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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0:33:20

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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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슈퍼 패미콤판 열혈 야구 이야기.png

ダウンタウン熱血べーすぼーる物語 野球で勝負だくにおくん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출전 팀
4.1. 열혈 고교(熱血高校)4.2. 하나조노 고교(花園高校)4.3. 호료 고교(宝陵高校)4.4. 타니바나 고교(谷花高校)4.5. 하쿠타카 공업고교(白鷹工業高校)4.6. 키리사메 실업고교(霧雨実業高校)4.7. 레이호 학원(冷峰学園)4.8. 메이안 고교(明暗高校)4.9. 코쿠류잔 학원(黒龍山学院)4.10. 유메조노 상업고교(夢園商業高校)4.11. 아이젠 상업고교(愛然商業高校)4.12. 핫토리 학원(服部学園)4.13. 전미 팀(全米チーム)
5. 심판6. 비기
6.1. 다른 팀으로 스토리 모드 하기6.2. 커서 출현6.3. 공중부양
7. 문제점

1. 개요

《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야구로 승부다! 쿠니오군》은 열혈 시리즈에 속한 타이틀 중 하나이다. 1993년 12월 17일에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되었다.

다양한 필살기로 내외야수나 주자 등을 날려 버릴 수 있고, 체력이나 기력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플레이어끼리 대전할 경우 모든 기술로 교섭도 가능하나 한편으로 그 과정에서 선수가 다치는 버그도 많이 존재한다.

2. 스토리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열혈고교 야구부가 탈락하게 되자, 매니저 아사노 리카가 그 충격으로 몸이 나약해지면서 병원에 입원해 버렸고, 리카의 연인이자 야구부 주장이었던 타치바나 타츠미가 은퇴하게 되면서 남은 부원들도 어쩔 수 없이 야구를 그만둬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도 그룹의 사장인 토도 코노스케가 같은 회사 주최로 "열혈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사실 야구를 한 적이 없는 쿠니오를 쳐부수려고하는 아들 마모루의 계략이었던 것이다.

이후 스가타는 투병중인 리카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야구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3. 특징

열혈 시리즈 가운데 상당히 이채를 띤 작품

엄청 치밀할 정도로 교섭이 가능한 투구 일람표와 베이스로 뛰거나 수비할 때 나오는 다채로운 액션으로 모든 야구 게임 자체에서도 매우 이색적인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또 마구나 필살타 같은 난비한 형식이나 수시로 난폭한 플레이도 포함되어 있는 시스템도 추가로 도입되었다.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투구, 배트를 칠 때 공 하나로 일람표에서 지시를 내릴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상세하고 캐릭터에 따라서는 7~8개 종류의 공을 던지는 속도랑 변화폭을 고를 수 있을 정도.

치밀한 교섭과 다채롭고 자연스러운 액션 게임의 융합은 확실히 이 정도야 쉽다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물론 뒤틀어진 도트 형식의 캐릭터를 차례로 내 보내는 것도 여전하다.

본 작품이 역시나 대운동회 같이 자유롭게 싸우는 건 정말 불가능해도 야구다운건 여전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면 된다.

4. 출전 팀

4.1. 열혈 고교(熱血高校)

투수력과 타격력 모두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지만, 절대적인 타자는 적은 편.

4.2. 하나조노 고교(花園高校)

난폭한 선수가 많지만 팀의 결속은 굳은 편.

4.3. 호료 고교(宝陵高校)

타격력은 굉장하지만 교체 선수의 겹은 희미한 편. 공격과 수비가 명확하게 갖추어져 있다.

4.4. 타니바나 고교(谷花高校)

축구부 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감독과 매니저가 모두 축구부 출신. 스피드와 거친 슬라이딩과 같은 콘택트 플레이가 특징. 그러나 야구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배트와 글러브를 다루기엔 서투르지만 고다이의 파괴력과 요코오의 투구는 주의가 필요하다.

4.5. 하쿠타카 공업고교(白鷹工業高校)

거친 공격과 수비가 눈에 띄지만 파워는 그런대로 있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하쿠타카 공업고교.png
별로 할 마음이 없는 학생들이 미인 교사의 유혹에 끌려 참가했다. 일부 선수가 홈런 한방!이라는 매력에 홀려버려 크게 휘두르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엉성하고 타율이 낮은 타선이 특징이다. 하지만 안타가 이어지면 기세가 올라가 한번에 잇따라 공격할 수 있다. 투수력은 평균 이하이고 항상 던지고 싶어하는 니시무라 주장은 제구 부족으로 자폭 케이스도 많다. 또 하쿠타카 공업은 남자 학교인 관계로 매니저와 치어리더는 같은 계열의 하쿠타카 여자고등학교(일반과) 학생이 응원 참가하고 있다.

4.6. 키리사메 실업고교(霧雨実業高校)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키리사메 실업고교.png

정체불명의 팀. 주장인 카자오카는 웬일인지 선발에 들어가 있지 않다. 또 근성이 있는 선수가 한명도 없다.

4.7. 레이호 학원(冷峰学園)

고토와 쿠니타치를 제외하면 과거 열혈물어나 열혈행진곡 등에 등장한 캐릭터가 출전하며 그 가운데 더블 드래곤 형제만 얼굴 그래픽이 ㄱ자모양에서 공식 일러스트와 똑같은 형태가 되었다. 강호임에도 불구하고 달리기, 공격, 수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토도 마모루가 감독을 맡는다. 모든 것을 지배하는 원맨 팀이다. 토도가 해라라고 한 것은 죽어도 한다. 결국은 명령에 따라서 뭐라도 할 수 있다는 상당히 레벨이 높은 팀입니다.

4.8. 메이안 고교(明暗高校)

생각대로 얕잡아 볼 수 없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선수들의 이름은 일본의 야구 애니메이션 도카벤을 모티브로 했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메이안 고교.png
만화 도카벤을 엄청 따라하고 있는 얼빠진 학교. 하지만 에이스 사토나카를 필두로 상당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경시할 수 없는 팀이다. 하위타선에서도 장타가 나오고, 의외성 있는 공격력이 매력이다. 그리고 왠일인지 4번에 그 야마다가 있다.

4.9. 코쿠류잔 학원(黒龍山学院)

배수진으로 직면해 벼랑 끝까지 쫓긴 팀. 하지만 결속력은 상당히 굳어 버리고 모든 선수들이 확고한 신념이 들어간 근성을 지니고 있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코쿠류잔 학원.png
강속구 투수 무라타 모모지가 이끄는 비장한 느낌을 떠도는 근성 고등학교. 모든 선수가 단연 가장 높은 기력을 지니고 있다. 이 팀에는 교체 선수가 없다. 무라타의 방어율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쐐기가 박혔어도 근성으로 던지는 뒷모습이 9명의 감동을 부르며 반드시 역전으로 이긴다. 수비률도 참가 팀 중에서 가장 높다.

4.10. 유메조노 상업고교(夢園商業高校)

여학생이 많은 학교. 그 중 여자 캐릭터가 2명 있지만 남녀 캐릭터 모두 실력파를 갖추고 있다.

4.11. 아이젠 상업고교(愛然商業高校)

원래 체력과 타격력이 낮지만 수비와 근성은 그저 그만한 편. 언뜻 보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팀이지만 기원이 통할 때는 강렬하기 때문에 신(神)이나 사랑(愛)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아이젠 상업고교.png
신설된지 3년째인 학교. 어쨌든 환하고 희망에 넘쳐 있는 학교. 폭력, 격투, 신성한 스포츠로 부여잡고 있기 때문에 결코 화를 내지 않는다. 야유는 일절 하지 않고 언제든지 진지하게 플레이한다. 좋든 나쁘든 장단 파는 없이 매우 운이 좋은 학교. 수비력이 높으나 기본적으로 공격력은 없다.

4.12. 핫토리 학원(服部学園)

더블 드래곤 형제의 아버지 핫토리 류간(服部 竜厳)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닌자 학교. 신체 능력이 높고 걸음이 빠른 선수가 상당히 많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핫토리 학원.png
닌자 술법을 이용한 가벼운 몸, 파워, 알 수 없는 힘이 장점. 어느 곳을 쳐도 레벨이 높은 팀으로 심지어 상당히 비겁한 짓을 하는 만큼 귀찮은 상대이다. 사실 이 학교는 레이호 학원의 류이치, 류지의 아버지 핫토리 류간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4.13. 전미 팀(全米チーム)

타격, 투구, 수비, 주루 모두 최상위에 든 선수들이 갖춰져 있으며 상대 팀의 타임 요청 때 야유를 선택하면 통하지 않는다.
파일:다운타운 열혈 베이스볼 이야기 전미 팀.png
토도 그룹의 미국인 미스터 이와모토 감독이 이끄는 강호 팀. 열혈야구세계대회의 우승 팀으로 엄청난 파워로 전일본 팀을 맞아 싸운다! 이 팀을 이긴 팀이 세계 최고가 됩니다. 모든 선수들은 일본어를 모릅니다. 그래서 야유도 통하지 않습니다.

5. 심판

6. 비기

6.1. 다른 팀으로 스토리 모드 하기

파일:yakyuugif1.gif
메인 메뉴 화면 스토리 모드에 커서를 맞추고 L버튼과 R버튼, 셀렉트 버튼을 동시에 누른 채 X버튼을 누르면 열혈고교에서 하나조노 고교로 변경되며 여기서 X버튼을 누르면 다른 팀으르도 고를 수 있는 것 외에 연습경기에서 모든 팀을 선택할 수가 있다. 다만 열혈고교 이외에 스토리가 없다는 게 아쉬운 점.

6.2. 커서 출현

파일:yakyuugif2.gif
배트 치는 모션이나 공을 던지는 모션을 선택하는 화면에서 L+R+Y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화살표가 나오며 선택할 때 헷갈리지 않아서 편하다. 없애려면 똑같이 반복하면 된다.

6.3. 공중부양

파일:yakyuugif4.gif
공을 가진 캐릭터가 빠른 속도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순간 Y+B버튼을 눌러 점프하면 공중부양을 하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아 던지기도 이동도 불가능 하니 화면이 바뀔 때 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7. 문제점

오래된 그래픽, 사운드, 시스템을 느끼지 못하고 흑역사가 되어버린 작품

너무 창의적이고 모자란 캐릭터 때문에 이와 같이 뛰어난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작품이 열혈 시리즈의 한 몫을 차지하거나 게임 시스템이 야구 게임 중에서도 보편화 되지 못했다. 실제로 해 보면 안 봐도 비디오지만 공을 던지거나 치는 법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대립하다 보니 특유의 템포나 흐름 때문에 빈틈없이 끊어졌으니 인기를 얻지 못했다.[3]

기존의 야구 게임과는 달리 수비의 내구성 가치가 약간 잘못 되었고, 무엇보다 열혈고교를 주제로 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쿠니오가 초반에 나오지 못한 전개가 영향을 미치게 한 건 틀림없다. 게다가 쿠니오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고 공식으로 설정한 것은 불리하게 일했다고 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를 정도.

단순히 대전 툴이나 야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 문제 레벨이 아니라 마무리 자체가 미완성인 수준이라, 주루 플레이 중 아웃될 것 같으면 뒤로 돌아가다가 공을 던지면 다시 전진...식으로 계속 진루가 가능한 등 밸런스도 엉망.

버그인지 사양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쳤을 때 특수효과가 발생하는 필살타구(타치바나의 드라이브 등)가 발생하지 않는다.

버그도 많이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5회 이후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타자 삼진으로 3아웃이 되면 점수차에 상관없이 바로 콜드게임이 된다.

이 게임의 모든 단점은 뒤떨어져 있다는 게 아니다. 실제로 플레이 시 쿠니오 없이 대회에서 연승하지 않으면 안된다. 레이호 학원을 이겨야만 한다는 절박함과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결국 게임성 자체를 붕괴시키는 얍삽이에 의존해야 하니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1] 매우 강력한 기술이지만 홈런을 내기는 힘들고, 좌투수에게는 효과가 없다.[2] 인게임에서 퓰네임으로 표시된다.[3] 예를 들어 슈퍼 마리오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루이지나 요시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은 적도 있지만, 반대로 이 게임은 쿠니오가 부재중이라는 제목 등의 과정을 간략히 이해하지 않았고, 쿠니오의 원맨 팀이었던 게 열혈 시리즈 뿐만 아니라 본 작품의 힘든 싸움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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