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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6:48:14

대탈출/SPECIAL(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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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2. 폐병원 세트장
2.1. 세트 입장2.2. 탈출장소 before & after
3. 폐병원 비밀연구실
3.1. 첫 번째 철문3.2. 두 번째 철문3.3. 기타 시나리오3.4. 하이 퀄리티 세트 특수장치
3.4.1. 비밀방3.4.2. 특수 장치
4. 퍼즐 풀이

1. 오프닝

추석특선 영화인 남한산성 방영으로 인해 9시 10분에 방영했다.

파주에서 오프닝을 가졌다. 이번엔 유병재-강호동-김종민-피오-신동-김동현 순으로 등장. 그 와중에 김종민은 인사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하루 종일 쉬었다고 해서(...) 강호동과 유병재를 어이없게 했다.

2. 폐병원 세트장

2.1. 세트 입장

의외로 이번에도 안대를 쓰고 세트장으로 이동해서 멤버들이 잠깐 당황했다. 강호동은 이번엔 개인전 아니냐며 추측했고 예능에서 순위를 가려서는 안된다고 했으나 곧 마음 속의 순위를 발표해서 반발을 샀다.

세트장에 도착하자 PD는 피오를 지목해 지금까지 탈출한 에피소드 속에서 등장한 인물 10명의 이름을 말하고 안대를 풀라는 미션을 줬다. 강호동은 피오는 못 한다고 디스하고, 실제로도 다른 멤버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10명을 채웠다. 피오가 언급한 10명의 인물은 최호구, 이병원, 박곡성, 김주온, 김기담, 장독대, 천해명, 구하리, 김미라, 계보린, 계수작[1]

2.2. 탈출장소 before & after

안대를 벗자 나타난 곳은 가구가 다 빠진 폐병원 세트장. 유병재는 여기 좀비라고 확신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감을 잡지 못하던 중 강호동이 "여기는 살아있는 시체들로 가득 찼다."로 시작하는 폐병원에서 나온 문장을 발견해 폐병원 세트장임을 알게 되었다. 유병재는 여기가 김동현이 넘어졌던 곳이라고 디스하고, 김동현은 그러는 넌 저 쪽에서 생크림 맞지 않았냐며 받아쳤다. PD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과거 미군기지로 사용된 장소이며, 현재는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되는 장소라고 한다.

그리고 사설 도박장부터 태양여고까지 세트장의 before & after 모습을 보여줬다. 사설 도박장은 인천의 한 폐공장, 유전자 은행은 가평의 한 체육 시설 지하주차장, 악령감옥은 남양주의 낡은 별장, 벙커는 부산에 있는 진짜 벙커, 태양여고는 용인의 한 폐교였다고.

3. 폐병원 비밀연구실

3.1. 첫 번째 철문

이후 탈출러들이 도착한 곳은 좀비들이 대거 감금돼있었던 비밀연구실로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비밀연구실이라는 사실을 알자 정말 소름돋았다며 기억을 떠올린다. 비밀연구실로 쓰인 세트장에는 시즌 1 탈출 축하 현수막, 6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 6개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다. 테이블 뒤에는 비밀번호로 열 수 있는 철문이 두 개 있었는데, 한 쪽에는 선물상자들이 있었고 다른 쪽엔 탈출하면서 먹어왔던 식품들이 있었다.[2] 먼저 음식부터 열어보기로 멤버들이 결정하자 PD는 신동에게 한 쪽지를 건네준다. 쪽지의 내용은 "악령감옥 벽에서 나온 큰 얼굴이 가르쳐 준 비밀번호는?"

멤버들은 성대모사도 해 가면서 기억을 더듬던 중에 유병재가 그냥 돌려보다가 비밀번호가 맞아떨어져서 문이 열렸다(...). 멤버들도 비밀번호를 제대로 모르고 있어서 제작진에게 정답을 물어봤다. 정답은 4969. 유병재는 너무 어이가 없었는지 멤버들이 기억을 되살려서 여는 방향으로 재촬영을 시도했고(...) 촬영은 했으나 너무 티가 나는 바람에 그냥 강호동으로부터 어색하게 할 거면 왜 하냐며 핀잔만 듣고 문을 열었다.

사설 도박장 편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치킨 금고 역시 그대로 있었고, 비밀번호 7292(치킨구이)를 입력하자 금고가 열려 안에 있던 치킨을 꺼낼 수 있었다. 테이블에 모여 준비된 음식들을 먹으며 각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신동은 사설 도박장[3], 강호동은 악령감옥[4], 김종민은 폐병원[5], 유병재는 태양여고[6]를 선정했다.

3.2. 두 번째 철문

두 번째 철문의 비밀번호는 악령감옥 편의 오마주로 전복죽이 담긴 밀폐용기 밑에 있었다. 천사 모양 마크로, 벙커 편에서 등장했던 비밀번호 1004. 강호동은 우리를 너무 과소평가했다며 좋아했다.

철문 안에 있던 것은 6개의 선물 상자. 멤버들에게 주는 선물로, 상자에는 각 멤버들의 별명이 붙어 있어 누구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 내용물에는 멤버들이 활약하거나 인상적으로 사용되었던 물품이다.

3.3. 기타 시나리오

멤버들이 놓치고 지나간 장치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멤버들이 점자임을 파악했지만 이미 배열을 흐트려서 찾을 수 없었는데, 점자는 'ㅌㅔ이ㅂ을ㅂㅗ'였다. 직쏘 퍼즐 밑에 깔려 있었던 바로 그것. 그 테이블보는 멤버들 앞에 있는 테이블보로 재활용되었다.
계보린 양호교사가 떨어뜨린 열쇠는 3개였는데, 두 개는 각각 쇠창살과 자판기 열쇠로 쓰였지만 나머지 하나는 용도가 밝혀지지 않았다. 남은 열쇠는 신동이 음험한 손재주 기술로 열었던 양호실 금고의 열쇠였다고.
원래 계획은 벽장 안에서 청소기 소리를 내 겁먹은 멤버들 중 한 명이 용기를 내 벽장을 열고 청소기 안을 살피게 해서 프레임 열쇠를 찾게 하는 시나리오였으나 신동이 방을 뒤지다가 청소기를 열고 프레임 열쇠를 먼저 찾아버렸다.
안알랴줌. 후속 기획 중이라는데, 이후 시즌 2에서 후속 에피소드가 방영되며 회수되었다.
PPL은 없었다고 한다. 진짜 PPL은 시즌 3에서나 등장한다.
의미있는 것은 없었다. 강호동은 기물파손 전과자가 되었다(...).
원래는 전당포 장부와 실제로 전당포에 맡겨진 물품을 비교해 장부에 없는 백자를 잡아당기면 자동으로 물건 진열장이 열리며 문이 드러나는 기믹이었는데, 강호동이 옆으로 살짝 밀자 진열장이 그대로 열리면서 문이 드러나 흐지부지되었다. 멤버들은 전혀 몰랐다고. 유병재는 네티즌의 말을 빌려 힘이 안되면 머리가 고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고 멤버들 모두가 공감했다.???: 그렇게 세게 밀지도 않았는데...

3.4. 하이 퀄리티 세트 특수장치

이하의 내용들은 영상으로 빠르게 지나갔다. 대략 이런 것들이 있었다는 내용.

3.4.1. 비밀방

3.4.2. 특수 장치

4. 퍼즐 풀이

그렇게 시즌 1 엔딩...인 줄 알았으나 사전미팅 때처럼 퍼즐을 먼저 푸는 순서대로 퇴근할 수 있는 미션이 남았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힘입어 신동과 김동현이 1, 2등, 얼떨결에 풀어낸 강호동이 3등, 사전미팅 때 없었던 피오가 동현의 시공간 힌트를 듣고 4등, 유병재가 5등으로 해결해 김종민만 남았다. 그리고 호동의 "다음 주!" 멘트와 함께 종료.

그리고 이어진 신서유기 시즌 5 예고편의 시청 연령 칸에 김종민이 낑낑대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오고, 끝내 마지막에 해결해 대탈출 시즌 1의 마지막 멘트는 김종민의 "다음 주!"가 되었다.


[1] 원래 이름은 계수상. 유병재가 개명했다(...).[2] 치킨 금고, 복숭아 통조림, 핫도그, 사발면, 전복죽 통, 콜라 등.[3] 처음 시작할 때가 가장 불안했다고.[4] 벽에서 나타난 큰 얼굴을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다. 피오는 너무 무서운 데 너무 신기해서 도망갈 수가 없었고, 신동은 다들 입만 벌리고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5] 평소에도 좀비 영화를 비롯한 작품을 좋아하는데, 폐병원에서 나온 좀비들의 퀄리티가 상당했다고 한다.[6] 개인주의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마지막엔 정말 한 팀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7] 리코더로 애드리브를 했다가 이병원 좀비가 달려들자 순간 허둥댔다고.[8] 딱히 별명이 없어서 이렇게 했다고. 벙커에서의 암산왕이라도 해주지 이후 시즌 2에서 단서 소리꾼, 시즌 3에서 유느님으로 진화(?)한다.[9] 미술 감독 왈, 조연출 멱살 잡고 싶은 장치 1위(...).[10] 미술 감독 왈, 피라미드 버금가는 노역의 산물.[11] 폐병원의 생크림, 악령감옥과 태양여고의 밀가루.[12] 대여가 아니고 구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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