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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 나나우라 ニカ・ナナウラ │ Nika Nanau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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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성우는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야모토 유메, 시라이시 하루카(part1 10~12화 대역)[1]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보나[2] /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린 애프릴
2. 특징
지구 기숙사에 소속된 메카닉과 2학년. 학적 번호는 LM236. 기계를 좋아하며 슬레타의 건담 에어리얼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정비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데미 트레이너 추추 전용기는 그녀가 특별 제작한 야심작이다.학교 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레타는 수성 촌뜨기로 취급해 무시하는 상황에서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며 이를 계기로 슬레타를 지구 기숙사로 영입한다.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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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격
언제나 산뜻한 미소를 활짝 짓는 서글서글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타심이 강한 상냥한 소녀. (특히 스페시언을 차별하는 어시언 관련으로는) 성깔이 더럽고 거친 추추와는 정반대로 태도가 부드럽고 성격도 무난해서 작중 캐릭터들이 가장 편하게 대하는 인물. 견고한 인내심의 소유자라 작중 어시언 출신인 니카를 스페시언 출신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깔보는 태도를 보이지만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다. 특히 2화에서는 어시언으로서 차별받아 합당한 분노를 표출할 상황임에도 미동도 않고 참아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실행에 옮기기 전에 뒷일의 여파도 고려하는 신중하고 현명한 성격이라 츄츄가 아무 잘못 없는 슬레타와 베네리트 그룹 총수의 딸인 미오리네를 무작정 구타하려 들자 일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필사적으로 말리기도 했다.이 때문에 표정은 웃고 있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고 언젠가 참다참다 못해 크게 폭발하는 것 아니냐고 추정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클리셰적으로도 항상 실실거리며 웃으면서 학대받던 애가 나중에 가면 그 웃는 얼굴 그대로 복수를 실행하거나 흑화하는 전개는 흔하기 때문. 실제로 4화에서는 츄츄가 스프레이를 뿌려 시험을 망쳐놓은 그레즐리 기숙사의 스페시언 여학생들을 패버리자[3] 니카도 추추에 행동에 오랜만에 개운해졌다고 말하는걸 보면 스페시언을 마냥 편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 건 확실하다. 옆에 있던 누노는 니카의 이 말에 놀랐다.
지구 기숙사 애들이 슬레타가 와서 스탭을 구할 때 물어본게 '추추가 가만히 두겠어?' 도 아니고 '괜찮겠어 니카?'이다. 지구 기숙사 학생들 중 가장 난폭하고 불 같은 성격인 추추조차 어째서인지 니카에겐 한 수 접어주는 듯한 기색도 보인다. 추추가 지구 기숙사 중 존재감이 가장 강하지만 사실상 지구 기숙사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최종 결정권자는 니카인 듯하며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추추보다 니카는 융통성과 냉철함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동료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많다. .
그리고 니카의 정체가 12화에 폴드의 새벽의 연락책임이 드러나면서 니카가 왜 그동안 학생들의 차별을 참고 흘려넘겼는지 모두 설명이 되었다. 남들에게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든 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파이의 입장에선 스페시언들에게 어그로를 끌고 적으로 돌리는 건 자칫 정체 발각으로 직결될 수 있는 멍청한 짓이고 하나도 좋을 게 없기 때문. 무엇보다 스파이는 조직에서 멀리 떨어져나와 타지에서 장기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하는 고난이도 직군이라 평균 이상의 인내심과 침착함, 연기력과 정신력이 없으면 절대 못 한다. 하지만 그동안 내보인 인내심은 단순 연기가 아니라 온건한 공존과 대화로 스페시언과 어시언의 화합을 갈망하는 니카 본인의 진심이 담겨져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연락책으로서 역할이나 관련성은 매우 제한적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폴드의 새벽이 직접 개입했을때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모습에서 보였을 때 니카가 물어봐도 연락책이라 차별하면서 정보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 사실 폴드의 새벽 내에서도 그다지 취급이 좋지 못한 면모를 보인다. 그녀 본인은 순수한 의도로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이고 폴드의 새벽과 샤디크 제네리가 이를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1화 - 학원에 편입한 슬레타가 실습 견학을 나오자 반갑게 인사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면서 친절하게 대한다. 긴장한 슬레타가 어눌하게 학교에 다니는게 처음이라고 얘기하자 놀란다. 미오리네가 에어리얼을 멋대로 탈취해서 결투를 벌이는 것으로 인해 곤란해 하는 슬레타를 보곤, 본인의 학생수첩을 빌려줘서 결투 장소로 갈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2화 - 학교 관계자가 슬레타에게 학생수첩을 억지로 빼앗겼다는 식으로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선의로 빌려줬다는 점을 강조하고 슬레타가 언제 돌아오는지 묻는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어시언 주제에 쓸데없는 걸 캐묻는다며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식으로 면박을 주는 등 어시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 같은 지구 기숙사 친구들과 점심을 먹는 도중 스페시언 양아치 학생들이 시비를 걸자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한 스페시언 학생이 자리를 피하는 니카의 식판에 껌을 뱉으면서[4] 노골적으로 도발함에도 불구하고 표정 변화 없이 웃어넘기며 자리를 피한다.
3화 - 다들 피하는 슬레타에게 유일하게 호감을 보이며 다가가며 에어리얼에 대해서 물으며 슬레타에게 호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슬레타의 첫 번째 연락처 교환 상대는 니카가 될 줄 알았으나 엘란이 되었다.
4화 - 메카닉과 서포터 건으로 곤란해하던 슬레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고 했지만, 같은 기숙사인 추추의 스페시언에 대한 반감이 심해서 무산된다. 후반부에선 재시험을 보는 추추의 서포트를 맡다가 스페시언 학생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곤 오랜만에 상쾌해졌다는 말을 하곤 슬레타를 지구 기숙사로 영입한다.
5화 - 에어리얼을 정비하면서 에어리얼의 설계 구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화 - 외우주용 추진 유닛이 없는 에어리얼에 지구 기숙사의 모두와 폐부품들을 구입[5], 에어리얼용 추진기를 직접 자작해서 달아준다. 추진기는 전투 막바지에 부서지나 그 전까지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오히려 칭찬하는 주변에 대해 니카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일 정도[6][7].
7화 - 홀더의 동행자 자격으로 베네리트 그룹의 인큐베이션에 참가한다. 연회의 예법에 대해 미숙하여[8] 곤란하던 중 샤디크가 요리를 챙겨주며 나타난다. 그리고 샤디크가 지난 번 일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자 시선을 내리며 꺼림칙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9화 - 지구 기숙사의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결투가 성사된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던 동안 혼자만 없었는데, 이때 샤디크와 함께 둘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샤디크가 주식회사 건담을 인수하려고 하고 이것이 결투로 이어진 것에 대해 다같이 열심히 일해보자고 했는데 너무한 것이 아니냐고 샤디크에게 반발하나, 오히려 자기도 결투는 하고싶지 않지만 '연락책인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답만 듣는다.
10화 - 샤디크가 지구의 용병에게 통신을 건후 나온다. 샤디크에게 지구의 보호자가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다는 말을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듣는다. 정황상 지구의 용병 조직(혹은 테러리스트)인 폴드의 새벽의 멤버로 추정되며, 아스티카시아 고등 전문 학원에 침투시킨 것으로 보인다.
11화 - 플렌트 쿠에타로 에어리얼을 수령하기 위해 기숙사 팀 전원이 함께 움직였으며, 가는 도중에 미오리네에게 차기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길 것이니 믿고 있는다는 말을 듣는 등 실력을 인정받는 모습들도 나왔다. 그러나 폴드의 새벽이 플렌트 쿠에타 습격을 시작하면서 다 같이 휘말리게 되었고, 틸이 테러리스트의 소행임을 추측하자 긴장하는 표정을 보여준다.
12화 - 테러에 휘말리는 바람에 함선째로 지구 기숙사 학우들과 같이 위험에 처한다. 아직 슬레타와 미오리네가 복귀하지 않아서 주변을 뜨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박해있는 상태로 노레아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격침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이때 폴드의 새벽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부호를 발광신호로 보내서 노레아에게 아군임을 표시하고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이 모습을 마틴에게 들키며 등장 종료.[9]
13화 - 마틴에게 폴트의 새벽 측과 비밀 부호를 사용하다 들킨 것 때문에 시종일관 우울한 표정만 짓고 있는 중. 회상에 따르면 마틴이 그 누구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안심시키고 진실을 알려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그녀는 구조신호를 보낸 것뿐이라는 거짓말로 그 상황을 얼버무렸다. 슬레타가 힘이 없어 보여서 걱정된다는 말을 건내자 애써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샤디크의 지시에 따라 폴트의 새벽 소속 공작원인 소피 플로네 & 노레아 듀노크 콤비가 갑작스럽게 전학을 왔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니카는 비밀리에 두 사람을 만나 학교에서 위험한 일 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노레아는 칼로 위협하면서 연락원은 조용히 입 다물고 있으라며 협박한다. 이후 건담 파렉트의 해킹을 시도하는 소피와 노레아를 발견하곤 정체를 폭로하겠다며 학교에서 당장 나가라고 분노하고, 노레아는 파렉트로 니카를 밟아죽이려는 걸로 응수한다. 그러나 슬레타가 가로막고는 니카를 건드리지 말라며 결투를 신청하며 감싸준다.
14화 - 소피, 노레아에게 공격당해 오른팔에 부상을 입어 깁스를 한 상태이다. 슬레타와 잠시 상담을 나눈 뒤 파멸할 것을 각오하고 베네리트 그룹에 자신과 소피, 그리고 노레아에 대한 일을 신고하려다가 에나오 재즈에게 납치당한다. 그 후 마틴의 고발로 지명수배되어 체포 영장이 나왔다.[10]
15화 - 13화 소피&슬레타 결투 건이 된 건담 파렉트 격납고에 있었던 일과 자진신고 시도등 빌미로 소피가 임무 중에 목숨을 잃고 나지를 비롯한 폴드의 새벽 식구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니카의 탓으로 돌리면서 분노하는 노레아에게 화풀이 할 상대으로 구타당한다. 니카는 '불행을 퍼뜨려 봤자 아무도 어시언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고 항변했으나, 오히려 그녀의 심기를 더욱 자극하면서 더 심한 구타를 당한다. 자칫하면 정말 죽을때까지 폭행할것처럼 보이자 옆에서 이를 보던 샤디크의 오른팔인 사비나가 나서서 노레아를 저지한다.
16화 - 노레아에게 맞은 곳을 사비나에게 치료받아 사비나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던 중 사비나에게 우리쪽으로 오지 않겠냐며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하지만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이제는 피해자 행세를 하는 것도 그만두겠다며 어른스럽게 말한다. 현재 샤디크 측에 연금되어 있는 상태이다.
17화 - 자신과 노레아가 숨어있는 곳에 5호가 같이 은거하자 불편한 표정을 짓다가 엘란이 자신을 죽이려는 노레아의 공격을 피하곤 능글맞게 너한테도 건담 안에서도 죽기 싫다면서 자신은 장수하는 게 꿈이라고 밝히자 이에 니카는 "건담 안에서 죽는다고?"라며 의아해 한다.[11]
18화 - 여전히 그래슬리측에 구금되어있는데 알고있던 모습에서 행동거지가 너무나도 바뀐 엘란을 보며 정말 엘란이 맞는지 물어보게 된다. 더이상 숨길 필요도 없어서인지 5호는 건담에 대해서, 자신들 강화인사에 대해서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이후 건담에 타면 죽는다는 것까지 들은 니카는 놀라지만 잠시 뭔가 생각에 빠지는 중 잠시 불만을 표하던 노레아가 5호의 말에 분노해 달려들어 둘 간의 갑작스러운 몸싸움을 벌어지는 상황에 놀라 무릎에 올렸던 왼 팔을 뒤로 짚으며 둘을 바라본다.
19화 - 5호가 노레아의 수첩을 보다가 노레아가 또 다시 분노하여 5호에게 덤벼들고, 이전과 똑같이 바로 양손을 제압 당하지만 이번엔 박치기까지 날리며 발광하다가[12] 어찌저찌 진정되었다 싶더니 눈물을 흘리며 이미 죽어버린 소피의 이름을 부르며 혼자두지 말아달라, 죽는건 무섭다며 흐느끼자 이에 니카는 엘란과 노레아를 쳐다보며 "방금 대체 뭐에요?"라며 당혹해한다.
20화 - 노레아를 풀어줌으로서 혼란을 유도하려던 샤디크에 의해 덤으로 함께 풀려난다. 그리고 대피소에서 다른 어시언 기숙사 친구들과 재회하고, 세실리아에게서 받은 신형 테스트용 모빌슈트 데미 바딩을 츄츄에게 맞게 조율해준다. 신형기인 만큼 출력은 좋아졌지만 다루는 방식은 기존에 사용하던 데미 트레이너와 다름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이에 츄츄도 별달리 반문하지 않고 목숨이 오가는 진짜 전장으로 뛰어든다.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여유가 없었을 텐데도 니카는 츄츄가 원하는 세팅을 잘 알고 있었고[13] 츄츄는 니카가 해주는 세팅이 어떤지 알기에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이전과는 달리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앙금이 있다곤 하지만 두 사람이 손발을 맞춰온 시간이 오래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있음을 묘사한 장면으로 둘 사이의 본질적인 관계는 여전히 굳건함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이번화에선 은신했던 3인방 중에서 가장 좋게 살아남았으며, 폴드의 새벽의 일원으로서 자신을 감시하고 괴롭혔던 노레아가 사망하고, 자신을 이용했던 샤디크 일당도 구엘에게 패배하여 붙잡혀감으로써 사실상 자유의 몸이 되어 다시 지구 기숙사 일행과 합류하였다.
21화 - 지구 기숙사로 복귀해서 난민이 되어버린 학생들을 다 같이 돕는다. 제대로 대화해보지 않고서 니카를 고발했던점을 사과하는 마틴에게 지구 기숙사의 친구들이 있었기에 지구와 우주 사이의 다리가 되겠다는 꿈을 멈추지 않고 이어올수 있었다고 화답하며 제대로 화해한다. 또한 모든 사태가 진정된다면 자수해 죄값을 받은 후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학교에 다니겠다고 한다. 이후에 찾아온 벨메리아와 구스턴, 지구 기숙사의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슬레타의 탄생과 콰이어트 제로같은 작품을 관통하는 거대한 진실들을 연이어 듣고서도 이를 막는데 또 다시 건담에 슬레타를 태워서 남을 희생시킬 작정이냐며 강화인사의 정체를 이미 알고있는 니카가 벨메리아를 비겁한 인간이라며 일갈한다.
22화 - 콰이어트 제로 공략전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세실리아가 다시 빌려준 데미 바딩을 츄츄, 로지와 함께 정비한다. 이 때 로지에게 몇 번 고마움을 표하지만 여자가 어려운 로지는 그럴 때마다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 공략전에 직접 참가하는데 데미 바딩의 바오리팩에 탑승하여 출격한다.
4. 실력
메카닉으로서의 실력은 지구 기숙사 멤버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6화에서 에어리얼에게 장착할 우주 공간용 플라이트 유닛을 만들기 위해 고물이나 다름없는 파츠들을 보고도 니카가 새 것처럼 만들어 줄거라고 츄츄가 호언장담할 정도고 니카가 주도하에 멤버들이 만든 그 플라이트 유닛은 피격당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5. 평가
작품 초반부터 차별을 견디고 있다는 묘사가 있어, 방영 당시에는 속으로는 스페시언을 증오하고 있어서 언제 한번 코드 기아스의 유페미아처럼 대학살을 일으킬거라는 추측을 받던 캐릭터였다.[15] 흑막 취급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고작 연락책이라 이리저리 무시당하는 묘사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반응은 쏙 들어갔다.폴드의 새벽과 샤디크의 연락책이지만 그냥 연락책일 뿐 양쪽 모두에게 딱 그정도 취급만 받고 있다, 폴드의 새벽 구성원들은 자신들끼리는 동료애가 강한 편인데, 니카에게 이런 동료애를 보여준 적이 전혀없다. 플렌트 쿠에타 사건 당시에는 아예 사건에 대해 듣지도 못하고 그대로 사건에 휘말려 죽을 뻔했다.
어시언으로서 차별을 받고 있고, 그에 반감을 가지는 묘사 역시 분명히 나오지만, 니카 자체가 스페시언 자체에 악감정은 품고 있지 않다. 슬레타와 미오리네 역시 스페시언이지만, 이들에게 다정한 것은 이들이 어시언을 차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파이 신분과는 별개로 따뜻한 성격 자체는 가짜가 아닌데다 자신이 첩자라는 사실을 들킬 위험이 있었고, 실제로 발각되었음에도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 동료들을 살리는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구원받을 여지가 있는 캐릭터. 물론 어필을 안했으면 자기도 죽을 처지였다는 건 감안하고 평해야 한다.
샤디크 제네리와 접촉해있는 상황에서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여러번 지었던 것이나 샤디크가 결투를 통해 주식회사 건담을 빼앗으려고 했을 때 '다같이 잘해보자 했는데 너무하지 않냐'고 반발하는 등 본인이 스파이로 활동하는 것에 영 탐탁치 않은듯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13화에서 노레아와 소피에게 학원을 떠나지 않으면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경고했다가 바로 노레아에게 살해당할 뻔했기 때문에, 스파이 신분을 끝까지 유지할 가능성은 낮아졌고, 14화에서 끝내 지명수배 신세가 되었다.
17화에서 건담의 진실을 알았고 18화에서는 엘란과 페일 사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이게 니카에게 어떤 나비효과를 끼칠지는 불명이다[16]. 이후 20화에서는 사실상 스파이 활동을 그만두고 기숙사에 다시 복귀했다.
6. 어록
- 5화 <얼음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역시 넌 최고로 미스터리어스하구나.(더빙: 역시 대단해 보면 볼수록 신기한 기체라니까.)건담 에어리얼에게
- 16화 <살인의 굴레>결심했어요. 더는 피해자 행세 하지 않겠다고요. 목적이 옳다고 해도 잘못된 수단은 싫어요.[17](더빙: 죄송해요, 전 결심했어요. 더 이상 피해자 행새하지 않겠다고요.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잘못된 수단까지 옹호하기 싫어요.)사비나 팔딘에게
7. 여담
- 위 상황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서 플렉이나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 등과 엮어서 조만간 크게 한바탕 저지를 거라는 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관련 팬아트도 이런 살벌한 밈으로 대부분 나오고 있다. 같은 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착안해서 바스크 옴을 비롯한 티탄즈 관련 인물들과도 자주 엮이고 있다[18]. 또는 인류 증오자 라우 르 크루제랑 엮이기도 한다. 학교내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는 점에서 착안해 제너럴 니카 드립까지 나오기도 한다. 더 나아가 철가면까지도 나오고 있다. # 다만 충격적인 6화 전개 후엔 되려 그저 유능한 메카닉으로만 남아달라는 팬들의 반응도 생겼다. 이후 10화에서 지구 측의 무장단체인 '폴드의 새벽' 측 인물이라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니카를 티탄즈나[19] 흑막 취급하는 분위기가 더욱 강해졌다. 배신자 내지 첩자 이미지와 머리색이 겹쳐서 캬루 소리도 든는다. 니캬루. 이 때문에 별 다른 반전이 없는 이상 지구 기숙사에서 가장 암울한 미래를 먼저 맞이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가 되었고, 이후 12화에서 직접적으로 스파이 행동을 하는 것[20]을 들키면서 목격자인 마틴의 입을 물리적으로 틀어막든, 내부 고발로 본인이 수모를 겪건, 어떤 형태로든 간에 미래가 굉장히 암울한 캐릭터가 되었다.그리고 결국 14~15화에서 마틴의 입을 못막고 넘어간 관계로 결국 신고당해서 지명수배가 되버리고 같은 기숙사 학생들도 협력 혐의로 연행되는 등 20화 이전까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야 되었다.
- 사망 플래그를 꽂는 와중 17화에서 비슷하게 사망 플래그를 꽂고 다니는 노레아 듀노크 & 엘란 케레스/5호와 같이 숨어 지내는 신세가 되다 보니 우스갯 소리로 사망 플래그가 오버 플로우가 되어 살 것 같다.[21] 둘의 연애행각 보면서 팝콘 뜯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3인 그룹 자체가 웃음벨이 되버렸다. 밀실에 방영시간으로 한두달이 넘게 세사람이 같혀있다보니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여러방면으로 자극해서 2차 창작이 꽤 성행했다.1~18화까지의 니카 밈 변천사
- 원래 성우인 미야모토 유메의 건강 악화로 인한 일시 활동 중단 때문에 잠시 성우가 변경되었다. 대역으로 캐스팅된 성우는 시라이시 하루카. # 여담으로 미야모토 유메의 컨디션이 정말 많이 나빴던 탓인지 하차하는 9화에서는 연기톤을 많이 뺐는데, 이전에 연기했던 SSSS.그리드맨의 타카라다 릿카와 음색이 비슷하다. 이전화와 비교하면 느낌이 많이 달라서 9화부터 성우변경이 이루어진 줄 알았던 시청자들이 많다. 변경 후의 시라이시 하루카는 미야모토 유메와 크게 차이없이 연기한 덕에 위화감은 적게 느껴진단 평이 많다.
- 프롤로그를 제외한 1~24화 모두 출연한 둘 뿐인 캐릭터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미오리네 렘블랑 .
[1] 미야모토 유메의 컨디션 불량으로 잠시 대역을 맡았다.[2] 페트라 잇타, 메이지 메이, 칼과 중복.[3] 한 명은 아예 작정하고 뇌진탕으로 죽일 기세로 얼굴에 펀치를 정통으로 꽂아넣어 기절시켰고, 나머지 하나도 대판 싸우다 끝내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한방 얻어맞았다. 물론 이것만으론 끝나지 않고 쌍방과실로 추궁받긴 했지만 이 여학생들이 먼저 시비를 건 것이고, 평소처럼 인종차별하는 언행에서 끝낸 게 아니라 어시언이 싫다는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아스티카시아 학원 측이 운영하는 공용 기체들을 사보타주하고 훼손하는 비열한 만행을 저질렀기에 추추와 어시언 기숙사 측은 중징계 처분을 받지 않고 정당방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4] 다른 것도 아니고 흰 쌀밥 정중앙에 툭 뱉었다 .[5] 그래도 제트엔진같이 보이는 물건도 하나 있지만 MS가 아닌 로켓의 일부같아보이는 부품하나에 아예 입수할때 실탄까지 널부러져있는 개틀링 파츠까지 하나 사용했다.[6] 어쩌면 에어리얼과의 결합으로 인해 본래 이상의 성능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예상 이상의 퍼포먼스에 의아해 하는 것.[7] 에어리얼이 특수한 입자를 토해내자 기계의 기능들이 일제히 저하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반대로 상승시키는 것 또한 가능할 수 있다. 아니면 한계를 넘지 않는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기동할 수 있도록 조절해준다던가.[8] 같이 온 마틴 업몬트는 잘만 먹고있었다..[9] 마틴을 제외한 나머지는 브릿지에서 급하게 도망쳤기 때문에 이것을 보지 못했다.[10] 마틴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고발했을 상황이지만, 샤디크가 연루되어 있기때문에 마틴이 입막음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1] 아스티카시아의 다른 학생들과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건드 포멧의 위험성을 모르는 상황이다. 주로 비춰지는 등장인물들이 바나디스 사변의 생존자 혹은 그 관계자들이나 베네리트의 기득권층이라 부각되지 않을 뿐 건드 포멧은 작중 시기에는 얼마전까지 유실된 기술이었다. 니카가 이 진실에 다가가는것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는 아직 불명이다.[12] 이때 같이 쓰러지면서 5호가 노레아를 뒤에서 앉으며 껴안는 형태가 되었다.[13] 츄츄의 기체는 항상 니카가 조율해줬었다고 한다.[14] 테러단체의 연락책이긴 했으나 본격적으로 벌어진 테러인 플랜트 쿠에타 사건부터 시작해서 니카가 실질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은 점, 거기에 자수와 성실한 수사 협조로 여러모로 참작되어 낮은 형량을 선고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5] 니카 뿐만이 아니라, 수성의 마녀 전개 대부분이 이랬다. 슬레타가 염소 스프를 먹고 멘탈을 잡는씬을 불교의 깨달음에 얻는 것을 비유하는 글도 있었지만, 다 끝난 지금와서 볼때는 그저 완결이 다가오니까 한 급전개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16] 물론 이후 22화에서 슬레타도 엘란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17] 마침 같은 화에 등장한 힘없고 나약하지만 목적을 위해서 윤리를 무시한 위선적인 인물 벨메리아 윈스턴과 대비가 되는 대사이다.[18] 밈에 한정하지 않고 진지하게 볼 경우 실제로 니카가 슬레타를 영입한 건 바스크 옴이 팝티머스 시로코를 영입한 전개, 과정이 같다.[19] 다만 폴드의 새벽은 저항조직이라는 점에서 티탄즈 포지션으로 보긴 어렵다. 오히려 지구를 배경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는 카라바, 건담타입 모빌슈트를 소유한 저항단체라는 점에서는 솔레스탈 비잉과 이쪽과는 건담 디자인도 비슷하다. 카타론의 요소를 섞은 느낌이 있고, 건담 타입 기체의 파일럿들이 고아 출신이라는 점에서는 철화단과 유사한 요소가 있다.[20] 다만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으로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21] 다만 결과적으로 노레아만 사망했고, 니카와 엘란 5호는 이후 슬레타 일행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