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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08:15

넨도 리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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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 쿠스오 넨도 리키 카이도 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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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 리키
燃堂力 | Nendō Riki
파일:넨도 리키.png
성우 미야케 켄타(VOMIC)/오노 다이스케(TVA)[1]/데이비드 왈드(퍼), 제이슨 찰스 밀러(넷플릭스)(북미판)
영화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
프로필
소속 PK학원 2학년 3반
부활동 야구부[2]
나이 16세
신장 191.3cm
체중 79kg
생일 5월 9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O형
가족관계 엄마 넨도 미도리[3], 아빠 타케우치 리키[4], 새 아빠 초우노 우료쿠[5]
어릴 적 꿈 목수
이상형 글래머러스한 연상
오오라 삐죽삐죽하고 굉장한 모양(머리는 빼고)
수호령 할머니
이름의 유래 염동력(念動力, 넨도료쿠)[6]
특이사항 미스터리어스한 바보
인기투표 1회: 3위/ 2회: 4위[7]
통칭 넨도[8], 넨도 군[9], 리키[10], 리키 군[11], 턱거지 or 모히거지[12], 콜라남작[13]
지력 체력 용자[14] 종합 난이도[15]
G S G ?%[16]

1. 개요2. 작중 행적3. 인물 관계4. 기타
4.1. 정의남

1. 개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등장인물.

염색한 모히칸 머리에 눈에 칼자국이 있는 등 소년 만화에 흔히 나오는 양아치 같지만[17][18], 사실은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는 바보. 어느 정도냐면 꾀병실제로 존재하는 병인줄 알고 있거나[19] 병은 전부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거나 지망 대학사망 대학이라 착각하는 수준.[20] 이쯤 되면 어떻게 공립도 아닌 사립학교인 PK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는지 의문.

라멘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허구한 날 사이키에게 라멘 먹으러 가자 (ラーメン食いに行こうぜ, 라멘 쿠이니 이코제)고 하는데, 해당 대사가 아예 넨도 리키의 캐치프레이즈로 자리잡을 정도다.

초능력자인 사이키 쿠스오가 가장 두려워하는 인물로, 살해당하기 전에 선수 쳐서 죽여버릴까 고민한 적도 있다. 왜냐하면 정말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서 텔레파시로 속내를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21][22] 생각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은 넨도가 처음이었기에 사이키에겐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사이키를 파트너(相棒, 아이보)라 칭하며 친한 척 들이대고 있다. 덕분에 동급생 사이에서 '사이키는 넨도 저 바보랑 절친이래. 우와, 밥맛'이란 식으로 평판이 마구 추락하고 있다. 당연히 이성에게 인기가 있을리 만무하며 넨도가 고백 편지를 받았다고 하자 그 사이키조차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했다.[23] 여러모로 코코미와 대착되는 인물이며 코코미가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면 이쪽은 반대로 신에게 "'미움받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지경.

1인칭은 오레(オレ) 및 이를 비튼 오렛치(オレっち).

2. 작중 행적

신체 능력만큼은 발군이라 체력 측정이나 마라톤 때 장난처럼 설렁설렁하면서도 하이로 키네시의 기록을 가볍게 압도했다.

체력장 기록은 멀리 던지기 51.8m/좌우 반복 뛰기 81회/악력 84kg.[24]/유연성 34cm.[25]

넨도 가족은 전부 생김새가 판박이인데 죽은 아버지는 물론, 심지어는 어머니까지도 넨도와 똑같이 생겼다.목소리도 똑같다 여담으로 이 세계에서 방영하고 있는 특촬물인 '개조인간 사이다맨 2호'에 나오는 악역 콜라 남작과도 판박이다.

작중 사이키의 할아버지를 처음 만나고 싸우는 듯 싶었으나 이야기가 잘 맞는다며 친해진다.

어렸을 때 '작은 리키'라는 이름의 햄스터를 키웠으며 무척 친했다. 현재는 가출 햄스터를 사이키에게 받아 키우는 중이다. 이름은 '작은 리키 2호', 2호가 처음에는 넨도의 험악한 인상 때문에 싫어했으나 금새 넨도의 마음씨와 햄스터에 대한 지식들[26]에 반해 잘 따르게 된다. 그리고 햄스터 뿐만이 아니라 호랑이사이코의 펫도 넨도를 무척 좋아하는 걸 봐서는 동물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인 듯하다.

최악의 아르바이트생 에피소드에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하루 만에 짤렸다. 이유는 777엔어치 상품을 사고 1000엔을 냈는데 잔돈으로 333엔을 주고[27], 777번호가 나왔다며 가게 상품을 멋대로 주려 하고, 포스기 파괴 3번+커피 기계 파괴 2번+포스기 차액 -32858엔+불만 건의 27건이라는 일을 하루만에 다 저질렀기 때문이다. 넨도가 편의점 사장의 생명의 은인임에도 당일 해고를 결정한 것을 보면 얼마나 그 정도가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그 후에는 라멘 가게에서 알바하였으나, 알바생이 된 지 얼마 안 가 또 짤렸다. 여기서 짤린 이유는 라멘 나르다가 넘어지는 건 기본+손님 머리에 라멘 쏟음+라멘 요리하다 머리를 물이 담긴 냄비에 쳐박혔다. 그리고 일하고 난 후, 창문 다 깨졌고 벽과 바닥은 엉망진창 그 자체였다.[28] 그리고 얼마 안 가 카이도 슌쿠보야스 아렌과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하게 되었다.[29][30] 그러나 카이도랑 쿠보야스도 같이 일하다가 큰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질렀다. 넨도는 손님 머리에 물을 부었고, 카이도랑 쿠보야스는 청소하다 손님 얼굴에 커피를 쏟았고, 쿠보야스는 갑자기 케찹 달라는 손님에게 달려들며 그 손님의 코를 박살내며 양아치 본성이 튀어나왔다. 사이키 왈, 내가 있어도 글렀네, 저 녀석들.

3. 인물 관계

4. 기타

4.1. 정의남

정말이지, 무리하는 녀석이라니까 너란 놈은.
- 사이키 쿠스오
인상도 위험해 보이고 기본적으로 엄청난 바보지만 상당히 정의남이다. 바다에 여자가 빠졌을 때 어떻게든 구해주었기도 했고,[40] 생각이 없는 넨도가 이런 행동을 그냥 행하는 것으로 인물 중 가장 선(善)에 가까운 인물이다.[41]

사이코 메토리에게 '내 똘마니가 돼라'며 1억 5천만 엔, 한화로 약 15억에 달하는 돈을 권유하였고 넨도는 이를 선뜻 받는 듯했으나 사실 넨도는 다리 아래에 있던 강가에 아이가 떠 내려가는 걸 보고 아이를 구할 도구가 필요했던 것 뿐이었기에 돈 가방에 있는 돈을 다 버려버리고 아이에게 던져주는 정의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42] 이미 사망한 넨도의 아버지도 차도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려다가 사망했다는 걸 보면 대를 이은 천성일지도 모른다.

무인도 에피소드에선 사이코 메토리가 뗏목에 탈 사람과 섬에 남을 사람을 나누자고 하자, 검은 아우라까지 뿜어대며 화를 냈다![43] 그후에는 다 같이 힘을 내서 살아남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이런 면모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강해지는데, 사이키가 화산 분화를 막은 후 사이키로 보이도록 최면을 건 상태인 토리츠카 레이타와 같이 있는 걸 친구들에게 들켰을 때 카이도와 메토리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된 거냐고 계속 물어보려 할 때 "비밀이 있더라도 파트너는 파트너다", "숨기려는 걸 억지로 밝히려고 하지 않고 말하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진짜 친구다" 라며 진정으로 쿠스오의 입장을 헤아려준 성숙한 발언을 한다.

또한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초능력이 모두 봉인된 쿠스오가 코코미와 같은 조가 되어 이를 질투한 두 명의 남학생이 도서실 책장을 넘어뜨려서 쿠스오를 깔아버리려 하자 바로 달려와서 자기 몸으로 막고 본인이 대신 다쳤다.

이런 것들을 보면, 아이우라가 본 아우라처럼[44] 비록 머리는 모자라도 굉장히 정의롭고 의리 있는 남자임을 알 수 있다.[45]


[1] 사이키 쿠스오 역을 맡은 카미야 히로시DGS 라디오 콤비로 유명하다. 해당 라디오에서 실제로 오노가 보케에 들이대는 이미지, 카미야가 츳코미에 드라이한 이미지가 쎈 편인데 해당 애니에서도 리키가 툭하면 사이키에게 "여어 파트너!"라며 들이대고 사이키가 꺼리는데 실제 두 사람의 이미지에 잘 매치되어 시너지 효과가 넘친다.[2] 정식 부원은 아니고 대회때마다 용병으로 출전한다. 야구부 최종병기[3] 아들이랑 얼굴은 물론이고 목소리까지 똑같다.[4]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차도에 있던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죽었지만 현재도 유령이 되어 아내와 아들곁을 맴돌고 있다. 하지만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잃어 아내와 아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건 물론이고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있다. 현재 타케우치가 보이는건 사이키와 토리츠카 뿐이다.[5] 하지만 얼마 못 가서 금세 이혼을 했고 이혼 후에도 종종 같이 만나 식사를 하는 등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나이가 아버지뻘이 아니어서인지 '형'이라고 부른다.[6] 이름 쪽의 "리키(力)"는 약칭인 염력=念力(넨리키)의 읽기방식을 채용한 것이다.[7] 1회 인기투표는 독자 상대 2회 인기투표는 관계자 상대로 진행되었다.[8] 사이키 쿠스오, 카이도, 쿠보야스[9] 하이로, 테루하시, 유메하라[10] 넨도의 엄마 미도리[11] 현재는 이혼한 새아빠 쵸우노 우료쿠[12] 사이코[13] 이리다츠 유우타. 넨도를 만화 속 악당인 '콜라남작'으로 여기며 무서워한다. 실제로 두 캐릭터는 생김새가 판박인데다 평소 콜라남작을 좋아하는 넨도가 콜라남작을 따라하기 위해 수염까지 길렀으니 더더욱.[14] 얼굴과 몸매, 용모와 자태라고 이해하면 자연스럽다.[15] 쿠스오에게 얼마나 귀찮은지 수치화 시킨 것이다. 숫자가 낮을 수록 귀찮지 않다.[16] 작중 유일하게 텔레파시의 심화 스킬인 독심술이 통하지 않는데 생각을 읽고싶어도 아예 머릿속에 생각이 없어서(...) 못읽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만큼 쿠스오에게 넨도는 답이 없는 미친놈이란 뜻.[17] 쿠보야스 아렌이 넨도를 처음 보자마자 양아치로 착각하고 싸울 뻔했다.[18] 공식 추남이기도 하다. 상기한 능력치 부분에서 용자 등급이 최하 등급인 G등급이기 때문.[19] 이 장면에서 꾀병털병(한국어 정발판은 괴병)으로 알고있는 마츠자키 선생의 모습은 덤이다. 둘 다 발음이 케뵤오(けびょう)로 같다.[20] 지망과 사망의 일본어 발음이 둘 다 시보우(しぼう)로 같다.[21] 참고로 첫 등장 에피소드의 제목은 최하최악?! 넨도 리키 이다.[22] 그러나 가끔씩은 생각이란 걸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키의 할아버지가 말하는 사이키의 모습에 대한 넨도의 상상을 사이키가 텔레파시로 읽은 적이 있다.[23] 사실은 야구부 입단 권유 편지였다.[24] 일본 17세 남성 평균이 43kg인 것을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다.[25] 다만 유연성의 경우 넨도가 공을 가슴에 끼우고 있어서 실력 발휘를 못 한 것이다. 애초에 나머지 기록도 전부 가슴에 공을 끼우고 잰 기록이다. 그러니까 너프된 상태로 측정한 결과다?[26] 넨도가 이전에 작은 리키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키우고 있다.[27] 223엔이여야 한다.[28] 그런데 두 번 다 짤리기만 했지, 사장들이 변상하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은 걸 봐서 은근 대인배인듯. 아니면 소용 없다는 걸 알거나[29] 근데 넨도의 모습은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사이키가 최면을 걸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얼굴로는 알바생이 되기 불가능하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30] 이때 사이키가 이력서에 넨도가 아니라 본명인 리키을 살짝 바꾼 '리키이'로 적어놨는데 친구들이 자신을 '리키이'(리키) 로 부르자 "갑자기 뒷이름으로 부르지마" 라는 반응만 보이고 딱히 뭐라하지 않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준다.[31] 해당 성우가 넨도같은 마초 역할도 소화하지만 부드럽고 느끼한 미청년 역도 자주 맡아본 성우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실 이 성우의 대표작을 하나 꼽아본다면 대놓고 멋지고 쿨한 악마 영국 신사 캐릭터(...) 가 튀어나오며, 넨도가 테루하시를 보고 얼굴이 바뀌었을 때의 목소리 톤은 그 캐릭터와 상당히 흡사하다.[32] 단 돈은 버리고 돈가방을 부표 용도로 사용했다.[33] 워낙 바보라 돈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는 모습으로 세상엔 돈으로 매수할 수 없는 것도 존재한다는 걸 사이코에게 일깨워줬고, 넨도의 순수한 선심과 우정은 사이코가 돈 말고도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유도했다.[34] 다만 턱을 가리고 머리 스타일을 바꾸었을때는 인기를 얻었지만(심지어 나중에 턱이 드러나도 여학생들이 옹호해주었다.) 코를 파서 먹는 엽기 행각으로 호감도를 떨궈버렸다. 이를 보아 작중 공식 추남이지만 연령에 비해 노안일 뿐, 큰 키에 잘 다져진 근육몸을 가진 호감형 마초남 외모일지도. 조악한 머리스타일과 처참한 지능에서 나오는 언행으로 외모에 대한 평가를 다 깎아먹는 듯 하다.[35] 다만 생각을 읽을 수 없을 뿐, 정신적인 영향력이 아예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36] 여담으로 토리츠카 레이타보다 점수가 높다. 타케우치 리키를 믿고 공부를 안한 탓도 있지만 174등이다... 애초에 90등이면 정확하게 중간점이며, 중하위권과 하위권에 있는 유메하라 치요아이우라 미코토보다도 높은 점수다.[37] 타카하시, 무라타 슈지, 요코타 쟈가[38] 사실 이 인기의 영향은 담당 성우의 인기 덕을 좀 봤다. 이 성우의 전적이 순수하거나 잘생긴 미청년 역을 많이 맡았는데, 넨도의 연기톤은 완전히 처음 들어보는 새로운 톤이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그게 엄청난 반전을 일으키며 어느 정도 인기가 좋아졌다.[39] 서울 사투리나 경기 사투리가 표준말과 다른 개념이듯 일본어에도 공통어와 별개로 도쿄 방언인 에도벤이나 관동 각 지방마다의 사투리가 따로 존재한다.[40] 심지어 그때 카이도도 구하려다가 수영을 못 해서 그대로 떠내려가서 넨도가 들어주었고 여자를 구한 이후에 하이로가 발에 쥐가 나서 총 3명이나 들었다. 넨도도 한계여서 물에 빠질 뻔했다가 사이키가 구해주었다. 물 위를 걷는 게 헌팅 성공하는 것보다 더 빨랐지?[41] 비슷한 정도로 선에 가까운 인물을 또 꼽자면 하이로 키네시 정도. 이쪽 역시 선함과 관대함, 긍정이 몸에 밴 엄청난 열혈 정의남이라 상술한 넨도가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한 건을 보고 "넨도, 너의 삶의 방식에 반했어!" 라고 말하고 다른 아이들이 다 무시하는 넨도를 라이벌로 인식하며 유난히 긍정적으로 바라본다.[42] 무거운 가방이었지만, 사이키가 초능력으로 물에 뜨게 했다. 참고로 이 일은 지금까지 뭐든 돈으로 매수하고 싶어했던 사이코 메토리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후 사이코 메토리가 성숙하고 인간적으로 변화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다.[43] 사실, 메토리의 말은 두 팀으로 나누어, 먼저 구조된 쪽이 다른 쪽을 구조하자는 말이었으나, 넨도는 오해하고 분노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 만류하던 카이도를 날려버렸다.[44] 머리 부분만 빼고 다 아주 굉장하게 빛난다. 아우라의 범위가 일반인 중에서는 상당히 큰 편으로, 비교적 거대한 축인 하이로의 불꽃 아우라와 쿠보야스의 세 보이고 날카로운 아우라보다 훨씬 큰 범위다. 테루하시의 날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은 수준. 모양이 거의 만화에서 강조할 때 나오는 집중선과 흡사하게 삐죽삐죽하다. 어쩌면 작품 내에서 보여지는 리키의 미칠듯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장치일지도 모른다.[45] 이 덕에 넨도의 인간성을 아는 등장인물들은 넨도를 귀찮아할지언정 절대로 싫어하지 않는다. 싫어하는 이들은 어디까지나 친하지 않은 이들로, 외모와 바보같은 일부 언동만 보고 싫어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