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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5:06:03

노기 소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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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 소노코
미노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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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 소노코
乃木 園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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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82ee><colcolor=#ffffff> 성별 여성
신장 149cm → 156cm
학년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2학년
생일 8월 30일
별자리 처녀자리
혈액형 O형
상징 푸른 장미[1] / 수련[2]
취미 멍때리기, 낮잠, 웹소설 연재
좋아하는 음식 우동
소속 와시오 스미 용사일행 → 산슈 중학교 용사부
등장 작품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자와 카나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3.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3.3. 후일담 그 후의 소노코3.4.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기3.5.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3기
4. 기타

1. 개요

파일:Card_image_300081 (1).png 파일:Card_image_300461 (1).png 파일:Kakusei_-_28629_Nogi_Sonoko_28SMP29.png
초등학생 시절 변신 중학생 시절 변신 만개 모습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2. 상세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에선 하얀 팬티스타킹을, 그리고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용사의 장부터 회색 레이스 하이삭스를 신은 연갈색 머리의 소녀로 대사 안에서도 지위 높은 명문가의 딸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창.

용자로 선택된 주연들의 가문이 저마다 명문으로서 대사에서 상당한 발언력을 갖고 있으나 그녀의 가문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발언력을 지닌 집안 중 하나라고 한다.[3] 유유유이에서는 사실상 우에사토 가문과 함께 투톱의 권력을 가진 가문이라고 한다. 그런 가문에 걸맞게 천재계 소녀로 평상시에는 마이페이스에 멍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위기에서의 동료의 통솔에 능숙하고 언제나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중요할 때마다 번뜩이는 재치로 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와시오 스미와는 같은 반에서 바로 옆 자리이며 미노와 긴과는 자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이들 용자 동료 2명으로부터는 평소 순진하고 멍한 태도로 인해 보살핌을 받는 입장에 있을 때가 많지만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천재성을 발휘하며 동료들을 이끌어주는 믿음직스런 리더로서 활약한다. 그 천재성은 다방면에 걸쳐 있는데 학교에서의 성적은 답안지 기입 방법을 틀리지만 않는다면 최상위권에 속하고[4] 예술공예를 했을 때도 프로급의 센스를 자랑했다. 또 천재성도 천재성이지만 멘탈 역시 경이로울 정도로 단단한 것도 리더로서의 장점.[5] 다만 운동신경은 유독 취약해서 다른 두 사람에 비해 상당히 뒤쳐진다.

또 긍정적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교우관계에 약해서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가문의 지위 특성상 집안에서 폐쇄적으로 키워진 데다 멍한 성격 탓인지 친구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용자가 되기 전까지 친구와 함께 외출해서 놀았던 경험도 전혀 없었을 뿐더러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경험조차 없었다. 스미와 처음 같이 놀았을 때도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면서도 스미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 올 때까지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으며 긴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아예 주눅이 들어서 꺼릴 정도였다. 하지만 상대 쪽으로부터 먼저 접근이 이루어지고 서로를 잘 알게 된 후에는 급속도로 친해진다. 때문에 친우가 된 용자 동료 2명을 일생의 친구로서 아주 특별하게 여겼으며 자기 자신보다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동료가 희생되거나 이별하더라도 결코 잊지 않고 계속해서 떠올리고 있을 정도.

친구를 애칭으로 부르고 싶어해서 스미를 왓시, 긴을 미노상이라고 부른다. 한편 스미에게는 소놋치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긴에게는 그냥 이름으로 불린다. 2기에선 토고는 여전히 이전 별명인 왓시라고 부르고 유우나는 유유, 후우는 후우밍 선배, 이츠키는 잇층, 카린은 건멸치(..)라고 부른다. 여기서도 토고에게는 여전히 소놋치, 유우나에게는 소노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후우에게는 성으로, 이츠키[6]와 카린에게는 이름으로 불린다.

취미는 소설을 쓰는 것인데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말할 때도 가문의 특성상 해야 하는 대사의 일 외에도 소설 쓰는 것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7][스포일러]

3. 작중 행적

3.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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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관 용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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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시오 스미 리더
노기 소노코
미노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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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순진한 모습만을 주로 보여줬지만 실전에서는 재빠른 두뇌 회전과 재치를 보여줬으며 전투 능력 역시 우수했다. 일상에서도 천재계 소녀임을 간간히 드러낸다. 3화에서는 해당 팀의 대장이 되는데 가문 같은 뒷배경보다는 이러한 숨겨진 장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초반의 일상에서는 친구와 노는 것에 대한 동경을 특히 자주 보여주는데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감동해서 눈물을 글썽인다거나 하기도 했으며 집에 스미와 긴을 데리고 와서 놀기도 했다. 4화에서 긴이 그녀들을 구하고 희생된 후 5화에서 진행된 장례식 때는 언제나 자신들은 셋이 함께라고 말하며 스미와 함께 울고 있었다.

5화 이후부터는 용자가 둘만 살아남은 상태가 되면서 원거리에서 지원하는 스미와 짝을 맞춰 적의 근거리에 서는 역을 맡아 스미와 더욱 더 결속을 다져가며 세토 대교에서의 마지막 전투까지 함께 했다. 스미와는 가장 친한 평생의 맹우로서 언제까지나 함께 있고 싶어했고 그러한 감정에서 버텍스와의 마지막 결전에 앞서 스미에게 자신의 리본을 맡겼으며 싸움이 끝나면 리본이 어울리는지 봐 달라는 스미에게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용자 시스템의 개량으로 그녀에게 깃들게 된 기본 정령은 카라스텐구이며 스미와 달리 무기 형태는 창으로 계속 유지되었다.[9]

6화의 결전에서는 용자측이 우세함에도 버텍스의 재생능력 때문에 소모전이 되는 상황에서 스미에 이은 첫 만개 후 바로 만개의 대가를 깨달았고[10] 만개의 대가에 대한 진실에 눈치채지 못한 채 두 번째 만개 후 적의 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스미를 안전하게 옮긴 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그녀의 몸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일부러 깨우지 않은 채 홀로 21체의 버텍스에 맞서 20회 이상의 만개와 산화를 거듭한 결과 몸의 기능의 상당수를 신수에 바쳐 거의 일상생활을 보낼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되었다. 두번째 만개로 심장기능을 잃었는데[11] 그럼에도 살아 있는 자신을 보고 절대로 죽지 않는 용사의 진실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정신을 잃은 스미를 뒤로 하고 또다시 만개해 전투에 나서는데 이때 불사조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나타난다. 절대로 죽지 않는 용사를 암시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이때 소노코가 '살려지고 있다.'고 독백한다. 전투가 끝난 후 대사에서는 그녀를 유사시에 운용할 비장의 카드로서 직접 관리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때부터 아직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용사로써의 재투입이 결정된 스미와 떨어져 지내게 된다. 이후에도 여전히 친구를 소중히 여겨 일찍 사망한 긴을 잊지 않으면서 특히 계속해서 스미를 떠올리고 있었고 그녀가 자신보다 장애가 덜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다.

3.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

2년이 지나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 등장한 그녀는 전일담의 결말대로 만개의 후유증에 의해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오른팔을 제외한 사지마저 잃은 듯한 처참한 모습이었다. 현재는 말하는 것만 겨우 가능한 몸 상태라고 본인도 말한다. 다만 제물로서 많은 신체 부위가 바쳐졌다는 특성상 신수와의 연결관계가 밀접해진 것인지 현재는 반쯤 신으로 떠받들여지고 있으며 대사에 의해 감춰지고 있는 진실도 많이 알고 있는 낌새다. 토고 미모리를 "왓시(わっしー)"라는 익숙한 이름으로 부르면서 그녀의 정체를 확실히 했지만 기억이 없어진 토고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것을 보고 체념하면서도 자신의 눈물을 훔치러 온 토고가 머리에 묶은 리본을 보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 주었다. 하도 지독한 부조리와 비극을 겪어서 성격이 냉소적이 되었다.

소노코 자신의 힘을 이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투가 끝난 직후의 유우키 유우나와 토고 미모리를 자신 앞으로 소환하여[12] 그 둘에게 만개의 후유증인 산화에 대해 확실하게 알려주며 못을 박았다. 자신은 이렇게 될 줄 몰랐으며 누구라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더라면 평소의 일상을 좀 더 소중히 보냈을 것이라는 슬픈 이유가 담겨 있다. 소노코가 그런 몸이 된 이유가 스미를 만개의 대가로부터 지키려고 희생한 결과라는 점을 고려하면 또 다시 만개의 위험 속에서 싸우게 된 토고에게 대사의 의중을 무시하고 힘껏 만개의 진실에 대해 알리려고 한 그녀의 심정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토고의 상황과 연결해 보면 팬들의 예상 외로 노기 소노코가 용자어기의 서술자로 밝혀졌기 때문에 세토대교의 결전 이후부터 이미 와시오 스미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직접 만나서 완전하게 상황을 파악하게 된 것은 유유유 8화의 시점으로, 싸움이 완전히 끝난 지금의 시점에야 소노코는 그녀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재회를 통해 스미에게 자신의 리본이 어울리는지 봐주겠다고 했던 약속은 지킨 것이 되지만 정작 토고에게서는 당시의 기억이 사라져 버린 상황이니 착잡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유우나에게는 확실히 자신이 용사로서는 선배였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버텍스에 관한 것 등 세계관의 진실에 대해서는 뭔가 아는 것 같은 분위기임에도 말을 흐렸는데 10화에서의 언급을 볼 때 옛 친구랑 만난 기쁨에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 꺼낸 것 같다.

10화에서 그녀의 만개 횟수가 밝혀졌는데 그녀에게는 무려 21체의 정령이 있다고 한다. 즉 만개를 20번이나 해서 그만큼 신수와 동화되었기 때문에 반신급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대사로부터 후대의 용자가 만일 폭주한다면 그녀가 가진 정령의 힘으로 그 폭주를 막는 역할이 맡겨진 모양으로 시코쿠 전체를 대사가 다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녀가 입원해 있는 병원도 대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은 확실. 허나 소노코는 토고에게 무슨 선택을 하든 자신은 토고의 편이라며 오히려 선택권을 보장해 주었다. 물론 그녀의 스마트폰은 일단 대사가 관리하고 있어 토고가 좋지 않은 선택을 할 시 실질적으로 행동에 옮겨 서포트해 주기는 힘들다.

토고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눈 10화에서는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토고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동을 잘 살펴보면 오랫동안 만나지도 못한 상황에서도 토고가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지 이미 다 예상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있고 토고가 세계의 진실에 관심을 가질 것마저 예측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토고가 폭주할 것도 알고 있는 말투였다. 서로 초대용자 파트너이면서 절친이었던 사이답게 토고의 기본 성격이나 행동 방식을 완전히 꿰고 있는 듯하다.[13]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흑막설까지 나돌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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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소노코 님.
소노코: 응.
신관: 현 용사, 이누보자키 후우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소노코: 그런 모양이네.
신관: 더군다나, 알고 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토고 미모리의 움직임에도 수상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소노코: ......
신관: 그렇다면, 부디 이걸 받아 주십시오...
소노코: 이걸로 변신해서, 이누보자키 후우 양의 폭주를 막으면 되는 거지~?
신관: 잘 부탁드립니다, 소노코 님. 저희들에겐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소노코: 왓시의 정령은 3체, 나는 21체. 싸우면, 내가 이기겠지. 이누보자키 후우 양은 용사의 리더긴 하지만 싸움에는 최근에서야 익숙해졌고.
신관: 그렇습니다. 소노코 님에게 상대가 안 됩니다.
소노코: 상황을 지켜볼까나~
신관: 소노코 님, 만약 여기서 용사가 폭주하면 대사의 위기, 더욱이 신수 님의 위기로까지...
소노코: 아~ 세계에 대위기가 닥치겠지~
신관: 만약 세계가 멸망한다면, 과거 용사님들의 싸움이 죄다 헛수고로 돌아갑니다.
소노코: .....읏. (어른들은 더럽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순순히 따르리라 생각하고 있지. 미노 양도, 왓시도, 나도... 속으면서 계속 싸우고 있었는데... 이런 꼴이 되어 버린 나에게도 빙빙 돌려 말하며 협박을 하고 있다니. 아무것도 몰라. 이 사람들은.. 아무것도 이해를 하지 못 하고 있어.)
신관: 소노코 님, 결단을 부탁드립니다.
소노코: 그래야겠지~
(용자 시스템 단말기를 던진다.)
신관: 소노코 님! 무슨 짓을...
소노코: 만약 모두 죽어버리면, 저세상에서 저 아이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뭐~
신관: 예....? 소... 소노코 님...!
소노코: 지금은 말이지, 왓시의 기분을 존중해주고 싶거든~ 그야, 왓시가 저렇게 된 것도, 후우 양이 폭주하고 있는 것도, 내 책임이니까~
신관: 무.. 무슨 말씀을?
소노코: 내가 알려줬거든~? 만개한 뒤 산화하는 것에 대한 뜻을 말이야.
신관: 어째서 그런 짓을!
소노코: 나처럼 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야~
신관: ....뭣이!
소노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세계를 지키고, 나중에 강제로 희생하라니, 참 말도 안되잖아~?
신관: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음 용사가 싸우러 나설 리가 없지 않습니까!
소노코: 그러니까~ 그게 참 말이 안 된다는 거야~
신관: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소노코: 난 말이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용사가 무슨 짓을 하게 될 지, 지켜보고 싶을 뿐이야~ 저 아이들은, 용사로 선택받은 게 아니라 '강제로 돼 버린' 거니까 말이야~
신관: ....용사가 되는 것은 최고의 명예입니다.
소노코: 명예인지 아닌지는 저 애들이 정하는 거라구~ 나한테는 선택권이 없었으니까 말이야~
신관: 그러면 최악의 경우엔 세계가 어떻게 되도 괜찮으시다는 겁니까!? 당신이 그러고도 최고위의 용사입니까!
소노코: 그러면... 뭐 어쩌라고? 변신해서, 왓시랑 그 친구들이랑 싸우라고...?
신관: 그것이.. 용사로서 해야 할 책무입니다.
소노코: ......웃기지 말라고.
신관: ...뭣! 소노코 님...!
신관들: 소노코 님...!!!
신관: 소노코 님! 제발 부탁입니다. 대사를... 세계를 지켜 주세요!
신관들: 소노코 님!!!
소노코: 나는, 왓시 애들과는 싸우지 않을 거야~ 그것이 지금 나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니까~ (지켜보고 있어, 왓시. 혹시나 이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신관들: 소노코 님!! 소노코 니이이이임!!
유유유이의 유우키 유우나 장에서 나온 9-11화 당시 소노코와 신관들의 대화.

그녀의 말대로 9~11화에서 후우나 토고가 폭주하여 대사나 세계에 위기가 닥쳤음에도 소노코는 전혀 막으러 오지 않았다. 와시오 스미는 용자다 단행본 추가 에피소드에서 후일 그때에 관해서 토고에게 말해주는데 후우가 폭주할 때부터 이미 대사에서는 소노코에게 스마트폰, 즉 용자 시스템을 주며 좀 막아 달라고 간청했지만[14] 소노코는 왓시가 있는 일행들과 절대 싸울 수 없다며 오히려 대사에게 확실한 거절 의사와 분노[15]를 드러냈을 뿐, 역할을 방기한 채 무시했다고 한다.

최종화에선 토고의 폭주와 개심에 이은 용자부의 활약과 유우나의 헌신에 의해 멸망 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은 신수가 기존의 용자들을 모두 용자 자리에서 해방시켜 인간회귀를 내린 결과 20회나 거듭된 만개의 후유증이 거의 다 회복되어 멀쩡하게 서는 모습을 보여준다.[16] 다만 마지막 출연 장면의 머리의 붕대가 풀리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공물로 바쳐진 부위가 너무 많아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참고로 해당 장소는 8화에서 토고를 소환한 그 장소이며 2년 전 용자들의 전투 후 귀환 지점인 동시에 스미와 마지막 추억을 보낸 장소이기도 하다.

3.3. 후일담 그 후의 소노코

후일담 그 후의 소노코에서 토고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소노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휠체어에 앉아 있는 유우나를 보면 유우나가 깨어난 직후의 일로 보인다. 용사부가 학교 축제에서 무사히 연극을 끝낸 후 유우나의 소원으로 토고와 함께 도보로 등교하던 중 검은 차 한 대가 유우나와 토고 앞에서 멈추고 산슈 중학교 교복을 입은 노기 소노코가 차에서 내린다. 차에서 내린 노기 소노코는 유우나와 토고에게 오늘부터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소노코가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해주기 위해서 산슈중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용사부 부원들 중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용사부 부원들 중 소노코가 산슈중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산슈중학교에 토고와 같은 반으로 들어온 노기 소노코는 용사부에 입부하고 용사부 부원들과 인사한다. 여기까지의 일화는 DVD, 블루레이 6권 특전게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S 1화 '소노코님, 산슈 중학교에 나타나다(園子様, 讃州中学に現る)'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녁이 되어 노기 소노코는 토고의 집으로 놀러간다. 제물을 돌려준 이유와 버택스에 대한 앞으로의 대처를 묻는 토고에게 노기 소노코는 대사 측에게서 들었던 내용을 토고에게 설명해준다. 소노코의 설명에 따르면 대사는 앞으로 벽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시코쿠의 거주하는 일반인 모두에게 공표하기로 하였으며 여태까지 숨겨져 왔던 용사의 존재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진화한 용사 시스템에 대해서도 발표한다고 말한다. 용사 시스템의 다음 업데이트 방향은 양산화로 공물을 바치는 일이 없어지고 그에 따라 용사들을 보호해 주던 정령과 그에 부수되는 보호 시스템이 없어지지만 대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들은 누구나 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17]

3.4.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기

1화에서 산슈 중학교에 입학한 후 용사부에 입부한다. 부상도 다 나았고, 친구인 토고도 돌아와서 다시 이전처럼 활달하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돌아왔다. 용사부에 들어간 후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가 미노와 긴의 무덤에 성묘를 하던 중 토고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2화에서 과거 반신이 된 것과 가문의 지위를 이용해 대사를 압박해 용사 시스템의 바탕이 되는 스마트폰을 용사부로 가지고 와 부원들과 함께 토고 미모리를 구출한다. 이때 소노코는 자신의 용사 시스템의 단말을 보여주며 토고가 벽 바깥쪽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또 새로운 용사 시스템에 기반하여 유일하게 만개를 사용한 인물인데 토고 구출 후 병문안을 왔을 당시 멀쩡한 모습으로 있는 것으로 산화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화에서는 유우나의 표정을 보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유우나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걸 알아챈 듯한 대사를 내뱉는다. 어찌된 일인지 손을 다쳐 붕대로 감았는데 태연하게 고양이베개[18] 입속에 집어넣는 개그를 펼쳤다. 이후 손은 다시 회복된 듯.

4화에서는 유우나에게 생긴 신변의 이상을 조사하기 위해 대사와 접촉하여 내막을 알아내게 되었고 용자어기를 읽고 격분하여 뛰쳐나가려던 토고를 말리기까지 하였다.

소노코가 대사와 접촉하여 알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유우나의 상태 이상은 하늘의 신이 내린 천벌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 하늘의 신이 내린 천벌에 대해서 타인에게 이야기하면 이야기를 들은 타인이, 적어 남기면 읽은 사람은 전염된다.[19] 그래서 소노코가 유우나의 용사어기를 대단히 위험한 물건이라고 한 것이다.
- 토고를 말리면서 이야기한 정보에 따르면 타인에게 저주가 옮겨졌다고 해도 자신은 저주받은 상태 그대로이다.
- 후우의 불평에 답한 바로는 추측이지만 저주와 관련해 대사측이 용사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 모두에게 천벌의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기에 말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초반부에 노래방에서 토고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곡은 극장판 와시오 스미의 장 3장(TVA로는 6화) 엔딩으로 나왔던 곡인 약속이다.

5화에서는 유우나가 신수와 결혼한다는 이야기에 용사부와 같이 설득하려고 하였으며 대사에 연락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우나는 모두의 말을 제대로 듣고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설득에 실패하고 뛰쳐나가는 유우나를 토고와 같이 쫓아가 유우나의 집에 가게 되었으나 남겨진 것은 그녀의 단말뿐이었다. 이후 영령지기에서 아키 선생님에게 모든 사정을 듣게 되지만 옛날과는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더 이상 아키 선생님이 예전과는 다르구나라고 예전의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듯한 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이미 급박한 상황에 놓인 상태였다.

2기의 소노코는 대사와 연이 닿아 있는 용사부의 유일한 인물로서 용사부의 누구보다 빠른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그려졌다. 사실상 유우나의 용사어기를 모두가 읽기 전부터 유우나가 하늘신의 천벌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미리 알고 있다고 해서 특별한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현재까지의 전개상 유우나에게 아쉽게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또한 유우나의 신수와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는 대사가 일부러 소노코에게 감춘 것인지 아니면 그녀에게 알려주지 못할 만큼 급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상황이 급박한 나머지 신의 군대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현실 세계로 쳐들어오고 소노코는 유우나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최후의 싸움에 돌입한다.

6화에서는 하늘신 레이드의 선봉으로 나간 카린이 위험에 처하자 절묘한 타이밍으로 방어하고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죽은 선대 용사들 및 무녀들의 혼의 도움으로[20]유우나가 신수의 힘과 융합하여 하늘의 신의 영역을 파괴하고 신수가 마지막 힘으로 신들이 나타나기 이전 상태, 즉 결계 바깥의 화염으로 뒤덮였던 세계까지 원래대로 되돌리는 기적을 이루면서 더 이상 용사 시스템도 신수도 하늘의 신도 없는 인간들만의 세계가 되었다. 그렇게 소노코는 토고(왓시)와 함께 긴의 묘지를 찾아가 혼이라도 남아 유우나를 구명해준 긴에게 감사하고 용사가 아닌 평범한 한 소녀로서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3.5.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3기

하늘신과의 전쟁이 잠시 종료된 1기 이후 시점이며 용사부에서 우동을 언급하는 록을 부르며 첫 등장한다. 과장된 록 음악을 마구 선보이는 건 덤. 그 다음은 용사부 외의 다른 또래아이들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데 입고 온 복장이 무려 저거넛에 가까운 군용 강화복이며 해당 복장을 입은 채로 플레이했다. 이후에는 캠핑을 갔는데 이누보자키 자매&카린이 힘들게 텐트를 만든 직후에 던지는 텐트로 순식간에 완성시키거나 토고가 천천히 하자면서 장작을 지필 때 갑자기 토치를 들고와 불을 지피는 등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활용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서 유치원에서 연극을 하자고 하자 후우가 수험생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하던 순간 소노코가 병원에 있을 땐 참고서 많이 읽었는데 학교에 와선 공부를 안 한다고... 그리고 저녁 노을엔 어느 바닷가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포토샵 어플로 좋게 꾸며 놓았다.[21] 하지만 직후 토코가 신의 제물을 승낙해 기억을 지우면서 2기 1화로 이어진다.

오랜만에 등장한 5화에서는 용사부 멤버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놀다가 갑작스럽게 먼지 쌓인 짐을 꺼내 놓더니 자기 가문에 대대로 이어져 온 초대 용사어기를 꺼내서 다 같이 읽어 보자고 제안한다.

4년 후 모습을 그린 12화에서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다시 태어난 대사를 이끌고 있다.[22] 조상인 노기 와카바의 친구 우에사토 히나타가 대사 찬탈을 통해 대사를 모범적인 조직으로 바꾼 것을 생각하면 히나타의 의지를 소노코가 이어받았다고도 볼 수 있다.[23]

4. 기타

인물 부르는 호칭
유우키 유우나 유-유(ゆーゆ)
토고 미모리 왓시(わっしー)
이누보자키 후우 후우밍 선배(フーミン先輩)
이누보자키 이츠키 잇층(いっつん)
미요시 카린 건멸치(にぼっしー)[24]
와시오 스미 왓시(わっしー), 리틀 왓시(リトルわっしー)
노기 소노코 (초등학생) 소놋치(そのっち)[25]
미노와 긴 미노 양(ミノさん)
노기 와카바 와카 쨩(わかちゃん), 선조님(御先祖様)
우에사토 히나타 히나땅(ひなタン)
도이 타마코 타마 도령(タマ坊)[26]
이요지마 안즈 안즌(あんずん)
타카시마 유우나 타카시(たかしー)
코오리 치카게 치 쨩(ちーちゃん)
아키 마스즈 마린(マリン)
하나모토 요시카 요시요시(よしよし)
시라토리 우타노 농업왕(農業王)
후지모리 미토 미토링(ミトりん)
코하구라 나츠메 낫치(なっち)
아키하라 셋카 앗키(アッキー)
아카미네 유우나 아카미네 유-유(赤嶺 ゆーゆ)
미로쿠 렌게 미로(ミロ)
키류 시즈카 시즈포요(しずぽよ)
쿠스노키 메부키 메부(メブー)[27]
카가죠 스즈메 짹짹이(チユン助)[28]
야마부시 시즈쿠 시즈시즈(しずしず)
미로쿠 유미코 유미키치(ゆみきち)
코쿠도 아야 아-야(アーヤ)
후요우 유우나 유리리(ユリリ)
유즈키 유우나 유즈나(ユズナ)


[1] 용사 시스템 개량 이전[2] 용사 시스템 개량 이후[3] 그래서 용사부에서는 대사의 내부 정보를 알아오는 소식통역할을 하고 있다.[4] 자기보다 한 살 위인 후우의 고등학교 입시 공부를 봐 줄 정도다. 후우가 말하길, 어지간한 가정 교사보다도 똑똑하다고 한다.[5] 평소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반대로 멘탈이 단단하다는 점에서는 유우나와도 비슷하다. 흥미롭게도 미모리와 후우 쪽은 평소에는 맏언니 같은 느낌이지만 용사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멘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6] 이츠키의 경우는 연하라 소노코 상으로 부른다. 다만 후술할 유유유이에서는 초등학생 소노코에게 반말을 쓰며 소노코 짱으로 부른다.[7] 실제로 소설 투고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듯한데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상당히 좋다.[스포일러] 어쩌면 후술할 내용처럼 3기 마지막회에서 대사의 새로운 수장이 된 후에는 대외적으로는 대사의 수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명을 쓰고 몰래 소설가 활동도 병행하는 이중생활을 할 가능성도 있다.[9] 만개했을 때도 우주전함처럼 변하는 스미와 달리 무기에는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창끝에 고정되어 떠다니던 칼날들이 고정상태에서 벗어나 몸 주위로 늘어서면서 숫자도 크게 늘어나고 그 칼날들을 각각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작중의 설명에 따르면 스미의 만개는 화력 중시, 소노코의 만개는 정밀도 중시로 보인다.[10]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두번째 만개 이후 눈치채는 것으로 나온다.[11] TVA에서는 첫 번째가 오른쪽 눈, 두 번째가 왼쪽 팔, 세번째가 심장이었다.[12] 소환된 곳은 사카이데시의 세토대교 기념공원이다.[13] 정작 계속 토고 곁에 있었던 유우나는 토고의 이런 점을 전혀 상상도 못했다가 11화에서 알고 멘붕했다.[14] 죽은 긴까지 언급하며 "그녀의 희생을 허투로 돌릴 거냐?"고 묻자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며 "긴에게 사과하겠다."고 대답한다.[15] 소노코의 평소 성격을 봤을 때 상상도 할 수 없는 "웃기지 마라."는 말을 한다.[16] 때문에 실은 이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원래 사지는 다 붙어 있었으나 TVA 작화상의 문제로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보는 관점이 많았는데 블루레이에서 수정되었다.[17]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에 나타나는 양산형 시스템으로 세토대교 전투 이전의 소노코, 긴, 스미 3명이서 버텍스와 싸우던 시기의 용사들의 지원상태로 다운그레이드되는 상황으로 나간다고 한다. 그리하여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에는 용사로 선택받지 못한 쿠스노키 메부키를 포함한 용사 후보생 32명으로 이루어진 양산화 용사 '방인'들이 결성되어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와 2기 사이인 신세기 300년 가을 시점에 내열성이 높은 전의를 입고 벽 바깥 세상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다만 정령이 없고 버텍스와의 전투가 목적이 아니라서 별가루들을 제외하면 버텍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장비는 갖추고 있지 않다. 아예 미완성체 버텍스와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18] 이름은 산초, 성우는 나카타 조지.[19] 3화에서 유우나를 제외한 모두에게 발생한 이변 및 후우가 당한 교통사고가 이에 해당한다.[20] 그 밖에도 타마코, 안즈, 치카게, 우타노, 긴, 요시카, 마스즈, 히나타, 미토도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도라지꽃 문양이 몸에 새겨져 있는 까마귀가 날아와 사람의 형상으로 변한다.[21] 특이하게도 이 포토샵의 결과물이 유유유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BUNBUN 작가의 일러스트 그림체다(...).[22] 이때 헤어스타일이 히나타와 비슷하다.[23] 용사다 시리즈 팬덤에서 우에사토 히나타가 노기 소노코의 또다른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는데다, 유유유이에서 와카바가 소노코즈 보고 분위기는 히나타를 닮았다, 사실 히나타의 자손들이 아니냐는 발언을 했는데 만약 히나타가 진짜로 소노코의 또 다른 조상이라면 소노코가 대사의 새로운 수장이 된 것은 조상의 의지를 이어받은 셈이 된다.[24] 발음은 '니봇시-'[25] 스미가 자신에게 붙여준 별명과 동일.[26] 발음은 '타마보-'[27] 스즈메가 메부키를 부르는 별명과 거의 비슷하나, 이쪽은 장음이 들어간다.[28] 발음은 '츈스케'[29] 그래도 스즈는 외전 만화인 용사부 비요리에서 등장했으니 추후 그녀의 별명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30]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8화의 소제목인 신의 축복(神の祝福)은 일본에서 푸른 장미의 꽃말이다.[31] 와시오 스미는 토고 미모리에 비해 깐깐하고 딱딱한 성격이다.[32] 안즈, 타마코 생일 이벤트 때 둘을 소재로 소설을 써 줬다. 안즈가 공주, 타마코가 기사라는 설정.[33] 후손의 필요성이 언급됐음에도 상대가 여성이었다. 신수의 출현 이후 생명공학이 급속도로 발전했다는 설정도 있는 만큼 정말로 동성간의 출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34] 2명 중 한 명은 과거에 한 번도 초콜릿을 준 적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룰이 있다. 문제는 유우키 유우나나 노기 와카바 같은 애들로부터 초콜릿을 받다가는 질투한 토고 미모리나 우에사토 히나타로부터 분노의 화살을 받게 되는 위험이 있는 점이다. 와시오 스미의 경우 토고 미모리 본인의 초등학생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유우키 유우나로부터 초콜릿을 받았다는 이유로 미래의 자신인 토고 미모리에 의해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35] 재미있는 건 조상인 노기 와카바의 성우 오오하시 아야카아키노 카에데를 연기했고 와카바의 단짝인 우에사토 히나타의 성우 코우노 마리카이부키 레이라를 연기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