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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4:29:39

알 사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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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amen / آلثامن (アル・サーメン)
1. 개요2. 구성원
2.1. 수장2.2. 조직원
3. 마법

1. 개요

마기(만화)에 등장하는 작품의 흑막. 목적 자체는 운명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는 그럴듯한 것이지만 이들이 하는 행위 때문에 평범하게 살수 있었을 사람들도 운명을 저주하고 타전하게 된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뒤틀려 있다.[1] 이들의 최종목표는 솔로몬이 만든 세계를 다시 타전시켜 운명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실상 세계멸망을 원하는 광신도 집단.

본래는 솔로몬 왕을 따르던 알마트란의 마도사들로, 다윗 장로와 마도사성교회연합(魔導士聖教会連合)과의 전쟁 중 가족을 잃은 슬픔에 운명을 저주하다 배신자 마기의 선동으로 솔로몬 왕에 대적하여 결국 알마트란을 멸망시키고 만다. 이후 일 일라와 함께 사념의 형태로 다른 차원에 봉인되어있다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어 검은 루프를 이용해 수많은 전쟁과 재해를 일으켜 일 일라의 재림과 세계멸망을 꾸미고 있다.

일단, 동일인들이 자신들의 여러 분신들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보내어 암약하며 여러나라의 흑막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의 분신생성법은 본디 다윗이 사용했던 마법이 원조로 보인다. 다만, 이들의 분신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본체는 어디에 있는지, 분신과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현재는 조직이 어떻게 되었는지 많은 것이 불명이다. 다만, 이스난이 신드바드에게 당했을 때 본진의 분신들도 같이 소멸된 것을 볼 때 완전히 없애버리는 법이 있거나, 혹은 본체에 해당하는 것이 당하면 분신도 같이 당하는 것 같다. 공격에 당하면 미트료시카 형태의 인형이 나오는데 이 인형에 자신의 영혼과 루프를 담아서 움직이는 듯. 아르바도 이런 원리로 정신체의 본체가 미트료시카 인형에 담겨져 있는 듯하다. 다만 아르바는 알마트란 시절의 순수 힘을 재현시키기 위해서 몸을 직접 빼앗아서 쓰는 듯.

27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일 일라, 다윗과 이어져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다윗이 일 일라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세계를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부숴버린다고 한다. 사실상 알 사멘은 다윗의 꼭두각시 인형들이라는 소리다.

황제국 내전편 직전에 연옥염이 백룡에게 죽어 조직이 망해버렸다. 백룡이 너무 쉽게(?)[2] 이겨서 뭔가 꿍꿍이가 있었을 거라는 팬들의 생각과 다르게 백룡이 의외로 선전한 것이지 이후 묘사로도 조직은 크게 쇠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조직이 장으로 보이는 아르바가 백영의 모습으로 되살아나 백룡은 또다시 멘붕위기에.

282화에서 아예 신드바드가 대놓고 "이제 알 사멘에게 볼일 없다." 고 말한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이들이 숭배하는 일 일라가 하필 이들의 가족을 죽인 원수인 다윗과 동화되었으며 일 일라의 자아가 다윗의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알 사멘 입장에서는 정신줄 놓을 것 같은 상황이다. 다만, 아르바가 유난을 제압한 후 타전시켜서 알 사멘의 마기로 써먹어 주겠다는 말을 한 것과 신드바드를 일 이라의 정신이 강림할 매개체로 이용하려는 꿍꿍이가 있다는게 언급된 것을 보면 겉으로는 신드바드에게 알 사멘과 연을 끊었다고 했지만 아직 이들의 조직이 완전히 붕괴된 것 같지는 않고 어딘가에 숨어서 대기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311화에서는 아르바의 마법으로 대량의 알샤멘 일원들이 등장. 이제는 전부 아르바의 인형으로 전락한듯 보인다. 아몬의 극대마법을 포함한 4개의 극대마법을 알리딘에게 시전하지만 알라딘은 간단하게 튕겨냈다. 결국 한명 한명이 평범한 마도사가 아닌데다가 극대마법을 시전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뛰어난 마도사 집단들이었으나 알라딘에게 1:1로 처참하게 발려버린 후 리타이어 되어버렸다.

결국 322화에서 신드바드가 성궁으로 가는데에 돕기 위해서 모든 마고이를 쏟아내는데에 사용하는 바람에 소모되어버렸다.
작품 초반까지만 해도 최종 보스로써 가장 대두되는 조직이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악역으로써의 비중이 줄어들어버린다.

조직원들은 이마에 세로로 3개의 점과 같은 장식이 있는데 알마트란 시대에서 마도사들의 이마에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과 비슷하다.

2. 구성원

2.1. 수장

2.2. 조직원



나이는 23세이며 사철과 광물을 지배하는 어둠의 금속기 알카우스를 가지고 있고 전신마장도 가능하다. 힘을 얻어 매그노슈탓트의 모든 것을 멸하고 무스타심 왕국을 재건하는 여왕이 되기 위해 알 사멘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싸우다가 당해버리고 알리바바는 그녀의 검은 루프에 휩쓸려 그녀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보곤 카심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10년 전, 매그노슈탓트 학원의 반란으로 무스타심 왕국이 멸망할 때, 모든 왕족과 이사아크 등 소중한 사람을 잃으며 '이것이 운명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운명을 증오, 타전하게 된다. 그 순간 알 사멘의 신관이 나타나 함께하게 된 듯. 이것을 보면 확실히 매그노슈탓트 반란의 배후에 알 사멘이 있는 듯하다.
조직의 명령으로 자간을 손에 넣기 위해 상인으로 신분을 속이고 트란 백성의 섬에 상륙한다. 카심처럼 그 스스로 진이 되거나 전신 마장을 하는 등 압도적인 힘으로 알라딘 일행을 몰아붙였으나 알라딘의 눈속임에 극대마법이 빗나가 패배한다.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로 불러온 이사아크의 루프를 보고 검게 변했던 루프가 원래대로 돌아와 제정신으로 돌아와 신드리아의 보호를 받게 된다.
매그노슈탓트 학원의 천재라 불리던 야무라히아가 신드리아 왕궁에 있기 때문에 신드리아와 매그노슈탓트에 국교가 있다고 믿어, 이사아크를 만나게 해 준 알라딘 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야무라이하나 알라딘이 치료에 힘썼지만 어둠의 금속기를 과도하게 쓴 부작용으로 쇠약해져 갔고, 결국에는 카심과 같이 고목처럼 말라 죽는 최후를 맞이한다. 누구도 믿지 못하고 적대했지만 유일하게 알라딘에게는 마음을 터놓은 친구 사이.
두니야의 기사로, 가속도를 높이는 능력을 사용하고 검술은 알리바바 이상의 실력을 자랑한다. 알리바바에 의해 신체가 몇 번이나 잘리지만 그 때마다 신체가 다시 붙고, 출혈도 없다. 이는 그가 두니야의 마법에 의해 움직이는 사철(砂鉄) 인형이기 때문이다. 두니야가 극대 마력을 발동시키고 마고이가 떨어지자 사철로 돌아갔다.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로 본 과거의 진짜 이사아크는 매그노슈탓트 학원의 반란 와중 두니야를 국외로 도피시키는 중 매그노슈탓트 학원에 붙은 근위 기사단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만다. 알라딘에 의해 루프가 두니야의 앞에 나타나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전했다. 원래 설정으로는 기사가 아닌 왕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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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의 모습

원래는 솔로몬을 따르는 마도사중 하나였다. 마기 본편에서는 마찬가지로 솔로몬을 따르던 와히드라는 마도사와 사귀던 사이였으며, 그와 결혼해 테스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 후에는 다윗과의 결전에 참전했다. 그런데 결전 도중 일행들과 함께 다윗의 함정에 걸려서 발이 묶이게 되었지만, 우고의 능력 덕분에 겨우 탈출하여 테스를 비롯한 사람들을 구하러 온다. 그러나 기지는 잿더미가 되어있었으며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전멸한 뒤였다.[9] 폐허 속에서 테스를 발견하지만 테스는 죽기 직전의 상태였으며, 화란이 보는 앞에서 고통스럽게 죽는다.[10] 이러한 테스의 비참한 죽음에 화란은 비명을 지르면서 멘붕해버리지만, 솔로몬이 화란을 다그치며 포기하지 말라고 하며 그녀를 다독여준다. 그 후 솔로몬 일행과 함께 다윗을 조우했을때 다윗에게 맹공격을 퍼붓지만, 다윗은 손을 휘젖는 것만으로도 화란의 공격을 막아낸다.[11] 그것도 모자라서 다윗에게 털리고 만다 어찌어찌 솔로몬 일행이 다윗을 쓰러트리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곳에서 발생된 소용돌이 속에 뛰어들면서 일 일라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일 일라가 보여준 운명의 진실을 알아버리고 다른 마도사들처럼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결국 와히드, 이스난과 함께 아르바가 조직한 알 사멘의 편으로 돌아서고, 아르바 일행과 함께 시바를상대로 반란을 일으킨다.그 이후 알사멘의 조직원이 되어서 신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흑루프를 불러내는데에 일조한다.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서 대체적으로 나오는 편. 신드리아와 파르테비아의 전쟁을 일으켜 아르바보다 먼저 매개체를 불러내는데 성공하나 다윗의 난입으로 인해 처절한 죽음을 맞이한다.

3. 마법





[1] 타전한 루프는 본래의 흐름에서 벗어나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게 된다. 타전한 일 일라 역시 마찬가지. 솔로몬은 타전한 일 일라를 봉인하고 황폐화된 원래의 별 대신 다른 별에 자신이 만든 운명에 따라 흐르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2] 애초애 회담 직후 이겼다고 묘사된 뒤 과거회상하는 방식이었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알리바바의 몸안에 숨어 있었다가 튀어나왔고 연백룡의 팔은 자간의 던전에서 이사아크에게 베어져 버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 이것은 이스난이 분신들을 많이 만들었기에 그렇다. 본인의 이름이 이스난이 맞다.[5] 이 때 솔로몬은 본인이 아닌 분신체였기에 시바도 자신이 아는 솔로몬이 아니라 가짜일 뿐이라는 사실에 절망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시바는 솔로몬을 위해서라는 생각에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스난 등에게도 그 사실을 숨겨버려 이스난 등은 그 사실을 모르고 솔로몬이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6] 극대마법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분신술을 많이 만들어서 한꺼번에 덤비는 것인데 권속기가 사복검이여서 한번에 전부 당해버린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극대마법하고 많이 비교된다.[7] 야무라이하가 하고 있던 소라장식에 숨겨져 있었다.[8]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이 데리고온 검은 물질들을 쓸어버리는데 이용당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맨몸으로 덤비다가 스파르토스의 창에 몸이 관통되어 사망한다.[9] 다윗과 그를 따르는 장로들이 솔로몬 일행의 발을 묶은 후, 공간전이를 시전해서 민간인들이 있던 기지를 습격한다.[10] 화란에게 "너무뜨겁다"라고 말한다.[11] 이때 화란의 빗나간 공격이 지면에 부딪혔을때,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핵폭탄이 떨어졌을 때나 볼 수 있는 버섯구름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