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트레인지 맨 시리즈 | ||||
더 크루키드 맨 | 더 샌드 맨 | 더 부기 맨 | 더 행드 맨 |
더 샌드 맨 The Sand Man | |
<colbgcolor=#761C79><colcolor=#ffffff> 개발 | Uri Games |
유통 | PLAYISM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호러, 어드벤처 |
출시 | 2014년 2월 28일 2018년 1월 30일 (리메이크) |
엔진 | WOLF RPG 에디터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1] 지원 (리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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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OLF RPG 에디터로 만들어진 호러 게임. 더 스트레인지 맨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며 더 크루키드 맨의 후속작이다. 제작은 うり(Uri)[2].2. 등장인물
2.1. 소피 그런들러
Sophie Grundler, 17세. 주인공이다. 적발의 여학생으로 가톨릭계 여자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어린 시절 어머니가 은행 강도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 리차드가 소피를 키우기 위해 과로를 하다 쓰러져 입원한 적이 있다. 그 때부터 "아버지를 곤란하게 하면 안 된다"는 고모의 말대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학교에서 리건이 괴롭혀도, 앤이 도움 되지 않아도, 아빠가 일 때문에 계속 집에 못 들어와도 참아왔지만, 마음 속으론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었고 결국 "내일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불안감으로 불면증까지 걸리게 된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를 만나게 된다. 데이비드에게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얘기를 잘 들어주고 상냥한 그에게 처음으로 좋아하는 감정도 품었으나 데이비드는 임자가 있는 몸이었고, 그걸 알게 된 뒤로 크게 슬퍼한다. 그렇게 불면증으로 밤을 지새운 지 10일 째 되던 날, 본편의 일이 일어난다.
2.2. 샌드맨
본작에서 일어난 사태의 주범이자 최종 보스, 그러나 알고 보면 불쌍한 캐릭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잠의 요정으로, 잠의 모래를 뿌려 사람들을 잠들게 하는 일을 한다.본래 인간을 사랑하는 성격으로, 사람들의 자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한다. 과거 지구가 평평했던 때에는 세상에 낮밤이 똑같이 찾아와서 밤에만 일하면 되고, 낮엔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러나 지구가 둥글게 된 뒤로는 한 쪽이 낮이면 다른 쪽은 밤이 되는 곳이 생겨나 사람들을 끊임없이 재워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수백년 동안 일을 하느라 잠도 못 자고[3] 일에 대한 행복도, 보람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참지 못한 샌드맨은 시간을 멈추는 기계를 만들어 인간 세계의 시간을 멈추고[4], 영원한 잠의 모래로 사람들을 영원히 재운다. 그럼에도 잠들지 않은 사람들은 자장가를 만들어 보내 재워 보았지만, 유니콘의 방해로 소피라는 아이만이 상황을 깨닫고 요정 세계로 오게 된다.
자신이 직접 고안해 낸 언어로 말하고 쓰는데, 소피는 물론이고 다른 요정들도 가끔 알아듣기 힘들다고 한다. 반대로 자신도 소피가 하는 언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2.3. 그 외 등장인물
2.3.1. 인간
- 데이비드 후버 (David Hoover)
전작의 주인공. 소피와는 길가다가 처음 만났으며, 소피와 여러 상담을 하며 친해지게 된다. - 리건 블럼버그 (Regan Blumberg)
소피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지만 매일 소피를 괴롭히고 있다. 어머니는 블럼버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엔 소피의 소꿉친구였다. - 앤 플래너건 (Ann Flanagan)
소피의 유일한 친구. 소심한 성격이라 항상 소피에게 도움을 받고 있으며 자신은 소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에 마음 쓰고 있다. - 리차드 그런들러 (Richard Grundler)
소피의 아버지. 아내를 잃고 남은 딸인 소피를 키우기 위해 일에만 집중하게 되고 그 결과 소피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된다. - 셜리 웨버 (Shirley Webber)
데이비드의 약혼자. 전작에서도 등장한 인물.
2.3.2. 요정
요정 세계에 살고 있는 요정들.- 자장가
샌드맨이 만든 요정. 영원한 잠의 모래로도 잠들지 않은 인간들을 재우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가, 그들이 원하는 소망을 이뤄주는 "자장가"를 들려줘 재우는 역할을 한다. 샌드맨이 만든 언어를 알고 있어서, 소피에게 그 언어로 쓰인 종이 등을 해석해 주기도 한다. - 닉시
요정 세계에 온 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요정. 샘에 살고있는 요염하게 생긴 금발 여자의 모습의 인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보면 물속으로 끌고 들어간다고 한다.[5] 물 속에 사는 것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져서 계속 피부 관리를 한다고. - 이빨 요정
빠진 이를 코인으로 교환해주는 요정. 샘 옆 탑 같이 생긴 건물에 살고 있다. 어린이들의 젖니만 취급하며, 정작 자기 치아는 관리를 안 한 탓에 엉망이다. 샌드맨이 해주는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 - 드워프
못생겼지만 마음씨는 좋은 요정. 대장장이로, 소피가 유니콘에게 받은 흐물흐물 돌로 샌드맨에게 대항할 수 있는 지팡이를 만들어 준다. 대장장이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불을 봐와서 눈이 매우 안 좋으나 별 신경은 안 쓴다. - 유니콘
샌드맨이 제일 싫어하는 요정이지만 원래부터 장난기가 심해 다른 요정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 요정. 틈만 나면 샌드맨의 집에 들어오려 하는 것 때문에 샌드맨의 집에는 온갖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 샌드맨의 계획을 듣자 그를 방해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가 소피에게 진실을 알려주며 소피를 요정 세계로 오게 만든다. 여자아이를 좋아해서 소피에게 추근대지만 은근 잔인한 면도 있다.[6] - 먼지
샌드맨의 집에서 샌드맨과 같이 일하는 요정들. 인간 세계로 내려가 샌드맨이 뿌린 모래를 정리하거나 집안일을 맡는다.[7] - 빛의 요정
드워프의 대장간 근처 들에 사는 요정들. 밤이 되면 죽고, 아침에 환생한다.
3. 줄거리
3.1. 엔딩
- 배드 엔딩 1 - Queen of the Night
- 배드 엔딩 2 - Sleep with one eye open
- 배드 엔딩 3 - Invisible Sweet Heart
- 굿 엔딩 1 - Don't stay up late at night
- 배드 엔딩 4 - See you in a bad dream
- 굿 엔딩 2 - Welcome back, Insomnia!
4. 기타
- 마을에서 이스터 에그로 더 크루키드 맨에서 데이비드가 살았던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복도만 돌아다닐 수 있고 방 안까진 못 들어간다.
[1] 번역판 링크[2] 더 스트레인지 맨 시리즈 외에도 파라노이악과 인어늪 등을 제작하였다.[3] 이 때문에 눈이 굉장히 새빨갛게 충혈되어 있다.[4] 사람들이 자다가 늙어 죽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5] 닉시랑 처음 만날 때 샘 가까이서 지나가면 닉시가 소피를 남자로 착각해 끌고 들어가 게임 오버된다.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가야 한다.[6] 샌드맨을 막기 위한 대가로 샌드맨의 집에서 보석을 훔쳐 오라고 하는데, 잘못된 보석을 가져 오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한다. 만약 가짜 보석을 가져다 주면 진짜로 죽여서 게임 오버된다.[7] 마을의 특정 장소에서 웬 먼지들이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지는데 바로 이 요정들이다.