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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1:22:37

다렌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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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 (첫 등장)
1. 개요2. 특징 및 공략3. 장비 및 소재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다렌 모란 4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다렌 모란 / ダレン・モーラン / Dah'ren Mohran
별명 호산룡(豪山龍)[1]
분류 고룡목-봉룡아목-다렌과
종별 고룡종
아이콘(MH4) 등장 MH4, MH4G
전용 BGM 모래바다에 떠오르는 봉산[2]
(砂海に浮かぶ峯山)
전용 BGM 요격하는 거대 징[3]
(迎え撃つ大銅鑼)
전용 BGM 영웅의 증표 ~ 4 ver.
(英雄の証 ~ 4 ver.)
"호산룡"이라 불리는 거대한 고룡. 나선형으로 발달된, 거대한 뿔로 장애물을 부수며 대사막을 헤엄친다. 모래속 광물이 몸에 붙기 때문에 오래 산 호산룡일수록 이런 부착물층이 두껍다고 한다. 녹슨 광물빛의 몸 색깔이 특징적이며 몸의 표면에 희귀 광석이 퇴적되어 있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 4에 등장하는 고룡종 몬스터. 몬스터 헌터 4 첫 튜토리얼 때 조우하는, 트라이 시리즈의 지엔 모란과 흡사하게 생긴 몬스터이다.

첫 조우시에는 게임 조작법을 익히는 식으로 단순히 격퇴 정도에 그치나, 이후 엔딩을 본 뒤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긴급 퀘스트로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다. 클리어 이후 마을에서 랜덤하게 퀘스트 수주가 가능하다.

사족이지만 다렌 모란은 모래 속에서 지상의 소리를 감지해 내는, 아주 귀가 밝은 몬스터이다.[4]

봉산룡 지엔 모란과 같이 대사막에서 싸우며, 매우 유사한 생태를 지닌 고룡종 몬스터이다. 지엔 모란과 다른 점은, 지엔 모란은 거대한 두개의 어금니가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지만 다렌 모란의 경우 머리 부분에 거대한 뿔이 발달된 형태라는 점이다.[5] 그것만 빼면 전체적인 몸체의 느낌, 패턴, 공략 모두 상당히 유사하다.

두 몬스터 모두 이름에 모란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으로 보아, 생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고룡종이지만 길드에서는 어느정도 다렌 모란을 지엔 모란의 근연종으로 보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요컨데 디아블로스모노블로스같은 관계에 가까운 듯. 실제로 분류상으로도 지엔 모란과 같이 봉룡아목에 속한다. 다만 디아블로스/모노블로스와 다르게 이쪽은 과에서부터 나누어진다.

15주년 비교영상에서 밝혀진 크기는 114.465m로, 지엔 모란보다 조금 더 크다.

2. 특징 및 공략

몬스터 헌터 4 · 4G의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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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 특수개체
밀라보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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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흐름은 지엔 모란과 비슷해 보이지만 꽤나 차이가 있다.

전투 시작시 우측에 위치, 왼쪽으로 넘어감, 전방에서 격룡창 발진 다시 오른쪽 이라는 전체적인 이동 패턴엔 차이가 없으나 그 사이사이에 있는 패턴은 지엔 모란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다.

다렌 모란과의 1차전에서의 핵심은 등과 머리 사이에 위치한 돌기둥으로 이 돌기둥이 있는 상태에서 바위 날리기 공격을 가할 시 돌기둥이 대동라, 대포, 발리스타에 박혀 사용할 수 없게되니 주의.[6] 돌기둥은 머리갑각 뒤에 있는데 밑동을 부수지 않으면 계속해서 기둥이 솟아나므로 밑동을 완벽히 파괴해야 한다.

뿔 자체는 갈무리로도 나오기 때문에 뿔을 파괴하기보단 팔의 갑각을 부수는 것을 우선시해야 팔을 통해 머리쪽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이후 돌기둥 분사구를 파괴하기 수월하진다.

다렌 모란의 경우 지엔 모란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몸통박치기를 쓸 때 사상선을 밀어 기울어뜨리며 이때 등으로 올라탈 수 있다. 또한 사상선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을 때 크게 옆으로 물러 났다가 머리로 들이받는 패턴이 있는데 맞으면 사상선 내구도가 상당히 많이 깎이니 거대징이나 발리스타용 구속탄으로 저지해야한다.

중요한 것이 등쪽에 블로스과 비룡들의 등갑같은 부위가 있어 등에서 머리 뒤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전투 시작 후 등허리에서 올라 탔을 때에는 채광을 서두르고 등갑 뒤쪽의 분사구를 파괴하자. 앞다리를 통해 올라탄 경우 머리 뒤로 이동해 채광과 돌기둥 분사구의 파괴가 가능하다. 참고로 모래속으로 들어갔다 사상선의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패턴에서 파괴한 분사구가 재생되니 주의할 것. 분사구를 부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다렌 모란이 모래속에서 뿔을 앞세워 돌진해오면 움직임을 저지하고 발리스타를 쏴대거나 폭질을 해준뒤 뿔을 통해 올라탈 수 있는데. 이 경우 머리 위, 뿔 뒤쪽의 갑각을 공격할 수 있다. 갑각 파괴시 숨겨진 채광 포인트가 드러나며 아까 돌기둥을 못 부쉈다면 부술 수 있게된다.

부위파괴는 상기했듯 머리의 거대한 하나의 뿔(머리 전체 판정), 머리의 뿔 쪽으로 있는 돌기,[7] 두 개의 앞다리 갑각,[8] 머리 뒤의 돌기둥 분사구, 등갑 뒤쪽의 분사구가 부위파괴 부분이며 부위 파괴시 숨겨진 채광 포인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필드의 채집 포인트와 달리 다렌 모란의 등에 있는 채집 포인트는 사라지지 않는다.[9] 그렇다고 캘 수 있는건 아니고 그냥 그래픽이 사라지지 않는다.

결전 스테이지에서는 지엔 모란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차이점은 다렌 모란이 다리경직(부위파괴 등)을 먹으면 다리를 타고 올라가 등으로 올라가 연한 부위인 머리 갑각을 후려패 줄 수 있으며 발리스타와 대포를 다 썼는데 다렌 모란이 죽지 않는다면 등에 올라가서 패주면 된다. 내려가서 앞다리를 좀 때려주면 올라갈 수 있다.

다만 결전 스테이지로 돌입하자마자 발리스타를 펑펑 쏴대서 다렌 모란이 맵 바깥에서 죽으면 갈무리 못하는 암울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경직 상태일때 다렌 모란의 입 속에서 갈무리를 2번 할 수 있으며, 갈무리를 하면 몬스터의 간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10]

지엔 모란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바위를 날리거나 포효 또는 누르기를 사용하며 가까이 오면 영산룡의 모래바람 브레스를 쓰기도 하는데 징이나 구속탄으로 살며시 저지해주자.

지엔 모란과 동일하게 거대징을 타이밍에 맞게 사용 할 경우 뒤집어지며 입에서 갈무리 및 고룡폭탄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다렌 모란이 격룡선에 다가올때 격룡창을 맞추면 지엔 모란과 마찬가지로 배경음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테마곡인 영웅의 증표로 바뀌면서, 헌터들의 사기를 짓누르는 위압적인 다렌 모란의 전용 BGM에서 갑자기 사기가 올라가는듯한 영웅의 증표를 듣고 사기가 증진해서 도저히 이길수 없을 것 같던 상황에서도 클리어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영웅의 증표로 바뀌었는데 퀘스트 실패하면 왠지 맥빠진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 이벤트 퀘스트를 제외하면 솔로 플레이 전용 여단 퀘스트에서만 G급 다렌 모란이 등장한다. 다른 난이도와 차이점은 배 앞에서 덮치는 패턴에서 덮치기 전에 격룡창을 돌기둥으로 막아버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건 격룡창 스위치 근처에 큰폭탄 2개를 미리 박아두면 알아서 깨지니 참고. 그리고 결전 스테이지로 이동 시 다렌 모란이 격룡선 바로 앞에 등장하여 시작하자마자 격룡선이 공격당한다. 처음 조우 시 당황스럽겠지만 배 앞으로 금방 다가오기 때문에 격룡창을 금방 박아넣을 수 있다.

갈무리는 입안 2회, 몸통 4회, 머리 4회 총 10번에 등쪽에 있는 광석 포인트당 2회 채집이 가능하며 4+1 포인트가[11]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에 클리어 보수를 제외하고도 최대 20개의 소재를 입수할 수 있는 셈. 근데 너무 커서 갈무리할 시간이 모자르다[12]

하위와 상위의 난이도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한 몬스터이지만 HR40에 해금되는 소재 교환 퀘스트인 '담대한 용기의 증명'에서 등장하는 강화개체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대미지가 눈 돌아가게 강화된건 기본이고 공격횟수도 눈에 띄게 증가해서 타이밍에 맞춰 발리스타 구속탄과 거대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격룡선의 내구도가 그야말로 물 빠지듯 쭉쭉 빠져나간다. 무엇보다 마지막 결전 스테이지를 제외하곤 위에 올라탈 수 없으므로[13] 계속해서 떨궈대는 엄청난 데미지의 돌기둥을 알아서 피해야하며, 솔플의 경우 격룡창을 전부 맞추지 못하면 토벌은 커녕 격퇴도 힘들다. 가장 편한 방법은 사람을 모으고서 어떻게든 1페이즈를 넘긴 뒤 멀리서 발리스타를 난사하는 것.

3. 장비 및 소재

무기 속성은 수속성. 무기 형태를 바꿨다 뿐이지 지엔 모란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일부 무기군의 경우 빨강, 노랑, 파랑의 삼색기를 연상시키는 괴랄한 예리도가 할말을 잃게하는 수준. 예리도+1을 띄워도 파랑 예리도가 전체 예리도의 40~60%가 될 정도로 늘어날 뿐 흰 예리가 나오질 않는다. 다렌 모란 무기가 시원찮은 무기군일 경우, 수속성 무기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진행한 뒤 후반부에 등장하는 게넬 셀타스 무기나 최후반부의 교환소재인 나발데우스 무기를 쓰는게 낫다. 속뎀은 낮지만 흰예리 보정으로 더 강력하다.

검사 방어구의 경우엔 하위에서 런너/발도술(힘)/체력+20이 발동된다. 장비의 경우, 남캐나 여캐나 둘 다 육중한 스타일의 장비지만 머리 모양이 드릴같아 하늘을 뚫을 투구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있다.

지엔 모란과 비슷한 생태의 녀석이란 것을 강조하는지 상위에선 상위 다렌 모란의 소재로 기존 지엔 모란 방어구도 제작이 가능하다. 다운로드 퀘스트 '사막에 울려라, 승리의 징'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다렌 모란을 수렵하면 다렌 모란의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장비들 보다 조금 더 강화된 EX 한손검, 태도, 슬래시액스를 제작 가능하다. 하지만 각성이 필요해서 스킬 짜기도 어렵고 G급으로 강화가 안 되니 안 쓰인다.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갑석이라는 재료를 주는데 이 갑석을 다른 아이템과 조합시 갑옥~강갑옥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초중반 노가다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전용 물욕소재로 대지의 용옥, 대지의 용신옥이 있는데 워낙 갈무리 횟수도 많고 보수도 퍼주는 편이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들의 물욕템에 비하면 딱히 얻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강화 개체 호산룡이 등장하는 '담대한 용기의 증명'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소재 교환에 상위 비악룡 야마츠카미의 소재가 추가된다.

4G에서는 무기는 만들기도 힘든 주제에 가노토토스나발데우스 소재 무기에 밀려 아무도 안 쓰는 신세가 되어버렸고, 방어구도 일부 장비만이 커스텀에 이따금씩 쓰이는 수준이다. 지엔 모란도 이벤트 쌍검 하나만큼은 걸출한 성능을 자랑했거늘...

4. 기타

5. 관련 문서


[1] 호탕할 (豪), 뫼 (山).[2] 지엔 모란 1차전과 BGM을 공유한다.[3] 지엔 모란 2차전과 BGM을 공유한다.[4] 4와 4G의 튜토리얼에서 밝혀진 사실이다.[5] 몬스터 중에서는 브란토도스와 유사한 생김새다.[6] 돌기둥을 발사하기 전에 징 근처에 지급된 대형나무통 폭탄 2개를 설치해두면 징에 돌기둥이 떨어지자마자 폭탄이 터지면서 돌기둥을 부숴주니 참고.[7] 부수면 머리에서 뿔 위로 올라갈 수 있다.[8] 부숴야만 머리 뒤쪽 분사구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9] 다만 위치는 매번 퀘스트를 할 때마다 달라진다.[10] 아무래도 델크스의 간으로 보인다. 실제로 델크스가 지엔 모란이나 다렌 모란한테서 먹이를 얻으러 너무 가까이 갔다가 이 둘에게 삼켜지는 경우가 있다는 설정이 있으니(...).[11] 머리의 분사구 앞쪽의 갑각파괴시 숨겨진 채굴포인트가 나타남.[12] 다렌모란 퀘스트는 특성상 발리스타와 대포를 쓸일이 많으므로 고속채집 스킬이 있으면 좋다.[13] 조충곤 제외. 조충곤의 경우 단차 위치와 타이밍을 맞추면 올라탈 수 있다.[14] 여단 퀘스트에서는 클리어 보수로 호크/에콜 방어구를 만들 때 쓰이는 상위급 여단 티켓 이라는 소재를 얻을 수 있다.[15] 아르셀타스 아종 10마리 퀘스트는 중간에 게넬 셀타스 아종이 튀어나오니 포갑충이 부갑충을 발사해서 인수분해시키는 걸 노리거나 무식하게 때려잡으면 되고,(포갑충을 잡더라도 아르셀타스는 꾸준히 리젠된다) 자화룡의 꼬리를 자르는 퀘스트는 지급 아이템으로 부메랑을 조합분까지 빵빵하게 주니 섬광옥이나 야옹돌격대 등으로 리오레이아를 떨궈서 꼬리에 부메랑을 마구 던지면 된다.[16] 참고로 교관은 수렵으로 얻은 소재로 사업을 하는데 2번째 퀘스트 까지는 꽤 괜찮은 아이디어로 재미를 본 듯하지만 마지막 사업 아이템인 다렌 모란 소재의 수영복(무거워서 물에 안 뜬다)이라는 어이없는 물건에 모든 걸 걸었다가 쫄딱 망한다.[17] 처음에는 다렌 모란이 머리로 휩쓸지만, 곧 헐크의 도움으로 날아간 류의 발차기와 헐크의 몸통박치기에 크게 휘청거리더니, 승룡권에 맞아 거대한 뿔이 순식간에 박살난다. 직후 헐크의 파편 찍기와 파동권을 맞아 일격에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