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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 | 이스 오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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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시리즈 발매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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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시리즈 연대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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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Ⅵ 스토리 상 원전 | ||||
모험일지 "날개의 민족을 찾아서" |
이스Ⅵ : 나피쉬팀의 상자 イース Ⅵ: ナピシュテムの匣 YsⅥ : The Ark of Napishtim | |
제작 | 니혼 팔콤 |
유통 | 니혼 팔콤 CJ인터넷 XSEED Game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휴대 전화[1] |
ESD | Steam[북미판] | GOG.com[북미판] |
장르 | 액션 RPG |
발매 | PC 2003년 9월 27일[4] 2015년 4월 28일 모바일 2005년 4월 4일 |
한국어 지원 | 모바일 PC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북미판 공식 홈페이지 |
오프닝[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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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해지는 상냥함, 펼쳐지는 모험심.
(伝わる優しさ、広がる冒険心。)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
(伝わる優しさ、広がる冒険心。)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
2003년 9월 27일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PC판은 정발되지 않았고 PS2판이 유니아나에 의해서 비한글화 정발되었다.
가가브 트릴로지가 완결난 이후 과거작 리메이크와 해외 게임을 로컬라이징을 하던 팔콤에서 제작한다고 발표한 4편의 신작 중 가장 먼저 발매된 작품.[7]
이스 5 이후 8년, PC 게임으로는 이스 3 이후 14년만에 발매된 신작이며,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기나긴 리메이크기를 벗어나게 됨은 물론이고, 오랜 시간 동결되었던 이스 시리즈 제작이 재개될 수 있었다. 또한 당시 기준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소 미묘한 입장이었던 3,4,5편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작품이며, 이스와 관련이 없음에도 이스라는 제목이 붙는 것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서서히 사라진 것도 이 작품 부터이다. 시리즈를 부활시키고 향후 방향성까지 제시한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작품.
왠지 팔콤 최초의 3D게임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1년 앞서 발매한 다이노소어 부활이 최초이며, 부분적으로 사용된 것까지 인정한다면 쯔바이!!같은 케이스도 있다.[8]
2. 스토리
세이렌 섬에서의 모험으로부터 2년 뒤, 아돌 크리스틴은 발레시아 항구에서 도기와 재회하고, 바로 에디스 항으로 향했다. 에디스에 도착해 들어간 주점에서 산드리아(이스 5)에서 만난 도적 이블 일가의 일원인 테라와 재회하고, 그녀의 아버지인 해적 러독 선장으로부터 '세계의 끝에 가보지 않겠어?'라는 말에 그와 동행하게 된다. 세계의 끝이란 아틀라스 대해를 둘러싼 대 소용돌이의 중심. 하지만 그곳으로 향하던 중 일행은 로문 제국 함대의 습격을 받게 된다. 위기에 처한 와중에 아돌은 테라를 구하고 바다에 빠져버린다. 마침 카난 제도의 해변가에 나와있던 이샤와 오르하가 바다에 떠밀려온 그를 수습하며 이스 6이 시작된다.
아돌은 낯선 카난 제도에서 귀가 긴 종족과 인간(에레시아인)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오르하가 잃어버린 거울을 찾아주는 등의 모험을 하며 세 자루의 검을 얻는다. 그러던 중 로문 제국의 아가레스 제독이 이끄는 함대가 쳐들어온다. 부패하고 무능한 아가레스 제독은 카난 제도의 낯선 종족을 잡아 에레시아 대륙에서 노예로 팔 계략을 꾸민다. 이에 아돌과 테라, 도기 일행은 포로로 잡힌 이들을 구출하고 아가레스 제독을 격퇴한다. 하지만 진짜 흑막은 제독이 아닌, 부관으로 온 에른스트였다. 에른스트는 과거 카난 제도의 나피쉬팀의 상자를 폭주시킨 어둠의 일족의 후손으로서, 유익인의 혈통을 지닌 이샤, 그리고 상자를 제어할 수 있는 검 아르마리온를 이용하여 힘을 찾으려 한다.
아돌은 에른스트의 음모를 분쇄하지만, 누구도 제어할 수 없게 된 나피쉬팀의 상자는 스스로 활동을 시작하여 자신을 만든 유익인과 관련이 없는 현재의 문명을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아돌과 나피쉬팀의 상자와의 결전 끝에 폭주를 막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3. 세계관 정리
팔콤이 이스 시리즈에 대해 오랫동안 방치한 결과 각 작품이 별개의 이야기인것 처럼 되어버렸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세계관의 정리작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스 4에 등장한 유익인이란 개념이 세계관 정리를 위해 사용되어 이스 시리즈의 고대 역사가 설정되었다.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고대 유물은 고대 유익인의 것으로 설명되며 각 유물이 너무 따로 노는지라 에메라스란 설정이 세계관에 도입되었다.[9] 또한 최후의 유익인 엘딜 이후 유익인이 직접 나오는건 모순되기에 유익인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유익인과 관련된 아인족인 레다 족이 등장한다.또한 세계관 정리를 기념하기 위해서인지 테라나 도기, 라바등 과거 작품에 등장한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과거 작품에도 새로운 설정을 부여하는 등 시리즈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4. 그래픽
당시는 게임들이 슬슬 2D에서 3D로 넘어가는 전환기[10]였다. 다만, 당시 하드웨어 성능 문제로 그럴 듯한 조형을 만드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있기에, 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혹은 변칙적인 편법들이 난무했던 시기이기도 했다.[11]이스 6에서 적용된 방식은 그란디아나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등에서 사용된 3D 배경+2D 캐릭터 방식이다. 아무래도 당시에는 폴리곤을 많이 쓸 수 없었을 때라 실시간 랜더링으로 출력되는 캐릭터 조형을 예쁘게 만들기 어려웠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배경을 3D로 만들어서 부담을 줄인 방식이다. 다만, 그란디아나 악튜러스 등은 2D '도트' 캐릭터인데 반해, 이스 6는 3D로 제작한 캐릭터를 2D 스프라이트로 변환한 것이기에 시스템적으로만 2D 이고 그래픽 자체는 캐릭터도 3D모델이다.
아무튼 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이스 6는 특유의 분위기를 잃지 않고 시리즈 전통의 스피디한 진행과 특유의 느낌을 어느정도 간직한 채[12] 새로운 맛을 더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덕분에 지금 해봐도 볼만한 그래픽이 나온다.
또한 배경이 3D 였기에 이 작품을 통해 카메라 연출을 적극 활용하였는데, 가령 필드에서는 종래 시리즈에 가까운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다가, 보스전 지역에 들어가면 사이드 뷰 시점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어 거대 보스의 스케일감을 잘 살릴 수 있었다.
참고로 이스 6 발매 이전에 니혼 팔콤은 악튜러스를 수입하여 발매한 적이 있었는데, 괜찮은 3D 그래픽 표현방식이라 생각했던 모양으로 당시부터 이 방식을 도입해보려 생각했던 것 같다. 다만 이스 6에 악튜러스에 사용된 GFC 엔진이 직접 사용된 것은 아니며, 자체적으로 유사한 개발 엔진을 제작하여 사용했다. 전술했듯 이 방식이 좋은 평을 받았기에 동일한 개발 엔진으로 3편의 이스 시리즈와 5편의 영웅전설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5. 시스템
기본적인 시스템은 몸통박치기가 폐기되고 칼질+점프로 완전히 전환된 이스 5를 기반으로 한다. 다만 기초 기술부터가 당시와는 다르기에 어디까지나 기반일뿐, 전체적인 인상은 완전히 다르다. 또한 이 때부터 이스 시리즈의 보스들의 덩치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몇몇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데에선 플레이어의 고혈을 쥐어짜게 만드는데, 그 원인은 높은확률로 '대쉬점프'일 것이다. 통상 점프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는 점프인데, 풍신권처럼 중간에 레버 중립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커맨드[13] 때문에 발동하기 대단히 까다롭다. 다행히 대쉬 점프를 한 번도 안 쓰더라도 클리어에 지장은 없지만 100% 클리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악의 축.[14] 이 대쉬 점프 때문에 게임을 때려친 사람도 많다고 하니 말 다했다.
맵을 이리저리 꼬아놓기, 추락유도, 미끄러운 지형 등 본작과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이스 오리진까지 전부 같은 시스템과 같은 엔진을 썼다 싶을 정도로 게임이 똑같다.[15] 이스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이 3개 작품에 영혼까지 털린 뒤 욕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팔콤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7 이후부터는 순수 피지컬에만 의지하는 컨트롤적인 요소의 비중이 비교적 낮아지는 기조로 바뀌었다.
이후에 나온 3D 이스 시리즈와의 차이점이라면 여러개의 액세서리를 낄수 있는 것과 소모품 아이템의 존재인데 특히 이 소모품 아이템으로 인해 후속작들보다 회복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퀵슬롯에 지정해 놓고 보스전때 아이템 막 쓰면서 맞다이 전투로 깨는 것도 가능할 정도. 후반부엔 그냥 소모품 물약을 잔뜩 쌓아두고 보스전을 치르면 그냥 날먹 수준에 가깝다. 이 때문에 후에 나온 일반판 및 이식작들에선 난이도에 따른 아이템 갯수 상한을 지정해 두어 더이상 날먹이 불가능해졌다.
6. 음악
기존 작품과 비교하면 약간 이질적이지만 팔콤 게임이니 당연히 BGM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 곡 수는 전작인 이스 5에 비하면 줄어들었으나,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이 사용되었다.특히 첫 필드곡인 Quatera Woods (쿠아테라 수해)와 던전 보스전투 전용곡인 Mighty Obstacle은 나온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팔콤 인기순위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명곡이며, Mighty Obstacle는 이스 2의 To Make The End Of Battle과 함께 여기저기서 어레인지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스와는 관련 없으나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사합니다 시작 음악으로 이스 6의 오프닝 곡인 Release of the Far West Ocean의 도입부가 사용되기도 했다.
7. 요구 사양
CPU | Pentium III 800Mhz 이상 (Pentium III 1Ghz 이상 권장) |
RAM | 128MB 이상 (Win98/Me) 256MB 이상 (Win2000/XP) |
HDD | 1GB 이상 |
ODD | 4배속 이상의 CD-ROM 드라이브 (CD-ROM판) 2배속 이상의 DVD-ROM 드라이브 (DVD-ROM판) |
그래픽 카드 | 640x480 해상도, 하이 컬러(16비트)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VRAM 32MB 이상의 DirectX 8.1 이후를 지원하는 3D 그래픽 카드 (GeForce 2 이후 / Radeon 시리즈 권장) |
사운드 카드 | DirectX 8.1 이후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 |
운영체제 | Windows 98/Me/2000/XP |
기존의 팔콤 게임은 CD-ROM판과 DVD-ROM판은 BGM의 음질이 달라지는 등의 차별 요소가 있었지만, 본 게임부터는 CD-ROM판과 DVD-ROM판의 차이가 없이 완전히 동일하다.
8. 평가
메타크리틱 | |
전문가 점수 76점/9곳 집계 유저 점수 7.8/20명 투고 | 전문가 점수 72점/35곳 집계 유저 점수 8.8/14명 투고 |
아마존 리뷰 평점 | |
3.6점 | 4.2점 |
패미통 | |
9. 콘솔 이식
이스 : 나피쉬팀의 상자[16] イース : ナピシュテムの匣 Ys : The Ark of Napishtim | |
제작 | |
유통 | 코나미 유니아나 |
플랫폼 | | |
장르 | 액션 RPG |
발매 | PS2 2005년 2월 22일 2005년 3월 10일 2005년 9월 16일 PSP 2006년 1월 19일 2006년 2월 28일 2006년 9월 29일 2006년 10월 6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PS2), E10+(PSP) CERO B(PS2), A(PSP) PEGI 12 |
PS2판 프롤로그 |
코나미, 정확히는 코나미의 미국지사를 통해 PS2, PSP로 이식되었다. 콘솔 버전은 시리즈 넘버링이 빠진 '이스: 나파쉬팀의 상자'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는데, 이스가 콘솔보다는 PC쪽에서 유명했던(과거형인 이유는 지금이야 팔콤도 콘솔로 넘어갔으니) 게임이니 만큼 이스를 처음 접해보는 콘솔 유저의 진입 장벽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만, 이 버전이 발매된 이후 다른 회사를 통해 PS2용으로 이스1,2가 이식, 3,4,5가 리메이크 되었다.
PS2판은 기기의 한계로 PC판에 비해 해상도가 낮아졌으며, 캐릭터와 일반 적들도 스프라이트가 아닌 실시간 렌더링으로 나온다.[17] 작중에 나오는 영상들도 모두 3D로 다시 제작하였는데, 게임 시작 이전에 있었던 프롤로그 소설 내용을 요약한 영상도 존재한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 공식 제공하는 치트를 이용해 기존 PC판 영상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 캐릭터에게 성우가 배치되어 음성 지원도 풀 보이스를 지원하는데, 당시 활동 중단 중이었던 성우 탄게 사쿠라가 さくら라는 명의로 히로인 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잠시 화제가 되었지만 실제 게임이 나오고 보니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까였다. 오르하와 이샤의 음성이 바뀐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언니인 오르하 목소리가 동생인 이샤보다 어리게 들린다. 몇몇 아이템의 성능도 약간 차이가 나는데, PC판에선 카난 제도 안의 지정된 세이브 포인트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아르마의 깃털'이 PS2판에선 던전 입구로 되돌아가는 식으로 제한이 걸렸다. 마을간의 순간이동도 레다 마을과 리모쥬 마을만 오갈 수 있게 되어, PC판에 비해 발로 뛰는 이동시간이 늘어난 편. 그밖에 '아르마의 시련'이라는 챌린지 던전이 추가되었는데, 총 5번의 시련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이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크레비아가 의외로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The End 화면에서 크레비아를 볼 수 있다.
PSP판은 PS2와 마찬가지로 코나미 미국지사에서 이식하였으며, 일본어판, 유럽판(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선택 가능)이 있다. 3D 텍스처의 질이 영 좋지 않으며[18] 효과음의 음질이 떨어지고, 일부 장면에선 게임이 뚝뚝 끊기는데다가 로딩까지 길어졌다. 또한 PS2버전 때와 마찬가지로 아르마의 날개가 던전 탈출 용도로 기능이 축소되었기에 상술한 문제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게 되었다. 여기에 폰트의 가독성도 떨어지고 아날로그 스틱 미지원까지. 사실상 PSP로도 이스 6를 할 수는 있다 정도의 이식. 이 때문에 이후 특별판이라는 이름의 개선판이 나왔으나 일본에서만 판매되었고 북미판은 그런거 없다. 개선된 요소라봤자 아날로그 스틱 지원하고 로딩 조금 줄어든 정도로, 그 외 좋지 않은 텍스처나 효과음 음질 등은 그대로이다. 용량 문제라고 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이스 6의 PC판의 용량도 1GB 정도다. 용량 문제보다는 이식의 성의 문제인듯. 팔콤이 이식한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는 PSP 끝물에 냈다고 하더라도 로딩도 짧고, 거기다 풀 보이스에 회차 연동 기능까지 추가한 완벽한 이식을 하였다. PSP판에서 추가된 컨텐츠는 배경음악 재생기와 9종류의 미니게임이 있다. 역시 이 미니게임들은 플레이어의 고혈을 쥐어짜게 만드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 미니게임을 다 깼다면 PSP 버튼 A/S 받아야 할 정도.
10. 등장인물
10.1. 라독 일가
10.2. 레다 마을
- 오르하
- 이샤
- 오드 족장
레다 마을의 족장으로 오르하와 이샤 자매의 삼촌이며, 두 자매가 10년 전에 부모를 잃은 후로는 이들을 맡아 돌보고 있다. 땀이 많은지 까무잡잡한 근육질 상체를 거의 다 드러내는 판초 차림으로 다니며, 원시 부족의 족장답게 항상 맨발로 흙을 밟는 등 전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용맹한 전사로 처음에는 이방인인 아돌을 매우 경계하며 꺼리지만[20], 여러 사건을 겪으며 아돌의 도움을 얻게 되면서 그를 인정하게 된다. 레다 족의 마을을 떠나 미토스 지하도로 갈 때, 첫 에메라스 검인 리발드를 준다. 이후 로문 함대가 쳐들어왔을 때 에른스트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것을 아돌이 구해 살아났고, 아돌에게 나피쉬팀의 상자로 갈 수 있는 폐도 키슈갈의 문을 여는 아이템인 용의 메다이유를 준다. - 울
오드 족장의 아들로, 울을 비롯한 몇몇 레다 족이 외부로부터 들어온 병에 걸렸을 때 라바가 가서 이를 치료해 준 인연 덕분에 라바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을 따라 레다 마을을 떠나 항구도시 리모쥬에 있으며, 바위산 그라나바리스에서 곤경에 처한 것을 아돌이 구해주게 된다. - 크발
- 실바
- 라고
- 케빈
레다 마을과 리모쥬 마을을 오가며 물건을 파는 상인으로 구름다리가 끊긴 이후에 레다 마을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쿠아테라 섬의 유일한 상인으로 HP의 상한선을 올려주는 생명의 씨앗을 독점 판매한다.
10.3. 리모쥬 마을
- 라바
- 바스람
항구마을 리모쥬의 대표이며 상인이다. 알타고 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로문 제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21] 처음에 허름한 판자촌이나 다름없던 리모쥬 마을을 발전시켜 현재의 모습을 만든 사람인데 이때 카난 섬의 유적지를 부수고 그 석재를 이용한 터라 레다 족과의 갈등을 일으켰고[22] 중후반엔 게쉬가 붙여논 부적까지 떼어내 사태를 더 크게 만들어버린 작중의 트러블 메이커에 해당하는 인물. 쿠아테라 섬과 카난 섬을 잇는 다리가 복원된 후로는 레다 족과의 사이도 좋아졌기에, 흔쾌히 레다 족 구출 작전을 돕는다. - 리브
항구마을 리모쥬에서 에메라스 제련을 전문으로 하는 세공사. 아버지가 에레시아인이고 어머니가 레다 족인 혼혈이라 레다 마을을 떠나 리모쥬에 거주하며 에멜을 제련하는 일을 하고 있다. 레다 족의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지만 꼬리는 없었기에, 로문 함대에게 리모쥬가 점령당했을 때 끌려가지 않았다.[23] 레다 마을 최고의 전사인 크발과는 예전에 연인 사이였지만 부득이하게 헤어지긴 했는데, 서로 마음이 아주 없진 않은 듯 하다. 인게임 내에선 주무기인 에메라스 검의 제련을 맡고 있는데 후반부에 10만 에멜로 에메라스 장비를 만들어준다. - 잭슨
- 로이드
- 에밀리오
- 가젤
리모쥬 마을에서 아내 소피아,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사냥꾼. 카난 제도에 오기 전엔 로문 제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검투사였는데, 귀족의 딸인 소피아와 사랑에 빠져 소피아를 데리고 도주, 이곳까지 흘러 들어온 과거가 있다. - 소피아
- 로제
리모쥬 마을의 본인의 이름을 딴 상점을 운영중인 여성. 각종 장비들을 팔고 있으며 이를 전부 구입할 시, '로제의 증표'라는 문서를 건내준다. 이 증표를 가지고 크로아에게 말을 걸면 물건을 비싸게 매입해준다. - 크로아
위의 로제의 동생으로 가게 앞에서 자리를 깔고 장사를 하고 있다. 레다 마을의 케빈처럼 소모품을 팔다. - 아니스
- 아그
레다 족이지만 레다 마을을 나와 리모쥬에서 거주하며 사냥꾼으로 살고있는 레다 족 청년. 같은 사냥꾼인 가젤과 아주 친하다. 카프라의 휘수를 가지고 있으면 달라고 하는데 주면 에멜의 입수량을 늘려주는 '에멜의 손망치' 액세서리를 준다.
10.4. 로문 제국
- 아가레스 제독
로문 제국 함대의 대장으로, 에른스트를 부관으로 하여 카난 제도에 상륙해 레다 마을을 공격한다. 레다 족을 생포하여 노예로 팔 생각을 한다. 오르하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지 따로 새장 속에 가두어 둔다. 보스로 등장하는 아포로카에서 포획한 괴수를 '엘리자베스'라고 부르며 아끼는 것으로 보아선 취향이... - 에른스트
- 유에, 세라, 키사
에른스트가 만든 호문클루스로 에른스트의 뜻에 따라 카난 제도의 대소용돌이를 없애기 위해 아돌을 계속해서 방해한다. 각각 화염, 바람, 번개 속성에 대응한다. 에른스트의 마지막 명령에 의해 최후에는 게쉬를 따르게 된다.
10.5. 고대 문명
- 아르마의 여신상
제메스의 성지에 있는 여신상의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아돌을 "먼 곳에서 동포들을 구원한 자"로 부르기 때문에 아르마가 작중 시점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아돌에게 에메라스 검인 에릭실을 준다. - 크레비아
PS2판에서만 등장. 아르마의 시련의 중심축이 되는 NPC로 나온다. 숨겨진 색기담당이라는 점에서 의외의 인기를 얻었다. 전술한 것과 같이 PS2판을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The End 화면에서 크레비아를 볼 수 있다.
11. 기타
초회판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많이 까였던 작품. 나중에 일반판이 발매되었을 때 타임 어택 등 추가 요소를 집어넣어 팔면서 초회판 유저들에겐 패치조차 내놓지 않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초회판 산 니네 추가 요소 즐길거면 닥치고 일반판 또 사라. 그야말로 상술의 극치다. 나중에 이스 오리진이나 재너두 넥스트 때는 유저 입장에선 좀 번거롭더라도 나름 개념있는 행동을 했지만. 쯔바이 2, 영웅전설6 때 또 똑같이 구매자를 엿먹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나마 영전6은 추가 요소가 전투음성밖에 없지만. 자세한 것은 개별 항목 참조.피처폰으로도 발매했다. 게임알로에서 이식. KTF의 GPANG 서비스로 3D 가속칩이 들어간 전용 기기에서만 지원했다. 다만 에피소드별로 나눠 확장판식으로 팔았다.관련 리뷰1, 관련 리뷰2
2015년 4월 28일 영문 PC판(XSEED)이 스팀에서 발매되었다. 가격은 19.99달러. 이 스팀/GOG판에 맞춘 한글 패치도 따로 있다. 살짝 옆그레이드해 USB 컨트롤러 및 와이드 스크린 등 지원, 아이템 구매나 회복에 제한을 둔 CATASTROPHE 모드 추가가 이루어졌다. 스팀판 전용 한글 패치가 있긴 한데, 한글 패치를 설치하면 일부 스팀 도전과제가 해금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건 이스 6뿐만 아니라 스팀판 이스 시리즈 대부분의 한글 패치에서 발견된 문제점.일본판 한글 패치, 북미판 한글 패치
정말 상관없을 것 같은 클레오파트라 포츈이란 게임에 이샤를 메인 캐릭터로 이스 6 스킨을 씌우다시피한 이스 포츈이란 물건이 나오기도 했다.
2004년, 비공식 한국어판의 초기 버전은 결함이 있었다. 인물의 대사를 번역했지만, 동영상의 대사를 번역하지 못했다. 또한 아르마의 날개(던전 입구의 세이브 포인트로 복귀) 등 일부 아이템이 봉인되었다. 이런 아이템이 있어야 할 자리를 아돌의 3가지 칼이 차지했다.
아이템 획득 경로
히든 보스 '마쥬눈'을 만나기 위해, 기둥 네 개가 모인 곳에 장거리 점프(커맨드: 공격 → 점프)로 들어가야 한다.
GOG 판에서 해적들과 함께 부족을 구하는 이벤트에서 NPC가 계단을 올라가지 못해서 다음으로 진행되지 않는 에러가 발생함
[1] KTF의 3D 모바일 게임 서비스 지팡(GPANG)으로 출시했다.[북미판] 북미판 한정[북미판] 북미판 한정[4] 통상판은 12월 19일 발매.[5] 서비스 종료[6]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오프닝곡의 후렴구가 이스6 발매 3년 후 나온 게임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오프닝곡 '미래로의 포효'와 유사해 표절 논란이 있었다.[7] 나머지 세 작품은 영웅전설6, 구루민, 제나두 넥스트이다.[8] 그 밖에도 VM 재팬처럼 3D로 제작 후 2D 스프라이트로 변환한 케이스, 모나크 모나크/신영웅전설3 하얀마녀/밴티지 마스터 처럼 3D CG로 제작된 영상이 수록된 작품도 있었다. 또한 이스 이터널의 경우에는 실제 작 중에는 사용되지 않았으나, 에스테리아의 여러 지역을 3D로 만들어 홍보 자료로 사용한 적도 있다. 이렇듯 팔콤은 의외로 꽤 이전부터 3D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9] 자세한 내용은 이스 시리즈/설정항목 참고.[10] 일본 등 아시아 게임 시장의 경우에 해당한다. 서구지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급속한 그래픽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하고 있었다.[11]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방식은 3D캐릭터에 2D배경을 사용하여 폴리곤을 캐릭터에 몰빵 하는 방식. 파이널 판타지 7~9나 바이오하자드 1~3 등이 이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물론 당시에도 캐릭터와 배경에 모두 실시간 랜더링인 풀 3D 게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12] 기존 몸통박치기 전투 시절에는 공간만 있다면 지속적으로 적을 연타할 수 있었지만 이스6에서 3타까지가 최대 연타이기때문에 몸통박치기 시절 특유의 다다다다 하는 연타감은 줄었다. 이 때문에 후속작인 페르가나에서는 공격 연타수를 6타까지 연장하고 부스트 모드를 추가해 부스트 모드시엔 10연타까지 가능하게 개선하는 등, 이 부족한 연타감을 보완하였다[13] 원하는 이동방향을 누른 뒤 이동키에서 버튼을 뗀 직후 공격 버튼. 정확히는 이걸로 대쉬공격을 발동시킨 뒤, 그 상황에서 점프를 눌러야 한다. 심지어 가속은 어디까지나 대쉬공격 중에만 받는지라 공격이 끝나면 이동이 중지되며, 해당 방향으로 계속 가고자 한다면 다시 그 방향키를 눌러서 공격이 끝난 뒤에도 계속 이동하도록 조작해야 한다. 이 마지막 이동까지 눌러줘야만 간신히 거리가 닿는 점프구간도 있으며, 대쉬점프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 대쉬공격으로만 제대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적도 있어서 최소한 대쉬어택은 제대로 익혀두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이런 높은 난이도를 고려했는지 대쉬공격 자체에 공격력 보정이 꽤 강하게 걸리는 편.[14] 100%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대쉬점프를 이용해야만 하는 구간이 몇 군데 있다. 그나마 이 중 일부는 에릭실의 레벨을 올려 돌진하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게 불가능하고 반드시 대쉬점프로만 건너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대쉬점프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100% 달성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런 구간이 전체 던전 중 초중반에 특히 많고, 후반부는 오히려 그 반대로 대쉬점프를 쓰면 어렵고 그냥 점프를 하면 쉬운 구간이 빈발하는 탓에 간신히 대쉬점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추가적으로 엿을 먹이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 100% 달성이라는건 그냥 유저 본인의 기준으로 모든걸 획득, 체험하는 것을 말하는것이지, 그 어떤 업적이나 게임내 달성율같은게 있는것은 아니다.[15] 다만 점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리오같은 점프 플랫폼 같은 구성은 페르가나의 맹세에 비하면 많이 순한 편. 중간쯤에 가게 되는 지역인 망각의 유적을 제외하면 점프 액션으로 피곤한 구간은 거의 없다.[16] 유니아나를 통해 국내 정발된 PS2판 정식 명칭이다. 실제로도 올바른 표기이다. 다만 간혹 나피쉬팀의 방주란 표현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피쉬팀의 상자, 오역/게임 문서 참조.[17] 일단 인게임 캐릭터 모델링도 PC판이 3등신으로 큼직하게 그려진 반면, PS2판은 등신대가 조금 높아졌지만, 거기에 비례해 캐릭터 크기가 작아졌다. 그리고 PC판에선 아돌이 장비를 바꿔도 에메라스 검들을 제외한 방패, 갑옷은 변화가 없는 반면, PS2판은 장비를 바꾸면 그 장비에 대응해서 아돌의 외관이 바뀐다. 다만, 캐릭터마다 퀄리티 차이가 있어서 괜찮은 캐릭터와 이상해진 캐릭터가 공존한다. 이와는 별개로 PC판을 먼저 한 사람들 중에는 이질감을 느끼는 이도 있다.[18] 사실 PSP의 사양 한계로 텍스처 화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긴 한데(팔콤이 직접 이식한 PSP용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도 텍스처 품질이 눈에 띄게 하향되었다) 이쪽은 그걸 감안해도 심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19] (사진)[20] 바스람이 마을을 발전 시키기 위해 건물을 지을때 유적지를 파괴해 석재를 가져간 터라 시선이 곱지 않은데 아돌이 표류해오기 한달 전에 다리가 끊기고 제메의 신경이 도둑맞았던지라 경계심이 극에 달해있던 때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아돌을 죽이지 않은 것만 해도 꽤 많이 봐준 셈이라고 봐야될 정도.[21] 이 시기엔 로문 제국과 알타고가 전쟁 중인 상황이라 더 안좋은 것도 있었다.[22] 심지어 이런 행동에 대한 반성의 기미도 없이 발전 시키기 위해 뭐든 이용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며 레다 족을 깟다.[23] 리브 본인은 이에 대해 굴욕적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