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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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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활약2. 작중 행적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2.6. 6권2.7. 7권2.8. 8권2.9. 9권2.10. 10권2.11. 11권2.12. 12권2.13. 13권2.14. 14권2.15. 15권2.16. 16권2.17. 17권2.18. 활약
3. 외전
3.1.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요리미치!
4.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1. 주요 활약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크니스의 주요 활약
권수 상대 내용
1권 베르디아 시간 벌이 및 탱커 역할
3권 바닐 희생으로 바닐 토벌
17권 마왕 호위대 시간 벌이 및 탱커 역할

공격보다는 방어에 집중하여 큰 활약은 없다. 그나마 가문의 권력을 통해 여러 일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문의 힘을 빌린 것이기에(...)

2. 작중 행적

2.1. 1권

길드에 앉아 있는 카즈마에게 다가가, 자신을 파티원으로 받아달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카즈마는 자신의 동료들은 쓸모없는 얼간이에, 자신은 최약체 직업이라며, 아까도 동료들이 개구리 점액으로 범벅이 되었다고 말하자, 다크니스는 "나, 나도...! 나도 그런 꼴이...!"라며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 문제아들로 가득한 파티에 더이상 문제아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 카즈마에게 결국 거절당했다.

다음날, 친구 크리스와 함께 등장한다. 모험가 길드에서 카즈마가 크리스에게서 배운 『스틸』을 보여주기 위해, 메구밍에게 스킬을 사용하는데 팬티를 훔쳐버린다.(...) 이를 본 다크니스는 역시 자신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며, 카즈마를 상상을 초월하는 귀축이라 부른 뒤, 부디 자신을 이 파티에 넣어달라고 말한다. 카즈마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메구밍과 아쿠아는 찬성하는 뉘앙스로 말했고, 긴급 양배추 사냥 방송이 울려퍼지면서 얼떨결에 파티에 들어오게 된다. 양배추를 사냥하라고 했더니, 양배추에게 두들겨 맞는 것을 즐기고 있다.(...)

이후, 프리스트인 아쿠아를 배려하여 좀비 메이커 토벌 퀘스트를 받고 공동묘지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성불하고 있는 위즈를 만나게 된다. 아쿠아는 무조건 정화시켜야한다고 주장했지만, 다크니스를 비롯한 나머지 파티원들은 위즈가 사람들을 해친 적이 없고, 선한 일을 하고 있었기에 그냥 넘어가주기로 한다.

갑자기 마을의 정문으로 모여달라는 긴급 마을 안내 방송이 울려퍼지고, 이에 카즈마 파티는 정문으로 모였다. 그곳에는 마왕군 간부이자 언데드인 베르디아가 있었고, 그는 메구밍이 자신의 성에 매일매일 폭렬 마법을 쏘아 대서 화가 난 상태였다. 베르디아는 메구밍에게 다음부터 그러지 않겠다고 한다면 순순히 물러가주겠다고 했으나, 메구밍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베르디아는 메구밍에게 죽음의 선고를 내리게 됐고, 이때 다크니스가 메구밍을 감싸면서 저주를 대신 걸리게 된다. 베르디아는 동료를 살리고 싶다면, 자신의 성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는데, 아쿠아가 베르디아의 저주를 손쉽게 풀어버린다.[1]

베르디아가 습격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카즈마 파티는 호수 정화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때, 우리 안에 갇힌 아쿠아를 몬스터들이 공격하려는 것을 부러워하는 듯이 보고 있었다.(...) 여하튼, 무사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돌아가던 길에, 미츠루기 쿄야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자신의 파티에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카즈마와 달리 자상해보이는 미츠루기를 보고는 생리적 거부감이 든다며 거절했다.

그리고 그날, 베르디아가 다시 마을에 찾아왔고 그와 전투를 하게 된다. 물론, 가만히 있는 적을 상대로도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처만 늘어갔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베르디아에게 달려드는데, 베르디아는 자신도 생전에는 기사였다며 다크니스를 무시해도 되지만, 기사도 정신으로 다크니스의 공격에 어울려준다.[2] 결국, 카즈마의 지휘와 아쿠아의 마법으로 베르디아는 정화되고 만다.

이후 베르디아에게 죽임을 당한 과거의 동료들에게 다가가, 그들과의 추억을 읊조리며 기도를 하는데, 아쿠아가 소생시켜 버렸다! 때문에 다크니스가 한 말들을 모두 들은 과거 동료들은 다크니스를 놀려대기 시작했고, 다크니스는 이런건 내가 원하는 수치심이 아니라며 얼굴을 붉혔다.

2.2. 2권

2.3. 3권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한다.(...)

카즈마가 코로나타이드로 알다프 영주의 집을 날려버려서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되었다. 이에 감옥에 갇힌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눈돌림 난동[3]을 부려서 돕기도 하고, 카즈마의 재판에서 변호인을 맡아준다. 하지만 카즈마의 사형 집행이 내려질 것 같자, 자신의 신분인 더스티네스 가의 펜던트를 보이고 귀족임을 밝혀 후일 카즈마의 무죄를 입증하겠다며 재판 결과를 유보하고 알다프와 거래를 하게 된다. 때문에 일이 꼬이게 되어 잠시 본가에 가게 된다.

그러다 한참만에 돌아와서는 카즈마에게 알다프의 양자와 맞선을 보게 생겼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알다프와의 거래란 자신의 양자 발터와 혼인하는 것이었는데, 발터를 좋게 보고 있었던 다크니스의 아버지 이그니스가 좋아서 일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었던 것이다.[스포일러] 하지만 자신의 취향[5]에 맞지 않는 발터와 혼인하기 싫었던 다크니스는 어떻게든 파혼을 유도해달라고 카즈마에게 부탁한 것이다. 그런데 안그래도 도움이 안되던 크루세이더 대신 새로운 전위를 뽑으려던 카즈마는 기회가 왔다며 파혼을 돕는척하고는 이그니스와 물밑거래를 해서 혼인을 유도하기로 한다. 이에 일이 풀리지 않자 조급해진 다크니스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발터 앞에서 드레스를 찢고 대결을 하자는 둥 이미지를 망가뜨린다.

하지만 알다프의 뜻과는 반대로 본래부터 파혼할 생각으로 왔었던 기사의 귀감같은 발터는 오히려 이런 가식없는 모습에 감화 되었다며 그 대결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내 공격을 하나도 명중시키지 못하면서 이상하리만치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자신이 졌다며 항복한다. 이러한 너무도 정중하고 신사적인 모습에 짜증이 뻗힌(...) 다크니스는 카즈마의 음흉함을 좀 닮아보라면서 카즈마에게도 대결을 신청한다. 어차피 물건너간 맞선이라며 더 이상 눈치볼게 없는 카즈마는 발터의 경악에도 불구하고 다크니스에게 물을 끼얹거나 빙결 마법을 날리는 등의 추잡스러운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이러한 매도하는 듯한 자신의 이상성욕 자극하는 카즈마에게 좋다고 달려들면서 서서히 힘으로 제압하기 시작하는데, 대결에서 패배할 것 같았던 카즈마가 "네가 대결에서 지면, 눈 떴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 있을지 각오해라"고 하며 온갖 성희롱을 퍼부어댄다.[6] 이에 끝내 황홀함에 젖어서 패배하며 정신을 잃는다.[7] 이후 끝까지 맞선을 박살낼 생각으로 아버지와 발터 앞에서 이미 뱃속에 카즈마의 아이가 있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모든 사정을 알고있던 발터는 "그렇습니까, 아버지께는 제가 거절했다고 전해두겠습니다"라며 웃으며 혼담을 파기해준다. 되려 이그니스가 이를 진짜로 믿어버려 자신의 손자가 생겼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8]

하지만 혼담이 어떻게 마무리가 된 직후, 갑자기 감찰관 세나가 나타나서는 키르의 던전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카즈마 일행에 원인이 있는거 아니냐며 난입하면서 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문제란 키르의 던전에서 알 수 없는 몬스터가 계속 증식해서 엉망이라는 것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9] 카즈마 일행이 나서게 되는데, 작은 인형같은 몬스터들은 대상에 달라붙어서 자폭하는 성질이 있어서 섣불리 접근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다크니스는 폭발이 일어나도 아무런 데미지가 없어서 그녀를 전위로 하여 카즈마와 다크니스 단 둘이서 키르의 방으로 향하게 된다.[10] 그리고 그곳에서 몬스터의 원인이자 마왕군의 간부인 대악마 원수 바닐을 만나게 된다.

바닐은 본래 이 던전을 손에 넣기만 했으면 끝이었고 인간들에게 해를 가할 생각은 없었으나[11] 자신이 던전을 차지하는데 방해되는 마법진을 만든게 아쿠아인걸 알고 분노하여 아쿠아에 위해를 가하려 하자 대치를 하게 된다. 여차저차 바닐을 베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바닐의 본체는 그가 쓰고 있던 가면이었고, 가면을 매개로 다크니스의 육체의 제어권을 빼앗아버린다. 그런데 천하의 대악마 원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다고 이 기회에 자신을 쓰러뜨리라며 카즈마에게 공격하라고 지시를 하자 바닐은 크게 당황한다. 거기에 저항을 할수록 격통이 생기는데 오히려 기쁨의 감정이 솟아올라서 바닐은 페이스가 아예 말려버린다.[12]

하지만 이내 육체의 제어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다크니스의 몸으로 모험가들을 쓸어버리고[13] 아쿠아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카즈마의 기지로 어떻게든 다크니스의 육체 제어권을 조금 뺏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바닐을 분리해낼 순 없었다. 그래서 메구밍의 폭렬 마법으로 바닐과 함께 날려버리라고 지시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폭렬 마법을 정통으로 맞는다.[14] 이는 다크니스라도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 빈사의 중상을 입고 갑옷은 박살이 났다. 다행히 아쿠아의 치유로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이렇게 바닐의 토벌과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음을 인정받아 새 갑옷과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2.4. 4권

2.5. 5권

2.6. 6권

2.7. 7권

간만에 주역으로 등장한 에피소드. 바닐의 가게에 아쿠아의 젤킹의 부화를 부탁하려 가는 길에 바닐에게 파멸의 상이 있다는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는다. 큰 돈을 벌게 해줄 건수를 물고 왔다며 미래를 점쳐주겠다는 바닐의 제안을 수락한다.[15] 수정구를 통해 보게 된 미래를 통해 얻은 조언은 아버지인 이그니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라는 것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후회에 젖은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이를 혼자 해결할 방도는 없으니 차라리 저 남자와 도망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를 듣고 가족 사정이 생겼단 이유로 며칠 집을 비우더니 갑자기 돌아와서는 큰 보상금이 걸려있는 퀘스트를 하러 가자며 '카오룽즈 히드라'를 잡으러 가자고 끈질기게 제안한다.

기사단도 오래동안 잡지 못했던 몬스터는 고작 카즈마 파티 하나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었고 히드라에게 카즈마가 잡아먹혀 반쯤 녹는 사태가 벌어져서 어떻게든 다크니스가 직접 뱃속으로 뛰어들어 배를 가르고 시신을 가지고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자기가 억지로 제안한 퀘스트에서 카즈마가 처참하게 죽은 것에 미안해서 한동안 풀죽지만, 다시 살아난 카즈마는 에리스에게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전해 들은 후라 다음에 다시 도전하자고 말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카즈마의 왕궁 침입 사태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메구밍과 함께 히드라에게 폭렬마법을 날리고 도망치는 일상을 반복한다. 하지만 히드라가 분노하여 다크니스 역시 점점 심하게 부상을 입어가기 시작했고, 이를 보다못한 카즈마는 액셀 마을의 모험가들과 함께 레이드로 퀘스트를 진행하자고 제안하여 다크니스를 돕는다. 지속적으로 폭렬을 먹여준 덕분에 마력이 낮아져 있었던 점을 착안해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뒤 마법사들의 공격과 폭렬 마법을 동원하여 토벌하는 것으로 작전을 세웠다. 그 과정에서 카즈마가 깔려 죽을뻔 했으나 다크니스가 온몸으로 방패역할을 해주어 다행히도 무사히 토벌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혼자서 한 토벌이 아니라 현상금은 나누어 받게 되었지만 액셀의 모함가들이 자신을 도와주고 믿어준다는 것에 진심으로 기뻐한다.[16] 그리고 현상금을 나누어 받은 날, 동료들을 두고 사라지더니 며칠 뒤 편지로 파티를 그만두겠다고 탈퇴 선언을 한다.

아예 문전박대를 하며 거부를 한 채 칩거하고 있었으나, 며칠 뒤에 액셀 마을에 '다크니스는 사실 더스티네스 가문의 영애였고, 곧 영주 알다프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사건의 전말이나 진심을 듣기 위해 카즈마는 야밤에 저택에 잠입하여 들어가게 되었고 아쿠아가 걸어준 버프[17]를 활용해 손쉽게 대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저항도 했지만 작정을 하고 온 카즈마에게 결국 사정을 털어놓는다. 사실 더스티네스 가는 영주 알다프에게 큰 빚을 진 상태였고, 이를 이그니스가 천천히 갚아나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인해 힘들게 되었고, 빚의 담보로 본인의 혼약이 잡히게 되자 급하게 큰 현상금을 노려서 탕감받으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여러사람들과 공적을 나누어서 현상금은 작아지게 되었고, 자신을 위해 힘써주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마음을 굳히고 자신을 희생하여 결혼을 통해 빚을 변제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당연히 귀족의 신분임에도 갚을 수 없는 거대한 금액이었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상과 훌륭한 동료애를 가진 다크니스로썬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었기에 탈퇴를 한 것이었다.[18]

카즈마와 다크니스 둘만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서 묘한 기류가 생기자, 영주에게 첫 경험을 빼앗길 바엔 서로 함께 선을 먼저 넘는게 어떻겠냐고 카즈마에게 고백한다. 이에 카즈마도 흔들려서 선을 넘는...듯 하다가 '너 진짜 복근 있구나'라는 분위기 박살내는 한마디(...)에 머리 끝까지 빡쳐서 진심으로 패죽이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카즈마는 결국 도망쳐 나오게 되었고, 그 뒤로 시간이 흘러서 진짜 결혼식 날이 밝게 된다.

신부 드레스를 입고 알다프와 결혼식장에 올라서게 되었는데[19] 결혼 서약과 축복을 해준다고 올라온 프리스트가 아쿠아였다.(...)[20] 거기에 모든 진실을 알게된 카즈마가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적 재산권을 바닐에게 팔아서 번 돈 20억 에리스를 알다프에게 흩뿌리면서 다크니스를 사 버렸다. 뿐만 아니라 액셀의 모험가들이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난동을 부려주었고 덕분에 무사히 도주할 수 있게 되었다.[21][22]

그렇게 더스티네스 본가에 돌아가서 거의 병상에 있는 아버지를 만난다. 하지만 아버지 이그니스는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져서 죽기 직전의 상태였고, 다크니스는 모든 것을 내던지고 도망갈 각오로 아버지와 눈물의 작별을 하고 이그니스 역시 카즈마에게 딸을 부탁한다며 죽음을 준비한다. 그런데 갑자기 아쿠아가 저주 해제 마법을 펼쳐서 이그니스의 병의 원인을 없애버리더니 "내 덕분에 악마의 저주가 풀렸어! 다크니스도 아버지도 정말 잘됐지?"라고 상황을 이상하게 해결해버린다. 이에 부끄러워진 일행은 조용히 침묵과 수치심에 젖어들었다.분명 사람을 살렸는데, 사람이 죽은 것보다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다 선행 했는데도 욕먹는 아쿠아

다음 날, 카즈마 일행은 도주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결혼식날 밤에 갑자기 영주가 실종되고는 이제껏 해온 악행의 모든 증거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해서 도주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전해준다.[23] 때문에 본래는 알다프의 관할에서 일어난 사고의 책임이 더스티네스 가에 억지로 씌워져 있었던 것임이 드러나서 20억 에리스는 다시 돌려받게 되었다. 그리고는 카즈마 일행에게 파티를 탈퇴하려 했던 것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 카즈마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다 아쿠아의 다크니스를 산건 그렇고 그런 일을 하려 한거 아니냐는 눈치 밥말아먹은 딜과, 메구밍의 카즈마에게 대중의 면전에서 다크니스를 공개적으로 샀다고 말할 수 있냐며 카즈마를 몰아가자 저택에 침입한 날에 어른의 문턱을 넘자고 했었다는 말을 하여 카즈마를 곤란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가만히 있을 카즈마가 아니었고 다크니스가 먼저 유혹한 거라며 여론을 반전시켜서 되려 당황에 빠진다. 그랬다가 카즈마와 아쿠아의 대화로 인해 본인이 서류상으로는 알다프와 결혼을 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되어[24] 충격에 빠졌다가 카즈마가 그런거에 신경쓰지 말라며 '돌싱네스'라고 놀리자 다시 저택으로 울면서 뛰어가서는 또 틀어박혀 버렸다.[25]

2.8. 8권

2.9. 9권

2.10. 10권

2.11. 11권

2.12. 12권

2.13. 13권

2.14. 14권

2.15. 15권

2.16. 16권

2.17. 17권

2.18. 활약

3. 외전

3.1.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요리미치!

소제목 옆에 적힌 권수는 해당 시점입니다.

4.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4.1. 1기

4.2.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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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다크니스는 아쉬워 했다고 한다.(...)[2] 물론, 다크니스는 동료애도 깊지만, 이 일은 순전히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었다.(...)[3] 마을 근처에서 메구밍이 폭력 마법으로 주의를 끌고 그 사이 아쿠아가 카즈마에게 탈옥 도구를 전달해주는 것이 작전이었다...만 아쿠아가 세운 작전 아니랄까봐 어설프기 짝이 없었고, 이 때 폭렬 마법을 사용한 것으로 인해 오히려 재판에서 불리한 입장이 되어버렸다.[스포일러] 하지만 진짜 목적은 바로 다크니스를 자신의 손에 넣는 것이었다. 알다프는 타인과 신체를 바꾸는 신기를 가지고 있어서, 발터와 다크니스가 혼인하면 자신이 발터와 몸을 바꾸고 다크니스를 가지려는 심산이었다.[5] 나중에도 나오지만 정말 가관이다. 본인이 말하길, "그리고 내 취향은 저 사람처럼 내버려뒀을 때 혼자서 모든 것을 잘하는 남자와는 정반대다! 겉모습이 변변찮아야하고 빼빼 말랐든 뚱뚱하든 상관없다. 내가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데도 다른 여자가 꼬리를 치면 헤벌쭉 거릴 만큼 의지가 약한 녀석이 좋다. 항상 발정이 나 있는 것처럼 여자를 밝히는 건 필수조건이지. 가능한 한 편하게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그야말로 인생을 얕보는 인간 말종이 좋다. 빚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그리고 일도 하지 않으면서 술만 마셔대고, 내가 요 모양 요 꼴인 건 전부 세상 탓이라고 불평을 해댈 뿐만 아니라, 나를 향해 빈 술병을 던지며 이렇게 말하는 거다. '어이, 다크니스. 네 야한 몸 써서 돈 좀 벌어와!'············하으응······!!"(...) 웃긴건 3권 시점의 카즈마는 위 조건에 거의 일치하고 있었고, 7권에서 한 말까지 합치면 술병 던지는 것 빼고 다 했다고 볼 수 있다.[6] 애니 2기 4화에서 작화 빼고훌륭하게 재현되었는데, 두 성우의 연기는 참으로 필견이다. 직접 보도록 하자. 링크[7] 아무것도 모르고 이 광경을 목도한 이그니스는 아쿠아의 제보에 발터와 카즈마를 처형하려 했다.[8] 생각해보면 이그니스가 대단한게, 최상위급의 귀족의 하나뿐인 영애에게 빚덩이 모험가 사이에서 결혼도 없이 아이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도 전혀 신분의 차이나 과정에 신경쓰지 않고 순수하게 기뻐해주었다. 어지간히 딸바보이지만 귀족으로써의 프라이드로 고집을 부리지 않는 참된 인성을 가진 인물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에 반해 여신이란 작자는 온 동네방네 소문내려고 했다[9] 몬스터가 나오는 것 자체는 카즈마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하필 그 던전에 아쿠아가 키르를 성불시켜주면서 그려놓은 강력한 마법진 때문에 또 자신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될까봐 일을 해결하는 척하며 마법진을 지우러 간 것이었다.[10] 다른 모험자도 몇명 내려오긴 했는데, 몬스터 때문에 움찔하자 마법진의 목격자가 생기지 않게 하려고 둘이서만 몰래 내려갔다.[11] 주식이 인간의 악감정이라 인간을 죽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그 악감정을 유발하기 위해 생각을 꿰뚫어 보는 능력으로 상대의 수치심을 드러내는 데에는 정말 가차없다.[12] 이렇게 당황하는 사이 카즈마는 조용히 마법진을 싹 지워버린다.[13] 다크니스는 공격 명중률이 0일 뿐이지 근력과 방어력과 공격력 자체는 굉장히 높다. 거기에 부계와 모계의 혈통의 내력으로 마법 내구력도 매우 뛰어나다. 바닐이 육체를 제어한 상태에서는 이 점이 굉장한 시너지로 작용하여 다크니스의 몸으로 공격이 강력하게 명중한다.[14] 모든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고 카즈마가 말했는데, 이 모습을 본 덕에 세나는 카즈마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게 된다.[15] 물론 그냥은 안봐주고 온갖 수치스런 질문을 하여 수치심을 마구마구 먹었다.여기에 끼어든 카즈마는 강냉이를 제대로 털린다[16] 평소에는 잘 마시지도 않던 술을 그날따라 펑펑 마셨다고 한다.[17] 근력, 방어력, 속력을 증강시켜주었고, 난데없이 장기자랑을 잘하게 되는 버프도 걸어주었다. 쓸데없는 짓이라며 한 대 쥐어박았지만, 성대모사를 엄청나게 잘하게 하는 능력이 생겨서 요긴하게 잘 써먹었다.[18] 카즈마도 나중에 바닐과의 거래를 통해서 뒤늦게 알게되는 것이지만, 빚의 액수는 무려 20억 에리스였다고 한다. 이 빚은 죄다 알다프 영주에게 진 것인데, 빌린 이유마저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로 인한 피해 복구아쿠아(...) 때문에 생긴 홍수 피해 복구라는 굉장히 올바른 귀족사상에 기반한 것이었다. 카즈마가 베르디아를 물리치고 나서 접수처에서 들었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를 배상해달라'는 말이 복선이었다.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 것이 더스티네스 가문이었던 것이다.[19] 이 때의 다크니스의 모습은 정말 이전의 갑옷입고 있던 모습과 차원이 다른 수준의 외모를 자랑한다. 해당 복장으로 7권의 표지를 장식했는데, 모르던 사람들은 표지 인물이 다크니스인줄 진짜 몰랐다가 '얘가?'라는 반응을 보였을 만큼 충격적이었다.[20] 마을 최고의 아크 프리스트였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불려나왔는데, 이는 당연히 더스티네스 가의 집사였던 하겐이 일부러 깽판치려고 카즈마 일행에게 넌지시 기회를 만들어준 것이었다.[21] 갑작스레 나타난 큰 돈이나 귀족의 결혼식에 난입한 일행 때문에 기쁘면서도 당황하여 어찌할 줄을 모른다. 하지만 카즈마가 온갖 일갈과 훌륭한(...) 매도를 하여 겨우 발을 떼게 된다.[22] 서적판 기준, 카즈마 曰 "거 되게 쫑알대네! 이제 작작 좀 하라고! 너한테는 거부권이 없어! 더는 말대꾸 하지마! 나는 영주 아저씨한테서 너를 샀다고! 너는 이제 내 소유물이란 말이다! 잘 들어! 이제부터 너를 더욱 혹사시켜주겠어! 내가 날린 돈을 몸으로 갚게 할 테니까 각오해두라고, 이 중증 변태 크루세이더야!! 알았냐?! 알았으면 대답을 해!!".[23] 알다프는 이제껏 대악마 공작 중 하나인 맥스웰의 힘으로 진실을 조작, 왜곡하고 저주를 내려서 악행에 대한 증거들을 숨겨왔었다. 더스티네스 가문이 모든 수리비를 떠안은 것과, 다크니스가 자꾸 알다프의 말에 순순히 따른 것도 이 능력 때문이었다. 이를 같은 대악마 공작이었던 바닐이 알고 맥스웰을 탈출 시키기 위해 벌인 모든 과정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었다. 다시말해, 카즈마다크니스든 알다프든 아쿠아든 모두가 바닐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셈이다. 맥스웰을 속박하고 있는 알다프와의 계약을 해제하기 위해 만든 상황속에서 적절한 개입으로 목적을 달성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전까지 아쿠아나 다른 인물들로 인해서 개그캐로 그려지고 있었던 바닐의 대악마 원수로써의 교활함과 잔혹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개그풍의 코노스바 내용 중에서도 손꼽히는 무서운 묘사로 그려져 있다.[24] 이 세계의 결혼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쿠아에게 물었는데 결혼식 당일 오전에 관청에 혼인서류를 내고 오후에 식을 올린다고 대답하다가 결혼식을 했다는 것은 이미 서류는 제출되었다는 결론에 모두 도달한다. 듣던 메구밍과 카즈마도 당황했고, 그 아쿠아마저 말을 하다가 당황한다. 다크니스 혼자 이해를 못하다가 메구밍의 "요즘은 돌아온 싱글이 흔하다고요..!"라는 어줍잖은 위로를 들으며 사태를 파악한다.[25] 8권에서는 더스티네스 가의 권력으로 찍어눌러서 서류를 뜯어고쳤다고 한다. 카즈마에게 직권 남용이라며 또 놀림당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다크니스가 몇 안되게 권력을 사용한 사례가 되어버렸다.[26] 실력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그런데 괜한 프라이드로 고개를 숙일 순 없다면서 억지만 부렸다.[27] 이때부터 다크니스의 극렬민폐는 예정된 거였다.[28] 애니메이션 끄트머리에 각 캐릭터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곤란한 말을 하다 잘리는 막간 대사가 있는데, 다크니스의 경우는 부친을 더는 때리고 싶지 않다는...[29] 악덕영주인 알더프가 다크티네스 가문에 디스트로이어 습격사건 때 입은 피해에 대한 빚을 지게 했다.[30] 물론 왕실로부터 돈을 빌린다던가 어떻게든 갚으려고 할 수 있었지만 다크니스가 보호해야 할 백성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하에 결혼을 하려고 했다. 나중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처럼 악마에게 조종당한 듯.[31] 고 카즈마파티는 융융과 함께 유격전을 하느라 다크니스 역할이 없었다.[32] 아이리스가 옆 이웃 나라인 엘로드의 왕자와 만나겠다고 호위를 부탁한 편지. 근데 사실은 엘로드 국가는 아이리스의 아버지가 다스리는 베르제르그에게 전쟁 충당 비용을 지원했는데 최근에 비용을 주지 않겠다고 하자 상황을 알아낼 겸 보낸 것이다. 근데 문제점은 카즈마가 이걸 듣고 내 여동생을 다른 남자에게 줄 수 없다며 난리를 친 것.[33] 그리고 가는 내내 동료들이 아이리스에게 무례한 짓이나 이상한 짓을 해버릴까봐 가는 내내 초조해 했다.[34] 엘로드가 마왕과 전쟁 중인 베르제르그에게 전쟁 지원 비용을 보내지 못하게 하는 것.[35] 다행히 카즈마의 기지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고, 러그 크래프트는 아이리스를 노리려고 카즈마로 변장했지만 가짜라는 것을 안 아이리스는 엑스칼리버로 일격에 날려버린다.[36] 카즈마가 하도 거친 말투를 쓰는 바람에 아이리스도 똑같이 따라하자 클레어와 레인이 보다 못해 강제 진압해서 기억 소거 약을 먹이고 돌려보냈다. 물론, 카즈마도 순순히 당했던 것만은 아닌 지라 저번에 왕궁에 침입했을 때처럼 요리조리 다 피해가자 병사들을 비롯해 클레어와 레인 본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두 번 다시 카즈마를 얕보지 않게 되었다.[37] 거기다 은빛 도적단의 가면을 쓴 사내가 바로 카즈마라는 것도 클레어와 레인도 눈치챘다.[38] 그리고 카즈마는 너 또 새로운 속성을 늘리냐고 놀렸다.[39] 여자와의 키스는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럼 남자랑은 해본건가[40] 유리병의 뚜껑을 열지 못하는 것부터 접시를 여러개 겹쳐 드는 것 조차 못할 정도로[41] 아예 카즈마와 아쿠아는 이 상태가 유지되면 좋겠다고까지 하였다...[42] 본인도 꽤나 아쉬웠는지 다시 문제의 슬라임을 찾아보자고 카즈마에게 제안하려하지만 말 끝나기도 전에 거절당한다.[43] 그란츠에게 채찍으로 자기를 때리라고 할 때 늘 하던 것처럼(...) 이라는 말을 덧붙여서 오해가 완전히 커져버렸다.[44] 그란츠를 훈계하려고 나온 스바루를 둘이 같이 덤벼오는 걸로 착각해 스바루도 덩달아 욕 먹는다.덤으로 그란츠랑 스바루랑 성우가 같다. 자문자답 코바야시 유스케에게 뭐라하는 코바야시 유스케[45] 사족으로, 만약 타냐나 진성 도S인 샤르티아가 대신 나왔다면 진짜로 경악할 만한 상황이 나왔을지도...[46] 이 어드바이스는 카즈마가 바이스를 놀리려고 한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