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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20:01:44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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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아카데미
3.1. 학생3.2. 교직원
4. 교회5. 마녀6. 엘프7. 신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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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주연

클라라 앤더슨
파일:연중성녀.jpg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클라라 앤더슨
종족 인간
현인신
소속 교회
직책 수녀 → 성녀 → 현인신
본작의 주인공.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 어린 아이를 밀쳐내고 대신 사고를 당해 사망한 뒤, 여신 아리엘의 인도를 받아 자신이 쓰다 만 소설 속에 TS 빙의당했다. 이유는 마족에게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데 예언서[1]가 쓰이다 말아서. 즉 예언이 없으니 창조주를 직접 불러내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주인공은 황당해하면서도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곤 아리엘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대단한 사람이 되고싶었던 것도 아니라 조용히 할일만 다 하고 독립이 가능해지는 20살이 되자마자 수녀원을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벌이는 일마다 대형사고라서 어떻게 손쓸 세도 없이 성녀 → 현인신 테크를 밟게 된다.
현 시대의 유일한 성녀가 된 후로는 막대한 권력을 휘두를수도 있지만, 위의 이유와 귀찮은걸 싫어하고 의외로 욕심이 없는 성격[2] 때문에 권력은 오히려 멀리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간 성인을 배출하지 못해 파워밸런스가 무너진 교회를 무시하며[3] 성녀를 포섭하려하는 정부의 입김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자 직접 교회의 편을 들어 정부의 권위를 박살내놓았다.
주 무기는 모닝스타와 방패. 여신이 직접 빚은 육체답게 괴물같은 근력과 운동신경을 지니고 있지만, 딱히 훈련을 해본적은 없어 후천적으로 습득해야할 체력이나 기술의 수준은 높지 않다.[4]
극이 진행되면서 밝혀지는 것으로 사실상 이 세계의 창조주로 보인다. 즉, 신들의 신이라는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셈. 결국 육체의 수명이 다한 뒤 신으로 승천하지만[5],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후로도 종종 지상에 놀러오기도 하는 모양.
아우로라 라니에리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아우로라 라니에리
종족 인간-악마 혼혈
소속 교회
직책 기적조사관 보좌 → 성녀 수행원 → 성녀
여신 클라라의 사도
활기차고 여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여성. 기적조사관 '매튜 터너'의 보좌직이였지만 상관의 명에 따라 범상치 않은 클라라의 감시역을 맡았다. 처음엔 사이가 안좋은 '리네아'와 투닥거리기도 했지만[6], 말이 감시역이지 사실상 보좌와도 같은 포지션이여서 '클라라'가 '성녀'가 된 이후로도 기존의 보직(?)을 그대로 인계해 정식으로 '성녀의 수행원'이 되었다.
클라라가 실은 성녀가 아닌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질 뻔한 적도 있으나 클라라의 '지금까지처럼 똑같이 자매로 대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 이후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실은 어머니가 악마, 아버지가 인간인 하프악마로 '리나 힉스'와 마찬가지로 '악마의 잔향'을 맡을 수 있다. 단, 그 능력은 순혈 악마인 '리나 힉스'보다는 떨어지는 듯.
참고로 여러 이유[7]로 클라라가 유일하게 이성으로 인지하던 대상이였다. 당시엔 미성년자라서 손댈 생각도 못했지만.
주 무기는 지팡이.
리네아 비칸데르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리네아 비칸데르
종족 인간
소속 교회
직책 이단심문소 종자[8] → 성녀 수행원 → 성녀
여신 클라라의 사도
짧게 깎은 머리에 건강해보이는 갈색 피부를 가진 중성적인 여성. 아직 이단심문소 소속이지만 아직 기사 서임을 받지않은 종자로 상관인 '안드레이아 바르나르'의 명에 따라 범상치 않은 클라라의 감시역을 맡았다. 처음엔 사이가 안좋은 '아우로라'와 투닥거리기도 했지만[9], 말이 감시역이지 사실상 보좌와도 같은 포지션이여서 '클라라'가 '성녀'가 된 이후로도 기존의 보직(?)을 그대로 인계해 정식으로 '성녀의 수행원'이 되었다.
클라라가 실은 성녀가 아닌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질 뻔한 적도 있으나 클라라의 '지금까지처럼 똑같이 자매로 대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 이후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클라라가 의심의 마녀를 쓰러뜨리고 성흔이 새겨진 것으로 '성녀'가 되자 기존의 보직을 그대로 인계해 정식으로 '성녀의 수행원'이 되었다.
주 무기는 양손검.
리나 힉스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리나 힉스
종족 서큐버스
소속 교회
직책 의심의 마녀의 하수인 → 성녀 → 교황
마신 바알의 사도
아카데미에선 흔치않은 분홍머리의 양아치같은 인상의 여학생. 그 정체는 '의심의 마녀'가 심어놓은 하수인으로 원작에선 주인공 '이지안'의 친절을 마지막까지 의심하다가[10] 결국 그를 위해 마녀를 상대로 신성력을 끌어쓴 뒤 타들어가 소멸하는[11],이야기를 조금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소모품같은 히로인이였다.
당연히 이 스토리를 직접 쓴 '클라라'는 이러한 예견된 운명을 알고 있던터라 이를 막기 위해 그녀가 죄를 짓기 전에 '당신이 마녀의 하수인임을 알고 있지만, 죽이진 않을거고 의심의 마녀의 하수인답게 당신이 믿는 바가 옳은지, 우리가 믿는 바가 옳은지 의심해보라'는 돌직구를 날려 망설임을 만들고, 끊임없이 깐족거려 서로를 이겨먹으려는 악우가 된 결과[12], 결국 의심의 마녀를 따르지 않았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고위악마에 의해 개떡이 되어 클라라 측에 던져지는 수난을 겪지만, 이를 보고 분노한 클라라가 고위 악마[13]와 의심의 마녀[14]를 쓰러뜨린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론 살던 곳이 봉쇄돼서 인근의 수녀원에 위탁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수난이 시작되는데, 클라라와 친하다는 이유로 클라라가 사고치러 간 봉사하러 간 곳에 파견을 보내질 않나, 악마라는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보호받을 수 있게 하려다보니 마신 바알의 사도이자 성녀가 되질 않나 종국엔 교황까지 되어버렸다.
주 무기는 검으로 제법 강자이지만, 하필이면 허구한 날 싸우는 클라라와의 상성이 굉장히 안좋다. 분명 무기를 다루는 실력은 자신이 더 뛰어나고 마음만 먹으면 아마추어인 클라라의 공격따윈 전부 피할 수 있지만, 그 공격 하나하나가 필살기라 한방에 두개골이 작살날 위험이 있다는 점과 얼마나 공격을 가해도 신성력으로 전부 회복해버릴 수 있어서 서로의 체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승부가 안난다.
작가의 후속작 다녀왔어.에서는 여신으로 승천한 상태로 등장한다.
이지안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이지안
소속 무소속
직책 성 아리엘 아카데미 학생 → ?
마신 바알의 사도
원작의 주인공. 적당적당하게 대충 자른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한 디폴트 타입의 주인공이지만, 남자 출신인 클라라도 보자마자 '우와, 존나 잘생겼네'라고 생각할 정도의 미소년이다. 덕분에 원작처럼 히로인들의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다니지만[15], 하렘물에서 TS 노맨스물로 주인공이 바뀌는 바람에 의외로 썸이 있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셀레나 로웰'하고 밖에 없었고 최종적으로도 그녀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검성의 후예로 그 무력은 단연 아카데미 탑급인데, '의심의 마녀'의 마력점 함정에 휘말려 최전방에 던져져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마신 바알의 사도가 되어 앞으로 얻게 될 가능성을 당겨온 결과 세계관 최강이 되었다.[16] 이러한 먼치킨이지만 마법에 대한 재능은 낮아서 순수 물리검사라는 한계(?)가 있긴 하다.

3. 아카데미

3.1. 학생

셀레나 로웰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셀레나 로웰
소속 무소속 → 교회
직책 성 아리엘 아카데미 학생 → 성녀
원작의 메인 히로인. 양갈래로 나누어 묶은 타오르는듯한 붉은 머리카락, 살짝 치켜올라가 드세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새침해서 귀여워보이기도 하는 눈매를 지닌 누가봐도 '츤데레 히로인'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고 묘사된다. 하지만 작중 보이는 모습은 츤데레라기보단 특유의 정의감과 책임감으로 '클라라'같은 사고뭉치를 그냥 두고보지 못하는 '우등생'에 더 가까워보인다.[17] 물론 짝사랑하는 '이지안' 앞에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지만, 이 때도 딱히 츤데레같진않고 오히려 나름 적극적으로 대쉬 방법을 모색하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본작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는 시점[18]에 히어로였던 언니 '엘리사 로웰'을 잃었다. 이보다 더 과거에 마찬가지로 히어로였던 아버지 역시 현장에서 사망했음을 생각해보면 '히어로'라는 직업 자체에 환멸을 가질만도 한데도, '아카데미'에 입학하는것을 포기하지 않았다.[19] 그녀의 남다른 정의감을 보여주는 포인트.

주 무기는 마력을 화살형태로 가공해 날리는 마력활. 특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많은 마력량이 많고[20], 신체 내애서의 마력의 흐름이 남들보다 뛰어나 초능력이나 다름없는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교회 소속이 아니기에 여신을 믿긴 했어도 신성력을 쓸 정도의 믿음은 없었으나, 현인신으로 각성한 주인공이 넘쳐나던 힘을 방출할때[21] 옆에 있다가 실제로 여신과 대면하고는 이후 신성력을 쓸 수 있게된다. 그 후 최종전에서 신성력을 쓰는것을 들키고 교회에서 성녀가 되길 제안했지만 성직자는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계속 제안을 거절하다가 졸업 후 주인공이 해당 법을 바꾼 뒤로 성녀가 된다. 작중 이지안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계속 나온데다 이후 성녀복을 입고 유혹하면 신성모독이냐고 주인공에게 물어본(...) 것과 성녀가 된 뒤에도 종종 이지안과 둘이서 사라지며 사생활을 철저히 숨긴다는 것을 보면 결국 이지안과 이어진 모양.
전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속도전이지만, 이지안을 제외한 격투 동아리 전원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다.

참고로 원작에선 하프엘프 히로인인 사츠키의 라이벌 캐릭터란 설정이 있었는데 정작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했다고 한다.[31]

3.2. 교직원

이서아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이서아
소속 히어로 → 성 아리엘 아카데미
직책 히어로 → 성 아리엘 아카데미 A반 담임
주인공들이 소속된 A반의 담임. 개방적인 복장을 한 서글서글한 인상의 미녀이지만, 코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길쭉한 흉터가 있는 척봐도 소싯적에 날리던 히어로라는 걸 알 수 있는 외형이라고 묘사된다. 실제로도 현역 때는 꽤 유명한 히어로였다고.
기본적으로 방임주의지만 권인수 추기경에 의해 클라라가 최전방에 투입될 상황에 처하자 최대한 말리려고 한다던가, 정부의 입김이 들어간듯한 교감의 수상쩍은 제의[34]에 대해 귓띔해주는 등 학생을 아끼는 참된 선생이기도 하다.
'클라라'와 '리나 힉스' 끝없는 방과후 대련이 계기가 되어 '셀레나 로웰', '이지안', '사츠키' 등의 인원이 모인걸 보고 멋대로 '결투 동아리'를 만들어 고문을 담당했다.
현역 때의 인연으로 이단심문소장 '안드레이아'와 에리카의 부모님, 아우로아의 부모님[35]과 안면이 있다. 그리고 '이지안'과 '에리카 로즈'가 소꿉친구라는 점, 이서아가 '에리카 로즈家'와 왕래가 있었다는 점, 무엇보다 이지안에게 어렸을때 같이 놀아준 이 있었다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이쪽도 '이지안'의 소꿉친구로 추정된다.[36]

4. 교회

우리는 믿고 따르는 자들이다. 만약 여신께서 제시한 길이 있다면, 그 뒤를 묵묵히 따를 뿐이지.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건, 우리는 그 분을 위해 일하고 그 분을 위해 움직있다. 감히 미리 길을 닦을 생각은 하지않아. 존귀하신 분의 생각을 우리는 따라갈 수 없을테니까.[40]
만약 클라라 자매가 어딘가로 가야한다고 하면, 따른다. 무언가 해야한다고 하면 따른다. 그것이야말로, 여신님께서 제시한 길일테니까.
그냥 자기까지 태도를 바꾸면 클라라가 불편할까봐 나름 배려를 해준거지 그 내실은 광신도나 다름없었다.
엘프치곤 징그러울 정도로 넉살이 좋다.[48] 그래도 일할 때는 진지해지는 성격인지
추기경 파면 이후 아무 연고도 없는 한 마을에 정착해 아픈 이들을 간간히 치유해주면서 살았고[51], 죽기 전날 밤 흰 옷을 입은 한 여인[52]이 방문해 짧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작가의 후속작 다녀왔어.에도 등장하며, 완벽히 갱생한 상태이다.

5. 마녀

이름은 마녀(魔女)지만, 엄밀히는 남자도 될 수 있다. 다만 명칭이 마녀일뿐이다.
마력점을 없애기 위해 장벽 바깥으로 나온 클라라를 폭격을 피해 지하에 숨어있다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납치하였으나, 클라라를 죽일 기회가 왔음에도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여 클라라를 겁간하여 고위 악마의 모체로 삼으려다가 이후 쫓아온 일행들에게 제압당하며 구속되게 된다.[67]
이후 클라라가 마족의 마력을 없애버리고 일반인이 되었으며 클라라가 신적 존재인 것을 알고 사후 세계에 대한 거래를 하려 했으나 영혼은 불멸하며 죽음 이후엔 자신이 저지른 죄를 회개하며 피해 영혼들에게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랜 시간동안 욕망에 충실하며 철저한 가해자로 살았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재판을 받고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흰 머리와 붉은 눈의 마녀. 원망의 마녀의 협력 요청으로 욕망의 마녀와 함께 삼자연합을 구성하여 클라라에게 정면 대결을 하려 했으나... 여유롭게 서 있던 모습 그대로 신성탄 미사일에 맞고 너무나 깔끔하고 허무하게 사망했다.
건장한 남성의 모습의 마녀. 증오의 마녀와 마찬가지로 있는 폼은 다 잡고 있었으나 신성탄 한방에 바알 눈앞으로 특급배송된다.

6. 엘프

그 안엔 자신이 죽었다고, 부서졌다고 생각해 여신의 품에 돌아가지 못한 엘프들의 의식이 가득했다.[71]}}}
이 세계에 옮겨 심어진 뒤로는 교희의 도움을 받아 성인을 제장으로 모셔와 성력을 바치도록 했는데, 클라라 이전까지 50년간 성인이 등장하지않아 성수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클라라'가 제장이 된 해, 과도하게 많은 성력을 받아[72] 이번엔 엘프 마을을 반파할 정도로 성장해버렸다.

단, 이는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다. 커져도 너무 커져 그 뿌리가 인간 지역의 경계를 침범해 일부 수도관을 터뜨리고 지하에 매설된 전선 등을 끊어내는 등의 사고로 이어져 정부가 간섭할 빌미를 줬기 때문이다. 거기에 진실을 알게된 클라라가 어떻게든 없애버리겠다고 벼루고 있어 그(?)와 엘프들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만은 않다. 이후 마족에 의한 화재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타버리고 만다. 이후 묘목 하나만큼은 크라흐가 찾아서 지켜내고 말지만, 크라흐도 클라라의 말이나 현재 상황을 자각하고 묘목을 포기함으로서[73] 사실상 완전히 명맥이 끊겨버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성력을 방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 신성력에 기생하는 나무로, 방출하는 신성력도 결국 이미 잡아먹었던 신성력을 다시 뿜는 것에 불과하다. 때문에 엘프들이 처음부터 신성력을 나무에 넣지 않고 그대로 썼으면 제대로 된 세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클라라는 회상한다.

7.

8. 기타


[1] 주인공이 쓴 소설[2] 거주하는 성당에 불편함을 토로하면서도 의식주가 보장되니 돈이 많아도 쓸데가 없다는 언급을 자주한다. 참고로 이렇게 모인 어마어마한 돈은 죽기전에 전부 사회로 환원했다고 한다.[3] 엄연히 정부와 교회는 협정을 통해 원칙적으로 동급의 집단이였다.[4] 그래도 재능 자체는 지독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한다.[5] 필멸자의 육신을 가졌기에 보통 인간처럼 노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순간에 다시금 가장 아름다웠던 육체로 돌아왔고, 이후 빛무리를 남기고 만신전으로 승천했다.[6] 클라라가 기적조사관과 이단심문소는 사이가 안좋다는 설정을 넣어서 그렇다.[7] 이서아는 담임, 리나는 평소엔 거의 시비조, 셀레나는 지안 앞에서만 부끄러운 미소녀고 기본적으로 시원시원한 여장부, 사츠키는 표정의 변화가 별로 없어서...를 이유로 댔다.백합 태그가 없었기 때문에[8] 이 시기엔 아직 기사서임을 받지 못했다.[9] 클라라가 기적조사관과 이단심문소는 사이가 안좋다는 설정을 넣어서 그렇다.[10] 마녀의 하수인도 마녀와 같은 속성을 공유한다는 설정이 있다[11] 마족의 성질은 신성력과 반발한다[12] 딱히 이런 관계를 맺는 것까지는 계획하지 않았다. 단지 리나의 도발에 클라라가 물러서지 않다보니 이런 관계가 됐을 뿐...[13] 자신의 팔이 수없이 부러져도 힐로 회복하면서 고위 악마의 정수리가 터지고 곤죽이 될 때까지 두들겼다.[14] 정확히는 클라라에 강림한 마신 바알이 해치웠다.[15] 나중엔 여신까지 꼬실 예정이었다고 한다[16] 참고로 원작자인 클라라가 일대일이라면 '여신'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공언했다.[17] 클라라는 이를 두고 '대장부'같다고 표현했다.[18] 2화[19] 기본적으로 아카데미의 졸업생들은 히어로를 지망한다.[20] 일반인은 순수하게 마력으로 된 화살을 날리는 것 자체를 감당하지 못한다고 한다.[21] 대책 없이 쌓이던 신의 힘 때문에 강제로 승천할 위기에 처했다. 눈앞에 신기루 마냥 만신전이 아른거렸다고.[22] 어머니가 인간, 아버지가 엘프다[23] 엘프식 이름을 허가받지 못한 것과 고향에서 추방 당한 것 등[24] 참고로 그녀의 성인 '레흐미르'는 인간의 법률 덕분에 물려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25] 자세한 사항은 설정의 '엘프' 항목 참고.[26] 클라라는 '사관학교-아카데미 합동수업'에서 레미히와 대련한 '린 메이어'에게 자신이 직접 축성한 방패를 내주었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항목의 '린 메이어'를 참고[27] 신목 아르릴에게 일년동안 성력을 받아온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제사와 축제를 하는 날이라고 한다.[28] 그냥 부탁도 아니고 엘프라는 종족의 생명줄이 걸린 중대한 문제였다![29] 원로의 경우는 교회와의 베타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무례함을 연기했지만, 기본적으로 엘프라는 종족 자체가 타종족에게 무례한 성향이 있다.[30] 이 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엘프의 '크라흐 키흐마히르' 참고[31] 그래도 본작에선 클라라가 엘프들의 기를 꺾기위해 주최한 '순혈 VS 혼혈' 이벤트 매치에서 사츠키와 겨루게 된다. 결과는 사츠키의 승[32] 중학생 때 기숙사로 들어가면서 갈라졌다가 아카데미에서 재회한 것이다.[33] 속옷취향이나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점 등[34] 단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감 역시 생긴게 그래서 그렇지 참된 교육자였다...[35] 현재는 고인[36] 클라라 작가님曰어린 시절 성별을 착각한 친구가 나중에 엄청 멋진 여성이 되어 나타나는 클리셰라고[37] 권익수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을 무작정 고발하고 보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고, 애초에 신성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회측 인물이 이단일리가 없다.[38] 악마는 신성력에 닿기만해도 괴로워한다.[39] 훗날 안드레이아는 이를 두곤 자신의 믿음이 보답받았고, 믿는 자들이 가야할 길을 제시받았다고 회상했다.[40] 이건 안드레이아 뿐만 아니라 교회가 취하는 스탠스이기도 하다.[41] 한번 거절당했었다.[42] 성서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게 있는데 추기경이 상대를 안해줘서 교황에게 물어볼게요!라는 식의 압박이였다.[43] 현실적인지를 떠나 교황과 성인은 원칙적으로 동등한 위치라 이같은 일이 가능했다.[44] 여기서 원수같던 권인수를 포함한 추기경 7명이 자리를 잃는다.[45] 계기는 기적을 보여 성녀가 될 자격을 얻은 '셀레나 로웰'이 '이지한과의 결혼을 못하게 된다'는걸 이유로 성녀가 되기를 꺼리자, 클라라가 딱히 결혼 못하게 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한 것이다.[46] 인간과는 달리 신성력을 쓰지 못해 서품을 받기 위해 신앙심을 증명하는게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47] 이 사람들은 어째서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친절할 수 있는지. 어째서 부모도 모르는 자식을 데려다가 먹이고 재워줄 수 있는지. 어째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지 등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고 한다.[48] 클라라는 ~를 보곤 저렇게 예쁘게 생겼으면서 징그러운 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 평했다...[49] 본작의 세계관의 '신성력'은 선악으로 강약이 정해지는 것이 아닌 얼마나 신의 실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나-로 정해지기 때문에 이런 인물도 강한 신성력을 가질 수 있다.[50] 참고로 이때 파면당하는 추기경이 권인수만은 아니였다.[51] 입으로 죄를 지었기 때문인지 죽는 순간까지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다 전해진다.[52] 이 작품에서는 클라라인지는 주변 주민들이 입을 다물고 이야기하지 않아 밝혀지지 않지만, 작가의 후속작 다녀왔어.에서 클라라로 확정되었다.[53] 원작은 딱 의심의 마녀가 쓰러지는 파트까지만 작성됐다고 한다.[54] 대신 그녀의 수하인 고위악마에 의해 개떡이 될때까지 보복당했다.[55] 클라라에게 보복한답시고 권익수가 최전방에 나갈 것을 강요했다.[56] 두개 다 효과가 있다는게 아니라 둘 중 뭐가 정답인지 모르는 상태였다.[57] 안그래도 사관학교 학생이 그의 소꿉친구인 '에리카 로즈'를 괴롭혀 단단히 빡친 상태였다.[58] 하수인인지 마녀 본인인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59] 아우로라는 악마와 인간 사이의 하프이기 때문에 악마의 냄새를 추적할 수 있었다.[60] 무리의 중심인 성녀를 죽인 후 그 시체를 이용해서 나머지를 붕괴시키는 계획이였다. 나름 '의심'의 정보를 통해 '이지안'의 대비까지 준비해놓은 계획인데...[61] 당연히 악마와 마수들은 마녀보다 한참 급이낮은 하수인들이지만, 오롯이 마력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성상 사람 출신인 마녀들보다는 마족에 더 가깝긴 하다.[62] 자신이 만든 설정을 자신이 모를리가.[63] 정확한 수인의 사상 및 문화는 종족 카테고리의 '수인' 참고[64] 배후에 대해선 도중에 파견온 리나가 빈민가의 아이에게서 나는 악마의 냄새를 맡아서 추정이 가능했다.[65] 자치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상 독립국가나 다름없는 지역에 무려 이단심문소 기사단과 성녀기사단의 파견을 요청했다.[66] 클라라의 신체능력은 이지안 정도를 제외하면 상대할 자가 없다.[67] 여러모로 주인공에게 성적인 위기가 닥칠뻔 했던 파트이다. 처음 지하로 떨어질때 머리를 부딪혀 기절했었고, 이때도 고위 악마들이 클라라를 덮치고 싶어했으나 '아버지'가 원하시기에 곱게 데려가기로 했고 이후 구속구 폭탄으로 고위악마들을 처리하고 길을 찾아 도망다녔으나 음욕의 마녀가 조종한 여성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지안이 삽질로 지하통로를 파내버린다는 빠른 결단덕에 금방 제압하긴 했지만.[68] 추정 1만년 이상[69] '아르릴'의 소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엘프 학자들은 엘프 세계의 아르릴은 과거 엘프 왕국을 전부 덮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서 악마들은 근처에도 오지 못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즉 엘프들이 기존의 아르릴의 곁에 붙어있을 수 없게 됐을뿐이다.[70] 나무로 기존의 1만년 이상 자란 아르릴의 어마어마한 크기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지만, 엘프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력'을 채취하기엔 충분하다고 한다.[71] 이들은 훗날 클라라에 의해 자아를 되찾고 성불하는데 성공한다.[72] 이유는 폴딩된 '진실' 참고[73] 신목을 지키려는 딴 엘프들에게 넘겨버렸다.[74] 80세[75] 단, 의도와는 별개로 엘프 자체가 타종족에게 무례한 성격이긴 하다.[76] 인간의 도움없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현재의 삶을 유지할 수도 없는 현실. (엘프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엄연히 인간이 내준 인간의 지역이다.)[77] 이 경험엔 인간들의 강력한 무기도 포함된다. 참고로 크라흐는 이를 보곤 악마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라고 표현했다.[78] 원칙적으론 공정한 재판을 치뤄야하지만, 신의 사자나 다름없는 성녀의 말은 그 자체로도 신의 판단과 동일하다고 판단할 수 있어서 클라라의 뜻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79]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줄곧 이런 늬앙스를 보였다. 참고로 이 의견은 크라흐가 봐도 문제가 많았는지 바로 거절당했다.[80] 과거의 성인들이 그의 힘을 빌렸던 전적이 있어 여신 외의 동격의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정도라고 한다.[81] 같은 이유로 신이 직접 육체를 빚은 '클라라'를 지상에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이였다.[82] 단, 이 일은 대통령이 직접 저질렀다기보단 부하가 멋대로 저지른 것을 최고책임자로써 책임진 것에 가깝다. 물론 늦든 빠르든 보고가 들어갔을테니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다.[83] 참고로 그녀가 카페를 시작하는 결심은 하게된 계기는 한 어벙한 수녀(클라라)가 우유 한잔을 시킨 것을 본 덕이라고 한다.[84] 20만 크래딧[85] 나중에 밝혀지기론 이안의 조카인 '제인'이 연결한 것으로 보인다.[86] 한창 정부측에서 클라라를 포섭하기 위해 열을 올리던 시기였다. 참고로 수인지역에 대한 예산 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으나 재정부에서 계류하고 있었다고 한다.[87] 타 종족인 엘프, 수인, 노움의 지역은 같은 국가이지만 독립국가에 가까운 수준의 자치를 하고 있다.[88] 기사단이 완전무장을 하면 시민들이 겁을 먹으니 무장을 최소화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최대한 자제해야하며, 수인측의 경찰과 군인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작전에 일부 참여할 것.[89] 시체조차 남지 않았다고 한다.[90] 그녀가 고아이고 교회의 빽으로 시험없이 입학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전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녀에게 '성녀'의 자격이 없는건 당연히 아니였다.[91] 엄연한 대련이여서 클라라에게 책임 소지가 있진 않았다.[92] 원인 자체는 질투의 마녀의 부추김이였지만 질투의 마녀가 사라진다고해도 현상 자체가 사라지진 않는다.[93] 첫 인상도 나빴지만, 같은 반의 에리카 로즈를 괴롭힌 것이 역린이였다.[94] 참고로 그녀의 방식은 클라라가 뒷담화를 깐 사관학교 학생을 상대한 방식과 동일하다. 즉 대련을 걸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것[95] 엘프는 상대방의 뛰어난 점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습성도 가지고 있다.[96] 여기엔 클라라가 만들어준 성스러운 방패(...)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