연 사건이 끝났지 알았는데 SBS의 특종으로 다시 한번 터졌다며 이빨들을 까기 시작한다. 그러나 SBS의 특종 이란것이 자신의 재벌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에서 생활하였고 장자연과 어렸을 때 부터 오빠 동생하던 사이라고 주장하는 왕췐췐 이라는 사람이, 장자연이 자신에게 모든것을 고백한 편지 200통이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이부분에서는 거의 주진우 기자 혼자서 말하는데 그 편지에서는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만한 내용이 있으며 왜 자신을 증인으로 소환해서 수사해주기를 원하겠는가. 신빙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왕췐췐은 농사꾼의 아들로 중국은 가본적도 없는 전씨로, 19세때부터 단 3개월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쭈~욱 교도소에서만 있던 망상장애로 의심되는 강도강간범이였던 것이다. 심지어 장자연이라는 이름도 장자연이 죽고 나서 알았다는 감방동려의 증언까지 있다.
즉 SBS는 완전히 낚인 것이고 주진우 기자는 나꼼수 최대의 병크를 터트렸으나 이에 대한 해명은 아직까지 없다.

1.7. 14회. 정봉주, 댓글부대 그리고 자원 외교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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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원명칭은 덧글이 맞음)는 원래 총선, 대선때 양당에서 했었다. 김어준 총수가 원래 IT신문 1세대 딴지일보 게시판을 관리하니 모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총선, 대선때도 아닌데 이상한 아이디랑, 아이피가 대거 딴지일보에 유입, 이에 대해서 김어준 총수가 그때가 광우병 집회때라고 배경설명을 하고 시작한다. IT쪽과 정치 쪽에 연줄이 있던 김어준은 한나라당에 있는 정보원에게 물어봤지만 정보원은 한나라당은 아니다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누가 조직을 동원했나를 의심하면서 IT인맥을 동원, 출처를 캐던 김어준은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접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행정관들에게 가카가 직접 "야 여기에 댓글달라고 했는데 왜 빨리 안하나!"라고 하시면서 아랫 사람들을 독려하셨으며, 말단 직원에게까지 소통을 하시는 등 가카 특유의 넒은 아량을 보여주시는 감당하기 어려운 씀씀이를 보이셨다고 한다. 그 후 청와대의 힘으로는 관리가 어려워지고 조직을 더 키워야하니 댓글 부대를 보수시민단체로 이전해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바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때 등장한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의 윤희구가 이 당시 등장한다. 이후 청와대 행정관 지시받고 돈은 경제단체에서 받고 여론조작, 신문사 광고투고 했다라고 기사화된다. 다음에 등장한 곳이 이클린연대라는 현재 댓글부대를 창설, 공식적으로 사람을 모으고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증명서"를 수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자금을 투입해서 활동한다. 가카는 꼼꼼하십니다.
적절하게 마이티 마우스에너지를 시그널 송으로 하여 시작되었다.

UAE 원전수주를 하면서 원유채굴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하신 가카. 10억베럴 원유를 확보했다고 방송까지 했었다. 근데 그 당시 확보했다고 한것이 MOU인데 이는 Memorandum of understanding로 쌍자합의양해각서다. 이것은 '이제 협상을 한번 시작해보죠' 정도 의미로 법적 구속력은 전혀 없다. 국내에서도 해외기업 유치, 대학캠퍼스 이전, 경전철 개통 등 온갖 종류의 사업이 MOU만 체결하고 흐지부지된 사례가 부지기수다. 이것은 주로 선거 직전에 나온다는게 특징이다.

MOU정도면 국가원수까지 체결하지 않는다. 정식 계약때나 가면 가지 이정도는 실무자급에서 마무리한다고 한다. 게다가 싸인도 본인이 한 것이 아니고 그냥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지켜봤다 한다. 그 당시 양해각서내용이 다음과 같다.


지금 석유시추하고 있는 대기업들(로열더치쉘, 엑손모빌, 토탈, BP 등등...이 회사들은 매출만 한국 국가예산을 넘는 넘사벽 기업들)이 다음계약때 계약체결을 안한다면 한국석유공사[8]에 계약체결 우선권한을 고려(확정도 아님)해보겠다. 근데 지금도 한창 저 굴지의 석유기업들은 40년동안 채굴을 하고 있고 앞으로 20년은 계속한다고함. 안하면 석유 이제 안나오는거다.


그런데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김정관이 브리핑하기를 "양해각서 내용이 위와 같아서...한국이 계약체결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을 해서 가카의 호연지기에 약간 걸림돌역을 한다.(조간신문에 이 말이 인용) 그러나 오후에 조간과는 다르게 편집해서 다시 기사가 났다. 모처에서 전화가 왔겠지

1.8. 15회. 정봉주, 오세훈 그리고 큰 목사님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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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당시 BBK사건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혐의로 대법원 확정 선고가 18일 예정되있었다. 이미 고등법원에서 선거법 사상 최초로 징역 1년 실형 선고가 나왔기에, 유죄 확정이면 선고 즉시 수감될 수도 있었으나, 갑작스레 선고가 연기되었다. 수감미수 사건 사법 사상 최초라고 한다.

초반에 김용민김돼지 기자의 훼이크 TV 뉴스 보도로 시작한다. 다른 멤버들은 정봉주가 수감미수되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정봉주는 그 보답으로 지난주 방송때 떡밥으로 살짝 흘렸던 가카의 영포빌딩 개고기집 일화를 들려준다. 이 개고기집 비화가 빵 터지면서 네이버에 검색어까지 등극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진짜로 가카와 판사님이 이거 들으려고 연기했다는게 믿어질 정도


오세훈은 시장직은 던지지 않는다는 김어준 총수의 예언. 더불어 주민투표는 투표율 33.3% 넘기지 못한다는 예상. 시장직 걸면 친구먹는다.
2011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와 가족들의 분쟁을 다룬다. 자세한 내용은 시사in 205호 특집 싸움과 소송이 충만한 교회편을 참조. 주진우 기자가 취재내용을 기사화. 간만에 교회 떡밥이 나오자 목사 아들 집사김용민과 취재했던 주진우 둘이 제대로 신났다. 정치판과 흡사한게다가 가카와 연결된 대형교회의 모습을 지적한다. 거기다 목사 아드님께서는 조용기 목사님때문에 첫 직장을 잃은 눈물 없이 못들을 정도로 웃긴사연도 언급하면서 열변을 토한다. 조용기 목사 왈 누가 교회를 위해서 더 많이 헌금을 냈는지, 헌금 계산을 한번 해보자 빠리의 나비부인이라는 책이 관련이 있다고 카더라

1.9. 호외. 오세훈 시장 절친수락 사건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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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에 제공된 팬아트

지난 방송에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 사퇴를 걸면 친구먹는다'는 김어준 총수의 예상대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직을 걸겠다고 하자 긴급 호외 방송을 한다.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방송에서는 판세분석과 오세훈 찬양그리고 정봉주 대선 불출마선언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방송은 특별히 오세훈 헌정방송에다가 길이는 40분짜리 호외다.

정봉주 17대 의원에 의해 폭로되기를 2006년 13조 5천억원이던 서울시 부채가 오세훈 시장 취임후 5년만에 각종 개발사업으로 25조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태라고 한다. 덤으로 매년 이자만 8000억이라는 건 애교?[9] 그 와중에 터지는 정 의원의 서울 시장 자리 수락 운운과 누가 뭘 수락해? 2012년 대선 불출마 선언!

방송 이후 김용민 돼지집사가 트위터에서 팟캐스트 세계 1위를 경축하며 '모두가 가카의 은덕입니다'라는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그리고...

이빨들이 술회하길 사실 이제까지 방송에서 오세훈 시장직 못 건다, 사퇴 못한다 등으로 떠든 것은 오세훈을 낚기 위한 떡밥이었고 이 모든 결과는 이빨들의 계획대로라는 모양. 결과적으로 오세훈은 빅엿을 먹고 오세훈의 행동으로 한나라당은 스몰엿을 먹으며 종합 그레이트 엿을 달성했다고(...). 진짜 낚여서 걸었는지 아닌지 확인 그딴거 없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부르스

2. 관련항목



[1]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세운 재단. 그런데 재단 이사장이 가족. 나머지 이사들은 모두 측근. 뒷주머니 돈을 앞주머니에 넣은 격. 여기서도 가카의 가족애는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2] 멕쿼리는 전 세계적으로 공항, 고속도로, 철도, 수도, 발전소 등 공기업을 매입해서 주식배당과 투자수익을 올리는 금융그룹이다. 본사는 호주 멕쿼리 은행. 국내에선 신한은행과 제휴관계에 있다. 이미 인천 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서울지하철 9호선 1구역 등 인천공항 주위 교통 인프라를 모두 장악하고 있다.[3] 유명한 예능PD 은경표와 그의 사촌 은인표였다.[4] 이 쪽에서 송금했는데 저 쪽에서 입금이 기록되지 않는다면? wiki:"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 김총수에게 보낸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리포트 중간에 갑자기 폭주하여 "좆또 이 병신새끼들이!"라고 적어놨다고...[6] 그런데 맥쿼리는 지분 20%를 투자한 후 나머지 국내기관의 탈을 쓴 회사들 -xx맥쿼리xxxxxxx등- 과 연대해서 나머지 지분을 매입한 후 전문가적인 식견을 내세워 정부 지분 51%를 가진 담당자를 압도해서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7] 쉽게말해 외국 자본을 자처하는 한국인(의 자본). 교포출신 바지사장등을 내세워서 말하자면 돌아들어와서 활동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김경준이다.[8] 한국석유공사의 채굴능력 순위는 세계 77위.[9] 부채의 이자만 8000억인 서울의 시장이 700억원 규모의 무상급식에 시장직을 걸었다![10] 현재 절판상태로, 나꼼수 9, 10, 15회 방송을 전후해 인터넷에서는 '큰 교회 목사님 헌정자료'라는 이름의 PDF 분할압축파일로 돌아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