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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6:02:22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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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현재 실존하는 왕국2.2. 과거의 왕국
2.2.1. 아시아
2.2.1.1. 동아시아
2.2.1.1.1. 한민족 국가2.2.1.1.2. 중국, 대만2.2.1.1.3. 일본2.2.1.1.4. 오키나와
2.2.1.2. 동남아시아
2.2.1.2.1. 베트남계 국가
2.2.1.3. 남아시아2.2.1.4. 서아시아
2.2.2. 유럽
2.2.2.1. 남유럽
2.2.2.1.1. 그리스계 국가2.2.2.1.2. 이탈리아 반도 및 부속도서2.2.2.1.3. 이베리아 반도2.2.2.1.4. 남슬라브계 국가2.2.2.1.5. 호엔촐레른 가문2.2.2.1.6. 알바니아계 국가
2.2.2.2. 서유럽2.2.2.3. 중부유럽
2.2.2.3.1. 독일어권 국가2.2.2.3.2. 서슬라브계 국가2.2.2.3.3. 헝가리계 국가
2.2.2.4. 북유럽
2.2.3. 아프리카
2.2.3.1. 북아프리카2.2.3.2. 동아프리카2.2.3.3. 서아프리카
2.2.4. 오세아니아
2.3. 국호에 부가적 수식어가 붙는 왕국2.4. 가공의 왕국2.5. 작품명
3. 비유적 의미4. 여왕국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어 왕국()
라틴어 Regnum
독일어 Königreich
프랑스어 Royaume
영어 Kingdom
아랍어 مملكة (Mamlakat)

이 다스리거나 지배하는 국가.

여러 왕국이 연합하면 연합왕국, 나라가 다른데 같은 군주를 모시는 경우 동군연합이라고 한다.[1][2]

또한 제국 휘하에 있는 왕국은 독립국이 아닌 구성국으로서의 왕국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독일 제국의 경우 휘하에 프로이센 왕국, 바이에른 왕국, 뷔르템베르크 왕국, 작센 왕국을 두고 있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경우 헝가리 왕국, 보헤미아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을 두고 있었으며 프랑스 제국의 경우 나폴리 왕국, 스페인 왕국 등을 속국으로 두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왕이 있는 국가의 정식 국호를 '-왕국'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서양권을 제외하면 그러한 방식의 국명을 쓰지 않았다. 가령 류큐 왕국 같은 것은 현대에 와서 쓰인 명칭이고 해당 국가가 존재했던 전근대 시기에는 보통 '류큐국'이라고 불렸다.

2. 목록

2.1. 현재 실존하는 왕국

군주제 항목 참고.

2.2. 과거의 왕국

후술된 목록에 없는 나라라 할지라도 미국이 세워지기 이전의 대부분 나라는 군주국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예외도 고대 그리스의 국가들, 카르타고, 로마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아이슬란드 자유국, 제노바 공화국, 잉글랜드 연방, 네덜란드 공화국, 노보고로드 공화국, 산마리노, 라구사 공화국 정도로 생각보다는 많다.

참고로 대부분의 국가 체제는 왕국→제국[3]→공화국 순으로 정치체제가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반대로 공화국→군주국으로 체제가 바뀐사례는 거의 없고 특히 순수한 공화국에서 시작해서 군주국이 된 사례는 네덜란드밖에 없다.[4]

2.2.1. 아시아

2.2.1.1. 동아시아
2.2.1.1.1. 한민족 국가
2.2.1.1.2. 중국, 대만
2.2.1.1.3. 일본
2.2.1.1.4. 오키나와
2.2.1.2. 동남아시아
2.2.1.2.1. 베트남계 국가
2.2.1.3. 남아시아
2.2.1.4. 서아시아

2.2.2. 유럽

2.2.2.1. 남유럽
2.2.2.1.1. 그리스계 국가
2.2.2.1.2. 이탈리아 반도 및 부속도서
2.2.2.1.3. 이베리아 반도
2.2.2.1.4. 남슬라브계 국가
2.2.2.1.5. 호엔촐레른 가문
2.2.2.1.6. 알바니아계 국가
2.2.2.2. 서유럽
2.2.2.3. 중부유럽
2.2.2.3.1. 독일어권 국가
2.2.2.3.2. 서슬라브계 국가
2.2.2.3.3. 헝가리계 국가
2.2.2.4. 북유럽

2.2.3. 아프리카

2.2.3.1. 북아프리카
2.2.3.2. 동아프리카
2.2.3.3. 서아프리카

2.2.4. 오세아니아

2.3. 국호에 부가적 수식어가 붙는 왕국

2.4. 가공의 왕국

2.5. 작품명

3. 비유적 의미

비유적으로 '무언가로 가득한 곳'을 '-왕국'이라고 부르곤 한다. 가령 동물의 왕국은 진짜 무슨 라이언 킹마냥 왕(사자)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동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뜻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라고 하며 드롭킥을 날리는 장면 대사도 같은 얘기. 이 용법은 '-천국, '-랜드', '-월드'도 비슷하다. 혹은 특정 세력의 힘이 강대해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우 왕국이라고 부르곤 한다. "현대왕국"의 용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을 "나만의 왕국"이라고 부르는 용례도 웹상에 자주 보인다.

기독교에서는 세상의 종말 후의 찾아올 하느님의 왕국(Kingdom of God)이라는 개념이 있다.[10] 여기서는 실제로 하느님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유적인 의미가 아닌 실제 왕국(왕이 다스리는 나라)이지만, 하느님의 왕국은 군주제로서의 사회 체제를 가리키기보다는 종교적 신념으로서 '미래의 세계', '모든 문제가 해결된 미래' 등의 의미로 쓰인다.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자신들의 회당을 예배당, 교회라 하지 않고 왕국회관이라 부르는데 이 역시 하느님의 왕국에서 유래한 것이다.

4. 여왕국

한때 나무위키에는 '여왕국(Queendom)' 문서도 있었지만 토론을 거쳐 삭제되었다. 문서가 존재했을 당시 예로 실려 있던 나라들도 100% '여자가 왕위에 올라본 적 있는 나라'들이었지 여성'만'이 왕위에 오르는 나라는 없었다. 애초에 그런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창업군주무인인 경우가 많은데 남성에 비해 물리적 완력이 약한 여성은 이러한 위치에 오르기가 어려운데다, 그런 조건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여성들은 안정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큰 리스크를 가진 새 왕조 세우기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다.[11] 역사적으로 종종 나타났던 여왕 역시 특수한 사정에 의해서 즉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여왕국'이라는 말은 실제로 쓰이는 표현이 아니다. queendom이라는 말은 king ↔ queen의 대응관계에 따라 생겨나긴 했지만 이는 너바나의 앨범 incesticide와 마찬가지로 그냥 기존의 단어를 비틀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애초에 kingdom이란 단어가 사전적으로 군주(king or queen)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이다. 사실 queen이란 단어의 어원은 고대 영어로 "~의 부인"이란 의미로 원래 왕의 부인이란 뜻이었으나 여자 군주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된 것이다. 즉, 원래 각 문화권에서 왕국이란 개념이 생겨날 때는 굳이 여성군주의 존재를 상정할 필요가 없이 그냥 "군주가 통치하는 나라"였으나 그 군주가 대부분 남성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남자군주를 지칭하는 단어=군주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고, 이후 여성군주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만들어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왕국'이란 말에서 '왕'이란 단어도 "군주"를 뜻하는 것이지 굳이 "여자가 아닌 남자 왕"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즉, 왕국 혹은 kingdom이란 단어 자체가 "오직 남자 군주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데, 굳이 "오직 여자 군주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를 지칭하는 단어가 있을 이유 자체가 없다.

5. 여담

왕이 있는 국가를 왕국이라고 하지만, 종종 렐름(realm)이 '왕국'으로 번역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왕이 없을 수도 있다. 사실 렐름의 번역이 좀 어려워서 궁여지책으로 왕국으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이다.

6. 관련 문서


[1] 전자는 법적으로도 단일한 국가를 형성하는 경우이고, 후자는 법적으로는 상호 별개 국가이되 일종의 동맹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가깝다. 따라서 후자는 군주 개인의 상황(결혼, 사망, 상속, 퇴위 등)에 따라 결성되거나 해체되는 일이 빈번하였다.[2] 단, 동군연합의 원어인 personal union은 의미하는 바가 더 넓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안도라 공동영주를 겸하는 것은 personal union이지만, 동군연합이라고는 할 수 없다. 설령 군주국 간의 결합이라도 카스티야-아라곤처럼 부부가 각각 국가를 소유한 경우라면 동군(同君)이 아니다. personal union에 대한 번역은 엄밀하게는 인적(人的) 연합이나 사적(私的) 연합이 맞는다.[3] 모든 나라가 왕국에서 제국이 되었다가 공화국이 된건 아니고, 황제국이였던 한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에티오피아, 인도, 오스트리아, 브라질, 멕시코, 튀르키예 등 일부 국가들이 그렇다.[4] 물론 전근대에도 로마 공화국이나 잉글랜드 연방, 베네치아 공화국, 제노바 공화국 등 공화국들이 몇개 있었지만 로마는 원래 왕국이었다가 공화국이 되었고, 이후 제국으로 바뀌었고, 올리버 크롬웰이 세운 잉글랜드 연방은 잉글랜드 왕국의 찰스 1세를 처형하고 세운 공화국이었고 얼마 못가 다시 군주국이 되었으며, 베네치아 공화국과 제노바 공화국은 후신없이 멸망했다. 괴뢰국까지 포함하면 프랑스 제1제국의 이탈리아도 있다.[5] 1941년~1943년 8월까지만, 1943년 8월부터 1945년 5월까진 공화정.[6] 호엔촐레른-지크마링엔 가문.[7] 왕국인데 대통령제 국가다.(...)[8] 선대 왕의 실책으로 왕가가 몰락하고 귀족들이 과두정을 세운 상태이다. 하지만 왕자(스포일러 주의)가 존재하며 왕위를 되찾고자 하고 있다.[9] 커티스 왕국의 경우 작중 이전에 멸망하다가 공화국으로 다시 일어선 케이스이다.[10] 그리스어로는 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ύ(바실레이아 투 테우)라고 한다. '하느님 나라'라고 번역하기도 한다.[11] 세계적으로 권력을 가진 여성은 많았지만, 직접 자신의 왕조를 개창한 여성은 측천무후밖에 없다. 하다못해 현대의 초소형국민체들도 설립자 거의 대부분이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