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서 손익분기에 대한 계산을 냈는데, 이 계산은 디즈니 자회사에서 공개한 자본 관련 서류를 근거로 들었다. #
해당 내용을 보면 디즈니는 더 마블스 제작에 2억 7480만 달러의 비용을 들였으나, 영국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 5500만 달러가 있어서 순 지출은 2억 1980만 달러로 경감 되었다고 한다. 만약 이것만 따진다면 마케팅비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비만 고려한 손익분기점은 4억 3960만 달러가 된다.[1]
마케팅비는 보통 영화사가 공개하지 않아서[2] 알 수 없지만, 국내 보도에서 조선일보에서 # 1억 달러 정도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디즈니의 지표를 통해 발표한 포브스의 제작비 2억 1980만 달러와 조선일보가 기사를 낸 마케팅비 약 1억 달러를 합치면 3억 2천만 달러 정도의 총 비용이 들었다고 추산할 수 있다. 이 추정치를 기준으로 잡을 경우 실제 손익분기점은 6억 4천만 달러 정도가 된다. 그래야 3억 2천만 달러씩 극장과 배급사가 나눠 가지면서, 디즈니의 손익은 비로소 마이너스도 플러스도 아닌 0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마블스의 흥행은 2억 500만 달러 정도에 그쳤다. 그렇다면 디즈니가 이 영화 상영으로 얻은 수익은 1억 달러 정도라 볼 수 있다.[3]
가끔 언론 보도나 유튜브에서 가끔 '손익 분기점에서 흥행 수입을 빼면 손실액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더 마블스로 인한 디즈니의 손실이 4억 2천만 달러 정도, 즉 5천억원 손실이 아닌가?'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는데 # 그건 '흥행 수익은 배급사와 극장이 반반으로 나눠 가진다는 점과, 총 비용은 제작비+마케팅비'라는 점을 간과한 계산으로, 실상은 흥행기록의 절반에서 제작비+마케팅비를 합산해서 빼야 배급사의 손실 액수가 산출된다.[4]
그런 즉, 조선일보의 마케팅비 1억 달러라는 기사가 맞다면, 디즈니가 더 마블스 흥행 실패로 감수한 손실액 추산은 2억 7천만 달러 정도, 한화로 약 3700억원 정도라고 결론 지을 수 있다.
개봉 5일 차에 1억 달러 흥행을 돌파했고, 주말까지 총 1억 1030만 달러 흥행을 기록했다.
2주 차
개봉 12일 차, 주말까지 1억 615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2주 차에 전주 대비 67% 가량 감소한 흥행 추세를 보였는데, 아직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악의 월드와이드 흥행 성적을 거둔 〈인크레더블 헐크〉의 성적 2억 63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나 낮다. 이번 작품의 제작비가 2억 7천만 달러를 넘는 것을 생각하면, 이 추세로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제작비를 넘을 수 있을지조차도 아직 장담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던 페이즈 1 시절을 포함해 시리즈 최악의 흥행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으며, 6억 달러 선으로 예상되는 손익분기점을 생각했을 때 수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만일 지금까지의 흥행 추이가 이어진다면 몇 달 전 개봉해 슈퍼히어로 영화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한 경쟁사 DC 스튜디오의 〈플래시〉와 비슷한 손실을 기록하거나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3주 차
개봉 19일 차까지 약 1억 8710만 달러 흥행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60% 가량 감소한 흥행 추세다.
'역대급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포스터의 문장 그대로 무려 12년 만에 MCU 영화가 한국에서 100만 돌파에 실패한 데 이어 최초로 미국 흥행 성적이 1억 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안 좋은 쪽으로 MCU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CEO 밥 아이거마저도 더 마블스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정도였다.# MCU에서 가장 흥행에 실패했던 인크레더블 헐크나 주연배우의 범죄로 망했던 플래시보다도 흥행 성적이 낮아 슈퍼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역대급 흥행 참패를 기록한 것이다. [5]
12월 3일에 박스오피스 11위로 추락했고, 디즈니는 더 마블스에 대한 흥행 성적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2억 달러만 초라하게 간신히 넘긴 역대급 망작으로 남게 되었다. 체면이 말이 아닌 셈.
기존 작품들 중 전전주에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전주에 개봉한 〈소년들〉만이 유의미한 경쟁작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영화 특성상 접근성은 좋으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평을 들으며 장기적 흥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약점, 〈소년들〉은 평가는 좋으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폭넓은 관객층의 확보가 어렵다는 약점을 안고 있어 다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강점을 발휘한다면 이를 토대로 두 작품들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에서 큰 흥행을 보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라는 명성을 무시할 수 없으며, 전작 〈캡틴 마블〉이 도합 5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적이 있어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출발하는만큼 관객들에게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또한 IMAX, 4DX, ScreenX, Dolby Cinema 등 거의 모든 특별관에서 개봉하는 환경, 한국 배우 박서준의 출연 소식으로 개봉을 한참 앞둔 시점부터 불러일으킨 화제성, 8월 중순에 개봉한 〈오펜하이머〉 이후 이렇다 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이 없었고, 그마저도 대중적이라기엔 거리가 있어 관객들의 억눌려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흥행의 요소다. 그러나 연휴 하나 없는 비수기에 개봉하면서 높지 않은 관객 수, 멀티버스 사가 이후 대다수가 갈리는 평을 들으며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의 흥행 성적,[7] 거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치고는 낮은 사전 예매 관객 추이, 개봉 2주 차에 예정된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와의 경쟁 등을 고려해보면 전작의 성적에 미치는 것은 고사하고 근래의 작품들 중 흥행에 가장 불리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예매 추이
개봉 7일 전인 11월 1일, 예매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약 5%의 예매율로 예매율 5위권에 진입했다.
개봉 6일 전인 11월 2일 12시 30분경 3만 4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12.5%의 예매율로 〈소년들〉을 제치고 예매율 2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1위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는 격차가 꽤 있어 선두 자리를 달성하기에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4일 전인 11월 4일 14시경 20%의 예매율을 돌파했으며, 곧이어 15시 30분경 5만 7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21.6%의 예매율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개봉 3일 전인 11월 5일 14시경 30%의 예매율을 돌파했다.
개봉 전날인 11월 7일 17시 30분경 10만 명의 예매 관객 수를, 18시 30분경 40%의 예매율을 돌파했다.
개봉일 자정을 기준으로 11만 1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41.1%의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주 차
같은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뉴 노멀〉 등이 있다. 타 작품들을 크게 상회하는 예매율로 보아 기존 작품들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은 물론 신작 〈뉴 노멀〉과의 경쟁에서도 손쉽게 우위를 점하며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차지하리라 점쳐진다. 그러나 예매 관객 수로는 최근의 세 작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기록한 예매 관객 수[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가장 낮은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기록 12만여 명보다도 낮은 수치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이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흥행 전망이 매우 좋지 않은데, 더구나 선술했듯 바로 다음 주 차에 관객층이 겹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개봉하면서 장기적 흥행마저 기대하기 어려움에 따라 누적 100만 관객 돌파마저도 아직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9] 때문에 선두 자리를 차지하리라 예상되는 개봉 1주 차에 긍정적인 입소문을 통해 최대한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이후에 개봉하는 신작들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을 동력을 마련해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개봉 첫날, 9만 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만 3천여 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있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격차가 크기 때문에 한동안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13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멀티버스 사가 영화 중 가장 낮은 개봉일 일일 관객 수 기록을 가지고 있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보다도 2/3 가량 낮은 수치의 개봉일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함에 따라 이전작들과 비견되는 흥행은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거기에 개봉 이후 한국 흥행에 가장 중요한 요소일 박서준의 출연분량이 관객들의 기대보다 훨씬 짧다는 것이 밝혀지면서[10] 박서준의 출연이라는 흥행 요소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관객들의 평가 또한 복합적으로 갈려 이후의 흥행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이 예고됐다.
개봉 3일 차, 주말을 앞둔 시점까지 약 21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일과 마찬가지로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개봉 후 3일간 가장 낮은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31만 2천여 명의 2/3 정도에 해당한다.
개봉 4일 차, 주말에 돌입한 영향으로 지금까지의 일일 관객 수 중 가장 높은 13만 2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흥행 전망은 좋지 않은데,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가장 낮은 총 극장 관객 수 추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11] 관객 점유율 또한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가장 낮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12] 즉, 이전에 비해 극장을 찾는 관객이 줄어든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평소 극장을 찾지 않던 관객들을 개봉과 함께 극장으로 불러들였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의 역할을 이전 작품보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2주 차
이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비투비 타임: 비투게더 더 무비〉,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 〈프레디의 피자가게〉,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해 워너브라더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크 나이트〉, CGV에서 수능 극복 이벤트로 〈탑건: 매버릭〉을 비롯한 다수 작품이 재개봉한다.
개봉 후 1주간 5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관객 추이를 보였는데, 이는 기존의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개봉 후 1주간 가장 적은 관객을 동원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기록 84만 8천여 명의 58% 정도에 해당한다. 전술한 작품이 총 174만여 명의 최종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는 누적 100만 관객 돌파의 가능성은 있으나, 전술 작품의 경우 개봉 2주 차에 마땅한 주요 작품의 개봉이 없었던 반면[13] 이번 작품의 경우 신규 개봉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재개봉하는 〈다크 나이트〉, 〈탑건: 매버릭〉 등 입지를 나눠가져야 할 주요 작품들이 다수 존재해 흥행에 불리한 상황이어서 그보다는 낮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전술한 몇 작품들에게 밀려 예매율은 5위 정도로 하락했고,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IMAX, Dolby Cinema, 〈탑건: 매버릭〉은 ScreenX, 4DX 포맷으로 상영하므로 특별관 환경마저 줄어들 예정이다. 때문에 이 주 차에서 적지 않은 낙폭이 예상되며, 이 낙폭을 최대한 줄여내지 못할 경우 2011년의 〈퍼스트 어벤져〉 이후 12년만에 누적 100만 관객 돌파에 실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라는 불명예를 받아들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주 차 첫날인 개봉 8일 차, 〈프레디의 피자가게〉,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여럿 주요 작품들의 개봉에도 전날의 일일 관객 수와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으나, 그럼에도 전주 대비 대략 50%가 넘는 낙폭이 예상되면서 전술한 불명예를 받아들일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개봉 9일 차, 부족한 인지도, 일부 갈리는 평 등의 한계에 부딪혀 초기 관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관객 수가 하락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상승했다.
개봉 11일 차, 주말에 돌입했으나 전주 대비 약 71% 하락한 3만 8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일을 제외한 전주 대비 낙폭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며, 개봉 초기에 관객이 몰리는 작품의 특성, 평가를 긍정적으로 반전시키는 것의 실패, 목표 관객층 중 하나인 10대를 포함한 가족 관객층의 시선을 돌리게 한 〈프레디의 피자가게〉와 관객층이 상당수 겹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존재로 관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개봉 12일 차,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근소한 차이로 밀리며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개봉 13일 차, 전일 대비 보다 낮은 관객 하락세를 보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개봉 14일 차, 전일보다 상승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반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해당 작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했다.
3주 차
이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사채소년〉, 〈서울의 봄〉,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CGV 한정으로 재개봉한다.
2주 차 당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와 삼파전을 벌여왔기에 이 주 차에도 해당 작품들과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술한 두 개봉작에게 예매율로 밀린 모습으로 보아 이들에게 입지를 빼앗길 전망이며, 〈서울의 봄〉이 IMAX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4DX로 개봉하면서 특별관 상영 또한 끝난다. 2주 차 당시 1주 차의 총 누적 관객 수보다 약 70% 하락한 10만 명 중반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에 그쳤는데, 이 수치에 전술한 요소들로 인한 낙폭이 있을 것임을 고려하면 누적 100만 관객 돌파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에 따라 최종 51만여 명의 총 관객에 그친 〈퍼스트 어벤져〉 다음으로 가장 낮은 한국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라는 불명예를 받아들이게 될 전망이다.
3주 차 첫날인 개봉 15일 차, 전주 대비 약 74% 하락한 5천 5백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더 높은 하락세를 보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제쳤으나, 신규 개봉한 〈서울의 봄〉, 전일 대비 보다 적은 낙폭을 보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사전 상영한 〈괴물〉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5위로 하락했다.
개봉 16일 차, 전일 대비 보다 적은 낙폭을 보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개봉 17일 차, 〈괴물〉,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4위로 상승했다.
개봉 18일 차, 주말에 돌입한 영향으로 관객을 이전보다 대거 동원해낸 아동 애니메이션 영화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 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개봉 19일 차, 전일보다 더 높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또 다른 아동 애니메이션 영화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 재개봉 후 입지를 유지하고 있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8위로 하락했다.
개봉 20일 차, 주말이 끝나며 관객 수가 크게 하락한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제쳤으나 이날 사전 상영한 〈3일의 휴가〉에 밀리면서 전일보다 두 계단 높은 박스오피스 6위로 상승했다.
개봉 21일 차, 〈3일의 휴가〉가 사전 상영을 마치고 차트에서 이탈함에 따라 박스오피스 5위로 상승했다.
4주 차 이후
3주 차 당시 모든 일차에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에 그치고, 박스오피스 순위 또한 10위권 중 중후반대를 전전한 터라 이후에는 크게 유의미한 관객을 동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러한 흥행 추세로 보아 70만 명을 전후로 하는 성적이 예상되며, 〈퍼스트 어벤져〉 이후 12년 만에 누적 100만 관객 돌파에도 실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라는 불명예와 함께 상영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45일 차인 12월 21일, 최종 관객 수 690,814명으로 70만 명을 넘기지 못한 채 극장 상영이 종료되었다.
2023년 10월 12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성적을 5,000만~7,5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1억 2100만~1억 8900만 달러로 예측했다. 2019년에 개봉한 전작 〈캡틴 마블〉의 성공적인 흥행,[14] 관객들의 억눌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주요 텐트폴 무비가 부재한 11월 및 연말 시즌의 개봉 시기, 〈완다비전〉의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의 미즈 마블, 〈시크릿 인베이젼〉의 닉 퓨리의 등장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디즈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 팬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사상 가장 다양한 여성 출연진의 출연으로 모녀 관객을 포함한 더욱 폭넓은 관객층의 확보, 재향 군인의 날이 있는 주에 개봉해 보다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는 점을 흥행에 유리한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전에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여름 동안 큰 인기를 끌었으나 마블 프랜차이즈의 명성에 비해 낮은 1억 1840만 달러의 개봉주 성적에 그쳤고,[15] 그 전에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많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며 개봉주 성적의 2배를 간신히 넘긴 최종 성적을 받아들인 흥행 실패 전적,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인 대부분의 마블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에 대해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들으며 마니아가 아닌 일반 팬들의 저하된 관심, 브리 라슨과 출연진이 영화를 홍보하기 전까지 미국배우조합 파업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최근 몇 달 사이 크게 약해진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프로모션 효과, 이후에 개봉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그리고 같은 디즈니 작품인 〈위시〉와의 경쟁, 마블 스튜디오 영화치고는 낮은 초기 사전 판매량,[16] 예측일 직후에 개봉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로 인해 초기 수요가 무색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작품에 대한 호평이 많을수록 수요를 회복하기까지 더욱 많은 기간이 걸리게 되는 점 등 최근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 비해 보완점이 많은 초기 흥행 모델을 흥행에 불리한 요소로 보았다. #
이번 작품의 북미 사전 판매량을 두고 그 해 흥행에 실패한 〈플래시〉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 또 팬데믹 이후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낮다는 분석이 있다.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성적을 세 차례 더 하향 예측했다. 10월 26일에는 개봉주 성적 4500만~6700만 달러, 최종 성적 1억 900만~1억 6,900만 달러로 이전 예측보다 9% 하향했고, # 11월 2일에는 개봉주 성적 4500만~6200만 달러, 최종 성적 1억 900만~1억 5600만 달러로 상한치가 이전 예측보다 8% 가량 하향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봉 직전인 11월 8일에는 저조한 사전 판매량 및 사전 평가[17] 등을 이유로 개봉주 성적을 3500만~4900만 달러로 이전 예측들에 비해 더욱 큰 수치로 하향했다. #
1주 차
개봉 첫날 성적은 2,1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시기에 개봉한 데다가 메타크리틱과 로튼 토마토 모두 50% 수준의 평을 받으며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이터널스〉의 3080만 달러,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가장 낮은 개봉일 흥행 성적을 기록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2950만 달러보다도 1천만 달러 가까이 낮은 성적이다.
1주 차 주말까지 461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다만 이 성적은 멀티버스 사가 작품 중 가장 낮은 개봉주 흥행 성적을 기록한 〈이터널스〉의 7120만 달러보다도 낮을 뿐만 아니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사상 가장 낮은 개봉주 흥행 성적을 기록한 〈인크레더블 헐크〉의 5540만 달러, 그리고 워너 브라더스 영화 사상 가장 큰 손해를 입힌 〈플래시〉의 5500만 달러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이러한 흥행 추세로 보아 박스오피스 프로에서는 최종 성적이 전작 〈캡틴 마블〉의 개봉주 흥행 성적 1억 534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
2주 차
전주 대비 77% 하락한 101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2주 차 주말까지 649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이 2주 차 낙폭 정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높은 낙폭을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69.9%보다 높은 수치이며, 〈플래시〉와 비교해도 해당 작품이 기록한 72%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트롤: 밴드 투게더〉, 〈땡스기빙〉이 같은 기간 각각 약 4400만, 3060만, 1030만 달러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해당 작품들에 밀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
3주 차
전주 대비 37% 하락한 64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3주 차 주말까지 7675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한 〈나폴레옹〉, 〈위시〉에 밀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
[1] 왜냐하면 수익은 중국을 제외하고는(중국은 해외 영화들에게는 중국 정부가 20% 추가로 더 떼어간다.) 극장과 배급사가 50/50으로 나눠 가지기 때문이다.[2] 영화 개봉 중에 실시간으로 증가하는 비용이므로, 영화사도 흥행이 끝나고서야 비로소 정리 가능하고, 대부분의 수치들은 제작비 대비 25%~50% 정도로 잡는다.[3] 중국 흥행 1500만 달러는 극장 750만 달러, 중국 정부 300만 달러 씩 떼줘야 하기 때문에 디즈니는 5백만 달러도 못 건지니 말이다.[4]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제작비 대출이자, 네임밸류 높은 배우의 러닝 개런티, OTT 제작송출 비용, 등등 잡다하지만 무시못할 지출들이 포함되어서 세부적인 재무지표를 추후 발표하긴 한다. 그러나 추가적인 잡다한 수익들도 그에 비교되게 많기 때문에 이런 잡다한 비용들은 대충 퉁치는 게 맞아 떨어진다.[5] 플래시의 경우에는 평가가 호불호는 있었으나,그래도 호평이 어느 정도는 있었고, 주인공인 에즈라 밀러 배우의 사건사고의 여파로 흥행실패가 중론이었으나, 본작은 평가부터 좋지못했고 거기에다 배우 브리 라슨의 비호감 문제가 다시 올랐고, 감독의 폭탄발언까지 아주 대차게 말아먹었다.[6] ~ 2023/12/2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7] 특히 2022년 작품들은 평은 갈릴지언정 모든 작품이 그 해 흥행 순위 10위권에 머무는 데에 성공하면서 그래도 흥행한 와중 한국에서는 2021년 12월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로 2023년 2월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까지 꾸준한 관객 수 하락이 있었다. 그나마 최근 작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반등하는 데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이에 대한 이유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 최종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정해서 보아야 할 것이다.[8] 각각 예매관객 수 약 23만, 23만, 27만 명을 기록했다.[9] 만일 누적 100만 관객 돌파에 실패할 경우 99만여 명의 〈인크레더블 헐크〉, 51만여 명의 〈퍼스트 어벤져〉를 이어 3번째로 100만 관객 돌파에 실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 된다.[10] 사전 관람하면서 직접 박서준의 출연시간을 재보았다는 무비띵크의 말에 의하면 출연 분량이 3분도 안 된다고 한다.[11] 개봉일이었던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총합 약 78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나, 2021년 11월 당시 〈이터널스〉의 개봉 후 4일간 약 140만 명, 2022년 11월 당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개봉 후 4일간 약 100만 명이 극장을 찾았던 것에 비해 낮은 수치다. 멀티버스 사가 작품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가장 적게 관객이 극장을 찾았던 시기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개봉 당시의 약 94만 명보다도 낮다.[12] 개봉 4일 차를 기준으로 멀티버스 사가 작품들의 관객 점유율을 계산했을 때 역주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라는 경쟁작이 존재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긍정적인 입소문으로 장기적인 흥행을 그려가던 〈탑건: 매버릭〉이라는 경쟁작이 존재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약 50%가 최저 점유율인데, 그보다도 낮은 42% 정도에 그쳤다.[13]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정도가 2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 볼 수 있으며, 그마저도 최종 성적이 3만 명대에 그치는 흥행 추이를 보이는 등 흥행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14] 손꼽히는 흥행을 거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처음 소개된 후 대대적인 기대를 받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2개월 전에 개봉하며 관심을 크게 모은 결과 개봉주 성적 1억 5340만 달러, 최종 성적 4억 2680만 달러를 기록했다.[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도 사전 판매 추이가 심히 나빠 흥행 전망이 좋지 않았다. 오프닝 수익 1억 달러에 실패할 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며, 디즈니가 리뷰 엠바고를 개봉 1주일 전에 푼 덕인지 후반 사전 판매량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럼에도 2편보다 3천만 달러나 부족한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16] 예측일 당시를 기준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비해 69%,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보다 72%, 〈이터널스〉보다 49% 낮은 사전 판매량을 보였다.[17] 예측일을 기준으로 55%의 로튼 토마토 지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