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鬼畜
1.1. 개요
1. 아귀(餓鬼)와 축생(畜生)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야만적이고 잔인한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본래는 저런 의미이지만 현대 한국어에서는 잘 안 쓰는 단어다. 일본에서는 매스컴이나 방송 등에서도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원래는 불교 용어에서 나온 말인데 현대 일본에서는 연쇄살인 같은 매우 잔혹한 강력범죄를 가장 높은 수위로 비난할 때 사용하곤 한다.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비정한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1]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귀태와 한글자 차이인데 묘하게 유사한 의미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었다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며 윤회하는데, 매 삶에서 자신이 지은 업(業)에 따라 6도(六道) 세계의 생명체 중 하나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다. 육도는 지옥도(地獄道) · 아귀도(餓鬼道) · 축생도(畜生道) · 아수라도(阿修羅道) · 인간도(人間道) · 천상도(天上道) 등 6가지 세상을 뜻한다. 그중 배고픈 귀신 아귀(餓鬼)와 개돼지 같은 축생(畜生)을 아우른 아귀축생(餓鬼畜生), 줄여서 '귀축'은 일본에서는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비인간적 행위를 하는 자를 가리키는 뜻으로 쓴다.
성인 애니메이션과 같은 오타쿠계 서브컬처에서도 빈번히 쓰이는 단어. 한국에서는 일본 야겜에 이런 표현이 자주 나오면서 주로 성적인 의미로 통한다. 이를 널리 알린 건 당연히 귀축왕 란스이다. 그래서 색골이나 색마 정도로 잘못 통용되곤 한다. 일부 중2병 환자들은 스스로를 귀축이라고 자칭하지만, 이건 자칭 팜므파탈 이상의 어리석은 행위다.
전통적으로 성과 폭력의 표현수위가 굉장히 강한 일본의 기준에서는 귀축 소리 들으려면 친족을 대상으로 한 살해와 강간도 아무 거리낌 없이 즐기는, 그야말로 인간임을 포기하여 악귀와 금수의 경지에 이른 수준을 뜻한다. 그래서 일본 오덕들도 자신을 로리콘이라고 자칭하는 경우는 흔히 있어도 귀축이라고 자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과거 2차 대전 시기 일본 제국 정부가 자국민을 상대로 미국과 영국을 음해하기 위해 만든 표현인 귀축영미가 여기서 기원되었다.
귀축의 반대말로 쓰이는 일본어는 인축무해(人畜無害). 사람에도 동물에게도 전혀 해가 없는 평범하고 안전한 상식적인 보통 사람을 말한다. 아라라기 코요미는 스스로를 인축무해라고 주장했고 그래서 하치쿠지 마요이는 줄여서 '인축 씨'라고 불렀다.
북한에서는 미국을 욕할 때 한정으로 어느 정도 꽤 쓴다. 조선말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귀축 원어:[鬼畜] 품사:[명] 도깨비나 귀신, 짐승이라는 뜻으로 《사람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잔인무도한자》를 이르는 말. 속담:<귀축같다>, 《사람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야만적이고 잔인하다》를 이르는 말. 례: 미제살인귀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온 세상에 단죄한다. |
중국 서브컬쳐에서는 완전 다른 뜻으로 쓰이고있다. 한국어로 치면 음MAD 내지 합성물의 뜻으로 쓰이는데, 이는 중국에서 유명해진 최초의 음MAD가 일본의 最終鬼畜妹フランドール・S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 제목에 있는 "귀축"만 따와서 이 곡을 지칭하다가 결국 약빤 영상 전체를 귀축으로 칭하게 되었다. 그래서 중국 서브컬처에서 사람을 "귀축"이라고하는 것도 원래 뜻의 "짐승보다도 못한다"는 심한 욕으로써의 의미보다 "맛이 갔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빌리빌리의 "필수요소" 문단 참조.
1.2. 귀축이라 불리는 가상 인물
귀축이라고 명시된 근거를 반드시 포함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예) X권 Y페이지, 혹은 X화 YY분 ZZ초 경 등 |
- 귀축으로 의심은 되지만 작중에서 명시되지 않은 캐릭터는 이곳 말고 악당/캐릭터/광기형, 악당/캐릭터/색욕형 문서를 참고할것.
범례 |
성적인 의미의 성격이 강한 캐릭터(★) |
살인 및 잔혹성의 의미인 원문의 성격이 강한 캐릭터(☆) |
둘 다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 |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사람(★★)[2] |
- 란스(★): 아예 이 인물이 등장하는 에로 게임 제목 중에 귀축왕 란스가 있을 정도로, 대놓고 귀축으로 취급된다.
- 사토 카즈마(★): 메구밍을 덮치려 하다 얻은 호칭.
- 어윈 아크라이트(★)
2. 철권의 기술
미시마 카즈야의 기술로 커맨드는 6lk. 철권 6BR에 추가된 신기술로 낮은 중단차기. 가드 당하면 13프레임 불리하지만 워낙 길어서 딜레이캐치가 되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3] 정말 말도 안되는 길이로 흔히 고무고무 뻥발이라 불린다. 빠르고 긴 중단 견제기가 부족한 카즈야에게 있어서 빛과 소금 같은 중단 기술. 단점은 횡이동에 탈탈 털린다는 것. 양방향을 다 못 잡는다. 그리고 발동이 느려서 초근접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역으로 카운터맞는 경우가 많다.노멀 히트 시 +5프레임 유리, 카운터 히트 시 머리를 내 쪽으로 향한 채 엎드린 대폭 유리한 상황이 된다.[4] 벽 앞에서 카운터 히트 시 대종(3rkrk)등이 확정 들어간다.
[1]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2] KISAKU 귀작(鬼作)안에서의 키사쿠의 귀축이란 무엇인가? 참조[3] 허나 7FR에서는 가드백이 줄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의외로 많은 캐릭터들이 딜캐 가능하다. 심지어 폴, 킹, 밥, 데빌진, 펭, 리리, 쿠마, 기가스 상대로는 끝거리에서 가드시켜도 딜캐당한다!(카즈야도 이론상으로는 띄울 수 있지만 유저가 크레이지동팔이나 촉새급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므로 제외)[4] 7FR에서는 펭 웨이의 왼어퍼나 기상킥 카운터처럼 카운터히트 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