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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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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등장인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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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위드 주변인물3. 아르펜 제국
3.1. 풀죽신교
4. 하벤 제국 - 헤르메스 길드5. 기타 길드6. 기타 유저들7. 주식회사 유니콘8. NPC
8.1. 조각술 마스터8.2. 드래곤8.3. 불사의 군단8.4. 엠비뉴 교단8.5. 악마

1. 개요

게임 판타지 소설달빛조각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위드 주변인물

3. 아르펜 제국

위드가 세운 국가로 본래 주민들이 모두 토리도에 의해 석상화된 모라타에서 시작했으나 점점 세력이 커져왕국이 되더니 급기야 하벤 제국 마저 이기고는 제국이 되었다.

3.1. 풀죽신교

아르펜 왕국 출신 유저들의 필수 가입 조직. 사실상 상술한 북부 유저 세력은 전부 풀죽신교라고 보면 된다.

피라미드 건설 당시 위드가 나눠준 풀죽이라는 정체불명의 음식[29][30]의 맛에 매료된 인부들이 레몬을 주축으로 위드를 추앙하는 사람들을 끌어모아 결성한 집단. 서술된 걸 보면 위드가 마판을 통해 창설을 부추긴 단체인 듯하다. 간혹 누가 풀죽이 맛없다고 하면 '안먹어봤으면 말을 마'라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창설 당시엔 고 레벨 유저가 헌납한 모라타 판자촌 내의 지하 던전을 본거지로 삼고 있었다. 창설 초기에는 비밀 집회를 갖는 등 지하조직 흉내도 냈지만 이후 초대형 단체로 크면서 양지로 올라온 듯하다. 사실 풀죽신교가 진짜 비밀조직이었는지도 의심스럽지만.

위드가 내준 잔돈을 보고 감탄한다든가 위드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는다든가[31] 위드에게 열심히 부려먹힌 여성유저 레몬[32]을 성녀로 호칭하는 위드 팬클럽+사이비 종교. 위드를 존경을 뛰어넘어 거의 숭배하는 집단이지만[33] 빠짓으로 민폐를 일으키는 장면은 신기하게도 작중에서 아예 없는데다 일을 저지른다고 해도 죽에 넣을 풀을 뜯느라 평원을 황무지로 만드는 정도라서[34] 그리 심각한 문제도 아니다. 단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사실상의 초보자 협동조합 같은 이미지를 갖게 된다. 서로 서로 협력해가면서 이곳 저곳 사냥을 나간다든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다 함께 힘이나 돈을 모은다든가. 위드가 혼자 힘으로 만들기 어려운 규모의 조각상이나 건축물을 만들 때마다 꼬박꼬박 자발적으로 부려먹히는 대상들이기도 하다.

음식 취향에 따라 다양한 파벌로 갈라지는 만큼 똑같은 죽에 뭘 넣는 게 맛있냐는 주제로 파벌 싸움도 엄청나게 치열한 듯. 꽁치파와 고등어파 같은 경우엔 지독한 앙숙 지간. 하도 바리에이션이 넓어지다보니 벌레죽을 비롯한 괴식파도 많아졌다. 참고로 이름이 붙은 재료는 실제로 넣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명력이 낮다고 눈물흘리는 독버섯죽 신도에게 그 정도면 한숟가락은 더 먹을수 있겠다고 하는 걸 보면...

북부동맹군과의 전쟁에서는 32죽부대를 구성하여 출진했다. 모라타에서 계속 생활하고 성장하며 돈을 써대는 물주들이며, 실제로 이들이 있기에 북부는 중부와는 분리된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헤르메스를 비롯한 거대길드들이 행패를 부리는 대륙 중부와 불리할게 뻔한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아르펜 왕국 건국 후엔 아예 북부의 개척을 이들이 총괄하고 있다.

그 후의 르포이 평원 전투에서는 팥죽, 녹두죽, 양원죽, 조죽, 청량죽, 흑임자죽, 콩죽, 부추죽, 콩나물죽, 호박죽, 흰죽, 보리죽, 낙지죽, 게죽, 붕어죽, 생굴죽, 조기죽, 잣죽, 추어죽, 밤죽, 도토리죽, 호두죽, 갈분죽, 강분죽, 변두죽, 장국죽, 버섯죽, 우유죽, 선인죽, 매화죽, 고구마죽, 감자죽, 죽엽죽, 깨죽, 계란죽, 단팥죽, 쇠고기죽, 타락죽, 둥굴레죽, 묵을죽, 박죽, 개암죽, 무죽, 연밥죽, 산약죽, 모과죽, 죽순죽, 독버섯죽, 닭죽, 인삼죽 등의 부대가 참전한다.[35][36]

이래저래 인원과 단결력이 장난 아니다. 일단 가입된 인원만 어림잡아 수백만이고, 45권 서술로는 오크들도 합칠 경우 1억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37] 32권 마지막 부분에서 지나가듯 나왔지만 만단위의 인원을 동원하는 걸 대수롭잖게 여기고 있다.[38] 게다가 다들 헤르메스 길드에 대한 전투의욕이 장난이 아닌지라 헤르메스 길드와의 싸움에서 인해전술을 기본으로 깔고 싸운다. 그것도 지상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지형의 유리함과 압도적인 머릿수를 이용하여 대형선의 움직임을 막고 바다에 그대로 수장시켜버린다! 지상쪽에서도 무려 수백만 명이 투입되는 등 물량공세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 시작한지 3개월 내인 회원들만 가입가능한 죽순죽부대의 투입인원만 45만명이다. 다른부대도 30만씩인걸 보면 진정한 인해전술.[39] 이렇게 어마어마하지만 그 당시 이미 총 인구수 1500만 명을 돌파했던 아르펜 왕국 입장에선 이나마도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푸홀 요새를 침공하려 할 때 강의 방향을 바꿔서 식수 보급을 차단시키는 방식마저 실현 가능할 정도의 노가다와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인재도 많은건지 38권에서 헤르메스 길드의 침공을 맞이하자 풀죽신교 비상전략상황실이라는 것까지 창설되었다. 이들의 구성은 현직 위관급 군인은 장난이고 좀 지나자 전직 함참의장이라든가 항공모함 함장, 각 국가 행정부 고위 관료 등 전세계의 온갖 엘리트들이 지휘부에 참여하고 있다. 풀죽신교가 부대별로 적들에게 무작정 돌격하는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군사 조직이 만들어지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 푸홀 요새 공방전을 준비하며 작전을 계획할 당시 군 장성 출신들에다가 전쟁영화 작가들까지 동원하여 대륙 정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장기적 계획을 수립했는데 헤르메스 길드 수뇌부와 라페이마저 공포에 떨게 만들 정도였다. 근데 막상 실전이 되니 쓸모없는 휴지가 되고 헤르메스 길드와 라페이는 그것도 모르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어쨌든 아르펜 왕국의 승리에 감명받은 유저들에 의해 풀죽신교가 전 대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결국 45권에서 위드가 이대로 가다가는 성장이 정체되어 멸망할 수 있겠다고 판단,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그 당시에 풀죽신교는 풀죽군을 창설하고 강령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나가는 중이었다. 집합하는 부분의 묘사가 장난이 아닌것이 같은 풀죽신교들조차 깔려 죽을까봐 강제로 남하당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성채 앞으로 간 뒤 정비중에도 계속 몰려드는 통에 반강제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48권에서 와삼이를 탄 서윤이 오데인 요새 상공에서 헤르메스 길드의 집중공격으로 격추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분노로 눈이 뒤집혀서 복수를 부르짖으며 전의를 다져 전쟁이 시작되었고, 이는 셸지움 전투와 소므렌 전투를 거쳐 최종전투인 가르나프 평원 전투로 이어진다. 물론 서윤이 미쳐서 단독 돌격한 거 아니고 이런 상황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한 일.

여담으로, 달빛조각사의 팬들이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타작품들의 댓글이나 독자들의 닉네임으로 스스로 풀죽신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버섯 죽은 기본이고, 송이버섯죽, 사골죽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가끔 김치죽, 인삼죽 등이 출몰한다.

4. 하벤 제국 - 헤르메스 길드

로열 로드 최강의 길드. 하벤 제국을 건국했다. 해당 문서 참조.

5. 기타 길드

중앙 대륙에는 수없이 많은 길드들이 존재했으며, 헤르메스 길드를 비롯 베르사 대륙의 89개의 명문 길드가 참여해 패권동맹을 만들기도 했다. 주요 길드로는 헤르메스 길드, 흑사자 길드, 붉은 용병 길드, 블랙 소드 용병단, 클라우드 길드, 사자성, 로암 길드 등이 있었다.

엄청난 세력을 바탕으로 대륙 내의 왕국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있으나 사실상 사상누각. 멜버른 광산 전투부터 점점 해체될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헤르메스 길드가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길드를 침공하기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소속된 나머지 길드들도 각각 따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해체되었다.

이후 헤르메스 길드의 하벤 제국이 워낙 커지다보니 패권 동맹이었던 명문 길드들과 다른 일부 길드들이 반 헤르메스 길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치게 되었지만, 정보 탐색에서부터 이미 밑지고 들어가는데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서로 이득 생각한다고 제대로 연합도 하지 못했다. 최종적으로는 헤르메스 길드한테 완패하고 중앙 대륙에서 쫓겨나 아르펜 왕국으로 이주했다. 위드가 헤르메스 길드와의 전쟁을 위해 길드 마스터들한테 협력장을 보냈고, 하벤 황궁이 무너진 뒤 기대에 차서 위드를 기다렸지만… 위드는 이들을 까맣게 잊어버린 상태였다. 이후, 결국 위드는 만나지 못하고 반란 세력으로 활동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소므렌 자유도시 함락 때 함께하고, 명문 길드 시절의 악행 탓에 결국 유저들에겐 그나물에 그밥 취급 받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미헬과 로암 등의 주도로 아르펜 왕국 아래에 복속된다.

6. 기타 유저들

7. 주식회사 유니콘

최초의 가상현실게임인 로열로드를 개발한 회사. 해당 문서 참조.

8. NPC

로열 로드는 가상 현실의 게임이므로 당연히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유저는 그 특성 상, 이 후에도 몇 번 씩 언급이 되기도 하지만 흘러간 NPC 대다수는 그저 기억 속에서 잊혀질 뿐이다. 위드가 자신의 과거 모험의 회상을 하거나 할 때 가끔 등장할 뿐. 애초에 위드는 NPC를 경험치와 스킬과 돈 셔틀 이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62] 아무래도 상관 없기는 하다.

참고로 여기서 서술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현실 세계랑은 상관이 없는 게임의 배경이다.

8.1. 조각술 마스터



8.2. 드래곤

베르사 대륙 최강의 생명체. 짧으면 수백 년에서 길면 천 년 가까이 살아온 존재들로 각자 레어를 짓고 일대의 모든 생물들을 지배한다.
인간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육체 능력과 마법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어 주변은 기본적으로 몬스터 소굴인 데다가 기본적으로 강력한 가디언들을 데리고 있어 사냥이 매우 어렵다.

여담으로 해룡도 존재하는데, 지상의 드래곤보다도 더 강하지만 서로 무시하고 지낸다고 한다. 베르사 대륙 전설에 의하면 인어들의 친구라서 인어들을 건드리면 이들의 보복을 받게 된다고.비중은 0에 수렴한다

8.3. 불사의 군단

바르칸 데모프가 만들어낸 언데드의 군세. 엠비뉴 교단, 헤르메스 길드와 함께 주적으로, 위드가 초반에 해결했던 프레야 교단의 성물을 되찾는 퀘스트들은 모조리 이 바르칸 데모프와 연관이 되어있다.
웹툰판양장본 삽화
파일:LMS_Vanhawk.png파일:20180205_203843.jpg
2권에서 첫 등장한 데스 나이트. 직업명은 절망을 불러일으키는 죽음의 기사.대개 자신에게 절망을 불러일으킨다 바르칸은 반 호크를 상당히 아꼈던 듯.[90] 토둠에서 반 호크의 스탯창이 나왔을 땐 실전 지휘관이라고 되어있었는데 36권에서 뜬금없이 전직 총사령관으로 격상되었다. 처음에는 라비아스의 던전 바르칸 묘지의 보스몬스터로 바르칸 데모프가 부활할 때까지 빼앗은 프레야 교단의 성물을 지키고 있던 충실한 데스나이트였으나,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위드에게 털린다. 둠 나이트도 아니고 일개 데스나이트에게 성물을 맡겼다는 설정구멍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이 부분이 어떻게 된 것인지는 무려 35권이나 돼서야 밝혀졌다. 바르칸 데모프가 반 호크를 써먹으려고 자신의 권능을 심었는데, 성검을 몸에 박은 시점에서 대폭 힘이 감소한 탓에 위드와 만났을 시점으로 힘이 약해졌던 것이라고. 죽어서 위드에게 투구와 칼도 뺐기고 그대로 끝날 것 같았으나… 자신을 부활시킬 수 있는 목걸이마저 털린 바람에[91] 계속 부활하고 스킬 숙련도 쌓기 용으로 계속 맞는다. 대충 800번쯤 죽고 나자 위드에게 완전히 복종하게 된다. 그래도 위드를 따르게 된 덕분에 200 쪼렙 언데드 신세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강해지고,[92] 전생의 자신 또한 기억해냈으니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을듯. 그래봐야 이렇게 강해졌어도 위드가 약초 캐면 같이 캐고, 마늘 찧으라면 앉아서 마늘이나 찧는 신세. 나중에는 위드가 국왕까지 올랐으니 기사로서도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인이 표현을 안하니 알 수 없지만. 니플하임 제국 계승 조건이 달성되어 아르펜 왕국이 제국으로 승격되었으니 다시금 황제의 기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나, 작중 표현이 안되어 있어 기사 작위를 받고, 기사로서 활동하고 있는지는 불명.
생전에는 칼라모르 제국의 기사로서 활동했었는데, 가끔 했던 생전의 얘기로 볼 때 원래는 콜드림과 맞먹는 수준으로 날아다녔던 듯 하다. 토둠에선 후배인 콜드림을 한심하게 뱀파이어 따위한테 당했냐며 갈구기도.[93]
35권에서 위드가 과거로 날아간 틈을 타 자신이 모시던 테오도르 황제의 무덤에 갔는데,[94] 이미 무덤들은 몽땅 헤르메스 길드의 손에 파헤쳐지고 황제의 유해는 무참히 내팽개쳐져 있었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반 호크는 암흑의 기운이 충만한 난세인 현재의 상황과 겹쳐 언데드 최강의 몬스터인 어비스 나이트로 진화한다.
"나의 분노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휩쓸 것이다!"
폼나는 대사를 외치며 복수를 맹세한 반 호크 였으나 타이밍 나쁘게도 위드가 반 호크를 과거로 불러 복수는 상당히 후일로 미뤄진다.
하벤 제국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드에게 다시 현실로 돌려내라고 요구하나, 400대의 위드가 아닌 용사가 된 800대 위드에게 다시 먼지나게 처맞고는 반복해서 역소환 당하고 다시 소환되어 갱생당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토리도가 미리 와서 맞고 널브러져 있었다. 그 뒤 38권에서 어둠의 힘에 의하여 역소환 된 뒤 레인스타엠으로 도착한다. 39권에서 칼라모르 제국의 재건을 목표로 생전 자기 부하 기사들이었던 800명의 둠나이트들과 함께 백 도어를 감행해 레인스타뎀을 시작으로 하벤 제국 도시 몇 개를 쓸어버린다.[95]
"지금은 나약한 자들이, 말로서 남을 속이는 자들이 득세하는 시대다. 제국의 기사가 어떤 존재인지 모두에게 보여 주자. 무기를 들라!"
덕분에 하벤 제국의 군대나 유저들이 좀 빠진 모양. 대표적으로 바드레이라든지. 이후 불리한 상황에서도 헤르메스 길드 유저 1만을 본인 기사들과 함께 갈아버린다. 그러나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소수 정예 병력을 가지고 정면대결을 꾀했다가 대군에 밀려서 바드레이에게 허망하게 처치당했다.[96][97] 나이트들에겐 자기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고 욕먹고, 위드에게도 "좋은 기사단 두고 왜 유격전을 안하고 정면으로 싸웠냐"고 까였지만 끝까지 적이 많아서 진거라고 우김으로써 위드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98] 이후 51권에서 위드의 늘어난 힘과 데스 오라에 반응해 둠 나이트로 승급한다. 그 후 58권에서는 둠 나이트를 넘어서서 어비스 나이트를 엿볼 수준까지 강해졌다고.
일단 살아있을 때는 칼라모르 기사 출신인지라 칼라모르쪽으론 반응하긴 하나 데스나이트라서 언데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웹툰판 양장본 삽화
파일:LMS_Torido.png파일:20180205_202502.jpg
3권에서 첫 등장한 뱀파이어 로드. 본래 진혈의 뱀파이어 일족을 이끄는 보스 몹으로서 바르칸 데모프가 부활할 때까지 모라타 마을을 점령한 채 프레야 교단의 성물인 파고의 왕관을 지키고 있었으나, 역시 갑작스레 찾아온 위드와 성기사들에게 박살났다.
이후 5권에서 다시 부활해 미리 준비하고 있던 위드와 반 호크, 사제들의 협공에 7번쯤 털리고 나자 위드에게 복종하게 되었다. 이후 리치 샤이어의 유혹에 흔들린다든가 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반 호크만큼 적극적인 부하 노릇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밤의 귀족인 뱀파이어의 제왕이라 자부심이 남달라서 반 호크에 비해 상당히 반항적이기 때문.
이후 토둠 이벤트를 통해 위드와 결별했다. 토둠에서는 유니콘과 페가수스들에게 성을 빼앗기고 잠이나 잔다.
토둠 편이 끝났으니 이제는 뱀파이어 로드로서 세력을 일궈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쌩뚱맞게 서윤에게 달라붙어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인다. 이젠 서윤의 부하가 되어 활동하나 싶었지만, 지골라스에서 위드과 재회한 서윤이 닭과 토끼에 회유당하여 토리도의 소유권[99]을 위드에게 넘긴다. 사실 위드도 반쯤 장난으로 한 소리였는데 진짜로 넘겨줘서 '진혈의 뱀파이어족에 먹구름이 끼는 순간이었다.'라는 서술까지 붙었다. 당연히 이 직전까지 오만하게 굴었던 토리도는 위드에게 또다시 정신교육을 빙자한 구타를 당했다. 그리고 위드가 과거로 갔을 때 잠깐 자유를 얻었으나 반호크보다도 먼저 과거로 끌려와서 얻어터졌다.
처음에는 예술을 좋아하는 귀족적인 이미지가 강했지만, 나중 가면 그런건 없고 그냥 예쁜 소녀들이나 쫓아다니는 변태가 되었다.
예술을 사랑한다는 성격이나, 이름으로 보아 아무래도 WoD토레도 클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바르칸의 부하.... 라지만 실상은 바르칸을 어둠의 힘에 종속시켜 타락하게 만든 장본인. 그는 세상에 원한을 품고 있었고,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사람들을 구하려고 마법 연구를 해온 바르칸을 타락시켜 비뚤어진 방향으로 그의 연구를 이끌어 네크로맨서 마법을 창시하게 만들었다. 바르칸이 타락한 후 그를 주인으로 섬기며 리치로 화하여 전 대륙을 상대로 활개를 치고 다녔으나 바르칸이 성검에 꽂히자 절망의 평원 끄트머리에 봉인되었다. 오크와 다크 엘프들의 전투를 벌이는 틈을 타 이들을 죽이고 불사의 군단을 재건하려 했지만 위드가 절망의 평원 마을들에 연락해 힘을 빌리고 오크와 다크 엘프들이 힘을 합치도록 하였으며, 언데드에 유효한 은과 성수까지 준비하여 샤이어의 군대와 맞붙는다.

참고로 이때 전개를 보면 전투력은 몰라도 지휘관으로서 능력은 영 별로인 것 같다. 숫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비등 혹은 그 이상의 전력을 준비해놓고도 이를 3개 부대로 나누는 뻘짓을 해서 각개격파당하도록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부하 언데드들과 함께 해야 비로소 제 밥값을 하는 네크로맨서, 그것도 그 상위 직업인 리치인데다가 단신으로 적들을 만 명 이상 죽일 수 있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녔음에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군이 전멸당할 때쯤 혼자 뒤늦게 나와 자기 명줄을 재촉했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그 와중에 죽은 오크들이나 다크 엘프들을 언데드로 일으키고, 마법을 써서 열심히 적들을 때려잡았지만 전투에 밀리기 시작하자 토리도를 끌어들여 전세 역전을 노렸으나, 이를 경계한 위드의 지휘에 의해 집중포화를 받아 빈사 상태가 되고, 끝장을 보기 위해 달려든 위드와 같이 사이좋게 사망한다.[100]

죽음 이후에도 바르칸이 리치로 변신한 위드를 샤이어로 잘못 알거나 하는 등 여러 번 이름이 언급된다. 완결 후 밝혀진 추가 설정으로 샤이어는 바르칸의 수제자도 아니며, 꼼수로 강해진데다 초반부 캐릭터라 약한 거지 제대로 설정했다면 20권쯤에 나왔을 500레벨대의 보스몹이라고 한다.
바르칸의 부하. 원래 모험을 좋아하는 해군 제독이었으나 모험을 하다 저주를 받아서 피부가 개구리처럼 변한 괴물이 된다. 이후, 힘에 집착하는 태도를 보이며 온갖 악행을 벌이다가 다른 해군에 의해 죽었다가 바르칸에 의헤 부활한다. 작중에서는 위드를 샤이어로 착각한 바르칸의 명을 받아 위드에게 바르칸의 말을 전달하러 오는 겸 언데드 해군을 이끌고 하벤 제국의 함대가 위드에게 손대지 못하도록 만들어준다. 위드가 장비아이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로는 레벨 600 이상으로 성검이 꽂힌 바르칸보다도 강하다고 묘사되어 있다.[101] 이후 흑색 거성에서 바르칸과 적대하는 드워프, 엘프, 페어리 연합군과 전투를 벌이다 바르칸이 격퇴당하자 바르칸 휘하에서 나와 바다의 언데드 제독이 되었다. 언데드가 된 이후로도 모험을 좋아하는 성향이 약간이나마 남아있었는지 위드가 본 동영상에 바다가 집어삼킨 왕국을 찾아 떠났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기겁한 위드가 관심을 끊으면서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8.4. 엠비뉴 교단

알려지지 않은 어둠 깊숙한 곳에 자신들만의 악을 구축한 무리들이 있지.
엠비뉴 교단, 그곳에서 인정받는 12인의 교주들.
프레야나 루, 발할라의 교단과는 달리 음지에 숨어 있는 집단. 악신을 신봉하며 세상을 암흑으로 물들이려는 이들이지.
팔이 열두 개 달린 모습을 한 악신 엠비뉴를 섬겨 과거 베르사 대륙을 혼돈 속으로 몰아 넣은 악의 교단. 굵직한 사건엔 거의 다 연관되어 있으며 중후반 최종 보스 기믹이다. 세뇌, 민간인 학살, 인신공양, 환경 파괴, 식인, 납치, 약탈, 강제노동, 인체실험 등 나쁜 짓이란 짓은 다 저질렀다.

12지파가 있는데 지파마다 보스급의 대사제들이 각각 있으며 지파 하나하나가 대단한 세력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 총본영까지 따로 존재한다. 11지파처럼 다른 세력을 세뇌, 유혹 등의 사악한 수법으로 흡수한 경우도 있고. 신물을 발견하고 광신도가 된 잉그리그 같은 경우도 있다. 전쟁의 시대에 존재했던 우두머리들의 특수능력들은 가히 욕이 절로 나올 수준의 막강한 스킬들 투성이.[102]
패권 동맹이 날뛰기 시작할 쯤 변방 지역부터 서서히 세를 불리더니,[103] 결국 왕국 하나쯤은 가볍게 찜 쪄먹을 세력으로 발전했다.

위드가 한창 바르칸을 요절내고 있을 무렵 베르사 대륙 곳곳의 마을들이 이 교단에 물들어 맛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로자임 왕국을 집어삼켰고, 유니콘 사 전략회의실에서 유의할 만큼 세를 불렸다.[104] 과거 전쟁의 시대에도 상당히 많은 암약을 하면서 세계 멸망을 꾀했지만 노들레와 함께한 동료에게 저지당했고 그 자취를 따라가는 위드는 아예 군대를 조직해서 싸움을 걸었다. 위드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끌고 왔다가[105] 위드가 발동한 회심의 유성 소환에 직격당했지만 보호 마법에 힘입어 대주교들을 비롯한 핵심 전력은 살아남았고, 말도 안 되는 기술들을 사용하며 죽어간 광신도들과 괴물들을 멀쩡한 상태로 살려내고 무적에 가까운 버프기술들을 사용하지만 결국 위드에게 몰살당한다. 그로 인해 멸망한 로자임 왕국이 부활하는 등 엠비뉴 교단의 세력은 10분의 1 이하로 작아져버리고, 뒤이어 위드가 대사제 헤울러, 화신, 총본영 등의 핵심 요소마저 전부 없애버린 결과 일부러 찾아다녀도 발견하기 힘든 상태로 전락해 먼지도 안 남고 완전히 멸망했다. 이후 어떤 주민이 말한 바로는 불쌍한 사람을 도우며, 생선을 아주 좋아하는 단체가 된 듯하다.

8.5. 악마

지옥과 악마계를 지배하는 존재들. 기본적으로 동레벨 보스 몬스터의 수십 배 수준으로 매우 강력하지만 베르사 대륙에서는 신들의 영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기에 계약자를 찾거나 흑마법사들의 몸을 빼앗으려 한다.

[1] 카리취(위드)를 내치지 않는 걸 보고 내린 판단이었는데, 결과적으론 위드가 다 해먹어서 치료엔 별 효과가 없었고 대신 애인을 사귀는 등 본인만 횡재했다.[2] 그런데 책이 진행되면서 작가가 수르카를 페일의 동생으로 잘못 기억했는지 수르카는 페일에게만 말을 놓고 아침밥도 같이 먹는다는 언급이 나온다.[3] 위드가 없이 친구들하고만 있을땐 상당히 히스테리가 심하다고 한다.[4] 일행 모두가 최상위 랭커들만 하는 직업마스터 퀘스트를 노리고 있다. 다만 위드의 도움을 받으려고 일단 위드의 직업 마스터 퀘스트 뒤로 미뤄둔 상태[5] 근거리에서 습격한 암살자를 차분하게 화살을 쏴서 죽이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도 놀라운데 암살자들이 근거리에서 습격한 것을 통해 포위망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걸 알 정도로 상황판단능력도 대단한 편.[6] 왜? 라는 의문이 든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같은 대규모 PVE시스템이 있는 게임을 해본 유저들은 보스전에서 어떤 클래스가 잡일을 가장 많이 맡는가를 생각해보면 된다. 와우에서도 잡일은 법사 아니면 냥꾼이한다. 둘다 없을 일이 없지만 그 경우엔 흑마가 한다.[7] 특히 어설프게 반역한 로빈을 수르카가 혼자서 개박살 내버린 것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아무리 로빈이 아무런 명분없이 반역해 아무도 동조하지않았다지만 수르카가 자기 병력만으로 간단히 박살내며 위드의 동료들은 다르다는 인식을 새겨줬다고.[8] 오베른이 현실에서 이현에게 라면 7봉이나 얻어먹었는데 이때문에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넘겼고(...), 동료들에게도 이걸 알려주며 왕위를 받지말라고 했다.[9] 상인들은 직업 특성으로 성장할수록 외모가 뚱뚱해진다. 어쩌다가 살이 빠지면 장사가 안돼서 일부러 다시 찌울 정도.[10] 사실 그때 던전 파티에 제피가 끼어있었던 것도 위드를 쫓아갔던 것이었다.[11] 소도시 수준 대기업 재벌집 아들에 일류 월드 스타 가수 커플이면 제법 둘의 입지가 맞다. 당장 이현&서윤이나 정일훈&차은희 같은 커플만 봐도...[12] 그때까지만 해도 일행 중에 오프라인에서 가장 유명한 이였으나, 이후 화령과 제피의 오프라인 배경이 밝혀지고 위드가 전신 위드임이 밝혀지며 급락.[13] 이 시절에는 바드레이도 아직 레벨 300대 중반이었으니 고레벨이라고 할 만하다.[14] "당신의 무력함에 실망하게 해드릴 겁니다."[15] 그 때의 위드와 지금의 위드는 사실상 같은 사람이라 해도 믿지 않을 정도로 비교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기억력도 위드를 잊는데 한 몫 한 듯하다.[16] 싸움과 아이템 줍기 외에는 휴식 시간은 걸을 때 뿐이다. 체력이 고갈되면 사제를 이용해 상쾌한 느낌을 주는 축복 마법이 혐오스러운 느낌이 생길 정도로 강제로 회복시키고, 그래도 못버티면 위드가 그만큼 나서서 처리하며 빠르게 던전을 돌파하는 방식. 극복만 하면 실력은 확실히 늘지만 두번 겪긴 싫다고 한다.[17] 혼자서 기사만 500명이 넘게 죽였다고 한다. 흠좀무.[18] 물론 아무리 히든 직업이라지만 위드는 일단 예술직이고 이쪽은 암살 전문이라 순수한 전투력 차이를 비교하기는 힘들다.[19] 해당 외전을 보면 바드레이처럼 로열 로드 오픈 초기에 시작한 게이머로 한달간 밖에 나갈 수 없던 시기에 도시를 수색하다 하수도가 던전인걸 발견, 그곳에서 레벨링을 했고 이후 기초수련관이 알려지자 아득바득 통과했다고. 암살자는 게임을 시작한 도시 근처에 도적때가 자리잡아 퇴치하는 퀘스트를 어떻게 클리어해야 할지 고민하다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다 길드들의 횡포에 질려 유저든 몬스터든 악당이라 생각하면 모두 암살하는 정의로운 암살자가 되었다. 또 이런저런 불평을 해도 현재 위드 일행과 함께 하는 건 꽤 즐겁다고.[20] 10억이 아니라 1천만원으로 알기는 했다.제대로 봤으면 바로 헤어지지 않았을까[21] 가상현실과 무관한 호성그룹의 일시적인 자금난에 대해서는 이현도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22] 초기 투자금으로 받은 돈이 100조이다. 위드 말에 따라선 이건 푼돈이고, 부족하면 더 줄 의향도 있는 모양.[23] 레몬이 풀죽신교의 활동을 총괄한 것 같진 않지만 풀죽신교 유저들에게 좋은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24] 바르칸이 죽은 유저의 시체들들을 고급 언데드로 일으켜 세우기 전에 허접으로 소환해서 전력을 손실시켰다.[25] 위드의 신조 중 하나가 진정한 악당은 욕도 안먹고 존경까지 다 누리고 산다는 것이다.[26] 허영심과 보상심리때문에 벨소스 대제의 검을 탐하다가 오히려 불의 정령의 저주를 받아 길드는 싸그리 몰살 당하고 대륙의 기온이 확 올라버렸다.[27] 게임 내의 일에는 관대하지만 현실의 일에선 가히 뒤끝이 지독한 위드라서 완전히 잘못 건드린 것. 차라리 로열 로드에서 밥을 뜯어먹었다면 그러려니 했을 것이다.[28] 유니콘의 대주주, 유병준의 후계자가 되어 게임의 목적이던 돈이 필요없게 되어 목표를 잃었고 각종 사회문제, 결혼, 2세의 탄생으로 현생에 집중하면서 로열 로드에 관심이 멀어진 점도 있다.[29] 요리스킬이 어떻게 적용된건지 쌀 대신 풀을 넣어서 끓였는데도 왜인지 고소한 맛이 났다고 한다.[30] 다만, 작중 언급에 풀만 먹으면 물리니 고기라도 넣어 줘야 하기 때문에 매일 100골드 정도의 지출은 해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기도 한 걸 보면 풀이 주 재료일 뿐 정말 풀만 넣고 끓여낸 죽은 아니다. 웹툰에서도 고깃덩어리가 들어간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그 많은 사람들한테 하루에 100골드만 쓸까[31] 사실 전투 계열 직업에게는 위드의 전투는 충분히 보고 배울만한 것이기는 하다. 당장 바드레이조차 위드와의 전투를 되짚으면서 공부하는 상황이니.그걸 경전처럼 봐서 문제지[32]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위드가 풀죽을 곱빼기로 쑤어줄 정도였다.[33] 아르펜 왕국이 건국 된 후엔 위드를 숭배하는 게 엠비뉴 교단의 악신 숭배와 거의 똑같은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까지 군중심리에 휩쓸려 위드 찬양에 빠지고 있다고. 심지어는 신앙심 드립도 치고 앉았다.[34] 북부 대륙은 널린게 미개척지라서 평원 하나 망가지는 것쯤은 손해 축에도 못낀다.[35] 자신들을 이단이라 칭하는 자들도 있는데 풀죽에 벌레를 넣어먹는다...바퀴벌레죽 부대[36] 조인족들도 포함되어 있다.[37] 겨우 풀죽으로 배를 채우는 놈들 1억명이 원정군으로 싸움을 걸어온다면, 유저들이 부활하는 쿨타임인 96시간안에 전부 처리하지 않는 한 끝도 없는 인해전술이 가능한 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 인원들이 전부 고레벨이 된다면 침략당하는 쪽은 말그대로 재앙이 될 듯.[38] 헤르메스 길드가 선전포고를 하자 부대별로 4만명씩은 동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활동이 모험과 원정 위주인 독버섯죽 부대만 좀 불안해하고 끝이었다. 그나마도 통보만 하니 알아서들 모였고.[39] 다만 숫자가 언급된 부대들이 특별히 사람이 많은건지, 아니면 다른 부대도 그만큼 숫자가 많은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근데 작가가 이런걸 복잡하게 생각했을리 없으니 그냥 대부분 그만큼 있다고 보는 게 맞을듯.[40] '내가 말한 날에 그라페 공격해라. 뮬은 내꺼'라고 달랑 적어놓았을 뿐인데, 미헬은 뭔가 엄청난 작전이 있을 것이라 믿고 출동했지만 정작 위드는 그냥 찔러봤을 뿐 "바보도 아니고 설마 진짜로 오겠어?" 라 여기고 있었다.[41] 위드가 라면 대접을 해주겠다고 하자 7봉지나 먹고 가서 위드에게 원한을 샀다.(...)[42] 원래는 거절하려고 했으나.... 별이 빛나는 시간에는 거절 불가능이라 강제수락. 미뤄두려고 했더니 큰곰자리가 보이지 않게 되는 15일 안에 성공 못하면 별의 저주가 부여된다고...[43] 경쟁의식을 느낀 이들이 위드에게 퀘스트 클리어 도전장을 보냈으나 씹혔다.[44] 유병준 말로는 욕심 때문에 판단을 그르쳤다고 한다. 그대로 계속 퀘스트를 진행했으면 훨씬 대단한 것을 얻었을지도? 계속해서 퀘스트를 성공했을지는 미지수지만.[45] 다크 게이머임에도 공격적인 성향으로 중앙 대륙에서 쫓겨나는 등 엄청난 위험 감수형이다.[46] 쉽게 전직 퀘스트를 하지 않고 1달간 대장간에서 온갖 잡일을 하다가 얻은 숨겨진 직업.[47] 드워프 종특+대장장이라는 직업의 한계. 인간이나 엘프 대장장이라면 좀 더 나은 에고 소드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언급한다.[48] 직업 스킬이란게 안 그래도 레벨 올리기 어려운 스킬 중에서도 특출나게 올리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위드가 자신의 직업 스킬인 조각술 스킬을 올리겠다고 다른 이들은 상상도 못할 국가레벨의 예산을 투입한 작품인 신들의 정원을 만들 었음에도 마스터하지 못할 정도로 정말 안 오르는 것이 직업 스킬이다. 다만 조각술이라는 게 직업 스킬 중에서도 가장 안 오르는 스킬인 탓도 있다.[49] 헤르메스 길드원들이 낀 장비중에는 파비오의 장비도 많은데 그걸 위드가 전쟁중에 헤르메스 길드원들을 죽이고 강탈해서 팔아먹고 있다.[50] 이 시점에서 대장장이 스킬 숙련도가 0.4%밖에 안남았는데 오르질 않고 있었기 때문에 진귀한 재료를 통한 업적이 절실했고, 그 때문에 헬리움을 가공한다는 말에 눈이 돌아갈 상황이었다.[51] 헬리움을 가공해서 나온 결과물은 위드에게 넘겨줘야 하고, 가공과 제작과 부재료에 드는 비용 모두를 파비오가 지불하기로 한 데에다가, 헤르메스 길드원들에게서 강탈한 장비들을 위드에게 맞도록 공짜로 손봐주는 조건이다. 헬리움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한 계약도 좋을 듯하지만.[52] 그도 그럴 것이 헬리움이라는 것 자체가 지골라스에서 극소량만 나오는 굉장히 희귀한 광석으로, 위드의 경우에는 온갖 모험을 한 데에다가 조각사 선배를 잘 두어서 의외로 쉽게 구한 거지 본래대로라면 구경도 못 해보는 게 정상이다.[53] 원래는 작가의 블로그 메모게시판과 달조팬카페 에서 활동하는 실존인물(?)이다. 작가가 가끔 이렇게 닉네임을 빌려 출연시켜주기도 하는 사례중 하나. 은루, 순두부, 켄텐드레이타, 마이어 등 몇 번 나오고 말았던 단역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블로그의 안부 게시판에서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보면 게시물도 있다.[54] 흑사자 길드의 창립 멤버중 한 명.[55] 사망한 암살자들이 연락할 수도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 게임 내로 소식을 전달하려면 한참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56] 차은희가 박진석을 추천하면서 의도하던 바이기도 했지만.[57] 아무리 로열 로드라고는 하지만 다짜고짜 유저를 죽인 것 때문에, 기초 수련관 교관의 집에서 살인자 상태로 동석하면서 공포감을 갖게 되다가 서윤이 위드를 해치지 않아서 풀어진 이후로 한동안 서윤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위드를 다시 창백해지게 만들었다.[58]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로열 로드에서는 레벨이 높아도 기초 스탯과 스킬이 낮으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이건 몬스터도 예외가 아니라서, 심연의 오라라는 특수한 스킬을 얻은 600대 중후반의 어비스 나이트 반 호크는 단신으로 하벤 제국과 전쟁도 가능했던 반면, 변변찮은 스킬 하나도 없는 평균 750대의 거인들은 유저들의 사냥감으로 전락하고 있다.[59] 직전에 난장판이 된 푸홀 평원을 막대한 이익을 낳는 워터파크로 개조한 상황이었던지라, 영지를 알아서 치워주면 다른 꿀땅으로 개조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라는 허세가 통하는 상태였다.[60] 3000언저리/40000언저리[61] 페트의 그림이 널리 퍼지면서 전장의 비극을 만드는 주역인 헤르메스 길드의 악명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62] 그렇기 때문에 대개 죽지 않게 신경써준다. 위드는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물주잠재적 경험치 덩어리에게는 대단히 친절하게 대해준다.[63] 이 때 콜드림을 해방시켜 줘서 얻은 칼라모르 왕국 공적치 2만 포인트는 이후 북부동맹군 전에서 칼라모르 기사단을 동원해서 유용하게 써먹었다.[64] 다만 이후 전개를 보면 위드 개인으로서는 콜드림을 풀어준 건 자충수였다. 칼라모르 왕국과의 전쟁 덕분에 헤르메스 길드가 보다 빠르게 하벤 왕국을 장악하고 바드레이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었기 때문. 바드레이 본인도 헤르메스 길드는 칼라모르 왕국에서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평할 정도. 북부동맹군 자체도 헤르메스 등의 길드와의 분쟁에서 몰락해 피신해온 중앙대륙 영주들이 대부분이기도 했다.[65] 공개된 설정으로는 당시 기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던, 성검이 꽂힌 바르칸급으로 강해졌을 것이라 한다.[66] 안식의 동판으로 버프를 먹였음에도 거대 몬스터 페널티[114]가 워낙 큰데다 지하 던전이라 살아날 생각을 포기하고 애시드 브레스를 날리고 다시 사망한다.[67] 다만 마족이 워낙 오래 들어가 있었다보니 없애진 못하고 몸을 뺏지 못하도록 하는 정도로 처리해뒀다. 물론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차크젤을 척살해야 했지만.[68] 생명을 사랑하는 아헬른 입장에선 위드의 잔인한 행위가 불쾌했기 때문이다. 위드는 위드대로 진작 와서 안도와주고 자기 덕에 세상이 기분 나쁠 정도로 번영하게 되는데 욕먹는 게 억울했기 때문에 잠시 논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어찌됐건 위드 덕에 평화가 온 건 사실이기에 아헬른도 세상이 험했으니 어쩔수 없겠다며 위드를 인정한다. 그리고 위드가 아우솔레토를 패는 걸 보고 좋아 죽는다[69] 여담으로 노들레가 엠비뉴 교단과 싸웠을 때는 딜러마냥 엠비뉴 교단 기사들과 사제들을 직접 해치웠는데, 위드가 싸웠을 때는 워낙 위드가 적들을 압도적으로 잘 죽였고, 같이 싸우던 이들도 많아서 이들을 지원하는 쪽으로 활동했다.[70] 본래의 노들레의 동료들 중에 현재 위드를 따르고 있는 게 헤스티거밖에 없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위드만큼은 아니라도 부하들 중에도 레벨 700대의 먼치킨들이 깔려있는지라 딱히 상관없었을 듯.[71] 여담으로 이부분은 의외로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로드릭 미궁을 클리어한 뒤 얻은 아이템 중에 '연인의 별자리'라는 별이 기록되어있는 별자리 지도가 있었다.[72] 이 숫자는 험한 사냥으로 지속적으로 죽고 새로 영입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천여명 전후를 경계로 계속 변화했다. 마지막으로 불도마뱀 던전을 정복한 시점의 숫자는 700여명이다.[73] 그 중에는 아래 설명되는 헤스티거도 들어가 있다.[74] 사실 위드 쪽에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46권을 보면 헤스티거 쪽도 자신의 정의관에 위드가 부합했기 때문에 충성했을 뿐이었다. 말이 좋아 부하지 사실 아헬른같은 동맹 관계나 마찬가지였던 셈. 겉으론 충성하면서도 대제왕 위드의 잔인함에 은근히 불만이 많았던 헤스티거라서 엠비뉴라는 대적자가 없었다면 오히려 가장 먼저 위드를 배신했을지도 모른다. 기껏 조각 부활술로 불러냈더니 자기 신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위드를 버리고 떠나려고 한 것만 봐도.[75] 엠비뉴 교단에서 강과 호수, 바다를 오염시켜서 생명체들을 몰살시키고 다시는 아무 것도 살지 못하는 곳으로 만들려고 준비한 극독들이다.[76] 독에서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아우솔레토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 독극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었을 경우 위드가 난처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던 셈.[77] 여담으로 위드는 어째서인지 "대륙에 널 이길 사람이 없을텐데 왜 죽었냐"며 타살당했음을 전제한 듯한 질문을 던진다. 애초에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외형상 늙어서 죽었을리도 없고.[78] 위드만 해도 재앙인데 그보다 더 강한 헤스티거다. 하벤 제국군에서도 헤스티거를 죽이기 위해 다굴을 쳤으나 위드가 옆에서 위험한 짓을 못하도록 일일이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었다.[79] 정확히는 검술의 비기를 담고 있는 조각상을 남겨두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80] 위드와 서윤은 퀘스트 때문에 과거로 넘어온 것이지만 자하브는 시간의 모래 아이템 효과로 넘어온 것이라 미래로 돌아가지 못했으리라고 추측된다. 아이템을 썼던 위드는 퀘스트가 끝나자마자 포탈로 이동해버렸고, 시간의 모래는 퀘스트 중에 모두 소진해버린 뒤라 돌아갈 방법이 없기도 했다. 만약 돌아왔대도 어차피 늙을대로 늙어서 얼마 못살기도 했겠지만.[81] 다르게 말하면, 조각품에 생명 부여에 일신의 무력조차 검술 마스터로서 정점에 있었던 젊었을 적의 게이하르 폰 아르펜은 정말 어마어마한 괴물이었다는 말씀. 괜히 대륙을 최초로 일통한 자가 아니다.[82] 위드가 게이하르의 힘을 빌려 전력으로 쓰려고 평원에 모인 아르펜 왕국의 유저들에게 만들게 했다. 건축가들도 대거 투입되어 제작했기에 양도 양이지만 크기도 어마어마한 물건이 많아 헤르메스 길드측도 우려를 표할 정도였으나 유성 소환에 직격을 맞아 많이 파괴당했다. 그러나 조각품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완파되지 않은 조각품들이 많아 이것을 비전투계 유저들이 모두 달라들어서 보수하거나 아예 부서진 조각품들 중 멀쩡한 부분끼리 조합해 새로 만들고 있었다.[83] 사실 케이베른이 워낙에 오만하고 포악한 성격이라, 트집 한 번 안잡고 그냥 보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대륙 최고의 조각사로서 인정한 것이긴 하다. 실제로 44권에서 라투아스에게 인정을 받자 드래곤 2마리에게 인정받아야 개방되는 칭호가 생성되기도 한다.[84] 이후 대지의 그림자 파티의 탐사 결과와 위드가 수행 중인 케이베른 관련 퀘스트 중 얻은 정보들에 의하면 이게 드래곤 알이라는 것 자체가 가짜였으며, 굳이 헤르메스 길드에서 알을 깨도록 시키지 않아도 결국은 알이 자동으로 파괴되어 그걸 트집잡아서 인간들을 모두 없애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단지 그것이 좀 더 앞당겨졌을 뿐.[85] 또한, 전투에서 활약한 몬스터들은 케이베른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케이베른에 의해 몬스터를 이끄는 지휘관이 출현할 확률이 1,000% 증가했으며, 상호 적대적 관계인 몬스터들도 협력하게 되었다.[86] 케이베른의 저주받은 비로 대륙 전역에 자주 내리며 곡식을 오염시키고 화재를 일으킨다.[87] 정확히는 도시 파괴 후 다음 목표가 될 도시가 유저들에게 메시지가 가는 형식이었고다. 이후 풀죽신교에서도 연구를 통해 도시가 파괴되는 규칙을 찾아내며 모라타가 언제 파괴되는가까지 정확히 예측하고, 케이베른을 저지할 계획까지 세우기에 이른다.[88] 이때문에 위드 일행이 자신의 레어에 침입했다는 것을 알고 나서도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우선했다. 거기에 케이베른은 어떻게 생겨먹었던 간에 도시의 모든 건축물을 박살내야 떠났기에 당시 유저들은 온갖 방법으로 이렇게 만들어도 서있네 수준으로 건물들을 마구 양산해서 시간 벌이를 해줘 케이베른은 상당히 늦게 움직여야했다.[89] 간단히 요약하면 드래곤 3마리가 된 것. 유저와 시청자들도 이걸 듣고 모두 경악했다.[90] 진혈의 뱀파이어들과 샤이어가 그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바르칸이 친히 부활 목걸이까지 만들어줬을 정도.[91] 사실 목걸이 때문에 부활해서 뺐길 때까지 죽었을테니 결과는 같다[92] 29권 기준으로 최소 465.[93] 둘의 실력 차이를 생각해보면 선배라는 게 굉장하긴 한가보다. 콜드림 입장에서는 과거 제국 시절의 선배에게 미안하기도 했을 듯. 참고로 반 호크는 기사 아카데미 164기, 콜드림은 694기 출신이다.사실 바르칸이 직접 강탈한 성물을 맡겨놓은 것도 그렇고 계속 약해졌단 묘사가 꾸준히 나온 만큼 생전에는 콜드림보다 강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94] 사실 위드도 난장판이 된 칼라모르 지역을 본 반호크가 뭔 짓을 할지 몰라서 못 보내 준 거였다.[95] 다만 제국의 군대 관련 시설은 초토화시켰지만 일반 유저들이나 주민들은 건드리지 않았다.[96] 부하들이 다 당하고 혼자 1000여명을 쓰러뜨리면서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바드레이가 나선 데다가, 바드레이는 공헌도의 힘으로 '루의 검'을 들고 나왔다. 루의 검은 평범한 유니크도 아닌 신이 내렸다는 성물 중의 하나인 신검이다! 바드레이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이 검 때문에 이길 수가 없었다. 언데드인 반 호크에게는 최악이었던 셈.[97] 물론 반 호크는 어비스 나이트로서 완성된 건 아닌 상태였고, 신성력 영향으로 평소 상태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전쟁의 시대 검술 마스터였던 로하드람조차 반 호크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걸 감안하면 만전 상태였다면 바드레이는 상대조차 되지 못했을 것이다.[98] 그리고 위드는 이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소환된 헤스티거가 엉뚱한 짓 못하도록 옆에서 일일이 명령을 내렸다.[99] 원래 위드가 가지고 있었던 그 목걸이.[100] 참고로 이때 위드가 고급 아이템으로 도배하고 있던 샤이어를 잡으면서 타락한 성자의 지팡이를 먹는데 당시에는 좋은 아이템 안나왔다고 투덜대지만 정작 이때 먹은 스태프는 완결 직전까지도 위드가 리치로 변신할 때마다 아주 잘 써먹는다. 몬스터는 죽어서 아이템을 남긴다[101] 완결 후 추가된 설정으로 하실리스와 바르칸은 일반적인 주종관계가 아니었으며, 강하긴 해도 바르칸보다는 상대하기 쉽다고 한다.[102] 휘하 병력들의 광신과 수준도 차원이 달라서 현재 시대에는 대장이 죽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 후퇴하기도 했는데 전쟁의 시대 당시에는 아무리 많이 죽어도 달려들었다. 대신 대사제에 대한 의존도도 그만큼 커서 대사제가 사망하자 엄청나게 약체화.[103] 이건 헤르메스 길드를 비롯한 패권 동맹의 잘못이 크다. 길드 간의 싸움에만 신경 쓰고 영주민들의 생활을 도외시하고 앰비뉴 교단에 대한 대비를 안 한 탓에 엠비뉴 교단이 이렇게 확장할 수 있었다. 헤르메스의 경우 나중에 우리가 때려잡으면 더 명성을 얻을 수 있겠지하고 아예 방조했다. 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아예 방조하는 것을 넘어 하벤 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엠비뉴 교단이 일어나는 것을 은근히 부추겨서 헤르메스 길드의 부흥을 꾀했다.[104] 위드가 바란 마을에 만들어 놨던 프레야 여신상도 이 때 바란 마을이 엠비뉴에게 넘어가면서 파괴되었다.[105] 수는 30만 수준이라 많....진 않은데 아침, 점심, 저녁을 배부르게 잘 먹고 야식으로 인간 병사 수백 명을 잡아먹을 수 있는 괴물 5만 + 청동 거인 1천 + 그 외 다수라서 상대가 안 된다.[106] 이 사실을 깨달은 위드는 어떻게 이만한 세력으로 대륙 정복도 못하냐면서 고리타분하고 못난 놈들이라고 엠비뉴 교단을 한심하게 여겼다. 자기가 엠비뉴 교단의 수장이었으면 간단히 성공했을 거라나.[107] 농담이 아니라, 엠비뉴의 신자가 아닌 자의 신앙심을 0으로 만들어 신성력을 봉쇄하고 그에 비례한 데미지까지 준다![108] 모툴스나 잉그리그는 비록 죗값을 치러야겠지만, 악신에게 사로잡힌 이후 처음으로 자유를 느낄 것이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잉그리그야 신물을 발견해 미쳤다고 해도 페쳇도, 모툴스도, 하다못해 바르칸 데모프나 아우솔레토, 케이베른도 이런 메시지가 안 나왔다는 걸 보면 헤울러가 저지른 악행이 정말 상상을 초월했던 것으로 보인다.[109] 헤울러, 잉그리그, 페쳇등 최후의 비기 퀘스트때 나온 보스급 NPC들은 전부 마법사나 사제계열이었는데, 근접전에 능했던 모툴스가 오히려 특이해 보일 정도다. 그나마 마법이 아닌 전투로 위용을 떨쳤던 건 아우솔레토정도.[110] 켈튼 왕국은 이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제르켈이라는 기사가 네크로맨서들을 찾아가 시체 폭발 마법을 배워서 자폭했다고.[111] 단 이것은 위드 옆에 있었던 게 낙타인 쌍봉이 뿐이라서 방심했기 때문에 성립된 상황. 위드가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이기도 하다.[112] 이 방법의 경우 조금이라도 늦으면 다시 차원 이탈로 달아나버린다. 위드 정도니까 성공한 것이지 다른 사람이라면 거의 불가능.[113] 트롯피커, 포호크, 크로비둡, 타비아스, 로츄스, 데이페, 루크레시아, 젠피아누, 크룬, 마렐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