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 6부의 신캐릭터. 대전쟁 때 부모님을 잃었고 오빠와 함께 산다. 눈물점이 있는 보라색 단발머리의 소녀이며 단모리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19세.[1] 차력 레벨은 7로 지금까지 나온 학생들 중에서 가장 높으며 매화고 사천왕중 한 명이자 마녀 또는 매화고의 아오키지라고 불린다. 어렸을 때부터 아픈 편이고 한쪽 다리를 못 써서 평소에는 지팡이를 쓰고 다닌다.2. 작중 행적
어렸을 때부터 차력을 잘써서 사람들로부터 신동이라는 소리를 듣고 차력이 약한 단모리가 직접계약이라는 것을 알려줘서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만든다. 단모리가 자신의 꿈인 세통령(세계 대통령)이 되는 것을 단아한에게 맡기자 자신은 오빠를 지켜준다는 다짐을 하지만 결국 자신의 존재가 오빠의 꿈을 막고 있는 거라며 자조하는 모습을 보인다.고등학생이 되고 매화 고등학교에 가서 차력 레벨 7이라서 모란반으로 가게 된다.[2] 여느때처럼 단모리가 돈을 벌러 체육복이나 갖가지 용품을 팔러 교실 사이를 지나가고 같은 반 아이들이 놀리자 최초로 레벨 1로 입학한 케이스라고 띄어준다.[3] 이후 단모리가 같은 반 일진에게 구타 당하고 있자 구해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단아한은 다른 사천왕들과 신경전을 벌이다 집행위원 V가 경고로 날린 압박 때문에 움츠린다.[4] 양호실로 간 후 과거 회상을 하고 괜히 신경질이 나서 오빠가 챙겨주는데도 한소리를 한다. 그리고 세계 대통령이 될거냐는 질문에 "너 다음으로 한다"고 답하자 자신을 최악이라고 생각하며 자조한다. 단모리가 단아한에게 수련 시간을 조금 빨리 끝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아직 화가 안 풀려서 그냥 나가고 수련을 끝낸 뒤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의 상을 차린 모습을 보자 단모리에게 사과하고 제사를 지낸다.[5]
G.O.H 대회에서 다른 사천왕들에게 견제를 당하지만 차력을 발동해 혼자서 무쌍을 지른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하던 중 단모리에게 약을 안먹었냐는 질문을 받고 양호실로 가서 몸 상태를 체크하는데 닥터 스톱을 선언 받아서 경기를 중단한다. 단아한은 울분에 눈물을 터뜨리지만 지켜보고 있던 집행위원 V가 단모리를 대리 참전 시켜줄 수 있다고 말한다. 단모리가 실수로 져 버리고 오빠가 다치지 않아서 안심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내심 오빠를 질투했는지 들고있던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수련을 한다.
어느날 중모리라는 학생이 동백반으로 전학 온다. 그리고 중모리가 하교하고 있던 남매를 기다리고 단모리에게 가장 쎈놈이냐고 묻자 자신이 최강이라고 답한다. 뻘줌했던 중모리가 당황하다가 단아한의 수면 안대를 보고 십자눈을 드러내며 손을 뻗자 놀라지만 단모리가 막아주고 중모리는 물러난다.
다음날 방종진이 단모리 때문에 시험에 떨어졌다고 오해해서[6] 단모리와 곁에 있는 중모리를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충격을 느낀 단아한은 서둘러 옥상으로 올라오지만 중모리가 방종진을 압도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른 사천왕들이 자존심이 상해서 중모리를 상대하지만 둘 다 금방 나가 떨어진다. 그리고 중모리가 가장 관심있는 사람이 단모리라 선언하자 오빠에게 신경끄라며 견제한다. 단아한은 중모리의 정체를 물어보지만 본인도 모른다는 답을 받는다.
사건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단모리에게 그만 좀 눈에 띌 수 없냐며 화를 낸다.
이후 G.O.H 재시험을 보게된다. 수련을 하고 있던 중 시야가 흐려지는 등 몸 상태가 안 좋다는 연출이 나오더니 결국 백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사에게서 병을 치료할 방법이 여러가지 있지만 나노머신을 이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듣는다. 하지만 나노머신의 사용은 집행위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단아한은 단모리에게 병원에 간 일로 추궁을 받지만 자신의 다리가 절게 된 원인은 오빠 때문이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차갑게 반응한다.
G.O.H 본선 대회를 하던 중 나머지 4천왕과 연합해서 티켓을 빼앗다가 '전학생이 했던 것을 나도 못할까봐?' 라는 투로 싸움을 걸고 있는 수 없는 수 다 써서 승리한다.
이후 중모리와 대결하지만 역량차가 너무 나다 보니 압도 당한다. 하지만 중간에 살고 싶다는 의지로 차력을 완전히 각성하고 일격을 날리지만 중모리의 여의에 막힌다. 단아한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우지만 결국 처참하게 패배한다. 단모리가 단아한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려 하자 어떤 말을 건낸다.
오빠 가지마... 쓰면... 안되잖아... 오빠... 힘 쓰면... 정체 들키잖아... 우리... 같이 못 살잖아...! 오빠는... 지명수배자니까... 우리 함께 못 살잖아...!
알고보니 단아한은 단모리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었고[7] 지금까지 단모리가 힘을 발휘할 일이 없도록 지키고 있었다.[8]이 말에 단모리는 결국 단아한을 위해 G.O.H에 참가하기로 결심하면서 중모리를 쓰러트린다.
수능 이후 GOH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은 단모리가 진출자 상금으로 받은 5억원을 모두 병원비로 내고 짐 정리를 하다 아한의 일기를 읽었는데 거기에는 오빠에 대한 걱정[9]에 대한 내용만이 적혀있었다. 이에 단모리가 찾아와 자신의 일기를 봤다는 것을 자백하자 화를 내지만 단모리의 "우리는 앞으로도 평생 가족이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꼭 데리러와!"라 대답했고 단모리는 당연하다고 답변하면서 잠깐의 이별을 마친다.
단모리는 G.O.H에서 4강 전에 들어서면 집행요원이 되어 나노머신의 혜택을 받아 단아한의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최소 4강전을 목표로 하여 경기에 임하게 된다. 여기에 한대위도 몰래 단아한을 찾아와 현자의 지혜와 만물창조를 이용해 치료해 볼려고 했지만 결국 임시방편이 한계였다면서 단모리의 서포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본래 G.O.H가 워낙 중요하다보니 여간한 일이 아니면 참가자에게 외부연락이 가지 않지만, 단아한을 병문하고 있던 윤정수[10]가 단아한의 용태가 위급해져서 급히 연락했다. 다름아닌 현자의 지혜가 준 임시방편의 효과가 끝나면서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어 암 투병으로 고생 중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오빠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 각오를 내보이며 괴로운 암 투병을 이어갔고 단모리는 이런 동생을 만났다간 자신의 의지가 먼저 꺾이고 말 것이라며 직접 마주하기를 주저했다.
G.O.H 4강전에 들어서면 단모리는 결국 정체를 들켜버리지만 이를 대비하고 있던 한대위가 나노머신을 확보했고 여기에 박무봉의 Wi-Fi 시스템[11]에 내제되어 있던 나노머신 허가 권한을 강탈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오랜 노력의 결과. 세계정부를 쫒아낸 387화에서 나노머신과 박무봉의 기계팔만 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있던 둘에게 백승철이 찾아왔고 나노머신을 이용한 치료에 성공한다.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방해된 것 아닌가 하지만 단모리는 그럴리 있냐면서 서로 안으면서 상봉하게 되었다.
388화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 머리를 다시 길렀다. 그리고 오빠에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고 학교에 가려고 하는데,[12] 오빠의 오늘 일정이 데이트라는 소리에 충격받아 학교를 때려치고 미행하기로 한다.[13] 그래도 평범히 즐기는 둘을 보면서 한숨쉬고 돌아가려던 차에 들켜버렸고, 얼버무리기도 실패해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를 시전해보지만 결국 폭발해버린다.
늦게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서도 쪽팔려 죽으려고 하면서 집에 오니 불이 없었는데, 도착하니 오빠를 시작으로 동쪽의 현자와 단아한의 치료를 도와준 사람들이 완쾌 축하 파티를 몰래 준비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파티를 시작하면서 한대위는 단모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에 자신이 신세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하지만 단모리를 끝까지 지켜준 건 단아한이라고 칭찬해주자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파티를 끝으로 단모리와 한대위는 둘이서 전쟁을 위해 몰래 나가게 된다.
389화에서 파티 잠깐 바람쐬러 나온 오빠에게 친구와 함께 떠날 생각이 아니냐면서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14] 단아한도 그 답을 예상했는지 납득하고 마지막으로 오빠의 진짜 모습 뭐냐고 물어보자 "하나밖에 없는 가족, 단모리. 네 오빠야"라는 대답과 단아한의 자신에게 있어서 삼장이라며[15]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다시 살아야할 이유를 줬다고 한다. 그렇기에 단모리는 삼장과 할아버지에 이어 단아한에게 맹세하며 더이상 자신에게 무엇하나 남에게 감추지도 않고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한다.
390화에서 단모리와 한대위는 전 THE SIX 김두식에게 단아한의 보디가드를 요청했고 392화에서 협력을 받아내게 되었다.
세계정부와 전쟁 이야기 중 잠깐 스쳐지나가며 나오길 (신)한국에 어떤 건축물의 건설을 도와주고 있다.[스포일러]
그리고 423화에서 전쟁을 끝마치고 돌아온 오빠와 재회하며 밥상을 차려준다. 여기에 한대위도 때마침 찾아오자 식사를 대접하는데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여자들의 놀랍고도 화려한 요리 솜씨만 봐온 한대위도 단아한의 요리를 먹어보다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래퍼토리에 놀라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오빠의 품에 끼어들어가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518화에서 데리고 있던 박엑스(박무봉의 아이의 태명)가 서봉람과 함께 X세대 공진현상을 일으켜 박무진의 생각과 달리 박엑스가 X세대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543화에서 행성 병기가 지구에 격돌하는 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는데 그걸 박엑스 혼자서 컨트롤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경악한다. 그때 X세대가 성배와 달리 이 에너지가 자신들이 컨트롤 하는 것이 불가능한 동시에 중요한 건 박엑스의 의지이니 본인이 선택해야 했기에 서봉람의 말대로 진모리에게 박엑스를 데려다주게 된다.
564화에서는 힘이 빠져 탈출을 포기하려던 진모리 앞에 나타나 탈출을 종용하고 함께 탈출한다.
566화에서는 17살이 되었음에도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몸의 박태진을 키우고 있으며[17] 힘을 쓰지 못하는 박태진을 위해 단모리의 힘을 숨길 때에 대해 말해준다.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차력은 없어졌지만 백승철이 개발한 인공골격 덕에 멀쩡히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단발 시절 머리 형태가 남은 상태로 꽁지머리가 생긴 모양새로 장발이 되었다.
이후 568화에서 진모리와 함께 집에 가는데, 집 앞에 택배가 한가득 쌓여있는 것을 본뒤 '평소보다 적다'고 말해 택배로 경악한 진모리한테 2차로 경악을 시켰다.[18] 이후 밤에 진모리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고 새삼스럽게 뭘 그러냐며 손을 잡더니 당연하다는 말을 남겼다.
2.1. 과거
라그나로크 때 진모리가 진태진을 살해한 박무진에게 분노하면서 폭주할 때 어느 민가에 떨어졌는데 그곳이 단아한의 집이였다. 이로 인해 단아한의 부모님은 건물 파편에 깔려 사망했고 당시 2살였던 단아한은 건물 파편에 한쪽 다리를 깔려 다치게 되었다. 이때 스스로 소멸하려는 모리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면서 울었고 그 모습을 본 모리는 소멸 대신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면서 신체를 어리게 만들었다. 그 뒤 자신들을 발견한 구조대에게 단아한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말한다. 그 후 17년 동안 단아한의 오빠인 단모리로 살았던 것이다.3. 차력
3.1. 나탁 3태자
보유하고 있는 차력은 나탁 3태자 중 둘째인 롯으로 역대 최강이자 최악의 차력으로 칭송받고 있다. 평소에는 적을 얼리거나 얼음 날려 공격하고 이를 응용해서 못쓰는 다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다만 본인의 경험이 떨어져서 그런지 롯처럼 다양한 무기를 만드는 것은 못 한다.사실 단아한의 차력은 롯만이 아닌 무려 나탁 3태자 전원의 힘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19] '차력은 하나'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진짜 힘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한다.[20] 경기장 일대를 초토화 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중모리의 여의에 막히고 만다.
4. 기타
지금껏 엮인 여캐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21] 진모리의 히로인 역할을 겸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일반적인 남매애로 보기에는 굉장히 묘한 연출이 많다.[1] 다만 나이는 서로 똑같다.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 이를 보아 이란성 쌍둥이로 보였지만...자세한것은 후술[2] 또다른 반으로 동백반이 있는데 이쪽은 차력을 못 쓰거나 별볼일 없는 학생들이 가서 일명 열등반이라고 불린다. 사실 다른 학교에서는 어느정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매화 고등학교는 워낙 수준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3] 차력이 입학이 가능한데 이쪽은 신체능력만으로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4] 반면 단모리는 아무렇지도 않아한다.[5] 두 남매의 부모님은 라그나로크 때 죽은 것으로 보인다.[6] 정황상 집행위원이 이런 상황이 오도록 짠 것으로 보인다.[7]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가족사진을 보는데 단모리만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느끼던 찰나 2살배기 시절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라 알게 되었다고 한다.[8] 대리 참전으로 활약하는 단모리의 모습을 보고 핸드폰을 집어던지거나 그만 좀 눈에 띨 수 없냐고 화낸 행동들은 질투가 아니라 혹시라도 오빠의 정체가 발각되지 않을까 조바심을 내다 격분했던 것이다.[9] 오빠가 진모리인 것, 진모리로 돌아가면 자신은 어떻게 되나 하는 것 등[10] 비차력사로 그로 인해 이종격투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단모리의 친구로, 단모리의 정체를 알고난 후에도 세계정부에게 입을 다물고 있다. 덕분에 단모리가 믿을 수 있는 얼마없는 지인 중 한명이다.[11] 박무봉이 진태진의 일격에 오른팔이 증발한 후 이를 기계팔로 대체했는데, 이 팔은 기지국이라는 설비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한 자들의 차력을 가지고 오는 것과, 추가로 주변의 차력을 끌어모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차력사의 일부 힘을 빼앗아가기에 차력사에게 더더욱 효과적이다. 단, 어디까지나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의 결과물이기에 기계팔이 없어지면 사용할 수 없게된다.[12] 참고로 누구씨 덕분에 휴교했지만 남아있는 학생 20~30명 정도가 자습하고 있다고 한다.[13] 상대는 피치였다. 그런데 단모리가 뭘타든 간에 공포에 질리는데, 알고보니 수련도 한답시고 여의를 귓속에 넣어놓고 온갖 놀이기구를 탔고 있었고 이를 알게된 피치에게 두들겨 맞았다. 이건 맞아도 싸다.[14] 단아한이 강하긴 하지만 결국 학생 수준이다. 집행위원부터 THE SIX까지 상대하기에는 부족할 뿐더러 되려 짐밖에 안된다.[15] 제천대성으로서 말하길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이자 살아야할 이유를 준 사람이며 최고의 스승이라고 한다. 원작이랑 다른가 보다.[스포일러] 그 정체는 박일표가 세계정부에 있는 동안 박무진을 내쫒기 위해 그의 업적이라고 알려진 나노머신의 치료부품을 개발하는 건물이었다. 박무진이 주요 개발진을 쫒아버린 덕분에 추적하는데 애먹긴 했지만 그럼에도 우직하게 추적해낸 덕분에 얻어낸 정보를 백승철에게 전달하고 여기에 (신)한국으로 도피한 개발진의 가족도 일부도 있어준 덕분에 세계정부와의 전쟁이 끝난 후 건축과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17] 이때 박태진이 단아한을 엄마로, 실종된 진모리를 아빠로 부른다.[18] 사람들이 감사의 의미로 식용품, 생필품들을 이것저것 보내준다. 그덕에 따로 쇼핑이 필요 없다고[19] 차력명도 '나탁 둘째 롯'인 줄 알았으나 '나탁 3태자'로 밝혀졌다[20] 차력으로만 따지면 갓 오브 하이스쿨에 나온 모든 차력을 통틀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대단한 차력이다. 단신으로 여의를 자른 아르둔과 그 형제들이 전부 단아한 자신의 차력이니 말 다한셈이다.[21] 작 중 확실하게 연애 진도가 나간 캐릭터는 피치 정도인데, 6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단아한에 밀려 등장하지 못했다. 피치 이외에는 이미 고인인 삼장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