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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1:55:38

다프네 그린그래스

파일:0.61_Slytherin_Crest_Transparent.png
다프네 그린그래스
Daphne Greengrass
고향 불명
혈통 순수혈통
출생 1979년~1980년 사이
기숙사 슬리데린
가족관계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 (여동생)
드레이코 말포이 (제부)
스코피어스 말포이 (조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순수혈통 그린그래스 가문의 장녀로 해리 포터와 같은 학년의 슬리데린 여학생.
가족으로 여동생인 2살 연하의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가 있다.

2. 작중 행적

작중 비중은 전무하다. 원작 소설 5권인 불사조 기사단에서 중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O.W.L. 시험에서 헤르미온느가 변신술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호명될 때 같이 호명된 것이 전부이다.

이밖에 팬지 파킨슨을 비롯한 슬리데린 여학생들의 무리에 있었다고 하며 방은 팬지 파킨슨, 밀리센트 벌스트로드, 트레이시 데이비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어떤 여학생 하나랑 같이 썼다고 한다.

이후 드레이코 말포이가 그녀의 여동생인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와 결혼하여 처형-제부 관계가 되었으며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스코피어스 말포이에게는 이모가 되었다.

3. 기타

(영상의 01:32 참고.)
파일:Order-of-the-phoenix-slytherin-girl.jpg
상술했듯 원작 소설에서 딱 한 번 이름만 언급되는지라 영화에서는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되는 인물이건만 불사조 기사단 영화판에서 프레드 위즐리와 조지 위즐리가 O.W.L. 시험장을 불꽃놀이판으로 만들며 깽판을 쳤을때 잠깐 얼굴이 스쳐 지나간 위 사진의 슬리데린 여학생[1]을 일부 서양권 팬들이 원작 소설에서 그 자리에 있었던 다프네라고 추정한 것이 퍼져 공식인 것처럼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본편에서 딱 한번 언급된 이름과 가족관계를 제외하면 어떤 인물인지 정보가 전무한 캐릭터인지라 창작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성을 만들기 더없이 좋아서인지[2] 2차 창작에서 기이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은 캐릭터로 서양권의 2차 창작의 경우 팬픽에서 다프네가 주요한 히로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대개는 히로인으로 등극시키기 위해 슬리데린이면서도 말포이 가문과는 관계 없다던가, 그녀의 가문인 그린그래스 가문은 공인받은 순수혈통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성한 28가문에 속해있으면서도 아예 비 순혈/머글에 친화적인 위즐리 가문만큼은 아니지만 중립적이거나 별다른 차별이 없다던가 하는 설정이 추가로 더해지며 자신의 동생 아스토리아, 친구 트레이시 데이비스, 시어도어 노트와 함께 몇 안되는 슬리데린의 양심있는 학생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밖에도 조카 스코피어스가 호그와트 3학년 시절 어머니이자 다프네 자신에게는 여동생이 되는 아스토리아의 사망에도 저주받은 아이에서 보듯 올바르게 자란 것에 대해 부모인 드레이코와 아스토리아가 잘 양육한것도 있지만 다프네 역시 이모로서 피튜니아 더즐리와 달리 죽은 동생을 대신하여 자신의 자녀처럼 정성껏 돌봐주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붙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얼음 여왕(Ice Queen)이라는 별명으로 성격에 있어서 여왕님 타입으로 묘사되며 헤르미온느와 맞먹는 엄친딸이자 숨은 강자, 드레이코가 아닌 진정한 슬리데린의 리더였다는 설정도 붙기도 한다.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해리 포터이지만[3] 슬리데린이 주요한 무대인 경우 원작에서 제부인 드레이코 말포이나 시어도어 노트, 블레이즈 자비니와 종종 엮이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며 오리주 팬픽의 경우에도 오리주가 슬리데린으로 배정되는 설정이라면 100% 엮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님프인 다프네로 보이며 그린그래스 가문에 내려진 저주[4]와 다프네의 신화 속 행적[5]과 연결시켜 보면 노린 듯한 네이밍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이름의 모티브와 결부하여 그리스 신화의 님프 다프네가 아르테미스에게 순결 서약을 했다는 점, 상술했듯 사랑을 이루지 않고 독신으로 살다가 월계수가 되었다는 점을 모티브로 하여 다프네는 동생 아스토리아와 달리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며 드레이코 말포이가 장녀인 다프네가 아닌 차녀인 아스토리아와 맺어진 이유로 다프네가 호그와트 전투에서 전사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이 역시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다프네의 생사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프네가 팬덤에 알려지며 조명받은 계기는 다름아닌 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에서 주요 조연으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에서 다프네의 행적은 항목 참조.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인지 다프네가 슬리데린임에도 개념인이라거나 트레이시 데이비스와 절친으로 나오는 등의 모습으로 나오는 2차 창작들은 다름아닌 이 작품이 원조이며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다.
[1] 여담이지만 이 여학생은 드레이코 말포이를 비롯하여 위즐리 쌍둥이의 마법 폭죽에 당황하고 겁을 먹었던 대부분의 슬리데린 학생들과 달리 혼자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침착한 모습을 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의도치않은 시선강탈을 선사했다.[2] 심지어 별의 별 설정들과 비하인드를 푸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인 조앤 롤링조차도 다프네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나 비하인드를 자신의 SNS나 포터모어에 아직까지 밝힌 것이 없다.[3] 이래봐도 원작의 지니,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루나 러브굿, 플뢰르-가브리엘 들라쿠르 자매와 함께 해리 HL 커플링으로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한다. 특히 해리가 원작의 그리핀도르가 아닌 슬리데린으로 배정되는 IF물에서 해리는 대부분 다프네와 커플이 된다고 봐도 될 정도.[4] 출산하면 요절하는 저주. 이 저주로 인하여 다프네의 여동생 아스토리아는 아들인 스코피어스가 호그와트 3학년이 된 직후 요절하고 만다.[5] 에로스의 납 화살을 맞고 아폴론을 피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그 어떤 남자들의 구애를 받지 않았고 결국 자신에게 끝까지 구애하는 아폴론을 피하려다가 월계수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