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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0:31:54

다크 도메인

파일:다크도메인표지.png파일:nj_다크도메인.jpg
코믹스판(요고 유키) 물리서적판 설정화
1. 소개2. 등장 에피소드3. 행적
3.1. 첫 등장3.2.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이쿠사3.3. VS 닌자 슬레이어3.4. 최후
4. 능력
4.1. 카라테4.2. 짓수
5. 평가6. 기타7. 관련 문서

1. 소개

◆殺◆ 닌자명감 N21 【다크 도메인】 ◆伐◆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마스터 위계 닌자. 육체를 순간적으로 아공간 전이하는 페이즈시프트 능력의 소유자. 다른 차원에서 끌어낸 안타이 웨폰을 사용해서 싸운다.
ダークドメイン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위계의 닌자.

물리서적판 기준 첫 등장 에피소드는 소설 7권에 수록된 '블레이드-야쿠자 베이컨트 벤전스'

자이바츠의 가장 흉포한 무투파를 자처하는 닌자로, 조직의 전문 처형인으로써 활동한다. 또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게 불가능한 부분과 잔혹한 성품으로 자이바츠 내에서 가장 큰 두려움을 샀다. 본명은 세리자와 가즈키(芹沢我築). 우주의 암흑을 방불케하는 닌자 장속이 특징. 신화급 리얼 닌자인 마이니유 닌자의 빙의자다.[1]

과묵하면서 독설가적인 성격으로, 체면을 위해 어느 정도 위선적인 모습이라도 보이는 다른 그랜드 마스터와는 달리 부하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바로 말하는 걸 넘어 상대를 비하하며 모욕하고 욕설을 아끼지 않는 고압적인 면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모탈을 벌레 이하로 보며 길가의 돌멩이를 차듯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는 지극히 사악한 닌자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고독한 야쿠자 처형 에이전트[2]였으며, 투쟁 끝에 사랑하는 여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 인간다운 감정을 버린 그에게, 이윽고 닌자 소울이 빙의하게 되었다.

여타 그랜드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와비챠와 예법에 능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그랜드 마스터들 사이의 연회에서도 냉소적으로 허물없이 대화하는 장면만 나왔기에 그닥 부각되지는 않는다.

2. 등장 에피소드

3. 행적

3.1. 첫 등장

와일드 헌트 : "가증스러운 닌자 슬레이어...이 네오 사이타마에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온 것은 정말 유감스럽사옵니다. 레드 고릴라=상 까지도 불행히 최후를 맞고 이렇게..."
다크 도메인 : "그 말대로다. 무능자놈."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소설 8권에 수록된 '디퓨전 어큐뮬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보통 교토에서 움직이지 않는 그랜드 마스터 위계임에도 불구하고 실버키를 대리고 네오 사이타마로 돌아온 닌자 슬레이어를 쫒아 네오 사이타마로 내려왔다. 네오 사이타마 자이바츠 군단의 지휘자격인 와일드헌트가 공손히 모시지만, 닌자 슬레이어에게 애를 먹는 그들을 대놓고 무능하다며 쪽을 주고 도게자시킨다.[3]

이후 다크 도메인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와일드헌트는 네오 사이타마 고급 야카타부네 회사에 의뢰해 그를 접대장으로 모시지만...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 짓도 하지않은 야카타부네 직원을 자신의 짓수로 죽여버리는 짓을 저지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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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온천."
그 모습에 평소 모탈을 멸시하던 와일드헌트도 할말을 잃고 "에."라고 하며 경악할 정도였다. 이후 지나가듯 언급되지만 와일드헌트가 그를 접대했던 오이란들을 떠올리며 "가엾은 오이란들"이라고 되뇌이고 공포에 떨기까지 했다.[5]

3.2.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이쿠사

다크 도메인은 실버키와 닌자 슬레이어의 최종 목적지가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임을 눈치채고 자이바츠 닌자팀과 클론 야쿠자들을 몰고와 빌딩을 포위한다.[6]

하지만 마루노우치 빌딩은 아마쿠다리 섹트의 영지였으며, 아마쿠다리와 자이바츠의 최초 협정 때, 조약서에 이를 분명히 명기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크 도메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히 영역침범을 저질렀는데, 이는 아마쿠다리가 아직 급조 조직이라 자이바츠에 비해 명백히 힘이 없던 시기였고 아마쿠다리에 철저히 힘의 격차를 과시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응하듯, 아마쿠다리에서 파견한 정예 닌자들이 등장, 저격수 닌자 디어헌터가 클론 야쿠자를 저격해 죽이고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서로 대치한다. 아마쿠다리 측의 총 지휘관 퓨네럴이 자이바츠 닌자들에게 아이사츠를 하고, 이곳을 침입한 의도가 뭐냐고 능청스럽게 묻자 다크 도메인은 닌자 슬레이어를 잡아 죽이러 왔다고 대놓고 말하며 빨리 길을 비키라고 엄포한다.

하지만 퓨네럴은 뭔 소릴하냐고 비웃고, 디어 헌터는 다시 다크 도메인을 저격한다. 그때 디어 헌터의 저격 수리켄이 다크 도메인의 몸을 뚫고 땅에 박히고 다크 도메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크 도메인이 자신의 짓수를 처음 선보인 것이다.

퓨네럴이 불가침협정의 파기를 깨닫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다크 도메인은 부하들과 함께 일제히 아이사츠, 그리고 본격적으로 아마쿠다리와의 이쿠사를 벌인다.[7] 서로가 치열하게 살육전을 벌이는 가운데 양쪽의 지휘관인 다크 도메인과 퓨네럴은 서로 대립, 잠시 가만히 서로의 역량을 가늠하며 신경전을 벌이다가 닌자들의 이쿠사에 휘말려 절단된 머리통이 그 사이에 떨어지자 둘의 이쿠사가 시작된다.

퓨네럴이 자신의 환 짓수를 선보이며 무지개빛 나비 떼로 다크 도메인을 현혹시키고 그 사이 극채색의 거대 지네가 나타나 다크 도메인을 덮어 으스러뜨리려 하지만, 다크 도메인은 어떻게 해서인지 태연하게 지네 밑으로 내려가 버렸고, 퓨네럴은 의아해 한다.

그리고 다크 도메인은 자신의 공격수단인, 이세계에 오래 존재해서는 안되는 물질 안타이 웨폰을 선보인다. 퓨네럴도 계속 환 짓수를 전개하며 맞으면 달린 입으로 웃어재끼는 기괴한 버섯이 자라게 만드는 연두색 비를 내리게 하고, 버섯을 황산으로 만들어 데미지를 주거나 연두색 비를 쿠나이 다트로 바꾸는 등 다채롭고 기괴한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다크 도메인은 개의치 않고 퓨네럴에게 계속 다가가고 그때 디어 헌터가 다시 저격 수리켄을 날려 다크 도메인의 불가사의한 회피 짓수를 발동하게 한 뒤 퓨네럴은 회피 짓수가 막 풀린 직후를 노려 그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찌르려 했다.

하지만 그것은 퓨네럴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실책이었다.

다크 도메인의 안타이 웨폰은 그를 제외한 모든 물체에 닿는 순간 넓은 구체 범위로 확산된 후 그 안에 있는 것을 증발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짓수였던 것이다. 퓨네럴은 지팡이는 물론, 손목까지 잃고 모든 환 짓수를 잃어버리게 된 후, 다크 도메인에게 일방적으로 쳐맞아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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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뭐든지 해봐라."
"첫 수에 승부가 결정나는 것이 나의 싸움이다. 카이샤쿠를 해주마."

이에 퓨네럴은 발악으로 마지막 환 짓수를 사용해 다크 도메인의 눈을 속인 뒤 거대한 하얀 송충이의 모습으로 도주하려 했지만, 순식간에 간파당하여 다크 도메인이 던진 안타이 웨폰에 어깨의 위쪽이 증발한 시체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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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무자비한 닌자의 이쿠사 배틀. 결착은 한순간의 호흡. 단추 하나를 잘못 끼우는 것 만으로도 패배하는 것이다. 그것은 설령 고대의 바론 닌자가 빙의된 퓨네럴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였다. 가공할 것은 다크 도메인의 와자마에!

3.3. VS 닌자 슬레이어

다크 도메인은 닌자 슬레이어가 죽였던 자이바츠 시텐노 블랙 드래곤, 레드 고릴라는 패배견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의 개에 불과했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그랜드 마스터인 이그조스천 또한 귀족 티를 내는 재수없는 놈이라고 인식할 뿐인 다크 도메인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실력만큼은 다크 도메인도 인정하는 수준이었고, 이들을 죽인 닌자 슬레이어를 더는 용납할 수 없기에 다크 도메인은 직접 네오 사이타마로 내려온 것이다.

퓨네럴을 무자비하게 죽인 다크 도메인은 바로 닌자 슬레이어를 죽이러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안으로 들어가고, 이후 마루노우치 빌딩의 지하로 내려간 다크 도메인은 실버키의 희생으로 나라쿠를 완전히 각성시킨 후지키도 켄지와 마주친다.
"이것은...그그그그! 이 소울은...마이니유 닌자다. 이몸의 개선에는 꽤 어울리는 수급이로다. 주 짓수를 취해라, 후지키도!"

다크 도메인의 소울을 감지하자마자 기뻐하는 나라쿠 닌자.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와 다크 도메인은 서로 아이사츠를 주고받고 이쿠사를 개시한다. 하지만 다크 도메인은 닌자 슬레이어에게 갑자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한다. 닌자 슬레이어의 동료인 타카기 간도가 죽고 말았다는 것.

이에 닌자 슬레이어는 큰 충격을 받고 다크 도메인은 이마에 구멍이 나버린 타카기 간도의 참혹한 시체사진을 보이며 닌자 슬레이어를 조롱한다.[8]
"자 말해라. 말하라고. 이놈이 틀림없나? 이 놈이 타카기 간도가 맞냔 말이다. 네놈이 의지해 온, 나약하고 분수를 모르는 비닌자는 이놈이 맞나? 이 영정, 받을테냐? 무덤은 없다. 비와호에 수장했다고 하더군. 대답해라. 간도인가? 틀림없나? 응?"

닌자 슬레이어가 충격으로 멍해있는 사이, 다크 도메인은 안타이 웨폰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기습한다. 하지만 나라쿠의 외침으로 이를 간신히 회피, 수리켄을 던지지만 다크 도메인은 회피 짓수로 수리켄을 통과해 버리고 본격적으로 이쿠사를 시작한다. 막 돌아온 나라쿠는 곧바로 다크 도메인의 마이니유 닌자에 대한 정보를 후지키도에게 알린다. 그가 사용하는 짓수는 바로 '벌레 구멍 짓수'로 금기의 공간으로 들어가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절대로 그의 안타이 웨폰을 방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린다.

하지만 이런 무적과 같은 다크 도메인의 벌레 구멍 짓수도 약점이 있음을 알리는데, 그것은 다크 도메인의 회피시간엔 한계기간이 있다는 것이었다. 오랜만에 나라쿠의 조언을 들은 후지키도는 본격적으로 다크 도메인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온갖 안타이 웨폰을 꺼내며 닌자 슬레이어에게 투척하는 다크 도메인이었지만, 안타이 웨폰의 약점또한 깨달은 후지키도는 수십발의 수리켄을 던져서 안타이 웨폰을 닿기 전에 소멸시켜 버린다.

안타이 웨폰의 접촉은 곧 죽음이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안타이 웨폰은 무언가에 닿으면 다크 도메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곧바로 사라져 버리는 약점을 지녔던 것이다.
다크 도메인 : "네놈...아는거냐."
닌자 슬레이어 : "손쉽게 부서진 애송이 잔꾀 따위에 가치는 없다. 죽어라. 닌자에게 죽음을."
다크 도메인 : "말 많은 쓰레기놈, 내 짓수에 살아남은 적은 한 놈도 없다. 꼴사납게 뒈진 개 중에 네놈같은 증상만[9]은 넘쳐났다."

안타이 웨폰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공략당했음을 깨달은 다크 도메인은 그럼에도 그를 위협하며 이번에는 카라테 결투를 벌인다. 치열하게 카라테를 서로 부딪히는 양자는 이윽고 서로 동시에 몸을 굽히고 머리를 땅에 닿을 듯 숙여 몸을 회전하며 동시에 돌려차는,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를 시전해 계속 맞부딪치고...이러한 카라테에서도 닌자 슬레이어가 승리해 다크 도메인을 날려버린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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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다크 도메인을 계속 공격해 킥을 가하는 닌자 슬레이어, 그러나 다크 도메인은 아공간 회피 짓수를 써서 공격을 통과해버리고 닌자 슬레이어의 등 뒤에서 바로 실체화한 뒤 양 팔꿈치로 닌자 슬레이어를 역으로 날려버리고 다시 대치한다.

팔꿈치 타격으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다고 판단한 다크 도메인은 다시 안타이 웨폰을 대검형으로 꺼내어 닌자 슬레이어에게 돌격한다. 하지만...자신 또한 퓨네럴과 마찬가지로 닌자 슬레이어의 챠도 호흡을 모르고 섣불리 접근한 것이 패착이 되고 만다.

3.4. 최후

파일:모탈의 분노를 느껴봐라.png
닌자 슬레이어: 모탈의 분노를 느껴봐라!
다크 도메인: 그렇다면...카라테다!

닌자 슬레이어는 챠도 호흡으로 데미지를 빠르게 회복한 상태였고, 오의 츠요이 수리켄으로 순식간에 8개의 수리켄을 던져 안타이 웨폰을 제거한 후, 비장의 무기,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을 꺼내 휘두르기 시작한다.

다크 도메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촙을 내지르고 닌자 슬레이어는 그에게 눈챠쿠를 휘두르지만 다크 도메인은 이를 노리고 아공간 회피로 눈챠쿠를 회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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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닌자 슬레이어의 의도에 넘어간 꼴이었다. 닌자 슬레이어 또한 초격은 페이크, 아공간 회피 상태인 다크 도메인의 위치에 광속으로 눈챠쿠를 감은 킥을 내지른 후, 다리를 중심축으로 미친듯이 눈챠쿠를 회전시킨다.

아공간 회피의 제한시간은 1~2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이었고, 킥은 회피했지만 바로 다크 도메인의 육체가 실체화되어 눈챠쿠의 연타를 미친듯이 얻어맞고 만다. 아무리 그랜드 마스터 위계인 다크 도메인이라도 즉사급의 위력을 지닌 눈챠쿠에 얻어맞은 것은 이미 이쿠사의 승패의 결정이 난 것을 의미했다.

눈챠쿠는 다크 도메인의 가드를 무자비하게 깨트리고 그를 마구 난타하고, 닌자 슬레이어는 카이샤쿠의 일격으로 눈챠쿠를 다크 도메인의 머리에 내려친다.

파일:도다메크인 최후.jpg
눈챠쿠는 다크 도메인의 멘포, 두개골 그리고 쇄골까지도 분쇄해버렸고,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의 가장 흉포한 무투파를 자처한 남자, 아무도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아공(亜空)의 닌자, 다크 도메인은 그렇게 폭발사산! 한다.

본인의 무력에 대한 과신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타 그랜드 마스터와 동맹 관계를 맺거나 제자나 파벌 같은 걸 만드는 데도 관심이 없었으며 덕분에 죽은 이후엔 퍼거토리에 의해 네오 사이타마에서 독립을 꾀했다는 사후날조를 당했다. 그 아래의 멘탈리스트 같은 마스터 위계 닌자들도 퍼거토리를 따라 그것을 퍼뜨리며 길드의 추악한 파벌싸움에 희생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을 뿐이었다.

4. 능력

4.1. 카라테

"강하다. 신화의 닌자라 불리던 마이니유 닌자의 짓수를 담아냈구나. 닌자 소울을 뒤집어 쓴 육체도 끝없는 어둠에 감싸여 있었겠지." - 나라쿠 닌자

그랜드 마스터답게 매우 강력한 가라테를 지녔다.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로 닌자 슬레이어와 팽팽하게 맞서는 것만 해도 그의 실력이 의심받을 정도는 아니다. 다크 도메인은 짓수만이 아닌 자신의 카라테에 매우 자신감을 지니고 있기도 했다. 코믹스에서는 묘사가 보강되어 닌자 슬레이어와 주고받는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가 건물을 파괴하는 토네이도를 일으킬 정도. 그리고 1~2초에 지나지 않는 아공간 회피를 활용하여 칼같은 타이밍에 닌자 슬레이어에게 곧바로 팔꿈치 강타를 쳐먹이는 와자마에를 선보인다.[11]

타 그랜드 마스터인 케이비인이 근접전에서 바로 압도당해 당하는 실책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대단한 수준의 가라테 센스로, 나라쿠 또한 빙의자인 다크 도메인을 강한 상대라며 고평가했다. 니드호그, 샐러맨더와 함께 무투파 그랜드 마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12]아무리 아치급의 빙의자라도 산시타 수준의 가라테라면 굴러들어온 오하기 취급을 하는 나라쿠도 인정한 매우 강한 닌자이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눈챠크 페이크에 걸린 후 빠르게 패배하고 말아 저평가를 받기도 한다.

4.2. 짓수

무시아나[13] 짓수

무시아나 짓수는 '금기의 차원'을 이용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마이니유 닌자만의 유니크 짓수다.[14]

무시아나 짓수의 능력은 총 3가지로 모두 다크 도메인이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5. 평가

이그조스천 다음으로 닌자 슬레이어가 상대하는 그랜드 마스터로 등장했지만, 정작 이그조스천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그조스천은 두 에피소드에 걸쳐 닌자 슬레이어를 2번이나 패배시키고, 마지막에는 나라쿠 닌자에 완전빙의한 후지키도를 기어이 쓰러뜨리고 일어나 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완성도 높은 중간보스 캐릭터로 극찬을 받지만, 다크 도메인의 경우엔 짓수가 파훼당하고 허무하게 패배해 죽고 말았다.

게다가 특유의 사악함도 그의 평가를 깎아먹는데 일조했는데, 하는짓이 그동안 나온 사악 닌자들과 딱히 차이가 없는데다 주변에서 이상할 정도로 과장되게 두려워 한 탓에 역으로 시시해질 정도이며 그저 성격파탄자로 보일 뿐, 별로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모탈들을 자기 짓수로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행위도 오이란이나, (코믹스 한정으로) 접대직원 아가씨만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 잔혹살해를 즐기는 쾌락 변태살인마가 아니냐는 냉소를 보이는 헤즈도 있다. 게다가 다크 도메인의 다음으로 등장한 그랜드 마스터인 샐러맨더는 장절한 이쿠사 배틀로 헤즈들의 심금을 울렸고, 결국 다크 도메인은 이그조스천과 샐러맨더 사이에 끼여 애매한 인상을 보인다. 간도의 사진을 들먹이며 닌자 슬레이어를 조롱하는 장면이 묘하게 산시타스러운 것은 덤.[16]

때문에 국내에서는 가라테가 강한 데스드레인=상[17], 도다메크인=상[18]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허무하게 패배한 것은 다소 참작의 여지가 있다. 상대가 나라쿠를 다시 각성시키고 닌자 삼종 신기를 휘두르는 완전부활 닌자 슬레이어였기 때문. 나라쿠 닌자의 일명 나라쿠피디아로 짓수는 제대로 보이기도 전에 죄다 알려져버렸고, 후지키도의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은 15m급의 로봇 닌자 마스터 토터스도 일격에 두부처럼 박살내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눈챠쿠 킥 난타를 받은 시점에서 박살난 육편조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판인데 거기서 버틴 것도 용한 것이다.

그리고 무시아나 짓수의 사기성 덕에 이그조스천보다 강해보인다는 헤즈들도 있다. 캐릭터성이 허무하다고 비판받지만, 우선 '강하다'는 이미지는 얻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코믹스에서는 작화 보정과 더불어 더욱 위엄이 상승하여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6. 기타

빙의 닌자인 '마이니유 닌자'(マイニユ・ニンジャ)는 트위터 번역판에서는 '마이뉴 닌자'(マイニュ・ニンジャ)였었다. 참조.

소설판과 코믹스 판의 행적이 아주 살짝 다른편이다. 퓨네럴을 카이샤쿠 한 직후까지는 소설판과 코믹스의 행적이 같지만, 이후 코믹스에서는 나라쿠를 완전히 깨운 닌자 슬레이어가 지상으로 올라와 자이바츠와 아마쿠다리의 잔당을 단번에 정리하고 다크 도메인에게 직접 도전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또한 다크도메인의 횡포와 닌자들의 이쿠사로 모탈들이 학살당하며, 간도의 사진을 꺼내며 도발하는 장면도 팔꿈치 강타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치명타를 먹인 후 여유가 생겼을 때 시전했다.

4부에 등장하는 메이레인이라는 닌자가 벌레구멍 짓수를 얻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이니유 닌자가 빙의한 것이 아닌, 사츠가이라는 인물에 의해 운좋게 얻은 것일 뿐이며 아공간 회피는 쓰지도 못하고 꼴사납게 도주만 하다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죽었다.[19]

그가 쓰는 벌레구멍 짓수의 이름의 유래는 웜홀을 직역한 것이다. 더 버티고=상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아노요[20]와의 연결을 시도하던 중에 발견된 짓수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고.

플러스의 신장 일람표에 의하면 189cm라고 한다.

요고 유키판 코믹스에서 멘포의 측두부 부분이 파손되며 맨얼굴이 조금 드러났는데, 역안에다 흉터가 많은 대머리로 밝혀졌다. 헤즈들 사이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맨얼굴을 오마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마침 베이더와 유사하게 자기 손으로 애인을 죽인 과거도 그렇고...

7. 관련 문서



[1] 악신 앙그라 마이뉴를 모티브로 한 닌자.[2] 오야붕을 등진 야쿠자를 직접 죽이는 집행인.[3] 원작에서는 임페일먼트가 눈치 없이 도게자를 하지 않거나 상사인 와일드헌트보다 먼저 일어나는 등 눈치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신경쓰지 않는 개그적인 모습이 보인다. 코믹스에서는 임페일먼트가 와일드헌트와 함께 바로 굴복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수정.[4] 코믹스판에서는 접객원에 약간의 디테일이 가미되어 그녀의 배경 및 상황이 좀 더 추가된다. 다크도메인의 짜증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얼어붙었다가 그만 됐다며 일을 넘기자, 그녀는 긴장의 완화로 인해 약-간 실금한 상태였는데, 다크 도메인이 그 지린내가 풍겨오자마자 기분이 나빠 바로 아공간으로 내던저버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본인도 언급하지 않는다. 그에게 그저 모탈들이란 벌레처럼 죽이는 대상이기에. 참고로 이 실금 장면은 코믹스의 오리지널로, 원래는 접대 코스와 배에 관한 설명을 와일드헌트가 직접 하고 있는 다소 모양빠진 모습이었다. 다크 도메인이 아무 이유없이 죽인 모탈도 그냥 배 앞에 있는 접객원이었다.[5] 이후 언급을 보면 접대장에서 오이란들을 마구잡이로 잔혹하면서 음란한 방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와일드헌트도 엄연히 자이바츠의 격차사회 사상을 신봉하며 모탈을 천대하는 닌자다. 그런 와일드헌트조차 모탈들이 불쌍하다며 학을 뗄 정도였던 모양.[6] 이 때 다크 도메인의 말없는 직시에 공포에 떨며 빨리 아마쿠다리가 나와서 리무진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속으로 비는 와일드헌트가 참으로 비참하다.[7] 이 과정에서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던 모탈들, 그리고 안전을 위해 배치되어있던 맙포와 데커들도 휘말려 몰살당한다. 요고 유키판 코믹스에선 마치 모탈이었을 적의 후지키도가 연상되는 한 모탈 일가족만이 살아남았고 서로 살아남은 걸 기뻐하는 가족의 모습을 후지키도 역시 지켜보았다.[8] 코믹스에서는 결투 도중 닌자 슬레이어의 마음을 꺾기 위한 것으로 변경.[9] <불교> 사만(四慢)의 하나. 최상의 교법과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서 이미 얻은 것처럼 교만하게 우쭐대는 마음을 이른다.[10] 원작에서는 이 둘의 격돌로 토네이도가 일어날 정도라고 하는데 코믹스에서는 한 술 더 떠서 건물조차 뒤흔드는 태풍이 일어나버린다![11] 등짝에 쳐먹이는 팔꿈치 타격은 같은 닌자라도 고통스러워 하다가 숨이 끊어지거나, 불구가 되는 등의 치명적인 일격이라고 섀도우 콘 에피소드에서 묘사된다. 카이샤쿠 타이밍이라고 판단한 다크 도메인이 어리석은 판단을 한 게 아니다. 닌자 슬레이어의 닌자 내구력이 초월적이었던 것이 문제.[12] 단 서로서로가 파벌싸움에는 흥미가 없어서 딱 정치질에서 배척당하지 않을 태도만 유지하며 따로 논다고 보면 된다.[13] 벌레구멍. 웜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14] 마이니유 닌자가 오히간에 접속하려다 발견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한다.[15] 물론 돌멩이를 던진다고 쌍소멸하는 것이 아니기에 후지키도 역시 초반에는 수리켄을 여럿 던져가며 쌍소멸을 일으켰다. 쌍소멸을 일으키는 질량 기준이 따로 존재하는 듯.[16] 코미컬라이즈가 진행되며 이 장면도 코믹스판에 등장하게 되는데, 짤방으로 써먹기 좋은 구성이라 더 이상한 이미지가 붙기도 했다. 가령 후유코를 NTR하는 금태양이 되어버린다던가...[17] 데스드레인은 운좋게 신화급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 강간살인마 사이코 닌자로 가라테는 실제 형편없다.[18] 세로쓰기로 표기된 다크도메인을 가로로 읽어서 나온 별명.[19] 애초에 메이레인은 벌레구멍 짓수를 사츠가이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이니 헛되이 쓰지 못한다고 쓰는것도 자제하고 있었다. 카라테 실력은 둘째치고 기껏 얻은 강력한 짓수도 제대로 단련하지 않으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수밖에...[20] 삼도 리버나 오히간과 마찬가지로 저승을 뜻하는 인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