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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23:52

니트로 제우스

파일:Decepticon_Mark.png
파일:400px-TF-TLK-Nitro-Zeus-lands.jpg
니트로 제우스
Nitro Zeus / ニトロ・ゼウス
알트 모드 JAS 39 그리펜
소속 디셉티콘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존 디마지오[1], 스티븐 바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마사후미[2]

1. 개요2. 행적3. 완구4.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디셉티콘.

쇼크웨이브의 친구이며, 그래서인지(?) 얼굴이 쇼크웨이브와 똑같이 생겼다. 다른 점이 있다면 쇼크웨이브는 어두운 보라빛을 띄는 반면 니트로 제우스는 상대적으로 밝은 희색을 띄고 성격도 다르고 크기도 쇼크웨이브 보다 작다.

쇼크웨이브의 죽음으로 인간을 오토봇만큼이나 증오한다는 것과[3][4] 온 몸에 수많은 무기를 내장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정작 쇼크웨이브를 죽인 건 사람이 아닌 옵티머스 프라임 이지만.[5]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파일:NitroZeusDance.gif
Baby, Free at last! Thanks Megatron, I'm free at LAST!!
베이비, 드디어 자유다! 메가트론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자유다!!

메가트론의 세 번째 인질 교환 대상으로 선정된다. 디셉티콘답게 거칠지만 의외의 쾌활한 면모도 있어[6], 출소하면서 들썩이면서 메가트론을 찬양하고 담당자들에게 상당히 얄미운 투로 비꼬며 일일이 작별인사를 한다.[7] 불륜 드립을 친 엔리케에게 대답 대신 법규 선물을 받은 건 덤.[8]

출소한 이후에는 디셉티콘 동료들과 함께 오토봇들의 은신처로 쳐들어가는데, 중간중간 모호크와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인다. 오토봇들을 따라가다 빈 마을에 도착한 메가트론과 그의 크루들이 함정에 휘말려 거의 완패하자 바리케이드, 메가트론과 함께 도주한다.[9]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네메시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싸움이 끝난 뒤 충격에 휩싸여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미사일 폭격을 날리며 메가트론과 함께 등장, 대담하게도 옵티머스의 목에 메이스 비슷한 무기를 들이밀며 움직임을 봉쇄한 다음 유니크론을 죽일 기회를 날렸다고 그를 책망한다. 메가트론이 멀린의 스태프를 탈취하자 함께 변신해서 바리케이드가 기다리고 있던 스톤헨지에 도착해 디셉티콘들을 향한 군대의 공격에 반격을 가하다가 쿠인테사의 호출에 따라 사이버트론의 이그니션 체임버로 날아간다.

파일:TF-TLK-Nitro-Zeus-death.jpg

이후 쿠인테사를 보호하기 위해 인페르노쿠스들과 함께 메가트론의 지휘에 따라 오토봇과 교전하는 모습이 조금씩 비춰지지만, 이그니션 체임버 안에서 벌어진 최종 결전에서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에 의해 나가떨어진 다음 한쪽 다리가 잘린 모습으로 재등장, 범블비에게 머리가 박살 나 사망한다.[10] 친구인 쇼크웨이브도 옵티머스에게 머리가 박살 나 죽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둘 다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 셈.

3. 완구

TLK 웨이브3 보이저급으로 발매되었다. 컨셉아트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극중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다. 사브 사의 라이선스를 받지 못했는지 알트모드가 F-5의 기수에 미라주 F1의 주익과 미익, 동체를 붙인 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변형단계가 35스텝이나 되며 변형 난이도 또한 높은 축에 든다. 캐노피 오픈과 기수 부분 랜딩기어 전개[11] 기믹이 존재하며 변형 후 로봇 모드에서 기수가 라이플이 된다는 점에선 ZZ 건담이 연상된다. 하반신은 무릎 앉기가 될 정도로 가동성이 좋지만, 발목이 돌아가지 않고 팔의 고정성과 가동성이 좋지 못하다. 하술했듯 최종안에선 삭제된 코그맨이 니트로 제우스의 몸을 빼앗는 장면을 재현하기 위함인지 헤드 마스터 기믹이 있다. 다만 코그맨과 달리 니트로 제우스의 머리는 따로 변형 기믹이 들어가 있지 않다.

이후 이 제품을 리데코하여 스튜디오 시리즈의 KSI 보스가 발매되었다.[12]

4. 기타


파일:36358718234_65a058f648_b.jpg

[1] 온슬로트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3에서 레드풋을, 트랜스포머 4에서는 크로스헤어즈를,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보겔을 맡았다. 그리고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스트라토스피어를 맡는다.[2]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 다이노샤우트, 로드스톰, 메가로 콘보이를,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테라쇼크, 폴라클로우를, 트랜스포머 2에서는 폴른을 맡았다.[3] 근데 어째 밑에 서술된 것처럼 인간을 싫어하는 거 같은 연출도 없고 감빵 친구들 하나하나에게 인사까지 하는 거 보면 오히려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다. 다만, 본인을 잡은 사람의 가족을 추적하는 취미가 있다는 것을 보면 역시 디셉티콘은 디셉티콘.[4] 웃긴 건 니트로는 허풍쟁이인 탓에 금세 불어버린다고 한다.[5] 하지만 쇼크웨이브의 시야를 안보이게한건 인간들이다.[6] TRF에 수감된 다른 디셉티콘들은 대체로 사나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버서커.[7] "고마워. 보고 싶을 거야, 팀. 그동안 극진히 대접해줘서 고마워, 브레드. 네가 사는 곳이 어딘지 알아, 엔리케. 아내에게 내 안부 좀 전해줘."[8] 담당 간수와 농담 따먹기를 하며, 간수는 그 보답으로 무려 디셉티콘에게 대놓고 손가락 욕까지 하는걸 봐서는 감빵에서 사고 안치고 얌전히 지낸 듯하다.[9] 나머지 셋은 그냥 죽었다.[10] 재미있는 것은, 니트로 제우스의 완구도 머리가 뽑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다 헤드마스터의 머리를 바꿔 끼우는 게 가능하다. 단, 니트로의 머리는 미니로봇으로 변신하지 않는 평범한 머리이다.[11] 후륜 랜딩기어는 고정형이다.[12] 이상하게 박스아트엔 니트로 제우스가 그려져 있고 단순 리데코 제품이라 니트로 제우스와는 다른 보스의 머리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다.[13] 사실 자세히 보면 보스, 쇼크웨이브와 다른 곳이 상당히 많다. 당장 키도 보스보다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