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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31:07

광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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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적인 의미 확장3. 설명4. 특성5. 대표적인 광신도6. 창작물
6.1. 대표적인 광신도6.2. 이름이 '광신도'일 때6.3. '광신도'를 소재로 한 영화6.4.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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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Fanatic, Zealot, Cultist
광신자의 최악은 그의 진실성이다.
The worst vice of the fanatic is his sincerity.
- 오스카 와일드
광신은 목적을 잊은 채 노력을 배가할 때 나타난다.
Fanaticism consists in redoubling your efforts when you have forgotten your aim.
- 조지 산타야나
(폴이 자신은 구세주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자)
당신이 못 믿어도 상관없소! 나는 믿으니까!
I don't care what you believe, I BELIEVE!
- 스틸가, 듄: 파트 2
한 가지 믿음에 맹목적으로 매달려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람. 광신자라고도 한다. 이단사이비 종교에 빠지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목회자 개인을 맹신하는 현상을 포괄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의 동력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단순히 특정 종교나 사상 등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것 자체를 광신도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그런 믿음이 사회에 해악을 끼칠 경우에만 이 용어를 사용하는 편이다. 후술하겠지만 광신도는 종교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종교인들만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2. 외적인 의미 확장

과거에는 주로 종교에 나타났지만 근대 들어 주 사상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이념으로 바뀌면서 특정 사상이나 인물, 집단 등에 대한 맹목적 추종자들을 '광신도'라 지칭하기도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어디까지나 광신도가 종교 관련 용어이지만, 실생활에서 의미가 확장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혹자는 이에 대해 종교는 '초월적 대상에 대한 믿음'을 전제하고 있으니 광신도 용어의 사용이 부당하다고 항변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외적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실생활에서는 이미 기존에 '종교'에 한정된 용어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공허한 외침이라 볼 수 있다.

사실 사전적 의미만을 따지면 꽤 웃기게 되는 것이, '광신도'는 '이성을 잃고 무비판적으로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고 종교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있으나, '광신'의 의미를 따로 찾아보면 '신앙이나 사상 따위에 대하여 이성을 잃고 무비판적으로 믿음'으로 나와있다. 여기에 '~사람'을 붙인 용어가 '광신자'인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용어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않다보니 '광신도' = '광신자'로 사용되고 있고, 이 문서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3. 설명

창작물 속에서의 광신도 집단들 탓에 '광신도가 있는 종교 = 사이비 종교'라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평범한 종교에도 있다. 당장 기독교, 불교,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등만 봐도 드러난다. 이러한 종교도 초기에는 광신도요, 사이비 취급을 받았었다. 다만 어떤 환경에서 누구에게 교육을 받았는지에 따라서 멀쩡할 사람이 광신도로 바뀌는 일도 있기 때문에 단순한 개인의 잘못으로만 취급할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광신도를 개개인의 문제로만 국한시키려고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법과 도덕간에 차이에 따라 법의 잣대를 거부하고 도덕을 택하는 경우에도 광신도라는 표현이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의 법에 악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치자.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그 문제점을 이용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엄연히 법이 아니더라도 도덕이나 윤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법이 괜찮은 것일까? 일부 개개인만이 악행을 저지른다고 해서? 단순히 악용하지 말고 착하게 살자고 외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법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뜯어고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종교에서 광신도가 일부만 나타나는 이유는, 현실 세계에 종교가 아니어도 법과 도덕, 상식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위에서도 광신도를 종교 교리 자체에 깊이 빠지는 사람이 아니라 법이나 도덕, 윤리에 어긋날 경우라고 지칭하고 있다.[1] 학계에서도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존재하니 쉽게 단정하지 말고, 관심있다면 제대로 공부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덕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는 도덕과 종교의 관계 항목으로.

가장 대표적인 구분법은 믿음에 구체적인 근거가 없고, 사실을 자신이 편한 대로 곡해하는 성향의 여부다. 흑백논리에 치닫거나 독선적으로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 들고, 자신에 대한 비판은 무시하려 든다면 광신도의 한 형태이기 쉽다. 자세한 것은 확증편향, 인지부조화, 자기합리화 등의 문서로.

광신도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틀릴 수도 있고, 상대가 맞을 수도 있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늘 염두에 두고 말하며 생각해야 좋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역지사지로 스스로 상대방의 주장에 들이대는 엄격한 잣대를 자신의 논리에 그대로 적용해보는 것이다.

종교, 사회, 정치적, 철학적 이념이란 한 사람에게 공존이 가능하기에 안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광신도도 있다. 예를 들어서 환빠+기독교 근본주의+초고대문명설+음모론 같은 경우나 교조적 무신론+극단적인 무정부주의+폭력 시민운동 등등...

물론 (비록 광신도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좋은 의미의 광신도'도 존재한다. 미국사에서 그런 대표적인 광신도로는 노예제 폐지론자인 보스턴 변호사 웬들 필립스가 꼽히는데 그는 '신(神)의 편에 선 사람은 하나일지라도 다수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대해 박정기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세상을 필요 이상으로 처절하게, 또 광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북의 '도덕적 절대주의자'들과 남의 '법적 절대주의자'들이 남북의 갈등을 격화"시켜 수십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남북 전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마치 이러한 평가를 예상했듯이 필립스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는 게 흥미롭다. "오늘의 광신은 내일 유행하는 신조가 되고, 일주일 후에는 구구단 표처럼 진부해진다."[2]

참고로 광신도는 성직자들에게도 골칫거리이다. 물론 비판 받아 마땅한 변질된 성직자라면 신자가 광신도가 되어 자신의 말에 순종적이고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바치니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성직자들에겐 광신도는 골칫거리이다. 성직자는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는 것이 업무이며 신자들이 올바른 신앙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광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된다면, 성직자 스스로의 가르침에 문제는 없었는지 처음부터 되돌아봐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 그나마 성직자 스스로가 반성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금방 끝나겠지만 광신도가 된 신자 본인의 문제라면[3] 그런 신자들로 인해 주변사람에게 피해가 가기도 하고, 해당 종교의 인식이 나빠지기 때문에 성직자도 비난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소개된 일명 신애 사건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부모가 잘못된 신앙관에 빠져 병든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무조건 교회에서 기도로 낫게 해야 한다고 집착했던 사건이다. 하지만 해당 교회의 목사는 아이를 어떻게든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호소했을 정도로 정상적인 사람이였다.[4]

4. 특성

영국 심리학자 맥스웰 테일러는 「광신도들」(1991)이라는 책에서 광신(fanatics)의 10대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집중(focusing): 다른 모든 일을 배제하고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
1. 개인적 관점의 세계관(personalised view of the world): 세계를 오직 자신의 개인적 관점에서만 보며, 자신의 개인적 집착이 곧 이데올로기가 된다.
1. 무감각(insensitivity): 다른 사람과 정상적 수준의 사회적 압력에 대해 무감각해 사회적 표준에서 많이 벗어난다.
1. 비판적 판단의 상실(loss of critical judgment): 어떤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기본적인 분별력을 상실한 상태다.
1. 불일치와 비양립성 포용(inconsistency and tolerance of incompatibility): 모순에 대한 무한한 관용을 갖고 있다.[5]
1. 확신(certainty): 자신이 하는 일의 적합성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없는 확신으로 일을 추진한다.
1. 단순화(simplification): 흑백 이분법을 사랑한다.
1. 변화에 대한 저항(resistance of change): 변화를 한사코 인정하지 않으며 거부한다.
1. 경멸과 무시(disdain/dismissal):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한 고려가 없으며, 오직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1. 상황적 아전인수(我田引水; contextual facilitation): 자신에게 편안한 공간을 창출하며 자신의 광신을 유지할 수 있는 하위문화(sub-culture)에 탐닉하는 바, 오늘날엔 인터넷과 SNS가 그 대표적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6]

5. 대표적인 광신도

6. 창작물

대부분 정식 종교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이비 집단이 많지만 전부 정식 종교에 없는 건 아니다. 사이비 종교는 악의 축으로 쓰기 편하니까 광신도=사이비=나쁜 놈으로 사용된다.[25]

게임 속 광신도들의 유형들

6.1. 대표적인 광신도

6.2. 이름이 '광신도'일 때

6.3. '광신도'를 소재로 한 영화

6.4.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21160_1.jpg
영어판 명칭 Whirling Dervish
한글판 명칭 광신도
마나비용 {G}{G}
유형 생물 ─ Human Monk
흑색으로부터 보호
각 턴의 종료단에, 광신도가 상대 플레이어 한 명에 피해를 입혔다면, 광신도 위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린다.
공격력/방어력 1/1
Slith 종류의 원조. 공격해서 상대에게 피해를 주면 턴 끝마다 +1/+1씩 올라가서 쑥쑥 커진다. 흑색으로부터 보호가 붙어서 흑색 디나이얼에 강하지만, 번은 그냥 처맞는다. 공격을 하는 그 순간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공격을 한 그 턴 끝에 올라가는 것에 유의. 꼭 전투 피해는 아니기 때문에 불꽃 채찍 박아서 딱총 만들어도 되긴 된다.

이후 Mirrodin 블록에서는 전투피해를 입히면 +1/+1 카운터를 얻는 Slith 시리즈가 등장했다. Slith Firewalker가 그 중 하나로, 그 외에도 색별로 하나씩 있다.

Planar Chaos에서는 흑색 버전인 Dunerider Outlaw가 등장했다. 이쪽은 발비 BB로 녹색으로부터 보호 능력이 붙었다. 다른 건 광신도와 동일.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블록 희귀도
Legends (블록 없음) 언커먼
4th Edition 코어세트 언커먼
5th Edition 코어세트 언커먼
Time Spiral(Timeshifted) Time Spiral Timeshifted
포맷 사용가능 여부
블럭컨스 Time Spiral 블록 사용가능
모던 사용가능
레가시
빈티지


[1] 보편 종교에서 경전이나 교리에서 시대에 맞게 세속 윤리와 타협을 보거나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이걸 잘 해서 보편 종교가 된 것일 수도 있다.[2] 강준만, 「교양영어사전」, 인물과사상사. 268-269쪽.[3] 가령 목회자는 제대로 가르치고자 최선을 다했음에도 잘못 알아들었거나 자신만의 신념에 사로잡혀, 가르침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될 수 있겠다.[4] 이는 성경이 처음 기록되기 시작한 고대에는 현대와 같이 의학기술이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한 병이라도 마땅히 치료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종교인들과 성직자들이 의사의 역할도 함께 하며 환자가 빨리 낫기를 기도하는 문화가 있기도 했고 환자가 기적적으로 낫는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는 것을 현대 신자들이 잘못 받아들인 것이다. 정상적인 성직자와 신자들이라면 성경에 나온 기적들은 현대와 달리 환자를 치료할 기술이 부족한 시절이던 만큼 신께서 도와준 것일 뿐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는 당연히 환자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맞지만 의사 또한 신께서 의학에 대한 지식과 의료기술을 재능으로 줌으로서 환자를 돕는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고 의학의 도움을 받는 게 마땅히 옳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5] 일반적으로 '지지자'는 판단해야 하는 대상의 개인적 인격과 사회적 활동을 나누어 보면서 이러한 한계와 모순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 "그는 예술가로선 훌륭하지만 애인으로선 빵점이라 생각해." 식으로 말이다. (김규항, 「사랑의 결핍」 中) 그런데 '빠', '광신도'는 "아니, 좋은 사람이면 됐지, 뭘 더 바라?", "원래 예술의 길은 외로운 거 아님?"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식이다.[6] Maxwell Taylor, 「The Fanatics: A Behavioural Approach to Political Violence」(London: Brassey's. 1991), pp.37~56.[7]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괴뢰국인 크로아티아 독립국에서 결성된 가톨릭계 민병대로 세르비아인들을 학살했다.[8] 코로나19 시국인 2020년 10월 9~10일에 자신들의 연수원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1박2일 집회를 열었다는 소식이 보도됨으로서 빼도박도 못하는 광신도 집단이 되었고 결국 BTJ열방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을 일으켰다.[9] 상술한 사이비 목사 전광훈이 회장으로 있는 단체다.[10]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교회로 2020년 코로나19 시국에 7주 연속으로 주 4일씩 부흥회를 열다가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차 대유행의 한 축이 되었다.[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교회로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안희환은 전광훈, 김성광, 장경동 등과 더불어 극우 성향이 강하다. 6월 단합대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이를 전혀 반면교사로 삼지 않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개무시하며 대면예배를 강행하다 또다시 집단 감염이 터지고야 말았다. 그런데도 안희환은 사과는커녕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 권고와 역학조사를 기독교 탄압으로 간주하여 자신이 전광훈과 한통속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그리고 안희환 목사가 확진되어 치료를 받고 2021년 1월 2일 퇴원했음에도 집합금지가 풀리고 난 첫 일요일인 1월 10일에 78명의 광신도들이 보란 듯이 또 모였다.#[12]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회에 미친 학부모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불안감을 파고든 거짓 선교사의 사탕발림이 만나 결국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을 일으켰다.[13] 불교 극단주의 운동으로, 로힝야족 등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들에 대한 박해를 주장한다.[14] 승려이며, 969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15] 일단 종교가 왕실에게 통제를 받지만 이쪽의 광신도 장난 아니다. 오직 수니파 이슬람만이 국교이며 다른 종교와 무신론은 무조건 탄압받는다. 그리고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를 뒤에서 은밀히 지원한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16] 이쪽은 신앙이라는 명목하에 전 세계를 상대로 테러행위를 하고있다.[17] 알카에다와 마찬가지[18] 이쪽은 아예 신정 국가로 종교 지도자가 통치하며 상당수 행동이 종교 율법에 의해 통제된다.[19] 여기도 굉장히 악명 높은 광신 국가다.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소수 화교들을 제외하면 타 종교를 믿는 것은 무조건 탄압받으며 종교 율법으로 왕실이 통치한다.[20] 힌두교 극우주의 정당이다. 다른 종교들에 대한 테러를 일으킨다.[21] 이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흔히 유교탈레반이라고 부른다.[22] '광신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23] 만민중앙교회보다 더 악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들어하던 와중에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이 모여 다닥다닥 붙어 앉아 예배를 빙자하여 담임목사인 전광훈을 꺼내달라고 집회를 여는 하나님보다 인간 전광훈을 신격화하는 광신도이자 사이비 집단이다.[24]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천국과 지옥을 실제로 보여주었다고 주장하며 천국의 소리, 지옥의 소리 영상들을 업로드했다. '자살한 유명 연예인이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지옥의 소리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25] 다만 그 특성상 사이비 종교는 명백한 사회적 악으로 기능하지만, 그 신도 개개인에게 악의는 거의 없다는 특이성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26] 정확히는 동물 광신도.[27] 황재호를 거의 신처럼 여기며 광적으로 따르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엘프들은 재호 욕을 하는 인간은 무조건 두들겨 패고, 전럭협은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들에게 재호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레드는 재호가 자폭하라고 하면 정말로 자폭기를 쓴다⋯.[28] 다만 이들은 숭배자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멸종된 아나콘드라이 부족을 섬긴다기 보단 그들의 초월적인 힘을 얻기를 갈구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이들과 같이 변신하기 위해 아나콘드라이 부족 최후의 생존자인 파이토를 잡아다가 독을 빼앗기까지 했다.[29] 이쪽은 국가 소속이 쉬워지고 유저 네트워크 등 자신에게 이득이 있어서 + 컨셉질 재밌어서 만들어진 일종의 길드지만, 하는 짓이 무한 부활을 이용한 무지성 자폭돌격이 메인 전술이라 NPC들과 외부 유저 사이에서의 평가가 딱 광신도다.[30] 울드렌 소프에 의해 되살아난 후 울드렌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숭배하고 충성한다.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우연히 경멸자들을 부활시켜 따르게 하는 능력을 얻었는데 이를 울드렌이 자신에게 준 힘이라 진심으로 믿는 중. 정작 피크룰을 제외한 경멸자들은 대부분 자아가 희박하거나, 있어도 울드렌을 상관 정도로만 여길 뿐 이정도 신앙심을 보이는 건 혼자뿐이다.[31] 설정상으로는 인파이터처럼 징벌자 컨셉이나 게임 내 대사나 스킬을 보면 광신도의 면이 더 강하다.[32] 진구 일행을 구해 주었으나 미신 같은 건 안 믿는다는 퉁퉁이의 말에 화를 내며 창을 던져 죽이려 들었다.[33] 극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프레멘은 미래에 찾아올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폴 아트레이데스가 그 구세주로서 나타나자 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무앗딥 지하드를 일으켰다.[34] 세계 멸망을 원하는 광신도 집단. 특히 아르바.[35] 악마를 섬기는 듯한 행적에다 마법사나 가면을 쓴 기괴한 간부들이 존재하지만 세력 내에서 신이나 악마와 관련된 것은 마법사나 가면병들 같은 종교 집단에 한정된 것으로 보이고 군부 세력은 종교계와는 뜻이 다른 듯하다.[36] 말이 필요 없다. 교회 자체가 이 여자의 군단이 될 정도로 그녀의 심복들이다. 츠바키가 모든 인물 중에서 호죠 레이스케를 제외하고는 가장 신체능력이 딸리는데, 레이스케를 제외하고 가장 유키테루 일행에게 피해를 크게 입힐 정도였다. 물론 유노에게 발리지만.[37] 하데스 왕의 예언을 근거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하는 걸 보면 빼도박도 못한 광신도. 아예 대놓고 에피소드 부제에서 검은 태양의 숭배자라고 표현된다.[38] 학창 시절 리카가 목사에게 몹쓸 짓을 당했는데도 보호해주기는커녕 목사 편에 그 몹쓸 짓은 정화의식이라고 옹호하며 사탄에 둘러 싸인 아이라며 매도한다. 유성★의 이모이기도 한 이 사람은 유성의 모친과 사이가 안 좋은데다 유성도 이모 부부를 매우 싫어해 만남이 드물다고 하는데 이 점도 한 몫하는 듯하다. 반대로 유성의 어머니는 여느 평범한 어머니처럼 잔소리가 심하지만 적어도 홀로 자취하는 자식 걱정하고 아동 학대를 일으키지 않았다.[39] 광신자야 이름부터 대놓고 광신도에 해당하지만, 이단자들도 광신자들과 대립하는 사상인 '쉐오고라스 폄훼'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서로 논리의 방향만 다를 뿐 광신 수준은 똑같다.[40] 단, 알라라크가 군주로 등극한 뒤에는 더 이상 광신도가 아니게 된다.[41] 영어 원문은 Zealot인데 광신도라는 뜻 그 자체이다. 실제로 프로토스 사회가 칼라에 대한 맹목적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과거에 네라짐 추방이나 스1 때 대의회의 병크 같은 것을 보면, 칼라이 프로토스 사회가 칼라의 광신도라는 말도 맞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많은 게 바뀌고 다원화된다.[42] 뭐 이쪽은 신앙이 거의 법이니까[43] 검소한 생활과 빈민구제 활동이라는 선행을 하고 있지만 언행을 보면 명백한 광신도다.[44] 심지어 한술 더 떠서 얀데레 속성까지 지니고 있다.[45] 해당 인물들은 엔리코 푸치 등을 제외하면 특정 종교가 아닌 DIO 개인의 광적인 추종자들이다.[46] 극 후반부 23화에서부터 드러난다.[47] 원래는 프로미넌스 교단에서 숭배하는 신을 믿었지만 동료였던 김철수에게 완전히 반해 버리면서 김철수 광신도가 됐다.[48] 신들이 거대한 기계 육체로 갈아타면서 신대를 끝낼 필요가 없어지고 신대를 계속 유지하자는 지배파 신들이 신대를 끝내야 한다는 공생파 신들을 이기고(정확히는 지배파인 최고신 제우스가 혼자서 공생파로 전향한 신들까지 다 이겼다) 인간들을 계속 지배하면서 아틀란티스의 주민들은 800년의 수명과 야수들을 쉽게 잡을 정도로 신체 능력이 향상 되었지만, 신에게 완전히 종속된 존재가 되었다.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단말이 섬째로 날려버리겠다고 경고했는데도 무서워하기는커녕 "불량품이라서 올림포스에서 버려지고 무의미하게 살았는데 신께서 관심을 보이셨다"며 감격하면서 아르테미스의 보구에 죽는 것을 택했다.[49] 아틀란티스의 주민들이 자신들은 버려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엄청난 혜택을 받은 이들로 아예 불로불사에 신의 공격을 제외하면 죽어도 부활하며 일할 필요도 없고 고등교육도 받으며 서번트 이상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신에게 종속된 신민이라는 건 아틀란티스와 동일하며 아이일 때 불로불사가 되면 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다.[50] 이쪽은 흡혈귀와 괴물 말고도 같은 인간이어도 이교도일 시 학살이다.[51] 진짜 광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좀비마냥 머리나 목을 박살내지 않으면 눈알이 뽑히거나 가슴에 칼이 박혀도 죽지 않고 싸우려 달려든다.[52] 십자군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단돈 70원에 고용 가능하며, 이 기간 사이에는 유지비가 없다.[53] 방패도 갑옷도 없어, 방어력만으로 따지면 민병대 중 최약체라는 몽골의 기본 민병대보다 약하다. 기본 민병대보다 1단계 높은 창병 민병대만 가도 광신자보다 낫다.[54] 민병대 계열은 대부분이 도시에서 유지비를 지원해 유지비 지원이 없는 일부 민병대를 빼면 돈 걱정이 없어도 좋다.[55] 마피아 에게 죽거나, 투표로 죽거나,짐승인간에게 죽거나, 용병에 의해 죽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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