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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26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
Neverwinter Nights 2: Mask of the Betrayer
파일:nwn2 motb.png
개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유통 아타리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ESD GOG.com
장르 RPG
출시 2007년 7월 27일
엔진 Electron Engine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GOG.com 로고.svg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1. 개요2. 상세3. 시스템 변경점4. 등장인물5. 스토리6. 기타

[clearfix]

1. 개요

래쉬미 부모들은 아이들이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서 스피릿이터에 대한 이야기로 겁을 주곤 합니다. 그것은 영혼을 삼켜버리는 흉폭한 괴물이지만, 스피릿-이터 전설의 진실은 그것보다 더 끔찍합니다. 그 진실은 웨스트 하버에서 이동해온 한 영웅에 의해서 밝혀지는데...

18 - 30 레벨의 캐릭터를 위한 에픽 D&D 모험입니다.
옵시디언이 제작한 네버윈터 나이츠 2의 첫 번째 확장팩. 팬덤 사이에서는 영문제목의 앞글자만 따와서 통칭 'MOTB'라고 불린다.

2. 상세

블랙 아일의 전무후무한 명작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 비견되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확장팩이다. 발더스 게이트 2 이후 출시된 D&D RPG들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명작.

본편 캠페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도 같지만, 스토리상 연관성은 다소 느슨한 편이며 배경이 되는 장소도 완전히 다르다. 물론 어디까지나 확장팩은 확장팩의 주제에 집중하느라 연결고리가 약간 느슨하다고 할 뿐이지, 오리지널 캠페인과의 접점 자체는 명확하다. 킹 오브 섀도우와의 최후의 전투 이후 동료들의 생사 여부(특히, 아몬 제로)나 가슴팍에 박혀 있던 샤드와 기스의 실버 소드 관련 이야기 등.

3. 시스템 변경점

4. 등장인물

네버윈터 나이츠 2/등장인물 항목 참고

5.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OC 최종 전투가 종료되면 나오던 무너지는 사원을 탈출하는 부분에서 이어진다. 주인공은 눈을 떠보니 왠 이상한 동굴에 갇혀있고 누군가 실버 샤드 조각이 있던 가슴팍을 칼로 째서 샤드를 빼가서 상처를 입었고, 그리고 무언가 이상한 내면의 '굶주림'을 느낀다. 눈을 떠 보니 왠 레드 위저드 여성 하나가 구해주러 오는데, 주인공은 이 '사피야'라고 하는 레드위저드와 협력하여 굴을 빠져나가려 한다. 사피야와 대화하다 보면 이 곳은 소드 코스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레쉬멘이라 소드 코스트 왔다는 주인공을 보고 놀라나 일단 두 사람은 굴을 빠져나가기로 하고, 동굴 탈출 직전 길을 막는 거대한 곰 형상을 띈 스피릿을 물리치고 탈출한다. 사피야는 어머니가 당신을 구하라고 나를 보냈고, 자신도 자세한 것을 모르니 '멀샌티르'의 베일 극장의 여주인 리에나에게 듣자고 하는데, 정작 그 베일 극장은 한 무더기의 레드 위저드들이 난입해서 난리가 난 상황. 직원들을 구하며 안쪽으로 들어가자 여주인은 레드 위저드에게 공격당하자 스스로 화염마법으로 자살하여 시체만 남았다. 위험에 빠진 직원들을 구하고 극장 밖으로 나오자 멀샌티르를 다스리는 3명의 마녀가 '곰의 신 오쿠가 너를 내놓으라고 멀샌티르를 포위하고 있다. 너로 인한 것이니, 네가 직접 해결해라'라며 나설것을 종용하면서 주인공에게 '대신 우리와 껄끄러운 관계인 레드 위저드들이[1] 난장판 치는 것을 막고 극장의 직원들을 구한점은 고마우니 너를 도울 사람을 멀센티르에서 구해도 좋다'는 나름의 배려를 해준다. 이에 주인공은 갠나예프와 케일린, 사피야의 협력을 받아 오쿠와 맞선다. 그리고 오쿠와 맞서 싸우면서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주인공의 내면에 있던 이상한 굶주림이 눈을 뜨게 된다. 멀샌티르 정문에서 그 싸움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주인공을 스피릿이터라 부르며 도망가고 멀샌티르의 세 마녀는 주인공이 스피릿이터의 저주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해준다. 이 스피릿이터의 저주는 레쉬미에서 전설처럼 계속 전해져왔던 것이었고 내버려두면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마저 그 '굶주림'에 먹혀 파괴되어버리는 저주라 주인공은 이 저주를 풀고 소드 코스트로 다시 되돌아가기 위해 분투하게된다..는 이야기이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확장팩 전체를 관통하는 진실이 적힌 스피릿이터 항목을 열람하면 되지만 초강력 스포일러 주의.

주인공의 내면적인 갈등과 선택을 중심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그려내었는데, 원본도 그랬지만 특히 동료 캐릭터들의 스토리나 존재감이 훌륭하다. 원본과 별 관계없는 스토리로 간 덕분에 제작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확실히 할 수 있었다는 느낌. 레벨 제한이 20에서 30으로 상승했고,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 클래스가 추가되었다. 이것도 에픽이긴 하지만 레벨 40까지 지원했던 전작의 확장팩 <호드 오브 언더다크>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워지는 부분. 물론 싱글 캠페인의 스토리 및 밀도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되게 이 작품이 뛰어나다.[2]

6. 기타



[1] D&D 세계에서 레드 위저드의 본거지인 테이는 레쉬멘을 이전부터 침공해오는 등, 충돌이 있었기에 사이가 좋지 않다.[2] 다만, 스토리 분량이나 경험치량을 생각하면, 호드 오브 언더다크의 모든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해도 어차피 20레벨대 중후반에서 끝나는지라 레벨한계는 그렇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1탄 오리지널을 클리어한 후 케릭터를 내보내서 <언타이렌티드의 그림자>에서 불러오기를 한 다음에 이 확장팩을 클리어하면 경험치가 20레벨을 넘고 약간 남는데, 그 케릭터를 <호드 오브 언더다크>에서 불러와서 마지막 퀘스트까지 해도 20레벨대 후반에서 스토리가 끝난다. 반면에, 2탄은 오리지널에서 유안티나 드로우를 제외하면 충분히 20렙을 달성할 수 있고, 그 캐릭터를 내보내서 배신자의 가면을 클리어하면 충분히 30레벨을 달성한다(드로우유안티는 레벨 보정 +2 때문에, 욕구충족을 안쓰고 모든 퀘스트를 다 챙겨도 최종보스인 아카치를 쓰러트린 후에야 간신히 30을 달성할 수 있다). 때문에, 1탄의 오리지널+확장팩 2개의 총경험치는 2탄 오리지널+배신자의 가면의 총경험치보다 오히려 적은 편이다.[3] 경험치가 모자라서 게임 내에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치트를 쓰건 캠페인을 여러번 반복해서 경험치를 모으건 레벨 40 캐릭터를 쓸 수는 있다는 말이다.[4] 다이아몬드 에디션과 EE는 호드 오브 언더다크가 기본 적용이 되어서 아무 때나 레벨 40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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