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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3:03:01

누명을 쓴 빌런이 되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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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도미네이팅 핸즈4. 히어로5. 칠주선6. 묵시록의 4기사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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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누명을 쓴 빌런이 되었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김마모 작가 특성상 반전 요소가 대단히 많으니 감상 중이라면 ▼스포일러는 읽지 않는 것을 권한다.

2. 주연

파일:누명빌런.jpg
(좌) 루미아 오브세 / (중) 강하늘 / (우) 파라다이스
도미네이팅 핸즈 ||
도미네이팅 핸즈 간부
[스포일러]
도미네이팅 핸즈 수장
||
[스포일러]
최면의 개념[1]
지배의 개념 + 정복의 개념[2]
저항의 개념
||
강마루 (의붓 누나) ||
본작의 주인공. 본래 최강의 히어로 '저스티아'를 음지에서 받쳐주는 히어로였으나, 저스티아가 '측정 불능' 등급의 마수와 교전하다 결국 목숨을 잃는 현장에서 마지막을 함께 하다 저스티아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다. 이 후, 흉악 빌런들을 수감하는 대감옥 '카르마'의 최하층에 갇히고 사형을 인도받는데, 이 과정에서 그간 강하늘의 모든 걸[3] 뺏아간 '루미아 오브세'가 나타나 지금의 누명을 포함한 강하늘이 겪은 모든 비극들은 강하늘을 자신의 아치에너미로 만들기 위해 철저한 계획하에 이루어 진 것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그렇다한들 저항할 방법이 없이 꼼짝없이 사형 집행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현 빌런 리그의 수장격에 있는 '도미네이팅 핸즈'의 리더 '파라다이스'가 카르마를 습격, 그에게 간부 자리를 권하는 걸 수락하고 함께 탈출하면서 빌런의 길을 걷게 된다.

자신과 친해진 인물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배신하거나 비극을 맞이했기 때문에, 타인과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성격이다. 반대로 이러한 장벽(?)을 넘어 연인 관계가 된 '판도라'에게 "너가 죽으면 나도 죽어버리겠다"라고 웃으며 말할 정도로 집착이 강한 면모도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모 게임, 만화[4]최종 보스 캐릭터였다.[5] 실은 '도미네이팅 핸즈'를 만든 수장도 본래는 강하늘로, 어느 루트를 타도 미칠지언정 반드시 타락하는 절대악[6]로써 묵시록의 4기사와 위대한 존재의 파편을 전부 모으는 것을 목표로 암약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번도 이들을 전부 흡수하는데 성공한 적이 없고, 거의 모든 루트[7]에서 최소 사망급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후반부에선 실은 위대한 존재를 소환해 세계멸망을 노리던 진짜 흑막은 '최초의 강하늘'임이 밝혀졌다. 다른 강하늘들에 준하는 비극을 겪었는지 세상의 모든 것을 부수고 혼자 남게 됐는데, 왜 자신이 그런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건지 그 이유가 궁금해져 황폐해진 세상을 끊임없이 방랑하며 힘을 쌓다 이 세계의 첫번째 신이 됐다고. 실은 멀쩡하던 세계가 갑자기 이상해진 것은 해당 차원을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를 만들어내기 위한 프로세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가 복수심에 세계의 규칙을 무너트리기 위해 바깥의 존재[8]를 끌어들인 탓에 벌어진 난리통이 본편이었던 것.

하지만 그와 함께 세상을 루프시키던 '파라다이스'에 의하면 본래의 바램은 그저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정말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하기 직전까지 온 본편의 강하늘을 보곤 질투심에 모든 걸 망치려 들었으나, 결국 패배하곤 스스로를 새장에 가둔건 자신임을 깨달으며 눈을 감는다.

흑막마저 쓰러뜨리고 세상의 평화를 찾아온 후론 굳이 누명을 벗지 않고 '도미네이팅 핸즈'의 수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전 저스티아에게 그러했듯, 스스로 음지에 남아 악을 상대하기로 자처한 것. 자신이 저스티아에게 물려받은 '영웅의 길'이란 시스템은 '아리엘'에게 물려줬으나, 외전을 보면 평행 세계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누명빌런 - 루미아01.jpg}}}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루미아 오브세
소속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직업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학생
[스포일러]
주인공의 개념 [9]
분석의 개념
||
세간에선 '예언의 아이'라며 떠들석한 인물. 실상은 강하늘을 자신의 아치에너미로 만들겠다며 모든 걸[10] 빼앗고 누명까지 씌운 흑막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녀도 '파라다이스'가 뜬금없이 튀어나와 강하늘을 포섭해가는 건 상정 외였는지 대단히 당혹스러워하며 모든 게 꼬임을 실감했다. 당연히 강하늘과의 관계는 최악일 수밖에 없는데 어째서인지 강하늘을 볼 때마다 적극적으로 다가가 일방적으로 친근하게 구는 것은 물론, 만악의 근원인 자신을 죽이라며 매번 부추기는 모습을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실은 지구에서 게임, 만화 등으로 본작을 접한, '트라우마'의 광팬이 빙의해있었다. 이 쪽도 타고난 반사회적 기질과 충동성과 살심, 그리고 소유물에 대한 무시무시한 집착을 지니고 있는 단단히 돌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결코 강하늘을 해칠 인물은 아닌데 하필 빙의한 시점이 찐 루미아가 이미 강하늘에게 누명을 씌우고 몰락시킨 후라서 사후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녀가 택한 강하늘을 구하는 방법은 자신의 원작 지식 속에 있는, 유일하게 강하늘이 살아남는 루트를 타도록 유도하는 것. 그걸 위해선 루미아 루트를 타다가 루미아를 죽여야만 하기에 몇번이고 진심으로 자신을 죽이라고 부추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밀려 오른 손에 봉인된 찐 루미아가 빙의 사실을 포함한 중요 정보를 강하늘에게 넘기려 할 때마다 열심히 그녀를 방해하고 있어 번번히 좌절한다.

아무리 팬이라고 한들 강하늘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려는 과한 사랑, 분명 초심자임에도 보이는 노련한 히어로 이상의 전투력, 그리고 간간이 엿보이는 강하늘-저스티아와의 연관성 등으로 떡밥이 참으로 무성했는데... 최후반부, 강하늘의 시스템을 저스티아라는 이름으로 빌려쓰면서 정체가 드러났다. 본인도 정체를 드러내기 며칠 전에야 알게 됐다고.[11] 저스티아, 정확히는 나래의 타임라인은 대단히 복잡하므로 아래의 '저스티아' 항목을 참고.
몸의 진짜 주인이자 강하늘을 나락에 떨어뜨린 진범인 루미아는 주인공의 개념[12]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흑막...인줄 알았으나 그녀마저도 '이세아'의 손아귀 위에 있었다. 실은 그녀의 개념은 '분석'으로 그간 루미아를 지켜주던 운들은 이세아의 '미래 고정'의 개념의 덕을 보고 있었던 것이고, 강하늘을 무너뜨리기 위해 실행했다는 계획들도 이세아의 의도대로 움직인 결과물이었다.[13] 본인은 스스로의 의지로 이세아와 손을 잡은 줄 알고 있었지만, 이세아가 유년기 때부터 루미아를 포함한 여러 실험체를 이용한 실험에 관여했다는 것을 보면 그냥 일방적으로 놀아난 것으로 보인다.
정작 본인은 그걸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최후반부 봉인을 풀고[14] 당당히 등장해 최종 결착을 지어보자고 선언하지만... 강하늘이 뒤따라오는 동료들에게 그녀의 상대를 넘겨 마지막까지 결코 의도대로 따라지주 않음은 물론[15], 지나가는 강하늘의 머리 위의 '진 주인공'과 자신의 머리 위의 '페이크 주인공' 문구를 보곤 그제야 자신이 중간 보스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고 다굴을 맞아 리타이어했다.
묘사상 당연히 이 때 죽었을 거라 추측됐지만, 외전을 통해 끈질기게 살아남아있음이 확인됐다. 그리고 그녀의 회상에 의해 그녀가 '위대한 존재'의 신체 부위로 만들어진 최초의 인공 생명체 내지는 그 곳에 깃든 외신의 의지 그 자체였음이 밝혀진다.[16] 하지만 이를 떠올렸을 땐[17] 이미 너덜너덜해진 뒤라 그나마 남아있는 '눈'을 흡수하곤 도주, 그저 끝없는 공간 너머에 펼쳐진 무수한 차원들을 관측하며 강하늘을 향한 저주[18]만을 되뇌일 뿐이었다. 하지만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전락했음에도 증오심 하나로 수많은 차원을 먹어치워 극악무도한 바깥 차원의 신으로 거듭난 후에는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마신'이라는 존재의 소환해 응해 다른 세계에서 다시 한번 비극을 초래했다.
}}}
파일:누명빌런 -저스티아01.jpg}}}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유리엘 에버레이
활동명 저스티아
소속 히어로
순위 1위
개념 ???
가족관계 아리엘 에버레이 (여동생)
랭킹 1위의 최강의 히어로. 하지만 최초로 등장한 '측정 불능' 등급의 마수를 상대하다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상은 칠주선을 비롯한 괴인 세력이 포섭 불가한 그녀를 집중 공격해 죽인 것으로, 이를 알게 된 강하늘의 역린이 됐다.

그녀의 개념은 죽을 때까지, 심지어 칠주선조차도 파악하지 못했는데, 그녀가 죽으면서 강하늘에게 넘긴 '영웅의 길'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애초에 기존의 이능력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힘을 쓰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간 그녀가 보인 막대한 힘이 담긴 기술은 대가[19]를 치룸으로써 발동한 것이었고, 게임처럼 포인트를 소모해 일부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 역시 가능했다. 또한 사용자의 간절한 바람에 호응에 새로운 기술이 생기거나, 죽인 상대의 개념을 성장 불가, 마이너 버전으로 등록,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스티아 사후, 그녀의 기술, 포인트, 구입해놓은 아이템은 전부 강하늘에게 양도됐는데 마치 미래를 알고 안배해놓기라도 한 듯 시의적절하게 강하늘의 도움이 돼고 있다.

강하늘과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강마루의 학대나 루미아로 인해 망가진 주변 환경으로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인 강하늘을 나중에 빌런이 되긴 했지만 어엿한 히어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존재[20]가 그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강하늘에게 붙은 별명이 '저스티아의 사냥개'일 정도. 저스티아의 경우, 이 시기부터 강하늘에게 연심을 품은 것으로 보이나 안타깝게도 여자친구[21]가 있기도 했고 으레 그렇듯 절망적으로 눈치가 없기도 해서 죽기 직전에서야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스포일러 ▼
* 나래
무수히 많은 윤회를 거치면서도 언제나 강하늘의 곁에 있었다. 본작에서 관측된 저스티아의 첫 존재는 '강하늘이 트라우마가 되어 묵시록의 4기사의 개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의 죽음의 개념으로 칠주선의 수작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해서 인간의 감정을 알게 됐으나, 정작 그들의 목표는 아카데미에서 폭주를 일으켜 대량 학살을 일으키는 것이어서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고 트라우마에게 부탁했다. 이에 트라우마가 제시한 대안은 '죽음의 개념'이 아닌 '죽음의 개념을 가진 개인'으로서 죽는 것으로 이를 위해 누군가에게 그간 열지 않았던 마지막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죽기 전에 연애가 해보고 싶었다며 트라우마에게 유사연애를 부탁하고, 의외로 이를 받아들인 트라우마와의 데이트들을 통해 그를 정말로 사랑하게 된 채, '나래'라는 이름을 받고 계획대로 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엄연히 따지자면 당시의 강하늘에게 몸을 빼앗긴 셈[22]이라 영혼이 죽지 못하고 계속 이승을 방황하며 윤회를 하게 된 것. 아래는 그런 나래가 거쳐온 타임라인이다.
<rowcolor=#ffffff,#dddddd> 타임라인
1회차 - 죽음의 개념[23]
2회차 - 저스티아[24]
3회차 - 빙의 전 나래[25]
4회차 - 루미아 빙의[26]
5회차 - 죽음의 개념[27]
6회차 - 검사 나래[28]

그간 떡밥만 던저졌던 저스티아가 강하늘에게 처음부터 수상할 정도로 잘 대해 준 이유, 순수 서양인인데 한식을 좋아하는 이유[29], 빙의 전 나래가 오직 원작의 트라우마에만 빠진 이유[30], 도저히 팬심만으론 설명이 안되는 루미아의 헌신 등엔 이러한 이유가 있던 것. 하지만 대부분의 세계에선 전생의 기억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했고, 기억해낸다한들 대부분 죽기 직전 즈음에야 가능했다.

본편에서 역시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기억을 떠올렸고[31] 저스티아의 건틀릿을 연발해 완전히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자신을 죽여달라는 말[32]과 함께 이 사실을 밝혔다. 다행히도(?) 바램대로 강하늘에 의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옆에 있던 죽음의 개념에게 나래인 채로 옮겨 타[33] 최후의 결전까지 함께 했다. 최초의 강하늘을 상대하면서 강하늘에게 '위대한 존재'의 파편 4개를 전부 삼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엔딩을 보도록 종용했지만, 마지막에 와서 깨달음을 얻은 강하늘에게 역으로 파편 4개를 받아 '자의식이 남은 채 온전히 위대한 존재'[34]가 된다. 이 후 강하늘과 함께 최초의 강하늘을 쓰러뜨리지만, 결국 폭주해버리고 만다. 이를 막기 위해 묵시록의 4기사의 개념마저 양도받으며 신 같은 존재로 거듭나지만... 지금의 나래의 인격은 사라지는 사실상의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 이에 강하늘은 나래가 어디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 있던,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 간에 반드시 찾아가겠다고 맹세하고 실제로 20년이나 지난 후지만[35] 지구에 있는 그녀[36]를 찾아온 강하늘과 재회, 함께 본편의 세계로 돌아간다.
파일:누명빌런 - 아리엘01 (1).jpg}}}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아리엘 에버레이
유스티아}}} ||
1위}}} ||
[스포일러]
→ 히어로[37]
→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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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 히어로[39]
→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교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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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영웅의 개념
||
가족 유리엘 에버레이† (언니)
최강의 히어로 저스티아 '유리엘 에버레이'의 여동생. 언니의 명성과는 달리 본인은 진즉에 히어로의 길을 포기했다가 뒤늦게 다시 아카데미에 입학한 케이스라 그닥 좋은 시선으로 보이고 있진 않았다. 히어로를 포기한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일찌감치 느꼈기 때문인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각성하지도 못했고, 능력의 출력을 자기 신체가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이를 저스티아가 몰래 자신의 능력[41]으로 분담해주고 있던걸 알아챈 뒤론 완전히 꺾였었다고.

아카데미 입학 후로도 주위 시선 때문에 완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었으나, 뜬금없이 '트라우마'가 나타나 아치에너미 선언을 하면서[42] "내[43]가 저스티아를 죽인게 맞다"고 도발해 분노로 능력을 각성할 수 있었다. 이후론 수상하게 자신에게 친절한 교수 '오지석'[44]의 도움을 받으며 연심을 키우다, '국제 히어로 세미나'...로 분한 괴인 세력의 비밀 회동에서 억지로 동석[45], 오지석이 자신을 지키다 죽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고 주인공으로서의 능력, 회귀를 얻는다.[46]

그 후론 으레 회귀자들이 그렇듯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진다는 각오로 여러 활약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최후의 결전에선 회귀 횟수에 제한이 걸려 눈 앞에서 다시 한번 언니를 잃는 비극을 반복했다. 그나마 나래가 윤회를 하며 최종적으론 강하늘과 재회하는데 성공하긴 하지만, 그걸 아리엘이 알고 있을지는 불명.

본편의 사태가 끝난 후론 아카데미를 졸업후 10년간 새로운 랭킹 1위 히어로로써 세상을 지켜왔다고 한다. 끝내 '도미네이팅 핸즈'의 수장을 자처한 강하늘과 함께 괴인을 절멸 직전까지 몰아넣고, 빌런들의 숨통을 조이는 등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태평성대를 이뤄 전임 랭킹 1위였던 저스티아의 업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까지 받는다고.

하지만 강하늘은 10년 전에 그녀에게 '영웅의 길'을 완전히 양도하고 자취를 감추고, 본인은 본인대로 부상 때문에 히어로에서 은퇴한 뒤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교수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거기다 하필 부임 첫날에 1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측정 불능' 등급의 마수를 가까스로 상대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미처 도망가지 못한 두 소녀와 이 들을 지키기 위해 마치 별과 같은 빛의 결정체들을 쏘아내는 [47] 소녀를 마주친다. 그 압도적인 힘과 가능성을 본 아리엘은 그 소녀, 스텔라[48]에게 '영웅의 길'을 양도한다.
파일:누명빌런 - 강마루01.jpg}}}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강마루
활동명 그레이트 오더
전체 랭킹 11위 ||
소속 히어로
개념 명령의 개념
가족 부모님 †
강하늘 (의붓 동생)
주인공 강하늘의 누나. 어렸을 땐 강하늘과 사이가 좋았으나, 강하늘의 실수에서 비롯된 부모님의 사망사건[49]과 예언의 아이 '루미아'가 강하늘을 세계를 멸망시킬 괴물로 지목하며[50] 이간질을 해놓을 탓에 현재는 루미아의 최측근이자 강하늘을 누구보다 혐오하는 인물이 됐다.

루미아에게 완전히 넘어간 후론 당시 아직 정신이 불안정한[51] 아카데미 생도에 불과한 강하늘을 훈련[52]을 빙자해 학대했으며, 그의 마음을 수시로 짙밟는 건 물론 기회만 보이면 죽이려 들었다. 이 탓에 강하늘은 환각, 불안증세, 반사적 공포[53] 등 온갖 정신병에 시달려야만 했고, 저스티아를 만나기 전까진 권장 복용량을 가뿐히 넘길 정도의 정신안정제를 달고 살았다.

본편의 프롤로그에서도 죽은 저스티아를 끌어안은채 오열하는 강하늘을 무심하게 체포했고, 강하늘에게 사형이 내려지자 그의 변명은 전혀 듣지 않은채 "넌 내 인생의 수치야. 그러니까 제발 얌전히 죽어줘"라는 말로 난도질했다. 강하늘이 '도미네이팅 핸즈'의 도움을 받아 탈주한 후로도 '트라우마'[54]와 협력하는 조건으로 "강하늘을 내 손으로 죽이게 해달라"고 제시하면서 열심히 추적했다. 그 결과, 기어코 세미나 사건 때 강하늘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folding 스포일러 ▼
그 현장을 목격하고 자포자기한 빙의 루미아에게 '자신은 그저 루미아에게 놀아났을 뿐'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제서야 후회한다. 하지만, 이런 미래는 아리엘의 루프로 인해 소멸하게 되는데... 파라다이스와 판도라의 수작으로 그녀만큼은 루프에 대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되면서 후회의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심지어 루미아가 들려준 진실 중에선 강하늘이 자신의 기억과 강마루의 기억을 통째로 바꿨다는 사실마저 포함돼 있었는데, 이 말에 따르면 입양된 것도 강마루, 능력이 폭주해 부모님을 죽인 것도 강마루[55], 심지어 훗날 '위대한 존재의 파편'임이 판명나는 괴물과 '묵시록의 4기사'의 운명 역시 본래는 강마루의 것이었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뒤늦게 강하늘에게 용서를 구하고 도우려고 나서나, 이미 강하늘은 그녀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고, 또 그녀가 줄 수 있는 도움도 없어서 간간히 덩달아 루프를 겪고 후회하는 모습이나 보였다.[56] 그러다 본색을 드러낸 '이세아'에게 강하늘 일행이 꼼짝없이 당하게 생겼을 때 이세아에게 "하려던 것 전부, 생각도, 호흡도, 심장박동도 전부 멈추라"는 목숨을 건 명령[57]으로 이들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본래 강마루의 목적은 동귀어진이었지만, 특유의 약한 정신력으로 차마 마지막 한 걸음을 걷지 못하고 이세아의 정신 공격을 당하는 꼴이 된다.

반면 이세아의 폭로로 강마루와 히마리의 배신이 이세아의 '미래 고정' 능력의 영향[58]을 받았음을 알게 된 강하늘은 과연 강마루가 '미래 고정'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 어떤 행보를 걸었을지 궁금해져 그녀의 심상세계 안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그 결과,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끝내 강하늘을 버리지 않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세아의 수작질이 없었다면 강마루는 강하루를 버리지 않았을 것이란 거다.[59]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덕에 강마루와 강하늘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모든 일이 끝나면 차분히 대화를 해보자는 말을 주고 받지만...
강하늘 일행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세아가 '도미네이팅 핸즈'의 아지트를 습격, 판도라를 죽이려 들자 "판도라에게 가하려는 모든 위해를 금지한다"는 명령으로 그녀를 지키고 살해당한다. 세탁완료 그래도 죽음의 개념을 각성시키면 능력을 완전히 각성한 사람에 한해서 딱 한번 생사를 거스를 수 있어 최후에는 부활했을 것으로 보인다.[60]
}}}
부모님 †
첫째 오빠
미나모토 노아 (여동생) ||
강하늘의 전 여자친구. 신와 그룹의 회장 '미나모토 히로토'의 둘째 손녀로 상속이 유력한 인물이었다. 능력인 '영역'의 개념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의 이능력 사용을 무력화하는 사기적인 능력으로, 그야말로 지위부터 능력까지 전부 타고난 금수저지만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돼있다.

강하늘과 만나게 된 것도 '미나모토 히로토'에게 강하늘이 정신 치료를 했기 때문으로, 실제로 치료의 효과로 어느 정도 감정 표출이 가능해지자 "감정을 가지게 해줬으니 그 감정을 책임져달라"는 말로 강하늘에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됐었다. 하지만 달콤한 고백과는 달리 강하늘과 사귀면서 여러모로 그를 막 대했는데, 그룹을 상속받을 때 지장이 없어야 한다며 연인 관계를 숨김은 물론 무슨 하인부리듯이 온갖 허드렛일을 다 시켰다고 한다. 그런 주제에 루미아가 그녀에게 "강하늘이 당신의 감정을 조종하려 한다"고 꼬드겼을 땐 그에게 홀랑 넘어가 이별을 고했을 뿐만 아니라 대놓고 연애 사실을 공표하기도 했다.

강하늘이 빌런이 된 후론 강마루처럼 대놓고 그를 쫒지는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그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조부 '미나모토 히로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folding 스포일러 ▼
'저스티아 사망 사건'의 보고를 들은 '미나모토 히로토'는 "너희들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아연실색하며 그녀를 상속 후보에서 제했다.강하늘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제약이 걸려있는지는 그가 제일 잘 알았기 때문.[61] 이 와중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할아버지의 뜻에 불복했다가 누리던 혜택마저 일절을 박탈됐음에도 루미아만 있으면 괜찮다며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현재 루미아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빙의 루미아는
만약 언젠가 갑자기 거대하고도 무서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면, 어떠실 것 같아요?
아니면 가지고 있는 감정들의 대부분이 갑자기 일순간에 사라진다던가
라는 의미 모를 말만 남길 뿐이었다.

이 후, 자신을 '정복'의 개념이라 소개하는 자에게 습격을 받고 이를 '트라우마'가 구해주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제 몸을 되찾은 '찐 루미아'가 돌변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때의 루미아는 예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히마리를 공격하거나, 강하늘에게 "너를 설계한 것은 자신이다"라는 고백을 하는 등 대놓고 수상한 냄새를 풀풀 풍겼는데, 의외로 다시 돌아온 '빙의 루미아'는 히마리가 모르고 있던 진실을 가감없이 폭로해준다.[62]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할아버지 '미나모토 히로토'의 부고와, 그가 자신을 상속자로 정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연달아 전해듣곤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남긴 유품인 USB를 받아드는데 그 안엔 강하늘이 회장에게 보고하기 위해 기록한 히마리의 치료 경과가 담겨있었다.[63] 이를 통해 자신이 감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강하늘이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넘겨준 덕이라는 것과 강하늘이 그녀에게 고백을 받자 그녀를 위해서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 대부분을 넘긴 것을 알게 된다.

그제서야 사건의 전말을 확인하고 뒤늦게나마 바로잡으려 하지만, 타이밍 좋게 그녀에게 전해진 건 한 편의 수상한 비디오[64]. 그 곳엔 전 남친이 어떤 여성[65]과 사랑을 나누며 전 여자친구에게 품었던 감정은 실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회상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그래도 열심히 자기부정을 하며 강마루처럼 열심히 삽질을 하는 히마리였으나... 이세아에게 얼떨결에 협조해[66] '도미네이팅 핸즈'의 아지트를 찾아내고, 그 곳에 숨어있던 '판도라'가 자신의 회사와 전남친을 뺏어간 여자란 걸 전해듣자 눈이 돌아가 그녀를 죽이려 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심지어 이를 막으려 나선 강마루가 결국은 목숨을 잃고, 뒤늦게 찾아 온 강하늘이 이를 봐버렸기에 도저히 봉합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 천하의 히마리마저 멘붕해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강하늘에게 그저 미안하다고만 말할 정도. 그래도 어떻게든 제 정신을 찾은 강마루가 힘을 빼서 목숨을 잃진 않았다.

그나마 최후의 결전에 이르러서야 중요한 순간에 개입해 강하늘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활약을 하긴 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강하늘과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지는 불명.
참고로 작 중 최고 비호감 히로인이었다가 세탁기가 풀로 돌아간 '강마루'와 달리 이쪽은 가면 갈수록 안좋은 의미로 재평가를 받게 된 히로인이다. 열심히 삽질을 한 건 둘 다 똑같지만, 어쨌거나 진심으로 후회를 하며 속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강마루와는 달리 히마리는 그와중에도 변명과 자기 보신을 우선시하며 갈팡질팡했기 때문. 또한 루미아에 의해 밝혀지기론 이세아의 능력 사용이 없었더면 흔들릴지언정 마지막까지 자기 동생을 지킬 강마루[67]와는 달리 이 쪽은 완전히 무고한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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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미래 예지의 개념
미래 고정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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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의 소꿉친구. 강하늘에게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지만, 자신의 능력을 통해 강하늘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빌런이 되는 변함없는 미래를 계속 관측하자 마음이 꺾였고, 이 틈을 노리고 들어와 조금이나마 다른 미래를 보여준 루미아에게 넘어갔다. 공식적으론 실종 상태로 원래 자신의 이명이였던 '예지의 아이'를 루미아에게 넘기고 본인은 잠적 중이다. 그래서 강하늘을 완전히 적대 중인 두 히로인에 비하면 그나마 배신감을 덜 느끼는 상대인데...

{{{#!folding 스포일러 ▼
이 세계의 신이라 할 수 있는 '최초의 강하늘'과 손을 잡고[68] 강하늘을 망가뜨리는 모든 일을 꾸민 만악의 근원이었다. 이유는 아무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게 된 강하늘을 독차지하기 위해서로 오직 그 목적 하나만을 위해 칠주선을 움직여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 냈고, 강하늘의 소중한 사람들이 그를 떠나게 했으며 천하의 찐 루미아마저 그녀의 손아귀에 놀아났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녀의 능력이 단순한 예지가 아닌 미래를 고정하는 개념이였기 때문이다. 비록 '주변 상황을 자신이 생각한 미래처럼 흘러가도록 가볍게 유도'하는 전능하진 않은 능력이지만, 대상이 사람이고 꾸준히 특정 대상을 향한 부정적인 예지를 심어준다면, 환각이나 가슴이 빨리 뛰는 등 알 수없는 불안 증세 등을 느끼게 만들어 충분히 인생에 개입할 수 있다.[69] 실제로 강마루는 이세아의 개입이 없는 걸 가정한 시뮬레이션에선 흔들릴지언정 강하늘을 버리지 않았다.

루미아가 자신의 능력이라고 오해했던 '주인공'의 개념 역시 이세아의 미래 고정의 개념으로 불행을 피해가게 했을 뿐 실제론 전혀 다른 '분석'의 개념의 소유자였다.

중반부까지만 해도 뒤늦게나마 루미아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추적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지만, 위의 사실이 폭로된[70] '겸손과의 전투' 이후론 대놓고 최종 보스인양 행동한다. 강하늘의 입장에선 과거의 악연만으로도 적대할만한 이유가 충분하지만, 이 후로도 그의 누나를 죽이고, 연인을 납치해 세계 멸망의 단초로 삼으려는 등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업보를 쌓은 바람에 결국 최후의 결전에서 패배한 후로 잔인할 정도로 두들겨맞는다. 지독한 것은 이와중에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되니 배만큼은 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던가, 역으로 "전부 너를 위해 한 일들인데 왜 이러는 거냐"며 썅욕을 박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태도가 강하늘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나래의 분노를 사 그녀의 불사의 육체[71]에 죽음의 개념의 능력을 써 모든게 끊임없이 죽어나가지만 죽지는 못하는 신세로 됐고, 이걸 강하늘의 능력으로 감각증폭 50배, 동작 동결, 도파민 분비 차단, 인지시간 저하 최대치 등의 설정으로 강화당해 그야말로 무간지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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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미네이팅 핸즈

빌런 리그의 수장격인 집단.
파일:누명빌런 -스페이드01.jpg
파일:누명빌런 -다이아02.jpg
파일:누명빌런 -하트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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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
히나[75]}}} ||
[스포일러]
미스틱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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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칠주선[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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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스페이드 (1위)
[스포일러]
마법소녀의 개념?[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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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네이팅 핸즈의 1인자. 그녀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톱 랭킹 히어로만 7명에,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히어로를 살해해 언론에선 '살육 기계'라고 불리는 공포의 존재다. 대체로 반겨준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강하늘을 자질도 검증되지 않았다며 날선 반응을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강하늘의 최면에 무조건적[78]으로 걸렸다.

스포일러 ▼
정체는 끝내 타락해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진, 미라클 샤인의 선배 마법소녀' '미스틱 샤인이었다. 거기다 강하늘, 저스티아와는 아카데미 동문으로 강하늘과 함께 '저스티아의 사냥개'이라고 불렸었다고 한다. 처음엔 루미아, 판도라 등과 마찬가지로 '겸손'의 실험실 출신[79]이라 겸손의 명령[80]에 따라 강하늘에게 접촉했을 뿐인 관계였지만, 이 사실이 들통난 뒤에도 오히려 자신을 도와 겸손과 맞서고 몰아내주기까지 한 두 사람에게 각각 친애와 사랑을 품게 된 것.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81] '겸손' 측의 능력[82]에 의해 세계에서 어떠한 흔적[83]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게 돼서 강하늘은 물론 본인조차도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됐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해야 한다'는 애매하게 남은 의무감 하나로 칠주선에 협조해 '도미네이팅 핸즈'에서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강하늘이 그녀의 심상 세계를 읽고 그녀가 자신의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떠올린 뒤 그 기억을 부활시켜준 뒤에야 그녀가 전하고 싶었던게 강하늘을 향한 고백이었음[84]을 떠올린다.
다이아몬드 ||
히어로 ||
서열 다이아몬드 (2위)
개념 근육의 개념
한때 톱 히어로로서 존경받던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만을 노리는 연쇄 납치범이 된 빌런.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쓰레기나무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85] 근육질의 외견에 근육질 개념에 어울리는 누구에게나 운동을 권하는 헬창이기도 한데, 여태 보여준 활약만 보면 물리력으론 최강급이다.

스포일러 ▼
어째서인지 하트의 배신으로 '도미네이팅 핸즈'가 와해된 후로 코빼기도 보이지않아 작가의 남캐유기가 의심됐으나, 실은 과거에'미나모토 히로토'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의 손녀 미나모토 노아를 지켜주겠다'는 계약을 나눴기에[86] 이를 이행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다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미나모토 노아가 실은 같은 그룹의 판도라였음을 알게 된 후론 자연스럽게 강하늘 일행에 합류, 최후의 결전에서도 활약하나 '최초의 강하늘'에게 조종당하는 나래와 강하늘을 저지하다가 목숨을 잃었다.[87]
트윈 시스터 ||
[스포일러]
바티칸
칠주선[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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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하트 (3위)
[스포일러]
굶주림의 개념
기아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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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대규모 소요사태를 일으킨 적이 있는 타락수녀. 바티칸에서 이탈한 후론 종교를 창시해 방송[89] 등으로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트윈 시스터'라는 이명에 걸맞게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데 성에 매우 개방적인 인격진짜 수녀처럼 순결한 인격 둘로 이뤄져 있다. 종교를 창시한 것은 앞의 인격으로 보이는데, 최면의 개념의 보유자인 강하늘이 '도미네이팅 핸즈'에 합류하자 대놓고 최면을 걸어달라고 꼬셨다가 진짜 최면 치료만 해주자 "혹시...고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일러 ▼
스페이드처럼 '겸손'의 실험체 출신으로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다. 본래 '순결' 전대의 바티칸 성녀였으나, 어린 아이마저 실험 대상으로 동원하는 겸손의 실험에 반발해[90] 아이들을[91] 탈출시키다가 붙잡혀 위대한 존재의 뇌를 이식당했다.[92] 하트의 또 하나의 인격은 이 때 생긴 것으로 그녀가 칠주선에게 협조하는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93]

스파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것은 '기아'의 개념을 이용해 '도미네이팅 핸즈'의 여성 멤버들을[94] 성욕에 굶주린 좀비로 만들어 와해시킨 건으로 여전히 정체를 숨기고 있던 '스페이드'와는 달리 대놓고 정체를 드러내며 강하늘 일행과 적대했다. 이 후, 카르마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전에도 참전해 강하늘 일행을 상대했는데, 하트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던 강하늘이 그녀의 기억을 읽으려 시도하자 기꺼이 진실을 알려주고[95] 또 조종당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스스로의 목을 찔러 자살했다.

파일:누명빌런 - 판도라01.jpg}}} ||
미나모토 노아}}} ||
활동명 판도라
소속 도미네이팅 핸즈
서열 클로버 (4위)
[스포일러]
전쟁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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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히로토 (조부)
첫째 오빠
미나모토 히마리 (언니)}}} ||
'네트워크의 지배자'라는 호칭까지 존재하는 당대 최고의 해커...지만, 실제론 마음 맞는 사람 하나 없는 곳[96]에 홀로 던져진 아싸다. 그래서 새로이 합류한 강하늘에게 게임, 애니, 히어로 마갤질, 프로그래밍 중 뭐라도 하는 거 없냐고 간절히 물어봤는데 차마 이를 외면하지 못한 강하늘이 마지못해 조금씩은 한다고 하자 바로 친구하자고 권했다. 이후로도 강하늘과는 '인싸의 유희에 놀아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잘 붙어다녔는데, 그간 가까워졌던 사람들이 죄다 배신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강하늘 측에서 거리를 두려하자 되려 당당히 친구 사이임을 강조하며 거리를 좁혀왔다. 결국 얼마 안가 서로가 서로에게 품고 있는 연심을 알아챈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 본작 유일의 19금 회차를 차지하며 당당히 다른 히로인들의 가슴을 찢어놨다.

어느 상황에서도[97] 채팅을 통해서만 대화하는데, 비단 아싸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고 모종의 이유로 목소리 자체를 못내는 탓도 있다.

스포일러 ▼
스페이드와 하트와 마찬가지로 '겸손'의 실험체 출신이다. 기존의 보유 개념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쟁의 개념'의 후보군이기에 확보됐고, 실제로 '전쟁의 개념'을 각성하면서 묵시록의 4기사 중 한명이 됐다.[98] 참고로 전쟁의 개념이면서 어떻게 해커로 활약할 수 있는가-하니 정보전과 첨단 장비가 주류를 이루는 현대전의 개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와 그룹의 삼녀이자 '미나모토 히로토' 사후 상속자가 된 '미나모토 노아'이기도 한데, '판도라'라는 별명의 진짜 주인이자 자신과 마찬가지로 실험실을 탈출한 친구에게 자기인 척 대신 아카데미를 다니게 하고 있었다. 즉 '미나모토 히마리'는 자기 업보지만 동생에게 전남친과 회사를 전부 뺏긴 셈. 그래서 '미나모토 히마리'[99]와 그녀를 대동한 '이세아'[100]에게 납치[101] 전 고문을 당할 뻔하는 등 막판에 험한 꼴을 봤다.

이 때 납치당한 후론, 카르마의 꼭대기에 붙잡혀 이세아의 세계 멸망에 동원될 뻔[102]하나, 미리 준비해둔 강인공지능으로 신와 그룹 산 안드로이들을 전부 업데이트 시키면서 강하늘의 '지배'의 개념의 영향권 안에 넣어[103] 역으로 이세아가 자승자박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의식을 잃어서 '최초의 강하늘'과의 결전엔 참전하지 못하고 아래층에서 기다려야만 했는데... 뒤늦게 찾아온 '미야모토 히마리'에게 자신의 눈을 뽑고[104] 올라가서 만회하란 부탁을 전해 전멸 위기에 처한 강하늘 일행을 구하는데 일조했다.

이후론 아무래도 '나래'에게 힘이 실려 중~후반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지구에서 환생한 나래를 맞이하러 가는 길에도 함께 한 것이 확인됐다. 서로 보고 싶었다고 로맨틱한 대화를 주고받는 둘 사이에서 "난 안보고 싶었음!!!"을 외쳤다가 소심하게 "...농담임"을 덧붙인 게 그저 안쓰러울 따름...

4. 히어로

빌런 등을 상대로 세계를 지키는 능력자들. 실상은 일부 히어로를 제외하면 완전히 '위대한 존재' 측에 넘어가 괴인이 됐다.
릴리아}}} ||
활동명 미라클 샤인
순위 2위
[스포일러]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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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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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마법소녀의 개념
자선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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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사랑의 힘을 담아. 미라클 매직!
모두의 염원을 담아, 체인지 업!
히어로 랭킹 2위를 차지한 히어로. '마법소녀'의 개념이라는 자못 우스꽝스러운 이능력의 소유자지만, 이 능력은 말그대로 마법소녀가 다룰 만한 능력이라면 뭐든지 사용할 수 있어 마수 최다 처치 업적 보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천하의 저스티아마저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의와 선의로 똘똘 뭉친 최고의 영웅이자 완성형 히어로라고 평가할 정도...지만 '트라우마'를 제압하러 왔다가 방심하는 바람에 그대로 납치당해 세상의 진실을 억지로 주입당했다. 이후론 반신반의하면서도 트라우마에게 협조하는 중.

참고로 그녀는 '2대 마법소녀'로 내면의 목소리에 끝내 굴복해 사라저버린 선대 마법소녀가 존재한다.[107]

스포일러 ▼
실은 칠주선 중 자선을 그대로 이어받은 2대 자선이다. 하지만 칠주선의 진실을 모르는데다 아예 배척받고 있어 한번도 동석해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의 조사로 칠주선의 행보가 수상하다 여겨 거리를 두고 있으나, 트라우마가 만천하에 밝힌 괴인의 존재 때문에 세상이 혼란에 빠진 이 때, 굳이 들쑤신 필요가 없다는 스탠스였다. 하지만 강하늘에게 억지로 납치와 진실 주입으로 담금질을 당해 결국 최후의 결전까지 강하늘 일행과 함께 했다. 그나마 후반부에 강하늘이 그녀가 그토록 찾던 선배 마법소녀[108]를 찾아주고, 그 선배가 강하늘에게 무조건 협력하는 인물이어서 그녀 역시 큰 불만을 품진 않게 됐다.

참고로 평소엔 정체를 숨기고[109] '국제 히어로 아카데미'의 교수로 근무 중인데, 오지석이 출근하지 않을 땐 그의 반까지 담당하고 있다.

5. 칠주선

칠죄종을 상대로 세계를 지켜낸 히어로들. 일반 시민들에겐 그저 영웅으로 칭송받으나, 오래 전부터 '위대한 존재'를 섬기며 그를 강림시키기 위해 세계를 쥐락펴락 하고 있었다.

6. 묵시록의 4기사

여태껏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네 가지 개념의 소유자. 이들이 세상 각지에 나누어진 '위대한 존재'의 파편을 전부 모으면 기존의 세계는 죽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알려져 있다. 4기사는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닌, 4기사가 될 자질을 가진 능력자에게 깃든다고 한다.

7. 기타


[1] 본인의 개념을 착각하고 있었음[2] 흡수[3] 누나, 전 여자친구, 소꿉친구[4] 게임이 원작인것으로 추정[5] 정확히는 전작의 경우처럼 실존하는 세계지만, 해당 세계의 신이 신앙심을 얻기 위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매체로 전파한 것이다.[6] 전작의 주인공 프레이 라온 스타라이트의 '미칠지언정 타락하지 않는 절대선'과는 정반대다.[7] 빙의 루미아가 밀어붙이던 루미아 관련 루트에선 비극적이나마 생존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8] 칠주선이 위대한 존재라고 부르던 외신[9] 이세아의 수작에 의해 착각하고 있었음[10] 누나, 전 여자친구, 소꿉친구[11] 그간 계속 편두통을 앓고 있었다는 게 떡밥 중 하나였다.[12] '주인공은 최종 보스와 상대하기 전까진 죽지 않는다'같은 온갖 편의적인 클리셰의 작용을 받음은 물론, 각 인물들이 이 세계에서 맡은 역할이 그녀의 눈엔 보인다. 참고로 이를 통해 강하늘이 '최종 보스'인걸 확인해서 그에게 그토록 집착하는 것이다.[13] 실제로 이세아가 미래 고정 능력으로 수시로 히로인들의 심력을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강마루 등은 포섭에 실패했을 수도 있었다.[14] 이렇게 되기전 나래가 강하늘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실제로 죽이기까지 했으나 막기엔 역부족이었다.[15] 저스티아의 건틀릿을 연달아 사용한 여파로 루미아의 몸이 상당히 손상이 돼서 동료들로도 상대가 가능했다.[16] 그녀가 외신에서 파생된 존재인지, 외신 그 자체인지는 암시만 있을 뿐 확정적이진 않다.[17]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억을 지웠었다.[18] 처음엔 '강하늘'을 향한 증오였지만, 영겁의 시간이 지나며 '하늘'을 부순다는 목적으로 변질됐다.[19] 저스티아의 경우 수명의 일부, 강하늘의 경우 대개 신체부위의 영구적인 결손이었다.[20] 훗날 밝혀지기론 그래도 누나라는 강마루가 폭주한 강하늘을 망설임없이 죽이려 했을 때 그 앞을 가로막고, 자신이 앞으로의 강하늘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하기 까지 했었다.[21] 히마리[22] 강하늘의 목표는 4 기사의 흡수였다.[23] 강하늘이 트라우마가 되어 묵시록의 4기사의 개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24] 본편의 세계[25] 지구[26] 본편의 세계[27] 본편의 세계[28] 지구[29] 심지어 청국장도 잘 먹었다[30] 다른 만화를 본 적도 있는데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31] 그 전까지 편두통을 수시로 앓는 묘사가 계속 있었다.[32] 오른 손에 봉인돼있던 찐 루미아를 죽이기 위함이다.[33] 정확히는 영혼이 죽음의 개념에 융합되는 시간동안 생긴 짧은 유보였다.[34] 여태까지는 모든 '위대한 존재'가 된 자들은 자의식을 잃었다.[35] 시간축이 달라 강하늘의 입장에선 10년이었다.[36] 특이하게도 이미 강하늘에 대한 기억을 또렷이 가지고 있었다.[37] 외전[38] 외전[39] 외전[40] 외전[41] 피지컬 링크 : 대상자의 데미지를 공유해 나누어 받는다.[42] 옆에 그토록 자신이 아치에너미가 되길 원하는 루미아가 있어서 그런 거기도 했다.[43] 강하늘인걸 아리엘에겐 밝혔다[44] 강하늘이 분장한 모습[45] 아리엘은 이 세미나의 정체를 몰랐었다[46] 다른 주인공을 위한 능력은 언니 저스티아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어째서인지 루미아는 이를 받지 못했었다.[47] 개념 자체는 흡수-방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고아라 이름은 없다고 한다. 참고로 아리엘에게 지켜진 두 소녀의 이름은 '솔라'와 '루나'다.[49] 마물 조종에 처음으로 성공해서 가족들을 깜짝 놀래키려다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50] 그 전부터도 강하늘에게 무언가 괴물같은 것이 깃들어 있던 것은 알고 있었다.[51] 강하늘이 원인이라고 한들 강하늘 역시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었을 뿐이다.[52] 루미아에게 넘어가기 전엔 감정이 담기긴 했지만 진짜 훈련을 하기도 했었다.[53] 강마루를 끝까지 사랑했던 것과는 별개로 강마루만 보면 극심한 긴장을 했다.[54] 당시엔 빌런이었지만 나름의 정의심은 있는 그레이 정도로 취급됐다.[55] 이 일이 있는 후 자꾸 자살 시도를 해서 이를 막기 위해 강하늘이 기억을 바꾼 것이다. 참고로 당시엔 각성을 한 지 얼마 안돼 숙련도가 떨어져 이런 극단적인 선택지밖에 없었다고.[56] 심지어 자신이 루프의 주체인 줄 알고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57] 강하늘이 도주할 때 강마루가 명령하는 것들을 자신도 똑같이 당하게 된다는 최면을 걸어놨었다.[58] 강하늘을 보면 환각과 가슴이 빨리 뛰는 등 알 수없는 불안 증세 등을 느끼게 된다.[59] 유독 멘탈이 약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 만큼 그녀에겐 더욱 치명적이었다.[60] 실제 등장은 없었다.[61] 자세한 사항은 '주역' 항목의 미나모토 히로토 참고.[62] 찐 루미아가 판도라의 활약으로 리타이어 한 덕에 제지당하지 않았다.[63] 미나모토 히로토가 죽음으로서 계약의 개념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64] 루미아가 자신만 당할 순 없다며 보냈다[65] 자신의 여동생인 미나모토 노아. 물론 당시엔 정체를 몰랐다.[66] 당시엔 그녀만 이세아가 흑막인 걸 몰랐다.[67] 이는 강하늘이 직접 시뮬레이션하며 확인했다.[68] 이 전까진 이 역할을 파라다이스가 했다.[69] 단 저스티아나 스페이드같이 정신력이 막강한 사람에겐 효과가 없다.[70] 정확히는 루미아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실수를 해서 밝혀진 것이다.[71] 위대한 존재와 거래해서 얻은 것 중 하나라고 한다[72] 워낙 반전이 많은 작품이라 흑막이 여러번 바뀌지만 그래도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존재는 '최초의 강하늘'이 분명하다.[73] 방법은 불명.[74] 심지어 최초의 강하늘이 그녀를 잘 대해주는 것도 아니다.[75] 성은 없다[76] 스파이[77] 1대 마법소녀이기도 하고, 겸손이 2대 마법소녀에게 '진짜 마법소녀도 아니시면서-'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스페이드는 진짜 마법소녀의 개념의 보유자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과거의 그녀가 직접 '운 좋게 정체불명의 개념을 각성했고 그걸 '마법소녀'의 개념이라면서 홍보했다'라고 말했던 것으로 보아 다른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78] 최면을 걸려면 상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거나, 상대방의 허락이 있거나, 한번 이상 굴복시킨 적이 있어야 한다.[79] 정확히는 일본의 마법소녀들 전체가 고아들을 주워다 인체실험을 자행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한다. 그렇기에 마법소녀 협회는 사실상 겸손의 손아귀에 있었는데, 이에 반발한 마법소녀들이 겸손에게 덤볐다가 역으로 전멸한 것이 '마법소녀 전멸 사건'의 전말이라고.[80] 당시엔 후배인 미라클 샤인이 사실상 인질로 잡혀있었다.[81] 정황상 그녀를 질투한 '이세아'의 사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2] 훗날 '조작'과 '말살'의 개념을 가진 강하늘의 부모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83] 기억, 기록 양 쪽 다 존재하지 않게 됐다.[84] 사라지기 마지막으로 남긴 문자가 '사랑해'였지만, 강하늘이 이걸 받았을 땐 이미 그녀의 존재를 잊은 상태였다.[85] 이 대사를 말할 때독거 노인과 고아를 상대로 도둑질을 해온 아이, 단체로 무능력자를 괴롭히다 자살하게 만든 아이, 자기 능력으로 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아이가 잡혀있었다.[86] 대가로 무엇을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87] 심지어 죽은 뒤에도 이들을 막고 있었다.[88] 일원 → 스파이[89] 판도라의 아이디어였다.[90] 본래 계획은 사형수를 쓰는 것으로 여기엔 동의했었다.[91] 이 중엔 판도라, 스페이드, 죽음의 개념, 루미아 등도 포함돼 있었다.[92] 정확히는 그녀가 본래 가진 개념이 기아의 개념으로 각성하기 쉬운 '굶주림'의 개념이라 처음부터 실험체로 삼을 예정이긴 했다.[93] 구체적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종당할까봐 자살하면서도 또 하나의 인격은 죄가 없다면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94] 대상이 되기 힘든 남성 멤버들은 전원 출장을 보내버렸다.[95] 이전부터 알려주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96] 다이스는 극한의 인싸, 하트랑 스페이스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무서움, 다이아는 자꾸 운동시키려해서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97] 심지어 관계를 가질 때도 채팅으로 대화했다.[98] 마찬가지로 '굶주림'의 개념을 가지고 있던 하트 역시 '기아'의 개념을 각성했다.[99] 아직 이세아의 배신 사실을 모르고 뭣모르고 찾아왔다가 이세아의 능력의 영향을 받아 동생을 죽일 뻔했다.[100] 이 쪽은 그냥 공식적으로 강하늘의 여친이 된 것에 대한 질투 + 첫 경험을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의 발로였다.[101] 납치 자체는 어차피(?) '위대한 존재'를 강림하기 위해 필요한 묵시록의 4기사 중 한 명이기에 언젠가 당할 운명이었다.[102] 전쟁의 개념을 폭주시켜 전세계의 기계들의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드려 했다.[103] 자아가 없는 무생물은 당연히 지배할 수 없었으나 강인공지능은 자아로 인정한 결과다. 참고로 이전까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시도여서 도박이긴 했다.[104] 위대한 존재의 눈이 이식되어 있어서 제거하지 않으면 조종당해 일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동시기, 위대한 존재의 파트를 흡수한 강하늘과 나래가 조종당해 전멸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105]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도 변장시킬 수 있다. 단 타인을 변장시킬 시 제한시간이 있[106] 이런 인재를 보유 개념 하나를 보고 강하늘이 현장직으로 가게끔 설득한 것이었다[107] 여태까진 능력의 패널티라고 여겨졌으나, 트라우마에 의해 세뇌 능력을 지닌 괴인이었음이 밝혀졌다.[108] 스페이드. 참고로 그녀가 아카데미 시절 겸손에게 협조한 것도 어린 미라클 샤인을 지키기 위함이었다.[109] 마법소녀의 개념은 정체를 들킬 때마다 약화되는 패널티가 있어서 숨기고 있다고 하는데, 애초에 마법소녀의 개념이 아니니까 그럴 필요가 없어 설정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110] 그레이트 오더와 겹친다. 설정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피해자] 죽음의 개념, 판도라, 스페이드, 하트 등[112] 이것도 겸손이 담당한 실험만 센 것으로 이 이상의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13] 아카데미 학생이었지만 각각 2위와 3위의 실력자였다.[114] 이세아[115] 강하늘의 지배의 개념으로 움직이는 사람과 판도라가 움직이는 드론 등[116] 그 역시 칠주선에게 비협조적이었다.[117] 파라다이스가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118] 심지어 '총'과 같이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한 것에도 유효하다.[119] 미나토모 히로토가 '강하늘의 진짜 보유 개념을 알았다면 덤빌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지배'의 개념과 '정복'의 개념 중 정확히 어떤 것을 지칭하지는 않았다.[120] 참고로 이미 죽어있는 존재라 죽음의 개념에 손이 닿아도 멀쩡했다.[121] 단 무생물의 경우 생물을 죽일 때보단 많은 에너지가 소요된다고 한다.[122] 4기사는 만져도 멀쩡하다.[123] 어디까지나 강하늘 스스로가 원했던거라 이에 대해 대가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124] 칠주선의 사주가 있었다고 한다.[125] 진짜로 실험이 실패할까봐일 걱정한 걸 수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