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전에서 쓰지 못할 포켓몬도 스토리에서는 어느 정도 채용할 포켓몬도 있으나, 기본적인 성능에는 변함이 없기에 대전에서 쓰기 힘든 포켓몬은 스토리 상에서도 쓰기 힘든 경우가 많다.[1] 보통 초반에 나오는 포켓몬은 종족값이 낮아서 쓰기 어렵고 끝까지 쓰지 않으며 초반에 딱 쓰기 좋은 정도이다.그래도 상위호환 때문에 안 쓰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써 보면 의외의 활약을 하는 포켓몬들도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포켓몬을 골라도 어지간한 막장 팀이 아닌 이상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뭘 고르든 자신의 자유이다. 반대로 실전에서 유용한 포켓몬이더라도 스토리 상에선 너무 후반에 포획할 수 있거나, 포획 방법이 어렵거나, 공격 스탯이 낮거나 기술폭이 좁은 내구형/보조형 포켓몬일 경우 스토리에서 쓰기는 곤란한 경우도 있다. 스토리의 경우 포켓몬 자체의 성능보단 레벨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초반부터 꾸준히 레벨을 올려놓은 포켓몬이 실전에서 성능이 좋은 포켓몬보다 더 유리하기도 하다.
상술한 문제로 인해 스토리가 힘들 경우에는 서술하지 않는다.
블래키나 버랜지나처럼 포켓몬 공략 항목에도 없고, 이 항목에도 없는 포켓몬은 딱 성능이 중간 정도 되는 포켓몬들로,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이들보다는 훨씬 양호하다.
2. 종족값이 낮은 포켓몬
물론 400대의 종족값 중에서도 스토리에서 성능이 좋은 포켓몬들이 많지만, 여기 속하는 포켓몬들은 총 종족값 자체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기술폭, 상위호환, 특성, 출현율 등) 물론 종족값이 답이 없을 정도로 낮아도 (400 미만) 여기 속한다.[2]- 메타몽
괴짜몽은 입수 자체가 어려우니 일반 특성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변신을 해야 해서 한 턴은 두들겨 맞아야 한다. 설사 괴짜를 어떻게든 구해서 채용 하더라도 상대 엔트리를 다 알고 가장 강한 포켓몬으로 변신해야 하니 어렵긴 마찬가지. 물론 메타몽은 교배에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네오비트,
트로피우스
위를 참조하자. 하지만 트로피우스는 물 타입 빼고 다 배우는 비전몬 최고존엄이라 실제로는 매우 사랑받는다. 비전몬 제대로 된 거 한마리로 팟을 짜는데 있어서 자유도가 매우 높아지고 부담도 덜하다.
- 캐스퐁
가뜩이나 나오기도 어려운데 웨더볼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날씨변환이 필수이나, 날씨변환 중에 공격기를 맞아 얻어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한 마리를 퍼주는 3세대에서도 날씨 깔기보다는 원소기 들려주는 게 더 효율이 좋았고, 물론 이조차도 기본 종족값 문제 때문에 육성이 빡세다.
- 켈리몬
기술폭은 나쁘지 않은데, 스피드가 40밖에 되지 않고 변색 특성으로 인해 타입이 맞은 공격의 타입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속 보정을 맞추기가 어렵다. 오루알사는 변환자재 켈리몬을 스토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3] 예외.
- 사랑동이
하트비늘 셔틀. 이마저도 7세대에서는 하트비늘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고 8세대는 아예 기술가르침이 하트비늘 자체를 요구하지 않게 되면서 버려졌다.
- 무스틈니
공격과 특공 종족값만 보면 스토리에서 쓸 수는 있지만, 내구가 살짝 낮고 스피드가 낮아 공격하기 전에 한 대 맞고 가버릴 가능성이 크다. 특성인 부유 역시 풀 타입에게 필요가 없는 특성. 거기에 무스틈니가 등장하는 게임에선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브리가론 등 성능이 더 좋은 풀 타입을 구할 수 있는 것도 단점.
- 마라카치
특공 종족값은 봐줄만 하나, 비 풀타입 특수기라곤 스토리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잠재파워랑 약점 견제가 안 되는 하이퍼보이스와 소란피기다. 물리 기술폭은 특수 기술폭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기술 가르침이 없으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고, 공격 종족값은 특공 종족값보다 낮다. 그리고 마라카치가 등장하는 모든 게임에선 더 빠르면서 운용이 쉬운 모아머 등, 풀 타입 어태커를 구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단점.[4]
- 에몽가
스피드는 빠르지만, 공격과 특공이 모두 약해서 화력이 중요한 스토리에선 상당히 쓰기 안 좋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기 타입 어태커로 굴린다면 제브라이카와 복안 전툴라, 저리더프라는 상위 호환이, 스피드를 살리는 쪽으로 간다면 크로뱃, 엘풍, 트리미앙, 에리본 등의 상위 호환이 널렸다. 2진화체 정도 스펙으로 싸우는 30레벨 구간까지는 상대로 만나면 강한 포켓몬이고, 카밀레전 난이도를 높인 주범이지만, 데뷔한 5세대 이후로 초반에는 얻을 수 없고 등장 확률도 처참해서 쓰기 애매하다.
- 2~3세대에서 등장하는 일부 1~2세대 포켓몬
특공/특방 분화로 피해를 본 1세대 포켓몬이 많다. 2세대 포켓몬 중에서도 종족값이 낮고 성능이 떨어지는 포켓몬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는 종족값과 자속기가 따로 노는 포켓몬들이 많았다. 그리고 성능이 좋은 포켓몬은 대체로 진화할 때 진화의돌이 필요한데, 진화의돌은 2세대에서 엔딩 후 1개씩밖에 못 얻는다.
- 갸라도스
종족값 배치에 걸맞지 않게 물리기였던 비행 타입 기술을 아예 배우지도 않고, 특수기였던 물 타입 기술을 쓰기에는 특공이 60으로 너무 낮아서 사실상 비전머신용으로만 쓰였다. 하지만 위 문단에도 나와 있듯이 4세대부터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큰 수혜를 봤고, 다양한 물리기와 용의춤을 배워서 스토리에서 훨씬 좋아졌다.
- 킹크랩
갸라도스와 마찬가지 신세로 3세대까지는 물타입 유일왕이라고 할 정도로 비참한 성능을 지닌 포켓몬이었다. 4세대부터 주력기가 물리기술로 바뀌면서 그나마 편해진 케이스.
- 앱솔
자속받는 타입이 죄다 특수기였는데 이들은 종족값이 물리에 치중되어서 도저히 자속을 살릴 수 없었다. 4세대부터 주력기술이 물리기화되면서 그나마 쓸수 있게된 케이스다.
- 토게틱, 무우마, 포푸니
4세대부터 기술에 따라 물리/특수가 분류되고 진화형도 등장하여 훨씬 나아졌다. 무우마의 경우 2세대 한정으로는 그래도 레드의 잠만보를 요격하는 역할로 쓰이기는 했지만, 주력 멤버로 치기에는 입수 시기가 최후반이고 능력치조차 좋은 편이 아니었다.
3. 타입별로 대우가 좋지 않은 포켓몬
대개 대우가 나쁜 타입으로는 풀, 벌레, 얼음, 바위 타입 등이 손꼽히나, 생각외로 얼음 타입은 딜리버드를 제외하고는 각자 판로가 있는 상황. 바위 타입도 스토리에서 중박은 될 정도로 활약한다.3.1. 노말 타입
물론 초반 노말 타입 자체야 초반에 딱 쓰기 좋은 용도로 설계된 경우도 많지만, 그걸 감안해도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7세대까지는 노말타입 최고 물리기인 은혜갚기로 어찌해서 돌파는 가능했지만 8세대부터 삭제되면서 꼼수는 줄었지만 그만큼 이판사판태클이나 난동부리기, 하이퍼보이스 등에 대한 접근성은 좋아지긴 했다. 약점도 격투밖에 없고 기술폭은 넓어서 웬만한 타입은 견제 가능하다는 게 노말 타입의 장점이다.- 폴리곤(BW2): AR서처를 먼저 이용할 경우 시기에 따라 초반에도 폴리곤을 입수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엔딩 즈음에 나오기 때문에 폴리곤Z는 커녕 폴리곤2로도 써먹기 힘들다.
- 비버통: 이쪽은 비전요원으로나마 활용 가능했으나, 7세대 이후 비전머신이 사라지면서 다시 대우가 안 좋아졌다.
3.2. 불꽃 타입(1세대)
반감도 많고 찌르는 타입도 메이저한 타입이라 인기가 좋고 대부분이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이런 타입을 가지고도 활약하지 못하는 포켓몬도 있다. 단, 일부 버전에서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매우 희귀했고, 1세대 또한 불 타입이 적으면서 스토리 공략에 큰 영향 있는 타입이 아니라 제외.3.3. 물 타입
위의 불꽃 타입처럼 반감도 많고 찌르는 타입도 메이저한 타입이라 인기가 좋고 대부분이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개체가 워낙 많다보니 상위호환/하위호환이 극명하다. 그래도 왕콘치, 네오라이트, 맘복치 등 어느 정도는 써먹을 만한 포켓몬도 있긴 하지만, 얘들은 정말 써먹기 힘들다.- 마릴리(2~3세대): 공격, 특공이 모두 50이고 기술폭도 나쁘기 그지없었으며, 3세대에서는 천하장사 특성을 얻었지만 물 타입이 모두 특수로 분류되어서 쓸 데가 없었다. 그러다 4세대에서 물리/특수가 분화하고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을 얻어 물리 어태커로 변모했다.
3.4. 비행 타입(주로 3세대 이전의 일반 조류 포켓몬)
4세대에서 찌르호크가 등장하기 전에는 비행 타입 자체가 공중날기용으로만 인식되었고, 공중날기도 1턴을 낭비하게 되므로 중요도가 낮았다. 공중날기보다는 회전부리가 효율이 더 좋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깨비드릴조와 두트리오뿐이었다. HGSS에서 브레이브버드가 추가되었지만, 이마저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파오리, 칠색조, 찌르호크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브레이브버드를 교배기로 배웠다 5세대에서는 애크러뱃이 추가되고 8세대에서 더블윙이 추가되며 기술 접근성은 좀 나아졌으며 특수기인 에어슬래시의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딜리버드: 종족값도 낮은 데다가 기술폭마저 좁다. 거기에 타입 상성까지 저주받은 얼음/비행
- 맘박쥐: 스피드는 높지만, 물리와 특수 모두 수치가 너무 떨어져 스피드를 살리지 못해 가치가 떨어지며, 친밀도 진화라 접근성도 떨어진다. 게다가 등장하는 버전 모두 대놓고 상위호환인 심보러가 같이 등장한다.
3.5. 풀 타입(특히 GSC, HGSS)
초창기 버전에서는 실전이나 스토리에서나 죽쑤는 타입을 꼽으라면 꼭 들어갈 정도로 취급이 박했다. 그래도 실전에서는 세대를 지나면서 꾸준히 메이저 포켓몬을 배출하긴 했지만 이런 소수의 축복받은 포켓몬은 복합 타입의 보정과 특성과의 시너지, 세대를 지날수록 게임프리크의 통제에서 벗어난 높은 파워 인플레의 영향으로 자체 체급이 세진 것으로 이런 보정을 조금이라도 받지 못하면 도태되는 포켓몬들이 다른 타입보다 여전히 많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그나마 사정이 나아진 대전과 달리 스토리에서는 애로사항이 많다.풀타입이 스타팅 포켓몬의 메인 타입이면서도 오랫동안 스토리에서 힘을 못쓰던 이유는 공격, 방어 모두 불리한 타입이다. 먼저 공격 상성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이 물, 바위, 땅 3개 뿐인 반면, 반감하는 타입은 불꽃, 벌레, 비행, 독, 강철, 드래곤 그리고 같은 풀 타입까지 무려 7개나 된다. 그래도 약점을 찌르는 3타입이 스토리에서도 잘 보이는 타입이지만 후반부에서는 점점 풀타입에 반감하는 타입 배치가 많아진다. 심지어 상성상 유리한 물타입도 풀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얼음 타입 기술을 배우고 있어 스토리에서도 역공을 당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4세대 DP/PT의 챔피언 난천이 쓰는 밀로틱.[5]
여기에 3세대까지는 충전 기술인 솔라빔, 나무킹 계열 전용기였던 리프블레이드를 제외하면 위력 70에 혼란 디버프에 걸리는 꽃잎댄스, 기술머신을 통해 범용적으로 쓸 수 있지만 위력 60에 PP가 고작 5였던 기가드레인 등 공격기가 개판이었으며 무조건 특수 판정이던 풀타입 특수 포켓몬에게 마땅한 랭크업 기술도 너무 빈약해 다른 타입처럼 랭업으로 깡파워로 밀어붙이는 선택지도 없었다. 또 다양한 유틸기로 변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대전과 달리 고스핏, 고화력이 중요시되는 스토리에서는 풀타입 타입의 부족한 돌파력과 낮은 결정력으로 인해 풀 타입의 입지는 물/땅 타입의 비중이 많은 버전을 제외하면 스토리에서도 입지가 좁을 수 밖에 없다.
3.5.1. GSC/HGSS
메가니움/스토리 문서에 잘 설명되어 있듯이 스토리 진행 상 유리하게 싸울 데가 보이지 않는다. 풀 타입에 약한 관장조차 없고[6], 로켓단은 독 타입을 주로 쓰며, 라이벌은 포푸니, 팬텀, 레어코일, 크로뱃 등,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거나 풀 타입을 반감하는 녀석들로 무장하고 있다. 리그전도 일목의 야도란이나 시바의 롱스톤[7]을 빼면 대체로 불리하다. 나시와 덩쿠림보를 제외하고 견제 폭도 좁아서 전체적인 활약이 떨어진다. 설사 땅 타입 관장이 있었더라도 물 타입에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되었을 것이다.- 메가니움: 스토리 진행시 풀 타입 단점의 정점을 찍은 대표적인 포켓몬.[8] 기술폭은 그나마 봐 줄 만하지만 애매한 공격과 특공 때문에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방어/특방이 높지만 수많은 약점이 내구를 무색하게 만든다.
- 아르코: 엔딩 전에 구할 수 있고 종족값도 쓸만하지만, 역시 좁은 기술폭과 나쁜 상성이 단점이다.
3.5.2. RSE/ORAS
- 트로피우스: 타입 상성이 좋지 않고, 공격과 특공, 스피드가 너무 낮다. 그러나 의외로 스토리상으로는 매우 사랑받는데, 물타입 기술들과 락클라임을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 기술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119번 도로에 오면 얘를 잡아다가 비전머신을 가르치는 것이 일이다.
3.5.3. DPPt/BDSP
- 도롱마담: 초목도롱은 특방만 높지, 약점이 많고 스피드도 느리다.
- 체리꼬: 어중간한 종족값으로 활약시키기가 애매하다.
- 무스틈니: S급 특성인 부유가 있지만 땅을 반감하는 풀 타입이라 쓸모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스피드가 느려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높다.
3.5.4. BW
샹델라를 풀 타입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야나키: 맨 아래 항목 참조.
- 마라카치: 특공 종족값은 봐줄만 하나, 기술 배치가 종족값과 맞지 않는다.
- 뽀록나: 견제폭이 너무 좁고 스피드가 너무 낮아 비명횡사하기 쉽다.
3.6. 벌레 타입
실전에서 위의 풀 타입 못지 않게 유저들의 인식이 나쁜 타입으로 꼽힌다. 그나마 풀타입은 스타팅 타입 중 하나기 때문에 어찌됐건 스타팅 보정은 받을 수 있어 애증 섞인 관심이라도 받지 벌레 타입은 그마저도 없다. 스토리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 첫 번째는 공격 상성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이 악, 에스퍼, 풀 뿐인데, 반감하는 타입은 강철, 격투, 고스트, 독, 불꽃, 비행, 페어리 타입으로 무려 7개나 돼서 깡화력으로 무식하게 돌파하는 데 무리가 있다. 두 번째는 종족값으로, 4세대 이전만 해도 벌레 타입들은 진화를 빨리하는 대신에 대부분 종족값이 낮은 데다가 제대로 된 벌레 타입 기술도 전무했고, 버터플, 뷰티플라이는 4세대 이전에는 주력기가 전부 물리 판정이었으니... 제대로 된 메인 웨폰인 메가혼을 배우는 헤라크로스가 가장 나았지만, 습득 시기가 너무 늦고(55레벨) 그 외 다른 문제점들이 있었다.실제로 스토리 요원으로 선택받은 포켓몬도 5세대 이전엔 버터플, 쁘사이저, 핫삼, 헤라크로스 등으로 적었으나, 이후 5세대의 모아머, 펜드라, 암팰리스, 전툴라, 불카모스, 6세대의 뷰티플라이, 펜드라, 암팰리스, 그리고 7세대의 투구뿌논, 쁘사이저, 깨비물거미, 에리본, 갑주무사 등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벌레타입의 견제폭이 워낙 좁기 때문에 벌레 타입의 견제 타입은 다른 타입들이 더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며, 이런 유용한 벌레 타입 포켓몬들은 입수 시기가 늦거나 포획 방식이 까다롭다는 단점 때문에 그나마 있는 장점을 활용하기 힘들다.
- 버터플(RGBY, FRLG 제외): 나비 포켓몬 중에서 기술폭이 제일 좁으면서 특공 스탯이 낮다. RGBY와 FR/LG는 최강의 수면요원으로 활약해서 그나마 낫다. 특히 FR/LG는 진행에 필요한 포켓몬 포획에 명중률 97%짜리 수면가루가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 파라섹트: 기술폭은 좋으나 눈물나게 나쁜 방어 상성과 느린 스피드.
- 레디안: 쓸데없는 기술폭, 보잘것없는 특성, 쥐꼬리만 한 화력, 많은 약점 등 온갖 악재란 악재는 다 가지고 있다.
- 쏘콘: 공격이 중박은 되고 방어가 상당히 높으나 기술폭이 스토리와 맞지 않고 스피드가 너무 낮아 사용하기 힘들다.
- 단단지: 방어와 특방은 높으나, HP가 낮고 공격과 특공이 너무 낮아 오히려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체력이 낮으니 독, 화상 등에도 심각하게 취약하다.
- 뷰티플라이(6세대 XY까지): 꾸준히 상향은 되었으나 제대로 된 상향은 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OR/AS에서 유의미한 상향을 받으며 좋아졌다.
- 비나방(6세대 XY까지): S급 특성 위협과 기술폭은 좋으나, 물리가 60대, 특수가 80대로 좀 애매했다. 하지만 OR/AS에서 교배기를 배운 비구술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 진행이 트였고, 썬문에서는 450족으로 파격 상향되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는 탈출하여 스토리에서 써볼만한 정도는 되었다.
- 네오비트: 기술폭은 그나마 낫지만, 종족값과 많은 약점 때문에 쓰일 일이 없다. 그런 주제에 경험치가 160만족이라 레벨업도 어렵다.
- 귀뚤톡크: 낮은 종족값, 좁은 기술폭, 많은 약점의 3박자를 갖춘 불우 포켓몬.
- 도롱마담: 특히 초목도롱은 종족값에 비해 기술배치가 좋지 않다.
- 트래피더: 초반 경험치 성장도 더뎌 초반 멤버들이 각각 퍼퓨돈, 두코, 불화살빈, 빠모트 등으로 진화할 때 혼자 진화를 못하는데, 종족값도 어정쩡하다.
3.7. 독 타입(5세대까지)
풀, 벌레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겠지만, 공격력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6세대 이전까지 2배로 찌를 수 있는 타입이 풀 타입뿐이었다. 약점은 땅과 에스퍼 뿐이긴 하나, 땅 타입은 워낙 공격이 높고 3세대 이전까지의 에스퍼는 사기였다보니 독 타입의 입지는 스토리에서도 좁을 수밖에 없다. 9세대 이전에는 물리 어태커도 그다지 많지 않고 더스트슈트도 배우는 포켓몬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물리형은 더욱 암울했다. 그나마 6세대부턴 페어리 타입의 출현으로 써먹을 곳이 늘어났으며, 9세대에서 물리 어태커가 대거 추가되어 물리, 특수 양쪽으로 쓸 만한 포켓몬이 늘어났다. 스토리에서 크게 활약하는 포켓몬도 독침붕, 니드퀸, 니드킹, 질뻐기 리전폼, 팬텀, 독파리, 크로뱃, 세비퍼, 로즈레이드, 드래피온, 독개굴, 펜드라, 드래캄, 태깅구르 등 거의 다 복합 타입이다.- 아보크(6세대까지): 공격력은 보통이지만 제대로 된 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한다. 더스트슈트를 배우지만 습득 시기가 너무 늦고 독엄니, 포이즌테일, 독찌르기는 배우긴 하나 유전기이거나 기술머신. 견제폭도 넓기는 하지만 기술머신이나 기술 가르침이 대다수. 위협과 뱀눈초리만 보고 채용하기에는 너무 약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다. 7세대에서는 그나마 공격 종족값 10이 올라 어느 정도 쓸 만한 정도는 되었다.
- 꿀꺽몬: 방어가 낮은 건 아니지만, 스탯이 어정쩡해 쓸 곳이 없다.
- 스컹탱크: 방어 상성은 우수하나, 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한다. 독찌르기를 배울 수 있긴 한데 기술머신이 필요하다. 4세대까지는 기술머신이 소모품이라 쓰기가 좀 아깝다.
3.8. 악 타입
공격이 높은 포켓몬(마기라스, 앱솔, 절각참, 삼삼드래, 질뻐기 리전폼, 마피티프 등)이 많다 보니 스토리에서의 활용률은 많다. 다만, 그만큼 빈익빈부익부가 심한 타입으로, 안 쓰이는 포켓몬은 아예 안 쓰인다. 그래도 블래키, 버랜지나 등은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으나, 이들은 너무 답이 없다. 타점이 고스트 타입과 꽤 겹치기 때문이고[10] 거의 대부분 포켓몬이 물기나 깨물어부수기를 배우기 때문에 서브웨폰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페르시온(리전폼): 뱁새가 황새를 어설프게 쫓아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어느 정도 써먹을 만한 공격과 특방을 지닌 트리미앙과 달리 특방이 낮고 약점도 많아 퍼코트로도 한계가 많으며, 친밀도 진화라 접근성도 떨어진다.
- 레파르다스(7세대까지): 페르시온 리전 폼과 비슷한 케이스. 스피드는 높으나, 공격이나 특공이 받쳐 주질 못하고 견제폭이 좁았다. 소드/실드부터는 견제폭이 개선되어서 스토리 불우몬에서 완전 탈퇴.
3.9. 격투 타입(주로 3세대까지)
위의 악 타입과 마찬가지로 공격이 높은 포켓몬이 많다 보니 스토리에서의 활용률은 많다. 3세대 이전에는 격투 타입 고위력기가 부족하고 공격도 어중간한 포켓몬들이 많았으나 4세대부터는 고위력기가 대거 추가되고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들이 급증하더니, 5세대는 아예 절정에 달한다. 8세대부터는 인파이트가 기술레코드로 풀려 기존에 인파이트를 못 배우던 포켓몬도 유용해졌다. 역시 악, 에스퍼와 마찬가지로 빈익빈부익부가 심한 타입으로, 안 쓰이는 포켓몬은 아예 안 쓰인다.- 강챙이: 종족값은 좋지만 자속 격투 타입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 타입이나 최면술 등의 수면요원으로 써야한다. 오히려 다같이 격투기가 부실하던 1세대에서는 지옥의바퀴면 충분했고, 격투 주제에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웠기에 딱히 문제되지 않았다. 오히려 4세대부터 이렇다 할 격투 타입 기술을 배우지 못해서 애매해졌다.
- 홍수몬: 기술폭은 넓지만, 다른 분기 진화인 시라소몬, 카포에라뿐만 아니라 괴력몬이나 노보청 등에게도 밀린다. 게다가 상징인 삼색 펀치가 1~3세대에서는 전부 다 특수라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
3.10. 에스퍼 타입
초창기에는 상성상 유리한 독타입이 많이 보였으며 3세대까지는 후딘이 높은 특공과 특수기였던 삼색펀치로 날뛰던 시절이었고 가디안 역시 초반만 극복하면 높은 특공으로 후딘 못지 않은 괜찮은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4세대부터는 같이 격투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나 이전까지 공중날기 셔틀에 가까웠던 비행타입이 공격 기술의 개편으로 초반에 허약한 에스퍼와 달리 스타팅 못지 않은 빠른 포획과 성장 속도로 에스퍼의 자리를 대체한데다 6세대에서는 격투는 물론 스토리 후반 타입으로 등장하는 악, 드래곤 타입마저 견제하는 페어리 타입까지 등장하면서 스토리 입지가 많이 추락했다.- 슬리퍼(2세대부터): 상징기인 최면술과 특방을 비롯한 내구는 좋지만 특공이 너무 약하다. 좁은 기술폭은 덤이다. 다만, 1세대 때는 특수치가 높아서 통신이 되지 않아 후딘을 쓸 수 없는 환경 한정으론 쓸만하다.
- 마자용: 실전에서는 카운터용 포켓몬으로 종종 쓰이지만, 스토리에서는 남은 실컷 때리는데 나는 맞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잘만 쓰면 고렙 포켓몬도 쉽게 깰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하다.
- 피그킹(6세대까지): 대전용으로도, 스토리용으로 상당히 쓰기 애매한 포켓몬. 트릭룸 파티에서 쓰자니 스피드가 어정쩡해서 야도란 등에게 밀린다. 그나마 7세대에서 자력으로 트림을 배우게 되면서 입지가 좀 나아졌다.
- 맘박쥐(BW2부터,단순 특성 제외): 처음 등장한 5세대에서는 초반에 나오는 몇 안 되는 고속 에스퍼 딜러로 써볼 수 있으나, 1~2세대 주뱃만큼이나 육성이 힘들다. 물론 BW에서도 심보러라는 상위호환이 있었어서 심보러 포획에 성공했으면 버려진다. 제대로 쓸 거면 숨겨진 특성이 있는 또르박쥐를 쓰는게 낫다.
3.11. 강철 타입(5세대까지)
방어 상성은 뛰어나지만 공격 상성은 바위, 얼음만 약점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격투 타입의 하위호환이기는 하다. 게다가 4원소 타입 중 풀에만 반감되지 않고 물, 불꽃, 전기에 반감된다. 스토리에서 자주 쓰이는 엠페르트, 루카리오, 자포코일, 몰드류 등의 경우 얼음 타입 견제용이 아닌 이상 강철 타입 기술을 빼 버릴 정도. 다만, 이건 무효가 없고 정배가 11개라는 것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점으로 강철은 노말, 에스퍼, 격투, 독, 악, 고스트, 땅, 드래곤, 비행, 풀, 벌레를 1배로 때린다. 어찌 보면 노말 타입과 비슷한 셈이다. 특히 자포코일은 러스터캐논이 없으면 견제폭 자체가 부실해서 없으면 땅 타입을 자속으로 때릴 길이 없어진다. 그리고 6세대부터는 페어리 타입의 천적이 되어서 보완되었다. 즉 강철 타입 본인이 쓰기에는 생각보다 메리트가 있지만 다른 타입이 강철 타입 기술을 쓴다면 고민 좀 해볼 수준인 것이다.
- 입치트(6세대 제외): 메가스톤을 얻으면 상술한 이유로 날아다닐 수 있지만, ORAS를 제외하면 너무 낮은 기본 능력치가 발목을 잡는다. 5세대까지는 비전설 순수 강철이었는데 강철은 방어상성이 좋은 거지 공격상성은 처참해서, 스펙이 낮은 입치트는 거들떠도 안 봤다. USUM에서는 부활하긴 했지만 메가스톤는 엔딩 후에야 얻을 수 있고, 8세대부터는 메가진화의 삭제와 상위호환의 등장으로 완전히 퇴물이 됐다.
- 바리톱스: 라이벌이나 동일 타입 물리막이에 비해 화력이 낮아서 어태커로 쓰기 힘들다.
3.12. 기타 타입
위에서 없는 타입은 전기, 얼음, 드래곤, 땅, 바위, 고스트, 페어리인데, 이들은 웬만해서는 거의 활로가 있는 편이다.- 텅구리 (리전폼 제외)
굵은뼈를 장착시키면 어떻게 굴릴 순 있긴 하다만, 야생에서 굵은뼈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5%에 지나지 않은데다가 기술폭이 좁아서 힘들다.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이 땅 아니면 노말 뿐. 내던지기를 배우긴 하지만, 굵은뼈를 던지고 싶진 않을 것이다.[11] 그래도 기술머신 대응폭이 좋은 편이라 5세대 이후로는 고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는 있다.
- 롱스톤(1세대)
웅(타케시)의 에이스로 등장하며 지금 봐도 굉장한 물리벽이지만 공격력이 구구와 동급이라 자속 스톤샤워나 지진으로도 딜이 안 나온다.
- 붐볼
전기 타입 비전설 최속의 스피드 보유자이지만 특공은 어중간하고 기술폭이 대단히 좁다. 심지어 2세대까지는 전기 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했다. 스토리에서 활용법은 자속기는 기술머신으로 넣고 수틀리면 대폭발밖에 없었지만, 라이츄와 전룡 빼고 이때까지 전기 타입 자체 견제폭은 다 이런 식이었기 때문에 운용 자체는 어렵지 않다. 레알세에서는 리전폼 붐볼이 등장해 숨통이 그나마 트인 편.
4. 종족값과 입수 당시 레벨이 낮은 미진화형으로, 고레벨까지 버텨야 하는 경우
이들 역시도 진화 레벨이 높더라도 종족값 350~400의 수치를 가진 가디와 포니타, 진화 레벨은 50대지만 83이라는 낮지 않은 공격을 가진 수리둥보 등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한 케이스도 있고 버랜지나처럼 아득까득 해볼 만한 정도인 포켓몬도 있는데, 이들은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여기 해당하는 케이스 중 몇몇은 요구 레벨이 높은 600족 포켓몬들도 포함되기에 실전으로 가면 성능이 뛰어난 케이스도 다수 있다.
- 망나뇽
600족 포켓몬 특성상 최초의 대기만성형으로 미뇽에서 신뇽때의 능력치가 매우 허약하다 보니 55렙까지 키우기가 매우 어려웠다. 경험치도 전설의 포켓몬 급으로 많이 먹다 보니 미뇽에게 학습장치를 지니게 한 후 레벨을 빠르게 올리는게 관건. 그래도 55렙 이후로 진화하면 그만큼 종족값에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 마기라스
망나뇽과 더불어 600족의 대표주자. 이쪽은 기술 폭은 되게 넓다 보니 망나뇽계열보다는 훨씬 쉽다. 다만 데기라스까지 바위/땅타입이기 때문에 약점이 4배로 들어가는 물/풀타입은 주의해야 한다. - 야나키, 바오키, 앗차키
진화의돌로 진화를 시키면 빠르게 진화시킬 수도 있는데, 이러면 고위력기를 못 배운다. 고위력기를 배우려면 레벨이 꽤나 높아야 되는데, 낮은 종족치로 고레벨까지 미진화 상태로 버텨가며 키우는 것이 고역이다. 게다가 각기 BW에서는 엘풍/드레디어/너트령, 불비달마/샹델라, 두빅굴/스완나/탱탱겔/늑골라, BW2에서는 로즈레이드, 윈디/마그마번, 마릴리라는 대체제가 있으며, XY에서는 각 타입 별로 훨씬 좋은 포켓몬들이 나오므로 아예 버려졌다. 그나마 바오프가 처음 배우는 자속기가 불태우기라서 다른 동기들보다는 진행하기 쉽다.
- 불카모스(BW)
18번수로에서 받은 알에서 부화하는 활화르바는, 벌레 타입답지 않게 경험치도 많이 필요하고, 진화 레벨도 무려 59나 되며, 알 걸음 수도 600족 수준으로 매우 많아 부화시키기도 까다롭다. 하지만 BW2에서는 고대의성에서 레벨 35짜리 불카모스를 얻을 수 있으므로 훨씬 수월해졌다. 다만, 이쪽도 유용한 기술들을 늦게 배워 기술폭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 삼삼드래(5세대, XY, SM)
모노두 자체는 그리 나쁘다고 보긴 힘들지만, 문제는 디헤드로 진화하는 레벨이 50,[12] 삼삼드래로 진화하는 레벨은 64라는 것이다. 게다가 출현 장소가 스토리 마지막 던전인 챔피언로드라 그 시점에서 남은 모든 레벨업 수단을 동원해도 최종진화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13] 때문에 차라리 액스라이즈를 키우는 게 훨씬 수월하다.[14] 7세대에서 섬 스캔으로 등장하는 모노두의 레벨은 12인데다가 특성이 의욕이라 화력은 쓸만하지만 명중률 문제 때문에 삑사리가 너무 많이 난다. 그래도 이쪽은 입수가 빠른 편이라 최종 진화를 시킬 만하며 열심히 키운 만큼 확실히 보답을 해 주기 때문에 노력해서 키워볼 만한 정도는 된다.
- 음번(USUM, SwSh)
음뱃 상태에서는 공격과 특공 모두 40이 안 되고 체력과 방어, 특방이 50도 안 된다. XY에서는 진화 레벨인 48에 가깝게 나와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울트라썬문에서는 음뱃이 매우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 문제가 두드러졌다. 때문에 만일 음뱃을 키운다면 5번도로의 포켓몬센터의 호프 트레이너 키헤와 교환해서 키우는 게 수월하다. 교환 포켓몬인 만큼 레벨업 속도가 일반 음뱃보다 빠르기 때문.
- 드래펄트
삼삼드래, 저리더프, 음번의 육성 단점이 죄다 혼합됐다. 첫 진화 레벨은 50으로 디헤드와 같고, 최종 진화 레벨이 무려 60이다! 게다가 초기형 드라꼰은 음뱃과 마찬가지로 허약하고 저리어처럼 기술도 빈약하다. 거기에 입수 시기도 늦다. 그나마 피오니를 제압하든 피오니한테 패배해서 통행세를 내든 왕관설원 굴에서 50레벨보다 낮은 드래런치를 입수가 가능하기도 하다. 이 드래런치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조금 낫다.
4.1. 극후반에만 등장해 활약이 어려운 경우
이 포켓몬들은 능력치 자체는 괜찮으나, 등장 시기가 마지막 체육관 주변이어서 주력 멤버로 편입하기 곤란한 경우를 소개한다.[15]한 번도 초반/중반으로 배정되어 본 적 없는 포켓몬은 ★ 표시.특히 링곰은 2세대에서 8세대까지 초반이나 중반에 배치되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다만, 링곰 역시 지하대동굴에서 깜지곰을 엔딩 이전에 포획 가능하게 되어 드디어 스토리에서 써볼 기회가 생겼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진화체를 얻은 것에 힘입어 스토리 불도저 수준으로 활약한다.
- RSE/ORAS[16]: 헌테일/분홍장이, 시라칸, 코산호, 랜턴, 킹드라, 보만다, 메타그로스, 입치트(E)
- FRLG: 2~3세대 포켓몬들, 심지어 전국도감 해금 전에는 크로벳 같은 1세대 포켓몬의 진화형인 포켓몬도 못 쓰고, 에브이와 블레키는 진화도 못 시킨다.
- DPPT/BDSP: 만타인, 앱솔(Pt), 에레키블(Pt)
- GSC/HGSS: 에레브, 포푸니(크리스탈 제외), 헬가, 라이츄, 마그카르고, 해피너스, 니로우(GSC), 무우마(GSC), 마기라스(GSC), 마그마(C), 폴리곤2-폴리곤Z, 잠만보, 픽시(GSC), 닥트리오(GSC), 질뻐기(GSC), 마임맨(GSC), 텅구리(GSC), 캥카(GSC), 대포무노(GSC), 코리갑/링곰(크리스탈 제외), 글라이거, 무장조, 날쌩마, 두트리오(GSC), 코뿌리(GSC), 스이쿤(HGSS), 이상해꽃(HGSS), 리자몽(HGSS), 거북왕(HGSS)
- BW: 버프론, 워글/버랜지나, 앤티골/아이앤트, 삼삼드래, 절각참
- BW2: 던지미/타격귀, 두빅굴, 늑골라/아케오스, 단단지, 코산호, 딜리버드, 픽시, 맘모꾸리, 포푸니라, 메타그로스, 메타몽, 배바닐라, 동탁군, 나인테일, 프리지오, 골루그, 몽얌나, 크리만, 메더, 게을킹, 가재장군, 푸크린, 내룸벨트, 메가자리, 트로피우스, 무스틈니, 독개굴, 마기라스
- XY: 야부엉, 푸크린, 다크펫, 조로아크, 고디모아젤, 꼬지모, 얼루기, 링곰, 내룸벨트, 핫삼, 메타몽, 파비코리, 크리만, 삼삼드래, 망나뇽, 깨비드릴조, 무장조, 노보청, 고지, 코터스, 보스로라, 마기라스, 아이앤트/앤티골, 음번, 아리아도스, 단단지, 글라이온
- SM: 폴리곤Z, 할비롱★, 포푸니라, 그랑블루, 트리토돈, 시라칸, 타타륜, 샤크니아, 고래왕, 라프라스, 나시, 짜랑고우거, 에몽가, 핫삼, 돈크로우, 루카리오, 망나뇽, 프테라, 실버디★
- USUM: 불카모스, 드래캄/블로스터, 가재장군, 비조도, 아고용, 헤라크로스, 겟핸보숭, 화염레오, 무우마직, 크리만, 내룸벨트
- SWSH: 돌헨진/빙큐보, 두랄루돈, 드래펄트(DLC 있을 시 제외), 미끄래곤(DLC 있을 시 제외), 짜랑고우거(DLC 있을 시 제외), 메타몽, 로토무, 실버디, 리자몽
- SV: 사나운버섯, 땅을기는날개, 모래털가죽, 고동치는달, 무쇠손, 무쇠독나방, 무쇠가시, 무쇠무인
4.2. 번외: 사용이 다소 제한적인 경우
말 그대로 스토리용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좋지 않다고 단정하긴 애매한 녀석들. 공격력이 낮은 케이스가 이 축에 들어간다.- 노말 타입
- 파오리
- 다꼬리
- 노고치
- 페르시온
- 해피너스[17]
- 몬냥이
- 켄호로우
- 다부니
- 형사구스
- 레트라 리전폼
- 불꽃 타입
- 춤추새(이글이글스타일)
- 물 타입
- 쥬레곤
- 왕콘치
- 코산호
- 네오라이트
- 배쓰나이
- 맘복치
- 풀 타입
- 나시(2세대부터)[18]
- 밤선인
- 라플레시아
- 아르코
- 고고트
- 전기 타입
- 춤추새(파칙파칙스타일)
- 토게데마루(SM)
- 데덴네
- 파치리스
- 얼음 타입
- 쥬레곤
- 얼음귀신
- 툰베어
- 독 타입
- 질뻐기(원종)
- 또도가스(원종)
- 더스트나
- 더시마사리
- 땅 타입
- 닥트리오(2세대부터)[19]
- 점토도리
- 비행 타입
- 페라페
- 켄호로우
- 버랜지나
- 비비용
- 에스퍼 타입
- 동탁군
- 벰크
- 하랑우탄
- 점토도리
- 벌레 타입
- 볼비트
- 비비용
- 악 타입
- 블래키
- 깜까미
- 리전폼 페르시온
- 강철 타입
- 레지스틸
- 대코파스
5.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경우
- 마임맨 < 가디안: 둘 모두 준수한 특수공격력+특수내구+상대적으로 약한 물리내구라는 공통점을 지니나, 스토리에 필요한 능력치로는 가디안 쪽이 더 우위이다. 무엇보다 페어리 타입 특수기 문포스를 배우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특수공격의 차이에 비해 페어리타입 결정력은 꽤 차이가 나는 편.
- 플라이곤 < 한카리아스: 이 분야의 대표주자. 플라이곤과 한카리아스 종족치를 비교했을 때, 한카리아스는 플라이곤에 비해 특공 외의 모든 종족치가 높다.. 특공은 80으로 동일하지만, 이 둘은 모두 공격이 특수공격보다 높기 때문에 주로 물리형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특성마저도 그다지 우열을 논하기 힘든 요소이며, 그나마 플라이곤의 용의춤을 배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차별화되는 정도.
- 염무왕 < 불비달마: 염무왕은 자속 격투를 제외한 물리기 결정력이 불비달마의 아래인데다, 스피드 역시 불비달마 쪽이 크게 우위. 물론 염무왕의 나쁘지 않은 특공을 활용한 특수기술폭을 활용하는 방안[20]도 있으나, 빠르고 강할수록 스토리에서 좋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불비달마 쪽이 좀 더 스토리를 깨는 데 편의성이 높다는 것은 자명하다.
6. 통신진화 포켓몬
물론 투텐도로 통신교환 진화가 가능한 유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진화 아이템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누구보다 날로 먹는 진화인지라 투텐도 유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진화 가능한 포켓몬들도 예외이며, 소드/실드 및 스칼렛/바이올렛에서도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있는 유저들의 경우 레전드 아르세우스로 옮겨와서 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물론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없는 유저라면 8~9세대 유저들도 얄짤없이 해당된다.- 후딘(1~7세대)
- 괴력몬
- 딱구리
- 팬텀
- 노보청(5~8세대)
- 기가이어스(BW, 6~7세대): BW2에서는 에몽가와 교환해서 기가이어스를 받을 수 있고, 8세대에서는 기가이어스 자체가 와일드에리어에서 등장한다. 물론 BW2도 본인이 부모인 기가이어스 개체를 원한다면 통신교환 해야 한다.
- 대로트(6세대, 8세대): 야생 대로트도 나오기는 하나, XY, 소드실드 모두 스토리 최후반부라 대로트를 스토리에서 쓰려면 나목령을 통신교환해야만 한다. 7세대는 포켓리조트로 대로트 자체를 얻을 수 있거나 울트라썬문에서는 교환 이벤트로 대로트를 얻을 수 있으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 펌킨인
- 돌핀맨: 엄밀히 말해 통신교환 포켓몬은 아니나 진화에 통신 자체는 필요하다.
6.1. 아이템 통신교환 포켓몬
6.2. 교차 통신교환 포켓몬
[1] 물론 실전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개성이 스토리에서는 별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외면당하는 경우도 있다. 공격기가 아예 없어서 상대를 1명 쓰러뜨리는 데 맹독을 써서 최소 6턴이나 끌어야 하는 해무기나 상대의 스탯에 의존하는 메타몽이 그 예시.[2] 물론 종족값 분배가 잘 되어 있어서 스토리 돌파가 가능한 케이스는 예외.[3] 울썬문에서도 숨특 켈리몬을 구할 수는 있지만, 난입배틀 자체가 스토리에서 활용하라고 만든 게 아니다.[4] ORAS에선 그란돈/가이오가를 잡아야 나오므로 접근성이 더더욱 떨어진다.[5] 이 당시에는 풀 타입이 크게 상향을 받은 버전이었음에도 주력 풀타입의 스피드가 느려 밀로틱의 냉동빔에 쓰러져나가기 쉽다.[6] 그나마 사도, 류옹이 나은 편인데, 류옹은 소지 포켓몬들의 보조 타입이 전부 풀에 약점을 찔리지만, 한 방에 못 죽이면 역으로 얼음 타입 기술 맞고 죽는다. 사도는 멤버 중 풀 타입에 강한 포켓몬이 없고, 강챙이가 풀 약점을 가지고 있다.[7] 그나마 HG/SS 2차전에서는 루카리오로 교체되어 돌파가 힘들다.[8] 동시에 풀 타입의 저평가에 쐐기를 박은 대표적인 포켓몬이기도하다.[9] 그나마 HG/SS에서는 리프의돌을 엔딩 전에도 구할 수 있게 되어 사정이 낫다.[10] 다만 노말과 악 타입 외에는 무지성으로 때려도 되는 고스트타입과 다르게 악 타입 반감은 같은 악, 페어리, 격투로 더 신중하게 때려야 한다.[11] 넷배틀에선 아이템을 소모했더라도 배틀이 끝나면 돌려받지만 스토리에선 돌려받지 못한다. 예를 들면 기합의띠 같은 것.[12] 참고로 망나뇽과 마기라스는 레벨 55에, 드닐레이브는 레벨 54, 보만다와 미끄래곤은 레벨 50에 최종 진화를 완료하고, 한카리아스는 그보다 낮은 48에, 메타그로스와 짜랑고우거는 레벨 45에 최종 진화를 완료한다.[13] 블랙·화이트는 입수 당시 레벨이 38~40이라 최종진화 하기까지 무려 25만이 넘는 경험치를 먹여줘야 한다. 이건 엔딩 후의 레벨업 노가다 스팟인 자이언트홀 다부니 노가다를 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경험치량인데 1회차에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다. 후속작 BW2에선 디헤드가 레벨 49~50으로 출현, 이쪽은 대략 17만 정도의 경험치를 퍼줘야 한다. 전작보단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노가다가 필요하다. XY의 경우 레벨 59의 디헤드가 출현하는데, 진화 레벨에 근접한 출현이지만, 챔피언로드 돌파만으로는 최종진화를 달성하기 어려운 데다가 다부니 노가다도 없다. 번외로 챔피언로드 야외의 그림자에서 레벨 59의 삼삼드래가 출현하지만 매우 확률이 낮다.[14] 입수 시기도 파도타기만 받으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어 삼삼드래보단 훨씬 빠르고, 첫 진화는 38이라 조금 느리지만 최종 진화는 10레벨만 올리면 되는 48이라 후반부, 그것도 마지막 관장이 드래곤이라 크게 활약할 수 있다.[15] 사실 이걸 딱히 대우가 안좋다고 하긴 애매한데 게임 프리크가 도감의 모든 포켓몬을 활용할 수 있게 포켓몬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무를 가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우가 안좋다기보단 불우하거나 운이 안좋다고 하는 게 더 적합하다볼 수 있겠다[16] ORAS는 전국도감을 엔딩 전에 얻을 수 있어서 전국도감 해금 후 해금되는 호연도감 외 포켓몬 전부도 포함된다.[17] 1세대 당시 럭키는 제외. 이쪽은 특수치가 105라서 잡을 경우 스토리 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잡기가 드럽게 힘들다는 것이 문제[18] 사실 아라리 시절이 연약해서 그렇지 공격 쪽은 상당히 높다. 게다가 1세대에서는 잡자마자 진화시키고 사이코키네시스와 메가드레인만 넣어도 쓸만했다. 이후 특방이 낮아지고 약점에 고위력기가 늘면서 피곤해진 유형. 이쪽도 리전 폼은 약점이 아예 다르고 기술폭이 넓어져서 써볼만하다.[19] 1세대의 경우 특성이 없었기에 팬텀같은 독 타입을 요격할 수 있었고, 베어가르기가 무조건 급소였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더불어 스토리에서 충분히 고성능이였다. 3세대부터는 또도가스, 팬텀 등의 부유 특성 포켓몬과 베어가르기의 너프로 인해 애매해졌다. 다만 리전 폼의 경우, 스피드가 떨어졌긴 해도 강철이 추가되어 써볼 순 있다.[20] 하지만, 특수기술로 주로 꼽히는게 열탕과 풀묶기인데, 열탕의 경우 5세대 환경 상 파도타기 포켓몬의 편의성 때문에 물 타입 포켓몬을 엔트리에 보통 편성하기 때문에 장점이 못되며, 풀묶기는 상대의 무게에 따라 위력이 변한다는 점 때문에 안정적인 특수기로 꼽기 애매하다.[21] 특이하게 아이템 통신교환이 2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