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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le1993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서 결성된 브루탈 데스 메탈/테크니컬 데스 메탈 밴드.
브루탈 데스 메탈의 예술적 영역을 넓혔다고 인정받으며, 신비로움과 브루탈리티의 훌륭한 조화로 찬사를 받는 훌륭한 밴드. 미국 출신이지만 이집트/중동 특유의 묘한 느낌을 아주 잘 살리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매우 격렬하며 정교한 연주를 자랑한다. 앨범 한 장이 마치 고대 이집트 신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또한 기타, 베이스, 드럼 이외에도 이집트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토속 악기를 적극 도입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테크니컬 데스 메탈처럼 장기자랑을 잘 하지 않고 그냥 연주력 자체의 난이도, 특히 드러밍의 속도가 압박인데, 제대로 미친 속도다. 테크니컬 데스메탈의 장르상 bpm이 250 수준의 다른 장르가 범접하기 힘든 정신 나간 속도를 자랑하는데, 나일은 250~270의 속도를 자랑한다. 거의 세계 기록 수준의 연주를 트리거 따위 없이 계속 연주하는 것이다.
드러머 조지 콜리아스[1] 는 메탈계 최강급의 속주가이자 쩔어 주는 표현력, 연주력, 그루브감을 자랑하며 다른 두 멤버인 기타 겸 보컬의 칼 샌더스[2]와 댈러스 톨러-웨이드[3] 역시 조지의 가입 전부터 나일을 이끌어나가던 멤버들이며, 나일 특유의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 나가던 멤버들. 사실 이 둘도 엄청나서, 3집까지의 드러머들은 이들의 난해한 기타리프를 따라가기 어려웠고, 조지 콜리아스가 들어와서야 나일이 완성되었다고들 한다. 2015년 베이시스트 브레드 패리스가 합류하였고, 탈퇴한 기타 겸 보컬인 댈러스 톨러-웨이드의 자리에 브라이언 킹슬랜드가 2017년 2월 합류하였다.
2. 라인업
▲ 8집 What Should Not Be Unearthed 까지의 라인업. 왼쪽부터 댈러스 톨러-웨이드, 칼 샌더스, 브래드 패리스, 조지 콜리아스.
2.1. 현 멤버
- 칼 샌더스(Karl Sanders) : 기타, 베이스, 키보드 (1993-)
- 브래드 패리스(Brad Parris) : 베이스, 보컬 (2015-)
- 조지 콜리아스(George Kollias) : 드럼 (2004-)
- 브라이언 킹슬랜드(Brian Kingsland) : 기타, 보컬 (2017-)
2.2. 이전 멤버
- 치프 스파이어스(Chief Spires) : 베이스, 보컬 (1993-2001)
- 피티 해모라(Pete Hammoura) : 드럼, 보컬 (1993-2000)
- 존 엘러스(John Ehlers) : 기타 (1996-1997)
- 댈러스 톨러-웨이드(Dallas Toler-Wade) : 기타, 보컬 (1997-2016)
- 토니 로레어노(Tony Laureano) : 드럼 (2000-2004)
- 존 베세노(Jon Vesano) : 베이스, 보컬 (2001-2005)
- 크리스 롤리스(Chris Lollis) : 베이스, 보컬 (2007-2012)
- 토드 엘리스(Todd Ellis) : 베이스, 보컬 (2012-2015)
3. 디스코그래피
- 스튜디오 앨범만 서술함.
- 1집 Amongst The Catacombs Of Nephren-ka[4](1998)
- 1.Smashing The Antiu
- 2. Edinazzu
- 3. Kudurru Maqlu
- 4. Serpent Headed Mask
- 5. Ramses, Bringer Of War
- 6. Stones Of Sorrow
- 7. Die Rache Krieg Lied Der Assyriche
- 8. The Howling Of The Jinn
- 9. Pestilence And Iniquity
- 10. Opening Of The Mouth
- 11. Beneath Eternal Oceans Of Sand
- 2집 Black Seeds Of Vengeance (2000)
- 1. Invocation Of The Gate Of Aat-Ankh-Es-En-Amenti
- 2. Black Seeds Of Vengeance
- 3. Defiling The Gates Of Ishtar
- 4. The Black Flame
- 5. Libation Unto The Shades Who Lurk In The Shadows Of The Temple Of Anhur
- 6. Masturbating The War God
- 7. Multitude Of Foes
- 8. Chapter For Transforming Into A Snake
- 9. Nas Akhu Khan She En Asbiu
- 10. To Dream Of Ur
- 11. The Nameless City Of The Accursed
- 12. Khetti Satha Shemsu
- 3집 In Their Darkened Shrines (2002)
- 1. The Blessed Dead
- 2. Execration Text
- 3. Sarcophagus
- 4. Kheftiu Asar Butchiu
- 5. Unas Slayer of the Gods
- 6. Churning The Maelstrom
- 7. I Whisper In The Ear of the Dead
- 8. Wind of Horus
- 9. In Their Darkened Shrines (Part I): Hall Of Saurian Entombment
- 10. In Their Darkened Shrines (Part II): Invocation to Seditious Heresy
- 11. In Their Darkened Shrines (Part III): Destruction of the Temple of the Enemies Of Ra
- 12 .In Their Darkened Shrines (Part IV): Ruins
- 4집 Annihilation of the Wicked (2005)
- 1. Dusk Falls Upon the Temple of the Serpent on the Mount of Sunrise
- 2. Cast Down the Heretic
- 3. Sacrifice Unto Sebek
- 4. User-Maat-Re
- 5. The Burning Pits of the Duat
- 6. Chapter of Obeisance Before Giving Breath to the Inert One in the Presence of the Cresent Shaped Horns
- 7. Lashed To the Slave Stick
- 8. Spawn of Uamenti
- 9. Annihilation of the Wicked
- 10. Von Unaussprechlichen Kulten
나일의 최고 앨범으로 칭송받는 앨범. Relapse에서 낸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며, 이들이 메이저 레이블인 뉴클리어 블래스트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앨범이기도 하다.
- 5집 Ithyphallic (2005)
- 1. What Can Be Safely Written
- 2. As He Creates, So He Destroys
- 3. Ithyphallic
- 4. Papyrus Containing the Spell to Preserve Its Possessor Against Attacks From He Who Is In the Water
- 5. Eat of the Dead
- 6. Laying Fire Upon Apep
- 7. The Essential Salts
- 8. The Infinity of Stone
- 9. The Language of the Shadows
- 10. Even the Gods Must Die
- 6집 Those Whom the Gods Detest (2009)
- 1. Kafir
- 2. Hittite Dung Incantation
- 3. Utterances of the Crawling Dead
- 4. Those Whom the Gods Detest
- 5. 4th Arra of Dagon
- 6. Permitting the Noble Dead to Descend to the Underworld
- 7. Yezd Desert Ghul Ritual in the Abandoned Towers of Silence
- 8. Kem Khefa Kheshef
- 9. The Eye of Ra
- 10. Iskander Dhul Kharnon
- 7집 At the Gate of Sethu (2012)
- 1. Enduring the Eternal Molestation of Flame
- 2. The Fiends Who Come to Steal the Magick of the Deceased
- 3. The Inevitable Degradation of Flesh
- 4. When My Wrath Is Done
- 5. Slaves of Xul
- 6. The Gods Who Light Up the Sky at the Gate of Sethu
- 7. Natural Liberation of Fear Through the Ritual Deception of Death
- 8. Ethno-Musicological Cannibalisms
- 9. Tribunal of the Dead
- 10. Supreme Humanism of Megalomania
- 11. The Chaining of the Iniquitous
이들의 앨범 중 지뢰에 해당된다(...) 역시 돈클리어라고 욕먹는 중.
- 8집 What Should not be Unearthed (2015)
- 1. Call To Destruction
- 2. Negating The Abominable Coils Of Apep
- 3. Liber Stellae Rubeae
- 4. In The Name Of Amun
- 5. What Should Not Be Unearthed
- 6. Evil To Cast Out Evil
- 7. Age Of Famine
- 8. Ushabti Reanimator
- 9. Rape Of The Black Earth
- 10. To Walk Forth From Flames Unscathed
Call to Destruction은 ISIS를 돌직구로 까는 노래다.
[1] 4집 Annihilation Of The Wicked 때부터 합류하였으며, 유튜브에서 본좌급 메탈 드러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다른 예로는 캐나다의 브루탈 데스 메탈 밴드 Cryptopsy의 드러머 플로 무니에(Flo Mounier)나, 미국의 테크니컬 데스 메탈 밴드 Origin의 드러머 존 론스트레스(John Longstreth)나, 폴란드의 블랙/데스 메탈 밴드 Behemoth의 드러머 인페르노(Inferno), Mayhem의 헬해머 등.[2] 원년 멤버이며, 노래의 가사를 거의 혼자서 작사한다. 여담이지만 대학에서 고고학과를 전공했다고 한다. 전공과 직업의 일치[3] 2집 Black Seeds of Vengeance부터 8집 What Should Not Be Unearthed까지 20년 가까이되는 세월을 함께한 멤버였다. 2016년 10월에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인 Narcotic Wasteland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하여 탈퇴.[4]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파라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