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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시아 Demacia | ||
엠블럼 | 아이콘 | |
이명 | 데마시아 왕국 | |
가명 | 위풍당당한 군국 | |
국가 | 데마시아 | |
수도 |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 (현대) 제피라 (역사) | |
언어 | 데마시아어 (역사) 데마시아어 (현대) 아이오니아어 (현대) | |
종교 | 거산의 대장장이 보호자 베일의 여인 | |
민족 | 데마시아인 | |
통치 체제 | 봉건 군주제[1] | |
통치자 | 자르반 라이트실드 4세 (군주) | |
기관 | 왕족 의회 데마시아 치안판사 | |
마법을 대하는 태도 | 거부[2] | |
기술 수준 | 보통 | |
역사 | 룬 전쟁 (BN 25년 - BN 3년) 데마시아 건국 (AN 0년 - AN 292년) 데마시아 왕국 (AN 292년 - 현재) 마법사 반란 (AN 996년 - 현재) | |
통화 | 불명 | |
환경 | 비옥한 농경지대 | |
대륙 | 발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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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망 높은 역사의 군대를 지닌 강력하고 질서 잡힌 왕국, 데마시아의 백성들은 언제나 정의와 명예, 의무를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기며 자국의 문화유산을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런 고상한 신념에도 불구하고, 이 자급자족 국가는 최근 몇 세기 동안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었다. 이제 데마시아는 혼란에 빠졌다. 악몽 같은 룬 전쟁 이후 마법을 피하기 위한 피신처로 세워진 수도,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는 마법의 힘을 약화하는 특이한 흰색 돌 페트리사이트의 수수께끼 위에 건설되었다. 바로 이곳에서 데마시아 왕가는 오랫동안 외딴 마을과 농지, 숲, 광물 자원이 풍부한 산지를 방어해 왔다. 하지만 자르반 3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유일한 후계자로서 왕좌에 오른 왕자 자르반 4세를 귀족들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불안의 시대가 도래하자 경비가 삼엄한 국경 너머에 사는 이들을 향한 의심은 점점 커지는 한편 과거의 여러 우방은 자국을 지키기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들은 데마시아의 황금기가 이미 지났다고 수군거린다. 많은 이들의 생각처럼 데마시아인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순응하지 않는 한 데마시아의 쇠락은 불 보듯 뻔했다. 땅의 모든 페트리사이트를 동원하더라도 데마시아의 자멸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업데이트_이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데마시아 지역 소개 中 |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국가로, 발로란 대륙 서쪽에 위치한다.
질서와 정의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여러모로 녹서스와 상반되는 설정 때문인지 라이벌 설정을 가지고있다. 엄격한 법을 통해 악에 대해서는 무관용적인 정책으로 질서를 지켜왔다. 하지만 독선이 지나쳐 다른 국가들의 반감을 사는 동시에 스스로를 자신들의 질서를 위해 고립시킬 정도이며, 질서의 국가이기는 하나 통용되는 선(善)의 기준은 의외로 좁은 편이다.
정의와 도덕을 중시하며, 비옥한 농작물과 군사정책에서 비롯되는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한다. 농경으로 인한 윤택함, 막강한 전신갑주를 걸친 육군, 중세적이지만 화려한 문화를 뽐낸다는 점에서 막강했던 중근세 프랑스 왕국의 모습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듯. 구식체제로 인한 신교도 탄압이 최근에 재점화 되었다는 점과 그 직후의 민중혁명까지 포함하면, 근세 프랑스를 다루는 현대작품들의 클리셰도 일부 차용했다.[4][5]
물론 귀족주의와 질서주의를 과장하고 심화시킨 역사와 설정부터는 현실에 없는 독특함을 지닌 국가이다. 먼 옛날에 케일의 제자들이 만든 가혹하고 독단적인 정의관을 숭배하여 안전하고 평화롭지만, 동시에 그에 따른 폐해 또한 적지만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는 작중의 다른 국가의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반마법 제도와 폐쇄성으로 쇠락 단계에 있으며, 사일러스의 주도로 차별받던 마법사 하층민들의 혁명봉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묘사된다.[6]
기본적인 배경 설명에서부터 시대착오적인 문화와 폐쇄성으로 인하여 점점 자멸이 다가온다는 점이 강조되고, 은연 중에 비주인공 세력 귀족들의 부패와 모략이 드러나기에 전형적인 서양 판타지에서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는 중세시대 봉건 귀족체제 이미지도 대단히 많이 섞여있는 국가이다.
사일러스가 이끄는 마법사 봉기 이후 반마법 정책이 완화되었고 마법사가 데마시아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럭스와 동생을 돕는 가렌 남매, 가문에서 막강한 권력을 지닌 소나, 대부분의 다른 가문과는 달리 부강한 국가를 위해 가문의 기술과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피오라 등 현재의 데마시아를 구성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달리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신세대가 있기에 데마시아의 이야기 전개는 이들과 기존 세력과의 대립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7]
2. 역사
2.1. 기원
데마시아의 건국은 룬 전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피난처 중의 하나로서 시작된다.[8] 이상하게도 데마시아가 세워지는 땅은 룬테라를 휩쓰는 방대한 마법의 폭주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고, 뽀삐의 스승이자 친구인 오를론과 그의 무리들이 이곳에 정착한다. 그들은 이곳의 나무와 재, 석회를 섞어서 강력한 항마력을 지닌 신소재 페트리사이트(Petricite)를 만들고, 이것으로 마법을 차단하는 성벽을 짓고 도시를 세웠다.결국 기이하고 신선한 영역에 대한 소문은 룬테라 전역을 휩쓰는 폭주한 마법으로부터 도망쳐나온 피난민들에게도 전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합된 정착민들은 훗날 데마시아라고 불리게 될 새로운 국가 아래에서 동맹을 맺고 거대한 공동체를 구축했다.
2.2. 날개 달린 수호자
자세한 내용은 날개달린 자매에게 바치는 찬가 문서 참고하십시오.많은 난민들이 룬 전쟁의 공포로부터 도망쳤다. 난민들 중 킬람과 그의 쌍둥이 딸 케일과 모르가나가 있었다. 타곤 산에서 온 그녀들의 아버지는 그녀들의 어머니인 미히라가 정의의 수호자가 된 후, 딸들을 위해 더 안전한 삶을 추구했다. 몇 년이 지나고 룬 전쟁이 끝날 무렵, 쌍둥이 자매들은 미히라의 화염주문검를 받았고, 정의의 성위인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신성한 불꽃의 날개를 펴고 데마시아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웠다.
2.3. 제피라 전투
자세한 내용은 날개달린 자매에게 바치는 찬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증오에 사로잡힌 군대가 위대한 도시 제피라를 침략했다. 날개 달린 수호자들은 제피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날아올랐고. 케일이 최전방 공격에 대처하느라 바빴던 동안, 모르가나는 숨겨진 적들이 도시를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시민들을 돕기 위해 최전선을 떠났다. 전투가 끝난 후 케일은 언니를 전장에 남겨둔 것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2.4. 날개 달린 자매들의 전투
자세한 내용은 날개달린 자매에게 바치는 찬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케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이고 심판단을 조직해 법을 집행했다. 하지만 모르가나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저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약탈자들이 어둠을 틈타 정착지를 습격했고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 킬람이 약탈자들에게 둘러싸였다. 하지만 그 순간 모르가나가 나타나 아버지를 보호하고 약탈자들을 처단해 버렸다. 정착지를 위기에서 구한 자매는 데마시아의 날개 달린 수호자로 불리며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의를 향한 케일의 집착은 점점 극단적으로 변했다. 그런 와중에 모르가나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죄인들을 보호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렇게 두 자매와 그 추종자들은 위태로운 균형을 이루는 듯했으나,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케일의 가장 열렬한 제자였던 로나스가 모르가나를 체포하려고 하자 모르가나는 암흑 불꽃으로 그를 속박해 자신을 따르는 죄인들을 지키려다가 그를 죽이고 말았다.
케일이 로나스를 죽인 자를 반드시 벌하겠다며 공중에서 신성한 불꽃을 피우자, 모르가나가 케일의 앞으로 날아올랐다.
자매는 서로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눈부시게 빛나는 화염과 이글거리는 암흑 불꽃이 호를 그리며 맞부딪치는 동안 도시는 점점 파괴되어갔다. 승부가 나려던 순간, 모르가나는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듣고 멈칫했다. 그리고 폐허가 된 도시에 쓰러져 죽어 가는 킬람을 발견했다. 모르가나는 비통에 빠져 울부짖으며 어머니가 남긴 검을 케일에게 던지고는 마치 운석이 떨어지듯 지상으로 급강하했다.
모르가나는 킬람을 끌어안고 파멸을 불러온 어머니의 유산을 저주했다. 그리고 넋을 잃고 뒤따라 내려온 케일에게 따져 물었다. 케일이 말하는 정의가 어머니로부터 자신들을 구한 죄밖에 없는 아버지를 벌하는 것이었는지... 케일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다가 하늘로 솟구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날아가 버렸다.
모르가나는 자신의 어깨에 돋친 날개를 볼 때마다 고통스러운 과거가 떠올랐다. 그녀는 날개를 잘라내려고 했지만, 날개는 세상의 어떤 칼보다도 강했다. 결국 모르가나는 쇠사슬로 날개를 묶고 평생 필멸자들처럼 땅 위를 걷기로 했다.
수백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의 이야기는 신화가 되었고, 모르가나라는 이름은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혀 갔다. 현재까지도 데마시아인들은 케일을 두고 영광과 진리를 전파하던 '날개 달린 수호자'라며 숭배하지만, 암흑 불꽃을 내뿜으며 죄인들을 구원하던 모르가나는 비밀투성이의 '가려진 자'[9]로 불리고 있다.
케일이 가르친 이념인 정의 제일주의 원칙은 초기 데마시아의 질서 유지와 안전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사상이 너무 급진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죄인의 교화보단 죄인을 무작정 처단하기에 이르렀다.[10][11] 이로 인해 케일의 제자들은 모르가나에게 죄인들을 교화하는 역할을 맡긴 것에 반발하여 모르가나를 죽이려고 했고, 모르가나가 스스로를 보호하려다 생겨난 분쟁으로 두 자매는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12] 그 싸움 속에서 일반인에 불과했던 두 자매의 아버지가 죽자 자매들은 충격을 받아 모습을 감추고 역사 속의 존재가 되었다.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가 정의의 두 면을 나타내는 것인 만큼 두 자매가 주장하는 것들만으론 정의가 실현되기 어렵기에 본래는 두 자매의 주장이 모두 존중받아야 했지만[13], 케일과 모르가나가 싸우기 이전 시점부터 케일의 정의 제일주의 사상이 데마시아 전역에 깊게 뿌리내려 있었기에[14][15] 이후의 역사는 케일의 정의에 의해 쓰여져 내려가게 된다.[16]
2.5. 페트리사이트 석상
자세한 내용은 갈리오/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시간이 지나면서 정착민들은 숲을 이용해 마법에 대항할 장비를 제작했고, 나중에는 나무에 재와 석회를 혼합해 페트리사이트라는 강력한 마법 저항 물질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문명의 기반이자 데마시아 왕국의 성벽이 될 신물질이 탄생했다.
이후 수년간 데마시아인들은 왕국의 영토를 둘러싼 페트리사이트 성벽 덕분에 마법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었다. 종종 국경 외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면 용맹한 데마시아군이 활약했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적을 상대로는 속수무책이었다. 어떻게든 항마석 성벽의 마법 차단 능력을 전투에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조각가 듀란드는 페트리사이트를 이용해 데마시아군을 위한 마법 방어 장치를 만드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2년 뒤 자신의 걸작을 공개했다. 그것은 갈리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동상이었다. 사람들이 기대했던 바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지만, 갈리오는 왕국 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발로란 대륙 전역에서 데마시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이 분명해 보였다.
2.6. 왕의 죽음
자세한 내용은 사이온/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약 백 년 전 녹서스의 확장주의 정책으로 인해 녹서스군은 데마시아가 보호하는 땅에 가까워졌고, 데마시아의 자르반 1세 왕은 남쪽 땅을 두고 녹서스와 전쟁을 벌였다.
사이온은 무수히 많은 칼과 화살을 견뎌내고 결국 홀로 자르반 1세와 마주했다. 치열한 싸움이 이어진 끝에, 자르반 1세는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사이온은 도끼를 손에서 놓쳤지만, 마지막 힘을 쥐어짜 한 손으로 자르반의 왕관을 쳐내고 다른 손으로 그의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자르반 1세의 친위대는 필사적으로 사이온을 밀어냈으나 손아귀는 풀리지 않았다. 자르반 1세가 죽고 나서야 사이온은 눈을 감았다.
2.7. 녹서스 침공
자세한 내용은 자르반 4세/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자르반 4세가 성인이 되자 국왕 자르반 3세는 왕자를 명예 장군으로 임명했다. 자르반 4세는 왕위 후계자였기 때문에 전투에 나서지 않아도 됐지만,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서라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아르젠트 산맥 너머의 국경 지대는 오래전부터 녹서스 제국의 침략을 받았으며, 약탈을 일삼는 외부 세력과 부족 간의 끊임없는 전쟁 때문에 사실상 무법 지대나 다름없었다. 자르반 4세는 이 국경 지대에서 평화를 이루겠다고 맹세했다. 오래전 남부에서 발생한 두 국가의 충돌에서 자르반 4세의 증조부는 비열한 녹서스군 손에 죽임을 당했다. 이제 그 원수를 갚을 시간이었다.
자르반 4세가 이끄는 데마시아군은 승승장구했지만, 외딴 마을에서 학살의 참상을 목격한 그는 고뇌에 빠져들었다. 애도의 성문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들은 자르반 4세는 부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녹서스 영토까지 공격을 이어갔다.
자르반은 병력을 나눠 일부는 다친 민간인을 돌보도록 하고, 나머지 병력과 함께 진군했다. 데마시아군은 야밤을 틈타 녹서스군을 기습했으나, 전투의 혼란 속에서 자르반은 친위대와 멀어지게 됐다. 그는 맹렬하게 싸워 수많은 적을 베어냈지만 결국 압도적인 수에 밀려 포로로 잡혔다. 녹서스군은 자르반 4세를 쇠사슬로 구속한 뒤, 녹서스로 귀환하여 위대한 ‘불멸의 요새’에서 자르반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녹서스군의 위용을 과시하기로 했다.
자르반 4세가 이끄는 데마시아군은 승승장구했지만, 외딴 마을에서 학살의 참상을 목격한 그는 고뇌에 빠져들었다. 애도의 성문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들은 자르반 4세는 부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녹서스 영토까지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무리한 공격을 감행한 자르반 4세의 부대는 트레베일에 당도하기도 전에 녹서스 부대에 포위되어 패배하고 말았다.
자르반 4세와 소수의 생존자들은 숲속으로 숨어들었다. 적군의 추격을 피해 수일간 도망쳤지만, 옆구리에 화살을 맞은 자르반 4세는 결국 쓰러져 있는 나무 옆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정신을 잃어가던 와중에도 가족들과 왕국, 부하들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자르반 4세는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었다. 그곳에서 쉬바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말이다.
2.8. 해방된 자
자세한 내용은 럭스 코믹스 참고.데마시아 드레그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마법사 사일러스의 운명은 시작부터 꼬였는지도 모른다. 사일러스의 부모는 사회적 지위가 낮았지만 데마시아의 이념을 열렬히 신봉했다. 그래서 그들은 아들이 '저주'를 받아 마법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왕국의 마력척결관들에게 자수하도록 설득했다.
마력척결관들은 사일러스에게 마법을 탐지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일러스를 이용해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는 마법사들을 색출했다. 생전 처음으로 자신에게 미래가 있음을 느낀 사일러스는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 사일러스는 자부심을 느꼈다. 하지만 외로웠다. 자신의 감독관 외에 다른 사람과는 어울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일러스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마법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자나 유명인 중에서도 마법의 힘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개중에는 대표적인 마법 반대론자도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마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처벌받았다. 하지만 데마시아 상류층은 마력을 지녔더라도 법망을 피해갔다. 이런 위선적인 상황 때문에 사일러스의 머릿속에는 의심이 자리 잡았다.
마침내 사일러스의 머릿속에 자리한 의심이 활짝 꽃을 피우게 되는 치명적이고 운명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어느 날 사일러스와 마력척결관 일행은 시골에 숨어있던 마법사를 발견했다. 마법사의 정체가 어린 소녀라는 사실을 안 사일러스는 소녀를 가엾게 여겼고, 마력척결관의 공격으로부터 소녀를 보호하려다 자기도 모르게 소녀를 향해 몸을 던졌다. 사일러스와 소녀가 살짝 닿는 순간, 소녀의 마력이 그의 몸을 타고 흘렀다. 주체할 수 없이 거친 마력이 사일러스를 죽이긴커녕 그의 손에서 맹렬하게 방출되었다. 자신도 모르던 재능이었다. 그러나 손에서 방출된 마력은 마력척결관 스승을 비롯한 세 사람의 죽음으로 이어졌다.
사일러스는 도망쳤다. 살인자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일러스는 곧 데마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마법사로 불렸다. 마침내 사일러스가 체포되었을 때, 마력척결관들은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았다.
15년이라는 고된 시간이 지난 후, 빛의 사자 수도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럭스가 사일러스를 찾아왔다. 페트리사이트 쇠고랑을 차고 있었지만, 사일러스는 럭스에게서 매우 강력한 마력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비밀스럽고 기이한 유대감이 형성됐다. 럭스는 사일러스로부터 마법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 대신 사일러스에게 철창 밖의 세상에 대해서 알려주고, 사일러스가 원하는 책을 모두 갖다 주었다.
사일러스는 교묘하고 조심스럽게 럭스와 가까워졌고, 결국 사일러스에게 설득당한 럭스는 반입이 금지된 책을 감옥 안으로 몰래 가져왔다. 위대한 조각가 듀란드가 자신이 만든 페트리사이트 작품에 관해 쓴 책이었다.
사일러스는 그 책을 통해 페트리사이트의 비밀을 알아냈다. 페트리사이트는 위험한 마법으로부터 데마시아를 지키는 방어 체계의 근간이며, 마법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흡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페트리사이트가 마력을 흡수한다면, 내가 그 마력을 방출할 수도 있을까?' 이제 사일러스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바로 마력을 수급할 원천이었다. 그것도 럭스처럼 강력한 원천이 필요했다.
하지만 럭스는 더 이상 사일러스를 찾아오지 않았다. 럭스의 가족이자 막강한 권력을 지닌 크라운가드 가문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알게 되었고, 럭스가 법을 어기고 악질 범죄자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던 것이다. 사일러스는 별다른 설명 없이 교수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럭스는 교수대에서 선처를 애원하며 울부짖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집행인이 올가미를 조이기 위해 럭스 옆을 지나갈 때, 사일러스는 페트리사이트 쇠고랑을 럭스의 몸에 갖다 댔다. 사일러스의 예상대로 럭스의 마력이 페트리사이트 쇠고랑 안으로 흘러들었다.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사일러스는 럭스에게서 훔친 마력으로 사형장을 폭파시키며 탈출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하나, 겁에 질린 럭스뿐이었다.
사일러스는 마럭쳑결단 감옥을 파괴하고 모든 마법사들을 해방시켰으며 분노에 찬 군중을 모아 왕국을 공격했다. 그러나 사일러스와 자르반 왕자는 자르반 3세가 이미 암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스웨인이 파견되었고 카타리나는 데마시아를 약화시키기 위해 왕을 암살했다. 사일러스는 다음 차례의 실행을 준비했지만, 가렌은 반란군과 대항하기 위해 불굴의 선봉대를 소집했다. 가렌은 사일러스가 도시를 탈출하는 것을 막으려 했고, 마법사의 처치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순간에, 사일라스는 그의 전 스승인 마법사 킬란에 의해 비밀리에 구출되었다. 사일러스는 도시 밖의 통로를 통해 도망쳤고, 언젠가 이 땅에서 마법사들을 억압했던 권위를 무너뜨리기 위해 혁명을 계획했다.
반란 이후, 마력척결단은 대도시 내의 마법사들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모든 마법사와 마력을 숨긴 사람들까지 모두 체포했다. 럭스는 이러한 박해에 반대했고, 가렌이 럭스의 마법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모함을 제안했을 때 그녀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녀는 마법사들의 가족을 모아서 그들을 호위했고 마지막으로 가렌을 조우했다. 럭스가 떠나기로 한 결정을 존중하며 가렌은 마법사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허락했고, 럭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이렇게 사일러스의 반란 이후 법이 강화되어 기존의 법으로는 처벌받지 않았던 마법사들까지 모조리 체포하게 되며 마법사들과 데마시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탄압을 피해 데마시아를 떠나고, 그중 다수가 사일러스에게 합류해서 데마시아에 대항하고 있다. 데마시아가 사일러스를 가둔 이유는 마법에서 안전하고자 하기 위함이었지만, 오히려 마법사들과 싸움이 심해진 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생전의 자르반 3세도 그들을 적으로 만든 것은 본인 포함 자신들이라고 평가했다.
2.9. 혼란
자세한 내용은 사일러스(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의 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사일러스가 탈출한 직후, 마력척결단은 체계적으로 데마시아 내 알려진 모든 마법사를 모아 투옥하거나 추방하기 시작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력의 흔적이 있는 사람은 모두 가족으로부터 분리하고 데마시아에서 쫓겨났다. 이러한 과격한 결정은 왕국 전역에서 수많은 반란을 불러일으켰고, 사람들은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탄원했다.
멜트리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아버마크에서 온 사절이 데마시아 군대와 마력척결단의 호위를 받아 수도로 향하고 있었다. 멜트리지에 도착했을 때, 사랑하는 주민 중 한 명인 카이라를 붙잡은 것에 대한 수복으로 매복 공격을 받았다. 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그녀 안에 희미한 마법의 흔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일러스가 탈출하기 전까지 그녀는 국가에 어떤 위협도 되지 않았다.
작은 분쟁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데마시아의 군인인 시트리아는 폭력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시트리아는 분쟁을 멈추고 키미라를 그들에게 다시 데려오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키미라의 부모에게 약속했다.
2.10. 마력척결관
자세한 내용은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시간이 흐른 시점의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엘드레드 크라운가드가 사망하고 자르반 4세는 데마시아의 마법 탄압이 도가 지나쳤음을 깨닫고 마력척결단을 해산시키고 부분적으로 마법을 허용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3. 정치
자르반 3세의 궁전, 여명의 성채 |
데마시아는 애국주의, 보수주의, 원칙주의, 계급주의, 도덕주의, 반마법주의를 표방한다. 통치 체제는 공식적으로 봉건제[17]이며, 현재의 통치자는 자르반 4세이다.[18] 데마시아의 체제를 부정하는 사일러스는 왕은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절대왕정으로 알고 있었지만, 자르반 3세의 독백에 의하면 많은 권력과 재산을 지닌 귀족들의 권세가 국가운영에 작용하는 듯하다.[19]
자르반 4세의 통치부터 데마시아는 전근대의 입헌군주제에 가깝다. 데마시아의 왕은 강력한 통치자인건 맞지만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데마시아 의회에게 견제를 받는다. 자르반 3세가 왕국의 신성함이 순수하고 진실되도록 유지되기 위해 데마시아 의회와 진지하게 협력했다는 것으로 보아 자르반 2세 시절에는 왕권이 강했을 것으로 보이고 자르반 3세부터 데마시아 의회가 실질적으로 정상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
그 예시로 럭스가 투옥된 사일러스와 계속 교류하자 사실상 국가 2인자[20]인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손을 써서 원래는 마법 사용과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일러스를 어느샌가 상습적 마법 사용 및 왕권 위협 계획 모의, 금지 물품 소지로 죄목이 바꾸어 처형하려 했다.
국가체제가 봉건제인 만큼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고, 귀족들이 이런 부분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럭스 같은 경우나 피오라 같은 경우에서도 보이듯이 가문의 명예를 위해 정략결혼이 이뤄지거나, 가문의 영지를 관리하는 것으로 내정되어 있는 등 가문과 국가에 충성하는 문화 탓에 귀족들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편.
데마시아는 케일이 세운 질서주의에 국가 이념이 뿌리를 내려 있기에 사회의 질서를 망칠 가능성이 있는 존재들을 무조건 죄인으로 취급하는 형벌주의가 사회 전체에 널리 퍼져 있다. 물론 케일은 범죄자에게 범죄에 대한 처벌을 한번 내린 후에는 그에 대해 다시 묻지 않는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철저히 지켰기에 현재의 데마시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봉건제 사회이기 때문에 평민들은 대부분 가업을 잇거나, 군인이 되는 편이다. 귀족들이 이러한 제약에선 비교적 자유롭기에 챔피언들은 대부분 귀족으로 구성된 편이다. 애초에 풍요롭고 치안도 좋아 평화로운 데마시아에서 평민들은 퀸처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넘치는 게 아니면 다른 일을 굳이 찾아서 할 절박함이 없다는 이유도 있다.
다만 계급주의는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원칙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시로 자르반 3세는 수많은 데마시아 군인들을 죽인 노예 검투사 출신의 신 짜오를 데마시아의 포용과 자비를 언급하며 국왕의 직속 친위대장으로 임명했다. 이런 계급주의의 모습은 귀족 등의 지배 계급들이 주도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특히 가렌의 고모이자 데마시아의 '대원수'인 티아나 크라운가드가 신 짜오를 격렬하게 반대하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21] 심지어 퀸의 단편소설에서는 퀸 아래에 제네비에브 엘름하트가 있다는 언급도 있는데, 퀸은 평민이고 엘름하트는 귀족이라는 것을 보면 신분과 군대에서의 계급은 별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 [22]
데마시아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모습을 보고 간혹 파시즘, 국수주의 국가라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베인, 쉬바나 등의 배경을 살펴보면 데마시아는 문화, 전통, 민족 등이 다른 외지인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알리스타의 종족인 미노타우로스가 데마시아 군대에 복무 중에 있어서 위 사상에 해당되는 국가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저 마법만 배척할 뿐이고 그런 마법을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요 국가들과 사이가 좋지않았던 것. 다만 마법에 한해서는 차별이나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명백히 존재하기에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1. 알려진 역대 국왕
데마시아 역대 국왕 | |||||||||||
라이트실드 왕조 | |||||||||||
자르반 라이트실드 1세 국왕 | 자르반 라이트실드 2세 국왕 | 자르반 라이트실드 3세 국왕 | 자르반 라이트실드 4세 즉위 예정 |
- 오를론: 데마시아의 국조(國祖)[23]. 대장장이이자 건국자이긴 하나 왕은 아니다, 룬 전쟁의 피난민들을 이끌고 데마시아를 건국했다. 뽀삐의 스승이자 친구였으며, 그녀에게 자신의 망치를 맡기며 이 망치는 진정한 영웅이 가져야 한다고 유언을 남겼다. 뽀삐는 이것이 망치의 진정한 주인이 될 영웅을 찾아달라는 것으로 해석하곤 수백 년 동안 세상을 떠돌며 그 영웅을 찾고 있다. 또한, 자르반 4세의 창은 오를론이 만들었다 전해진다.
- 아르고스탄: 수세기전 미노타우르스 석공들에게 영원봉의 요새 건설을 지시한 왕. 재임한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해당시기는 데마시아 두 번째 시기 라고 불리며, "불굴의 선봉대가 버티는 한 데마시아는 무너지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 자르반 1세: 녹서스와의 전쟁 중 전장에 친정을 왔다가 사이온과 함께 동귀어진했다.
- 자르반 2세: 본래 녹서스의 투기장에서 신 짜오를 구출해낸 장본인이였으나, 유니버스 설립 이후 자르반 3세가 구출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자르반 2세는 시간상 너무 길어 설정 오류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자르반 3세: 자르반 4세의 아버지이자 전대 국왕이다. 친우 바렛 부벨르의 영향으로 친백성 정책을 펼치던 성군이었으나, 그가 죽자 조언자이자 친구를 잃었기에 판단력이 흐려져 마력척결단 단장 엘드레드의 말에 넘어가 반 마법 정책을 강화하는 등 좋은 모습만 보인 왕은 아니다. 반 마법 정책을 펼치기 전에는 적군이자 노예이며 녹서스의 검투사였던 신 짜오를 친위대로 맞이하는 모습도 너그러운 모습도 보였다.
럭스 코믹스에서 암살당했다. 죽기 직전 가졌던 회의에서 사일러스의 봉기를 보고 아들과 신하가 사일러스에게 다시 사슬을 채울 수 있을 거라 말했으나 자르반 3세는 사일러스의 봉기를 보고서는 '그 사슬이 사일러스를 사일러스로 만든 것'이라고 말하거나, '우리 스스로 만든 위협'이라 말하였으며 마법사들을 체포 및 감금하고 반 마법 정책을 강화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게된다. 그러고 난후 신 짜오를 시켜서 마력척결단에게 체포 활동을 멈추라는 왕명을 하달하라고 보냈으나 왕명이 하달하기도 전에 누군가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결국 자르반 3세는 사망하게되고 마력척결단 단장에게 급히 보내는 반 마법 정책성의 내용이 담겨진 편지를 자르반 4세가 신짜오에게 없애라고 명령하게된다. 이후 자르반 3세를 암살한 범인은 카타리나로 밝혀졌다.# 정작 자르반 4세는 마법사로 알고있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데마시아의 상황은 사일러스를 필두로 한 마법사 봉기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 자르반 4세: 자르반 3세가 서거하자 그 뒤를 잇는다. 반란 이후 시점인 신 짜오의 단편소설 여파에선 자르반 4세가 왕이 되었다. 다만,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서 정식으로 즉위식을 치르진 못한 상태다. 사일러스의 반란 이전에는 쉬바나[24]의 영향으로 마법사에 대해 나쁘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었으나 사일러스가 원인이 되어 아버지가 죽자 마법사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후 사일러스의 봉기와 쉬바나와 럭스의 설득 그동안 데마시아의 마법 배척이 도가 지나쳤음을 깨닫고 마력척결관의 활동을 금지시킨다.
3.2. 귀족 가문
데마시아는 봉건 군주제로 여러 왕가의 지배를 받으며, 주로 데마시아 의회 일원으로 국가를 규제한다. 많은 귀족들이 대대로 통치해 왔지만, 공식적으로 데마시아 국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보기와 규범을 위해서 오히려 귀족들이 법에 따라 더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이는 공식적인 입장일 뿐 데마시아 상류층은 마력을 지녔어도 법망을 피해가거나 암암리에 넘어가고 은연 중에는 부패한 귀족과 인간군상들이 존재한다.귀족 가문 | 구성원 | 설명 | 문장 |
부벨르(Buvelle) | 바렛†[25], 레스타라, 카히나, 소나 | 음악 예술과 빛의 사자 수도회의 후원자로 유명한 가문. 양녀 소나가 음악가로 유명하다. 작중 세대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자선 사업과 고아들의 처우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권력을 탐하는 일부 귀족 및 세력가들과 갈등을 빚는다. 결국 바렛의 죽음 이후 마법사의 탄압을 주장하는 마력척결단이 힘을 얻게 되고, 음악가이자 마법가인 딸을 지키기 위해 레스타라는 저택을 공공 도서관으로 기증한 뒤 소나와 함께 해외로 망명한다. 카히나는 빛의 사자 수도회의 기사로 입단한다.[26] | |
크라운가드(Crownguard) | 엘드레드†, 포시안†[27], 하골드†, 피테르, 오가사, 티아나, 가렌, 럭산나 | 데마시아 사회 체계의 중핵을 맡고 있다. 크라운가드는 왕을 보호하는 명예로운 임무를 맡은 가문이다. 데마시아군을 통솔하는 대원수 직위를 티아나 크라운가드가 맡고 있으며, 데마시아의 최정예 부대인 불굴의 선봉대 사령관 직위 역시 티아나의 뒤를 이어 그 조카인 가렌이 맡고 있다. | [28] |
듀란드(Durand) | 아크튜러스†[29], 시린, 도미니크, 카라, 이름불명 | 데마시아의 유명한 건축 가문. 갈리오의 설계도는 마력척결단의 보관소에 기밀로 보관되어 있다. 듀란드의 후손들은 갈리오와 비슷한 페트리사이트 피조물을 비밀리에 제작하고 있었다. | |
포르티스(Fortis) | 레이디 포르티스, 레이디 포르티스의 아들. | 다르킨의 방패의 수호를 위탁받은 가문. | |
로렌트(Laurent)[30] | 세바스티엔†, 암다르, 피오라, Antoine, Pierre de Guillard | 데마시아의 유명한 결투가 가문. 로렌트가는 가주의 딸 피오라의 결투 직전에 가주가 부정행위를 저질러 가문의 명성을 떨어뜨린 사건으로 인해 피오라가 그와 대립 후 가주 자리를 빼앗아 그녀가 현재 로렌트가를 이끌고 있다. | |
라이트실드(Lightshield) | 캐서린†, 자르반 1세†, 자르반 2세†, 자르반 3세†, 자르반 4세, 집사 신 짜오 | 데마시아의 왕가. 4대째 자르반이라는 이름과 데마시아의 왕위를 계승하고 있다. | |
스피릿마이트(Spiritmight) | 데마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세력 중 한 명이다. 캐서린 스피릿마이트는 자르반 3세와 결혼해 라이트실드 왕가에 합류했다. | ||
베인(Vayne) | 샤우나[31]] | 베인 가의 가주 내외는 악명 높은 뿔 달린 여자에게 살해당했고, 현재는 가문은 무질서 상태이며 그 외동딸인 쇼나가 현재 가차없는 악마사냥꾼 활동을 벌이면서 가문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
3.3. 치안판사
치안판사는 데마시아의 지방 통치자다. 그들은 수도 밖의 도시나 마을에서 데마시아의 통치를 시행하는 임무를 맡았다. 데마시아는 봉건제이기 때문에 지방분권이 있다.치안판사 | 설명 |
지젤 | 현재 데마시아 포스배로우의 치안판사. 가렌과 럭스가 녹턴으로부터 공격 받고 있는 그녀의 아들 루카를 구해주었다. |
4. 사회
데마시아 사회는 국민들이 도덕적이고 선한 모습으로 자주 묘사된다. 쉬바나의 배경에서도 데마시아인들이 자신을 의심스럽게 보면서도 반갑게 맞았다고 나온다. 특히 쉬바나는 국경지대라서 의심을 강하게 품을 법도 한데 보랏빛 피부의 외지인을 데마시아 병사들이 환영하는 모습을 보인다.[32] 또한 베인과 쉬바나의 배경에서 쉬바나의 눈에는 데마시아인들은 언제나 서로를 보살펴주는 사람들로 비쳤으며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평온함을 데마시아에서 느꼈다고 한다. 베인의 부모는 젊었을 때 룬테라 전역을 돌아다녔으나 그들이 갔던 그 어느 곳보다 데마시아인들이 서로를 지켜주고 보살펴준다고 한다.이런 모습은 주로 모르가나의 영향력으로, 일부 데마시아인들은 베일의 여신이 가족과 용서에 관련된 것들을 이끈다는 미신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된 예로, 어떤 의사는 재난 현장을 도와주러 온 럭스에게 죽어가는 군인이 베일의 여신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지켜달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33]
당연하게도 마법을 제외하더라도 계급 의식, 차별 의식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엮인 설정만 보면 선역이지만, 종종 경쟁자와 정치적 모략이 다뤄지는 분야를 보면 사람이 사는 곳답게 이기주의와 파벌주의도 적지 않게 묘사된다. 작중 단편에서 잊을만하면 데마시아의 위선적이거나 편법, 이중적인 묘사가 드러나기에 겉으로 내세우는 도덕주의 이념과는 동떨어진 현실적인 인간사회의 모습도 묘사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안과 환경 문제가 심각한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데마시아도 역시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사기꾼이나 범죄자들 혹은 이기주의자 같은 인간군상들도 당연히 없지는 않다. 단편소설에서는 그라가스에게 슈리마에서 가져온 미라 가루로 사기를 치는 데마시아인 일당이 등장한다.
신분제도가 존재하고 어떠한 관용도 없는 엄벌주의 등이 데마시아 사회를 억압하고 경직되게 만들었다. 여전히 마법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며 이런 시대착오적인 부분을 보고 많은 이들은 데마시아인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순응하지 않는 한 데마시아의 파멸은 불 보듯이 뻔하다고 점치기도 한다.
오역과 구설정 인해 쓰레기 이미지가 단단히 박힌 지역이다. 군대의 후퇴가 금지되어 있고, 갈리오가 최종병기이고, 귀족들은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귀족들이 법 위에 있다는 등의 오해가 있다. 갈리오는 설계 의도부터 순전히 방어를 위해서만 만들어졌고, 단 한번도 병기로 운용된 적이 없다. 심지어 갈리오가 움직인다는 건 일종의 전설로 취급되며, 고위 귀족인 럭스도 갈리오가 진짜로 움직이는 걸 보고 기겁했다. 또한 귀족들 역시 법 아래에 있기에 죄를 지으면 작위를 잃고 처벌 받으며, 군대의 후퇴 불가는 구설정인데다 귀족들이 마법을 쓴다는 것은 오역에서 비롯된 오해이다[34]. 오히려 이런 부분들은 녹서스에 해당하는데, 다리우스의 단편소설 '겨울봉우리로 가는 길' 에서 도망치는 사람은 다리우스가 손수 죽여주겠다 경고하며[35] 금지된 마법인 강령술로 통해 사이온을 부활시켜 그들의 전쟁병기로 사용되고, 귀족들은 연쇄살인을 저질러도 아무 문제가 없는 등 법 위에 있다.
롤 유니버스 설립의 가장 큰 핵심은 기존에 장점이 많았던 국가는 단점을, 단점이 많았던 국가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입체적인 국가로 묘사하기 위함이었는데, 유니버스 이전 데마시아가 워낙 선한 이미지로 묘사되어 있어서 오히려 유니버스에서는 단점만을 부각시키다보니 구설정과 유니버스의 단점들이 합쳐져서 안좋은 인식이 박혀버린 것이다.
녹서스는 대놓고 폭력과 약탈을 행한다면 데마시아는 귀족가문들이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기 위한 위선이 수반된다. 부벨르 가문 같이 대체로 약자를 돕고 지원하는 선량한 가문들을 제외하고는 녹서스 못지않게 몇몇의 귀족 가문들이 부패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휘황찬란한 왕국의 권위에 대한 동경심이 돋보이겠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현대인이 보기에 왕정체제의 재수없는 정치 모략이 공존하고 있는 국가다. 자르반 3세 즉위 직후까지만 해도 집없고 가난한 백성들이 고통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여타 다른 현실의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귀족들이 권력을 이용하여 백성들을 착취했음을 암시하고, 빛의 인도자 수도회 같은 자선단체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가 부벨르 가문의 지원을 받고서야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음을 보면 귀족들이 평민들을 돕는데 매우 인색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렛 부벨르의 장례식이 열린 <깨지기 쉬운 유산> 단편 소설에서 가렌과 럭스의 가문인 크라운가드 가문이 작중 사악하게 묘사되는데[36], 마력척결단의 수장인 엘드레드 크라운가드는 데마시아의 백성이나 국정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원흉을 마법사로 돌리고 자르반 3세를 구슬려서 반마법정책 강화권을 얻어냈다. 데마시아의 대원수 티아나 크라운가드만 해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자신에게 이득이 되기에 묵인하고, 럭스가 마법사임을 눈치챘음에도 가렌을 포함하여 가문 전체가 이를 숨기려고 하지만 대외적으론 마법사들을 진압하는 등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녹서스의 대장군인 스웨인이 가렌과 조우 시 그렇게 마법을 싫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사용하는 가렌의 모습을 보며 "자기가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인답군"라는 대사를 하는 것이 이 이중적인 행보에 대한 비아냥이다.
그래도 자원도 풍부하며 치안 문제나 여러 도덕적인 문제에선 다른 국가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룬테라에서 국민들이 평범하게 살아가기 가장 좋은 국가 중 하나다. 다만 그만큼 지독하게 재미없는 설정뿐인 노잼 지역이었으나, 2017년부터 각종 악마들과 마법사 반란군들을 만들어서 이런저런 모험거리가 추가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국가 전체를 위협에 빠뜨릴만한 요소가 있거나[37]다른 나라를 특별히 침략하진 않으므로[38] 여전히 정의로운 국가로 볼 수 있다. 로마를 베껴온 녹서스가 동화되지 않는 자들한테는 워낙에 약탈 행위을 저질러서 그들한테 대항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정의롭게 볼 만한 모습이 있다.
4.1. 마법 금지
데마시아에서는 마법이 금지가 된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일단 룬 전쟁의 피난민들이 모여 이뤄진 국가이기에 기본적으로 마법을 두려워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마법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사악한 목적으로 행해지는 마법의 발현으로 인한 혼돈과 파괴가 두려운 것이다. 따라서 데마시아에서 마법은 사용하는게 금지된 것이지 보유하고 있는것 자체엔 죄를 묻지 않으며, 마법사인것이 확인될 경우 대부분 마력척결관으로 영입한다[39]. 데마시아의 동맹국 아버마크에는 마력을 가진 고위 관리들이 있지만, 규범을 준수하고 있으며 데마시아와 달리 반란없이 평화롭게 지내고있다.지금처럼 반 마법제도가 엄격하게 시행된건 작중 시점에서 약 1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바렛 부벨르가 살아있던 시절만해도 데마시아에서 마법에 대한 인식은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중립적인 상태였다. 과거 자르반 3세의 절친한 친우이자 조언자였던 바렛 부벨르 경이 살아있을 때는 자르반 3세 또한 훌륭한 정치를 펼쳤으나, 바렛 부벨르경이 녹서스 군인에게 죽자 자르반 3세의 판단력이 흐려졌는데, 이때를 틈타 마력척결단 단장 엘드레드가 그의 분노를 마법사에게 돌려 마력척결관의 권력을 대폭 강화하고 반 마법 정책을 펼치게 만든 것이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마력척결관은 큰 권한이 없었기에 귀족은 아예 건드리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권한이 크게 확대되어 귀족의 사유 재산마저도 조사하고 검열해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빠져나갈 사람들은 법망을 피해 빠져나간다.
과거에는 마법이 금지까지 되진 않았고, 대체로 마법 재능을 질병으로 간주하여 강제 치료 혹은 재능을 퇴화시키려고 한다.[40] 현재는 마법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사실 과거에 케일과 모르가나가 데마시아를 돌볼 때만 해도 이 둘이 마법을 사용했기에 데마시아인이 마법을 두려워할지언정 마법 사용은 범죄가 아니었다. 그러나 제피라에서 케일과 모르가나가 크게 싸워 도시를 반파시킨 후 둘이 떠난 사건으로 인해 마법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고, 이 때문에 마력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는 마력척결관 제도를 시행하거나 대(對) 마법병기 갈리오를 제작하는 등 마법을 억압하는 정책이 시작되었다.
룬 전쟁, 케일과 모르가나, 바렛 부벨르의 사건 등 이러한 사회적 사건보다 이토록 데마시아가 마법을 엄격하게 금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사일러스의 혁명 과정에서 나왔는데, 데마시아의 도시 기반인 페트리사이트를 여태 마법을 무효화하는 물질로 알고있었으나 사실은 내부에 마력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물질이었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굳건한 성벽과 데마시아를 구성하는 이 페트리사이트에 수백, 수천 년간 마력이 쌓여서 마치 불발탄처럼 데마시아 도시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이 겹치면서 데마시아에서 마법을 금지할 수밖에 없었던 것. 데마시아 귀족들은 이러한 진실을 미리 깨닫고 시민들이 혼란에 빠질 것을 우려해서 진실은 말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은 마법을 재능으로 여기며 마법사가 우대받는 반면 데마시아에서는 단지 법적으로 금지될 뿐만이 아니라 마법의 재능이 질병 및 감염으로 취급되며 사회적 인식도 안좋다. 마법을 사용한다면 추방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41] 이러한 통제와 감시에서 자유로운 것은 왕실인 라이트실드 가문뿐이라고.[42]
마법을 혐오하는 것의 영향으로 마법에 대한 무지와 편견도 상당하다. 마법사들을 상대해야 하는 마력척결관조차 마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사일러스가 고작 한 달 전에 탈옥을 했음에도 외국의 마법사 사절을 보고 대장장이나 전사라고 생각하는 등 마법사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 심지어 여동생이 마법사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가렌조차 궁극기로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마시아의 입장에선 가렌 역시 지탄받아야 할 사악한 마법사임에도 데마시아의 그 누구도 가렌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모르며[43], 스웨인과 가렌의 조우 시 대사[44]를 보면 심지어 가렌 본인조차 자신이 마법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을 모른다.
마법을 사용한다면 백성과 귀족 가리지 않고 모두 체포당한다. 물론, 주인공 수준의 비중을 지닌 챔피언 럭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거의 유일하게 아는 가렌이 눈감아주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는가하면, 과거에는 다수의 귀족과 세력가들이 편법으로 이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애초에 마법을 제대로 감지하는 지식 따위가 없어서 겉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오차와 폐해 또한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 외에도 페트리사이트의 정확한 효과를 모르는 모습을 보면 마법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이 금지 수준을 넘어 혐오받는 것으로 추정된다.[45] 이들이 마법도구 관리까지 맡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위험해 보일 정도다.[46] 마법에 대한 공포가 심하여 마법이 배척받은 나머지 데마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마법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언급되었다. #[47]
사일러스의 배경 이야기에서는 마법사를 색출해 체포하는 마력척결관들도 언급되며, 이들은 마법사들을 모조리 잡아서 가두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마력척결관들에게 협조적인 마법사였던 사일러스가 없어진 이후에는, 눈 앞에서도 마법사를 제대로 감별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인다.
페트리사이트는 데마시아가 마법과 공존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페트리사이트로 상대의 마법은 모두 흡수하고 아군은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하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페트리사이트는 피아 구분 없이 주변의 마법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아군의 마법도 같이 약해져 버린다[48]. 오히려 페트리사이트가 적군의 마법을 흡수하지 않고 아군의 마법을 흡수하다가 폭발해버릴 수도 있다는 것. 게다가 지금까지 데마시아 군인들이 수많은 마법사들을 상대로 이겼던 것을 보면 마법이 약화된 마법사보다는 중무장한 데마시아 군인이 훨씬 강하며, 최소한 군인들은 실수로 아군을 공격할 일은 없기 때문에 마법을 허용하기보다는 군사력을 강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데마시아에 마법 혐오 정서가 만연해 있기에 공사를 구분해야할 공무원이 마법에 대한 사적 감정으로 인해 과잉진압을 하는 부정적 사례도 있다. 사일러스 배경 소설의 마력척결관 바니스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노인이 마법사인 딸을 숨기려고 할 때, 딸을 끌어내기 위해 육척봉으로 노인의 머리를 가격했고, 딸을 향한 그레이마크 시험을 막기 위해 뛰어든 노인을 복부 가격으로 제압, 이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 더 가격하려 하였다. 노인이 공무 집행에 무력으로 저항하였다는 명분이 있었다고는 하나 일반인에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공격을 가하는 것은 변호할 만한 여지가 없으며, 명백한 과잉진압이다. 또한 2020년 12월 공개된 소설 '가렌: 첫 번째 방패' 에서 가렌은 자르반 4세가 '선왕을 시해한 저주받은 마법사, 사일러스를 잡는 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국정을 등한시하고 모조리 의회에 맡겼'다고 평가했으며, 국가대원수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마력척결단의 요구라면 (사일러스의 반역으로 마법사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자르반 왕세자는 뭐든 들어줄 것' 이라고 평가하는 대목 또한 있다.
이후 시간이 흐른 시점의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자르반 4세는 데마시아의 마법 탄압이 도가 지나쳤음을 깨닫고 마력척결단을 해산시키고 부분적으로 마법을 허용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5. 문화
5.1. 건축
용기의 전당 |
빛의 인도자 사원[49] |
가렌: 첫번째 방패에서 밝혀지길, 데마시아에선 어느 작은 마을에서도 대중목욕탕을 찾을 수 있다고.
5.2. 서적
- 날개 달린 자매의 찬송가(Canticle of the Winged Sisters)
- 마력척결관 책(Mageseeker Handbook)
- 듀란드의 원고(Manuscript of Durand)
- 시즐
- 갈리오
- 족쇄(Prison Shackles)
5.3. 의류
- 푸른 강철: 가렌의 갑옷의 재료.
- 데마시아산 강철: 자르반 4세의 갑옷과 가렌의 검의 재료. 이 합금은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데다, 물리적인 무기로는 피해를 줄 수 없는 정령이나 언데드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단편소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데마시아산 갑옷 덕분에 총탄이 튕겨나가 목숨을 구한 바가 있으며, 단편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는 미스 포츈이 약탈한 데마시아 검에 대한 품평이 나와 있다.
- 마력척결관 가면
- 보석(Precious Gems)
5.4. 도구
데마시아의 무기 |
데마시아 예술 양식은 우아하면서도 단순하고 간결합니다. 무기와 갑옷 역시 지나치게 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습니다.
데마시아산 강철 |
은 강철이나 룬 강철이라고도 불리는 이 합금은 룬테라 전역에서 귀한 재료로 여겨집니다. 데마시아의 대장장이들은 전투에서 마법을 막아낼 수 있도록 성수로 금속을 담금질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5.4.1. 페트리사이트
페트리사이트 나무 |
페트리사이트는 데마시아에서 생산되는 마법의 물질이다. 데마시아의 초기 정착민들은 마법에 영향이 없는 석화된 숲을 발견하고 이곳의 나무와 재, 석회를 혼합하여 마법 저항력이 있는 물질인 페트리사이트를 만들었다. 페트리사이트는 기반 시설에서부터 무기, 장비, 갑옷 심지어 갈리오 같은 골렘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데마시아 사회 어디든지 사용된다.
세간에는 마법을 무효화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 페트리사이트는 마력을 흡수하여 저장하는 물질이다. 저장된 마력은 무려 수 세기 이상 보존되며, 이 때문에 데마시아 도성은 도시 전체에 정의의 성위 자매 시절부터 쌓여온 마력이 위태롭게 축적된 상태다.
페트리사이트가 마법을 충분히 흡수하면 색이나 모양이 변한다. 이러한 페트리사이트의 특성은 듀란드와 같은 초기 데마시아 건축가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이것을 응용해 갈리오를 필두로 돌처럼 내구성이 있으면서도 충분한 마법을 흡수하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페트리사이트 골렘이 제작되었다.
마력을 흡수하는 특수한 물질 페트리사이트를 이용해 성벽과 건축물을 짓고, 가볍고 단단하며 영혼에게도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은 강철 혹은 룬 강철로 불리는 합금으로 무기와 장비를 만든다. 이는 금속을 성수에 담금질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여기서 성수는 데마시아의 문화 및 사상 등을 보면 페트리사이트를 녹여낸 물따위인 것으로 보여진다.
가렌의 무기, 자르반 4세의 용기창, 사일러스의 족쇄구도 페트리사이트가 혼합되어서 만들어졌다.
5.5. 신화
5.6. 축제
- 몬스터 사냥꾼 축제
- 노란 봄 축제(Yellow Spring Festival): 클라우드필드에서 진행하는 축제. 언덕 곳곳에 노란 꽃이 피어 이 지역의 봄이 시작되었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6. 군사
데마시아의 칼날부리 |
높고 험준한 바위산에 서식하는 칼날부리는 탐욕스러운 포식자이지만, 이 생명체와 교감하는 극히 소수에게만 등을 내어준다고 합니다. 이 칼날부리 기수들은 데마시아 군대에 복무하며 적진을 정찰하고 교란합니다.
데마시아의 칼날부리 |
파일:칼날부리 날개.jpg |
데마시아의 칼날부리 날개 |
칼날부리 기사 |
데마시아 친위대 |
데마시아 정예군 |
데마시아는 규모는 작지만 정예 부대로 이루어진 상비군을 두고 있습니다. 지휘관과 대장군은 앞장서서 부대를 이끌고, 병사들은 확고한 규율로 그 뒤를 따릅니다.
최전방 전사와 근위대 |
데마시아 군은 9개의 대대로 구성되며, 군 내에서의 가장 작은 조직은 방패[51] 라 불리고, 이것을 지휘하는 사람은 shield sergeant 로 불리는데 이것이 사일러스 소설 '혼란' 에서 수호대장[52]으로 번역되었다. 분대 규모의 방패가 16개 모여 중대를 구성한다. 이 9개의 대대중 가장 권위 있는 대대는 의심할 여지 없이 가렌이 이끄는 불굴의 선봉대[53]다.
군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혹독한 훈련을 한 후 시험에 통과해야지만 군인이 될 수 있기에[54] 이들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며 창, 칼, 랜스, 활, 망치 등 군 내에서 통용되는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고, 모든 병사가 정찰, 최전방 전투, 호위 등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군인들의 단합을 중요시하는 모습 때문인지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데마시아 군인 유닛들은 녹서스 군인들에 비해서 하나하나의 능력치는 떨어지나, 단합력으로 아군을 강화하는 기능이 많다. 물론 게임 내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설정 상 데마시아가 녹서스에게 개개인의 무력이 밀린다는 표현은 없다. 오히려 단편소설 "데마시아를 위하여"에서 불굴의 선봉대원은 한명 한명이 영웅이고 전설적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빛의 강철단 진영을 보면 기본 전술은 팔랑크스인 듯 하다.
또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밝혀진 사실로, 듀란드 가문에서 제작한 페트리사이트 골렘들을 일종의 전략병기로 사용하기도 하는 듯하다. 그동안 아무리 페트리사이트 갑옷을 착용하더라도 마법을 쓰지 않는 데마시아가 어떻게 마법과 생화학 무기와 강령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녹서스와 싸워 이길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항하기 위해 페트리사이트 골렘을 투입하는 것이었다.
7. 조직
- 불굴의 선봉대: 가렌이 이끄는 데마시아의 최정예 군대. 대표적으로 가렌이 있고, 타릭이 불굴의 선봉대 출신이다.
- 마력척결단: 마법 사용이 금지된 데마시아에서 마법을 사용한 자들을 색출해낸다. 사일러스가 마력척결단으로부터 색출되어 감옥에 수감되었었다.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의 결말에서 왕실 명령에 의해 자르반 4세가 마력척결단을 해산시킨다.
- 기동대: 적지를 정찰하고 적들을 사냥하고 포획하는 임무를 맡은 특수부대다. 기동대원들에게는 동물 파트너가 있다. 대표적으로 퀸이 있다.
- 빛의 사자 수도회: 힘든 삶을 살아가는 데마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거나 일자리를 마련해주며, 의료 봉사를 나가고, 필요하다면 전쟁에 참전하기도 하는 등 데마시아를 살기좋은 나라로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이다. 부벨르 가문의 전폭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가문의 장서를 평민들에게 공개한 부벨르 가문과 연계하여 평민들을 교육하는 역할 또한 맡고 있다. 또한 법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으나[55] 마법사이기에 배척받는 이들 또한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마법사인 소나의 영향으로 보인다. 불굴의 선봉대와 함께 언데드를 처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럭스가 있다.
8. 외교
어느 국가든 무력과 이득을 드러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녹서스와 달리 데마시아는 귀화가 신중하고 자발적으로 고립한 경향이 있다. 고립주의를 채택한 이쉬탈과 달리 다른 국가들의 반감을 동시에 사면서 고립되었다는 부분이 있다. 데마시아는 마법을 싫어하는 국가인데 룬테라 거의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이 마법을 사용하니 데마시아 입장에서는 담탁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는 슈리마와 아이오니아도 자세히보면 마법과 연관이 깊은 국가다. 발로란의 서쪽 끝에 위치하여 육로와 해로의 대다수가 막혀 있다는 외교 지리적 단점을 제외하더라도, 데마시아는 '고립' 속에서 살아가길 희망하는 상당한 별종인 국민들이다. 그 탓인지 가렌:첫 번째 방패에서 데마시아인들은 외국인에게 고리타분하고 오만하다는 이미지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비옥한 농토와 숲, 광산 등 풍부한 자원으로 충분히 자급자족이 가능하기에 이런 모습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분쟁 지대라고 부르는 데마시아-녹서스 사이의 방대한 지역에는 그나마 데마시아와 우호적인 소규모 국가들이 많은 듯 하다. 구체적으로 이름이 언급된 아버마크를 비롯한 몇몇 소규모 국가들을 접경국인 녹서스와 프렐요드로부터 지켜주는 동맹 관계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주변 국가들을 침략해 정복하려는 녹서스와 대조된다.
아버마크는 오랜기간 데마시아의 동맹국. 데마시아와 프렐요드 사이의 작은 나라로서, 데마시아 왕국의 국경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아버마크에는 마력을 가진 고위 관리들이 있지만, 규범을 준수하고 있으며 데마시아와 달리 반란없이 평화롭게 지내고있다.
주요 지역과의 우호적인 교류는 슈리마와 아이오니아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다만 마법이 근간이라 명시된 아이오니아와 우호적인 것 역시 의아하다. 다른 국가의 시선에서 본 데마시아의 독선적인 모습이 어떠한 수준인지를 알려주는 대목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한 유력한 추측으로 아이오니아는 녹서스와 사이가 안좋으니 겉으로는 마법이 싫지만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아이오니아는 환경이 마법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그 마법을 무기화하거나 위협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 예로 마법을 무기화하려는 제드가 있긴하나 아이오니아의 주류 사상에 반하는 사상이고 야스오 또한 검술 마법을 사용하지만 그것을 아이오니아와 본인을 보호하는데에 사용하지 위협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지역이라곤 해도 밴들시티와 그림자군도, 공허와는 교류 자체가 불가능하고, 남은 지역중 타곤, 이쉬탈은 숨겨진 별세계에 가까우며 빌지워터는 해적소굴이다(....). 그리고 녹서스는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국가에 프렐요드는 야만족들이 수시로 침략하러 내려오니 우호적인 관계를 취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소거법을 취하면 남은 국가가 아이오니아, 슈리마, 필트오버&자운 뿐인데 관계가 다소 불명확한 필트오버와 자운을 제외하고[56] 나머지 두 국가와는 사이좋게 지낸다. 결국 직접적으로 싸우거나 적대국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사이좋게 지낸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 사실, 데마시아가 마법을 금지한다곤 하나 그건 데마시아 내부에 한정된 이야기지 중립지대의 수많은 소규모 국가들이 마법을 쓰는건 크게 상관 않는 등 외국에겐 별로 신경쓰지 않던 것으로 보아 아이오니아와 슈리마의 관계에서 마법은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예의, 의무, 도덕을 중시하는 아이오니아는 데마시아와 사상이 일부 겹쳐 데마시아로 귀화한 아이오니아인들도 많고 아이오니아에서도 데마시아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마시아의 귀족 부벨르 가문에 입양된 소나와 데마시아의 라이트실드 가문의 집사인 신 짜오 모두 아이오니아 출신이다.
슈리마와는 단편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 따르면 남쪽의 슈리마와 해상무역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우호적인 관계는 직접적으로 드러난 바 없었으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자르반과 아지르의 아군 상호 작용 대사 중 아지르는 자르반에게 "자네 가문에게 경의를 표하지, 자르반 왕자". 자르반이 아지르에게 "강철과 모래의 동맹이지, 아지르", "슈리마에게 경배를" 라는 대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주요 지역 중 유일하게 우호적인 관계다.
녹서스와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여러모로 상반되는 설정 때문인지 철천지 원수의 적대적 국가다. 역사적으로 녹서스와 크고 작은 전쟁이 자주 발발했으며, 데마시아의 초대 국왕 자르반 1세는 녹서스의 장군 사이온과의 전투에서 동귀어진하였다. 이 밖에도 정치, 자원과 영토 문제로 전쟁을 일으킨적이 있다.
필트오버와 자운과는 카밀이 출시되며 업데이트된 필트오버의 자료인 메다르다 가문의 가보에 따르면 필트오버와 데마시아는 공식적으로 무역을 금지하고 있다. 마법을 싫어하는 데마시아 입장에선 한술 더 떠서 마법을 상품화하는 필트오버가 달갑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카밀의 보고서에 있는 지도에 따르면 '공식적'으로만 무역금지라고 하는 것을 보아 알게 모르게 거래를 하는 모양.
프렐요드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전에 크고 작은 교전이 있었으며 또한 사일러스가 세주아니의 겨울발톱 부족과 동맹하여 데마시아를 공격한다는 스토리아크가 진행 중이기에, 이 과정에서 두 라이벌 부족들과 데마시아를 두고 데마시아와 프렐요드의 스토리는 함께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마시아는 모티브로 차용한 중세의 프랑스와 유사하게도, 국민과 귀족들의 성향 때문에 해상진출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않을 뿐, 의외로 해상무역이 활발하고 각종 명품들이 생산되는등 무역과 문화도 나쁘지 않은 국가이다. 주로 귀족과 부자들에 치중되어 있고 중세풍의 억압적인 사회 때문에 낙후되어 보이지만, 문화와 무역 쪽으로 발전을 꾀하려 했을 때 나쁘지 않은 잠재력이 있는 듯하다.
그림자 군도와는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적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검은 안개에 의해 실제적인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다만 페트리사이트로 대부분의 도시의 외벽을 감싼 만큼 대몰락 트레일러에서도 나타나듯이 비에고의 출현으로 인해 타 지역들과 비교하더라도 가장 직접적인 침식의 영향권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성문을 폐쇄하는 것 만으로도 검은 안개의 진입을 차단하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으며[57]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드들을 통해 데마시아와 그림자 군도 간의 충돌이 묘사되고 있다. 또한 수호자 교단 소속의 휘하 집단들 중 광휘의 자매단과 같은 성전사들이 이러한 불경한 존재들과 맞서싸우고 있으며, 리치 베인[58]과 같이 수호자가 여전히 데마시아에 머무르던 시절부터 전승되어오던 신성한 불꽃이 깃든 유물들을 적극적으로 운용하였고, 원정대를 보내기도 했다. 룬테라의 주요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체계적으로 군도에의 대항책을 마련한 것이다.
9. 지리
데마시아 전체 지도 |
데마시아는 발로란 대륙의 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으며, 룬테라의 다른 국가 및 지역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장소이다. 국경이 맞닿은 주요 나라는 오직 프렐요드 뿐[59]이며, 라이벌인 녹서스와는 넓디 넓은 완충지대로 떨어져 있다.
실제 모티브가 된 프랑스처럼 영토 대부분이 평야다. 땅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평야여서 실질적인 면적이 넓다. 자원도 풍부하며 북쪽으로는 높은 프렐요드 산맥, 남쪽으로 아르젠트 산맥이 위치해 있어서 외부의 침략이 힘들고 동쪽으로도 푸른 송곳니 산맥과 많은 강이 있어서 들어오는 골목이 좁기 때문에 많은 군사를 이끌고 데마시아로 침략하기 힘들고 수성이 매우 유리하다.[60] 서쪽에는 만으로 인해 강한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는 자연 방파제와 좋은 항구도시가 될 수 있었으며, 북서쪽으로는 프렐요드 지역의 빙하로 인해 데마시아 안쪽까지 많은 강줄기를 통해 염분 없는 깨끗한 물이 흘러들어와서 비옥한 농업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 데마시아가 소수정예와 자급자족 등 폐쇄적으로 국가 운영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사기적인 땅이다.
9.1. 위대한 데마시아 도시
- 데마시아 북부 도시: 도시의 서쪽에는 대표적으로 'The Last Gate'와 귀족 가문들의 거주지가 여기에 위치해있다.
- 기억의 길: 수많은 전쟁에서 희생된 데마시아인들을 기리는 순례길.
- 갈리오 기념비: '기억의 길' 위에 위치해 있으며, 갈리오라고 알려진 거대 석상이 잠들어있다.
- 귀족 가문의 거주지: 수도의 중심 근처에 위치해있다. 수도에 있는 집 대부분이 귀족들의 거주지다.
- 마지막 관문: 데마시아의 메인 도시로 들어가는 정문. 그 거리는 귀족 가문의 거주지로 바로 연결되며 도시 중심부에 있는 '왕의 바위'에서 끝난다.
- 데마시아 동부 도시: 칼날부리의 품종인 은빛날개 칼날부리의 서식지다.
- Sepulchral Halls: 도시의 주요 종교 지역.
- 빛의 사자 수도회: 도시에 본부를 둔 비밀단체는 데마시아에서 마법사가 받아들여지는 몇 안 되는 단체 중 하나이다. 구성원들은 왕국의 국경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 구성원들 중 한 명은 럭스다.
- 빛의 인도자 사원: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인 이 사원은 의무, 명예, 전통이라는 데마시아적 이상을 구현한 케일과 모르가나의 전설을 기린다.
- 은빛날개 칼날부리 서식지: 이 지역은 은빛날개 칼날부리의 주요 서식지다.
- 데마시아 남부 도시: 항구가 이 지역에 위치해있다.
- 도시 항구: 바위섬에 위치해 있다. 기암절벽으로 인해, 항구 지역은 주변 절벽에 걸쳐 있는 건설된 다리를 통해서만 다른 곳으로 건너갈 수 있다.
- 데마시아 서부 도시: 군사지와, 마력척결관 단지가 이 지역에 위치한다.
- 드레그본: 데마시아의 빈민 구역. 사일러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 마력척결단 Complex: 마력척결단의 본부. 건물 꼭대기에 서 있는 인상적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독수리 상징이 눈에 띄며 데마시아인 마법사가 투옥되어 있다. 사일러스가 투옥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 Arcane Registry: 압류한 모든 마법 책, 두루마리 및 다른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는 곳. 귀족만이 출입할 수 있다. 갈리오를 설계한 듀란드의 설계도도 여기에 있다.
- 군사 지역: 데마시아의 주 군사지.
- 데마시아 중심 도시: 도시의 심장부, 데마시아 왕국이 위치해있다.
- Alabaster 도서관: 이 도서관은 발로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다.
- King's Rock: The Cityadel of the Dawn이 조각된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바위산.
- 여명의 성채: 현왕[61] 자르반 3세는 웅장한 벽과 우뚝 솟은 탑이 장관을 이루는 여명의 성채에 기거합니다. 이 황궁의 웅장한 설계는 라이트실드 왕조의 국력을 상징합니다.
- 용기의 전당: 데마시아의 왕좌는 용기의 전당에 놓여 있다. 태양과 대리석이 만들어내는 이 건물의 광채는 고결하고 용감한 자들의 업적을 기린다.
- 대광장: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의 중심부에는 대광장이 있다. 넓고 탁 트인 이 공간은 국왕의 서훈 수여식에 참석하는 엄청난 수의 시민들을 수용할 수 있다.
- 왕실 정원: 대광장 지역 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지금은 사망한 캐서린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이었다.
9.2. 데마시아 북부
하이 실버미어 |
- Rocky Highlands: 북부 데마시아의 산악지대로 프렐요드와 인접해 있다.
- 포스배로우: 데마시아의 북쪽 끝에 위치하고 프렐요드와 인접해있고 악마들이 자주 출몰한다. 이 마을의 이름은 악마를 물리치다 사망한 데마시아의 영웅 포시안 크라운가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현재는 사실상 피들스틱과 녹턴의 부활로 인해 아에 점령당했으며 럭스와 불굴의 선봉단이 녹턴을 일시적이게 쓰러뜨리긴 했으나 이마저도 완전히 퇴지한건 아닌터라 곧 피들스틱의 부활로 이어졌고 포스배로우의 농촌 지역은 피들스틱이 휩쓸고 다니고 마을은 녹턴이 뒤덮었으며 이뿐만 아니라 녹턴이 만든 검은 안개때문에 더이상 포스배로우는 인간이 살 수 없는곳이 되었다.
- 포시안 크라운가드의 무덤: Location where Nocturne an evil spirit possessed a child which was later saved by Lux.
- 빛의 인도자 사원: A local temple of the Lightbringer, 럭스가 <데마시아를 위하여> 사건 중에 주둔했던 곳이다.
- 하이 실버미어: 데마시아 북부의 바위투성이 고지대에 있는 큰 도시다. 은빛날개 칼날부리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크라운가드 가문의 저택과 Knight's Rock은 하이 실버미어에 위치해 있다. [62]
- Knight's Rock: 폭포 가장자리의 바위산.
- House Crownguard Mansion: 크라운가드 가문의 주 저택.
- 칼날부리 둥지: Knight's Rock의 꼭대기에 위치한 둥지는 칼날부리 기사의 본부다.
- 페트리사이트 숲: 데마시아의 많은 숲 중 하나로, 마법 저항 성질이 있는 나무가 석화 되었기 때문에 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데마시아 금고: 라이즈가 고대 페트리사이트 숲 깊은 곳에서 발견한 세계 룬 파편의 힘을 안전하게 담을 수 있는 잊혀진 데마시아 금고.
- 유웬데일: 데마시아 북동쪽에 위치한 외딴 산골 마을 퀸과 그녀의 쌍둥이 남동생 케일럽은 유웬데일에서 태어났다. 인근 마을에는 와이번, 광폭한 늑대, 산적들이 있지만 이 적들은 한때 알려지지 않은 영웅에 의해 저지당했다.
- 제피라: 데마시아 본토에 있는 위대한 옛 도시, 이곳은 케일와 모르가나가 그들의 아버지에 의해 길러진 곳이다. 이곳이 바로 룬 전쟁 피난민들이 그들의 첫 정착지를 건설하고 데마시아의 첫 번째 수도가 되었지만, 후에 자매의 전투로 폐허가 될 가능성이 있는 곳 이다. 이 도시는 대도시만큼 크다.
9.3. 데마시아 동부
- 클라우드필드: 푸른 송곳니 산맥 남쪽에 위치한 지역. 시트리아의 고향이기도 하다.
- 푸른 송곳니 산맥: 푸른 송곳니 전투기간 동안 갈리오가 처음으로 깨어난 장소였다.
- Everpeak: 푸른 송곳니 산맥의 남동쪽 경사면에 위치한 정착지.
- 회색 관문: 데마시아 영토로 들어가는 주요 출입구 중 하나. 멜트리지가 가장 가까운 곳. 아버마크[63]의 군주는 데마시아로 들어가기 위해 이 입구를 이용했다.
- 멜트리지: 데마시아의 동부에 위치한 정착지. 마법사의 반란 전의 평화로운 정착지였다. While ignored due to their small amount of magic, the rebellion prompted the Mageseekers to gather all the inhabitants of Meltridge with even a shred of magic within them. This has almost lead to a civil unrest against the Demacian military and Mageseekers.
- Paisfield: 푸른 송곳니 산맥 남쪽의 데마시아 동부에 위치한 정착지.
9.4. 데마시아 남부
- 이븐무어: 산악지대. 자르반 4세는 Argoth로 알려진 세력에 대항하여 전투를 벌였던 장소.
- 데마시아 하부: 데마시아 남부에 위치한 평원 지역.
- Cloudwoods: 수도 바로 남쪽에 있는 해안 숲. Cloudwoods is made out of thick, towering evergreen redbarks that form an imposing skyline south of the Great City. It is an ideal place to hide from any search parties, and a good foraging ground.
- 바스카시아: 목재 산업으로 유명한 해안 정착촌
- 잔델: 데마시아의 동쪽에 위치한 정착지. 녹서스 암살자가 잔델 성의 지휘관을 습격했다. 퀸과 발러는 매복으로 하룻밤을 보낸 후 암살자를 추적해 살해했다. 그녀는 암살자의 칼을 들고 돌아와 데마시아의 날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 황금 원형 극장: 왕족들이 수 많은 연극을 보러 오는 크고 호화로운 극장이다. 유명 배우인 매가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 테르비시아: 데마시아 남부에 위치한 강변 정착지. 지진 후에 심하게 파괴되었고 럭스와 빛의 사자 수도회가 황폐화된 도시를 돕기 위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 니들브룩: 외딴 해안가 정착촌인 이 마을은 유명한 여배우 매가의 이전 동료들이 살해된 이후 떠난 첫 번째 피난처였다.
- 렌월: 아르젠트 산맥 옆에 위치한 요새화된 국경 정착지.
- 렌월 성: 룬 전쟁의 격변 기간 동안 난민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로 지어졌다. 자르반 4세와 쉬바나가 이바라고 알려진 흑룡을 죽인 곳이기도 하다.
9.5. 데마시아 서부
- 에렌마운트: 데마시아의 해안 정착지. 이 곳에는 불굴의 선봉대 등 미래의 결투사들과 군인들이 그들의 기술을 배우고 연마하기 위해 가는 훈련장과 경기장이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데마시아의 시네마틱에서 등장한 곳이기도 하다.
- Serpentrion 강: 산에서 솟아 올라 서쪽 해안으로 뱀처럼 솟아 오르는 강.
- 에데사: 4 개의 마을 중 데마시아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Serpentrion 강 유역의 데마시아 북동쪽에 위치한다.
- 리서스: 4 개의 마을 중 세 번째 마을, 데마시아 도시에서 하이 실버미어로 가는 길에 세 번째 정거장.
- 피나라: 4 개의 마을 중 두 번째 마을, 데마시아 도시에서 하이 실버미어로 가는 길에 두 번째 정거장.
- 벨루로스: 4 개의 마을 중 하이 실버미어와 가장 가까운 마을.
- Westerley: 데마시아 서쪽에 있는 반도
- 던홀드: 던홀드는 요새화된 해안 정착지다. 던홀드 전투에서 프렐요드 바다늑대 함대는 불굴의 선봉대의 기사 '바리야'에게 패했다. 그녀는 그들의 배들을 불타오르게 했고 심지어 죽을뻔한 부상까지 입혔다. 그녀의 쌍둥이 형제인 '로디안'은 프레로스텔드가 있는 북쪽으로 항해하여 프로스텔드 항구 도시를 불태워버려서, 다시는 남쪽에서 대혼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했다.
10. 야생
- 푸른 매: 데마시아 북부에 사는 조류. 개체수가 적고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지만, 큰 새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심지어 때때로 인간을 공격하기도 한다. 퀸의 동물 파트너 발러의 종족이 푸른 매다.
오소리곰 ||데마시아의 숲에 사는 큰 포유류 잡식 동물이다. 그들의 털 색깔은 오소리 색깔과 비슷하지만, 체형과 크기는 곰이다. 데마시아인 중 몇몇은 오소리곰들을 길들여왔는데, 오소리곰은 사냥이나 정찰 임무를 수행할 때 충실한 동료로서 적합하다. - Bellswayer: 아르젠트 산맥에서 사는 천상의 동물. TFT에서 꼬마 전설이로도 있다.
- Crag Beast: 거대한 멧돼지 같은 생물. 데마시아 정착촌에서 종종 목격된다. 그들은 커다란 엄니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있다. 그들의 바위 같은 두꺼운 피부 층은 칼, 창 그리고 다른 무기들이 뚫지 못한다고 한다. 피부가 그렇게 두껍지 않은 유일한 곳은 배 부위다. 피는 파랑색이며 크기도 다양하다. 오를론 망치의 주인 뽀삐는 한때 이 짐승들 중 하나로부터 마을사람들 전체를 구했다.
- 날쌘깃털: 푸른 매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지만 사실 은빛날개 칼날부리의 친척이다. 크기는 작은편이며 데마시아 군대는 종종 적의 정찰병이나 도망치는 도적들을 사냥하는 데 사용된다.
Greathorns ||데마시아의 숲에 사는 큰 포유류 초식동물이다. 일부 데마시아 병사들은 말의 대체로 사용한다. - 페트리사이트 나무: 세계 룬에 의해 변형되어 석화된 나무. 약 13층 아파트정도 되는 크기이며 몸통은 하얀색, 잎은 노란색이며 돌처럼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데마시아의 초기 정착민들은 마법 저항이 있는 숲을 발견했고, 이 나무와 재, 석회를 섞어서 페트리사이트라고 불리는 강력한 마법 저항 물질을 만들었다. 데마시아인들은 페트리사이트 숲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훗날 데마시아의 도시 건축, 방어벽, 군사, 공안 등에도 쓰인다. 하지만 지금은 나무가 성장을 멈췄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이다. 페트리사이트 나무라는 명칭은 페트리사이트라는 물질이 개발된 이후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은빛날개 칼날부리는 데마시아 북부 높은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굉장히 희귀한 포식 동물. 극 소수의 사람들에게 등을 내주어 칼날부리 기수로서 데마시아 군대에 복무한다. 유년기 시절에는 노란색빛 깃털을 띈다.- 와이번: 와이번은 드래곤과 비슷한 모습 때문에 종종 드래곤의 사촌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뚜렷한 특징은 네발 달린 용과 달리 두 다리와 한 쌍의 날개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들은 종종 데마시아 시골을 공격하는 것이 목격되고 마을 사람들에게 자주 위협이 된다.
- 경계하는 우두머리/뒤쫓는 무리어미?[64]: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데마시아로 분류되어 있고 일러스트에 데마시아 병사가 있는 것으로보아 데마시아의 숲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두머리가 수컷이다. 늑대와 용을 적절히 섞은 듯한 모습이고 모티브는 아크 서바이벌의 마나가르마로 보인다.
- Stonehorn: 데마시아의 페트리사이트 숲에 나는 거대한 사슴을 닮은 동물.
11. 소속 챔피언
데마시아의 챔피언 | |||
소속 챔피언 | |||
가렌 | 전사 | 탱커 | <colcolor=white>대대로 왕족인 라이트실드 가문을 섬기는 크라운가드 혈통. 전설적인 정예 부대인 '불굴의 선봉대'의 대장이다. 마법사를 혐오했었지만 사일러스의 반란 이후 마법사로서의 럭스의 정체성을 인정하며 마법사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
갈리오 | 탱커 | 마법사 | 데마시아를 수호하는 석상. 마법으로 인해 생명을 얻고, 마법사로부터 데마시아를 지켜내는 아이러니한 석상이다. |
럭스 | 마법사 | 서포터 | 가렌의 여동생. 데마시아는 마법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마법사들을 멸시하고 탄압해왔다. 럭스는 자신이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
모르가나 | 마법사 | 서포터 | 케일의 자매. 언니와 함께 어머니의 정의의 성위의 힘을 물려받았으나 이를 혐오하고 스스로의 날개를 묶게 된다. 이후 데마시아에서 가려진 자라고 불리게 된다. |
베인 | 원거리 | 암살자 |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악마 이블린을 죽이기 위해 언데드, 악마 등을 사냥하는 괴물 사냥꾼이 되었다. |
뽀삐 | 탱커 | 전사 | 데마시아의 건국자 오를론의 제자 겸 친구. 오를론이 사망하면서 진정한 영웅에게 가야 한다며 자신에게 남긴 망치의 주인을 찾아 데마시아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사실 오를론이 말한 망치의 주인은 바로 뽀삐이지만,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어딘가에 있을 진정한 영웅을 찾아 다니는 중이다. |
사일러스 | 마법사 | 암살자 | 마법사를 탄압하는 데마시아의 왕정과 사회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혁명을 일으킨 탈옥수. |
소나 | 서포터 | 마법사 | 현악기 에트왈을 연주하는 데마시아의 거장. 아이오니아 출생으로,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말을 할 수 없게 됐고 그 이후 데마시아의 한 부부가 소나를 입양하여 에트왈을 연주하는 법을 가르치게 된다. |
쉬바나 | 전사 | 탱커 | 용과 인간의 형상을 오갈 수 있는 드래곤. 부상당한 자르반 4세를 구했고, 이후 그를 비롯한 데마시아인들의 도움으로 어머니 이바를 죽인 후 데마시아의 국경을 감시하는 군인이 된다. |
신 짜오 | 전사 | 암살자 | 아이오니아의 해안가 마을 출신이였지만 녹서스에게 붙잡혀 검투사 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녹서스가 검투사들을 데마시아와의 전투에 무리하게 내몰은 탓에 포로로 붙잡혔지만, 자르반 3세의 자비와 데마시아의 긍지에 감명받아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
자르반 4세 | 탱커 | 전사 | 현 데마시아의 국왕. 사일러스를 필두로 한 마법사들의 반란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국왕이 되었다. |
케일 | 전사 | 서포터 | 과거 데마시아의 수호자. 어머니의 뒤를 이어 정의의 성위가 되기 위해 타곤 산을 오르고 있다. 칼과 날개가 상징인 데마시아의 엠블럼도 이 케일에게서 따온 것이다. |
퀸 | 원거리 | 암살자 | 자신의 동료이자 푸른날개수리인 발러와 함께 데마시아를 수호하는 정예 기동대원. |
피오라 | 전사 | 암살자 | 데마시아의 이름난 결투가. 피오라의 아버지가 피오라와 크라운가드 가문의 정혼자 사이의 관계 때문에 벌어진 결투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집안의 명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이후로 데마시아의 챔피언들에게도 좋은 시선은 받지 못하고 있다. |
총 14종 | |||
관련 챔피언 | |||
루시안 | 원거리 | 데마시아 출신의 빛의 감시자. 아내 세나와 함께 언데드를 사냥하다가 쓰레쉬에게 아내의 영혼을 뺏긴 이후 복수귀가 되었다. | |
세나 | 원거리 | 서포터 | 데마시아 출신의 빛의 감시자. 한때 사망하여 쓰레쉬의 랜턴에 갇혔다가 해방된 루시안의 아내. |
사이온 | 탱커 | 전사 | 100년 전 데마시아의 국왕인 자르반 1세와 동귀어진했던 녹서스의 장군. 훗날 부활 의식을 해서 언데드로 탄생하게 되는데, 이때 자르반 4세의 피가 사용되어 본능적으로 자르반 4세의 피를 갈구한다. |
타릭 | 서포터 | 전사 | 데마시아 군 장교였으나 근무태만으로 부하들을 잃었고, 그 죄를 뉘우치기 위해 타곤 산을 올랐다가 수호자의 성위의 화신이 되었다. 현재 타곤 소속. |
탈론 | 암살자 | 퀸이 포획 임무를 맡은 데마시아의 수배자. | |
이블린 | 암살자 | 마법사 | 관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인간을 유혹한 뒤 절정에 이르렀을 때 죽여서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유희로 즐기는 악마. 베인의 부모를 살해했다. |
녹턴 | 암살자 | 전사 | 포스배로우에 출몰했던 인간에게 악몽을 보여주고 이들이 느끼는 공포를 먹는 악마. |
피들스틱 | 마법사 | 서포터 | 인간의 공포를 주식으로 삼는 고대의 악마.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기에 온갖 전설이 덧붙여졌으며, 포스배로우에서 다시 출몰하고 있다. |
틀 편집하기[65]
소나, 모르가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데마시아 소속 인간 여챔들의 기본 스킨은 전부 목 아래 온몸을 뒤덮는 전신 타이즈를 착용하고 있다.[66] 쉬바나는 기본 스킨은 맨살이지만 어둠 불꽃 쉬바나는 검은색 쫄쫄이이며, 9.5 패치로 케일도 데마시아와 연관성이 생기며 타이즈를 착용하게 되었다. 불사조 퀸과 발러 스킨은 특히 보라색 바디스타킹이다. 세계관 개편 후 데마시아와 타곤 산이 가까운 지역이 됐는데, 타곤 산의 여성 챔피언들이 바디슈트를 입는 것도 연관성을 노렸을 수도 있겠다.
이블린은 원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커플일 때 데마시아에서 무용강사를 했다는 설정이었지만 리메이크 후 그 설정은 삭제되었고 과거 베인 가문에 숨어들어 샤우나 베인의 부모님을 살해했다는 설정이 생겼다.
녹턴은 데마시아의 마을 포스배로우에 봉인되어 있었고, 부활한 뒤 포스배로우를 습격한 적이 있다.
피들스틱은 녹턴이 부활한 영향을 받았는지 포스배로우 사건 이후 데마시아의 골드윌드를 시작으로 시골 지방 여기저기에서 출몰하고 있다.
루시안은 데마시아 태생, 세나는 데마시아 인근 태생이고 루시안과 연인이기 때문에 과거에 데마시아로 분류되었지만, 세나가 부활하며 룬테라 소속으로 바뀌었다.
녹서스와는 달리 챔피언 태그가 다양해 소속 챔피언만으로도 EU 조합을 꾸릴 때 선택의 폭이 넓다. 다만 마법을 배척하는 군사 국가라는 컨셉 때문인지 원거리 딜러가 적고 탱커와 전사, 마법사가 많은 것이 흠.
애국심이 매우 강한 자르반 4세, 가렌, 럭스는 스킬을 사용할 때 우렁찬 목소리로 데마시아의 이름을 외친다. 가렌의 용기(W), 럭스의 최후의 섬광(R), 자르반 4세의 대격변(R)을 사용할 때에 해당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마법을 배척하는 데마시아지만 정작 마법을 다루는 챔피언이 절반 이상이다. 특히 갈리오는 마법에 의해 움직이는 석상으로 데마시아의 아이러니함을 잘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12. 기타
이전에는 케일과 모르가나의 가르침이라며 두 자매가 데마시아 건국이 동등한 수준의 기여를 한 것처럼 서술되었지만 아니다. 케일은 규칙 제정, 민병대 설립 및 지도 등으로 데마시아의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간섭하고, 모르가나는 질서에 큰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소외된 이들[67]과 어울리다 이들에 대한 처분이 케일과 충돌하자 반발한 것이다. 물론 케일과 모르가나 모두 날개 달린 수호자들로서 충실했지만 데마시아는 기본적으로 케일이 주가 된 국가이고, 모르가나가 숟가락을 얹은 것에 가깝다.
애국심들이 강해서인지 몇몇 데마시아 소속 챔피언들은 스킬 사용 시 우렁차게 데마시아!를 외치곤 한다.[68][69] 생각해보면 자기 나라 이름을 외치며 싸우는 건데, 이게 현실의 플레이어들 뿐만이 아니고 작중 내에서도 타지의 챔피언들한테는 상당히 우스워 보이는 건지 해당 대사를 흉내내면서 놀리는 챔피언들이 많다. 당장 적국의 수장인 다리우스도 가렌의 E스킬 (심판)을 따라하듯 빙글빙글 돌며 "녹서어~어이구구 이걸 어떻게 하는 거야?" 라는 농담 대사가 있으며, 올라프를 플레이할 때 올라프 형씨 스킨을 쓰고 출전하면 라그나로크를 시전할 때 "형씨마시아!!"라고 외친다. 그리고 나르가 가렌 상대로 도발할 때 데마시아를 흉내내는 대사를 한다.[70] 트런들 또한 가렌에게 궁극기 시전시 "트롤마시아!"라고 한다. 에코도 가렌에게 도발 시 "자~운!"이란 도발을 한다. 리메이크된 이렐리아의 대사에도 "아이오니아~!!! 어때 비슷했어?'"라는 가렌 전용 도발 대사가 있다. 그리고 2023년 외형과 대사가 리메이크된 잭스까지 가렌 조우 시 "이케시아!" 를 외친다.[71]
사일러스 출시 떡밥으로 폐허가 된 용기의 전당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악마들에게 습격을 받은 적이 많다. 소설 '데마시아를 위하여'에서는 녹턴한테 포스배로우 마을을 습격당했고 베인의 부모는 이블린한테 살해당했다. 피들스틱의 활동지도 데마시아다. 선과 악 구도를 생각해서 나온 설정으로 보인다.
해로윙은 데마시아와도 연관이 있다. 데마시아 군들이 그림자 군도에 간건지 검은 안개가 데마시아를 덮친건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언데드들에게도 습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이에 관한 공식 스토리는 아직 없으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불굴의 선봉대가 언데드와 싸우는 카드가 존재한다. 이후 몰락한 왕 시네마틱에서 베인과 뽀삐가 해로윙을 막는 것을 볼수있으며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언급이있는 빌지워터를 제외하고도 많은 지역이 해로윙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상기에 언급한 듯이 데마시아산 무기는 일반적인 무기로 피해를 줄 수 없는 악마, 정령, 언데드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듯이 그림자 군도와 개연성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녹서스에게 단발적인 습격을 받는 듯하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타리나의 플레이버 텍스트[72]를 보면 카타리나가 데마시아를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
태양 강철이라는 광물이 <데마시아를 위하여> 단편 소설에 첫 등장했는데 이야기의 큰 변화는 없지만 몇가지 충돌로 인해 해당 용어는 삭제되었고 태양 강철은 룬 강철로 통일 및 변경되었다. #
13. 다른 뜻
13.1. 라이엇 게임즈의 핵 감지 프로그램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핵이 창궐하는 6.16패치부터 롤 한국서버 한정으로 적용된 핵 보안 프로그램으로, XIGNCODE의 감수를 받아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XIGNCODE 자체가 성능이 떨어지고 성능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많은 우려를 샀으나, 도입 후에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도입 전에는 브론즈, 실버 구간까지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핵이 거의 사라졌고, 고랭크 구간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등 적어도 일반적인 유저들의 랭겜에서 핵을 찾아보기는 힘들게 됐다. 물론 여전히 핵에 뚫리는 사례가 공개되고 고급화된 핵들은 걸리지 않고 암암리에 사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어차피 핵을 완전히 막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라 이 정도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다.19년 3월 들어서 데마시아의 감지를 뚫고 핵이 다시 창궐하고 있는데, 대부분 클라이언트 실행시 적발되어 즉시 밴을 때리기는 하나 일부 핵 사용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들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라이엇이 데마시아를 강화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물론 발로란트에 쓰인 뱅가드와 마찬가지로 오진도 있다. 특히 일부 국내 보안프로그램 특히 웹업무나 은행업무를 위한 웹보안 키프로그램들이 불법 프로그램으로 검거되어 데마시아에 차단되면서 재접속을 유발하고 게임의 접속을 차단한다. 대부분의 국내 보안프로그램이 이러한 문제를 보이고 있으므로 게임접속이 차단된다면 해당 보안프로그램들을 모두 삭제해야 한다.
[1] 자르반 4세의 통치부터는 전근대의 입헌군주제다.[2] 사일러스의 마법사 반란 이후 현재는 부분 허용.[업데이트_이전] 데마시아는 강력하고 질서 잡힌 국가로 오랫동안 군사적 영광을 누려왔다. 이곳에선 정의와 명예, 의무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국민들은 강렬한 자부심에 가득하다. 자급자족하는 농업 국가로 비옥하고 풍족한 농토와 목재를 수급할 수 있는 삼림, 광물 자원이 풍부한 산악 지대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태생적으로 방어적이고 폐쇄적인 국가이기도 한데, 이는 아마도 야만인이나 약탈자들, 또는 세력 확장을 꾀하는 다른 세력의 빈번한 침략 탓도 있을 것이다. 일각에선 데마시아의 황금 시대는 이제 저물었으며, 이 나라가 세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다면 몰락은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데마시아가 변화와 적응 같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마시아는 여전히 발로란을 지배하는 강국 중 하나이며, 룬테라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정예군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4] 마법사에 대한 박해와 마력척결관들은 유럽의 마녀사냥을 떠올리게도 한다. 다만 이쪽 세계관에서 마법은 실존하는 과학기술과도 약간 겹치는 위치이기에, 데마시아가 어떠한 사상을 지녔고 어째서 퇴보적인 미래가 예정된 국가라는 부연 설명이 붙어있는지를 드러내주는 장치이다.[5] 사일러스가 일으킨 마법사들의 봉기는 프랑스 혁명에 비유될 수 있으며, 실제로도 프랑스 혁명에서 국왕 루이 16세가 시해당했다.[6] 물론 사일러스를 살인자라고 부르며 사일러스를 반대하는 일부 마법사들도 있으나, 그들도 역시 사일러스를 따르고 있다. 비록 사일러스와 똑같아지고 싶어하지 않으면서도. 운이 좋아서 귀족가문에서 태어나지 않는 이상, 태생적인 마법사는 데마시아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체제에 순응하면서 죄인 내지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취급을 받거나 자유를 원한다면 데마시아를 둘러싼 험난한 산맥을 넘어 외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면 반란군으로 지극히 적은 선택지만을 강요받는다는 점에서 데마시아의 심각한 사회상의 구멍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7] 사일러스를 비롯한 마법사 반란군들은 데마시아 전복을 위해 냉기의 화신과 얼음정수의 힘을 얻으려고 프렐요드로 망명을 떠났지만 프렐요드의 겨울을 얕본 나머지 사일러스를 제외하곤 모조리 전멸했다. 유일하게 남은 사일러스는 세주아니와 올라프를 비롯한 겨울발톱 부족이 데마시아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는데, 그 겨울발톱 부족은 오른의 가마솥을 노리고 어사인들과 전쟁을 하고 있기에 사일러스는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르블랑을 비롯한 검은 장미단이 데마시아 수뇌부에 몰래 숨어들어 있기에 실질적인 위협은 이쪽이 더 심각하다.[8] 룬 전쟁 이전 멸망한 축복의 빛 군도의 난민들은 데마시아와 그 옆에 위치한 몇 개의 섬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루시안이 데마시아 태생이며, 루시안이 세나를 회상하며 '데마시아인 특유의 도드라진 광대뼈가 돋보이는 얼굴' 이라고 한 점을 보아 군도의 난민들도 사실상 여러 민족 중 하나로 굳어진 듯하다. 단 군도의 난민들이 곧 데마시아인이란 것은 아닌듯하다. 세나는 데마시아 옆의 섬에 거주하지만 그 섬은 데마시아령이 아니었고, 그래서 검은 안개에 습격받았을 때도 데마시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세나 역시 이 점을 꼬집었을 정도.[9] 베일의 여신[10] 케일이 무작정 죄인들을 처단한다고 비판받기도 하나, 케일이 제자들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잘못이 있을지언정 케일의 배경에서 그녀 스스로는 선을 넘었다는 서술이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 케일의 제자들처럼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현재의 데마시아 챔피언들을 보며 데마시아의 앞날이 어둡다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물론 케일이 제자들의 독선을 묵인한 행동에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전혀 아니며, 갈등이 폭발하고 난 후에도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도망쳤다는 점에서 현재 데마시아 모습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11] 그럼에도 뽀삐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오를론이 규율이 잡혔음에도 낙오자를 윽박지르거나 체벌하는 대신 다시 일으켜 세웠던 포옹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초기 이념에서 점차 엇나간 셈이었다.[12] 사실 이때 생긴 분쟁 역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케일의 제자들이며 모르가나의 행위는 정당방위였지만 결과적으로 죽은 것은 케일의 제자들이었기에 케일은 규율에 따라 모르가나를 처벌할 수밖에 없었고 행위의 인과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르가나는 이에 반발하여 싸우게 된 것이다.[13] 케일의 사상은 죄의 절대성 및 죄에 상응한 처벌을, 모르가나의 사상은 행위의 인과관계 및 교화를 상징한다. 많은 이들이 법의 목적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의 의미를 주로 생각하지만, 엄연히 처벌을 통한 교화 및 사회 공동체 복귀라는 의미 역시 있다. 교화의 뒷받침 없이 이루어지는 처벌은 결국 정의를 부르짖는 광기에 지나지 않으며, 케일의 배경에서 보면 케일 역시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14] 케일과 모르가나 시기에 새로 이주해온 사람들은 대부분 케일에게 이끌려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 시기에 케일과 자경단은 위상이 어마어마했고, 실제로 이뤄질지도 모르는 세계평화나 정의구현 같은 남자의 로망에 이끌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정의 실현에 심취해 있었다.[15]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데마시아의 상징이다. 초기엔 오를론의 망치였으나, 현재는 케일과 모르가나를 상징하는 검과 날개가 상징으로 정착되었다.[16] 그러나 유니버스 개편 이후 데마시아의 스토리 전개에선 현재의 제도에 대해 고뇌하는 럭스, 가렌, 퀸, 소나 등의 챔피언들을 제외한 데마시아의 귀족들은 백성을 위하는 모습보다는 자기자신의 안위에 눈멀어 엄벌주의를 이용하여 백성들의 목을 조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케일의 정의의 원래 의도는 거의 퇴색되어버렸다.[17] 룬테라 지도에서 봉건 군주제로 확인 가능[18] 하지만 귀족들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강하고, 자르반 4세는 아직 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전대 왕 자르반 3세 또한 즉위 초기에 귀족들을 중재하느라 바빠 국정을 돌보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다.근데 "국정"을 왕이 돌보는 시점에서 봉건제치고 왕권이 엄청나게 강한거 아닌가[19] 애초에 봉건 군주제에서 왕은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왕이 아니라, 세력이 가장 강한 영주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영주들의 간섭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데마시아에서 왕가 다음가는 가문인 크라운가드 가문이 왕가에 충성하는 만큼 다른 가문도 대놓고 왕가에 반대하긴 어려워 보인다.[20] 자신은 국가 대원수에 남편은 마력척결단장, 조카는 불굴의 선봉대장이며 오랫동안 왕가를 보좌해온 가문의 힘까지 더해지니 영향력을 비교할 만한 인물은 없다.[21] 그러나 다른 평민 출신 병사들과는 문제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이러한 대우는 신 짜오가 데마시아 군인 수백 명을 학살한 녹서스 화살받이 출신이라는 점도 매우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22] 타릭 역시 평민으로 추정되나 젊은 나이에 연대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에서도 알 수 있다.[23] 룬테라의 세계 에서 292 AN에 '위대한 오를론이 세운 머나먼 서쪽 나라에서 최초의 왕이 추대되었습니다' 라고 언급된다.[24] 사일러스가 자르반 4세를 처형하려 할 때 마법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들을 사랑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이들 중 하나가 쉬바나로 추정된다.[25] 상당히 부패한 데마시아 귀족 가문에서 거의 유일하게 유능하고 선량한 인물로서 자르반 3세의 친구임과 동시에 좋은 조력자 역할을 해주었고 백성들을 위한 자선 사업에 관심을 지녔으나 자국 내에선 이권을 노리는 자들에게 은근히 견제를 받았고, 녹서스 마법사에 의해 사망하면서 이때를 노린 정치의 변동에 의해서 남은 가족들과 부인이 약간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26] 유니버스 소설 깨지기 쉬운 유산[27] 악마에 의해 사망했다.[28] 참고로 마력척결관들의 그레이마크는 이 문장의 새가 반대 방향으로 감긴 모양이다.[29] 갈리오의 창조자다.[30] 프랑스어식으로는 로랑. 이브 생 로랑의 그 로랑이다.[31] '쇼나'라는 표기도 병용된다. 유니버스 공식 배경에는 샤우나로 표기되어 있다[32] 물론, 같은 소설에서 쉬바나는 데마시아의 분열되고 기이한 사회도 보았으며, 특히 마법 등의 차별을 보면서 쉬바나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선 안 된다는 위협도 함께 느낀다.[33] 그러나 케일의 추종자들에 의해 모르가나가 잊혀지고 있기 때문인지 엄벌과 질서를 강조하는 케일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럭스가 사일러스에게 가져다준 책 중 하나인 <베일의 여신 이야기>를 럭스가 '으스스한 마녀가 데마시아를 홀리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는 등 모르가나의 사상을 까내리는 내용으로 추정된다.[34] 사일러스의 배경에서 가난한 이들은 마력을 가졌던 것만으로 처벌 받고, 귀족들은 마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법망을 피해갔다고 나와있지만, 실제론 마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처벌받지 않기에 마력을 가진 귀족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사일러스의 입장에서는 귀족들이 마법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기에 정말로 그들이 법 위에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가난한 이들이 마력을 가진 것만으로 체포되었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마력척결관들은 마력을 직접적으로 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마법이 관여해야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을 바탕으로 수사하여 마법사들을 찾아낼 것이기에 이들에게 마법사가 발각되었다는 것 자체가 마법을 사용했다는 증거이고, 따라서 체포될 이유가 충분한 것이다. 사일러스 단편소설 데마시아의 심장에서도 한겨울에 제철이 아닌 수면꽃이 대량 유통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마력척결관이 이를 마법에 의한 것으로 판단, 수면꽃에 마법이 걸려 있음을 확인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마법사를 색출해냈다.[35] 이 외에도 녹서스의 무차별 학살에 회의감을 느끼고 도망쳐나온 리븐을 사망자로 처리했다가도 마법이 걸린 검이 사용된 걸 감지하자 추적대를 꾸려 찾아나섰다. 리븐은 녹서스 출신으로 보람 다크윌 황제에게 룬 검을 하사받은 베테랑 오브 베테랑 군인이였다. 추적대가 리븐을 찾는 정확한 목적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마도 탈영병을 처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36] 실제로 롤 유니버스에서 작가가 데마시아의 귀족들을 사악하게 묘사한다. 사실 다른 국가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고 필트오버는 데마시아 못지않은 자본주의의 비리가 표현되거나 녹서스나 자운은 노골적인 악의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37] 피들스틱과 녹턴, 이블린과같은 악마가 있다곤 하나 이블린은 저 둘에 비하면 특출나게 강한편은 아니며 피들스틱과 녹턴은 전성기면 모를까 안그래도 오랫동안 봉인되어있다 나온꼴이라 전성기에 비하면 상당히 약해져있는 상태이지만 다시 힘을 되찾는 중이며 만일 둘중 하나라도 제대로 된 힘이 있었다면 데마시아는 진작에 멸망했을 것이다.[38] 프렐요드에서 상습적으로 데마시아 항구 부근을 약탈하자 군을 끌고가서 다신 손댈 엄두도 안 나게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었다는 언급은 있다. 하지만 이건 프렐요드 쪽이 먼저 침략했기에 정당방위는 힘들어도 쌍방과실로는 볼 수 있는 편이다.[39] 이 탓에 마력척결관의 대다수는 마법사로 구성되어있다. 사실 마력척결관의 원문이 mageseeker인 만큼 공격적인 의미 없이 마법사를 찾아낼 뿐인 단체였던것. 다만 단장이었던 엘드레드를 비롯해서 비 마법사 인원도 소수나마 존재한다.[40] 작중에서는 페트리사이트를 녹인 물 따위를 강제로 마시게 하여 마법 재능의 발현을 퇴화 혹은 봉인시키는 강제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럭스의 경우를 보면 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회복 되는듯. 또한 마법사들의 간 아래 어딘가에는 마법이 발현되는 어떠한 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사일러스를 대상으로 이 기관을 제거하려는 수술을 시도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사일러스의 복부에는 큰 흉터가 있다.[41] 사실 이건 데마시아에서 가벼운 형벌인데, 피오라의 배경을 살펴보면 한낱 잡범이 공개 교수형을 당한다고 나와있다. 심지어 사일러스의 경우는 마법 사용과 공무집행 방해, 살인죄, 도주죄까지 적용되는 중범죄자였기에 즉결처분을 당해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티아나 크라운가드가 손을 쓰기 전까지는 종신형을 지내고 있었다. 엄벌주의 국가인 데마시아에서 마법에 대한 처벌이 가벼운 것은 마법을 유전받는 것이 자기 의지대로 이뤄진 일이 아니고, 데마시아의 법의 기반을 마련한 케일이 직접 법을 만들 때는 마법 사용이 범죄가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42] 물론 라이트실드 가문이 마법을 사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마력척결관이 귀족들은 건드려도 왕실은 감히 못 건드리기에 그렇다고 보는 게 맞다.[43] 심지어 크라운가드 가에서 의도적으로 존재를 숨겨온 럭스와는 달리 가렌은 '데마시아의 영웅'으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음에도![44] "자신이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 답군."[45] 마력척결관들이 마법사들을 체포하면서 그들이 쓴 책을 포함해서 압류한 물품들은 전부 보관하는데, 보관소의 규모가 웬만한 대형 도서관만큼 큰 크기다. 마법사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면 그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 그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도서관을 꽉 채울 만큼 있는데도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심각하다. 심지어 사일러스가 페트리사이트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럭스가 마력척결관의 보관소에서 가져온 자료를 보고 알아낸 것이다![46]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마력척결단 관리 위원의 플레이버 텍스트: “마법 도구들은 명백히 흥미롭다. 하지만 마법의 힘을 지닌 것들은 좋은 의미로 무지한 시민들에게서 수거되어 우리 전문가의 손에 맡겨졌을 때 가장 좋은 법이다.” - 마력척결단을 위한 안내서[47] 사실 마법사들의 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이유도 있다. 사일러스의 폭동에 가담한 사람은 고작해야 수백명이며, 가담하지 않은 사람과 처음부터 체포되지 않았던 사람까지 고려한다 해도 수천명에 그칠 것이다. 그런데 데마시아의 모티브 중 하나인 프랑스는 중세에 이미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렀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3000만명을 넘겼으니 데마시아의 그 넓은 땅덩어리와 비옥한 환경을 고려한다면 데마시아의 인구 역시도 수천만명은 될텐데, 그 중 마법사는 고작 수백에서 수천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마법이 희귀한 재능이기에 실제로 마법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존재하는게 이상하지 않다.[48] 럭스 코믹스 3편에서 사일러스가 궁전으로 향할 때 마력척결관이 "그잔 마법사니까 궁전에선 힘이 약해져 버리지 않습니까?" 라는 말을 한다.[49] 오른쪽 아래에 길을 따라 걷는 가렌이 보인다.[50] 실제 건축 양식은 르네상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51] 분대나 반 정도 되는 규모로 추정된다. 원문은 shield.[52] 그런데 수호하사관 등으로 번역되는 등 일관되지 않게 번역되는 문제가 있다.[53] 최대 규모가 2000명 정도 된다는 서술이 있다.[54] 물론 개인적인 수련만으로 추가적인 훈련 없이 바로 시험에 통과한 사람도 있다.[55]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어할 수 있고,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일러스의 반역에 의해 자르반 3세가 죽자 마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조리 체포하도록 바뀌었다.[56] 이 두 지역과 데마시아 사이의 관계는 구체적으로 어떤지 애매하지만, 필트오버와 자운 모두 녹서스와 적극적으로 교역을 한다는 점에서 데마시아와 사이가 좋지 못할 이유는 있다.[57] 물론 뽀삐가 직접적으로 검은안개의 진입을 몰아내고 베인과 함께 시간을 끈 것도 상당한 영향이 있었다.[58] 한국 서버에서는 이것을 고유명사로 인식하여 번역이 되지 않았지만 직역하면 리치의 종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59] 하지만 이마저도 거대한 산맥으로 가로막혀있다.[60] 물론 역으로 데마시아 입장에서도 다른 지역을 침략하기가 힘들다. 또한 데마시아는 주변 소규모 국가와 철저한 동맹관계로 인해 경비가 삼엄하다.[61] 룬테라 지도에 서술된 내용으로, 럭스 코믹스에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현왕은 자르반 4세입니다.[62] [63] 데마시아와 프렐요드 중앙에 위치한 데마시아 동맹국가. 마법이 금지된 데마시아와는 달리 마법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설 혼란에서 이 국가에서의 마법사 사절이 등장한다.[64] 레전드 오브 룬테라 카드명.[65] 맨 오른쪽
- 데마시아 국경 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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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다 내용 기재하시면 됩니다.[66] 겉보기가 그런거지, 실제론 가죽 갑옷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럭스나 세나의 기본스킨을 잘 보면 가죽갑옷이라는 것이 보인다.[67] 마법사, 추방자, 범죄자 등[68] 대표적인 예시로 가렌, 럭스, 자르반 4세가 있다.[69] 이 때문에 데마시아 출신 챔프로만 조합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 내내 계속 데마시아 소리만 들리게 될 것이다...만약 상대팀까지 데마시아 조합이라면 거의 분 단위로 '데마시아!!' 소리만 나오게 된다.[70] "나르: 데마글리오~"[71] 리메이크 된 피들스틱도 데마시아를 활보하는 설정을 담았는지 데마시아 챔피언과 조우시 "데...마...시...아..."라고 숨 넘어가 듯이 말한다.[72] "아닙니다! 빨간 번쩍임을 목격한 다음 정신을 차려보니... 거기는 도살장처럼 변해있었습니다."- 데마시아 국경 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