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이엔씨는 2013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않아 13년 지스타(!)에서 크게 홍보행사를 하기도 했다.
사진 속 캐릭터는 나라이엔씨의 마스코트인 땅두.
제작하는 게임들이 전부 동글동글한 그림체고, 대표작인 주사위던전도 소셜 게임인 걸 보면 대중성을 노리는 듯 하지만, 제작한 게임 목록을 살펴보면 컨트롤을 요하는 액션 게임도 많다. 후술하듯 카지노 게임도 있는 걸 보면 이것저것 다 만드는 듯. 부산을 기반으로 한 게임회사지만 한국의 열악한 게임시장 때문에 해외시장 쪽으로 주력하는 듯 하다.
이 회사에서 만든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 소셜 게임과 보드게임, RPG를 섞은 방식의 게임이다. 카드 제작 및 강화요소를 보면 TCG의 느낌도 들어가 있는 듯 하다. 뭐 이리 많이 섞었어헝그리앱에 소개도 되었다. # 해당 게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웹툰도 만드는 등 여기저기 많은 신경을 쓰는 듯 보였으나 현재는 서비스 중지 중. 점검을 거쳐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한다.
회사 홈페이지엔 항목이 없지만,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구매가 가능한 게임. 위에서 설명한 퍼플 레인의 스토리 및 등장인물이 변형된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으로, 액션 RPG에 디펜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퍼플레인의 주 컨텐츠였던 카드[2] 제작 및 강화요소도 들어가 있다. 퍼플레인에 등장한 파티 3인방(인간전사, 엘프궁수, 학자마법사)이 그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설정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본격 슬라임만 잡다 끝나는 게임[3] 잡다 아이템들을 전부 눈물석으로 대체하고, 상당수의 적들을 움직임이 없는 슬라임으로 설정하는 등 귀차니즘 효율성과 단순성을 부각시킨 나쁘지 않은 게임이지만 자동전투가 없어서 카톡게임도 못 되고 홈페이지에 항목도 없고 판매량도 굉장히 저조한 게임(...) 유니티 3D로 제작되었다.
블루 판타지아
장자의 호접지몽을 소재로 한 횡스크롤퍼즐액션게임으로, 주인공으로 장자와 직장인 이용진(...)[4], 구미호, 갈라테아가 등장하는 등 신화적인 요소를 차용했다. 해외 앱스토어에는 출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게등위때문에 15년 1월 현재 미출시. 영상을 보면 박스를 들거나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해 레이저를 막거나 이동하고, 같은 색깔의 포탈을 통해 움직이는 등 포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1]질주쾌감 스케쳐에 공튀기기를 섞은 게임인 듯.[2] 인게임상에서는 '눈물석'이라는 스탯 강화 아이템과 스킬 카드로 나뉜다.[3] 10스테이지까지 체험판을 제공하는데, 체험판에 나오는 적들이 슬라임뿐이고 보스도 거대 슬라임(...) 소개용 스샷에서 나오는 적들도 전부 슬라임.[4] 당연하겠지만 개발자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