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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생명과학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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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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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을 범위로 한 탐구 영역(통합과학)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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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1. 선택 시 유의사항2.2. 단원별 의견2.3. 시험 구성2.4. 시험 의견 및 후기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4. 통계
4.1. 역대 등급 커트라인4.2. 역대 응시자 수

1. 개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시험으로서의 생명과학Ⅰ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021학년도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상대평가 선택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일반 선택 과학 과목인 생명과학Ⅰ에서 출제한다. 원래 이 시기 교육 개편안에서는 과학Ⅱ와 기하를 진로선택과목로 분류한다는 명목으로 모조리 제외시키려고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사회탐구 영역과 같이 응시할 수 있게 바뀌었다(예를 들자면 사회탐구 영역에서 1과목을 고르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나머지 한 과목을 고르는 식의 과목 선택이 가능해졌다). 다만 인서울 및 지거국 이공계나 의학계에 지원할 시 반드시 과학탐구 영역 두 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2.1. 선택 시 유의사항

장점
  • 많지 않은 개념량
  • 쉬운 비킬러로 인한 점수 확보의 유리함
  • 비교적 낮은 표본[1]


단점
  • 매우 어려운 킬러문항[2]
  • 상당한 타임어택
  • 실력이 높은 수험생 다수 존재[3]
  • 독립적인 단원 분포

2.2.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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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을 범위로 한 탐구 영역(통합과학)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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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의 단원이 있으며, 평가에서 주축이 되는 단원은 3단원 '항상성과 몸의 조절' 초반 부분과 4단원 '유전'이다.

1단원 '생명과학의 이해'는 주로 1~2문제 정도의, 교과서 내용만 잘 습득했으면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개념이 쉽다.

2단원 '사람의 물질대사'는 중학교 과학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쉬운 파트이다. 비중이 워낙 적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많지 않고,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출제 비중은 2문제 정도. 여담으로 ATP가 처음 나오는 곳이다.

3단원 '항상성과 몸의 조절'은 생명과학1의 5개의 단원 중 가장 내용이 많고 문제의 수도 7~8개 정도로 많은 편이다. 보통 '비유전'으로 칭해지는 파트이지만 자료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준킬러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이니, 4단원과 함께 심도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흥분의 전도와 전달', '근육 수축의 원리' 파트는 준킬러~킬러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3단원에서 어려운 문제만 나오는 건 물론 아니고, 지엽 문제들도 많다.[4] 내용이 너무 많아서 3단원 하나만으로도 중간-기말고사를 낼 수 있을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유전 다음가는 생명과학1의 대표 지옥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최근 지구과학1처럼 새로운 선지 추론 및 지엽 암기 등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이전에 비해 많아졌기에 앞으로는 개념도 매우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3단원 전체적으로 잔실수가 많은 편이라[5] 다소 지엽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파라토르몬이나 칼시토닌 같은 호르몬을 외울 필요는 없다

4단원 '유전'은 기존에 있던 유전이 2단원에서 이동한 것이다. 과탐 I과목 킬러 파트로 불리는 파트들 중 일반적으로 가장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내 모든 탐구 영역을 대표하는 킬러 파트[6][7]로 알려져 있다. 유전을 제외하고도 과학탐구 영역에서 킬러 파트로 취급되는 파트는 물리학 I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8] 화학 I의 양적관계/중화반응이 있는데 물리, 화학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역학적 에너지 보존이나 양적관계/중화반응은 몰라도 생명과학1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도 유전은 알 만큼 킬러 문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중요한 부분이다. 개념이 매우 적고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에게서 'IQ테스트'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인데, 실질적으로는 IQ테스트보다는 가정의 성립 따라 풀이 속도가 갈리는 직관 싸움에 가까우며,[9] 이제 과학 문제라기보다는 사실상 생명과학을 소재로 한 논리퍼즐이 더 맞다. 현재 출제 흐름상 식물의 자가교배 유형은 제외되고 오직 사람의 유전에 관한 문항만 나오고 있는 듯 하나, 애초에 1등급을 가르는 최고난도 문항은 전부 사람의 유전 파트였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해 쉬워질 일은 없을 듯 하다. 체세포 분열과 감수 분열에 대한 정확한 비교와 염색체수, dna상대량(염색분체수)에 대한 그래프를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하며, 가계도 문제에서는 상염색체, 성염색체 유전을 잘 구분하고 유전자의 우성 열성도 잘 판단하여야 하며, 비분리 문제에서는 비분리가 일어난 시기가 감수1분열인지 감수2분열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문제 수는 6문제 정도이다.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연관'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는지라 연관을 소재로 한 킬러문항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으나, 2021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서 기어코 14번과 16번에서 연관 유전[10]의 원리를 이용하여[11] 유전자형을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즉, 그냥 연관이라는 단어만 사용하지 않을 뿐[12], 연관 유전은 여전히 평가원이 단골로 출제하고 있으니 변한 점은 없다. 또한 여지껏 자료 분석 문제로는 출제한 적 없던 염색체 구조이상 돌연변이와 치환 돌연변이가 개정 이후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비분리와 같이 복합적으로 출제하기도 한다. 일례로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16번 같은 경우는 최초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출제된 신유형으로 나왔다.

5단원 '생태계와 상호작용'은 1, 2단원 정도로만 공부해두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개념 양이 결코 적지 않으니 확실히 공부해두도록 하자. 문제 풀다가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바로바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흥분 전도, 근수축, 유전 문제 다 맞혀 놓고 생태계에서 틀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 단원에서는 전통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과거 흥분의 전도에서 단순 계산이 아닌 추론문제가 등장하였던 전례가 있듯 5단원에서도 충분히 어렵게 출제 가능한 부분이 존재하므로[13] 무작정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지껏 30초면 푸는 문제만 나오다가 2023학년도 수능에서 최초로 방형구 복합 계산 문제가 출제되었고 그 문제가 생각보다 시간 소모의 효과가 좋아서 2024 9월 모의평가에서도 나오는 등 앞으로 꾸준히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 되었다. 이 단원에서는 3문제 정도 출제된다.

2.3. 시험 구성

2021년 이후, 일반적으로 비킬러 13문제, 추론형 7문제(준킬러 5문제+킬러 2문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14]

비킬러는 단순한 지식 확인 문제이거나 간단한 자료해석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15] 보통 킬러문제로 변별을 하기 때문에 지구과학에 비해서 지엽적인 암기 요소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준킬러와 킬러 문제는 생명과학을 가장한 논리퍼즐 문제에 가깝다. 이러한 형태의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이 문제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전체적인 유형은 보통 비슷하지만 평가원에서는 사설문제와 다르게 신유형을 출제하는 경우도 있고 형태는 비슷하지만 새로운 요소를 넣어 기존의 풀이방식이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 형태와 풀이법에 익숙해진 후에는 정보처리와 추론 능력이 중요하다.

준킬러 5문제로는 '근수축 과정', '흥분의 전도와 전달', ‘핵형 분석’, '감수분열', '사람의 유전'에서 1문제씩 출제되며, 주로 DNA 상대량, 근육의 길이, 전도속도, 유전 확률 등을 계산하거나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킬러 2문제로는 주로 '사람의 유전'(가계도)과 ‘사람의 유전병’(비분리)에서 각각 한 문제씩 나오며, 17/19번에 자주 위치한다.

준킬러/킬러 문제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한다면 비킬러 13문제는 7분 내외에 끝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2.4. 시험 의견 및 후기

2.4.1. 2021학년도



2.4.2. 2022학년도



평소에 잘 묻지 않던 뇌의 구조 및 위치 문제가 출제되었고, 14번 막전위 문제는 정량적 계산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자료 제시 때문에 당황했을 여지가 있다. 확정 1등급 컷은 42점으로 과학탐구 1과목 중 가장 낮다. 실제로 과학탐구 1과목 중 가장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 수능은 희대의 불수능이어서 과학탐구가 화학Ⅱ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서 전체적인 등급컷이 매우 낮아졌지만 생명과학1은 그 중에서도 가장 낮다. 단 본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 역사상 최고난도를 자랑했던 지구과학Ⅱ에 견줄 정도는 되지 못한다. 이는 생명과학1의 표본 평균 수준과 지구과학Ⅱ의 표본 평균 수준 간에 차이가 극도로 크기도 하고, 생명과학1의 킬러 문제인 유전 파트를 제외하면 준킬러 문항과 비킬러 문항이 지구과학Ⅱ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
다만 킬러 문제 3개를 제외한 준킬러 문항은 2021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어 2등급 컷 이하로는 39-36점으로 등급컷이 한 문항 간격으로 형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3등급 컷 이하로는 물리학1보다 컷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물리학1의 경우 3등급 컷 이하로는 컷이 비교적 널널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비킬러 문항과 준킬러 문항이 물리학 1보다는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물리학1이 정신나갈 정도로 무거운 비킬러로 1등급 컷을 43점으로 만드는 출제를 했음은 감안해야 한다. 여담으로 화학1은 미친 듯한 계산과 자료 해석으로 타임어택을 걸어 대폭 까다롭게 출제했으며, 지구과학1은 기존보다 한 단계 더 꼬인 듯한 자료 해석을 까다롭게 만들었다.
참고로 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확정 1등급, 확정 2등급, 확정 3등급 컷이 차례대로 42점-37점-32점으로 등급 컷이 약 2문제 간격이었다. 이마저도 높다고 여길 정도였으니, 멀리 갈 필요 없이 2017학년도 이전에 출제되었다면 확정 1등급 컷이 38~40점이 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정도. 왜냐하면 2016학년도 수능 당시에는 지금에 비해 기출 문제의 양과 사설 모의고사의 질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떨어졌었다. 그런데도 확정 1등급 컷이 똑같이 나왔다는 건 50점을 받는 이번 수능이 훨씬 어려웠다는 것.
또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었던 다인자 유전이 전혀 출제되지 않아 이걸 죽어라 공부한 학생들에게 엿을 먹였다. 그 대신에 찍기 문제(...)[24]와 비분리/결실 혼합을 소재로 한 6x6 스도쿠 문제가 출제되었다.
* 1~5번: 1페이지답게 쉬웠고 특이점도 없었다.
* 6번: 어렵지는 않았지만 가설 설정의 사전적 정의를 묻는 새로운 선지가 출제되었다.
* 7번: 작년 수능, 6월에 나온 유형화된 유형인 유전자 o/x 표 문제였으나 HH동형접합이라는 신유형이 나왔다. 실제 그 염색체의 유전자형은 HHRr로, 기존 기출만 믿고 있었던 많은 학생들이 5번을 써서 틀렸다. 1등급 컷이 42점에 걸쳐있었기에 만일 16, 17, 19번을 모두 틀렸다 할지라도 이 문제만 맞혔다면 1등급을 따낼 수 있었다.
* 8번: 운동 후 포도당 인슐린 그래프가 신유형으로 제시되었는데, 식사 후 포도당 인슐린 그래프를 뒤집어 사고한다면 해석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ㄷ에서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량을 물어보며 학생들을 낚았다. 낚인 학생들은 또 5번을 골랐을 것이다. 정답은 3번. 하지만 이 선지는 수능완성에 있었기에 추후 EBS나 N제에 신유형의 선지가 있다면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9월의 영양염류도 2021 수능특강에 문제로 출제된 적이 있다.
* 13번: 근수축에서 팔의 움직임까지 제시해 당황했을 수 있다. 그러나 각 부위의 변화량을 이용하면 다른 문항들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 14번: 막전위 문제. 정량적 계산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자료 제시로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 15번: 항상성 조절에서 자극이 시상하부를 직접 거치지 않는 경우를 물어보았다. 그래프를 잘못 본 학생이 많았는지 정답률은 50% 수준.
* 16번: 인강 강사들이 입을 모아 거지같은 문제라고 칭한 유전 문제. 뒤의 17, 19번은 어렵지만 논리적으로 풀이가 딱딱 떨어지는 반면 이 문제는 그냥 누가 적당한 경우를 잘 찍어서 맞추냐의 싸움이다.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의 수가 무려 36가지이다.[25] 36개의 경우의 수 중 3/8을 만족하는 게 나올 때까지 계속 귀류를 박는 것 말고는 정말로 답이 없는 문제이다. 물론 36가지를 일일이 귀류 때리는 것은 아니고, 한꺼번에 제거되는 케이스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악의 경우 20가지 정도의 상황을 일일이 풀어봐야 한다. 게다가 한 번 확률을 구할 때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아무런 풀이방법도 모른 채로 풀게 된다면 기껏해봐야 케이스별로 분류하는 능력, 확률을 빠르게 계산하는 능력정도만이 도움이 되고 그 이외엔 그냥 누가 더 운이 좋은가 싸움에 불과했다.
* 17번: 세포 매칭, 미지수 찾기, 연관, 결실이 모두 포함된 고난도 비분리 문항이었다. 전형적 킬러 유형인 가계도 19번 문항보다도 오답률이 높다.
* 19번: 작년 수능보다 킬러가 어려워 그나마 가계도 유형은 한 개가 나와 1등급 컷이 30점대로 하락하는 것을 방지했다. 9월 17번을 응용해서 출제했다.
* 20번: 어렵진 않았으나 신유형의 자료 제시로 당황했을 여지가 있다.

여담으로 이 시험에서는 유난히 찍기로 이득을 본 학생들이 많았다. 이 시점부터 평가원의 선지 구성 논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면서 찍기 특강이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후 이것을 반영한 것인지, 2023학년도 대비 수능부터는 비킬러의 난도를 높이고, 킬러의 난도를 낮춰 찍기가 효과를 보지 못하게 하는 문제 구성을 선택하고 있다.[26][27]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탐구 과목의 대격변이 일어날 때 그나마 적게 변한 과목이다. 기존 생물Ⅰ이 동물 생리학과 유전학에 집중하고, 생물Ⅱ가 분자 생물학, 분류학, 생태학에 집중 했었기 때문에 내용이 한국사와 세계사 수준으로 겹치는 내용이 아예 없었고, 개정 이후 지금도 마찬가지다. 간혹 내신 문제로 간혹 2009개정 교육 과정 이전의 내용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어 혼란을 사기 쉽다. 예를 들어 7차 교육과정에서 주로 다루었던 적혈구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운반 과정이라든지, 성 호르몬에 관한 내용이라든지를 말한다. 수험생이라면 EBS나 기타 인터넷 강의를 한 번 쯤 들어봐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교육 과정 내의 내용과 아닌 것을 분리해 내는 게 좋다.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2005학년도~ 2011학년도 수능 시절에는 '생물1'이 유전 파트를 제외한 상당수의 문항들이 경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탐구 과목과 비견될 정도로 암기형 문항에 치우져 있어서 당시에 '화학1'과 함께 국민 과탐 과목으로 칭할 정도로 만만한 과목으로 인식되었다.[28] 그러나 2016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해서 그 이후부터 근수축, 막전위 준킬러와 유전에서 추론형 킬러 문제를 다수 출제함[29][30]으로 인해 이제는 만만치 않은 과목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특히 유전 킬러 문제는 모든 과학탐구 영역(과학탐구 II과목 포함)에서도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한다[31][32][33]는 것이 정설이며, 2018학년도 수능과 2019학년도 수능때는 각각 1등급 컷이 45점, 44점으로 형성되면서 실제 어렵게 느꼈던 것보다 1등급 컷이 높게 형성된다는 인식마저 생겼다. 생명과학 I은 과학탐구 8개 과목이 전부 어렵게 출제하는 상황에서도 특출날 정도로(심지어 어렵다고 유명한 생명과학 II보다도) 어렵게 출제하고 있다. 일례로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이 45점을 넘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6월, 9월 평가원 모의 평가에서도 1등급 커트라인이 대개 43~45점에서 형성된다. 2016학년도 즈음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 화학Ⅰ과 함께 선택했었지만 2020학년도 기준, 화학I의 급격한 응시자 수 감소와 지구과학1의 응시자 수 급증이 동시에 일어나 지구과학Ⅰ과 함께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응시자 수가 과학탐구 모든 과목 중에서도 가장 많았으나, 2018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지구과학Ⅰ에게 그 자리를 뺏겼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어려운 시험지를 선사하였고, 만점자 수가 0.04%로 2014학년도 이후 모든 과학탐구 과목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수능 시험에서 가장 만점자 비율이 낮던, 즉 가장 어려웠던 시험으로 회자된다. 이에 각종 네이버 기사에서는 응시생들이 들끓는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그 밖에 수능 당일 실시간 기사에서도 2014 수능 화학Ⅰ때 이상으로 생명 과학에 대한 원성이 잦았다. 어떤 강사도 이렇게 어렵게 출제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 해 수능 전 내놓은 수많은 실전 모의고사 & 자작 문제들이 실제 수능 문제 수준에 가까이 가지도 못 했기 때문이다. 과학탐구 Ⅰ과목 중에서는 만점자수가 0.04%로 가장 낮았고, 당연히 표준 점수도 가장 높았다. 전체에서 한 문제를 틀려서 47점이나 48점을 맞아도 백분위가 여전히 100%였다. 1등급 컷은 42점에서 형성되었지만 이마저도 체감보다 높게 형성되었다는 볼멘소리가 많다.

생명과학 I의 첫 번째 특징으로는 2019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13+4+3 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13문제는 암기형, 4문제는 준킬러 문항, 3문제는 킬러 문항) 즉 준킬러를 포함한 킬러 문항의 비율이 타 과학탐구 과목보다 높다. 13문제는 보통 매우 평이하게 출제되며, 7문제는 막전위, 근수축, 세포 분열등의 준킬러 2~3문항와 3~4문항 정도의 유전 킬러 문제로 구성된다. 유전 킬러 문제는 단원별로 골고루 내는 편인데, 대개 비분리 1문항, 가계도 1문항, 멘델 2문항으로 구성된다. 다만 비분리+가계도 형태의 문항도 2차례 나온 바 있고 2017학년도엔 근수축 유형이 아예 출제가 안 된 적도 있기 때문에 쉽게 시험에서 유형별 문항 수를 단정짓기에는 힘들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신유형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일례로 15-16학년도 가계도/멘델 기출이 그 당시에는 매우 어려웠다는 평을 받았지만, 4년이 지난 2020학년도에서는 피식할 정도로 시시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만큼 문제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다수의 신유형을 출제하여 1등급 커트라인을 43점까지 떨어뜨렸다.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는 근수축이 다시 부활하여 A필라멘트-B필라멘트 길이 꼴의 자료가 있는 신유형을 만들어 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능에서는 6, 9월에 출제했던 신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한다는 점. 따라서 생명과학 I은 수능날 신유형이 잘 나오는 과목은 아니다.[34]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도 신유형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특히 복대립 유전 문항이 생소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세 번째 특징으로는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흔히 말하는 타임어택이 있어 이 방면으로는 화학II와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쉬운 13문항을 보통 10분 이내로 풀어야 하며, 나머지 7문항에 집중하는 풀이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가계도가 자료 분석에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유형으로, 1-2등급 내외의 학생들도 가계도는 제일 나중에 풀거나 아예 포기하는 비율도 상당히 많다.

생명과학 I은 인강 강사의 도움을 받든 스스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터득하든지 간에 문제풀이 테크닉이 매우 중요하다. 30분 내에 20문항을 풀기에는 시간 단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3.1. 단원별 의견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을 범위로 한 탐구 영역(통합과학)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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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과학Ⅰ의 경우 평가원이 내는 문항 수는Ⅰ:Ⅱ:Ⅲ:Ⅳ=3:7:7:3의 법칙을 거의 따른다. 문제 풀이 수준은 Ⅱ>Ⅲ>Ⅳ>Ⅰ 정도 되는 편.

Ⅰ단원엔 수능에서 보통 3문제가 출제된다. 단원의 양이 Ⅳ단원과도 비교하기 민망하게 적으며, 유형도 정형화되어 있고, 나오는 선지도 그게 그거라 3문제 나오는 이 단원은 무조건 맞히고 들어간다고 보아야 한다. 보통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A, B, C라 주고 설명을 참고해 물질이 무엇인지 추론하게 만드는 문항이 가장 빈번하게 출제된다. '생명의 특성'을 물어보는 유형은 과거 기출에서는 빈번한 유형이었으나 09개정 교육과정에서는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출제된 이후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까지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생명과학의 탐구방법' 유형도 2015학년도 수능에 딱 한번 출제되었다. 수능에서는 지엽조차 출제가 잘 되지 않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학년도 수능 2번 "과당은 이당류이다" 선지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대표적인 지엽 선지로 꼽힌다. 따라서 수능특강이나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지엽적 내용들도 꼼꼼히 보아야 한다.

Ⅱ단원에서는 보통 7문제가 출제되며 엄연한 생명과학I 킬러 단원이다. 7문제 중 1-2문제는 세포분열 단원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물어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외워야 하지만 5-6문제는 외운다고 풀리는 문제는 많지 않다. 킬러 문제들은 테크닉을 학습하고 테크닉을 기출에 적용해보는 방향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6, 9월 모의평가에서 나왔던 아이디어나 연계교재에 나왔던 아이디어는 본수능에서 재활용이 빈번하게 되기 때문에 변형 문제까지 풀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단원 '세포 분열과 유전자'에서는 준킬러 유형이 2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염색체가 그려져 있는 세포의 핵상,종 그리고 개체를 추론하는 유형과 두 번째로는 DNA 상대량이 주어진 유형이다. 두 유형 모두 2019학년도 수능에 출제되었고 파훼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세포 주기나 DNA 그림에 대한 문항은 이 단원에서 나올만한 쉬운 유형으로, 반드시 맞춰야 하는 유형이다.

소단원 '멘델의 유전법칙'은 보통 2문항이 나오며, 상당히 비중이 큰 부분이다. 게다가 항상 킬러 문항이 출제되는 단원이기 때문에 생명 과학Ⅰ의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파트다. 보통 연관 유전에 대한 표현형 자료를 주고 부모의 유전자형을 추론하는 유형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인자 유전, 복대립 유전, 중간 유전, 종성 유전, 상위성(ephistasis) 등 다양한 유전의 형태가 출제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킬러 문제는 2016학년도 수능 11번으로, 상인*상인이면 2가지 표현형이 나오고 상인*상반이면 3가지 표현형, 상반*상반도 3가지 표현형이 나옴을 이용하여 4성 연관인 식물의 유전자의 연관 형태를 추론하는 문제였다. 특히 ㄷ에서는 조건부 확률을 활용해야 하는 자식의 교배까지 물어보아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였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는 2015-2016학년도 기출은 매우 쉽게 느껴질 정도로 신유형이 상당히 많이 나왔고 그 중요성이 희석되었으나 이 문제만큼은 널리 회자되고 있다.

소단원 '사람의 유전'에서는 가계도 1문항이 보통 출제된다. 가계도는 시간이 잡아먹는 대표적인 킬러 문항 중 하나로 2015학년도부터 킬러로서의 역할을 해 왔으니 역사가 꽤 길다.

소단원 '비분리'에서는 가계도나 감수 분열과 엮어 3점짜리 문제로 출제된다.

Ⅲ단원에서는 7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 신경계호르몬 문제 같은 경우 2020학년도 기준으로도 여전히 응시자들이 많이 틀려주고 있다. 은근히 지엽적인 것을 물어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중 '교감 신경의 중추가 척수의 회색질인지, 백색질인지 물어보는 문제'가 있었다.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도 오답률 1위 문제가 11번 신경계 자극과 반응을 응용한 문제였고.

호르몬 파트에서는 ADH 경우 혈장 삼투압, 체내 혈액량, 혈압, 오줌의 농도, 오줌량 등등 각각의 변화를 나타내는 그래프나 자주 나오니 그래프에 익숙해지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잔실수가 자주 나는 부분 중 하나이고 인과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높은 오답률을 찍은 적이 있었다.[35]

혈액형 파트에서는 면역의 하위 내용이나 면역과 같이 출제되기보다는 높은 확률로 유전에서 가계도에서 은근슬쩍 끼어 나온다. 응집소-응집원 간의 응고 반응으로 혈액형을 대응하는 식으로. 단독으로 나오면 그냥 무난하다.

면역 파트에서는 EBS 교재에 등장한 낚시 택지가 하나 더 있다. 잠깐 언급하자면, 2차 면역이 일어날 때에도 보조 T 세포기억세포를 자극시켜 기억세포가 형질세포로 분화한다는 택지가 나왔는데 이는 거짓이다. 2차 면역에서는 기억세포 스스로가 항원을 인지해 형질세포로 분화한다.[36][37]

참고로 혈청을 이용한 쥐의 면역 관련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이건 또 혈청에 뭐가 들어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혈청에는 기억세포는 없고 항체만 있다는 걸 이용한 문제였다. 참고로 기억세포나 다른 백혈구(림프구는 모두 백혈구이다)들은 전부 혈구에 들어가 있고 혈청에서 면역 관련 물질은 혈액형에 나오는 응집소와 항체 밖에 없다.[38]

Ⅳ단원에서는 3문항이 출제된다. 크게는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늘 나오던 생물 다양성 대신 에너지 흐름과 천이를 엮은 문제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기출의 경향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대부분 이때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서 이 파트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않고 나중에 혼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 자체는 그리 어려운 부분이 없으나 제대로 배우지 않고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꽤나 고생하는 파트이다. 대체로 무난하게 3문제 정도 나오는 편이고 유형도 거의 판에 박힌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생물적 요소와 비생물적 요소간의 상호관계에서 1문제, 군집 생태학(천이 또는 공생/기생)에서 1문제, 생물 다양성에서 1문제가 나온다. 종종 3점짜리도 나오기 때문에시간이 부족한 현 생명 과학Ⅰ의 시험 체제에서는 빨리 풀어넘겨야 할 부분이다. 평상시에 '너무 무난하게' 나오는 편이라 살짝만 택지를 건드려주어도 오답률이 기적처럼 오르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 물질의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 파트에서 깜짝 등장하였다. ㄱ 택지로 수험생들 멘탈을 당황시켜 주었다. 초식동물의 호흡량이 식물의 호흡량에 포함되냐는 문제였는데 초식동물의 호흡량은 식물의 피식량에 포함되니 쳐내야 하는 택지였으나, 단순히 호흡량에 속한다고 바로 찍다가 많이 망했다.

유독 4단원 문제가 4페이지에 자주 나오는 데 2단원의 보기 제시조건이 길고 길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4단원 문제가 들어가는 것.

2019학년도 수능특강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있다. 2018년 수능대비 교재와 비교해서 교재의 수준이 급상승했다. 최근 2년간 한 번도 출제되지 않은 생명과학의 탐구 방법 파트의 퀄리티가 급상승하였고, 1.3단원의 쉬운 개념파트는 가면 갈수록 지엽적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흥분의 전도와 근수축파트도 상당히 어렵다. 다행히도 2020학년도 수능특강은 기존 레벨로 회귀했으며, 특히 유전 파트는 3-4년전 기출 변형 문제를 실어 매우 그 수준이 하락했다는 평가가 대다수. 심지어 기출 문제 다시보기조차 2016-2017학년도 기출을 실어놓는 등 매우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는 평.[39]

3.2. 시험 의견 및 후기

3.2.1. 2014학년도




3.2.2. 2015학년도



3.2.3. 2016학년도



3.2.4. 2017학년도



3.2.5. 2018학년도



3.2.6. 2019학년도



3.2.7. 2020학년도



4. 통계

4.1. 역대 등급 커트라인

2009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14~2020)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14 6 44 37 30
2014 9 42 37 32
2014 수능 45 41 36
2015 6 46 41 35
2015 9 40 35 30
2015 수능 45 40 36
2016 6 45 39 33
2016 9 45 40 35
2016 수능 42 37 32
2017 6 43 38 31
2017 9 42 38 32
2017 수능 43 41 37
2018 6 43 37 30
2018 9 44 41 35
2018 수능 45 42 39
2019 6 42 36 30
2019 9 44 39 33
2019 수능 44 40 35
2020 6 45 40 33
2020 9 47 42 37
2020 수능 48 44 39
2015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21~ )
<rowcolor=#000,#ddd>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21 6 47 42 38
2021 9 47 42 36
2021 수능 45 41 36
2022 6 45 42 37
2022 9 45 40 37
2022 수능 42 39 36
2023 6 47 44 39
2023 9 45 41 36
2023 수능 42 39 35
2024 6 50 46 41
2024 9 47 43 37
2024 수능 47 42 39
2025 6 48 44 39
2025 9 46 41 39

4.2. 역대 응시자 수


[1] 진입장벽이 낮고 과학은 싫지만 이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서 표본이 낮은편이다. 다만 2025학년도에는 많은 대학들이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에게 이과 지원을 열어주어 표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선 화학1보다 근소하게 표점이 낮고 물리학1과 비슷했다.[2] 유전 단원에서 과탐 1과목 중 압도적으로 높은 난이도로 킬러 문제가 출제된다.[3] 비교적 낮은 표본 수준과 별개로 실력자의 수가 상당히 많다. 그런 만큼 위로 올라갈 수록 등급따기가 어렵다. 특히 의치한약수 지망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에 1등급 받기가 정말 어렵다.[4] 2020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척수 신경이 12쌍인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참고로 뇌신경이 12쌍이고, 척수 신경은 31쌍이다.[5] 교감/부교감 신경의 신경절 이전 뉴런의 신경 세포체 위치, 항이뇨 호르몬 그래프 해석, 혈액형 매칭에서 실수가 가끔 난다. 필수 암기사항이 있으므로 반드시 꼼꼼히 공부.[6] 사실상 여기에서 생명과학 I의 1, 2등급이 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막전위, 근수축 등은 엄연히 유형별로 확실한 스킬이 존재하는데, 후술하겠지만 유전은 풀이만 몇십 분이 걸릴 때도 많고, 풀이 시작이 운빨 게임이라 답이 없다. 특히 가계도는 모든 스킬을 동원해도 3분 이상 걸린다. 그나마 다음으로 유명한 물리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은 2022 수능에서 볼 수 있듯 개념이 어려워도 최근에 문제는 어렵게 나오지 않기에 2등급 정도를 맞는 수험생도 일단은 시도해 볼 만하지만, 유전 중 제일 어려운 돌연변이 가계도는 거의 대부분의 수험생이 시험 치기 전부터 포기를 한다. 게다가 이들 중 최악으로 꼽히는 가계도의 경우 현존하는 모든 스킬을 종합해도 비약적으로 풀이 시간을 절대로 줄일 수 없으며, 전부 일일이 해봐야 하는데다 가정이 틀리면 풀이 시간이 배로 증가한다.다만 물리는 역학은 계속 쉬워지는데 전자기력이 유전처럼 나온다.[7] 심지어 2과목까지 합쳐도 코돈 추론을 제외하면 생1 유전보다 악명높은 킬러 유형은 없다.코돈도 유전이다[8] 준킬러인 뉴턴 운동 법칙과도 엮여 나온다.[9] 화학I의 중화반응보다는 덜하지만, 가정한 것이 틀리면 풀이 시간이 배 단위로 증가한다. 이러한 가정은 논리적인 스킬들을 익혀서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존재하는 모든 스킬을 동원해도 반드시 가정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생명과학 I은 타임어택이 매우 심한 과목이기에, 시험장에서 가정이 계속 틀리면 시간이 부족해진다.[10] 정확히는 같은 염색체에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11] 유전 문제에서 판단해야 할 3가지 대표적인 정보가 우열, 표현형 종류, 성상 및 연관독립 여부다. 연관을 내지 않으면 이 정보 중 하나를 빼 버리는 것이라 변별력 갖추기가 너무 힘들어진다.[12] 그마저도 교과서랑 시험지에서만 연관이라는 단어를 안 쓸 뿐, 가르치는 사람들은 단어의 편의성 때문에 여전히 그대로 사용한다. 생명과학 강사들도 전부 다 연관 유전이라고 말하면서 가르친다.[13] 특히 상대 밀도,상대 빈도,상대 피도를 더해 중요도를 구하는 문제가 복병 유망주. 내신 수준으로 더럽지는 않겠지만 지저분한 계산을 시키면 시간 소모가 상당하다.[14] 예외적으로 2022년도 수능은 킬러가 3문제가 출제되었다[15] 방형구 계산과 같은 간단한 수학적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도 종종 출제되며, 해당 유형은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이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16] 교육청에서는 종종 시전했으나 평가원은 처음이다.[17] 과학탐구 8개 과목을 통틀어 표준점수 1위이다. 다만 이번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최저 표준점수가 화학 I과 지구과학 I이 68점이었고, 이전에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표준점수 차이가 적어 큰 의미는 없지만.[18] 평소 3개정도의 경우의 수가 나오는 다인자 유전과 다르게 이 문제는 경우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19] 상당히 호흡이 길었는데, (다)에 대한 자료도 거의 안줬고, 유전자량 표도 유전자를 감춰뒀다. 여성인 구성원 2에서 유전자량이 전부 1이라는 점을 이용해 (가), (나)가 모두 열성임을 찾고, 반성귀류를 이용해 (가)가 상유전임을 찾으면 (나), (다)는 자동 X연관이 된다. 이후 표에서 약간의 가정을 통해 표의 ㄱ~ㄷ이 순서대로 B, A, d임을 찾고, (가), (나)의 유전자형을 쓰고 표와 (다)의 자료를 이용하면 (다)가 우성임을 알 수 있다.[20] 농담 같지만 절대 틀린 말이 아닌게 만약 14~17번과 19번을 남겨두고 나머지 문제를 모두 완벽하게 풀었다면 2번 선지가 1개밖에 나오지 않는다. 14~17번과 19번을 전부 2번으로 기둥을 세우면 3문제를 맞아서 7점을 따낸다. 사실상 찍는 것도 엄연히 시험 전략임을 증명한 시험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2016학년도 생명과학 2 또한 이전까지는 2번이 1개였는데 킬러문제였던 18, 20번이 둘 다 2번으로 나와서 둘 다 맞아버려 컷이 높아진 상황도 있었다.[21] ebsi 기준 오답률 51%, 59%[22] 이것도 그나마 시간이 지남에 따른 상향평준화 반영에 따른 것이지 그냥 역대 1위로 까다로웠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강사들이 만들어내는 사설 모의고사급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23] 이 모의고사에서도 기존에 출제된 적이 없는 신유형이 대거 등장하였다.[24] 앞서 상술했던 16번 문제.[25] ㉠ 중간유전/우성동형/우성이형, ㉡ 중간유전/우성동형/우성이형, ㉢ 표현형 DF/FF, ㉠과 ㉢의 연관상태로 총 3×4×3가지가 가능하다.[26] 비킬러를 까다롭게 만들면 비킬러를 다 맞지 못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효과로 선지 개수가 정답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따라서 개수+선지를 통해 문제를 맞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27] 실제로 경향이 급변했다 평가받은 2023 9평의 경우, 추론형 7문제는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한 것에 비해, 비킬러 13문제가 신자료/생소한 실험자료를 주는 식으로 다른 쪽으로 까다롭게 출제했고, 그 결과 2022 9평과 같은 1컷이 나왔다.[28] 참고로 7차 교육과정 당시 지구과학1도 생물1처럼 상당수의 문항이 암기형에 치우져 있었다.[29] 각종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어려운 과학탐구 킬러 파트를 유전으로 뽑는 수험생들이 대다수이다.[30] 자세히 말하면, 어렵다기 보다는 복잡하고 시간이 부족하다.[31] 사실 어떤 강사가 와도 생명과학1의 유전은 짧은 시간에 풀이해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대개 가계도의 경우 한 문제당 6~7분을 잡아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 인해 어떤 강사는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풀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1~2문제는 찍으라고 할 정도이다. 물리1의 고전역학 킬러가 어떤 풀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풀이의 길이와 시간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과 상당히 대조된다.[32] 화학1의 경우 그래도 문제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반응식을 세우는 것에 깔려죽지 않고 압축할 수 있는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화학 I 19번이 이러한 예시. 또 화학 I의 경우 문제에 나온 표현을 암기하면 상당히 시간을 압축할 수 있다. 하지만 생명과학 I의 유전의 경우 이렇게 표현을 암기하여 체화한다고 해도 줄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도 않거니와 보통 이러한 조건을 준다고 해도 새로운 자료와 엮어 주는 것이 다반사이기에 시간 단축이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30분 안에 20문제를 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찍어서 맞춰야 하는 요소들 때문에 과학탐구 1과목에서 1등급 층이 가장 심하게 요동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33]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생명과학 I의 유전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2016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는 4페이지의 유전을 운이 좋지 않아 잘못된 번호로 찍어 모두 틀렸다고 할지라도 나머지 문제를 모두 다 맞춘다면 1등급이 나와준다는 점이다. 참고로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4페이지의 나오는 유전 2문제 중 한문제에만 본인이 남는 시간을 모두 쏟고 나머지 한 문제는 보기 배치로 찍는 경우도 있다. 즉 찍는 문제를 1문제로 최소화 한 것.[34] 물론 이때 교육과정 기준이다. 지금은 모의고사, 수능이 아예 독립시행이 되어버리면서 수능때도 신유형이 튀어나온다.[35] 혈장 삼투압은 생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고, 학부과정까지 가면 혈압의 조절 기전인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 RAAS)까지 엮인다. 사실 그래프 문제는 대학생들도 개념이 제대로 안잡히면 풀기 어려워한다.[36] 사실 1차 면역 때 생성된 기억 보조 T 림프구가 2차 면역 때 관여하긴 하지만, 이는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배우지 않는다. 그러니 고등학생이라면 빨리 잊어버리자. 학부생들도 전공자들도 면역하면 대부분 체액성 면역을 주로 다룬다.[37] 참고로, 체액성 면역과 세포매개성 면역이 헷갈린다면, 형질세포는 밖으로 분비한다면 세포독성 T 림프구는 자체 독성을 안에서 분비한다고 봐야한다. 일하는 세포에선 세포성 면역은 자기가 쓰고있는 칼을 쓰고, 체액성 면역은 총을 쓰는 것으로 아주 이해하기 쉽게 묘사되었다.[38] 더 쉽게 비유하자면, 기억세포랑 백혈구 등은 에이드의 과일이라서 밑에 가라앉고, 혈청은 에이드라고 생각하면 응집소와 항체는 에이드 위에 둥둥뜬 과일 조각이라고 생각하면 쉽다.[39] 다만 가계도의 경우 2019학년도 수능특강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을 보여왔다. 일례로 3점짜리 문항 파트에서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20번 문항의 표를 그래프로만 바꿔놓고 똑같은 문제를 그대로 실어놓기도 했다.[40] 유전자형이 AaBbDdRrTtAaBbDdRrTt[41] 교육과정 해설서에는 각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을 이해한다는 것이 지침이지만 평가원에서 이 문항을 냈다는 것은 각 기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42] 이 역시 기출문제에서 찾아볼 수 있으므로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43] 신경 세포체가 반대로 바뀌어 있다는 것을 늦게 발견하고 시간을 잡아먹었던 학생들이 있었다. 무서운 것은 저런 트릭이 이미 EBS 수능특강에 소개되어 있다는 것…[44] 물론 기출을 풀어보았다면 외워서 풀 수 있는 선지였다.[45] 그렇지만 기출에는 많이 등장한다.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생명 과학Ⅰ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46] 기껏해야 유전, 근수축, 자극의 전달 부분 정도가 어려운 편이었다.[47] ADH 문제는 작년 9월 모평 문제에서 그 유명한 20번 유전 3중 연관 문제를 제치고 오답률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48] 523명[49] 심지어 6평 때 생명 과학1의 등급컷도 45로 결코 쉽지 않았다. 즉, 고작 1컷은 3점 내려가는 동안 학생들의 점수가 저렇게 변한 것. 다만, 수능 때는 반수생, 재수생 추가 유입과 수능 당일 하위권 대거 결시로 인해 1등급 수준이 상승하므로, 고작 1등급 커트라인이 3점 내려 갔는데 일반적 수험생들의 10여점 이상 폭락이 믿기 어렵다는 의견은 재고해봐야 한다. 수능때 등급컷은 6,9월 모의평가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수험생 및 예비 수험생들은 명심해야한다.[50] 보통 막전위 수치는 70mV,+35mV-70mV, +35mV 같은 수치가 주어지는데, 54mV,+2mV-54mV, +2mV같은 이상한 수치가 주어졌다. 더군다나 저 이상한 수치를 보이는 지점을 3군데 제시했는데, 어디서 저런 수치가 나타나는지 직접 경우의 수를 나누어 찾아야한다.[51] RNA의 기본 단위도 DNA와 같은 뉴클레오타이드이다. RNA가 굉장히 생소했기에 이 문제도 상당한 오답률을 기록한 듯.[52] 심지어 비분리가 2번 일어났다. 상염색체에서 1번, 성염색체에서 1번.[53] 근육 섬유가 세포이다. 근육 원섬유는 근육 섬유 세포에 있는 액틴 필라멘트+마이오신이다.[54] 그림에는 2개의 유전병만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밑에 유전병 ㄷ에 대한 발현설명이 문장으로 나왔다.[55] 아마 가계도는 9월에 자료와 비슷해서 2점으로 빠진 듯 하다. 아니면 해당 문제의 ㄷ선지 풀이 과정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다수가 시간내로 풀지 못하고 찍을 것이라 예상되어 역배점을 건 것일 수도 있다.[56] 평소에 잘 안 나오던 총생산량/순생산량과 천이에 관해 연관시켜 묶은 문제였고, 거기에 ㄱ보기에 대한 낚시도 한몫했다. 초식동물의 호흡량은 식물군집의 호흡량이 아니다. 피식량 중에서도 일부이다. 그리고 천이가 진행될 수록 순생산량은 줄어들기 때문. 총생산량도 늘어나나 호흡량도 같이 늘어나 순생산량은 오히려 감소한다.[57] 이 표준점수는 4년 후 헬파이어를 선사한 지구과학1의 표준점수인 74점보다도 높은 표준점수이고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까지 통틀어서 역대 최고 표준점수에 해당한다.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이후 실시된 수능 과학탐구 중 가장 낮은 2등급 컷을 기록하였다. 다만 이때의 경우 사설 모의고사가 지금과 같이 발달되어있지 않았다는 점과 2020학년도에 비해 응시자 표본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확정 1등급 컷이 42점으로 나온 것에 대해서 이마저도 당시 생명과학1의 수험생 수준이 고평가되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이 76점이라는 표준점수는 2022학년도 수능 지구과학2가 77점을 기록하면서 2014~2021학년도의 8년 동안 굳건히 지켜온 최고 표준점수를 깨버리게 된다.[58] 여담으로 이 해 수능은 꽤 오랜만에 과탐에서 등급블랭크가 일어난 수능이기도 하여 과탐에 선택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기록적으로 커져버렸다. 표준점수 최저점인 물리II가 등급블랭크를 내버려 만점시 표준점수가 63점이었고 이로 인해 과탐 표준점수 최고점과 최저점이 무려 13점으로 벌어져버렸다.[59] ㄷ 선지에서 제시된 확률이 5/32다! 생명 과학 문제가 아니라 확통 문제를 푸는 느낌이 들 정도. 참고로 틀린 보기였다.[60] 16학년도 수능 보다는 쉽게 나왔다.[61] 더군다나 답이 1번이었다.[62] 재학생의 실력 상승과 재수생&반수생의 유입으로 추정 등급컷은 6월과 비슷하지만, 수준만 비교하면 훨씬 높다.[63] 무려 독립시행의 확률 계산(!)이 등장했다. 계산 자체는 이과생이라면 쉽게 할 수 있는 정도. 수학 안하는 미대 지망생들 의문의 1패.[64] 세 가지 형질 중 두 가지가 발현될 확률을 물었다.[65] 배뇨반사에 대해 물어봤는데 수능특강 126쪽 상단의 표에 써있긴 하다.ㄱ,ㄴ조건을 잘 맞혔다면 때려넣을수도 있다. 뇌교에 관한 부분은 수완 답지에 제시되어있다. 이러한 부분 역시 연계를 체감하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66] 마지막 조건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용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였다. 추정 정답률도 20%로 찍은 것과 동급.[67] 애시당초에 국어는 크로스오버 연계가 많다. 수능특강 문학작품으로 나온 작품이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의 토의상황과 같은데서 연계되는 일이 종종있다.[68]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배점으로 2점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해당 유형은 염색체수가 n인 경우를 제외하면 염색체수가 정해지는 순간 핵형도 하나로 정해지기 때문에 그리 빈출되지는 않는듯하다.[69] 혈청의 성분에 대해 물은 선지는 ㄴ 선지였는데, 이후 ㄷ 선지에서는 혈청을 주사한 쥐에서 2차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물어보는 2중 낚시를 선보였다. 혈청에는 기억 세포가 없고 항체만 있다는 사실을 알고 ㄴ 선지를 미리 쳐낸 학생들도 ㄷ 선지는 대충 보고 맞다고 체크하고 넘어가버린 경우가 많았다. EBSi 기준 오답률도 73.1%로 굉장히 높은데 오답인 3번(ㄱ,ㄴ)과 4번(ㄱ,ㄷ)의 선택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아 2가지 낚시 중 한 가지만 피하고 나머지 하나에는 낚인 수험생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70] 다만 '간이 교감 신경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로 놓고 풀면 맞는 선지가 없기 때문에 답을 고르기는 쉬웠다. 참고로 간에는 부교감 신경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추가로 체온 조절에 나오는 혈관 확장 및 수축도 교감 신경만 연결되어 있다.[71] 2017 수능 2번 문제의 과당 이당류 선지 덕에 제대로 개념을 알아둔 학생이 많아서 작년같은 파괴력은 보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이당류인 엿당, 젖당, 설탕은 얼핏 봐도 쉽게 외워질 만큼 공통점이 잘 와닿는 편이라 더더욱 그렇다.[72] 왜 하필 2cm와 3cm를 줬는지와 1과 5의 막전위값이 같았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쉽게 찍을 수 있었다.[73] 다만 2016학년도 9월 모의고사 돌연변이 문제의 DNA 상대량을 제시한 방법과 상황을 그대로 갖다 붙여 놓아버려... 배점은 2점이었다. 당시 2016학년도 9월 모의고사에서도 해당 문제의 배점은 2점이었다.[74] 다만 비슷한 유형이 2016학년도 수능 15번으로 출제된 적은 있다. 그때도 배점이 2점이었으며 해당 문제의 배점도 2점이다.[75] 고등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지만 서로 다른 두 유전자 간의 상호작용인 상위성(Epistasis)을 띈 유전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올바르긴 하다.[76] 하지만 12번 문제에서 정답과 5번의 정답률이 반반이 아니었던 게, 그래 유전자형이 갗으니까 연관상태도 같겠지라고 생각해버린 수험생이 대다수라서(...) 하여튼 문제는 재대로 보자. 한 문제가 수능에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다.[77] 뿐만 아니라 15번도 성 결정 방식이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결정되는 사례가 기출이 된 적이 있었다. 해당 문제는 2016학년도 6월 모의고사 17번 문제로 사람의 성 결정이 Y 염색체 유무로 나는 것과 다르게 초파리의 성이 X 염색체의 갯수로 결정된다고 자료를 제시한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기출은 2016학년도 6월 모의고사 17번 문제를 포함하여 모두 여성 및 암컷은 XX, 남성 및 수컷은 XY라는 특정한 상황을 전제하고 기출이 되었지만 성 결정 방식이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진 기출 문제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다른 성 결정 방식들에 대해 심화적으로 공부를 하고 그것을 문제에 적용하게 된 학생들의 경우 다른 답을 얻게 되었다. 만약 기존의 성 결정 방식과 아예 다른 방식들인 XX/XO, ZZ/ZW, ZZ/ZO 성 결정 방식이 수능 문제에서 등장하게 될 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에 이 문제 또한 주의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78] 평소보다 고난도문제의 비중이 늘어났긴 했으나 전체적인 문제를 분석하면 수준이 최고난도는 없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두자.[79] 5강 3점 테스트 10번[80] 5강 3점 테스트 8번[81] 상염색체 유전일 시 A*의 합이 1,2,5에선 3~4개, 3,7,8에선 5개가 나오므로 조건에 맞지 않는다.[82]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도 간혹 볼 수 있으나, 이는 킬러한정이며,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다소 어려운 것은 맞다.[83] 9, 10, 11, 13, 15, 17, 19[84]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준킬러인 10번 문제는 방어작용에 대해 묻는 그동안 출제해왔던 문제였다.[85] 13번은 연계교재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17번 또한 9월에서 선보였던 조건을 거의 변형없이 재사용했다. 이는 교육청에서 처음 선보인 조건이다. 또 이는 다음 해 수능에서 17번 문항이 2018년 4월 교육청 모의고사 20번 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하기에 이른다. 그렇기에 2018,2019학년도 처럼 기존의 문제 유형을 매우 어렵게 꼬아서 낸 가계도 문항에 비해 평가원 모의고사 기준으로 치면 아예 신유형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번 나온 교육청 모의고사를 거의 재탕하다시피 출제하여(심지어 조건을 조금더 명백하게 줘서 쉽기도 하다.) 2020 수능 1등급컷이 48로 잡히는 원인이 되고만다.[86] 이는 만점을 받았을 때 화학1의 백분위가 낮게 나오는 것과는 대비된다. 화학1의 경우 2017학년도를 제외하고 2016학년도부터 계속 백분위가 100이 나오지 않고 있고 99이하를 기록했다. 즉, 고인물화가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되어 만점을 받아도 정시에서 타 탐구과목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다소 불리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생명과학1의 경우 만점 받기는 힘들어도 고득점을 얻을 경우 백분위가 보장되기에 보다 노력 대비 정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87] 외우는 방법도 쉽다. 한 해 마지막이 12/31이니, 이걸로 외울 수 있다.[88] 2011학년도 이래로 가장 높다. 2010학년도 수능이 47점인 이래로 전부 46점 이하를 기록했다.[89] 사실 저 문제가 2018년 4월 교육청 모의고사 20번 문항을 변형해서 출제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특히 당시 모의고사에서 1~19번까지는 무난했지만 20번이 매우 어려워 N수생들의 경우 그 문제가 뇌리에 남은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 데였던 고인물들이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접근법을 기억해 내고 풀어냈을 가능성이 높다.[90] 과탐 역사상 가장 낮은 만점자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