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곡
독일어 : Muss i denn, muss i denn zum Städtele hinaus (정말 나는 도시를 떠나야 하는가)여행 길에 오름을 주제로 한 독일 남부 지방의 민요. "노래는 즐겁다"는 한국어 번안 버젼이다.
원곡 가사는 슈바벤 방언으로 작성되었다.[1] 중세 시대의 독일에서는 생계를 위하여 고향을 뒤로하고 타국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여행이나 이별을 주제로 한 음악이 많았다. 영화 특전 U보트에서도 가사없는 경음악 버전으로 쓰였다.[2]
히어로즈 시절 야구선수 홍성갑의 응원가로도 쓰였다.
1.1. 가사
절 | 가사 | 해석 |
1 | Muss i denn, muss i denn zum Städtele hinaus, Städtele hinaus, Und du, mein Schatz, bleibst hier? Wenn i komm’, wenn i komm’, wenn i wiedrum komm’, wiedrum komm’ Kehr’ i ein, mein Schatz, bei dir. Kann i glei net allweil bei dir sein, Han i doch mein Freud’ an dir! Wenn i komm’, wenn i komm’, wenn i wiedrum komm’, Kehr’ i ein, mein Schatz, bei dir. | 가야만 하는가, 가야만 하는가, 마을로 떠나야, 마을로 떠나야, 그리고 내 사랑 당신은 남아야 하는가? 내가 오면, 내가 오면 내가 다시 돌아오면, 다시 돌아오면, 다시 내 사랑 당신 곁으로 오겠소. 내가 항상 당신 곁에 있지는 못하지만, 나의 행복은 항상 당신 속에 남아 있을 것이오. 내가 오면, 내가 오면, 내가 다시 돌아오면, 다시 돌아오면, 다시 내사랑 당신 곁으로 오겠소. |
2 | Wie du weinst, wie du weinst, Dass i wandere muss, wandere muss, Wie wenn d’ Lieb’ jetzt wär’ vorbei! Sind au drauss, sind au drauss Der Mädele viel, Mädele viel, Lieber Schatz, i bleib dir treu. Denk du net, wenn i ’ne Andre seh’, No sei mein’ Lieb’ vorbei; Sind au drauss, sind au drauss Der Mädele viel, Mädele viel, Lieber Schatz, i bleib dir treu. | 왜 우오, 왜 우오, 내가 떠나야 하기 때문에, 떠나야 하기 때문에, 우리 사랑이 마치 끝나버린 것처럼 말이오? 저 멀리에도, 저 멀리에도, 여인들이 많지만, 여인들이 많지만, 내 사랑, 나는 당신에게 충실할 것이오. 내가 다른 이를 보아도, 우리 사랑이 무너졌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저 멀리에도, 저 멀리에도, 여인들이 많지만, 여인들이 많지만, 내 사랑, 나는 당신에게 충실할 것이오. |
3 | Über’s Jahr, über’s Jahr, Wenn me Träubele schneid’t, Träubele schneid’t, Stell’ i hier mi wiedrum ein; Bin i dann, bin i dann Dein Schätzele noch, Schätzele noch, So soll die Hochzeit sein. Über’s Jahr, do ist mein’ Zeit vorbei, Da g’hör’ i mein und dein; Bin i dann, bin i dann Dein Schätzele noch, Schätzele noch, So soll die Hochzeit sein. | 한해가 지나면, 한해가 지나면, 포도를 딸 때가 되면, 포도를 딸 때가 되면, 나는 여기 이 자리로 다시 돌아오겠소. 그때도, 그때도 내가 당신의 사랑이라면, 당신의 사랑이라면, 그때는 우리가 혼인을 맺을 것이오. 한해가 지나면, 내 임무가 끝나면, 나는 당신의 것이고 나의 것일 것이오. 그때도, 그때도 내가 당신의 사랑이라면, 당신의 사랑이라면, 그때는 우리가 혼인을 맺을 것이오. |
빈 소년 합창단의 'Muss I Denn'
독일 군가 버전도 있다.
특전 U보트의 경음악 버전
번안가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Wooden Heart(목석 같은 마음)'
한국 번안 버전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 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 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 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
2. 창작곡
이쪽은 한국에서 창작한 동명의 곡. 시인 박목월이 작사했으며 윤용하가 작곡했다. 예전에 교과서에 실렸던 적도 있었기 때문에 이쪽도 제법 인지도가 있는 편. 쟁반노래방 131회[3]의 2번째 미션곡이었다. 첫 번째 미션곡인 <달>을 단 3번째 시도만에 성공시켜서 방송 분량이 모자랐기에 한 곡 더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나온 노래가 이 노래며, 7번째 시도만에 무난하게 성공하면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쟁반노래방/121~140회 문서 참조.2.1. 가사
노래는 즐겁다 지저귀는 멧새처럼 비배쫑 비배쫑 비배쫑 배쫑배쫑 노래를 부르면 해도 달도 내 동무 노래는 즐겁다 속삭이는 냇물처럼 졸졸졸 졸졸졸 졸졸졸 졸졸졸졸 노래를 부르면 산도 들도 내 동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