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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작권 개념의 부재
아, 이거 복사품이에요.
정품 복사품, 뭐 그거 따져요.
미안합니다. 불법을 자행하고 있네요.
고소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법적 책임을 져야죠.
다시는 이 게임을 하지 않겠습니다. 각서를 쓸게요.
몰래 하자, 몰래.
이 게임을 유튜브에 올려 더 많은 사람이 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프로토타입(2) 플레이 中-
정품 복사품, 뭐 그거 따져요.
미안합니다. 불법을 자행하고 있네요.
고소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법적 책임을 져야죠.
다시는 이 게임을 하지 않겠습니다. 각서를 쓸게요.
몰래 하자, 몰래.
이 게임을 유튜브에 올려 더 많은 사람이 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프로토타입(2) 플레이 中-
- 대도서관은 다음 TV팟과 아프리카TV 초반까지 방송에서 '프로토타입 2', '역전재판' 등의 게임을 불법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한 일이 몇 번 있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와 채팅방에서 저작권 문제를 지적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대도서관은 '정품을 구하기 어려운 게임이라 불법 복제품을 사용했으며, 그에 대해 벌금도 낼 용의가 있다. 그런데, 방송을 함으로써 나도 이익이고, 게임사도 홍보 덕분에 이익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품으로 플레이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도서관도 이러한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여겼는지, '그 말은 농담이었고, 사실은 그러면 안 된다.'며 덧붙였지만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대도서관은 '저작권 문제는 나와 게임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 3자가 너무 뭐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이 법대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서로 사업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합의만 되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타인의 저작물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 영리를 추구한 자는 제 3자의 고발로도 기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1] 그리고 결국 캡콤과의 저작권 문제로 발목을 잡히게 된다.
- 그 외에도, 스팀에서 지역 제한이 걸려서 한국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게임[2]을, 마치 정품을 구매하여 플레이한 것처럼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2013년 12월 이전까지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한 내역이 없다.
- 2016년 4월 27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강연에서 저작권 관련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대도서관은 부끄러운 일이었고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 실제로 현재는 제대로 정품만 구입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16년 5월 23일, '대도서관 복돌 새끼'라는 자학 개그를 시전했다. #
- 2018년 3월 4일 유튜브 생방송 중, 자신이 트위치로 안 넘어가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얘기가 나온 저작권 관련 얘기에서 "과거에 제가 저작권 관련으로... 크게 혼난 적이 있어서 민감하거든요."라는 말을 했다.
- 2018년 8월 14일 유튜브 생방송 중, "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사건이 더 커진 이유는..." 이라면서 뒤에 이유로 "이런 글 올리는 사람이 누군가 찾아보았더니 그 당시...일베였다." "그래서 커졌다."라며 얘기했다.
- 2018년 11월 15일 인터뷰에서 스토리에 반전이 있거나 스토리 게임의 경우 출시할 때부터 방송을 금지한 채로 출시하므로 이런 게임은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하거나 이런 부분에서 개발사들이 확실히 표시를 해주신다면 우리 입장에서도 개발사의 뜻을 어겨가며 방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등 여전히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으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 대도서관 본인부터가 녹화를 금지한 게임들을 방송했던 전적이 있어 비웃음만 사는 중이다. #
1.1. 캡콤과의 마찰
캡콤의 게임, '역전재판'을 불법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하고, '몬스터 헌터'의 OST#[3]를 무단사용하여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실황 영상들이 전부 접근금지 처리되었다. 대도서관은 캡콤 코리아와 협상을 하면서 '관련 실황 영상들[4]로 인해 발생하는 어떤 광고 수익료도 받을 것이며, OST의 사용료를 캡콤 측에 매년 지불하겠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몬스터 헌터 OST의 저작권을 구입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하였다. 캡콤 코리아는 긍정적으로 제안을 받아들였으나, 캡콤 본사는 이를 거절하고 모든 실황 영상을 한 달 내로 내리라고 통보했다.[5]2013년 11월 7일, 결국 '역전재판'을 포함하여 관련 실황 영상들이 내려갔다. 대도서관은 '유튜브에서 저작권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게임사의 협조를 얻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저작권자가 끝내 받아들이지 못 한다면 안되는 것이다. 본인은 유튜브의 규정 등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시는 캡콤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바이오하자드 7을 VR로, 2018년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를, 2019년에는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을 플레이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역전재판도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고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도 플레이했다. 2021년에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플레이했다.
하지만 유튜브는 결국 플랫폼을 제공할 뿐이기 때문에, 유튜브의 정책을 잘 준수한다고 해도 저작권자인 캡콤이 납득할 수 없다면, 요청대로 내리는 것이 옳다. 또한, 저작권자는 동영상을 내리거나 광고 수익을 가져가는 것 이상으로 극단적인 조치를 갖는 것이 가능하다. 바로 고소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 이미지라든가, 절차 상의 복잡함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다. 그러나, 닌텐도 포켓몬 동인지 고소 사건처럼 회사가 작정하고 본보기로 삼는다면 못할 것도 없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캡콤에서 자비롭게 선처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2015년, 후술하는 루리웹 반박댓글에서 기존에 알려진 내용에 왜곡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복사품 플레이 건으로 캡콤에서 연락을 보내긴 했으나 실제로는 캡콤에게 바로 깍듯이 사과를 했으며, 캡콤 역시 실황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었고 다만 정품으로 플레이하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실제로 2014년 iOS판 역전재판을 플레이한 기록이 남아 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 상당히 상충되는 내용이며, 현재 시점에서 캡콤 저작권 관련 논란에 대도서관이 직접 세세하게 반박한 몇 안 되는 내용이다.
콘솔을 그때는 살 수 없어서 그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했던 에뮬레이터로 캡콤의 게임을 했으나 유명한 대도서관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를 알고 캡콤이 선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기가 인터넷 방송에 비판적인 시기였는데 이게 더해져서 더 큰 논란이 된 듯하고 대도서관은 이후로 에뮬레이터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1.2. 대도서관 프로토타입 2 사건
자세한 내용은 대도서관 프로토타입 2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정준영의 심심타파에서의 사과
대도서관이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했는데 "가장 후회되는 일이 뭔가"라는 질문에 "과거 돈이 없을 시절에 게임을 불법 복제해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매우 반성하고 있다"라는 발언으로 MBC 표준FM에서 공개적으로 복돌 논란에 반성을 표명했다.2. 시청자 및 팬 비판
저연령층(미성년자)들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대도서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올린 유튜브 영상으로 유입된 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채팅창 물이 흐려졌다. 뜬금없이 들어와서는 "대도님 마인크래프트 안 하시나요?",[6] "심즈 3는 언제쯤 올려 주실 건가요?" 등의 질문을 올리고 지역드립, 고인드립, 시도때도 없는 스포일러들이 난무하자 대도서관은 항상 정치드립, 성희롱,[7] 욕설, 스포일러하지 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게 되었으며, 블랙리스트 제도를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스포일러에 관해서는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다시피 방송에서 스포일러를 하려는 의도가 없이 그냥 혼자 추론을 했는데 그게 맞아 떨어졌고, 이게 다른 시청자들을 통해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사실 언더테일의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밈도 대도서관의 플레이 영상을 본 저연령층 시청자가 올린 글에서 나왔고, 그를 기점으로 언더테일의 이미지는 저연령 게임이 되어 매우 나빠졌다.
개인적인 추론은 말 그대로 혼자서 끝내야지 그걸 채팅을 했다는 것도 일종의 비매너이다. 다른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그게 스포인지 추측인지 알 방법도 없고 그 추측이 맞았을 경우 스포일러를 당한 것 같은 불쾌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방송인들은 추측도 혼자서 생각으로만 하라고 하며 추측도 스포일러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은 아니지만 과거 웹툰 기기괴괴에서 스포가 아니더라도 베댓들이 추리를 너무 잘하는 바람에 그 영향 때문인지 작가가 당시 연재하고 있던 에피소드를 급 종료시켜서 추리하지 말라는 비판 여론이 형성된 적이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업로드된지 얼마 안된 영상에 "화질 쓰레기"와 같은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는 업로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8]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화질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리면서 영상 시청자들이 모두 예민해지고 있다. 그래서 가끔씩 댓글창에서 병림픽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대도서관 방송을 처음 접한 시청자들이 이런 식으로 말해도 다른 시청자들이 "한두 번도 아니고 왜 매일 이런 식으로 하냐?", "머리가 안 돌아가냐?"등의 지나친 공격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신입 시청자들이 매우 당황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전자든 후자든 지나친 인신공격이나 욕설은 하면 안된다.
아프리카TV 업데이트로 풀방 상태라면 스마트폰으로 시청해도 '퀵 뷰' 아이템이 없다면 본방송에 입장할 수 없고 중계방송에만 입장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덕분에 업데이트 이후의 채팅방은 꽤 깔끔해졌다.
하지만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이후 방송을 유튜브로 전향한 뒤로 다시 방송 시청자에 저연령층 시청자가 늘었다. 아프리카TV랑 다르게 입장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늘어난 것이다. 그 탓에 유튜브 방송 초기에는 섹드립을 치는 저연령층 시청자도 많아졌다.
물론 유튜브 게이밍 서비스는 만 14세부터 이용이 가능하지만 만 14세 이상에도 미숙하거나 예의 없는 시청자가 있는 건 그대로다. 다행히 블랙리스트 기능과 관리자 기능이 생기면서는 섹드립하던 저연령층 시청자는 줄었다.
다소 선정성, 폭력성이 강한 GTA 방송으로 인해 중계방 채팅에 어그로, 선정적인 광고, 욕설, 지역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아무래도 중계방 쪽은 채팅방 관리가 덜하니 더 심해진 듯. 이에 대도서관은 경고 수위를 높이는 등 방송 도중 중계방에서 욕설 등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고, 그런 어그로꾼을 만나도 상대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보기 불편한 채팅 참가자를 개별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을 아프리카 측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현재는 중계방은 얼리며, 간혹 대도서관이 까먹고 얼리지 않았을 땐 본방 시청자들이 알아서 다 대도서관에게 보고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러한 어그로꾼은 본방이나 중계방에서 보일 수 없다.
다른 시청자들에게 명령하는 시청자도 있다. 예를 들어, 채팅을 볼 때 랙이 걸린다며 "님들아 왜 이렇게 말이 많아요. 채팅 좀 그만 하세요. 랙걸리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는 시청자도 있으며, 반대로 그냥 팬들이 보기에도 지나치게 랙이 걸려서 "랙걸려요ㅠㅠ"와 같이 나쁘지 않은 투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 어쩌라고요. 랙 걸리는 건 어떡할 수가 없는데 좀 그만하시죠"라고 하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대도서관이 게임을 하던 도중 한 시청자가 별풍선을 쏜 게 묻히자 몇몇 시청자들은 "게임할 땐 별풍 쏘지 마요"라고 하며 별풍선 관련해서도 명령을 하며,[9] 심지어는 본인의 채팅을 대도서관이 읽을 수 없다며 채팅창을 아예 얼리라고 하거나 채팅을 남기지 마라는 말까지 한다. 시청자들에게 명령하는 것 뿐 아니라, 2015년 11월에 플레이했던 폭탄 해체 게임에서 대도서관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전화 연결자가 한 명 더 필요했는데 당시 시청자들은 이미 남자 전화 연결자가 한명 있었고 따라서 여자를 원했지만 새로 전화를 걸었던 사람은 여자가 아닌 남자 시청자였다. 그래서 몇몇은 그냥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꺼져라.", "남자가 왜 들어왔냐"라며 심한 비난과 욕설을 퍼붓기도 하였다. 이런 명령을 하는 무개념 시청자들은 일반 시청자인 경우도 있지만, 팬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문제는 채팅창이 마냥 깨끗한 것만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목질을 우려해 매니저를 두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 시청자를 믿는다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대도서관 본인도 알고 있는지 언제인가 주주총회(?) 방송[10]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매니저 도입 문제나 방송 규칙 수립 같은 걸 언급하며 시청자들과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타 BJ와의 합동방송이 늘자 다른 BJ의 컨셉이 불편하다며 욕을 하거나, 팬과 팬 사이(대도서관 팬이든 타 BJ 팬이든)를 이간질하는 사람도 생겼다.
게다가, 2022년에 들어 시청자들과 한 가지 게임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니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 감정싸움도 심해지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무시하는 등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본인도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문제라 생각했는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3. 자막에 대한 평가
예전에는 번역된 게임 속 자막의 욕설에 대해 계속 딴지를 걸었었다. 욕설을 경계하고 건전한 컨텐츠만 보여 주려는 것은 분명 좋은 행동이지만, 단지 그 이유로 게임 분위기와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표현들을 '지나친 묘사'라고 까며 배척하는 것이 좋은 행동은 아니다. 가장 유명한 예시가 데드 스페이스 2를 실황할 때인데,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가 참혹한 현실[11] 속에 고군분투하며 내뱉는 욕설을 그대로 살린 자막에 대해 천박하다고 몇 번이나 반복해 발언한 적이 있다. 원문의 의미를 왜곡하여 욕설을 넣었다면 지적받아 마땅하겠지만, 영어를 몰라도 들리는 f word, son of a... 등의 욕설을 그대로 번역한 것을 공자가 춘추 쓸 때마냥 지적하는 것도 문제일 뿐더러, 스스로 욕설 타도, 바른말 사용을 운운하며 남(자막 번역자)에게 천박하다느니 어쩌느니 하며 인격적 모독을 가하는 것은 공감하기도 어렵다. 이는 곧 주인공과 상황에 제대로 몰입하지 않고 플레이를 했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를 지적하는 댓글(그것이 '비판'이었든 '비난'이었든)에 "내가 대체 뭘 잘못함?" 식으로 답글을 달아 더욱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할 거면 애초에 게임에 폭력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걸 골랐어야 한다.물론 이를 의식했는지 2013년도 후반기에 방송한 Grand Theft Auto V에서는 자막의 적나라함을 많이 지적하지 않고 욕설을 순화하여 읽었다. 그 뒤로도 게임 방송에서 욕설이 나올 때마다 순화하거나 아예 안 읽거나 하면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든가 고증에 잘 맞췄다든가 몇 번씩 강조하면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확실히 강조한다. 즉 이 문제는 확실히 고쳐졌다고 할 수 있다.
4. 플레이한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중도포기
2017년부터 생겨난 문제점이다.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갈수록 중도포기가 늘자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장 문제된 건 갓 오브 워인데, 엔딩 직전까지 플레이해놓고 공지도 없이 갑자기 중단해버렸기 때문. 처음 몇 시간 플레이하고 그만뒀으면 '방송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갓 오브 워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며 다른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도 이미 엔딩 직전까지 온 이상 조금 더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고 끝내면 그만인데 엔딩을 보기 직전 그만두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 이로 인해 갓 오브 워 방송을 보고 싶은 사람도,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만족시키지 못했다.그 외에도 마인크래프트[12], 레드 데드 리뎀션 2, 용과 같이 0, 호라이즌 제로 던, 더 라스트 가디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데스 스트랜딩, 불리, 데이즈 곤, 인왕, 고스트 오브 쓰시마, 괴이증후군 3, 역전재판 3[13], 사이버펑크 2077,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콘트라밴드 폴리스, 아르네의 사건부[14]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굉장히 많다.
날이 갈수록 목록이 많아지고 있으며, 점점 단순한 문제로 치부하고 넘어갈 만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사실 2017년 이전에도 게임을 스토리나 떡밥이 해소됐는지 여부와 관련 없이 1회차만 플레이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고려하면[15] 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5.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이해의 부족
쯔꾸르 게임도 플레이할 때마다 이러한 대사는 마음에 안 든다느니 폰트가 마음에 안 든다느니 연출이 마음에 안 든다며 비판의 수준을 넘어선 비난을 하는 경향이 있다. 쯔꾸르 게임 제작자 대부분이 취미로 제작하는 아마추어이고, 개발툴 또한 역량에 제한이 있다 보니 이를 알고 있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를 넘은 불평이라는 비판이 있다.대부분의 쯔꾸르 게임은 무자본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직접 음악을 작곡하거나 그래픽을 새로 그리지 않는 경우에는 주로 무료로 배포하는 음원/그래픽의 저작권을 얻어 사용한다.[16] 그래서 보통 고퀄리티의 게임은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다. 위처럼 대도서관의 쯔꾸르 게임 제작자에 대한 주관적 비판을 보면, 대도서관은 아직 쯔꾸르 게임의 제작 환경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쯔꾸르 게임 제작자들은 플레이어를 덜 의식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무료게임을 만드는 것이다.[17] 그렇기 때문에 게임 제작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고 개개인의 취향도 크게 갈리게 되는데, 대도서관 본인의 취향에 안 맞는 게임에는 "제작자는 이렇게 만들어 볼 생각이었나 본데 완전 실패다(더 크루키드 맨)", 헤이세이 피스톨 쇼 같은 경우엔 후반 연출이나 엔딩 부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제작자 명치 빡 때리고 싶다", "제작자 이거 미친 새끼 아냐 이거?" 등 제작자를 향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 두고두고 까이는 흑역사급 멘트. 물론 후에 농담이라고 욕설에 대한 사과를 했으나, 사과를 한 대상이 제작자가 아닌 시청자였다는 것과 해당 게임의 제작자가 이미 고인이었다. 대도서관 본인도 제작자의 소식은 엔딩을 본 이후에 알게 되었지만 한 시청자가 고인드립건으로 항의메일을 보내자 불쾌하다는 식의 표현을 했다. 이렇듯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고, 일부 무개념 팬들은 "이상하게 받아들인 시청자들이 잘못"이라는 논리로 실드를 쳤기 때문에 이 사건을 기점으로 등을 돌린 시청자도 적지 않은 편.
2016년 4월 27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강연을 한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원래 이 컨퍼런스는 전국에서 찾아온 개발자 또는 지망생 및 학생들에게 현직 개발자가 자원하여 게임 개발에 대한 강연을 하는 방식이라 비전문가인 대도서관의 강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판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자원한 것이 아니라 넥슨에게 초청받은 것이라 해명했다. 인터넷 여론은 '비전문가인데다 불법 복제로 말이 많은 사람이[1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게 말이 되느냐' vs '다소 가벼운 주제지만 그러한 주제의 강연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로 나뉘었다. 대도서관의 강연은 45분 중 40분 정도를 게임 개발에 관련된 내용보다 본인이 했었던 게임소개나 자신이 방송에서 해당 게임을 플레이했던 영상을 보여주며 진행했다.
5.1. 인디 게임 관련 발언 논란
“700억짜리 프로젝트라든지 200억짜리 프로젝트 같은 엄청난 게임을 만들 때 몇 년 동안 그 일만 하시잖아요. 제가 볼 때는 솔직히 질릴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럴 때 본인이 만들어보고 싶었던 게임들을 TF팀을 구성해서 내보는 시간을 회사에서 마련해 주면 어떨까요?”[19]
강연에서 '분기별로 TF팀을 만들어 인디 게임을 만드는 건 어떨까?'라는 슬라이드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분기별로 게임을 만든다는 말이 관련자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데다가 '인디 개발 TF팀'이 높으신 분들의 전시성 행정의 그것을 연상시켜서 그런 듯. 강연에서 말한 '분기별 인디 게임 TF'팀은 '인디 게임을 분기마다 찍어내는 그룹'이 아니라 '사내에 분기별로 수익 상관 없이 인디 게임 개발을 지원 받을 소규모 팀'을 일컫어 말한 것. 사내 개발자들에게 수익 모델이 뚜렷한 주력 게임 개발 외에도 인디게임 개발을 할 시간을 제공하여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전부 다 인디 게임 개발 활동에 몰두할 수는 없으니 이 팀(TF팀)을 분기 별로 선정하자는 얘기인 듯. 이 슬라이드의 내용도 '인디 게임을 찍어내자'는 내용이 아니라 '회사에서 개발자에게 인디 게임을 개발할 기회를 장려하자'라고 한다. 해당 동영상 링크
하지만 인디 게임의 관련 문서에도 있듯이 소형 개발사에서 대형 기획사나 게임 회사에서의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제작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등의 방법으로만 자금을 조달하여 제작된 게임이라는 의미인데 팀을 만들어 분기별로 회사에게 지원받으며 만드는 게임이 인디 게임이라 불리기엔 거리가 멀다. 즉, 인디 게임의 의미를 '저예산 소규모 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내놓은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차일드 오브 라이트와 밸리언트 하트: 더 그레이트 워는 유비소프트 내의 소규모 개발팀이 개발한 게임이지만 인디 게임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개발팀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유비소프트는 유럽 최대의 게임 개발사이자 유통사이기 때문이다.
결국 대도서관은 '대규모 프로젝트만 진행하기보다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보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고 실제로 적지않은 게임 개발사들은 이미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인디게임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잘못 알고 사용한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5.1.1. 인디 게임 샐리의 법칙 플레이 중지
이거 개인이 만든 거에요? 개인이 만든 거 맞아요?
내가 혹시 이용당하는 건 아니겠지?
회사분이 저한테 해달라고 글을 올린 건 아니겠죠?
인디게임이라 도와주려고 한 건데 찝찝하네
이건 유튜브에는 올리지 말아야겠어요
- 샐리의 법칙 플레이 中-
내가 혹시 이용당하는 건 아니겠지?
회사분이 저한테 해달라고 글을 올린 건 아니겠죠?
인디게임이라 도와주려고 한 건데 찝찝하네
이건 유튜브에는 올리지 말아야겠어요
- 샐리의 법칙 플레이 中-
2016년 8월 31일, 대도서관이 한 시청자의 추천으로 샐리의 법칙이라는 게임을 하다 후반부에 회사에서 만든 게임임을 알고 제작자가 홍보를 하려 하는 것 같다며 찝찝하다고 말하며 게임을 그만뒀다. 유튜브에도 이 게임 영상은 올라와있지 않다. 대도서관은 인디 게임인 줄 알고 추천을 받아 플레이를 했었고, 회사에서 만들었단 소식을 들은 후 게임을 추천해준 시청자를 가장한 제작자가 자신을 이용해 홍보하려는 것 같다며 찝찝해했는데 게임을 추천한 시청자가 실제로 제작자인지 확인도 안 하고 갑자기 게임을 그만 두었고, 게임 제작사도 회사라기보단 소규모 사람들이 만들었으니 인디 게임이 맞는데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플레이 도중 갑자기 게임을 그만두었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았다.[20]
이것은 게임을 추천해준 시청자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그것 외에도 추천글을 쓴 시청자는 챕터에 관해 언급하지도 않고 플레이 시간이 3시간 걸린다고만 했으나, 4장이라고 물타기한 시청자와 착각을 하여 4장을 지나자 4장에 끝난댔는데 왜 거짓말을 하냐며 짜증을 부렸다. 이것도 역시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한 발언이니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추천을 해준 시청자의 게시글
6. 늦어진 생방송 시간
초기엔 9시에서 10시 정도였던 생방송이 현재는 11시에서 12시 사이로 밀려났다. 게임방송 전의 수다방송을 계산하면 게임방송은 약 1시에서 1시 30분에 시작하는 편.[21] 간혹 생방송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늦잠, 지각으로 방송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6.1. 사라진 초심?
2013년 이후 대도서관의 연이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진출로 위치가 격상함에 따라 방송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늘고 있다.[22]당장 채팅창의 훈수들에 대한 반응만 보아도 그렇다. 예전엔 자연스럽게 허세를 부리는 식의 드립으로 넘어가고 대도서관이나 시청자나 서로 즐거워했으나, 지금은 훈수의 ㅎ 자만 나와도 대도서관이나 열혈팬들이나 까지 못해 안달이다. 이로 인해 대도서관 초기 유머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허세'적 유머가 드물어졌다. 이로 인해 "초심을 잃었다"며 구독을 끊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생겼다.
물론 이에 대하여 본인도 의식하고 있는지 "자신은 끊임없이 자신의 예전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잘 되고 있는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예를 들면 대도서관이 캠방을 시작하면서 대도서관의 방송만이 가진 고유의 성격[23]을 회복하려 한다는 것. 아무래도 음성을 통해 방송을 접했던 기존과는 다르게 영상을 통해 시각화되어 방송이 진행되다 보니, 방송 중에 칠 수 있는 드립이 늘어난 것, 영상으로만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이 특유의 방송 스타일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건 시청자마다 각기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며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다.
또한 과거 방송이나 기타 매체에 인터뷰나 언급되기 전 아직 크게 뜨지 못한 상태일 때, 시청자들이 본인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그딴 거 묻는 xxx님 그럴 거면 제 방송 보지 마세요"라는 등 자신의 신상이나 타 BJ와 비교될 만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기 싫어하며, 시청자들을 무안하게 하는 권위주의적 행동을 자주 했다. 그러나 신상은 당연히 예민하게 굴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애초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 잘못됐던 것. 또한 타 BJ와 비교될만한 것들도 오히려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에 해서는 안되는 질문이다.
방송 외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방송 시간이 자주 늦어진다는 비판도 나온다. 원래 방송 예정 시각은 9시인데 툭하면 20~30분씩 늦는다는 것. 방송은 정시에 켜 놓고 잠깐 다녀온다면서 지나치게 오래 자리를 비우는 일도 있고, 피곤하다고 10분만 자겠다며 잠깐 눈을 붙이다가 본격 1시간 수면 방송이 된 일도 있다. 좀 늦을 것 같으면 방송을 일찍 켜고 아무 말 없이 운전만 하는 방송을 하기도 한다.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해프닝 정도로 여기는 시청자들도 있으나, 지각이나 자리 비움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여 블랙리스트에 추가시키고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까는 일도 있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거나 답답해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방송시간은 10시로 되어있는데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의 공백을 남기고 생방송을 시작해서 예전부터 대도서관 유튜브 토론창에 자주 언급되자 2017년 2월 27일 생방송에서 대도서관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생활을 할 때부터 편하게 방송한다, 알람이 뜨면 그때 오면 된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 후 뒷말에 토론창에 "의견을 내놓는 시청자를 자기 시간이 없어진다고 집착을 하시는 분, 늦는 게 불편하시다면 뭐 저랑 안 맞는 거죠"라는 말을 하면서 잠깐 화제가 되었었다. 방송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은 맞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자들은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공식 카페를 만들어 방송공지나 여러 의견을 받도록 하자고 했지만 대도서관 본인은 따로 공식 카페를 생성하다기보단 유튜브 생방송 알림이 뜨면 그때 보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연히 생방송이 끝나고 대도서관 유튜브 토론창엔 이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아지고 구독을 취소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2월 27일 생방송 분량은 현재 비공개로 돌린 상태이다. 2월 28일 대도서관이 토론창 시청자의 의견을 보고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정확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시간 약속을 하겠다는 등의 얘기였다.
2018년에 들어서는 아예 11시 전후에 방송을 켜서 자정이 가까워져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스케줄이 많아졌기 때문인 이유도 있으니 게을러졌다고 비난할 순 없지만 방송 시간이 저러니 자기 시간 집착이고 뭐고 많은 시청자들이 생방송을 보고 싶어도 못 보는 게 당연하다.
2019년 4월 들어 외부 방송 일과 본래 하던 스트리밍이 자주 겹쳐서 생방송을 하지 않거나 늦게 켜는 일이 빈번해졌다. 결국 예고 없이 지각을 하기에 이르고 그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지적하자 "방송 그만 할까"라고 차갑게 시청자를 대했다. 이에 대도서관 갤러리에 갑자기 저격글이 쏟아지자 평소답지 않게 일개 커뮤니티 마이너 갤러리에 불과한 곳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했고 이후 트위치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대도서관은 "추운 겨울에 밖에서 기다린 게 아니지 않느냐, 집에서 편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왜 그러냐"는 식으로 고압적인 방송 태도를 보였다. 이후 조용한 편이었던 대도서관 유튜브 댓글이나 트게에서는 태도 논란을 지적하고 항의하는 사람과 요즈음 스케줄로 인해 그럴 수 있다는 진영으로 갈라졌고 상당히 격해졌으나 이후 사과 방송을 통해서 잦아들었고 아직도 이 사태는 현재진행형이다. 사과 방송에서 결과적으로 자신의 기반이었던 라이브 방송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플랫폼을 거쳐온 스트리머이고 작년 말 유튜브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방송하겠다며 플랫폼을 트위치로 옮긴 취지에 맞지 않게 트위치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보다는 일방적인 방송이 많아졌고, 근래 들어서 트위치에서도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결국 트위치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유튜브로 돌아왔다. 이때 유튜브의 단점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다.
6.1.1. 대도서관의 반박
루리웹.2015년 1월 6일, 루리웹 정보 게시판에서 대도서관 본인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BJ, 특히 상술한 복돌 논란으로 인해 대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루리웹에선 여느 때처럼 대도서관에 대한 비판 및 비난 댓글이 달리던 와중에 대도서관 본인이 댓글을 달아 자신에 대한 비판에 반박했다. 주로 당시 화제가 된 역전재판 복돌 논란에 대한 반박이었으며, 해당 내용은 상술한 내용과 같다. 그 외에도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댓글을 달아 복돌 논란에 반박했으며 거센 비판에 크게 분노했다. 이것이 실제로 어느 정도 오해를 해소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날선 어투 때문에 재차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다만 당시 댓글에는 복돌 논란에 대한 댓글 외에도 사이비 연루나 여자 BJ에게 껄덕댄다는 둥 대도서관 본인에 대한 격한 비난, 유언비어도 남아있었음을 감안할 만하다. 또한 본인이나 배우자 윰댕에 대한 유언비어에 대한 강경한 대응으로 고소 카드를 꺼내는 점 역시 좋지 않게 보이고 있다. 이는 상술한 프로토타입 2 사건에서 크게 불거지게 되었다.
7. 논란에 지나치게 예민한 태도
윗 단락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도서관은 안티나 그 팬덤에 대해서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한다. 여러가지 유언비어나 루머들, 복돌 논란, 다음팟 사건, 심지어 태도나 방송의 재미 논란까지 이 글에 있는 비판 중 안 끼어본 논쟁이 없을 정도다. 특히 트위터나 루리웹에서 이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말 그대로 잡아먹을 듯이 대응을 하는데, 이 방법은 전혀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이야기 하지만 앞서 적힌대로 지나친 반응을 하여 논쟁을 더 키우는 경우가 허다했다.그러나 저작권 관련 비판은 논란의 여지 없이 확실한 잘못이었다 보니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까이는 경향이 있다. 괜히 양띵의 MineZ 서버사건이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까이는 게 아니다. 불행히도 깔 명분을 확보한 이런 사람들과 키보드 배틀을 벌여봤자 이미지만 더 깎아먹을 뿐 갈등을 해소할 수가 없다. 실제로 여러 예능인 또한 이런 안티들과 싸움을 벌였다가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도 많았다. 또한 위의 루리웹 사건처럼 반박하다가 프로토타입 사건처럼 더 큰 논란을 만들 경우 이러한 반박이 오히려 독이 되는 케이스도 많다.
2014년 2월 11일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상당한 망언성의 발언을 하며 키배를 열었다. '님이 좀 이상하신 것 같다', '방송이 달라졌는데 왜 사람이 늘었을까'라는 등 논점을 흐리는 비꼬기를 시전하여 인방갤 평생까임권 획득 직전까지 간 상황. 2년 전 인방갤 2주년 축하글과 수익 인증 등으로 까임방지권을 얻었던 대범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그의 갤로그에는 키배 흔적이 남아 있으나 글 자체는 삭제된 상황.
오늘의유머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24] 게시물로 대도서관 비판글이 올라왔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왜 이렇게 유머는 줄고 짜증만 늘어났나?" 라는 것. 2014년 5월 15일에 그 게시물을 본 듯한 대도서관이 트위터로 자신의 의견을 말했고 이것도 오늘의유머에 올라왔다.[25]
이런 반응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할 몫이지만, 그가 방송에 비판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문제가 있다. 유명세에 비례하여 악플과 어그로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그의 반응은 사람들이 왜 초심을 잃었냐고 지적하는 핀트를 잘못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이해력이 딸리고 시야가 좁다는 식의 지적은 게임 매니아만 하는 것이 아니다. 대도서관은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의 당황, 실수 등의 친근한 모습이 자신만의 방송 색깔이라고 하는데 사실 대도서관이 드립과 상황극에 집중하다 보니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그래서 약간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대도서관 방송의 상수가 맞다.
문제는 그것을 대도서관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기존에는 그런 답답한 모습들을 시청자와 대도서관이 서로 드립을 쳐 가며 유쾌하게 넘어갔고 그게 대도서관이 주장하듯이 대도서관 방송의 장점이었는데, 요즘은 시청자의 반응에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 불만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다. 오유 베오베에 올라온 비판글에도 '빨리빨리 엔딩 보고 대충 넘기는 게 싫다'라는 코멘트를 비롯하여 대도서관이 좌충우돌하며 게임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상황극이나 드립이 사라진 점을 비판한 것인데, 거기에 대고 게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까지 말라는 식의 대응은 핀트가 어긋났다고 볼 수 있다.
태도 논란은 SNS를 시작하며 더 불거졌다는 의견이 많다. 초반에는 트위터에 멘션으로만 다툼을 벌였으나, 크게 모 여초커뮤니티 악의적 편집된 악플을 보고 저격글을 올렸다 삭제한 뒤 사과했던 사건을 비롯하여, 트위터 내 퍼블릭 글마저 서칭해 직멘으로 싸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등 아쉬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별 특별한 이유 없이 까는 글에도 발끈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모 커뮤니티에서 '대도서관은 게임 실력이 떨어져서 보기 싫다'라는 비판글이 달린 적 있었는데 그곳에서 대도서관은 "그런 사람은 게임 직접 하거나 다른 방송 보러가라. 내 방식이 더 대중적이다."라는 식의 댓글을 단 적이 있다.
결국 문제는 대도서관 본인의 지나친 예민함이다. 이를 불쾌해하는 사람이 매우 많으며, 정당한 비판은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되 근거 없는 비난은 무시하거나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리사 플레이 이후 자신의 생각대로 스토리를 말하다 틀렸다고 지적해주는 사람들이 나오자 "게임매니아들은 이런 걸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을 싫어한다. 게임부심이 있어서 마음대로 해석하는 걸 싫어한다. 허나, 영화 같은 것도 이 스토리가 맞는 것이다하고 한가지만 정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영화든 게임이든 애초에 제작자가 해석의 이중성을 노린 것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스토리는 존중되는데, 틀린 것을 지적했다고 그것을 부심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또 다른 문제점은 시도 때도 없이 고소드립을 날린다. 물론 다음팟 사건 때와 같이 배우자에 대한 패드립 같은 지나친 모욕은 당연히 고소를 해야 옳다. 그러나 대도서관은 자신에 대한 비판이 있으면 일단 고소드립부터 날리고 으름장을 놓는 경우가 많다. 틈만 나면 고소드립을 날리는 유명인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어떤지 생각해 보면 본인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 애초에 고소의 정석은 선통보 후고소가 아니라 선고소 후통보다.[26] 대도서관이 하도 고소드립을 날리다 보니 팬들도 이에 동조하여 대도서관을 까는 게시글에 출몰해 아카이브에 저장해 놨다느니 대도서관님한테 보내겠다느니 하는 식으로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프로토타입 2 사건 때 제대로 탈이 나 그 이후로는 고소드립은 자제하는 듯하다.
이렇듯 과거에 자신을 지목한 논란에 인정과 사과 대신 자기변호로 대응하여 이미지를 깎아먹은 대도서관이지만 최근에는 자신을 향한 논란이 어느 정도 정당하고 자신이 잘못한 게 맞다고 스스로 생각할 경우에는 비판을 수긍하고 고쳐나가려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그 예 중 하나가 2015년 윰댕과 했던 햄버거 먹방 방송에서 했던 발언에 대한 사과문이다. #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방송인으로서 사소한 부분은 인정하고 넘어갈만큼 성장한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마이너 갤러리라고 할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 대도서관 갤러리에서 올라온 글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게시물들을 읽은 대도서관이 역시나 과민 반응을 했다. 익명게시판이고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들이 난무하는 곳에서 올라온 글에 대해서 일일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상파에서도 출연하고 각종 케이블 종편채널에서 게임에 관한, 그리고 스트리머에 관한 강연, 그리고 홍보를 펼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은 자신이 말하던 스트리머로서의 자질에 대해서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고 마이너 갤러리 갤러들에게 사과하는 모습마저 보여주었다.
8. 잦은 욕설 논란
처음에는 욕설 없는 방송, 유교방송이라고 표명하더니 이후에는 너무나 시청자들 대상으로 욕설하고 있다. 특히 아무리 인터넷 방송이고 반존대라도 처음 오는 시청자에게 이 새끼, 저 새끼라고 욕하고 또한 자신에게 악플을 단 시청자에게 병x이라고 해서 그의 방송을 처음보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감을 오고 있다. 방송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그러려니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달라서 이 또한 큰 비판거리가 되고있다.[1] 저작권법 제140조(고소) 참조[2]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현재는 지역 제한이 풀렸다.[3] 이 OST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테마이며, 라오샨롱부터 조라 마그다라오스까지 거대한 고룡들과의 전투에 삽입되었다.[4] 라스트 오브 어스, 비욘드 투 소울즈, 아웃라스트, 괴이증후군, 유메닛키, 수체, 역전재판 2, 저니, 투 더 문, 사이퍼즈.[5] 특히, 캡콤은 저작권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기로 유명하다. 캡콤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한 주제에, '돈 낼 테니 당신의 재산을 나에게 팔아라'라며 적반하장 격의 태도로 나온다고 받아들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6] 이건 직접 본인이 패러디하기도 한다. 초등학생 크기의 괴물들만 나오면 마인크래프트 드립을 쳐댄다.[7] 대놓고 윰댕을 언급하며 성희롱하기도 했다.[8] 유튜브 자체 인코딩으로 인한 듯하다.[9] 심지어 별풍선은 BJ의 밥줄이다. 안 주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주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좋아하는 BJ 보고 굶어라 하는 꼴.[10] 채널의 발전을 위해 시청자들과 회의하는 방송.[11] 이 참혹함의 정도에 대해서는 데드 스페이스 2의 스토리나 아이작 클라크 문서를 참조. 아니면 문제가 된 대도서관의 데드 스페이스 2 실황 마지막 편을 봐도 좋다. 자살하지 않는 것이 용할 지경.[12] 물론 게임 특성상 엔딩을 보든 안 보든 그만인 게임이지만, 방송 당시에는 엔딩을 보겠다고 제목까지 걸어놓은 상태였다.[13] 역전재판 3에서 클라이맥스를 담당하는 부분이 에피소드 5 화려한 역전이다. 많은 호평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14] case 1-2까지는 엔딩을 봤지만 범인을 밝혀내고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는 case 1-3는 하지 않았다.[15] 기어가는 눈의 신, 스쿳테, 환상소녀의 이상한 비밀의 과자집 등.[16] 이 때문에 다른 게임에 같은 BGM이 흐르는 경우가 자주 있다.[17] 애초에 공짜로 즐기는 게임에 퀄리티를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다.[18]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강연 중 가진 짧은 Q/A 시간에서 쏟아지는 질문 중 일부러 불법 복제에 대한 질문들을 골라 답변과 함께 사과를 하였다. 45분부터 이에 대한 답변이 나온다.[19] 이 링크에서 확인 가능.[20] 개인이 아닌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는 소식을 듣자 7분만에 '찝찝하다'만 연발하며, 실제로 인디 게임이 아닌지, 시청자가 아닌 시청자를 가장한 제작자가 추천해준 것이라는 추측이 맞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게임을 종료했다.[21] 다만 게임보다 수다방송을 좋아하는 시청자도 다수이므로, 수다방송을 줄여 게임방송 시간을 늘이기 보단. 전보다 늦어진 방송 시작 시간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22] 예전에도 까칠했으며 까칠해진 계기가 있었다. 참조 그러나 그 까칠함 속에서도 당시에는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있었다.[23] BJ와 시청자가 직접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형식의 방송.[24] 유저들의 추천을 100개 이상 받은 게시물.[25] 두 게시물의 댓글을 비교해보면 대도서관 비판 글에 대해서는 대도서관을 비판하는 댓글 일색인데 대도서관의 트윗 글에 대해서는 대도서관을 옹호하는 댓글 일색이다. 오늘의유머의 내부 문제점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댓글 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자.[26] 선통보를 하면 글을 지워버리고 튈 수도 있어 잡기가 쉽지 않다. 결국 고소 그 자체보다 고소를 언급하여 입막음을 하겠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