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8-28 19:22:47

달의 빛 태양의 그림자


파일:external/i140.photobucket.com/4.jpg

月ノ光 太陽ノ影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발매 2006.04.21
제작 아로마리에
장르 여성향 노멀 게임 ADV
등급 18금

1. 개요

아로마리에 사가 처음으로 제작한 여성향 노멀 게임 데뷔작. 그리고 현재의 아로마리에를 있게 만들어준 희대의 문제작.

몇 년 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CG와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이 바닥에선 몇 손가락에 꼽힐 수 있을 정도로 드문 18금 등급으로 만들어졌는데 발매 시기적으로 봤을 때도 정말 드물 때에 나왔다. 그리고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이러한 18금 게임들이 드물 때에, 그것도 Under the Moon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여러 가지 파격적인 전개를 시도한 18금 여성향 노멀 게임계의 진정한 선구자격 게임이라는 데에 있다. 아로마리에 사는 달빛 이후로 은의 관 푸른 눈물 등 게임들을 만들었지만 모두 다 이 게임의 충격을 따라가지 못한다. 하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불륜물로 한 건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18금 여성향 노멀 게임들에서 흔히 등장하는 패턴을 정립시키는데 이 게임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 얀데레, 3P, 귀축, 근친상간, 백합 등의 요소가 이 한 게임에 다 들어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에 의하면 아무것도 모르고 손을 댄 경우나 '18금이라고 해봤자 여성향인데 얼마나 그러겠어?' 하고 플레이했다가 크게 데였다는 증언들이 수두룩하다. 혹자는 이 게임 또한 여성향의 탈을 쓴 남성향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스도 루트.

모든 히어로가 2번의 H신을 가지고 있고, 팬디스크에서도 1번 더 있다. 단, 스도 노부히코 루트는 워낙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본편 및 팬디스크에서 1번의 H씬이 더 있다. 그리고 그 두 씬 중에 한 번은 꼭 펠라치오 씬이 있다.

여러 의미에서 18금 여성향 노멀 게임의 교과서 같은 게임이다(...)

팬디스크인 Another Moon에서 후일담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팬디스크가 기존의 팬디스크치고는 꽤 스토리가 많은 편인데, 공략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모든 선택지로 다 클리어하면 공략대상 + 료코의 시점으로도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것도 다 클리어하면 보너스 특전에서 본편 보너스였던 진실한 사랑의 2번째 이야기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2. 줄거리

주인공은 세키에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 부모들 간의 약속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어릴 적 사진으로밖에 모르는 그 사람은 학원에서 주인공이 첫 눈에 반한 선배였다. 그런 운명적인 만남을 거쳐 사귀게 되었지만, 선배는 1년간 영국으로 유학을 가버린다. 깊은 사이었지만, 오히려 약혼자라는 사실이 벽이 되어, 선배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없게 된 주인공. 이윽고 영국에 있는 선배의 연락도 끊기어, 마침내 주인공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선배는 정말 날 좋아하는 걸까, 이대로 괜찮은 걸까... 주위에는 자신에게 숨김없이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는 소꿉친구, 어른의 매력으로 믿음직스러운 선생님, 위험한 향기가 나는 아르바이트처의 선배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외로움을 차마 감추지 못하는 당신.

한결같은 사랑을 관철 할 것인가, 다른 사랑에 빠질 것인가.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한자가 온갖 걸로 읽힐 수 있는지 아랄트랜스로 돌리게 되면 사토시로 뜬다! 아니 무슨 얘가 포켓몬 마스터냐며 심지 어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카이 아키라가 맞으니 유의할 것.






[1] 모든 루트 통틀어서 주인공의 처음은 카이로 고정되어 있는 상태. 덕분에 다른 루트에서 공략 캐릭터들이 질투를 불사른다.[2] 유사 타쿠미가 결혼은 하지만 혼인신고만 올린 상태지 결혼식도 하지 않았다.[3] 피를 흘리는 설명 뿐만 아니라 아예 화면 전체가 붉은색으로 표현된다.[4] 카이는 그나마 자기 스스로 약혼을 파기했다.[5] 영화관에서 주인공을 기다리다가 료코, 유사, 카즈키까지 만난다! 특히 료코와 유사를 동시에 만날 때는 오히려 그 둘이 잘 맞는... 것 같기도.[6] 유사 : 그렇지 않으면 역시, 태양빛 아래가 좋은 거야? / 주인공 : ...태양이라면, 여기에 있으니까.[7] 표면적으로는 그저 카이에게서 뺏고 싶어서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이런 마음이었을 확률이 더 크고 나중에는 이를 인정한다.[8] 주인공 16살, 스도 32살. 무려 16살 차이다. 제일 나이 차 나는 루트.[9] 디폴트 네임대로 한다면 후지와라 카즈키지만 캐릭터명은 그냥 카즈키로 표기된다.[10] 다만 그 이유가 조금 다르다. 주인공의 경우 주인공의 아버지와 카이의 아버지와 친구 관계인 데다 그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두 아이를 약혼시킨 것이고, 료코의 경우는 아버지의 사업 문제로 인한 약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