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2 나인}}} ナイン Nine}}} | |
본명 | 마일즈 프로워 (Miles Prower) |
통칭 | 나인 (Nine) |
종족 | 여우 |
성별 |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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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프라임에 등장하는 '뉴 요크 시' 세계관에 속한 평행세계의 테일즈.2. 특징
2.1. 성격
친구가 없던 과거 탓에 원본보다 시니컬하고 적대적이지만, 엔지니어인 점은 동일하고 공학적으로 해박한 지식을 보인다. 1인칭도 테일즈와 똑같이 보쿠다.자신에겐 친구가 없다며 아무도 믿지않고 소닉에게마저 적대적으로 대했지만, 소닉과 동료가 된 이후엔 소닉은 물론 소닉과 동료인 넉스, 레벨과 합을 맞추기도 했다. 다만 그 이후로도 여전히 고향의 사람들은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소닉과의 단둘이서 살 거처를 찾는 등 처음으로 친구가 된 소닉에게 다소 집착하게 된다.
다만 본인을 테일즈라고 부르면 싫어하고 나인이라고 정정시킨다. 작중 설명되지는 않지만 추측컨데 테일즈라는 별명은 버린 듯하다.[1] 그래서 소닉도 초반에만 멋모르고 테일즈라고 불렀다가 이야기를 나눈 후 나인이라고 부른다.
2.2. 외형
기본적인 외형은 테일즈와 비슷하지만, 테일즈와 달리 앞머리 3가닥이 위로 서있고 귀의 털도 더 길고 털이 두갈래로 갈려있다. 또한 체격은 약간 크지만 항상 친구없이 살아온 과거 때문인지 순둥순둥하던 테일즈와 달리 표정이 화가 난 표정이다. 그때문이지 항상 자신 외에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소닉과 동료가 된 이후, 소닉을 대할 때는 잠시 원본 테일즈 같은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다.의상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있고 장갑과 신발 디자인도 다르다. 대체로 어두운 색의 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허리에 찬 벨트의 버튼을 누르면 7개의 꼬리가 나온다. 이 꼬리를 걷는데 쓰거나 지탱하는데 쓰거나 공격 혹은 방어에도 쓸 수 있다. 이 기계꼬리로 많이 다녀서 그런지 모든 멀티버스 테일즈 중에 본래의 꼬리가 가장 가늘고 얇다.
2.3. 전투력
성장환경이 전혀 다르다보니 약하게 묘사될 때가 많은 테일즈와 달리[2] 나인의 전투력은 굉장히 우수한 편이다. 일단 7개의 꼬리로 상대를 때리거나 에너지 흡수 및 방출을 할 수 있고, 갖고 다니는 기계장치는 총으로도 그래플링 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비행기를 몬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행 실력도 우수한 편.3. 작중 행적
소닉과 만나면서 용기를 지니고 성장하게 된 원래 세계의 테일즈와 달리, 이 세계의 테일즈는 소닉과 만나지 못했으며 본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2개의 꼬리 곁에 7개의 강철 꼬리를 달게 되었다. 이름 또한 꼬리가 9개인 구미호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의식한 것. 강철 꼬리는 이동, 전투, 컴퓨터 조작 등 다양하게 쓰인다. 강철 꼬리를 접으면 본래 테일즈와 똑같이 꼬리로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소닉 없이 혼자서 모든 걸 해결했다 보니 밝고 명랑한 성격의 원래 테일즈와 달리 음침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었다.처음에는 자신의 주거지에 침입한 소닉을 경계했지만[3] 치열한 싸움 도중 열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주자 소닉과는 뭔가 통하는 것이 있는지 원래 세계선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금방 친해졌다.[4] 패러독스 프리즘을 파괴하기 위한 과정에서 소닉과 유대감을 쌓았으며, 이후 소닉이 프리즘을 꺼내려하지만 만지자마자 소닉 혼자 다른 세계로 날아가고 우선 빠져나가는 것이 급선무였던 나인은 소닉을 빨아들인 프리즘을 가지고 몰래 기지를 탈출한다. 이후 프리즘을 동력으로 하는, 섀터버스를 비행할 수 있는 토네이도를 타고 재등장한다.[5]
자신의 고향 세계에 미련이 없었기에 뉴요크 시를 버리고 아무도 없는 세계에서 소닉과 같이 살아가려고 했으나 친구들을 버릴 수 없었던 소닉은 저항군을 돕고 싶다고 말해서 결국 포탈을 생성해 소닉을 뉴요크 시로 보내준다. 결국 소닉을 도우러 다시 뉴요크 시로 돌아오지만 6화에서 카오스 위원회에게 잡혀 프리즘과 차원 전이 기술을 강탈당한다.
카오스 위원회에 잡힌 이후로는 몰래 소닉과 교신하며 수뇌부의 상황을 알려주거나 도움을 주고, 손에 묶인 수갑을 기계 꼬리로 손쉽게 푸는 등 [6] 소닉을 서포트하면서[7] 소닉도 수뇌부로 침투하자 같이 프리즘 파편 3개를 훔치고 도주하던 중 섀도우와도 만나고, 결과적으로 그린 힐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단서를 지닌 고스트 힐까지 오는데 성공한다.[8]
나인은 파편을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며 자신 혼자 파편을 맞추겠다고 소닉과 섀도우를 설득하고, 그 동안 소닉과 섀도우는 파편을 추적한 카오스 위원회의 침략을 막아내며 시간을 번다. 그러나 파편을 모두 조립했음에도 하나가 모자란 상태였고, 나인이 파편을 조립한 건 그린 힐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게 아닌 프리즘의 도안을 알아내려는 것뿐이었으며 자신의 목적[9]과 소닉, 섀도우의 목적[10]이 다름을 알아챈 나인은 소닉의 목적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소닉이 본래 있던 세계의 '진짜' 친구들을 찾으면 그때 자신의 존재는 소닉에게 있어 무엇이 될지 모른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그들을 배신하고 파편 4개를 전부 회수해 더 그림에 있는 자신의 연구소로 가져가며 시즌 2는 막을 내린다.[11]
시즌 3에서는 소닉 일행과 대립하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 상술했다시피 시즌 2에서 고스트 힐의 패러독스 프리즘을 더 그림으로 모두 가져가고 그 곳에서 농성중이었다. 시즌 3 1화에 더 그림에 도착하자마자 패러독스 프리즘 파편들을 전부 다 맞추고 자신의 성과 함께 낙원을 건설하기 위해 멀티버스에 균열을 일으킨다. 고스트 힐을 박살내고 그림 소닉(소닉 포시즈 모바일에서 밝혀진 정식명칭)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 후 소닉과 섀도우를 만나는데 소닉의 설득을 다 받아치고 그림 소닉과 싸우게 한다. 소닉과 섀도우의 콤비네이션으로 어찌저찌 이기긴 했으나 그림 너클즈, 에이미, 루즈, 자이언트 플리키들까지 만들어낸 상태라 그 들을 출격시켜 소닉과 섀도우, 모두 제압한다. 패러독스 프리즘 파편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한들 여전히 불안정했었는데 나인은 프리즘을 완성시키기 위해 아직 재료가 하나 남아있다고 말한다.[12] 섀도우는 그 의미를 알아채고 균열로 소닉을 날려보내자 그림 자이언트 플리키들을 복제하여 쫒아가게 한다.
패러독스 프리즘을 이용해 거인의 모습으로 소닉을 지켜보고 계속 그림 로봇들을 보내 소닉을 붙잡을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패러독스 프리즘도 활용도 불안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후에 소닉이 방문했었던 모든 섀터버스의 동료들과 심지어 카오스 위원회와 함께 더 그림으로 쳐들어가 나인과 전쟁을 벌이게 되고 나인 역시 패러독스 프리즘을 지키기 위해 파편 에너지를 추출해서 자신이 창조한 그림 알파 로봇들을 복제 및 수리를 계속하고 본인도 파편 에너지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공격한다. 계속 선전하나 싶었지만 결국 소닉이 자신이 만든 성 위까지 올라와 나인을 계속해서 설득하지만 당연히 듣지 않아 몸싸움 끝에 소닉과 함께 패러독스 프리즘이 있는 방으로 떨어진다.
섀도우와 섀터버스 일행이 패러독스 프리즘이 있는 방까지 쳐들어와 끝이라고 경고하고 나인은 계속해서 저항하려고 하나 소닉은 양 쪽 다 중재하고 나인을 향해 지금 더 그림 상태를 보라며 계속 싸워봤자 모두 사라질 것이고 소닉, 역시 집과 본래 친구들을 모두 잃었다지만 나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설득에 나인 본인도 결국 갱생하게 된다. 소닉은 그런 나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뽑아 패러독스 프리즘을 완성시킨다.
그러나 이걸 또 노리려는 카오스 위원회는 동맹 관계를 끊고 패러독스 프리즘을 차지하겠다고 하지만 서로 독차지하겠다는 고집으로 인해 결국 내부분열. 이 틈을 이용해 나인이 프리즘을 이용해 포탈을 열어 뉴요크 시 멤버들과 섀도우가 공격하여 카오스 위원회를 포탈로 밀어 넣는다. 이후 프리즘을 통해 다들 원래 살던 세계를 돌려 놓으며[13], 소닉과 끌어 안은 뒤 헤어지고 등장 끝.
4. 기타
- 세가 하드라이트 트위터에서는 풀네임을 테일즈 나인(Tails Nine)으로 표기하고 있고, 일본쪽 기사에서는 나인 테일즈(ナインテイルズ)[14]로 소개하고 있다.
- 나인의 초기 컨셉아트를 보면, 기계으로 만들어진 꼬리가 아니라 진짜 꼬리가 9개 달려있었다.
- 모든 멀티버스의 테일즈 중 제일 비중이 높다.
- 소닉을 제외한 친구들이 나인을 그렇게 신뢰하진 않았다.[15]
5. 둘러보기
[1] 원본 테일즈는 자신을 테일즈라고 부르는 이가 소닉을 포함한 친구들이라서 그냥 애칭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나인은 친구가 없었으니 자신을 테일즈라고 부르는 이는 나인을 괴롭히던 이들이였을 것이고, 그 탓에 나인에게 있어서 테일즈는 자신을 놀릴 때 쓰는 멸칭이자 과거의 흑역사를 상징하는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듯하다.[2] 테일즈의 경우, 카오스 4와 싸울 정도로 충분히 강하게 묘사될 때도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비행기 없이는 간신히 1인분을 하는 정도로 묘사되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점점 전투력이 높아지는 에이미와 비교된다.[3] 소닉은 테일즈의 베스트 프랜드라서 테일즈의 연구소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나인도 멀티버스의 테일즈 아니랄까봐 비밀번호가 똑같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로 비밀번호는 테일즈가 첫등장한 소닉 더 헤지혹 2의 발매년도인 1992다.[4] 다만 소닉이 몸이 먼저 가고 생각을 나중에 하는 타입이라서 초반엔 우리 정말 절친이였던 거 맞냐며 미심쩍어했다. 거기에 카오스 위원회 때문에 소닉 대신 전기충격기를 맞는 등의 고생도 했다.[5] 시즌 2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동안 나인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 더 그림을 발견하고, 여기에 새 연구소를 차려 프리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6]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기계팔로 몇번 틱틱하더니 바로 풀렸다.[7] 시즌 2 6화의 묘사를 보면 진작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잡힌 척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8] 이과정에서 다른 세계의 자신과 만나고 원본 테일즈와 만나게 되는데 전혀 안닮았다고 한다. 그리고 떡밥일 수도 있는데 섀도우가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본다.[9] 패러독스 프리즘을 통해 더 그림을 원하는 세상으로 바꿔 살아가는 것. 때문에 더 그림에도 파편이 있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감추고 있었다.[10] 패러독스 프리즘을 원래대로 놓아서 그린 힐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11] 섀도우가 무척 화난 표정과 소닉이 우는 듯한 포즈로 마무리 된다. 그래서 소닉과 섀도우의 갈등이 더 커지고 말았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 시점이 정확히 에그멘들과의 전투가 시작되기 이전,소닉은 아직 나인을 의심하는 섀도우에게 나인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거나 배신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의심을 해서 네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것이라며 큰소리를 빽빽 지르고 난 뒤였다.[12] 트레일러에 "더 그림이 붕괴하고 있잖아! 내가 뭘 놓친거지?" 라고 말하는데 사실상 소닉을 노리고 있었던 것.[13] 이 과정에서 패러독스 프리즘은 원래 자리인 그린 힐로 돌아간게 밝혀졌다.[14] 링크[15] 특히 처음 만난 섀도우는 더욱 신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