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尼湯介(? ~ 1583)
조선 시대 때 여진족의 추장. 니탕개의 난을 일으킨 인물.
2. 생애
조선에 귀화해 6진[1]에 드나들었고 조선에서는 후하게 대접했는데, 1583년 2월 1일에 우을기내가 군사를 일으키자 니탕개는 율보리와 함께 호응하여 7일에 경원, 아산보 등을 포위하고 9일에는 경원부, 안원보 등을 함락했다.니탕개는 10여 기병을 보내 사람, 가축을 약탈해 조선군을 시험했고 5월 1일에 율보리와 함께 1만여 명의 기병을 거느리고 종성의 요새지로 들어가 강 여울에서 조선군을 격파했으며, 성을 포위했지만 신립의 구원군이 도착하자 도망갔다가 강까지 추격받았다.
5월 17일에 조선군이 성에 올라 지키고 있다가 대포를 쏘자 퇴각했으며, 또한 효정이 니탕개와 원수 사이라 니탕개가 비운 틈을 타 군대가 머무는 가옥들을 모조리 불태우면서 할 수 없이 군대를 철수해 강을 건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선의 장군인 신립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했다.
3. 미디어에서
- 대체역사소설 임꺽정은 살아있다에서는 임꺽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와 인연을 맺으면서 천주교인이 되어 요한이라는 세례명을 받고, 임꺽정과 동지들이 조선을 입헌군주제 민주국가로 바꿔가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아 여진족들을 모아 민주공화국인 압카이 아파시 구룬(하늘 전사들의 나라)를 세우고 초대 통령이 되었으며, 민주적인 통치를 하고 3연임 후 물러났다. 그 후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치명상을 입고 모든 여진족들의 진심어린 감사와 애도를 받으며 세상을 떠나고, 천주교의 천국에서 예수님, 성 베드로, 성 요한의 마중을 받아 천국에 들게 된다.
- 대체역사소설 근육조선 2부에서 등장하며 1부에서 야인들이 조선에 동화되었기 때문에 그냥 야인계 조선인으로 살며, 조선 최고의 대장장이로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