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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7:01:43

남쪽손님

1. 개요2. 에피소드

1. 개요

오영진의 만화.

작가 오영진은 전기기술자 겸 만화가다. 2000년 초반에 경수로 공사 일로 북한에서 1년 동안 머물던 경험을 그린 만화이다. 전2권. 남쪽손님은 1권의 제목이고, 2권의 제목은 '빗장열기'이다.

2. 에피소드

당시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이제 막 넘긴 시기였기 때문에 당대 북한의 열악한 경제상황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으며 동시에 통제정책이 남아있는것도 동시에 살펴볼수있다.


[1] 북한 특성상 미국과 국가적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인듯. 게다가 북한은 정부와 체제 차원에서 장난 아니게 국민들에게 검열을 시전하다보니, 북한에서 주민들이 아무 눈치 없이 자연스럽게 만지고 쓰고 대놓고 보일수 있는 미제는 오직 달러컴퓨터 운영체제 뿐이다.[2] 기 들릴도 북한에서 코카콜라를 사 마시려고 할 때 가이드와 통역사에게 권유하였지만, 거절 하였다고 한다.[3] 근데 이건 당연한 게 영화에 나오는 북한군은 그냥 특수부대도 아니고 남한과 해외에서 파괴공작 벌이는 정예 요원들이다. 일반 군인들과는 차이날 수 밖에. 물론 여기에 나온 모습은 좋게 봐줘도 심각할만큼 군기 빠졌지만.[4] 그런데 2016년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죽음에 이른 원인이 바로 김정은 사진이 실린 신문으로 흙 묻은 신발을 싸다가 그것이 발각되어 고문을 당한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죽을 수도 있었던 셈.[5] 프랑스 만화가 기 들릴도 애니메이션 하청일로 평양에 간 경험을 만화로 그리면서, 독한 북한 담배에 대해 언급한다. 직접 피운 것도 아니고 담배연기 냄새만 맡았는데 너무나 독해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가이드건 운전사건 할 것 없이 차내흡연을 서슴없이 하는 통에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담배냄새를 맡아야 했다고 한다.[6] 대한민국에선 환경오염으로 인해 멸종위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