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공돌이 속성이 있는 모양인지 '단봇Z의 습격' 편에서 혼자 그간 M-03G 팀과의 전투를 분석해서 거대로봇 '단봇Z'를 설계했다.[3] 이쪽도 카라, 단쵸와 마찬가지로 개심의 여지가 보인다. '단단단의 결심' 편에서 단테가 말하기를, 인간들을 불행하게 하는 짓을 하니까 오히려 본인들도 불행해지는 것 같다고 한다. 결국 다음화에서 폭발에 휘말려 고립되어 있는 것을 M-03G 팀이 발견하여 카라, 단쵸와 함께 잡혀온다. 카라, 단쵸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선역이 되었다. 최종 전투에서 단봇Z로 거대화한 제노스에게 타격을 입히는 모습을 보자 카라에게 이래도 되는 것이냐며 묻는다. 결국 어찌어찌 제노스를 무찌르는 데 공을 세웠지만. 전투가 끝난 후 카라, 단쵸와 함께 지구를 떠난다.
[1] 조용하고 낮은 톤인 제노스와는 다르게, 장난기가 좀 있고 고음이다. 캡틴파워맨이 겁먹거나 놀랄 때의 목소리와 비슷하다.[2] 사실 단단단 자체가 간부 포지션임에도 전투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오히려 단역 외계인들이 훨씬 강하다. 조드 역시 전투력은 낮은 편.[3] 사실 카라 일당의 모습은 전형적인 삼악 포지션이다. 그러니 키가 제일 큰 단테가 공돌이 속성인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