鍋島 猫美.
메다카 박스의 등장 인물. 애니판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 / 모니카 리얼
캐릭터 이름은 나베시마 가문의 요괴 고양이 전설에서 따온듯하다. 자세한 것은 류조지 코마 항목의 화묘 전설 부분을 참고. 메다카 박스 스토리 담당인 니시오 이신의 소설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도 나베시마 고양이 언급이 나온다.
유도부의 (전) 주장으로 3학년. 소속은 체육특기생들이 몰려 있는 11반.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여성. 칸사이벤을 쓰지만 미묘하게 가짜 발음.
작중 유도부의 차기 주장을 뽑아 달라면서 학생회의 메다카 박스에 의뢰를 보냈다.…만 사실 이는 히토요시 젠키치와 아쿠네 코키의 사이가 나쁘다는걸 알고서 두 사람을 대련하게 만들어서, 젠키치와 코우키를 맞트레이드 하려 한 계략의 일부였다.
유도계에서는 '반칙왕'이라는 이명으로 유명하다. (규칙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반칙을 해서 상대를 이기는걸로 유명.
우월한 천재들을 더러운 반칙으로 이기는 것이 생업일 정도로 천재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메다카라든지 코우키라든지) 그래서 노력하는 범재인 젠키치를 자기걸로 하려고 계략을 꾸몄던 것. 그러나 젠키치가 아쿠네에게 한판을 따내고, 메다카가 "천재도 범재도 없고,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어. 있는건 그저 열심히 하는 인간뿐이다. 나도 네놈도 다른건 없어."라면서 두둔해주자. 뭔가 느낀게 있는 모양.
…그런데 변한건 없다.. 일단 젠키치와의 약속을 지킬려고 한 코우키를 말빨로 휘둘러서는 학생회로 보내 버렸고(…), 여전히 반칙을 일삼으면서. 비겁하게 지내고 있다. 그래도 인망은 있어서 의외의 인기를 자랑한다. 스페셜이면서도 어브노멀에게 이겼다. 13반의 13인 수준까진 아니어도 어브노멀이인 운젠 묘가에게 타격기및 경기에선 사용할 수 없는 기술로 승리했다. 마무리는 저먼 수플렉스.
여담으로 엄청나게 두꺼운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1] 실지로 플라스코 계획 관련 에피소드에서 쿠마가와 미소기의 거대한 나사에 꿰이고도 그후 무사히 학교에 나온 사람은 이 사람 뿐이다[2]. 나머지는 육체에 상처는 없지만 거대한 나사에 맞은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중.
여담이지만 메다카가 유일하게 선배로 존칭하고있는 상대이기도 하다.[3] 츠루바미나 다른 사람의 언급도 그렇고, 은근슬쩍 최강자 라인에 들어있는 사람. 심지어 엔딩 후에는 부상당한 한쪽 다리로 올림픽 우승까지 한 뒤에 은퇴했다고.
[1] 담과 배짱이 크다는 이야기[2] 다른 사람은 실제충격으로 뻗은거인데 반해 상황을 보고 죽은척 했던것 뿐이지만.....[3] 다른 한명은 일생의 숙적인 쿠마가와 미소기. 원래 메다카는 쿠마가와를 엄청나게 싫어했으나 악연을 매듭짓는 회장전에서 북 메이커를 정면으로 맞고 쿠마가와 역시 다른 인간들에게 경외시되고있는 마이너스들의 기대를 짊어지고있는것을 깨달아 자신과 비슷한 존재로서 선배로 인정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