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함정 속으로(유희왕/카드군)
[clearfix]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함정 카드.2. 효과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나락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명칭=<ruby>奈落<rp>(</rp><rt>ならく</rt><rp>)</rp></ruby>の<ruby>落<rp>(</rp><rt>お</rt><rp>)</rp></ruby>とし<ruby>穴<rp>(</rp><rt>あな</rt><rp>)</rp></ruby>,
영어판명칭=Bottomless Trap Hole,
효과1=①: 상대가 공격력 1500 이상의 몬스터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력 1500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제외한다.)]
일본판 부스터 팩 소생 혼에서 처음 등장한 일반 함정. 상대 몬스터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파괴를 경유하여 제외하는 효과를 가졌다.
세트 이외의 모든 소환에 대응하며, 제외를 통해 묘지 이용도 봉해버리는 범용성 높은 제거 계열 카드. 상대의 전개나 에이스 급 몬스터를 이름 그대로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강력한 함정이다. 함정 속으로와는 다르게 어떤 소환에도 대응하고, 제외 중심으로 돌아가는 덱이 아니면 당한 몬스터를 재활용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당하면 매우 골치아픈데 범용성도 아주 넓어서 때로는 신의 심판을 능가하는 견제력을 보인다. 게다가 원본격인 함정 속으로와는 달리 대상 지정이 아닌 데다가 상대가 한 번에 몇 마리를 소환하건 공격력만 맞다면 소환한 전부를 동시에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과 상대가 동시에 소환하는 효과를 쓸 때 디스어드밴티지를 줄이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서치 카드는 거의 없었지만, 충혹마의 등장으로 쉽게 서치가 가능해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오오오카 치쿠젠과의 듀얼에서 사용. 하지만 오오오카가 공격력 1500 미만의 몬스터만 계속 꺼내는 바람에 발동은 하지 못했다.
유희왕 ARC-V 70화에서는 크로우 호건과 신지 웨버의 동료인 토니 시몬즈가 세레나의 문라이트 팬서 댄서에게 사용했지만,[1] 팬서 댄서의 효과 파괴 내성 때문에 씹혀버렸다.
2.1. 재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나온 '신에게 함정 따위는 통하지 않아.'는 확실히 적용된다. 이 카드는 몬스터가 소환했을 때 발동 가능한데, 삼환신 공통 효과인 "소환시 효과 발동 불가"에 의해 발동이 막히기 때문. 동일한 원리로 성태룡이 싱크로 소환될 때에도 발동할 수 없다.텍스트에도 나와 있지만 먼저 파괴하고 제외하는 효과라서, 파괴를 무효로 하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아예 파괴 내성을 가진 마왕룡 베에르제 같은 녀석들에게 막힌다. 그리고 제외는 제외인지라 왕궁의 철벽이나 아티팩트 롱기누스가 뜨면 발동 불가능. 다만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서 철벽을 세우면 파괴까지는 가능하다.
또한 한때는 소환시에 기동 효과가 우선적으로 발동하기에 이 카드로 상대 몬스터를 제외해도 기동 효과는 발동했으나, 2011년 3월 19일부로 소환시에는 기동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되어, 상대가 몬스터의 기동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이 카드로 먼저 보내버릴 수 있게 되어 더욱 더 강력해졌다. 하지만 기동 효과가 아니라 유발 즉시 효과를 가진 몬스터, 이를테면 여휘사 벨즈뷰트에게 사용해도 벨즈뷰트만 날아가고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데미지 스텝 중에 특수 소환되는 저승사자 고즈, 트라고에디아나 리크루트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들에게는 데미지 스텝에만 발동 가능한 카드들[2]에 대한 제약 사항 때문에 발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헷갈리기 쉽지만 이 카드는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 그 자체에는 체인을 걸지 못하고, 어떠한 효과나 통상 소환으로 인해 몬스터가 소환되었을 때에만 새로 체인을 걸어 발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는 물론 격류장을 비롯한 비슷한 효과의 소환반응형 함정들은 체인 2 이상에서 발동한 특수 소환 효과에 대해서는 발동이 불가능하다.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 상대 필드에 빛의 봉인검이 존재하고, 자신 묘지에 푸른 눈의 백룡이 있을 경우
- 체인 1 - 싸이크론으로 상대 필드의 빛의 봉인검을 지정.
- 체인 2 -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로 자신 묘지에 존재하는 푸른 눈의 백룡을 지정.
- 체인 2에서 발동한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의 효과가 처리되어 푸른 눈의 백룡을 특수 소환.
- 체인 1에서 발동한 싸이크론의 효과로 빛의 봉인검 파괴.
이 경우에 체인 2에 이 카드를 체인 3으로 걸 수 없는 이유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의 효과 처리가 종료되지 않은 시점(= 몬스터가 아직 특수 소환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이다. 만약 나락을 체인 3에서 발동해도, 효과 처리는 역순이 되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 처리 시점에서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파괴할 몬스터가 없기 때문. 그 후 리빙 데드의 효과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더라도 그 뒤 즉시 싸이크론의 효과가 처리되기 때문에, 체인 처리 중에 다른 카드의 효과가 끼어들 수 없으므로 발동할 수 없다. 싸이크론의 효과 처리가 완료된 시점에서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이 이미 완료되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발동 불가능. 이런 식으로 이 카드나 격류장을 회피할 수 있다.
단, 체인 1과 체인 2의 효과가 모두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경우라면 효과 처리가 모두 종료된 뒤에 나락을 걸 수 있다.
- 자신 묘지에 데몬 소환, 블랙 매지션이 있을 경우
- 체인 1 - 죽은 자의 소생으로 자신 묘지의 데몬 소환을 지정.
- 체인 2 -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로 블랙 매지션을 지정.
- 체인 2에서 발동한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의 효과가 처리되어 블랙 매지션을 특수 소환.
- 체인 1에서 발동한 죽은 자의 소생의 효과가 처리되어 데몬 소환을 특수 소환.
- 데몬 소환이 특수 소환되었을 때 나락의 함정 속으로 발동, 죽은 자의 소생으로 특수 소환된 데몬 소환을 파괴하고 제외.
이 경우에는 위와 달리 체인 2의 효과가 종료된 후 체인 1의 효과가 처리된 뒤,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새롭게 체인을 걸어 나락을 발동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여전히 체인 2에서 발동한 특수 소환 효과는 타이밍을 놓쳐 버리기 때문에 막지 못한다는 건 동일하다. 간단히 말하면 체인 1의 효과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일 때에만 발동이 가능하며, 체인 2 이상의 효과에 대해선 조건을 막론하고 발동이 불가능하다.
한편, 공격 선언 시에만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는 특성으로, 상급이어도 '비교적' 공격력이 약한 초중무사의 경우, 초중무사 빅벤-K, 초중검성 무사-C는 공격력 1500 미만이라 이 카드를 씹지만, 나머지 상급 몬스터는 공격력도 1500 이상이라 피해갈 수 없다.
또한, 발동 후에 다른 카드의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이 1500 미만으로 줄어들면 파괴가 불가능해진다.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고스트릭 듈라한 등 자신을 포함해 지정한 대상의 공격력을 줄이는 카드는 나락을 피할 수 있다.
이 카드의 효과 처리는 파괴하는 것과 제외하는 것, 2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사이가 "~고" 로 연결되어 있고 "그 후" 라는 텍스트도 없으므로(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처리는 순서대로 하지만 취급은 동시이며, 또한 그렇기에 해당 몬스터가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제외 처리 또한 하지 않는다.
2.2. 활약과 몰락
악몽의 미궁에서 첫 발매 이후 과거 우승덱에 꾸준히 쓰인 함정 카드. 당시에는 이 카드보다 좋은 함정은 없다시피 했고, 타점 높은 몬스터의 일반 소환/특수 소환이 한 번 막히면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파괴 내성이 흔하던 시절도 아닌지라 한때 준제한까지 올라가기도 했다.그러다가 2015년 초반에는 메인 덱보다는 사이드 덱에 많이 보였는데, 듀얼 환경이 빨라지면서 몬스터의 대량 전개가 흔해져 단순히 이 카드로로 1~2장 파괴 후 제외하더라도 상대가 계속해서 전개를 한다면 발동하나마나가 되어버려서 이 카드보다는 필드 전체를 싹 비워버릴 수 있는 격류장이 더 우선시되었다.
펜듈럼 소환에 가장 유효한 카운터 카드라는 점이 주목받기도 했다. 펜듈럼 몬스터들이 대량으로 펜듈럼 소환할 때 발동해 주면 그 중 공격력 1500 이상의 몬스터는 전부 제외되어 버린다. 펜듈럼 몬스터는 계속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서 재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데,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아버리는 것. 2015년 여름에는 EMEm, 마술사, 마제스펙터 등 펜듈럼 카드군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아예 덱에서 이 카드를 발동시키는 플레시아의 충혹마 덕에 다시 채용률이 올라갔다.
그리고 이 즈음부터 수많은 강력한 대체제들의 등장, 함정 카드 특유의 느린 속도, 상대가 소환하지 않으면 발동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파괴 내성 앞에서는 무의미하다는 점 등이 발목을 잡아 이 카드가 단독으로 덱에 채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덱에서 이 카드를 직접 발동시켜주는 플레시아의 충혹마를 채용하는 덱에서나 채용하는 정도. 때문인지 2015년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금제에서 무제한이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쓰인 경우를 찾자면 2017년 9월 메타에서 마술사 덱이 사용했던 정도일 것이다. 플레시아의 충혹마의 효과로 나락의 함정속으로 효과를 복사해 당시 0티어였던 SPYRAL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
과거에는 채용률이 매우 높은 카드인 것은 사실이었으나, 후공에 잡았을 때 쓰기가 애매하다는 단점[3]과 더불어 마술사나 마제스펙터처럼 이 카드가 딱히 무섭지 않은 카드군이 등장하였고, 신의 통고 등 이 카드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위력적인 카드들이 발매되면서 이 카드는 티어 게임에서는 사실상 쓰이지 않는 카드로 전락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최근에는 파괴 효과를 가진 마법 / 함정 카드를 넣기보단 최대한 전개에 도움이 되는 몬스터를 넣어서 짜며, 그나마 넣는 마법 / 함정 카드도 그 테마 내에서 전개에 도움이 되는 카드 위주로 넣기 때문에 충혹마 덱이 아닌 이상 이 카드를 보기는 더욱 힘들어진 상태다. 겨우 나락 한 대 맞는다고 전개에 치명타를 맞는 것도 아니며, 증식의 G,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 저택 와라시 같은 패 트랩 몬스터들이 전개를 끊기 좋고 능동적으로 효과 발동이 가능한지라 더욱 쓸 곳이 없다.
같은 함정 카드를 보아도 경쟁력이 떨어지기는 마찬가지다.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가 늘어나면서 파괴해야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는 이 카드의 발동이 어려워졌고, 여러 장을 제외 가능하다는 장점도 크게 유의미하지는 않다. 소환 시에만 발동 가능한 이 카드보다도 프리 체인으로 파괴 이외의 제거가 가능한 강제 탈출 장치, 대대적 체포작전 등의 채용률이 훨씬 높고,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살리고자 해도 신의 심판을 비롯한 카운터 함정들에게 위력이 크게 밀린다.
함떡덱에서조차 전혀 쓰지 않는다. 엘드리치 덱은 자체 테마 함정 카드들이 많아서 이 카드를 넣을 공간이 적다 쳐도, 자체 테마 외에 다른 일반 함정의 비율이 높은 라뷰린스조차 프리 체인 파괴에 덱에서 악마족을 덤핑하는 데몬 글리치, 위에서 언급한 강탈장, 소환에만 반응하지만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쓸어버리면서 라뷰린스 기믹과도 연계되는 격류장. 쓰기 조금은 불편해도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들과 연계가 쉬운 드래그마 퍼니시먼트, 상대 묘지 견제는 물론 비파괴 제거기로써 상대 필드 견제도 가능한 천룡설옥, 최강의 필드 견제 카드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를 사용하지 활용처가 심히 제한되는 이 카드를 쓸 일이 하등 없다.
한 때 활약했던 카드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탓인지, 과거 나무위키에서는 몬스터를 평가할 때 나락을 맞느냐 안 맞느냐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대단히 많았다. 공격력이 1500 이상이면 일단 "나락을 조심해라"와 같은 문구를 붙이는 식. 심지어 나락이 환경권에서 완전히 퇴출된 시기에서도 저런 서술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 유희왕 커뮤니티에서 하노이의 숭고한 힘마냥 나무위키가 극단적으로 치켜세우는 카드라고 조롱당하기도 했다.##[4]
다만, 이와 관련된 서술은 대부분 엔하위키 시절 2010년 근처부터 있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당시로서는 확실히 맞는 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도태되어가는 와중에도 갱신이 전혀 되지 않았다보니 의도치않게 시대착오적인 헛소리로 변질되어 버린 것. 나락과 비슷한 사례로 나무위키에서 자주 언급되는 카드들은 다음과 같다.
- 어니스트: 빛 속성 몬스터 문서 전반에서 언급된다. 특히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라도 어니스트 덕분에 문제가 없다는 식의 문장이 많다. 과거에는 거의 빛 속성 버전 고즈나 다름없는 존재였으니 이런 과장된 표현이 마냥 틀린 것은 아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유희왕 덱의 견제가 전투 중심에서 몬스터 효과를 통한 퍼미션 / 제거 / 록 중심으로 옮겨 가게 되면서, 순수하게 타점만 높이는 어니스트는 상대 견제의 효율이 떨어져 사장되었다. 그나마 빛 속성 / 천사족 서포트를 활용할 수 있는 일부 덱에서만 가끔 채용하는 수준.
-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바운스 효과 때문에 파괴 이외의 제거의 예시를 들 때에는 흔히 언급된다. 파괴 내성이 있거나 타점이 높은 몬스터 문서에 "하지만 우주두더지에게는..." 같은 문장이 꼭 들어가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나무위키 = 우주두더지'가 워낙 유명해서 어느 정도 정리를 했음에도 역링크 수가 굉장히 많다. 한 턴에 한 번밖에 없는 일반 소환권까지 써가면서 이 카드를 쓰는 건 매우 효율이 낮으며, 전투로 견제하는 특성상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기도 전에 견제당하기 쉽다.
- 팬텀 오브 카오스: 천마신 노레라스를 이용한 노레라스 컨트롤 덱으로써 활약한 것을 시초로, 소환 조건이 어려운데 효과가 강력한 몬스터, 또는 특정 카드명의 몬스터를 요구하는 카드의 문서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효과 자체는 비슷한 효과를 가진 The tyrant NEPTUNE이 금지를 먹고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이 TCG와 마스터 듀얼에서 제재를 먹을 정도로 강하지만, 저 둘에 비해서는 파워가 많이 떨어진다. 일소권을 소모해서 낸 몬스터가 효과 복사만 할 뿐 줄 수 있는 전투 데미지가 0이라 킬 결정력에 기여할 수 없기 때문. 다음 턴이 되면 이 카드는 공격력 0으로 돌아오고 그대로 맞아죽게 된다. 듀얼 환경이 가속화되어 선턴에 빌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진 12기 환경에서는 파훼가 매우 쉬운 날빌 전술에 불과한 이 카드를 채용할 이유가 하등 없다.
- 킬러 토마토/가면룡 등을 위시한 속성/종족별 리크루트 몬스터: 상기한 팬텀 오브 카오스처럼 서치가 어려운 공격력 1500 이하의 몬스터를 소환할 방법으로 언급된다. 역시 전투 파괴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며, 대부분의 덱들은 서치와 특수 소환이 쉽다 보니 굳이 상대 턴까지 놓아야 하는 이들을 잘 채용하지 않는다. 단, 가면룡은 의외로 천배룡이 채용하기도 하는데, 핵심 카드 중 츈도라가 제한을 먹었기 때문.
- 머티리얼 드래곤: 효과 데미지의 카운터를 설명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된다. 환경권에서 사용된 적이 거의 없었음에도 희한하게 언급 빈도가 높은 카드. 이유는 아무래도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액셀러레이터에서 에이스급 몬스터로 활약했던 것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번덱이라고 해서 이 카드를 뚫을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효과 데미지를 주는 덱의 카운터를 실제로 수행하긴 쉽지 않다.
- 지옥문 저편의 총: 본인이 디메리트로 데미지를 받거나, 상대와 본인이 데미지를 나눠 받는 효과를 가진 카드 전반에 걸쳐 자주 언급된다. 역시나 이 카드를 직접 서치하는 카드가 없고 이 카드 또한 어느 카드군에 속해 있는 카드가 아닌 데다, 이 카드를 발동하기 위한 조건부터가 까다롭기 때문에, 듀얼 속도가 느렸던 익스퍼트 룰 시절에도 잘 쓰이는 콤보는 아니었고, 본격적으로 인플레가 생기기 시작한 마스터 룰 부터는 더더욱 예능성 입듀얼 콤보나 다름없어진 카드다.
- 사이버 드래곤: 주로 상급 몬스터들의 평균 타점을 비교할 때 자주 언급된다. 사이버 덱을 넘어서 범용 용병으로까지 활약하다가 금제를 당했던 경력도 있고, 공격력도 2100이라 하급 어태커들이 주력으로 활약하던 당시 환경권에서는 충분히 고스펙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대착오적인 타점 비교와 별개로 사이버 드래곤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상황 자체는 여전히 위협적이긴 하다. 자신 / 상대 필드의 기계족 몬스터 1장 이상과 사이버 드래곤을 소재로 소환되는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자신 / 상대의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몬스터 1장 이상과 사이버 드래곤을 소재로 소환되는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 때문. 특히 전자는 기계장치의 밤-클락 워크 나이트- 때문에 실전성이 높은 전술이며 후자 또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몬스터가 내성과 무관하게 사라져 버리므로 사이버 드래곤이 소환되는 상황 자체에는 경계가 필요하다. - 암흑계, 마굉신, 미계역: 핸드 데스 관련 효과를 설명할 때 주의사항으로 거의 반드시 튀어나오는 카드군들. 셋 다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어드벤티지를 취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실제로도 이에 대한 효과를 역으로 이용하는 식의 억제력이 존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셋 모두 현재 환경권에서는 거의 비주류이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도 핸드 데스가 손해로 직결되는 경우도 있어서 100% 완전 면역인 것은 아니며, 개중에서 마굉신은 패에서 버려지면 이득을 보는 카드가 싱크로 혹은 링크 소재로만 이용되는 하급인 케르베럴과 크루스뿐이라 한데스 효과를 맞으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2.3.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어둠의 유산 | LOD-KR092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비기너즈 팩 2 | BP2-KR201 | 노멀 | 한국 | |
스트럭처 덱 -언데드 월드- | SD15-KR032 | 노멀 | 한국 | |
익스팬션 팩 2 | ESP2-KR052 | 노멀 | 한국 | |
골드 시리즈 | GS01-KR019 | 노멀 골드 레어 | 한국 | |
스트럭처 덱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 SD19-KR036 | 노멀 | 한국 | |
부스터SP-윙 레이더스 | SPWR-KR043 | 노멀 패러렐 레어 | 한국 | |
Mythological Age -소생 혼- | MA-44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DUALIST LEGACY Volume 5 | DL5-083 | 노멀 | 일본 | 절판 |
STRUCTURE DECK -죠노우치편 Volume 2- | SJ2-038 | 노멀 | 일본 | 절판 |
BEGINNER'S EDITION 2(4기) | BE2-JP201 | 노멀 | 일본 | 절판 |
STRUCTURE DECK -언데드 월드- | SD15-JP032 | 노멀 | 일본 | |
GOLD SERIES | GS01-JP019 | 노멀 골드 레어 | 일본 | 절판 |
STRUCTURE DECK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 SD19-JP036 | 노멀 | 일본 | |
BEGINNER'S EDITION 2(7기) | BE02-JP163 | 슈퍼 레어 | 일본 | |
부스터SP-윙 레이더스 | SPWR-JP043 | 노멀 패러렐 레어 | 일본 | |
Legacy of Darkness | LOD-EN092 |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Dark Beginning 2 | DB2-EN201 | 노멀 | 미국 | |
Champion Pack: Game Four | CP04-EN003 | 슈퍼 레어 | 미국 | |
Structure Deck: The Dark Emperor | SDDE-EN032 | 노멀 | 미국 | |
Structure Deck: Zombie World | SDZW-EN034 | 노멀 | 미국 | |
Gold Series 2009 | GLD2-EN045 | 골드 레어 | 미국 | |
Structure Deck: Dragunity Legion | SDDL-EN036 | 노멀 | 미국 |
[1] 여기서는 일러스트에서 함정에 빠지는 것처럼 그려진 몬스터가 함정에서 튀어나와 상대 몬스터를 함정으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2] 공격력 / 수비력 증감, 카운터 함정 계통, 이외 특수 재정으로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 가능한 카드.[3] 대부분의 테마덱이 선턴에 각종 퍼미션 고타점 몬스터로 무장하는 게 어렵지 않은 현 상황에서 후공에 잡힌 이 카드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나 다를 바 없다.[4] 2021년 하반기 환경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가 나락 맞는다는 농담인데, 디드라군은 나락을 맞는 즉시 ② 효과로 필드 위 카드 1장과 자괴하면서 유발 ③ 효과로 다음 턴에 부활할 수 있다. 기껏 함정 카드를 세트하고 사용했는데 효과를 1턴 뺀 것에 불과하니 가성비가 매우 나쁜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