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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07:01:04

실버 소드

Silver Sword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실버 소드2. 실버소드에 대한 기스양키의 집착3. 이스 시리즈의 실버 소드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실버 소드

실버 블레이드(Silver Blade)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아스트랄 플레인에 거주하는 종족 기스양키가 가지고 다니는 무기. 무기 자체가 강하기도 하지만, 아스트랄 프로젝션 주문으로 아스트랄 플레인에 영체 상태로 온 자와 그들의 육체가 이어진 실버 코드를 자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게 끊어지면 육체와 영혼의 연결이 끊겨서 바로 죽는다. 물론, 영혼이 육체 안에 들어가 있는 물질계의 생물에게는 통할 리가 없다.

1.1. 발더스 게이트 2의 실버 소드

이 보팔 실버 소드는 조사해보니, 어둠의 오라를 방출하는 한편 그 칼날은 너무나 날카로워서 한번의 일격으로도 상대의 목을 날려버릴 것만 같다.

데미지: 1d10 +3
특수능력: 타격 시 25% 확률로 적은 죽음에 대한 내성굴림 -2 페널티를 하여 실패 시 즉사
THACO: +3
데미지 유형: 베기
스피드 팩터: 7
무게: 15
숙련 유형: 투 핸디드 소드
유형: 양손 사용
제한: 힘 14 이상
사용불가: 드루이드, 클레릭, 메이지, 시프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양손검(투 핸디드 소드). 실버 힐트(손잡이)와 실버 블레이드(날)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두 부품을 부두 지역의 크롬웰에게 7500gp를 주고 조합하면 만들 수 있다. 날 부분은 스펠홀드 탈출시 사에몬 하바리안이 주며 힐트는 아스카틀라 지역에서 날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만나는 기스양키를 때려죽이면 얻을 수 있다.

+3 인챈트 성능을 가지고 있는 양손검이며, 특수기능으로 타격시 25%확 률로 죽음에 대한 내성굴림(-2 페널티)를 하여 실패한 적을 일격에 즉사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원래 설정을 싸그리 무시당하고 그냥 보팔 웨폰이 돼버린 거지만.[1]

인카운터로 저렙 몹들과 만나게 되었을때 이 검을 들어주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학살극을 벌일수 있다. 말이 25% 확률이지 한 라운드 당 최소 4번은 공격할 수 있는 고레벨 전사는 거의 매턴 터지는 거나 마찬가지고, 일단 맞으면 저렙몹은 십중팔구 내성굴림 실패-즉사를 하게 된다. 보통 검으로 죽일 때와는 달리 이걸로 즉사를 시키면 영혼 같은 것이 튀어나오면서 죽는데 이것도 꽤 상쾌하다.

문제는 입수 시점이 언더다크에서 돌아온 SoA 6장이라는 점. 초반 입수가 가능하며 100% 기절 확률을 굴리는 셀레스티얼 퓨리조차도 +3 무기라고 까이는 판국이다. 6장에서 켈돈은 카르소미어를 쓸 것이고 악 성향 동료들은 소울리버를 쓸 테니 사실상 민스크가 상황에 따라 라일라코르랑 바꿔끼는 정도. 그냥 확률형 즉사 옵션 하나 달랑 있는 +3 양손검인데 고인챈트 무기가 많이 포진한 양손검에 이런 게 있으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감이 있다. 만약 곤봉에 이런 게 있었다면 곤봉의 평가가 지금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다.

1.2. 네버윈터 나이츠 2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f0324830_579ddab695d1d.jpg

기스의 실버 소드(Sliver Sword of Gith)

네버윈터 나이츠 2 오리지널 캠페인과 확장팩 배신자의 가면에 등장하는 유니버설 소드(=롱 소드).

발더스 게이트에 나오는 양산형 실버 소드와는 수준이 다른 아티팩트로 묘사된다.[2] 기쓰양키들이 일리시드의 노예로 지내고 있을 때 후에 기스저라이 종족의 지도자가 되는 영웅 저서몬[3]기스양키의 지도자가 되는 영웅 기스를 위해 만든 검. 네버윈터 나이츠 2 스토리를 통틀어서 가장 큰 비중과 가장 중요한 물품으로 주인공만이 완벽하게 다룰수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 캠페인에서 미완성 상태로 복구된다. 이후 첫번째 확장팩에서 우여곡절을 거쳐서 완전한 모습으로 탄생한다. 능력은 여러 개인데,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고 넉다운 등 여러가지 능력이 존재한다. 게다가 검에도 여러 가지 부가효과가 달려있다. 무엇보다 멋있다.

사실상 네버윈터 나이츠 2의 라스트 보스인 킹 오브 쉐도우를 완전히 파괴할수 있는 유일한 검이다. 킹 오브 쉐도우는 고대 일르판 제국에서 네서릴 최강의 마법사 카서스에 대항해 만든 가디언이 타락한 존재로, 카서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위브가 일시적으로 뒤틀려서 접속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이때 생존을 위해서 쉐도우 위브에 접촉하며 탄생했다.

네버윈터 나이츠 2를 진행하다 보면 타락한 가디언(킹 오브 쉐도우)을 막기 위해 앙하라드 우상들을 찾아 정화의 의식을 치를 목적으로 아르반 유적을 탐험하게 되는데, 이 중 보석광산 던전에서 가디언과 관련된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도 있다. 최종 선택된 가디언 지원자(게임 중에 그의 애국심에 대한 주변인들의 평가를 들을 수도 있고 플레이어 본인이 그에 대해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라던가[4], 쉐도우 위브에 접속하여 타락한 가디언이 왜 일르판 제국을 적대하게 되었는가[5] 등등.

일르판은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정화의 의식과 크리스탈 드래곤 놀라로스의 지원을 통해 킹 오브 쉐도우를 쉐도우 플레인에 박아넣고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봉인된 킹 오브 쉐도우는 아스트랄 플레인에 아바타를 만들어 기스양키에게 찝적대다가 차원깡패 기스양키들에게 격퇴당했다. 사실 놀라노스가 기스양키에게 킹 오브 섀도우를 대적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기 전까진 겨우 '아바타'에게 기스양키가 당하고 있었다.

한참 후에 네버윈터의 궁정마법사인 아몬 제로는 킹 오브 섀도우가 다시 기어나오려 한다는 걸 포착, 악마들과 거래를 하며 대항수단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킹 오브 쉐도우를 박살내기 위해서는 쉐도우 플레인 - 쉐도우 위브와 현계의 연결을 끊어야 했기 때문에 실버 코드를 절단하여 쉐도우 위브와의 연결을 끊을 수 있는 기스의 실버소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아몬 제로는 다수의 악마들과 계약하거나 사기를 쳐가며 힘을 빼앗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기스의 실버소드를 찾아[6] 하버 마을 인근에서 킹 오브 쉐도우와 대결, 킹 오브 쉐도우를 일시 봉인하나 그 여파로 아몬 제로 자신은 로워 플레인 속에서 헤메고 있었고 실버 소드는 박살나 여러조각으로 나뉘었다. 이때 마을의 생존자였던 어린 주인공의 가슴에 실버소드의 조각 하나가 박힌다. 주인공만이 실버소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은 이런 연유가 있다. 그 예로 아몬제로는 아바타와 싸우다가 실버소드를 깨먹었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언제든지 조각을 날려서 공격하거나 검날 부분만 형성시키거나 검조각으로 배리어를 만드는 등, 검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서 동료인 즈자에브가 하는 말을 상기해보면, 아마 장장 18년 동안[7] 실버 소드 조각이 가슴에 박혀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국 주인공은 조각을 모아 실버소드를 복원하고[8] 고대 일르판의 정화의식을 받은 뒤 그 졸개들이 모여있는 고대 일르판 제국의 유적인 베일 오브 메어델레인으로 침투, 킹 오브 쉐도우를 격파한다. 그러나 유적이 킹 오브 쉐도우를 격파한 여파로 무너지면서 주인공과 동료들은 파묻힐 위기에 처한다.

확장팩인 배신자의 가면에서는 주인공을 사피야의 어머니인 '창립자'라 불리는 아카치의 연인이 구해주었지만, 대신 스피릿이터가 봉인되어 있던 오쿠의 굴에 주인공을 던져놔서 스피릿이터가 되게 하였으며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미완성 실버소드를 가져갔고, 주인공 가슴에 박혀있는 실버소드 조각도 뽑아버렸다. 최후반부에 주인공이 아카치의 연인과 만나 모든 사정을 알게 된 뒤[9] 그녀가 미완성 실버소드 + 주인공 가슴에 박혀있는 실버소드 조각 + 기타 찾지 못했던 몇 조각을 모아 완성된 실버소드를 다시 주인공에게 되돌려준다.

게임 시나리오 대로라면 "민족 지도자" 기스의 신물인 실버소드가 주인공을 완전히 따르게 된 판이라, 기스양키 입장에서는 주인공 대하기가 꽤 애매할 것으로 보인다. 확팩에서는 에픽 레벨까지 올랐다.

참고로 BG2에서 나온 실버소드는 그럭저럭인 성능을 지녔지만, 이쪽 실버소드는 데미갓의 무기[10]이기 때문에 홀리 어벤저보다 등급이 높다.[11] 사실상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나온 그 어떤 무기보다 급수가 높은 물건이다.

다만 시나리오 상의 위엄에 비해서 게임 상에서 전사적으로 활용하기에는 껄끄러운 감이 없지 않다. 일단 이 무기의 종류는 유니버설 소드/롱소드[12]이기 때문에 전사계고 다른 무기로 전문화를 탔다면 바로 버려진다. 물론 +3 알케미컬 실버 검이라는 것은 논에픽에서 좋은 축에 속하고 첫 직업에 따라서 주어지는 부가 효과는 뛰어난 편이지만[13], 솔직히 +3을 제외하면 별 거 없다. 왜냐하면 D&D 3판 계열에서 같은 소스의 부가 효과는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14] 결론적으로 무기나 강화템으로서의 성능은 굉장히 많이 후달린다.

이 무기의 진가는 전투 중 세 번까지 쓸 수 있는 특수능력들이다. 게임이 종국으로 치달을 때 레알 D&D 캠페인처럼 휴식이 제약되는 던전이 한 곳 있는데, 그 곳에서는 후덜덜한 적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히 스펠캐스터의 능력들을 아껴야 한다. 이럴 때 마침 위력도 적당히 강력하고[15], 피아를 구분한다는 대부분의 범위 공격 주문에는 없는 강력한 메리트 효과를 내장하고 있으며, 굳이 휴식을 하지 않아도 명상 복구(Meditative Restoration)로 적이 없는 곳에서 차지를 다시 복구할 수 있는 실버 소드의 능력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확장팩으로 갈 경우 3속성으로 최대로 강화한 무기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16] 버려진다.

그래서인지 강화 MOD들도 많다. 오리지널+확장팩에서 보여준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게 변경한다던가 하는 것들 등.

1.2.1. 오리지널

이 검은 기스와 저서몬의 불화로, 두 종족 -기스저라이와 기스양키- 로 갈리기 전에, 저서몬이 기스를 위해 주조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기스는 오랜 세월동안 일리시드에 의한 노예화로부터 모든 기스종족을 구하기 위해 이 검을 사용했습니다. 이 검은 기스가 레드 드래곤들과 동맹을 맺기 위해 나인 헬로 떠났을 때[17] 잃어버려 다시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검은 어찌 됐던 결국 아몬 제로의 손에 들어왔고, 그는 킹 오브 섀도우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데 검을 사용하여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수십 조각으로 흩어졌습니다. 이 검은 비록 몇조각이 빠져있기는 하나, 이제 다시 재구성되었습니다. 여전히 불완전한 검 일부분의 모습은 희미한 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 검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강력한 유대 속에서 그 주인을 보조해줄 힘을 만들어냅니다. 검의 심장은 이제 샤드-운반자의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자는 검과 함께 하는 구속력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밀접한 관계로 인해 의지력 하나만으로도 각각의 샤드들을 섬세히 조작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겼습니다. 원한다면 이 검은 각 샤드별로 흩어졌다가, 샤드-운반자가 선택한 곳에서 재구성될 수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능력들을 줍니다:

(3 차지) (정신적인 복원 - 차지 3 회복)

블레이드 스톰 : 칼날이 분산되어 그 적들을 향하여 무서운 속도로 날아가 대상에게 명중합니다. 대상에 공격이 명중할 때마다, 6d6의 피해를 받은 후에 작은 가능성으로 1라운드 동안 넉다운 될 수 있습니다.(인내 내성 굴림으로 넉다운 저항) 만약 지역이 아닌 단일 개체를 선택한다면, 그 능력을 발현한 시간 동안 칼날은 대상에게 집중됩니다. 반복적으로 공격당한 대상들은 일격당 1d6씩 피해를 덜 받게 됩니다. (1 차지 사용)

샤드 배리어 : 샤드들이 5라운드 동안 샤드-운반자 주변에 접근하는 모든 적들에게 3초마다 3d6의 피해를 주는 소용돌이를 만들어냅니다. 샤드들의 원 안에 갇힌 이들은 일시적으로 시력박탈, 청력박탈, 감속(반사 내성 굴림으로 저항)에 걸릴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합니다. (1 차지 사용)

샤드 헤일 : 검을 휘두름으로써, 샤드들이 하나의 대상에게 날아갑니다. 매 샤드마다 원거리-접촉 공격이 행해집니다. 만약 성공하면, 각 샤드는 1d3 + 1의 마법 관통 피해를 주게 됩니다. 각 샤드는 공격 후에 샤드-운반자에게 돌아와 실버 소드로 재구성됩니다. (무한 사용)

리폼 블레이드 : 샤드-운반자의 블레이드 스톰이 작용 중인 동안, 그 작용의 해제를 위해 샤드-운반자의 손에 실버 소드를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복원 : 안전한 곳[18]에서, 샤드-운반자는 샤드들과의 연결을 재구축하기 위해 잠시 샤드들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를 통해 위의 능력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강력한 능력들은 실버 소드를 손에 쥐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해제하면 곧장 작동 중이던 능력들은 취소될 것입니다. 설사 다른 곳에 샤드들을 떼어두더라도, 샤드-운반자는 완전한 형태의 실버 소드의 잔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비록 검의 어떠한 기본 피해도 공격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나, 여전히 적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기본 피해 : 1d8
기본 치명타 영역 : 19-20/x2
기본 피해 형태 : 베기
무기 크기 : 중형
필요 피트 : 심플, 위저드, 드루이드, 바드, 혹은 몽크
기본 아이템 : 유니버설 소드(롱 소드)
무게 : 4.0 파운드

재질 : 금속(정제 은)
향상 보너스 + 3

이외의 능력은 가장 높은 레벨의 기본 클래스별로 능력이 다르다.

1.2.2. 배신자의 가면

이 롱소드는 기스저라이와 기스양키로 두 종족이 서로 나뉘어지기 전, 저서몬이 기스를 위해 만든 것이라는 풍문이 있습니다. 기스는 수세기에 걸쳐 왔던 일리시드로부터의 속박에서 모든 기스 종족을 해방시키는 데 이 검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검은 기스가 티아마트와 동맹을 맺기 위하여 나인 헬로 떠났을 때 그곳에서 잃어버렸고 다시는 되찾지 못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몇세기 동안 몇몇 사람들의 손을 거쳐 사용되어 왔고, 가장 최근에는 킹 오브 섀도우를 물리치는데 쓰였습니다. 이제 이 검은 완전히 고쳐저서 마침내 고대에 이 유물이 가졌던 힘을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검의 힘을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검은 소지자의 능력에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능력을 소지자에게 부여할 수 있도록 검 스스로를 변화시킵니다. 공격을 가할 때마다, 이 검은 20%의 확률로 추가적인 냉기 피해를 입히며, 20%의 확률로 사운드 버스트 주문과 비슷한 음파를 발생시킵니다. 이 검은 이 외에도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특별히 강력한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문-유사 능력 :

(2 차지)[19](타격시 일정 확률, 또는 주문을 실버 소드에 사용 - 차지 1 회복)

이 능력들은 검의 장전 회수를 소모합니다. 이렇게 소모된 장전 회수는 칼날에 주문을 시전하여 에너지를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투에서 이 검을 사용함으로써 다시 채울 수도 있는데, 이때 이 검은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천천히 그 힘을 회복하게 됩니다.

혹한의 분노 : 각각마다 원거리 접촉 공격으로 취급되는 세 개의 냉기 어린 에너지 광선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쏟아집니다. 세 광선이 모두 목표에 성공적으로 집중되면 이 광선들은 얼음과 에너지를 방출하며 대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적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입힐 것입니다. (선택된 목표는 인내 내성에 실패할 경우 넉다운 효과를 받게 됩니다)

무한한 공명 : 사용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음파가 원형으로 방출되어 적에게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큰 피해를 입히고 청력박탈과 동시에 넉다운 당하게 만듭니다. (인내 내성 굴림)

의지의 결속 : 검의 가시거리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이 힘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나의 목적 아래 결속된 사용자의 동료들은 마음 비우기영웅심 주문과 비슷한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근처의 적들은 공포압도적인 절망과 비슷한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깨지지 않는 원 : 사용자는 예지주문 망토와 비슷한 방식으로 물리 피해와 마법 공격으로부터 보호 받습니다.

완전한 원기 회복 : 사용자는 상급 상태회복재생 주문을 받은 것 처럼 회복됩니다.

검 형태 :

하루에 몇 번씩, 검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마법적으로 칼날을 변형시켜 각기 다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사용 / 하루)

관통의 칼날 : 잠시동안 모든 물리 공격 피해량이 극대화 됩니다.

마법-대항의 칼날 : 잠시동안 사용자가 공격을 가할 때마다 상대방은 내성 굴림을 실패하게 되면 모덴카이넨의 분열 주문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방어의 칼날 : 잠시동안 사용자의 AC에 상당한 보너스[20]를 부여합니다.

기본 피해 : 1d8
기본 치명타 영역 : 19-20/x2
기본 피해 형태 : 베기
무기 크기 : 중형
필요 피트 : 심플, 위저드, 드루이드, 바드, 혹은 몽크
기본 아이템 : 유니버설 소드(롱 소드)
무게 : 4.0 파운드

재질 : 금속(정제 은)
면역 : 마비
면역 : 정신-조종 주문
예민(Keen)
피해 보너스 : vs. 아웃사이더 1d12
피해 보너스 : 베기 1d12
히트 : 유니크 파워 (타격시) 레벨 25[21]

이외의 능력은 가장 높은 레벨의 기본 클래스별로 능력이 다르다. 아래 표에 정리되어 있다.
능력/클래스 바바리안 바드 클레릭 드루이드 페이버드 소울 파이터 몽크 팔라딘 레인저 로그 소서러 스피릿 샤먼 워록 위저드
향상 보너스 + 10 + 10 + 9 + 9 + 9 + 10 + 10 + 10 + 10 + 10 + 8 + 9 + 8 + 8
능력치 보너스 + 6 힘
+ 4 건강
+ 6 매력
+ 4 민첩
+ 6 지혜
+ 4 건강
+ 6 지혜
+ 4 민첩
+ 6 지혜
+ 4 건강
+6 매력
+ 6 건강
+ 4 힘
+ 6 민첩
+ 4 지혜
+ 4 힘
+ 4 건강
+ 4 지혜
+ 6 민첩
+ 4 지혜
+ 8 민첩 + 8 매력 + 6 지혜
+ 6 매력
+ 6 매력
+ 4 민첩
+ 8 지능
추가 HP 20 30 35 35 35 20 30 25 25 30 40 35 40 40
마법 저항 20 24 28 28 28 20 24 20 20 24 32 28 32 32
강화 치명타 2d10 1d10 - - - 2d10 1d10 1d10 1d10 1d10 - - - -

2. 실버소드에 대한 기스양키의 집착

실버소드는 기스양키 중에서도 특별한 기사에게만 주어진 무기다. 실버코드를 잘라냄으로서 상대방을 살해하는게 가능한 무시무시한 병기가 실버소드이며, 따라서 이 특별한 무기가 외부로 유출된다는 것은 기스양키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모욕적인 일이다.

무엇보다도 기스와 리치퀸을 향해 광신도적인 신앙을 지닌 기스양키의 특성상, 이 특별한 무기 (게다가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는 그냥 실버소드도 아닌 기스의 실버소드이다.) 실버소드가 외부에 유출된다는 것은, '실버소드의 소유자인 기사가 살해당하여 실버소드가 강탈되었다.' 라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버소드의 탈환은 복수의 의미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스양키라는 종족이 상정 외의 특별한 강자가 나타나면 내부에서 제거되기 때문인지 준 에픽레벨 기준으로 보면 기스양키의 특수부대는 대단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 고라이온의 양자가 실버소드를 지니고 있을 경우, 탈환부대가 몇 차례 등장하지만 2편 시점에서는 약 15레벨 전후의 파티로 예상되는 양자 파티를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하였고, 몇 차례 탈환부대를 전멸시키면 여력이 부족한 것인지 탈환부대가 추가로 파견되지는 않는다.

반면 (네윈나2 에서)기스의 실버소드가 샤드 운반자의 손에 넘어간 뒤, 기스양키가 더 이상 실버소드의 탈환을 시도하지 않은 것은 진짜 여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당장 실버소드의 회수를 위해서 하버부터 시작해서 네버윈터 지방 곳곳을 휘젓고 다녔을 뿐더러, 조각의 탈환을 위해 네버윈터 안에서 각종 사건을 일으키고 다녔다. 경비대마저 '수상한 암살자 집단이 창고 근처에 잠입해 있다'고 눈치챌 정도로 거창하게 일을 벌이고 다녔는데, 샤드 운반자 입장에서야 보는 족족이 그냥 다 몰살시킨 것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몬 제로의 악마군단과 기스양키는 조각을 놓고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당장 회수된 조각의 숫자만 해도 기스양키가 압도적이었으니, 그 정도의 대부대를 펼쳐 조각을 수색하고 다닌 것이다. 반면 샤드 운반자가 상업지구에서 전멸시킨 기스양키 부대의 숫자만 해도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더불어 성큰 플래곤을 습격하다 전멸당한 기스양키며, 앰버부터 일르판 유적에 이르기까지 당장 샤드 운반자의 요격을 위해 준비하다 전멸당한 기스양키만 해도 대단한 숫자다. 거기에 기스양키는 아몬 제로와 전쟁 중이었고, 리치 퀸 휘하의 가장 지위가 높은 기스양키 지휘관 중 하나가 샤드 운반자에게 살해당했다.

기스양키 종족 자체의 존망에 위협을 줄만한 수는 결코 아니지만, 부대라는 개념으로 볼 때 기스양키가 입은 타격은 결코 적지 않다. 일리시드나 기스저라이와도 대립하고 있고, 거기다 한 때 그들을 전멸의 위협에까지 몰고 간 킹 오브 쉐도우가 부활하려는 마당에 기스의 실버소드를 탈환할만한 여력은 기스양키에게 있다손 쳐도, 탈환해서 킹 오브 쉐도우와 전쟁을 벌일 정도의 여력은 있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설사 킹 오브 쉐도우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도, 기스저라이와 일리시드는 어떻게 하겠는가? 기스의 실버소드 탈환은 포기했다기보다도, 당시 기스양키에게 정말 탈환할 여력이 없었다고 보는게 정답일 것이다. 오리지널 엔딩 뒤엔 아예 거의 대륙 반대편으로 이동해버려서 추적이 쉽지 않았고, 설령 알았다해도 그 시점에선 (두번째 확장팩 내용상) 켈렘버의 도시에 있으니 갈수가 없다.

3. 이스 시리즈의 실버 소드

이스 1, 이스 2, 이스 오리진에 등장했다. 이스 1에서는 말 그대로 실버 소드라고 나오며, 의 정체가 밝혀진 2에서는 클레리아 소드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오리진의 경우 톨 퍽트 루트에서 최종 보스와 상대시 공격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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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는 수치적으로 볼 때 플레임 소드에 비해 딸리는 공격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종보스 달크 퍽트가 클레리아 망토를 걸치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은 이 실버 소드 뿐. 라도의 탑에 갇혀 있는 레아가 달크 퍽트를 상대할 때에는 클레리아로 된 장비로 무장해야 한다고 가르쳐준다. 단순히 수치적으로 플레임 소드가 높다고 플레임 소드를 비롯한 은 장비 외의 배틀 세트를 장비하고 도전하면 클리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22] 당장 실버 소드를 비롯한 은 장비들을 풀셋으로 안 끼면 달크 퍽트의 대사부터가 달라진다.[23] 물론 은제 장비로 풀셋을 착용하고 플레이해도 결과가 그다지 많이 변하지는 않는다. 달크 퍽트 항목 참조.

에스테리아에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먼 옛날 어느 용사가 수많은 마물들을 물리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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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는 그야말로 최강의 검이 되었다. 1에서 나온 실버 소드와는 별개의 것(전작의 것은 지상의 로다 나무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고, 2에 나오는 것은 이스의 하다트의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던 것이다. 생긴 것도 1은 칼 전반부가 곡도에 가깝고 2는 직도.). 하지만 설정상 최강의 검인 이스 6의 아르마리온[24]과 그 대체재인 검들 같은 에메라스로 만든 무기들의 설정이 나타나면서 클레리아제 아이템의 위상이 약간 떨어졌다.

이스 오리진에서 비로소 이스 1의 실버 소드는 톨 퍽트가 사용했다가 로다의 나무에 맡겨둔 것이었다는게 드러났다. 이스 1에서 언급되는 이야기 속의 용사가 바로 톨 퍽트. 후세의 적당한 자의 손에 들어가도록 안배해 놓은 것.

원작 이스 1에서는 폐광에서 로다의 열매 입수 후 로다 나무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 입수가 가능했다. 이후 PC엔진, 새턴, 리메이크 판에서는 레아에게 하모니카를 전해주는 과정이 추가되어 조금 복잡해졌다. 또한 리메이크 이전 판본에선 이 방법을 쓰지 않아도 다암의 탑에서 얻는 또 다른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 경우 폐갱 최심부에 있는 바쥬리온의 공략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 권장하진 않는다.


[1] 때문에 멀쩡한 보팔 옵션이 적용된 검을 놔두고 상관없는 실버 소드를 보팔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발더스 게이트에 나온 실버소드는 '마법물품'이지 아티팩트는 아니다.[3] 일리시드의 압제 하에서 최초로 무기를 들고 봉기를 일으킨 영웅이다. 처음 봉기는 밀고로 실패했지만 후에 여전사인 기스와 합심해 종족을 해방시킨다.[4] 그의 엘프 스승에 따르면 (인간치고는) 천부적인 재능의 마법사였다거나, 연인이 있었다거나, 백일 가까운 시간 동안 위브에 불타며 고통받았다거나 하는 이야기[5] 쉐도우 위브에 접속한 가디언을 맞아 일르판 측에서 실큰 시스터즈를 보내 '먼저' 공격했다고 한다. 가디언의 입장에선 '오직 일르판 제국을 수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신을 공격한 일르판 세력 또한 일르판의 적이라고 판단한 셈이다.[6] 확팩의 내용을 보자면 아몬 제로가 검을 찾기 이전에 아카치가 미르쿨의 명으로 지옥에서 이 검을 찾아왔다. 영웅 기쓰는 크로매틱 드래곤의 신 티아마트와 동맹을 맺기 위해 베이아터를 방문했다가 실종되었고, 그녀의 검은 디스페이터가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7] 캐릭터를 만들 때 나이는 변경 가능하지만, 일단 캐릭터 메이킹 화면에서 따로 건드리지 않으면 18세.[8] 하지만 몇 조각은 결국 찾지 못해 미완성이 되었다. 아몬 제로의 말대로 찾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무엇보다도 킹 오브 섀도우에 대항하려면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더군다나 조각을 다 모았다고해도 완성시킬 순 없는게, 마지막 조각이 가슴에 있다.[9] 스피릿이터가 된 아카치를 구원하기 위해 실버소드를 다룰 수 있는 주인공을 스피릿이터로 만들었다.[10] 작중 인물들과 대화를 해 보면, 여전사 기스를 표현할 때 분명히 '반신'이라고 지칭함을 들을 수 있다.[11] 비슷한 등급의 무기들을 찾아보면 최소 마이너 아티팩트에 해당한다.[12] 롱소드라고 써 있지는 않지만 무기 전문화나 특정 무기를 조건으로 요구하는 능력은 모조리 롱소드를 따라간다.[13] 예를 들어 위저드는 집중 +10, 지능 +4, 나머지 능력치 +1, 주문저항 +20, 속성 저항 +5, 정신 주문 면역이다.[14] 위의 위저드의 효과를 가지고 다시 말하겠다. 지능 +4? 이미 그 때쯤이면 지능의 머리띠 +4를 얻고도 남는다. SR 20은 버그가 있는지 제대로 적용되지도 않고, 결국 건지는 건 올스탯 +1 뿐이다.[15] 샤드 배리어: 매 라운드 3d6×2=6d6의 피해를 총 5라운드간 입힌다. 즉 캐스터 레벨 6짜리 파이어볼을 자동으로 자기 주위에 5라운드 간 날려대는 셈. 블레이드 스톰: 6d6의 피해를 입히고 체질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넉다운.[16] 이러한 3속강 최대 무기를 통칭 트리니티라 하며, 무기는 최대 +8강이고 실버소드는 최대 +10강이지만, 무기의 경우 5d6을 3속성 강화하므로 15~90 피해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실버 소드는 고작 1d12 하나이므로 1~12 피해가 추가되는 셈이다. 타격시 20%로 발동하는 냉기피해나 사운드버스트가 있으나 정확한 피해값이 몇인지는 알 수 없다.[17] 용신 티아마트가 베이아터의 1층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18] 반경 60 피트에 적이 감지되어서는 안된다.[19] 처음엔 3 차지가 있다. 이후 사용시 2 차지까지밖에 회복할 수 없다.[20] 쳐내기 AC +5, 피하기 AC +5[21] 공격 성공 시 20% 확률로 추가 냉기 피해, 20% 확률로 사운드 버스트 주문 시전[22]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영역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해당 영상도 순수한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플레이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것이며, 그나마도 방어구는 실버 세트를 장비하고 있다. 패치판이나 완전판 등에서 저난이도를 선택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원본 난이도에서는 한 자리에서 2연타를 넣는 버그를 거의 항상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인간에게는 무리.[23] 본래의 대사가 "이스의 책6권이 모두 모이면 강대한 힘이 발생한다. 어차피 네놈이 그걸 볼 일은 없겠지만"이라고 도발하는 것이면 은 장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겨우 그런 힘으로 덤비다니 네놈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죽어라"나, "어차피 은 장비가 없으면 나에겐 이길 수 없다(PC엔진)" 는 조롱하는 대사를 한다.[24] 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